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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트럼프 취임 후 바뀌는 美 행정 정책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대형마트 타겟 등, 정부 방침 따라 DEI 프로그램 종료DEI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정책 폐지에 월마트, 맥도날드, 로우스, 페이북도 동참 미국 유통업체 타겟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DEI 프로그램을 종료했다.미국 대형 유통 체인인 '타겟'(Target)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 이후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을 폐지한다고 밝혔다.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최근 타겟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사업의 모든 영역에서 끊임없이 경청하고 배우고 조정해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준비한다"며 "3년간의 DEI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2025년 예정된 인종적 평등 행동 및 변화(REACH) 이니셔티브를 조기 폐지한다"고 발표했다.이어 "동성애 옹호단체인 '휴먼라이츠캠페인'(HRC)의 기업 평등 지수 등 모든 외부 다양성 중심 설문조사도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다.이에 따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지역 사회에서 매년 6월마다 열리는 트윈 시티스 프라이드 페스티벌(Twin Cities Pride Festival) 및 퍼레이드(Pride Parade)도 후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타겟의 정책 변경 소식에 미국 기독교 보수 단체인 '가족연구위원회'(Family Research Council, FRC)는 환영했다.FRC가 발행하는 웹진 '워싱턴 스탠드'는 "거의 2년에 걸친 프라이드 반발의 물결 속에서 미국인들은 자신의 성공을 믿기 위해 스스로를 꼬집어야 할 때가 있었다"며 "미국에서 가장 완강한 극단주의자 중 하나인 타겟은 마침내 깨어 있는 의제에 굴복했다"고 보도했다.한편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DEI 정책을 폐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월마트(Walmart), 맥도날드(McDonald's), 로우스(Lowe's), 페이스북(Facebook) 등 상당수의 미국 대기업이 DEI 정책을 축소하거나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미성년자 성전환은 파괴적 행위…지원 중단"'미성년자 성전환 연방 지원 및 홍보 중단'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성년자의 성전환 수술에 대한 정부 자금 지원 및 홍보를 중단하는 새로운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청소년 성전환 수술의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가 지속됨에 따른 것이다.지난 28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된 행정 명령을 통해 "18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시행되는 신체 훼손 시술과 사춘기 차단 및 성전환 호르몬 약물 처방을 통한 화학적, 외과적 절단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승인된 행정명령은 트랜스젠더 미성년자의 성별 전환을 돕는 호르몬 요법 및 사춘기 예방약 등 의료 서비스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구체적으로는 군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군인 건강보험 '트라이케어'(TRICARE)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제도인 '메디케이드' 등 연방 차원에서 운영되는 건강 보험 체계에서 트랜스젠더 청소년의 성전환 치료 지원을 제외한다.새 행정명령은 "미국의 정책은 어린이의 소위 '성별 전환'에 대한 자금 지원, 후원, 홍보, 지원 또는 지원을 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파괴적이고 삶을 변화시키는 절차를 금지하는 모든 법률을 엄격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 보건복지부에 "아동의 화학적 및 외과적 절단을 종식시키기 위한 모든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성별 불쾌감 또는 기타 정체성 기반 혼란을 주장하는 아동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모범 사례에 대한 기존 문헌 검토를 발표하라"고 지시했다.아울러 미 법무부에는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부모로부터 양육권을 박탈하는 것을 용이하게 하는 소위 '피난처 주'를 조사하고, 청소년 성전환 치료 관행에 반대되는 입법과 소송을 적극적으로 하라"고 요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선거운동 당시 공약으로 미성년자에 대한 성전환 수술을 연방 차원에서 금지하겠다고 내세웠으며 이번 행정명령은 이에 따른 조처로 해석된다.사회보장카드 성별 변경 웹사이트 삭제미국 여권에 이어 소셜카드에서 남, 여 외엔 성 정체성 수정 할 수 없어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여권에 이어 사회보장카드에도 성 정체성을 수정할 수 없게 됐다.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 연방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 SSA) 웹사이트에서 성 정체성을 수정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페이지가 삭제됐다. 이름 변경과 연락처 정보 업데이트, 시민권 또는 이민 상태 업데이트, 사망 신고 방법에 대한 지침만 제공된다.이 같은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생물학적 성별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지난 20일(현지시간) 주관적 성 정체성을 인정하지 않고 미국 정부 공식적으로 남성과 여성만을 인정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여권, 비자, 입국 카드를 포함한 정부 발급 신분 확인 서류에 신분증 소지자의 성별이 정확하게 반영되도록 변경할 것을 지시했다.앞서 사회보장국은 바이든 행정부 하에 2022년 10월부터 '사회 보장카드 성별 식별 변경'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해왔다. 지침에는 "성별을 기재하는 데 의료 기록 등 의학적 또는 법적 증거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 현재 성 정체성은 남성 또는 여성으로 변경할 수 있지만, 향후 불특정 성 정체성 옵션을 제공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명시됐다.당시 사회보장청장 대행인 킬로로 키자카지는 "새로운 정책은 사람들이 성별 지정에 대한 서류를 제공할 필요 없이 기록에서 스스로 성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며 "이는 행정 부담을 줄이고 트랜스젠더로 식별되는 사람들이 사회보장번호 카드 신청 절차에서 선택권을 갖도록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한 사회보장국의 '평등 행동 계획' 일환"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한편 미국소아과학회(American College of Pediatricians)는 오랫동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불임 성전환 수술과 호르몬 처방에 대해 경고해 왔다.소아과학회는 "사춘기 차단제의 부작용으로 골다공증, 기분 장애, 발작, 인지 장애, 불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트랜스젠더로 식별된 청소년에게 투여하는 이성 호르몬의 경우 잠재적으로 심장마비, 뇌졸중, 당뇨병, 혈전 및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트랜스젠더 군인 복무 금지…"군인 정신과 충돌"군 조직 개편 위한 행정명령 5건 서명미국 군대 내 트랜스젠더 1만4,000여명이 군에서 추방될 것으로 보인다.28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랜스젠더 군인의 미군 복무 금지, 군의 다양성·형평성·포용성 프로그램(DEI) 축소 등을 포함한 행정명령 5건에 서명했다.공화당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인 2017년에 성전환자의 군 복무를 금지했으나 후임인 민주당 조 바이든이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2021년에 이를 폐기했다. 트럼프가 7년 만에 다시 도입하는 것이다.행정명령 내용에 대해 미 백악관은 "군사 임무와 국방부의 오랜 정책에 따라 개인의 생물학적 성별과 다른 허위의 '성 정체성'을 표현하는 것은 군 복무에 필요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할 수 없다"며 "생물학적 성과 일치하지 않는 성 정체성을 택하는 것은 명예롭고 진실하며 규율있는 생활 방식을 지키는 군인의 헌신과 충돌한다. 사생활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이어 "개인이 성전환 수술 후 완료하는 데 최소 12개월이 걸리고, 이 과정에서 종종 강력한 마약이 사용된다"며 "이 기간 동안 그들은 군사 대비 요건을 충족할 만한 신체 능력이 부족하고,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가 필요하다. 이는 배치 및 기타 준비 요건에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했다.군 내 성전환자를 연구해온 팜센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군에 근무하는 트랜스젠더는 약 1만4,000명으로 추산된다.아울러 행정명령은 군대의 모든 DEI 프로그램을 종료하며, DEI와 관련된 '차별적인' 정책은 금지된다고 명시했다. 또 '그(he)'나 '그녀(she)' 외 모든 '인위적이고 창조된 대명사' 사용을 금지하고 군인들이 이성의 욕실과 탈의실, 침실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라고 지시했다.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DEI 정책이 군의 약화를 초래한다. 모든 DEI 관행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국방부 장관으로서 이러한 명령이 신속하게 준수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날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미국식 '아이언 돔'(이스라엘 단거리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축 절차를 의무화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해 강제전역된 군인들을 복귀시키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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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신년사 -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다사다난했던 2024년 한 해가 지나가고, 2025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다사다난했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다. 먼저 정치적으로는 100년도 채 되지 않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상 세 번째 탄핵 정국을 맞이하게 됐다. 비상계엄령의 선포와 해제 이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으며, 이어서 대통령의 직무대행을 맡은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까지 가결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대한민국이 혼돈과 어둠 가운데 휩싸였다.탄핵 정국으로 말미암아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가중됐다. 영세 소상인들은 임대료, 인건비, 원재료 값은 올라만 가는데 매출은 줄어들어 고통 가운데 처해 있다. 거기에다 청년들은 높은 취업의 벽에 부딪혀 탄식하고 있다. 이를 조속히 해결해야 할 정치권은 민생보다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여전히 사분오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또한 새해를 앞두고 무안공항에서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 인원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전원이 사망하는 비극이 일어나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겼다. 팔순을 맞아 해외여행에 나선 어르신, 3대에 걸친 일가족 등 좋은 추억을 담고 돌아와야 할 가족여행이 참변으로 이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부는 사고 직후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해 조의를 표했다.이 같은 비상시국에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해야 할까?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기 위해 기도의 손을 높이 들어야 한다. 기도하지 않고는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큰 시련이 다가왔을 때,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깊은 절망에 처한 그때가 바로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할 때이다.출애굽기 17장에는 이스라엘 백성과 아말렉이 르비딤에서 전쟁한 내용이 기록돼 있다. 아말렉과 전쟁하기 직전 이스라엘 백성은 마실 물을 얻지 못해 모세에게 “왜 우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어 목말라 죽게 하느냐?”라고 원망했다.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이스라엘 백성은 물을 얻었지만,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앙이 낱낱이 드러나게 됐다. 이 와중에 아말렉과의 전쟁을 맞닥뜨리게 된 것이다.이 같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모세는 산꼭대기에 올라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손을 들어 기도했다. 그 지팡이는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나일 강을 치고, 호렙 산의 반석을 친 지팡이였다. 한 사람이라도 더 힘을 합쳐 싸워야 할 상황에서 모세는 하나님이 이전에 기적을 베풀어 주신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던 것이다. 이후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 백성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곤 했다. 모세는 아론과 훌의 도움을 받아 해가 지도록 손을 내리지 않았고 이스라엘 백성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이처럼 우리가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일을 행하신다. 모든 일을 계획하시고 이루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가장 좋은 것을 허락하신다.이미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기적을 여러 번 경험했다. 일제 강점기와 6·25 한국전쟁 때 나라를 지켜주신 은혜를 체험했으며, 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일으켜 주신 은혜도 체험했다. 그때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그리스도인들의 간절한 부르짖음이 있었다.이제 다시 한 번 우리 그리스도인이 합심해 기도할 때이다.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던 것처럼 우리도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의 손을 높이 들자. 우리가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대한민국을 뒤덮고 있는 혼돈과 어둠이 물러가고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과 평화가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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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특집] 신년사 - 박 은성 목사(나성영락교회 담임)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사랑하는 크리스천 헤럴드 독자 여러분, 이제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크리스천 헤럴드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삶의 모든 자리 위에 충만히 임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사랑을 다시금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먼저 지난 한 해의 여정 가운데 우리의 모든 기쁨과 슬픔, 도전과 승리 중에 동행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지난 2024년을 돌아보면, 우리, 우리 가정과 교회, 한인 사회와 동포는 적잖은 어려움을 마주했습니다. 그러나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하셨고, 그 때마다 우리의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세워졌습니다. 시편 46편 1절 말씀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듯,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힘 되시고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나아가는 새로운 해가 되길 원합니다.새로운 은혜: 새롭게 열린 이 해는 무엇보다 우리에게 내려 주실 새로운 하나님 은혜의 시작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해 이렇게 선언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 말씀처럼, 새해는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새롭게 누릴 기회입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다시금 그분의 은혜를 갈구하면 그 은혜를 따라 살아가기로 결단할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지금입니다.새로운 사명: 새로운 해는 우리 신앙 공동체를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새롭게 응답하는 때입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에 예수님께 우리에게 명하시길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추게 하여, 그들로 너희의 선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어두운 세상 속에 수많은 생명이 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의 복음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기에 우리와 우리 신앙 공동체는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외로움과 괴로움, 어려움 속에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밝고도 따뜻한 빛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그들을 살리고 세우는 사명을 힘있게 감당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강력히 증거해야 할 해입니다.새로운 소망: 우리에게 새해는 선하신 하나님님께서 보이시는 소망을 만나는 소망의 해가 될 것입니다. 세상은 여전히 불확실함과 불안 속에 있지만, 이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 된 우리는 오직 살아서 역사하시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갑니다. 로마서 15장 13절에서 사도 바울은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을 축복합니다. 우리는 이 넘치는 소망에 대한 약속을 붙들 뿐 아니라 절망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삶의 자리에서 소망의 전달자로 서 가길 원합니다.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2025년, 하나님께서 부어 주실 새로운 은혜를 기대하며 아름다운 사명을 감당하고 변함없는 소망을 간직하는, 모든 크리스천 헤럴드 가족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누리시며 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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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신년사 - 샘 신 목사(SAM 커뮤티니교회 담임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사랑하는 남가주 한인 교회 성도 여러분,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지나온 한 해 동안 우리와 동행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함께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우리는 고국 대한민국을 떠나 이민자의 삶을 살면서 크고 작은 도전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 정착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회의 역할은 단순히 신앙 공동체를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실질적인 필요를 채우는 섬김의 역할로 확장되어야 함을 깨닫습니다.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는 2025년에도 지역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 아래 하나 되어 이민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의 사역 목표에 집중하고자 합니다:1. 교회의 연합과 협력 강화: 남가주 지역의 한인 교회들이 하나 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해 협력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동역할 것입니다.2. 지역 사회와의 동행: 교회가 지역 사회의 필요를 민감히 살피고, 이민자들과 2세대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습니다.3. 다음 세대 양성과 리더십 개발: 젊은 세대가 신앙 안에서 성장하고, 교회와 사회를 섬길 수 있는 리더로 세워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4. 건전한 신학과 신앙 수호: 개혁주의 신학에 기반한 건전한 교리를 확립하고, 이단과 세속화의 위협으로부터 교회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2025년에는 지역 사회를 섬기는 구체적인 프로젝트들을 통해 이 비전을 실현하려고 합니다. 차세대 리더십 서밋과 연례 한인 교회 축제를 통해 교회 간의 연합을 강화하고, 한인 커뮤니티 지원 허브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 기도 모임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공동체로 나아가고자 합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갈라디아서 6:2) 말씀처럼, 우리는 서로의 짐을 나누며 이민 사회 속에서 하나님의 빛을 드러내는 교회로 세워져야 합니다. 이 사역은 저 혼자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협력, 그리고 헌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새해에도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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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신년사 - 신승훈 목사(주님의영광교회 담임)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새해를 맞이하면서1955년생인 나는 70번째 새해를 맞는다. 70번을 경험하면서 안 것은 년 초가 있으면 반드시 년 말이 온다는 것이다. 인생도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성경은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다고 말한다. (전 3:2a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그리고 죽으면 끝이 아니고 심판이 있다고 말한다. (히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그런데 우리는 다 죄인이기에 죽으면 지옥에 가는 심판을 받는다. (롬 3: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예수님 믿고 하나님을 믿어서 지옥 가는 심판 받지 말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자. 이것이 우리 인생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천국에 들어갈 때 일한대로 상을 주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계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계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지옥에 가는 심판이 있고 상을 받는 심판이 있다.  하나님을 믿고 상급을 준비하며 살자. 몇 십 번을 반복되는 새해, 연말, 한 해를 돌이키며 아쉬움이 많다. 시간과 물질을 낭비한 것, 잘 못한 것, 왜 그랬나 하고 후회되는 일들, 다시 기회가 오면 잘 할 것 같은데..., 그래서 하나님은 새해를 주신다. 다시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오늘의 결심은 다른 내일을 가지고 온다.나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나? 내가 집착하는 것들은 정말 필요하고 가치있는 것들인가? 나는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다고 하셨다. (전 3: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라고 말씀은 기록하고 있다. 새해를 맞이하여 내가 뽑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결단하는 새해가 되자. 하나님 나라를 먼저 찾으면 이 땅에서도 모든 것을 더해주신다고 약속하셨다.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 나라 위하여 사는 개인, 가정, 민족, 국가들이 복된 삶을 살았다.하나님은 왜 몇 십 번의 새해를 주시는가? 한 해에 끝이 있음을 알려주시면서 인생에도 끝이 있으니 준비하라고, 뽑을 것은 뽑고, 고칠 것은 고치라고 새해를 주신다. 내가 계속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고칠 것은 무엇인가?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잘 생각하고 결단해서 복되고 의미있는 2025를 보내자. 복된 인생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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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신년사 - 이상명 총장(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 (전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을 대표하는 조각가이자 화가인 미켈란젤로가 바티칸 궁의 시스티나 성당에 그린 ‘최후의 심판’(The Last Judgment)에는 391명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이 프레스코 벽화에는 예수님의 오른편에는 천국으로 오르는 영혼, 왼쪽으로는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영혼이 나뉘어 나타납니다.아래쪽 중앙에는 여러 명의 천사들이 나팔을 불면서 ‘최후의 날’이 도래했음을 알려 줍니다. 죽었던 사람들이 부활하여 의인들은 그리스도 곁으로 올라가고 있으며 죄인들은 악마들에 의해 지옥으로 끌어내려집니다. 그런데 단 한 사람만이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채 앉아 있습니다. 바로 ‘절망에 빠진 남자’입니다. 천사들과 죄인들 사이에서 왼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그는 아직 심판받지 않은 유보 상태 속에서 고뇌합니다. 그리스도의 오른편에 올라가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들어갈 것인가, 아니면 그리스도의 왼편으로 떨어져 영원히 벌받는 곳으로 쫓겨나는 죄인이 될 것인가. 구원론적 결정론이 지배했던 중세 시대와는 달리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던 미켈란젤로는 이 ‘고뇌하는 인간’을 통해 인간의 자율성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 주고자 합니다. 이러한 고뇌하는 자세가 묵시가 사라진 세대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합니다. 고뇌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고뇌가 없는 인간은 인간성을 상실하기 마련입니다. 고뇌하지 않는 인간에게는 위에 계신 궁극적 대상이 가려져 있는 법입니다. 그리스도인들조차 돈, 명예, 권력을 얻기 위해 혈안이 되어 살아가는 동안 치열해야 할 신앙적 고뇌는 잃어 가고 있습니다. 묵시적 긴장의 부재입니다. 부조리한 현실을 개혁하기는커녕 그것에 동화되어 자기 신앙 하나 반듯하게 간수하기도 벅찬 현실입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시간 위에 있다는 것입니다. 시간은 흐르고 변하고 움직입니다. 시간은 그 위에 있는 것들을 흔들고 요동치게 합니다.삶은 시간의 변덕을 감수해야 합니다. 시간 위에 있는 한 온전한 평온과 고요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잔잔한 바다는 노련한 뱃사공을 길러 낼 수 없습니다. 시련과 역경을 극복한 사람만이 아름다운 영성의 무늬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더욱 치열한 전쟁은 외부로 드러난 전쟁이 아니라 매일 우리 마음속에서 날마다 일어나는 내밀한 전쟁입니다. 유혹 없는 진공 상태에서 안일하게 살려는 자세와 매서운 겨울 폭풍과도 같은 신앙의 시련을 피하려고만 하는 태도로 살아가는 자에게는 믿음은 자라지 않는 법입니다.그 믿음이 도전받을 때, 우리가 묵시적 영성에 눈 뜨는 시간입니다. 믿음의 눈이 멀지 않도록 묵시적 비전을 견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일상과 역사의 참된 주인임을 일깨우는 묵시적 비전을 잃어버릴 때, 우리는 허무주의나 패배주의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게 됩니다. 묵시적 비전으로 수놓은 신앙은 우리가 평온한 일상 속에서 영적 무기력증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나 혹독한 시련의 시간 속에서 부릅뜬 영안으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의로우신 손길을 보기 위해서 필히 간직해야 할 신앙입니다. 2025년 새해에는 묵시적 비전과 영성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현시(現時)로 경험하며, 그 은혜로 격랑이는 현재를 항해하여 희망찬 미래로 모두 나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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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신년사-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 담임)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소망의 하나님을 기대하며2025년 새해를 맞이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과 소망의 확신이 모든 성도님의 삶에 더욱 넘쳐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축복으로 함께하실 줄 믿습니다.모든 일에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고 하지만, 사실 끝이 있기에 새로운 시작도 있을 수 있습니다. 2024년을 시작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4년이 끝났습니다.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가득하고, 민족과 민족, 나라와 나라가 대적하며,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었던 2024년을 지나며 우리는 이 시대가 참으로 말세임을 몸으로 체감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감사한 점은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신다” (로마서 15장 13절)는 사실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이 말세를 향해 갈수록 오히려 예수님의 다시 오심과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는 사람들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강이 있기에, 어떤 문제와 어려움 앞에서도 소망을 붙드는 존재가 바로 우리입니다.2025년에는 이러한 소망 가운데 하나님의 사명과 함께하는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부르셨고, 또한 복음을 전하는 자로 부르셨습니다. 각자 삶의 자리에서 소금과 빛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며, 영혼 구원을 위해 가든지, 보내든지, 돕든지의 사명을 감당할 때, 우리는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깨어 있는 믿음으로 칭찬받을 것입니다.그 누구도 2025년을 예측할 수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을 붙드는 분들에게는 하나님의 칭찬과 위로, 승리가 있을 줄 믿습니다. 여러분들이 바로 이러한 축복의 주인공들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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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신년사 - 이창남 목사(OC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주님의손길교회 담임)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크리스천헤럴드독자여러분께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과 가정, 그리고 섬기시는 모든 교회 위에 충만히 임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이 새로운 시작은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다시금 귀 기울이는 귀한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지난해, 우리는 예기치 못한 도전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그분의 크신 은혜에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감사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허락하신 사명과 계획들이 아름답게 성취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의 삶에 선한 길을 열어주시고, 그 여정 가운데 풍성한 은혜와 열매를 허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은 특별히 우리 교회와 지역 사회가 더욱 깊은 연합과 협력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할 시기입니다.시편 133편의 말씀처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은 하나님 보시기에 참으로 선하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우리의 연합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이 시대에 하나님의 빛과 소망을 전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OC 교회협의회는 지금까지 지역 교회를 섬기고, 이민 사회와 함께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역을 감당해왔습니다. 이는 선배 목회자들과 믿음의 선배들이 남겨주신 귀한 유산이며, 이 유산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기억합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사역이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들이 풍성히 맺히는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존경하는 크리스천 헤럴드 독자 여러분, 2025년 새해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평강과 기쁨이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기를 바라며, 이 한 해가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 안에서 더욱 강건해지고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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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특집] 신년사 - 임성진 목사(월드미션대학교 총장)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새로운 한 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지난 한 해 동안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올해는 유난히 힘든 한 해였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쉽지 않은 해였을 것입니다.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려는 우리에게 현실은 냉담하였고 구하고 바라는 일 보다 낙담할 일들이 오히려 겹쳐 오면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좌절 속에서 우리 모두가 힘들었습니다. 2024년은 정말 쉽지 않은 한해였습니다.그러나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새해에도 여전히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레미야 29:11의 말씀을 다시 새겨 봅시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이 약속의 말씀처럼, 여러분의 새해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희망으로 가득 차길 기도합니다.이런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위로와 힘, 그리고 소중한 관계들과 작은 기쁨들을 통해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길을 걸어가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선하신 계획으로 인도하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 속에서 감사할 이유를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하나님의 은혜는 항상 우리의 삶 속에 숨겨진 보물처럼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가오는 새해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시작의 기회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계획 속에서 우리의 삶에 펼쳐질 새로운 일들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비록 상황을 바꿀 수는 없지만 없더라도, 하나님께 마음을 두고 서로를 격려하며 나아간다면 그분의 인도하심 속에서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2025년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 모두가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어 그분의 영광을 더욱 나타내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함께하는 기쁨이 넘치길 소망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여러분의 삶과 가정 위에 하나님의 평강과 축복이 넘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5 을사년은 믿음으로 함께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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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신년사 -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할렐루야! 2025년 새해를 맞이해서 모든 가정에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올해 우리 교회 표어는 “모든 세대와 연합하여 땅끝까지”입니다. 주제성구는 “모든 세대가 주께서 행하신 일을 찬양하며 주에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시145”4)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모든 세대는 대대로 이어지는 세대를 의미합니다. 1세대와 2세대 그리고 3세대가 신앙과 사역을 이어가며 함께 주님을 찬양하고 사역하며 연합하여 세계 선교를 감당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비전입니다. 아브라함의 신앙인 이삭과 야곱 그리고 그의 열두 아들들에게 대대로 계승되었듯이 이 모든 세대가 주님을 섬기며 연합하여 땅끝까지 선교하는 비전이 우리 교회의 목표입니다. 이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  예수를 믿고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최근 대한민국은 국정 혼란과 여객기 참사 사건 등 불행한 일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국의 안타까 운 현실을 마주하며 새해에는 모든 혼란이 안정되고 나라가 바로 세워지기를 간절하게 비상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본질에 충실한 삶입니다. 신앙 생활에서 본질은 복음이며, 성경대로 사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의 해답은 복음과 성경에 있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항상 성경이 모든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본질에 충실한 건강한 신앙 생활이 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특별 새벽 예배 그리고 신년 축복성회를 통해서 큰 한 해 받으시고 모든 세대가 연합하여 땅끝까지 세계 선교를 감당하는 위대한 간증자 축복받는 모델 가정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또한 성령 충만을 받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온 가족이 하나님의 영광을 목표로 믿음으로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루어가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2025년 희망찬 새해에는 모든 성도인들 가정과 모든 세대가 연합하여 땅끝까지 선교하는 축복의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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