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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박헌성 목사, 美대통령봉사상 금상 수여받아 크리스천헤럴드2023.08.25
    지난 8월20일 주일 오후 2시, 나성열린문교회 담임목사인 박헌성 목사가 크리스천헤럴드(발행인 양준호목사)와 [주간]사람과사회(발행인 윤우경권사)의 추천을 받아 미대통령봉사상 금상을 수상하며 전달식이 열렸다. 표창장 전달식에는 크리스천헤럴드 회장 양준호목사와 대표 이성우목사 등이 나섰으며 나성열린문교회 성도들의 진심어린 축하와 감사 가운데 거행됐다. 1961년 존 F 케네디대통령이 창립한 미정부의 독립기관인 국제평화봉사단(Peace Corp)이 국제발전에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을 훈련하고 파송하는 기관이라면 미대통령봉사상 금상은 미국내 각 주 및 카운티, 도시 등 지역사회의 공익을 위해 에 최소 500시간 이상 봉사한 자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현 정부의 대통령이 수여하는 이 상장에는“‘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단 12:3)는 성경말씀에 합당하여 미국 46대 대통령 조 바이든이 이 상을 수여”한다고 기록됐다. 박 목사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성도들의 몫“이라며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나성열린문교회 시무장로 및 시무권사회가 미래지향적 지역사회 섬김에 헌신하고 있는 박 목사에게 온 성도들의 감사함을 대신한 꽃다발 증정식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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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제18회 선교사 재충전수련회 크리스천헤럴드2023.08.25
    매년 1회씩 고구마글로벌미션(대표 김기동목사/소중한교회)에서 주관하는 제18회 선교사 재충전수련회가 태국 치앙마이 중앙교회에서 지난 8월14일부터 16일까지 열렸다. “한 선교사가 살면 선교지가 산다”는 사역의 비전을 가지고 미국과 한국, 캐나다에서 참가한 116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섬김, 참석한 많은 선교사님의 재충전으로 인한 회복과 치유, 치앙마이중앙교회의 헌신, 주태 선교사 연합회의 합력으로 일구어 낸 천국연합잔치였다. 김기동목사는 이 사역을 위해 기도와 물질과 몸과 마음과 시간으로 하나되어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주께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김기동목사 페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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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남교협, "믿음의 소수자되어 평화통일 이루자" 크리스천헤럴드2023.08.25
    제 78주년 8.15 광복절 감사예배가 남가주교계 주최로  지난 8월13일 오후 4시 30분에 나성영락교회(박은성 목사)에서 개최됐다.설교자로 나선 박은성목사는 '능히 건져 내시리이다'(다니엘 3:14-18)라는 말씀을 통해 "시대마다 영적인 소수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우리나라가 광복의 은혜를 입은 줄로 믿는다”며 오늘 이 시대에 도전이 되는 것은 대한민국이 경제, 정치적으로 안정이 되었다는 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나 가장 큰 기적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조국과 미주 땅에 교회가 세워지고 믿는 자들이 더해졌다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박 목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맡겨진 문제는 여전하다, 바로 조국의 복음 통일, 평화 통일이다. 우리가 도전받기를 원하는 것은 남가주 교회가 믿음의 소수가 되는 것"이라면서,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소수를 통해 구속의 사업을 펼쳐가신다, 바로 이 지역의 남가주교협, 그리고 수많은 교회들이 연합과 일치를 통해  복음통일, 평화통일을 이루어 가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우리는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간구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교협 회장 최영봉 목사는 환영사에서 "저는 광복세대는 아니지만 78년 전에 해방의 때를 얻었다는 것에 늘 감사하고 감격이 있다"라면서 "남가주 교계가 이제 영적인 대해방의 역사에 하나님께 쓰임받아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기를 소원한다"고 했다.2부 기념식에서는 정해진 목사(증경회장), 최학량 목사(증경회장), 김향로 장로(전이사회장), 민종기 목사(증경회장)가 축사를 했으며, 미셀박스틸(미연방하원의원), 지미 고메즈 (미연방하원의원), 영김(미연방하원의원), 쟌리(LA시의원), 도미니크 최(LA경찰국부청장), 마리아엘레나듀라조(미연방상원의원)이 각각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고 정완기 목사 (증경회장)의 인도하에 만세 삼창과 광복절 노래 합창도 이어졌다. 특별히 소리엘의 원멤버 장혁재 목사의 찬양 집회가 행사 마지막에 있었으며, 2024년 대선에 가주34지구 연방하원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공화당 후보 칼빈 리 후보의 소개 순서도 마련됐다. 이날 감사예배는 한기형 목사(남교협증경회장)의 폐회축복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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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교계연합, 2차 3050차세대목회자세미나 성공적으로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3.08.25
    제2차 3050차세대목회자 세미나가 지난 8월24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4시에 은혜한인교회 웨딩채플을 가득 채운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서 개최됐다. 약 100여명 이상의 참석자들은 주강사 선배 목사들의 속 깊은 나눔의 강의가 계속됨에 따라 더욱 집중하며 마지막 까지 질문을 이어 나갔다. 선배목사들의 다음세대 목회자들를 향한 관심과 집중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번 제2차 3050 차세대목회자 세미나는 작년에 이어 주변 기성세대 목사들이 주목하는 가운데 열리게 된 것이라 그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7월31일에 첫 포문을 연 제2차 차세대목회자21일초청OC영적대각성새벽기도회의 하이라트가 되는 날이기도 해서 더욱 그러하다. 주일을 제외한 7월31일(월)부터 8월23일(수)까지 21일간,갈보리선교교회 본당을 가득 채웠던 새벽기도회는 매일 새벽 5시30분, 개척교회를 섬기며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21인 3050세대 목회자들의 설교와 OC와 인근지역의 성도와 교회를 깨우기위한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기도회로 기록됐다. 21인초청새벽기도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OC교계의 대표기관인 OC교협, OC목사회, OC여성목사회(회장 이경신목사), OC장로협의회(회장 김용진장로),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안수집사)가 공동주최하고 있다. 단 하루도 빠지지 않은 참석자가 무려 31인, 하루 평균 80여명 이상이 참석하였으며 갈보리선교교회 여선교회가 매일 아침 마련하는 조찬을 나누는 시간까지 지역사회를 살리고 은혜를 배풀어 회복시켜주시길 새벽마다 기도했다. 그 마지막날인 8월24일(목)의 목회자세미나는 작년에 이어 대회장을 맡고 있는 한기홍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을 비록하여 노창수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 담임), 민종기목사(충현선교교회 원로목사), 이종용목사(코너스톤교회 담임)등이 주강사로 나서 제1차를 통해 연결되었던 차세대목회자들과 2차 강사진들을 포함한 인근 교회 담임 목회자 및 부교역자들이 모두 초청되어 진행됐다. 첫번째 순서는 심상은목사(OC교협회장, 갈보리선교교회담임)의 사회로 이원석목사(OC목사회회장, 하사랑교회 담임)의 찬양인도에 이어, 박재만목사(미라클포인트교회, OC교협부회장)의 대표기도, 대회장인 한기홍목사의 인삿말과 강사진 소개가 있었다. 첫 강의 강사로 나선 노창수목사는 잠언16장9절 말씀을 본문으로 “나의 계획,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주제 강의가 있었고 이어서 이종용목사는 에베소서 4장11-16절 말씀을 본문으로 “기본을 점검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관계자들과 참석 목회자등 100여명이 훨씬 넘는 참석자들의 오찬은 은혜한인교회에서 준비했다. 특별찬양으로 OC목사회부회장 강문수목사와 총무 장찬군목사의 특별찬양으로 시작되어 오후강의는 민종기목사의 “균형잡힌 목회자의 삶”이라는 주제였으며 마지막 강의는 한기홍목사의 에베소서 5장18절-21절 말씀을 본문으로 “행목목회와 성령충만”이라는 주제로 선포됐다. (각 강의는 본지에 순차적으로 게재될 계획이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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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대규모 발달장애컨퍼런스, “차세대 리더 양성 목적”으로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3.08.25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사진 오른쪽)가 ANC온누리교회(담임 김태형 목사-사진 왼쪽)와 공동주최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차세대 리더 양성’주제로 2023년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0월 20일 오후 2시 ANC온누리교회 본당에서 열리는 Pre-컨퍼런스 ‘Disability 101 : 포용적 장애 사역’에는는 지지플레이 하우스 디렉터 등 30여년동안 장애인과 그 가정을 위한 사역에 몸담아 온 제니 본 토벨(Jenni Von Tobel)이 교회내 포용적인 장애사역의 경험을 토대로 한 실질적인 방법과 전략을 공개하게된다. 장애사역의 시작부터 운영관련, Q&A시간도 마련되며 전체 컨퍼런스 참가비 외 별도 참가비40불로 저녁식사까지 제공된다.이어서 오후 6시 부터 메인 컨퍼런스가 시작되며 이영선 목사(미주복음방송 사장), 김태형 목사(ANC 온누리교회 담임), 에릭 카터 박사(베일러 대학교)가 개회연설로 나선다.기조연설에서는 새들백교회(Saddleback Church)의 공동창립자이자 릭 워렌(Rick Warren) 목사의 아내인 케이 워렌(Kay Warren) 사모의 설교와 함께 찬양과 예배의 시간이 있게되며 둘째 날인 21일에는 특수교육 전문가, 주류 교회 및 한인교계의 장애사역자 15인의 장애사역 전문가가 ‘차세대 장애사역 리더 양성’과 ‘포용성(Inclusion)’ 등 이외에도 전반적인 장애사역의 핵심이슈에 대해 패널토의와 함께 12개의 주제강연을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전 미주 주류 교회와 한인 교계가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 장애사역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큰 의미가 있으며, 동시통역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영선 목사는 “CDC(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자료에 따르면 3~17세 사이 발달장애인은 약 17%에 이를 뿐더러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기에 앞으로 교회가 좀더 포용적 마음가짐으로 장애인과 함께 해나가는 사역을 좀 더 고민하면서 이러한 필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차세대 리더 양성이 정말 중요해진 싯점이다.”고 강조했다.이어서 강연자 제니 본 토벨은 “포용(Inclusion)이란 단순히 장애인을 초대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애, 비장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사역을 창조해 내는 것이다. 29년의 경험을 토대로 장애사역에 관한 모든 질문을 답하겠다’고 독려했다.전체 컨퍼런스의 참가비는 개인 신청 시 $100, 교회 및 단체 신청 시 2인기준 $200로 추가 인원당 $50이 추가 되며, 대학생 및 신학생에게는 20% 할인하여 차세대 리더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권하고 있다.참가신청은  9월30일까지이며, 8월 30일까지 신청시 참가비 전액 10% 할인 혜택도 있다.사역자, 봉사자, 신학생, 학부모 등 장애사역에 관심있는 분들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타주에서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숙박 옵션 및 셔틀을 준비할 것을 알려졌다.미주밀알선교단, 북미주개혁교회(CRC), 태평양 은행(PCB Bank), Friendship Beyond Border Inc.가 특별후원하였고 장애인 오케스트라 ‘디스어빌리티 오케스트라(This Ability Ochestra)’가 연주로 후원한다.한편 이번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 관련 설명회가 오는 31일(목) 오전 11시에 미주복음방송 애너하임 본사에서 마련되며 관련 문의는 미주복음방송 기획실(714-484-1190. Ext.01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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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스트레스로부터 건강 지키기 크리스천헤럴드2023.08.25
    스트레스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스트레스를 받으면 혈관에 직접적인 영양을 미치게 됩니다. 피가 부분적으로 응고되어 혈관에 어혈이 생기고 그리고 뼈를 마르게하여 뼈를 약화시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잠언17장22절에 “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또 반대로 “눈의 밝은 것은 마음을 기쁘게 하고 좋은 기별은 뼈를 윤택하게 하느니라” 잠언 15:30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기쁨을 가지고 사는 것과 근심을 가지고 사는 것은 직접적으로 건강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옛날  다윗이 사울 왕에게 쫒기던 시절 아비가일이라는 여자와 결혼을 했는데, 원래 아비가일은 나발이라는 사람의 아내였습니다. 다윗과 결혼하게 된 배경을 보면 이렇습니다. 다윗이 왕이 되기전에 사울왕에게 쫒기게 되었는데, 함께 동행한 사람들이 약 600명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식량이 많이 필요하게 되었지만, 같은 동족들에게는 약탈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다윗의 마음속에는 지금의 굶주림보다도 더 큰 야망이 있었기 때문이죠. 당시에는 도적들이 상당이 많았었던 것 같은데, 다윗이 그 갈멜사람 나발의 양들을 지켜주었습니다. 그리고 겸손하게 음식을 조금 청하게 됩니다. 그랬더니 나발이라는 사람이 사무엘상 25장  10절과 11절에 “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뇨 근일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내가 어찌 내 떡과 내 양털 깎는 자를 위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 어디로서인지 알지도 못하는 자들에게 주겠느냐 한지라”하면서 모욕적인 말을 하며 거절을 하게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이새의 아들이라고 했으니 다윗이 누구였는지는 알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근일에 억지로 주인에게서 떠나는 종이 많도다”라고 하였으니, 사울왕을 피하여 도망다니는 것도 알았지요. 그렇더라도 이렇게 큰 인물을 왜 접대하지 않았을까요? 그 이유 중 하나는 사무엘상 15장 12절에 보니까,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 일찍이 일어났더니 혹이 사무엘에게 고하여 가로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돌이켜 행하여 길갈로 내려갔다 하는지라” 이곳 갈멜은 사울왕의 지역구였고, 또한 나발이 포도주에 취하여 큰 실수를 하게 된 곳이죠. 25장 37절과 38절에 “아침에 나발이 포도주가 깬 후에 그 아내가 그에게 이 일을 고하매 그가 낙담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더니 한 열흘 후에 여호와께서 치시매 그가 죽으니라”다윗은 나발이 죽은 후에 자기를 크게 깨우쳐 주고 또한 음식을 제공한 아비가일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나발이 죽을 때를 보면, 그가 낙담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다는데, 그것은 큰 스트레스로 인하여 혈액순환이 거의 멈추었다고 보면 됩니다.우리도 신경을 많이 쓰다보면 혈액순환이 안 되어 뒷목이 돌덩이 같을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다 알아도 우리는 크고 또는 작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혈액순환을 잘 시켜주는 제품을 복용하면 되는데, 그 제품이 바로 기적의 영양제-M3 입니다. M3는 Ph 테스트에서 10점 만점을 받은 제품이고, 시중에서는 그 절반인 5점을 받은 제품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혈액과 관련된 질병으로 고통받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꼭 한번 드셔 보시기를 권합니다. 3일만 복용해도 큰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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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신선묵 교수의 교수칼럼 - 선교적 영성 (1) 크리스천헤럴드2023.08.25
    오늘날 하나님의 선교, 선교적 교회론 등의 출현으로 하나님의 선교 활동을 신학의 중심으로 삼고 그 관점에서 성경을 보고 신학화하고 영성을 이해하는 관점이 대두되고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영성을 접근할 때에 존재적인 영성이 먼저이고 그 다음에 그것의 표현 방식의 한 부분으로 그의 사역과 선교를 이해한다. 그러나 이와는 다르게 하나님의 선교의 관점에서 그의 선교 사역을 이해하고 그것의 기초로써 존재적인 영성을 볼 수 있다. 전통적인 영성과 선교에 대한 이해는 우리의 영성 생활에서 하나님과의 관계, 나 자신과의 관계,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교회 공동체 속에서의 관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상 속에서 우리가 선교를 열심히 해야한다는 관점이다. 이것은 존재 중심적이다. 그러므로 신앙 생활의 한 부분 그 중에서도 가장 주변에 놓인 존재의 표현일 뿐인 선교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까지 이루어져야한다는 면에서 선교를 강조한다. 이러한 것은 본질적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이해하는 신학을 할 때에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탐구에서 시작하는 전통적인 신학의 영향에서 나온 것이다. 선교적 영성이란 이렇게 우리가 존재적인 관점에서 영성을 잘 갖추어야 하고 그 표현으로 활동으로써 선교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관점이 아니다. 선교적 영성이란 본질적으로 영성이란 선교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선교는 영성의 주변부가 아니라 선교가 아닌 영성은 없는 것이다. 영성이란 활동없이 존재적인 영성이 먼저 있고 그것이 선교 활동으로 표출되는 것이 아니라 선교가 영성이다. 선교는 영성에서 주변적인 것이 아니라 영성의 중심부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교적 영성이란 우리의 존재적인 영성이 본질적이고 중요한 것이고 그것의 표현으로서의 선교 활등에 영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이해하는 신학을 할 때에 하나님의 존재에서 출발하여 하나님의 활동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경험하는 하나님의 활동을 즉 하나님의 선교의 관점에서 신학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와 본질을 알 수는 없다.  단지 그분의 선교 활동을 통하여 그분을 알게 되는 것일 뿐이다. 존재보다 활동이 우선한다.물론 결국 우리의 신학과 영성에서 존재와 활동이 다 중요하다. 그러나 그 중심축이 기존의 신학과 영성에서는 존재에 관심을 주었다면 현대 선교 신학에서는 그리고 선교적 영성에서는 하나님의 활동하심과 우리의 활동에 관심을 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교 활동하심을 이해하고 우리가 그 활동에 참예함의 관점에서 신학을 하는 것이다. 물론 존재와 인격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들의 중요성은 따로 떼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선교 활동의 기초이자 동기로서 중요성을 갖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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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어리버리 서목사의 낚시 전도법 - 불특정 다수에서 특정 소수로 (결론) 크리스천헤럴드2023.08.25
    우리는 위의 네 가지 카테고리만으로도 적지 않은 전도 대상자(태신자)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이 방법만으로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 우리는 우리의 전도 대상자를 더 많이 발견하고 또 발굴하여 그들을 품고, 그들을 위해 힘써야 하므로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을 통해 사람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교회적으로도 마찬가지다. 전도는 기본적으로 성도 개개인이 하는것이지만, 교회적으로 전도하려는 성도들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교회로서의 태신자 발굴이 필요하다. 교회가 여러 가지 방법 중 단기적인 행사 혹은 외부 이벤트를 통해 태신자들을 발굴하여 기성 성도들에게 그들을 맡길 수도 있다. 앞에서 말한 기본적인 카테고리에 각자의 달란트와 은사를 통한 입체적인 방법을 추가하면 더 많은 사람(태신자)을 찾을 수 있다.예를 들어, 교회에서 풀타임으로 목회하는 목사들의 경우 교회는 위에서 열거한 방법에 많은 한계가 있을 수도 있다.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만나는 모든 손님, 혹은 동료가 다 교인들이다.그렇기 때문에 교인들에게 전도할 수 없는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경우는 직업을 통해서는 태신자 리스트를 작성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확장된 모델을 만들게 되면 얼마든지 추가로 태신자를 발굴할 수 있다. 목회자인데, 기타를 조금 친다고 가정해 보자. 교회 안에서 찬양 인도를 한다고 하면 이분의 경우, 기타를 가지고 얼마든지 확장된 모델을 만들 수가 있다.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기타 무료 레슨, 혹은 기타 동호회를 조직할 수 있다. 꼭 자신의 거주지가 아니어도 교회에서 기타 무료 레슨과 같은 클래스를 운영하면 교회 바깥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이런 경우 일 년에 한두 번 학생들이 리사이틀을 통해 배운 실력을 자랑할 수 있고, 자신들의 친구나 부모들을 교회(다른장소)로 초청할 수도 있다. 이런 전도 모델은 개인과 교회가 함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전도 방법이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 기타를 무료로 지도하는 재능기부의 모양이지만, 이 일을 통해 얼마든지 다른 부모들과도 접촉이 가능하게 되기 때문에 얼마든지 태신자 발굴이 가능해지는 것이다.나의 경우, 운동하는 아들을 바래다주며 자연스럽게 그곳에서 많은 학부모와 만날 수 있고, 또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아침이면 커피를 사 들고 아침 먹거리와 함께 대접하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혹자는 나에게 물을 수도 있다. 그래서 몇 명이나 교회에 전도했고 몇 명이나 교회에 등록했느냐고. 하지만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이지만 전도는 내가 출석하는 교회에 데려다 등록시키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이다.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바로 전도라는 것이다. 나는 거저 내가 처한 상황에서 나의 정성과 열정으로 사람들을 섬기고, 사랑을 표현한 것이다. 나의 섬김과 사랑의 표현은 오직 예수님 때문이다. 내가 굳이 내 돈을 써가며,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은 내 개인의 사익이 있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나의 시간과 돈을 써가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많은 목회자의 관심이 주일 교회의 출석 인원과 등록 인원에있는 경우가 많다. 어떤 분들은 나에게 개척교회인 우리 교회의 상황을 물어보시곤 한다. 분명한 것은 낚시 전도법의 전도는 롱텀 프로세스(Long Term Process)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일은 꼭 사람의 머릿수와 똑같은 결과치로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어떤 태신자의 경우 4~5년을 넘게 교제하면서도 아직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들도 있다. 짧은 시간 여러분의 교회를 더 많은 사람으로 채우기를 원해 이 전도법을 사용한다면 결과에 실망할 수도 있다. 낚시 전도법은 교회 건물에 사람을 데려다 놓는 획기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진실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하심을 전할 수 있는 기본적이고 현실적인 전략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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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샘신칼럼 - 바울은 어떤 충격을 받았는가? (행9:19-22) 크리스천헤럴드2023.08.25
     오랫동안 술을 좋아하던 사람이 어느 날 단번에 술을 입에도 대지 않고, 수십년 담배를 피던 사람이 갑자기 담배를 끊는 일이 일어났다면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술을 먹지 않고 담배를 피지 않는 것은 그 사람에게 일어난 외적인 변화다. 외적으로 일어난 변화는 내적변화의 열매라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어느 날 우연히 종합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당신은 간암입니다. 술과 담배를 끊지 않으면 1개월을 넘기지 못합니다”라는 소리를 들었다면 어떻게 하게될까? 에이! 이미 망가진 몸 먹고 마시고 그냥 죽자 할까? 아마도 아무리 오랫동안 먹고 피던 술과 담배라도 살기 위해서는 끊게 될것이다. 이런 변화는 충격적인 변화다. 오늘 본문을 보면 이렇게 충격적인 인생의 변화를 경험한 사람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바울의 이야기다. 바울은 다메섹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잡기 위해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다메섹으로 가고 있는 중이었다. 그러나 본문을 보면 다메섹에 도착한 바울은 완전히 달라져있었다. 그리스도인을 향한 위협과 살기가 등등했던 바울의 모습은 사라지고 오히려 자신이 그리스도인이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음을 발견하게된다. 어떻게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을까? 바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기에 이런 충격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었는가 말이다.다메섹으로 떠나는 바울의 모습과 다메섹에 도착한 바울이 이렇게 달라졌다면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서 바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이 분명하다.구체적으로 생각한다면 바울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것이다. 다른 표현으로 말하면 주님의 음성을 들은 것이다. 그러나 이런 표현 역시 구체적이지 않고 어쩌면 모호한 표현일 수 있겠다. 더 정확한 표현으로 말한다면 바울의 생각에 어떤 충격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그러면 다메섹 도상에서 달라진 바울의 생각은 무엇일까?  우리가 그 사실을 확인하려면 다메섹에 도착했을 때 바울이 한 행동을 보면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생각의 변화는 그에 따르는 행동을 낳기 때문이다. 다메섹에 도착한 바울은 다음 두 가지 사실을 증거한다. 하나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과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그 전의 바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반대로 생각했다. 바울은 예수가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라고 사칭한다고 믿었었지만 이제는 사칭이 아니요 사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다시 말해 바울의 생각, 지식, 지각에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그러면 무엇이 바울의 생각을 바뀌게 한 것일까? 바로 주님의 부활이다.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은 부활한 주님을 만나던 것이다. 나무에 달린 자마다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다는 구약 말씀을 너무나도 잘 알았던 바울이었기에 바울에게 있어 나무에 달려 죽은 예수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사람이요 사기꾼이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나니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임이 증명했던 것이다. 이런 바울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먼저 우리의 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내적변화란 생각의 변화이다. 만일 우리의 생각이 달라진다면 행동의 변화 역시 반드시 따르게 되어 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의 생각이 달라질까? 여기서 말씀과 성령님이 등장한다.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우리의 생각을 변화시켜 주셔야 한다.  하나님을 그 일을 어떻게 행하실까?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통해 일 하신다. 다시 정리하자면 성령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시고 이해시키시며 생각나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도 바울처럼 달라질 수 있다. 문제는 우리에게 생각의 변화가 없다는 것인데 바울은 간증하기를 "매일 새롭다"고 했다. 바울은 매일 매일 달라졌던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성화라고 말한다. 성화의 은해가 우리 모두의 삶속에 오늘도 그리고 매일 매일 일어나 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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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병학 목사의 소통하는 교회- 소통은 의미부여이다 크리스천헤럴드2023.08.25
    LA 경찰(LAPD)가 약 30년 만에  9,000명이 되지 않고 3년 동안 1,000명이 감소하였다는 뉴스가 있었다. 이미 10여 년 전부터  신규 지원자가 줄어들다가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 사망 사건 이후 Black lives matters 운동으로 경찰에 대한 인식이 나빠졌고 예산도 삭감되었다. 그래서 경찰 인력을 줄어들면서 그 결과 범죄 발생은 많아지니 치안이 불안해졌다.이에 놀란 시장과 의회가 나서서 경찰 수를 늘리고 기존의 경찰들을 머물게 할 방법으로 연봉을 올려주는 등의 여러 가지 방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경찰 수는 더 줄어들고 있으며 몇 년 내 더 많은 경찰들이 퇴직과 사직으로 직업 변경의 계획이 있다고 한다. 물론 신규 보너스 제공과 연봉을 올리는 경제적인 부분도 문제이지만 핵심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봉사하던 자긍심이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치인들은 내놓는 여러 가지 방안들이 대부분 경제적인 부분에 맞춰져 있어서 안타깝다.교회도 목회자들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 신학교 지원자들이 현격히 줄어들었고 신학교는 졸업 학점을 줄이면서 생존을 위하여 애쓰고 있지만 이미 인구 절벽이 시작되었고 코로나를 거치면서 교회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고 몇몇 목회자들의 여러 범죄가 매체를 통하여 드러난 후 더욱 목회자 수급은 더욱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극소수의 대형교회 목회자 외에는 많은 경우 목회자들이 생계를 위하여 다른 일들을 해야 할 정도의 상황에서 목회적인 자긍심마저 무너지면 목회자들은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그런데 안타깝게도 어느 정도 경제력이 있는 교회들조차 목회자의 생계에 대하여 너무나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고,  몇몇 교인들은 목회자가 특별한 잘못이 없는데도 서슴없이 비난하고 상처를 주는 말을 내뱉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예전에 그런 식의 말을 하면 어떤 의식이 있는 사람처럼 보일 때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새로운 세대가 되었다. 새로운 세대는 합리적이지 않고 근거없는 비난이나 비판에 동조하지 않는다. 그러면 젊은 세대는 점점 교회를 떠날 것이고 그 현상이 이미 많은 교회들에서 나타나 나이 든 교인들이 대다수인 상황이 낯설지 않게 되었다.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목회자가 되었지만, 경제적으로 가정을 돌보지 못하는 죄책감과 교인들에게 받는 상처로 과연 이 길이 맞는가에 대한 회의를 하게 된다. 그러면 목회자는 교회를 떠나고 그 교회는 그렇게 목회자들이 떠나는 일이 반복되다가 결국에는 목회자가 없는 교회가 될 것이다.목회자들에게 가난이 미덕인 것처럼 생각되던 때가 있었다. 그 때는 대부분의 교인들이 가난하고 다들 먹고 살기 힘들던 때이다. 그러므로 목회자도 함께 그 환경에 동참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대부분 교인들은 나름대로 살만하고 여유도 있는데 목회자들에게만 과거의 기준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기준을 내세운다면 너무나 이기적인 태도이다.교회에 젊은 세대가 없다고 아우성인데 조금 있으면 목회자도 부족할 수 있다. 이미 조금씩 그 현상이 드러나고 있다. 교회가 살아나고 다음 세대가 회복 되려면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해야겠지만 우선 목회자의 회복이 우선이다. 교인들은 목회자의 가치를 인정하여 지지해 주고, 함께 동역자가 되어야 하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한 비전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그 때는 살아나고 교회를 위하여 생명을 내놓을 것이다. 교회는 담임목사 뽑는 광고하면 수십 명씩 지원하고 그 중에 심사하여 필요한 사람을 선택하는 것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위기 의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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