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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평범한 학생을 비범한 인재로” 크리스천헤럴드2024.01.26
    2003년, 한국 음성에 첫 캠퍼스를 개교한 이후 글로벌 명문학교로 부상한  ‘GVCS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목사)가 재외동포 9학년에서 11학년 사이 청소년들에게 입학의 문을 활짝 열었다. 최근 캘리포니아를 방문한 남진석이사장은 한국정부로부터 공식학력인증을 받은 글로벌선진학교(이하GVCS/Global Vision Christian School)가 2022년에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외국인 초중고등학교학생의 국내 유학을 받아들일 수 있는 법적자격을 갖춤에 따라서 2023학년도부터 외국인 및 재 외동포자녀들이 입학하기 시작했다면서 이에 따라서 GVCS는 2024년도부터 재외동포 자녀에 대하여 ‘디아스포라 특별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류바람에 의한 전 세계 청소년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GVCS는 특별히 재외동포 자녀들의 민족정체성을 찾아주고 한국어 유창성을 길러 주며 검증된 교육력에 의한 세계적 명문대학 입시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졸업자들, 아이비리그 등 전세계 40여개국 유수대학에 입학남 이사장은  GVCS는 특화된 글로벌교육과정(Global Curriculum)과 창의융합교육(STEAM Education)에 따른 교육으로 20여년의 짧은 역사 속에서도 전 세계 명문대학에 학생들을 진출시키고 있다면서 영어사용수업기조를 통하여 아이비리그는 물론 최근 최고 혁신대학으로 주목받는 ‘미네르바 대학’과 유럽과 아시아 오세아니아에 소재한 유수 대학에 상당한 장학금을 받으며 진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내 학생들은 영어기반 교육에 상당한 시간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영어기반이 갖추어진 재외동 포자녀들은 훨씬 더 효과적인 교육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미국 의 경우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소지한 학생들은 장학시혜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상당수준 주어진다는 점에서 더 큰 기회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세속화 추세 공립학교와 달리 영성과 정체성 교육의 절호기회    GVCS는 기숙사를 갖춘 대표적 기독교학교로서 재학 중 청소년들에게 특화된 성 경적 세계관 교육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모든 재학생들이 새벽기도회 훈련이나 매 학기 실시되는 영성수련회, 저개발국가에 대한 단기 국제자원봉사활동, 지역사회 어린이 청소년들을 돕는 토요영어학교 등 실천하고 행동하는 신앙인을 키우는 교육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교생 태권도 의무승단(2~3단), 월요 통일기 도회 등을 통하여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주는 교육과정이 잘 구비되어 있다. 기숙사 생활을 통하여 한국인 친구들을 사귀고 한국어 유창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영한이중언어, 원어민교사로 재외동포자녀 교육 훌륭해   글로벌선진학교는 국내에서 상당한 수준의 국제화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학교로 정평이 나있다.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영한이중언어교사 및 영어원어민 교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국어, 태권도, 한국사 등을 제외하고는 영어권 교사들이나 이중 언어 교사들에 의해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권 국가의 재외동포들은 수업참여 및 학교 생활에 언에에 의한 불편함이 최소일 수 밖에 없다. 또한 학기집중이수제(Semester intensive course 學期集中履修制) 등을 마련되 있어  연 단위 또는 학기 단위로 재학 후에 다시 해외 본국으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대학진학준비 등에 문제가 없도록 학사 및 성적관리를 해주고 있다. 재외동포 자녀 대상 2024년 '디아스포라 장학제도' 분류해외 장학생들의 기본 선발자격은 정통 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기독교인으로서 담임목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침례 또는 세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영어사용 현지학교에 최소 3년 이상 재학한 학생으로 학업성취에 따라 디아스포라 장학생이 분류되며 비용은 수업료와 기숙사, 식비까지 포함된다. Ⓐ직전학년도 학업성적이 GPA 3.6이상(4.0 만점)인 학생에게는 연간 $5,000을 납부하면 된다.Ⓑ직전학년도 학업성적 GPA 3.0~3.5(4.0 만점) 학생은 연간 $10,000Ⓒ직전학년도 학업성적 GPA 2.5~3.0(4.0 만점) 학생일 경우 연간 $16,000 ③장학금이 적용되지 않는 일반학생(비장학생)의 경우 GPA 2.5미만(4.0 만점) 학생에게는 연란 $22,000을 납부하게 된다.항공료와 개인적 비자수속, 용돈, 수익자부담금 등 기타비용을 제외하고 학교수업료와 기숙사비용, 세탁비, 식비를 포함하여 연간 10개월 기준 비용이며 2024학년도 중에 입학하는 학생들에 한하여 적용된다.정부인가 기독 중고등학교 글로벌선진학교글로벌선진학교(Global Vision Christian School)는 1998년 한미청소년교육선교회로 시작해 2003년 글로벌선진학교란 이름으로 개교하여 2010년 정부인가 대안학교로 승인받아 지금까지 명실상부 정부인가 기독 중·고등학교로 이어오고 있습니다.글로벌선진학교는 음성, 문경, 세종, 미국 펜실베니아 캠퍼스를 통해 23년 동안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해외 명문 대학으로 2,0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해왔습니다.더불어 매년 100억 원(중복포함)의 장학금을 상회하며 진학하는 졸업생들은 1,000여 명의 재학생과 500여 명의 교직원의 자랑입니다.글로벌선진학교는 ‘100억의 지구촌을 섬길 크리스천 인재’라는 사명 아래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언어역량과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STEAM교육, 믿음 안에 성장하는 신앙훈련을 통해 앞으로 전 세계를 누빌 크리스천 인재를 키워내고 있습니다. 평범해 보이지만 비범한 인재가 될 여러분을 기다립니다.글로벌선진학교(Global Vision Christian School)는 미국의 AP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국내의 인가된 국제화 대안학교이다. 설립 이사장은 남진석 목사이며 2003년에 음성캠퍼스를 개교하였다. 2011년에는 경상북도 문경시 영순면에 있는 옛 영순중학교 부지에 분교인 문경캠퍼스를 개교하였다.2015년, 미국의 펜실베니아 캠퍼스를 개교하였고, 2017,년 세종에 글로벌교육센터(종촌)를 설립했으며 2018년에는 GEFE(Global Education Fair in Europe)를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2019년에는 두번째 글로벌교육센터(보람)가 설립되었으며 2020년 세번째 글로벌교육센터 (소담·반곡)가 설립되어 운영 중이다. 2023년에는 GEFLA(Global Education Fair in Latin America)를 과테말라 과테말라 시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한국 글로벌선진학교의 자세한 입학문의는 미국 (714) 710-2674 로, 한국내에서는 010-8386-2148, 혹은010-2997-7494로 연락하거나 gemgem.org를 참조하면 된다. 특별히 크리츠천헤럴드의 추천을 받을 경우에도 디아스포라 장학생의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press@christianherald.com  이나  (213)559-7979로 연락하면 상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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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크리스천헤럴드 선정 사진으로 보는 남가주 교계 10대 뉴스 크리스천헤럴드2023.12.29
    1. 다민족연합기도회 2천여 다민족 성도들 참석, 무릎꿇고 눈물로 기도, 부흥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길2011년 11월11일 시작되어 지속되고 있는 다민족연합기도대회가 지난 10월 1일 오후 4시에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렸다. 가운데 이를 위한 준비조찬기도회는 지난 9월 8일 오전 8시에 은혜한인교회 친교실에서 라티노, 베트남, 아프리칸, 등 다민족 리더십 130명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으며 강순영목사(준비위원장)은 "청교도들이 성경의 기초 위해 세웠던 미국이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며  이 땅에 사는 모든 다민족이 함께 모여 역대하 7장 14절의 약속을 붙잡고 눈물로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를 구하고, 속히 부흥을 보내셔서 나라를 고쳐주시도록 간구하자"고 도전했다. 메세지를 전한 한기홍 목사는 "유다는 바벨론의 침략에 망할 수밖에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이를 외면한 이유가 있다. 당시 유다는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살 수밖에 없었는데, 지금의 미국이 똑같다"라면서 "하나님께서는 진노를 막아설 간구하는 한 사람을 찾으신다. 한 사람의 통곡의 소리를 통해 부흥의 역사가 이뤄질 것이다. 한 사람의 입술에 불이 붙는다면 교회와 미국, 그리고 전세계에 부흥의 불길이 붙을 것"이라고 주문하며 기도회를 이끌었다. 연합기도회는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커뮤니티의 교회들이 각 교회 성도들과 함께 참석하여 그 어느때보다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2. 나성영락교회 50주년 기념(성지순례, 전교인 야외예배, 학술세미나, 이단대책세미나, 말씀 집회와 성탄극까지) 남가주 지역교회 중에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지역사회 영적 리더십에 중요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 몇 안돼는 교회중에 1973년 3월, 고 김계용목사가 창립한 나성영락교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김계용목사가 북한을 방문중에 급작스레 소천한 후, 2대  담임으로 청빙된 박희민목사, 그리고 림형천 목사로 계보는 이어졌으며 차세대 젊은 목회자로 청빙된 박은성목사가 중심이 되어 지난 3월5일, 교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50주년 기념주일예배를 드린것이다.  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는 지난 3월, 반세기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돌아보며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고 교회의 새로운 부흥과 도약을 위해 한마음으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창립기념주일 예배는 나성영락교회 2대 담임이었던 박희민 목사와 3대 담임 림형천 목사가 각각 1부 예배와 2부 예배에서 설교하며 교회의 희년을 축하했다."주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박희민 목사는 하나님의 공의와 정직을 바탕으로 놀라운 복음의 역사를 펼쳐가는 건강한 교회로 세워가자고 축하했다. 2부 예배에서 "주님과 함께 하는 희년"(눅 4:14-21)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림형천 목사는 나성영락교회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삼고 교회의 본질적 사명인 영혼구원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 가난하고 소외된 자를 향해 손을 내미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 마음에 합한 교회로서 이전보다 더욱 부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성영락교회는 이외에도 50주년 기념을 위해 이단대책세미나, 학술세미나, 찬양제와 성탄극등을 준비하며 어느때 보다 풍성한 감사가 넘치는 희년을 기념했다. 3. 남가주교협 회생 노력 (815 연합행사 및 신임회장단 결성) <사진 1> 제 78주년 8.15 광복절 감사예배가 남가주교계 주최로 13일 오후 4시 30분에 나성영락교회에서 열렸다. 설교자로 나선 박은성목사는 '능히 건져 내시리이다'(다니엘 3:14-18)라는 말씀을 통해 "시대마다 영적인 소수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우리 나라가 광복의 은혜를 입은 줄로 믿는다”며 오늘 이 시대에 도전이 되는 것은 대한민국이 경제, 정치적으로 안정이 되었다는 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나 가장 큰 기적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조국과 미주 땅에 교회가 세워지고 믿는 자들이 더해졌다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관계자들이 예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 남교협은 11월 13일(월) 오전 11시 영생장로교회에서 제 54차 총회를 개회하고 공천위원회(위원장 정해진 목사, 서기 민종기 목사)에서 공천한 후보 최영봉 목사를 회장으로 연임키로 하고  샘신 목사를 수석 부회장에 선출하면서 그외 지원서를 제출하고 공천위원회를 통과한 선출직 부회장까지 임명했다. 4. 터키 대지진과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 및 난민을 위한 구제기금 미련 및 기도회 등 곳곳에서  오렌지카운티 지역 한인교계기관들이 연합하여 모금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구호기금 114, 190달러가 현지피해지역 사역자들에게 전달됐다.  OC한인교계연합기관 단체장 및 준비위원들은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에서 기금 전달 보고회를 열어 모금 총액11만 4천190달러의 전달 상황을 상세히 공개했다.OC한인교계연합이 벌인 이번 모금 캠페인은OC한인교계연합(OC기독교교회협의회,OC목사회, OC여성목사회,OC장로협의회,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주관, 세계어머니기도회,리파운더스유나이티드(RefoundersUnited), 피플앤소사이어티(People& Soceity) 등이 2월 중순부터 발벗고 나섰던 바 있다.긴급구호기금후원 대표위원장을 맡은 한기홍 목사는 지난17~21일 방문단과 함께 튀르키예의 카라만마라스,아디야만, 안타키아, 아다나, 메르신 시 등 피해 지역을 대표단으로 방문해 10만 달러를 현지에 전달했다.한 목사는 공개된 자료를 통해 총10개 지역 기관을 직접 방문,현지 사역자들과 한인 선교사들이 활동하는 피해 교회 및 지역 리더에게 각5000~1만 달러씩,총 5만2500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한 목사는 나머지4만7500달러는 후원 마을로 선정한4개 도시6개 마을의 어린이 여름학교 운영,이재민 구호품 지원을 위해 올해12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된다고 보고했다. 모금 총액에서10만 달러를 빼고 남은1만4190달러 중2500달러는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내,아프카니스탄과 시리아 난민 지원 사역을 펼치고 있는 노광조 난민 선교사에게 전달됐으며 나침반교회가 후원하는 튀르키예의 심연섭 선교사에겐1만1690달러가 전달됐다. 5. 나성영락교회 2대 담임 박희민목사 소천(86세)  남가주를 넘어 미전역에 이민목회와 신학발전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박희민 목사가 2023년 4월26일 새벽, 투병중이던 전립선암이 전이되면서 소천했다. 새벽 3시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하나님의 품에 돌아간 박희민 목사 유가족은  "아버지 박목사는 임종 전 아름답고 축복받은 삶과 하나님이 자신에게 보내주신 멋진 사람들에 대해서 감사했다며 아버지는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을 섬기면서 풍요로운 삶을 사는 방법을 보여주셨다"고 전했다. 1936년 충남 예산에서 교육자 집안의 4남2녀 중 4남로 김천고등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을 마치고 숭실대학 사학과를 수석졸업했다. 1968년 에티오피아 선교사로 파송되어, 2년 후에티오피아가 공산화되자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석사, 토론토대학녹스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하버드대학에서 메릴 펠로우 연구생활을 했다. 또한 2017년 12월 16일에는미국 남가주 아주사에 위치한 아주사퍼시픽대학교에서 명예 인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 박희민목사의 장례예배는 나성영락교회와 유족은 박영자 사모와 아들 피터 박, 며느리 헬렌 박, 딸 조이와 사위 거스, 그리고 5명의 손자 손녀가 있다. 박희민 목사는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KCMUSA) 이사장이며 새생명선교회 대표로 세계선교와 차세대목회자 양성에 전력을 해왔으며 나성영락교회에서는 1988년, 김계용목사 소천 후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은퇴하기까지 16년간 담임목회자로 섬겼다.박희민목사는 4년 전 암 발견후에도 차세대목회자 양성에 전심을 기울이며 새생명선교회재단을 통해 수 년에 걸쳐 매년 수만 달러의 장학금 지원 등 신학생과 목회자 후배 양성에 헌신해 왔다.박희민목사는 미주성시화운동 초대 미주대표 회장과 아주사대학교 명예박사, 풀러신학교 이사로 오랜기간 섬겼으며 한인세계선교협의회 공동의장, KIMNET 운영이사로도 활동하면서 우리민족 서로돕기 세계상임회장, 한흑기독연맹 공동회장등을 역임,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다. 6. OC교계연합 활동 눈부셔 (연초 단체장연합기도회, 21인 새벽기도회, 목회자 세미나, 선교사자녀장학금 전달 및 연합송년회 등 )<사진1> 제9차 오렌지카운티 기관 및 단체장 초청 조찬 기도회가 지난 1월21일 오전 은혜한인교회 친교실 2층에서 열렸다.<사진2> 제2차 3050차세대목회자 세미나가 지난 8월24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4시에 은혜한인교회 웨딩채플을 가득 채운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서 개최됐다.  약 100여명 이상의 차세대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번 제2차 3050 차세대목회자 세미나는 7월31일에 첫 포문을 연 제2차 차세대목회자21일초청OC영적대각성새벽기도회의 마지막 하이라트가 되는 날이기도 했다. 주일을 제외한 7월31일(월)부터 8월23일(수)까지 21일간,갈보리선교교회 본당을 가득 채웠던 새벽기도회는 매일 새벽 5시30분, 개척교회를 섬기며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21인 3050세대 목회자들의 설교와 OC와 인근지역의 성도와 교회를 깨우기위한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기도회로 기록됐다. 목회자세미나는한기홍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을 비롯하여 노창수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 담임), 민종기목사(충현선교교회 원로목사), 이종용목사(코너스톤교회 담임)등이 주강사로 나서 제1차를 통해 연결되었던 차세대목회자들과 2차 강사진들을 포함한 인근 교회 담임 목회자 및 부교역자들이 모두 초청되어 진행됐다.<사진3> OC교계가 연합으로 진행한 연합송년회가 지난 12월21일(목) 은혜한인교회 2층친교실에서 인근 교계 및 단체 관계자들을 초청,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와 선교사자녀장학금 전달식으로 2부는 각 기관들과 지역 정치인 소개 및 음악프로그램들이 곁들여 2023년 연합 활동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7. 임동선목사 탄생 100주년 기념 창작 ‘지구촌은 나의 목장’ ‘지구촌은 나의 목장'이라는 비전으로 세계 선교에 온 삶을 바쳤던 고 임동선 목사의 삶과 영성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지난10월 21일(토) 오후 7시 동양선교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월드미션대학교 임성진 총장은 "임동선 목사님은 세계 기독교 역사에 기억되어야 할 보화이며 이민사회의 자랑이라며 그의 삶을 통해 남겨진 희생과 헌신의 삶, 그가 보여준 선교, 교육, 봉사의 열정적인 삶을 되새겨 보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환영인사를 통해 밝혔다.  이 공연의 예술총감독인 윤임상 교수는 "임 목사님은 야곱의 얍복강 씨름 같은 투쟁을 일평생 해오셨다. 그 의미를 되새기고 싶었다며 K-Town의 대표적인 한인교회로 이민교계 동포들에게 큰 위안이 되었음을 그리게 되었다"고 공연의 동기를 밝혔다.창작 오페라틱 오라토리오 형식으로 진행된 이 기념음악회는 작곡은 송윤규 작곡가, 총 연출에 클라라(그룹 시선 대표), 임동선 역에 테너 최원현, 황재순 사모역에 소프라노 신선미, 오위영 목사가 이승만 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조창현, 손종수, 오정록, 김민형, 스캇신 등이, 큰딸역으로 나레이션에는 방송인 윤 우경, 하나님 목소리 역에 이동진목사 등이 나섰으며 극단 "시선"(Seasun)의 연기자들과 WMU 오케스트라와 LAKMA 합창단이 참여했다. 8. 은혜한인교회 선교대회 7년 만에 700여 선교사와 한자리에 예장 국제총회(총회장 박병섭 목사) 2013 제14차 총회 및 세계선교대회가 ‘중단할 수 없는 세계선교 마무리 비전을 이루자!’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세계각국에 파송된 선교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GMI 선교사 모임은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은혜 한인교회에서 계속됐다. 7년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700여명이 넘는 선교사님들과 가족들, 그리고 현지 사역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지난 시간들에 경험한 은혜를 나누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은혜한인교회 담임이자 GMI총재인 한기홍 목사는 “14차 세계선교대회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이번대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친히 임재하셔서 우리를 위로해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재충전의 시간으로 축복해 주실 줄 믿는다”며 “이번대회를 통해 선교의 뜨거운 열정을 회복해서 더 힘차게 뛰어가게 되기 바란다. 복음은 중단할수 없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귀한 복음사역을 잘감당하며 나아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9. 2023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 2박3일 간 열려 미주복음방송과(사장 이영선 목사) ANC온누리교회 (담임 김태형 목사) 의 공동주최로 ‘차세대 장애사역 리더 양성’ 을 주제로 한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ANC온누리교회에서 이틀간 한인교회 최초, 미 주류교회와의 연합으로 개최된 장애사역 컨퍼런스인 만큼 미 전역 52개 교회 및 단체,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2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새들백교회(Saddleback Church)의 공동창립자이자 릭 워렌(Rick Warren) 목사의 아내인 케이 워렌(Kay Warren)을 비롯해 미 주류 교회의 장애사역을 이끄는 목회자와 사역자들은 물론 한인교회 내 장애사역을 섬기는 KM,EM 의 강사 총 15명이 한 자리에 모였고, 전 강의 모두 AI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돼 한어권과 영어권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10. 하이어콜링 청소년 집회 600여명 참석, 뜨거운 불길속 차세대를 복음의 군사로 미주지역 한인 차세대 청소년 복음화를 위해 매년 겨울방학에 개최되는 유스 하이어 콜링 컨퍼런스(Youth Higher Calling Conference)가 올해는 12월26일부터 29일사에에 포모나에 위치한 쉐라톤 페어팩스 컨퍼런스센너에서 열린다. 올해는 약 600여 청소년들이 등록한 가운데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 송정명목사, 진유철목사)와 주관처인 순 무브먼트 글로벌(대표 오윤태목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은 지난해 동일한 장소에서 개최된 청소년들의 집회 모습으로 하이어 콜링 컨퍼런스는 지역내 크고 작은 교회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소명을 발견하고, 성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차세대를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군사로 일으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학부모들과 교회들로 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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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2023년 결산, 한국내 ‘10대 뉴스’ 굿뉴스 선정(6-10) 크리스천헤럴드2023.12.29
    6. 마약사범 역대 최다…유아인·이선균 '시끌'올 초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 경찰청장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하지만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마약으로 몸살을 앓은 한해였다.재벌 3세, 연예인 등 소수의 일탈로만 여겨졌던 마약이 이제는 일상생활 속에 깊게 파고든 모양새다.올해 마약사범 단속 인원은 2만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마약사범 단속인원은 2017년 1만4,123명에서 지난해 1만8,395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10월까지 2만2,393명으로 전년 동기(1만5182명) 대비 47.5%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면 올해 한해에만 3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톱스타들의 마약 스캔들도 연이어 터졌다. 영화배우 유아인(37)은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유씨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지난해 8월까지 44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를 받는다. 7. 유의 전산망 마비사태…상처받은 '디지털 정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정부' 명성에 오점을 남긴 한해였다. 1967년 인구통계용 컴퓨터 도입에서 시작해 주민정보 전산화, 국가기간 전산망 구축, 전자정부법 도입 등을 거치며 진화를 거듭해왔기에 올 11월 벌어진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는 정부나 국민 모두에게 충격이었다.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산망이 멈춰 서며 민원실과 주민센터에는 '수기'(手記)가 다시 등장했다. 민원 창구에서 이름을 적고 확정일자 등을 신청하는 상황은 마치 '아날로그 정부'로 회귀한 모습이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정부는 관계기관을 총동원해 대책 마련에 애쓰고 있다. 재발 방지는 물론 디지털 정부 신뢰를 목표로 종합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정보통신(IT) 전문가들은 정부가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먹통 사태의 원인을 상세히 규명하고, 그에 따른 진단과 처방을 내려 두 번 다시 전산망이 멈춰서는 일이 없도록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8. 北도발로 9·19합의 폐기…남북 단절·대치 심화북한은 올해도 대남, 대미 대화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핵·미사일 고도화에 열중했다.전술핵탄두 '화산-31'을 전격 공개하며 대남 핵 위협을 노골화하는 한편 고체연료를 사용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도 첫 시험 발사하는 등 국방력 강화에 매진한 한 해였다. 또 핵 무력 정책을 헌법에 명시해,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거듭 천명했다.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인 군사정찰위성 발사도 3번이나 시도해 결국 우주궤도에 올렸다.정부는 북한의 정찰위성 3차 발사에 대응해 2018년 체결된 9·19남북군사합의 일부 조항을 효력 정지했고, 이에 북한은 기다렸다는 듯 전편 파기를 선언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감도 한층 고조된 양상이다.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맞서 지난 4월 '워싱턴 선언' 등을 통해 대북 확장억제 강화에 나섰다.   9. 2030부산엑스포 유치 불발정부와 부산시, 재계 등이 '코리아 원 팀'(Korea One Team)으로 추진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가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쟁한 부산은 11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2030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얻는 데 그쳐 119표를 쓸어 담은 리야드에 패했다.국정과제로 채택했던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는 총리실 직속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유치지원단을 두고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전을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윤 대통령은 12월 6일 부산에서 '부산 시민의 꿈과 도전' 간담회를 열고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북항 재개발 사업 등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0. 가짜뉴스로 '시끌'…인터넷 언론·포털로 규제 확대 2023년 시작부터 끝까지 한 해를 고스란히 관통한 몇 안 되는 주요 이슈로 가짜뉴스 논란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출범 초기부터 가짜뉴스에 칼을 빼 들었던 윤석열 정부가 올해 들어 이 문제에 더욱 천착하게 된 계기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였다. 연초부터 오염수가 인체에 해롭다는 우려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 야권을 중심으로 들끓었으나, 정부와 여당은 이를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괴담으로 보고 적극 대처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가짜뉴스 퇴치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지난 4월 범정부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물론 포털 등 뉴스 플랫폼의 자정 기능을 강화하도록 하고, AI 가짜뉴스 감지 시스템 개발도 지원했다. 정부의 가짜뉴스 퇴치 드라이브에 더욱 속도가 붙은 것은 지난 7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이후였다. 방통위는 9월 초 '가짜뉴스 근절 태스크포스' 가동을 알리면서 허위 보도와 같은 악의적 행위가 한 번이라도 적발되면 곧장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방송·통신뿐 아니라 그동안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던 인터넷 언론에 대해서도 규제책 마련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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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2023년 결산, 한국내 ‘10대 뉴스’ 굿뉴스 선정(1-5) 크리스천헤럴드2023.12.29
    다사다난했던 계묘년 한해였다. 2023년 정치권에서는 진영 정치가 심화하면서 여야 간 극한 대치가 계속됐다. 고물가 속 특히 식품 물가가 크게 올라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졌고 납치·살해와 흉기 난동 등 강력 범죄가 잇따르면서 사회 문제가 됐다. 7월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2년 차 교사가 학교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교권 보호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8월에는 전북 부안에서 열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파행하면서 국가적으로 논란이 됐고 11월에는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가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 밖에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전세 사기, 필수의료 붕괴로 인한 응급실 뺑뺑이, 오송 지하도 참사 등 많은 사건·사고와 뉴스가 끊이지 않았다. 2023년을 관통한 순간을 10대 뉴스로 정리해봤다. 1 극단으로 흐른 진영정치…민생보다 이념 투쟁  여야 정치권은 올 한해 민생보다 정치적 이익을 두고 다투는 모습으로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진영 논리와 이념 투쟁에 매몰돼 극한 대치를 이어갔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를 막론하고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는 진영정치가 심화하면서 정치와 입법은 실종됐다. 올해 국회에서는 제1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가결, 현직 검사 탄핵소추안 가결 등 '사상 초유' 상황이 잇따랐다. 장관 등 지명자 청문회 후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는 일도 되풀이됐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사례는 39건 중 16건(41.0%)으로 역대 최고다. 전세 사기범 처벌 강화법 등 민생이 걸린 입법은 상임위 단계에서 표류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안은 또 법정 처리 시한을 넘겼다. 내년 총선을 위한 선거구 획정 및 선거제 개편 협상은 총선 넉 달 전까지 공전 중이다. 협치 주문이 공허한 메아리가 된 21대 '최악의 국회' 책임을 여야는 서로에게 떠넘기고만 있다. 168석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에 매번 반대해 협상 여건이 어려워진 측면은 있다. 그러나 여권도 '여소야대'와 '전 정권' 탓만 하며 국정 책임을 방기한 데 대한 비판을 피해 갈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말 각종 여론조사에서 무당층 비율은 30%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거대 양당 대결 정치에 실망한 민심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2. 전국 휩쓴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은 공전지난해부터 불거진 전세사기가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수많은 피해자를 낳았다. 상대적으로 보증금이 낮은 빌라 등에 전세사기가 쏠리면서 주요 수요층인 청년과 서민 등의 피해가 컸다. 실제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상 9,109명의 피해자 가운데 30대 이하가 6,553명으로 전체 71.9%를 차지했다.  여야가 합심해 지난 5월 전세사기 특별법을 통과시킨 지 반년이 지났지만 여야의 대립 끝에 개정안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그런 사이 피해자들의 절망은 가중되고 있다.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생을 등진 이들도 적지 않다. 피해자들은 물건에 대한 경·공매 중단 조치와 우선매수권 부여, 저리 대출 등이 실질적으로 받을 수 있는 지원의 전부라고 호소한다.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특별법 개정과 지원대책이 시급하다.3. 무너진 교권…교직 사회 분노 폭발7월 18일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의 2년 차 신규 교사 A씨가 학교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됐다.교원노조를 중심으로 A씨가 1학년 담임을 맡으며 학부모 민원에 지속해서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교직 사회의 분노는 폭발했다.교사 커뮤니티에서는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악성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던 사례를 고발하는 글들이 잇따랐다. 동료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아동학대 신고 위험에 노출된 교사들을 보호하지 못한 교육 당국을 향한 분노가 더해져 교사들은 토요일마다 거리로 나왔다.교사들은 숨진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지정하며 고인을 추모하고 교권 회복을 촉구하면서 단체로 연가·병가 투쟁에 나섰다.교권 회복 운동 끝에 교사의 정당한 생활 지도에 아동학대 면책권을 부여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교권 보호 4법'이 9월 국회를 통과했다.교권 침해 배경 중 하나라는 지적을 받아온 학생인권조례는 폐지나 개정 절차 움직임이 일고 있다.4. 납치살해·흉기 난동…잇단 흉악범죄에 시민 불안납치·살해와 '묻지마 흉기 난동'이 잇따르면서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했다.3월에는 이른바 '강남 납치·살해' 사건이 발생했다. 이경우(36), 황대한(36), 연지호(30)는 3월 29일 오후 11시 46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단지 앞에서 피해자 A(여성·48)씨를 차로 납치해 이튿날 오전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초유의 전산망 마비사태…상처받은 '디지털 정부' 야산에 암매장했다.가상화폐 투자를 둘러싸고 이해관계로 얽힌 인물들이 계획해 저지른 청부살인으로 밝혀진 이 사건은 강남 한복판, 그것도 아파트 주거단지 앞에서 발생한 강력범죄였다는 점에서 충격을 줬다. 7월 21일 대낮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에서는 조선(33)이 20∼30대 남성 4명을 흉기로 공격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조선의 범죄는 여러 유사한 흉악 범죄로 이어졌다. 8월 3일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최원종(22)이 행인들을 차로 들이받고 인근 백화점에 들어가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12명에게 중경상을 입혔다.같은 달 17일에는 최윤종(30)이 대낮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뒷산을 오르던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철제 너클을 낀 주먹으로 폭행 후 목을 졸라 살해하는 일도 있었다.경찰은 신림역 흉기 난동 이후 한 달여간 살인 예고 글 476건을 발견해 작성자 235명을 검거했다. 특별치안 활동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검찰 역시 법정최고형 구형을 예고하고 '공중협박죄' 신설 등을 내세우며 엄벌 의지를 밝혔다. 5. 새만금 잼버리 파행…'네 탓' 공방, 정쟁으로 비화한여름 전북 부안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부실한 폭염 대책, 열악한 위생 등으로 파행하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 사이 책임 공방이 뜨거웠다.날이 습하고 더운 데다 수만 명의 인파가 밀집하자 거대한 열돔(heat dome)이 개영식장을 뒤덮었고 온열질환자는 당초 50여명에서 100여명으로 순식간에 불어났다.드넓은 야영지 내 그늘을 만들 숲이나 나무도 없을뿐더러, 열대야가 잦아 흡사 한증막을 떠올리게 한다는 풍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쏟아졌다. 여기에 물 빠짐이 좋지 않아 웅덩이로 가득한 바닥, 열악한 화장실과 샤워실, 비위생적인 음식 등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의 불쾌지수는 극에 달했다. 보다 못한 정부와 기업이 두 팔을 걷어붙였으나 미국·영국 등 일부 국가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새만금에서 짐을 쌌다. 야영지에 남기로 한 스카우트 대원들도 태풍의 북상으로 어쩔 수 없이 전국으로 흩어져 잼버리는 반쪽짜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잼버리 파행의 책임을 놓고 여당 의원들은 대회 개최지인 전북도를, 야당 의원들은 정부 부처로 구성된 조직위를 비판하면서 '네 탓' 공방이 가열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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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세기언 제9회 신앙도서독후감 공모전 수상작 (1) 크리스천헤럴드2023.12.15
     내가 팀 켈러 목사님의 책을 처음 접한 것은 한국의 친구 목사님을 통해서였다. 친구 목사님은 서울의 한 교회를 섬기고 있었는데, 도시 목회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던 차에 팀 켈러 목사님의 목회 철학과 사역을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책을 잃고 연구하던 중에 내가 한국을 방문 했을 때 나에게도 팀 켈러 목사님을 소개하며 그 분의 두꺼운 책 한 권을 선물해 주었다. 팀 켈러 목사님의 목회에 대한 소개와 신학적 배경과 사역 원리를 설명하는 책이었는데, 이 후로 팀 켈러 목사님의 설교와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하나님에게 진실하면서 영혼을 위한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목회 방법이 매우 창의적이지만 진리 안에 견고히 서 있는 모습을 보면서 배울 것이 많은 목회자요, 철학자라고 생각했다. 이 책 『탕부의 하나님』 역시 나에게는 새로운 통찰과 반성을 일으키는 거센 파도 같은 책이었다.  먼저 나는 팀 켈러 목사님의 책 『탕부의 하나님』에서 두 아들에게 배분한 지면의 양을 주목했다. 거의 정확히 3분의 2를 큰 아들의 상태를 다루는데 활용한 것을 본다. 그것은 팀 켈러 목사님이 주 독자층으로 어떤 부류의 사람들을 고려하여 글을 쓰려고 하였는가를 알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예수님 당시 특정 계층의 사람들, 말하자면 그 당시 종교인이라고 할 수 있는 유대 사회의 큰 아들들이 예수님에게도 역시 구원해야 할 잃어 버린 자들로 여겨 지셨다는 것을 더욱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중요한 포인트는 변하지 않는다. 두 아들을 구원하는 것은 아버지의 일방적인 사랑뿐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이 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작은 아들은 그 사랑에 감격하며 살아나지만 큰 아들은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고 확신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저자가 지적하는 바 형들의 이런 모습의 이유는 "눈 멀어 실상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영적으로 더 절망적이"라는 데 있다. 아버지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형들은 그저 의무감으로 아버지와 함께 한다. 아버지의 일을 하고 아버지의 지시를 따른다. 그 순종의 배경이 되는 것은 '두려움'이라고 지적한다. 더 정확히는 "두려움에 기초한 맹종"이라 말한다. 즉 형들의 순종은 복음에 기초한 순종이 아니라 자기의 감정과 위치를 사수하기 위한 복종에 가깝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 복종은 자기 의로 쌓여져 결국 이 행위적 복종의 대가로 아버지의 것을 요구하는 자리에 이르게 되고 어느덧 아버지와 대등한 위치에서 아버지와 대결하는 구도를 만들게 된다.이러한 형들에게서 나타나는 병적 증상들을 읽으면서 나는 자연스럽게, 그리고 조금은 고통스럽게, 아니 사실은 매우 아픈 마음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여간해서는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다.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이루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나는 나를 자극하고 화나게 만드는 것들이 많은 세상에서 늘 감정을 잘 조절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이것이 통제되지 못할 때가 있고 느닷없이 그 벽을 허물고 나타날 때가 있어 가끔은 나 자신도 놀라곤 하는데, 팀 켈러 목사님의 담담하지만 정확한 분석을 읽으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아버지의 사랑 안에 거하지 못하는 형들은 자기 결정에 기초한 순종을 통해 아버지의 사랑 밖에서 의의 성을 쌓으며 그것으로 존재 가치를 삼기 때문에 이를 건드리거나 무너뜨리면 불을 뿜어 낸다는 것이다. 세상을 "불행과 불화"에 빠트린다고 팀 켈러 목사님은 지적한다. 유독 자기 변호에 민감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나 같은 사람이다. 나는 하나님을 따르며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듣기 싫어 하는 것이 나를 평가하고 나에 대해서 무엇인가를 지적하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잘 견디지 못한다. 이에 대해 마음을 굳게 다 잡아도 이런 상황이 오면 내 얼굴이 이에 대한 불편을 감추지 못한다. 그리고 나는 왜 그 지적이 틀렸는가를 설명하는데 목소리를 높인다. 자기 변호에 열을 올리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탕자의 형들이라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크고 엄청난 진동이 나를 때렸다. "자기 변호에 열을 올리는 사람들". 나는 이 대목을 읽으며 너무도 부끄러웠다. 마치 벌거벗은 임금님처럼 나의 벌거벗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기분이었다. 이 글을 혼자 읽고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될 정도였으니 말이다.형들의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차라리 동생처럼 한대 맞고 '아, 아프다.' 하고 끝나는 것이 나을 성 싶은데 형들은 더 참혹한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저자는 그것을 드러내고, 나는 또 이것 역시 피해 갈 수 없는 해당사항이기에 온 몸을 움찔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저자는 형들처럼 자기 의에 기반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내면적 증상으로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확신 없음"을 말한다. 이에 대한 부수적인 증상으로는 기도생활이 건조하다는 것이 대표적이고, 아울러 기쁨으로 올려 드리는 찬송이 없다는 것이다. 과연 그러한가? 그렇다. 나는 잘 알 수 있다. 내 신앙 생활이 엉망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대체적으로는 저자가 지적한 그런 경향이 나타남을 나는 많이 경험했다. 하나님의 일을 누구보다 성실히 감당했다고 자부하며 보낸 지난날들에 대해서 부끄러움이 없지만 그 가운데 기쁨의 찬송이 있었고 눈물 어린 감격의 기도 생활이 있었는가 묻는다면 나는 사실 할말이 없다. 그러나 그 세월을 누군가 폄하한다면 나는 또 열을 올리며 나를 변호할 것이다. 하나님을 위해서 였노라고, 가족들을 위해서 희생한 것이었노라고! 그래서 나는 확실히 형들 가운데 하나인 것이다.   독후감을 쓰면서 지나치게 자조적인 투로 써 나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나는 그 핑계를 저자의 단어 선택에 돌리고 싶다.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기가막힌 단어를 사용하는데 그것이 신의 한 수라 생각된다. 바로 탕자의 "형"이 아니라 "형들"이라는 단어를 선택한 것이다. "탕자와 그 형"이라고 하면 그 스토리는 그저 단순한 교훈이요 성경 속 이야기로 끝이 나 버린다. 그런데 "탕자와 그의 형들"이라고 하면 스스로 그 비유 속 형 같은 많은 이들이 자기를 떠 올리게 된다. 그 "형들"이라는 단어는 당시의 바라새인, 서기관, 제사장들 그리고 이 시대의 나를 그 자리에 포함시키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팀 켈러 목사님은 많은 지면을 "형들"을 다루는데 할애 하면서 동생에 비해서 훨씬 아버지에게서 멀어져 있는 대상으로, 그래서 아버지에게로 돌아오기가 더 어려운 사람들로 묘사한다. 하지만 이들 역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아버지 곁에 설수 있도록 만드는 것에 있어서는 동생과 매 한가지의 길만 있을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아버지의 한 없는 사랑"이다. 『탕부 하나님』이라는 제목이 신성 모독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책을 읽고 나니 확연히 이해가 갔다. 작은 아들의 아버지에 대한 있을 수 없는 요구 조건과 그 태도를 보면서 탕자라고 말 할 수 있다면, 큰 아들이 마음으로 아버지를 이미 멀리 떠나 아버지의 권위를 묵살하고 오히려 아버지를 잘 못된 길에 서 있는 사람인 듯 정죄하는 모습을 또 다른 탕자라고 말할 수 있다면,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는 두 아들을 그저 사랑으로 기다리고 보듬으려는, 어쩌면 문제의식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는 무조건 적인 수용적 태도의 아버지도 분명 탕부라고 불릴 수 있을 듯 하다.     저자는 말한다. "아들의 자격과 노력이 아니라 아버지의 일방적 마음으로 아들의 가난과 누더기를 덮는다."라고. 나는 이 책을 읽으며 형들의 무리 가운데 내가 서 있고, 스스로를 비유속 탕자의 형과 다를 바가 없음을 자책하는 마음으로 인정하였다. 그러나 거기서 멈춘다면 그것은 또 다른 탕자로 머무는 것일 뿐이다. 수 십 년 목회를 하며, 그리고 인생의 중반기를 지나가면서 느끼는 것은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에 기대는 것 외에 소망이 없다는 것이다. 목회도 주님 때문에 여기까지 해 왔고, 가정도 주님 때문에 잘 지켜 졌으며, 내 인생도 주님으로 인해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면 자기 의를 변호하기에 열 올릴 일은 없을 것이다. 저자는 형이 형의 상태를 몰랐기 때문에 위험한 것이라고 했으니 그 위험 지대는 벗어 나도록 하자. 나에게는 다섯 살 난 딸이 하나 있다. 마냥 해맑고 사랑스럽게 웃기만 하던 아기가 어느덧 수백  일을 들숨 날숨 부단히도 호흡하더니 이내 세상 공기를 제법 마신 인간의 구색을 맞추어 가며 끝없는 질문과 솔직한 감정들을 쏟아내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 아이를 낳기 전까지 7년을 기다리며, 우리에게 자녀를 허락하신다면 가장 귀한 보물인 신앙의 유산을 꼭 남겨줄 수 있기를 기도했었다. 그러나 딸이 자라가며 그 아이가 오롯이 자신의 경험과 사고의 소용돌이에서 헤엄치는 동안, 나 역시 일상에서 민낯으로 드러나는 나의 투박한 물장구 속에서 복음의 반짝이는 빛을 전달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 나는 때로 무지했고, 종종 무관심했으며, 자주 무력감을 느꼈다. 모든 부모가 두려워하는 사춘기가 다가올수록 나의 마음은 조급해져만 갔다. 여전히 내게도 하나님에 대한 궁금증 내지는 일종의 반발심과 원망감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 마음 깊은 곳에 불편하게 자리잡고 있는데 이 아이에게 어떠한 진심과 설득력으로 신앙을 전달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다. 다만, 이러한 나의 현실을 직시하고 지금부터라도 찬찬히 내가 믿고 붙잡는 복음을 정리해보자는 용기로 의지를 다졌을 때 접하게 된 책이『믿음을 묻는 딸에게, 아빠가』였다. 처음에는 저자가 목회자가 아닌 평신도이고, 아이들과 신앙에 대해 기꺼이 대화하는 분이라기에 조금은 낮은 눈높이에서 쉽고 가볍게 읽을 만한 기독교판 즉문즉설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열었던 것 같다. 그러나 묵직한 추천인들과 그들의 추천사를 거쳐 목록을 훑는 순간, 이것이 어린 딸을 무릎에 앉혀놓고 재밌고 교훈적인 성경 구연동화를 들려주는 수준을 한참 넘어섰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히려 내가 그토록 두려워했던 한껏 머리가 큰 사춘기 딸이 들이밀 서슬퍼런 이성과 감성의 질문 끝에 따뜻한 지혜와 균형잡힌 감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앙의 방패들이 차곡차곡 전시되어 있는 것만 같았다.저자는 크리스천이자 의사로서 지성을 쌓아가는 과정, 수술대에서 의료 행위를 시행하는 과정, 그리고 더 나아가 교회 안에서의 신앙 전통과 선교 현장에서의 신앙 경험을 토대로 자신이 고민하고 기도하고 연구했던 하나님에 대한 사유를 풍성하게 제공한다. 딸의 예리하면서도 다채로운 질문의 스펙트럼을 포용하고 그 안팎으로 공감과 가르침을 동시에 줄 수 있다는 것은 그가 먼저 믿은 아버지로서 얼마나 책임감 있는 신앙의 걸음을 걸었는지를 보여준다. 그 스스로가 책에서 강조한 “생각없이, 관성대로 굴러가는 태만의 죄”에 빠지지 않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하나님은 우리 자녀의 아버지가 되어주시지만, 그렇기에 우리가 아비된 자로 마땅히 공부하고 가르칠 것들이 자동적으로 면제되는 것이 아니다. 같은 땅에 함께 서 있는 자로, 한 발 먼저 디뎌본 자로 우리는 이들에게 역사와 전통의 흐름을 일깨워주고 함께 발맞춰 걷는 법을 배우며 옳은 곳으로 손잡고 나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함을 책 읽는 내내 자각하게 되었다.저자는 세상이 지적하는 기독교 역사의 폭력성과 호전성에 눈가리고 아웅하기보다 해석의 역량이 낳은 오해와 실천적 방임이 낳은 실패를 직시하고 기독교의 소망과 성찰을 동시에 설파했다. 또한 오늘날에 도무지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되려 혐오와 배제의 통로가 되는 동성애 논쟁과 전쟁  및 난민문제 등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안에 대해서도 뭉뚱그려 말하지 않고 분별력 있는 어조로 특정한 입장과 태도를 제시한다. 단, 이 모든 것들을 자신의 연역적 사고나 편협한 경험에 의해 도달된 결론이 아니라 깊은 관심에서 우러나온 방대하고 절실한 연구의 끝에 맺혀진 열매들을 정성껏 바구니에 담아 전달하는 식이라,설득이 강요된다는 느낌보다는 친절하게 안내받는다는 인상을 받으며 읽어나갈 수 있었다. 같은 문제를 가지고 평생을 씨름했던 학자들의 땀방울들을 모아 그 중에서도 가장 권위있고 무결한 내용들을 체에 걸러 고운 가루를 내어 딸에게 먹여주고자 했던 아비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다. 특히, 가장 까다롭고 난해한 전쟁과 고통의 문제에 있어서 평화와 이상을 꿈꾸고 이루어 가는 궁극적 소망을 놓치지는 않되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머뭇거리거나 현실의 냉혹함과 부조리의 거대함에 짓눌려 한 걸음도 떼지 못하는 비겁한 사람은 되지 말자는 결의는 딸이나 독자들 뿐만 아니라 저자 스스로에게도 계속해서 되뇌이는 다짐처럼 느껴졌다.그의 글을 읽으면 읽을 수록 나는 저자가 균형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균형감은 고삐 풀린 열정으로 하나님에 앞서, 혹은 하나님과 다른 방향으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려는 이들이 이제껏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심겨놓은 기독교적 불편함과 불쾌감을 기독교의 본질로부터 완벽하게 떼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성급하게”, “함부로” 침투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따라 낮아지고 섬기며 모범을 보이는 삶의 방식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을 일깨워 주었다. 내가 옳다고 여기는 근본적인 진리의 불변함을 우상화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주도되어 “옛 자아가 철저히 죽는 ‘정화’의 과정”을 거쳐 “새 자아로의 ‘변용’의 과정”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신앙의 열매로 나타나야 함도 일깨워주었다.사실 인간의 역사를 살펴보면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역사의 중심에는 분쟁과 투쟁이 끊이지 않았다. 그리고 슬프게도 많은 피흘림에는 종교 갈등과 성서의 오남용이 맞물려 있었다. 이는 곧 현대 사회에서 종교는 사회악이며 인간을 고통으로부터 구원해줄 존재가 아니라 인간을 고통으로 몰아넣는 요인이라는 인식을 팽배하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우리는 얼마나 많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자신의 목숨보다 다른 영혼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이 땅에서 죽고 썩혀져 끝없이 복음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왔는지를 생생하게 보고 들었다. 결국, 하나님을 오해하게 만드는 것은 극단주의와 탐욕으로 인한 신앙의 왜곡, 그리고 이를 분별하지 못하고 안일하게 순종하는 무지함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이것이 곧 책 전반에 걸친 저자의 접근이다. 안타깝게도 굽은 길로 접어들어 오염되어 흐르는 복음은 생명력을 잃고 오늘날의 교회와 다음 세대의 신앙을 위협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생명보다 귀한 딸이, 그리고 그리스도가 핏값으로 살려낸 딸이 가짜 복음에서 시선을 거두고 복음의 진수를 누리며 자기 자신과 그와 연결된 모든 이들이 복음 안에서 해방되고 복음 안에서 재창조되고 복음 안에서 살아나고 살려내는 것을 경험하기를 기대하고 촉구하는 마음으로 모든 문장을 써내려간 듯 보인다.워낙 방대한 양의 글을 읽고 오랜 기간에 걸쳐 연구한 까닭에 딸의 단순한 질문에도 많은 신학자와 신학 용어들이 등장하게 되지만, 그마저도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기 위함이나 고차원적인 답변을 추구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복음이 파도파도 끝없고 결코 정복될 수 없는 무한대로 풍부한 영적  자원이기에 다양한 해석학적 위치와 사유의 범위가 연결되고 맞물리며 발견되는 은혜와 진리가 넘쳐나기 때문에 그것을 농축하여 표현하려면 어쩔 수 없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내가 부모의 권위를 가지고, 신앙 선배로서 충고의 말을 건넨다 해도 우리의 불완전함과 무의식적 치우침은 자녀에게 어떤 식으로든 신앙의 반발심과 걸림돌을 만들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나 역시 겸허하게 배우는 입장에서 먼저 깨우쳐나간 과정을 공유한다면 우리 자녀들이 각기 걸어가는 고유한 길에서 빚어가는 독특한 신앙의 신비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입지에서 출발하여 깨우침의 과정을 진솔하게 담은 책이나 사람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쉽사리 현실의 교회와 신앙의 실망스런 면모에 낙오하고 복음 자체를 폄하하게 될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필립 얀시와 그레고리 보이드처럼 기독교에 대한 합리적(?)인 회의감에 사로잡힌 이들을 위해 따뜻한 길잡이를 자처하는 작가가 우리 나라에도 있다는 것이 참 다행스럽고 감사하다.이 책을 읽는 내내 맹목적인 신자가 아니라 값비싼 은혜의 대가를 치르는 참된 제자의 길을 소중한 딸이 걸어나가길 권고하는 저자의 진심이 문자를 넘어 가슴 깊이 전달되었다. 십자가가 반드시 가로와 세로의 접점을 가로지르며 존재하듯, 십자가의 도를 따르는 우리네 인생도 반드시 두 가지 길을 성실하게 걸어나가야 할 터이다.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이 각각 온전하게 한 인격에 담겨있듯이 우리도 전인적으로 하나님을 모시고 세상을 품고 살아가야할 운명과 능력을 부여받았다. 치우침없이 그 십자가의 길을 감당할 때에 비로소 우리는 예수님이 이 땅에 흘리신 보혈 한 방울 한 방울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고 우리 목숨보다도 귀한 우리 자녀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이 머리로 이해하고 눈으로 확인하고 가슴으로 새긴 그 신앙은 역사와 문화의 옷을 덧입으면 덧입을수록 더욱 강력한 힘과 빛으로 세대의 세대를 이어 뻗어나갈 것이다. 그 희망으로 나의 다섯 살 난 딸의 사춘기와 청년의 때와 장성하고 노쇠한 시절을 거쳐 영원에 이르는 모든 순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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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한인감리교인들, 분리를 위한 투쟁 계속되 크리스천헤럴드2023.10.26
    교단 탈퇴를 결정한 일부 보수 교회들은 UMC교단이 목회자들을 강제로 쫓아내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청구하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크리스챠니티 투데이(CT)가 최근 기사를 통해 밝히고 있어서 주목된다. 정리해서 게재한다.CT의 지난 23일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40개의 재미 동포 교회가 연합감리교회를 떠나 글로벌감리교회로 향했다. 연합감리교회(UMC)에서 벗어날 길을 찾고 있는 대다수의 한국 교회들은 자신들의 땅뿐만 아니라 리더십도 잃을 위험에 처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소수의 한국 목회자들은 교회가 탈퇴 절차를 시작한 후 보수적인 교회에서 쫓겨났다고 말한다.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연합교회연합회(Association of Korean Churches)의 전 사무국장인 케빈 류(Kevin Ryoo)에 따르면, 244개 한국어 연합감리교회 교회 중 100개 이상의 교회가 탈퇴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이는 UC교단의 예상치 교회 수의 두 배 이상이다. 이달 초 열렸던 한인 지도자 모임에서 한국사역계획의 폴 장 사무국장은 40개 교회와 60명의 목회자들이 떠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한인연합감리교회(UMC)의 15-17%를 차지할 것이다.이미 40개 교회가 연합감리교회를 성공적으로 탈퇴하고 새로운 보수주의 분파인 글로벌감리교회 (GMC)로 향하고 있으며  Ryoo 감독은 더 많은 연회가 교단 탈퇴 투표를 승인하기를 기다리고 있거나 여전히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다른 이들은 연회가 탈퇴 조건으로 요청한 재산 가치를 교회가 지불할 여유가 없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포기하기도 했고 여러 교회가 교단 탈퇴 과정에서 연회 지도부에 의해 목회자를 해임했다고 말한다.시카고 지역의 김호건 목사와 남교외한인연합감리교회(SSKUMC) 교인들은 연회 (지역연합 감리교회)의 지도자들이 교단의 장정을 무시하고 동성애자 목회자를 파송한 것에 대해 우려했다.북부 일리노이 연회 지도자들은 동성애자 목사가 SSKUMC에 파송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교회의 우려가 완화되지는 않았다. 김목사는 성경이 지침이 될 것이라고 믿었지만 연합감리교회 지도자들이 성경의 말씀을 존중할 것이라고는 믿지 않았다고 말했다.김목사는 다니엘 슈베린(Daniel Schwerin) 감독은 연회가 "우리 교회에 동성애자 목사를 임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계속 강조했었다며 "설령 그당시 그 발언이 진심이었다 하더라도, 그는 현재의 장정을 지키지 않고 있으니 현재 우리 교회가 어떻게 그를 신뢰할 수 있습니까?"라고 되묻는다.지난 3월, 연합감리교회는 연합감리교회를 탈퇴하는 것에 대해 162 대 25로 찬성표를 던졌다. 5일 후, 김 목사의 지방감리는 김 목사의 연회가 그를 SSKUMC 목사로 재파송하지 않을 것이며, 다른 연합감리교회 교회에도 파송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하므로써 김 위원장은 사임을 강요 받았다고 말했다.북일리노이주 연회는 김 목사가 사임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한다. CT로 보낸 성명서에서 슈베린 주교의 보좌관인 알린 크리스토퍼슨(Arlene Christopherson)은 2023년 4월, 김 목사는 탈퇴서를 제출하고 다른 교단과 연합하기 위해 연합감리교회를 떠났다. 그는 [북부 일리노이 연회] 내각에 의해 그의 직위에서 해임되지 않았으며, 그의 교회는 탈퇴 절차를 완료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회의는 SSKUMC가 탈퇴하고 거의 10에이커에 달하는 재산을 유지하기를 원할 경우 220만 달러를 지불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회중은 건물을 짓기 위해 3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지만, 150명의 회원들은 건물을 유지하는 데 드는 수백만 달러를 감당할 수 없는 상태로 이러한 비용과 복잡성으로 인해 많은 교회가 탈퇴 수순을 밟는 과정에서 교착 상태에 빠지고 있는 것이다.SSKUMC 성도들은 건물과 교단을 뒤로하고 김씨가 이끄는 진리중심교회를 개척했다. 새로운 교회는 현재 독립적이지만 GMC와의 제휴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한계시록에서 일곱 교회에 보내는 일곱 편지를 읽을 때, 예수 진리의 중요성을 정말로 강조하는 것 같다"고 김 목사는 말하면서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하지만 진리를 버릴 수는 없습니다."고 덧붙였다. 비슷한 논쟁은 뉴저지에서도 벌어졌다. 2021년, 한국 베델연합감리교회의 제임스 리 목사는 그레이터 뉴저지 연회에서 가장 큰 1,000명의 교인 교회에서 해임되었다. 그는 자신의 교회가 신학적으로 보수적인 웨슬리안언약협회(Wesleyan Covenant Association)와 제휴하기 위해 이사를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지만, 연회 지도자들은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문제들 때문이라고 말한다. 한국 감리교회는 보수적이고 복음주의적인 경향이 있다고 류 목사는 말한다. 그들의 견해는 공식적으로 동성애자 목회자와 동성 결혼을 금지하는 장정과 일치하지만, 교단이 LGBT 포용을 향해 나아가면서 연회 리더십과 갈등을 빚고 있다.한인연합감리교인연합회(National Association of the Korean American United Methodists)의 수백 명의 지도자들은 10월 초에 열린 모임에서 그들 몸의 부흥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연합감리교회 총감독회 의장인 토마스 비커튼(Thomas J. Bickerton)은 기조연설을 통해 "투쟁 속에서도 충실한" 재미 동포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연합감리교회 뉴스에 따르면, 비커튼 목사는 연합감리교회가 "전통주의적 신념을 포함한 다양한 관점을 포용하며, 보수와 진보 모두를 포용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이달 초, 북부 일리노이 연회는 시카고 교외에 있는 동료 교회인 네이퍼빌 한인연합감리 교회(Naperville Korean UMC)가 교단 탈퇴를 결정한 후 이 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연회는 "네이퍼빌 한인 교회가 교단 탈퇴 절차를 포기하고, 연회 당국이 건물에 들어가는 것을 막았으며, 분리된 분파가 목사관, 교회 건물, 교회 재정 계좌를 점거했다"고 주장했다.연합감리교회의 방침에 따르면, 교단의 재산과 자산은 교단이 신탁한다.한인 교회와 소수민족 교회는 연합감리교회 성도의 소수를 대표하며(미국 연합감리교회 교인의 약 1%가 아시아인이다), 류 목사는 구조, 문화, 언어 장벽으로 인해 한국 목회자들이 대규모 교단 모임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을 주저할 수 있다고 믿는다."그들은 자신의 목소리가 존중받지 못하거나 존중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연회 앞에서 자신의 견해를 말하는 것을 불편해한다"고 말했다.그러나 한국 기독교인들은 종종 교회, 성직자, 교단에 대한 깊은 충성심을 느끼며, 특히 관계를 통해 더욱 그런편이다. 아시아계 미국인 기독교 협동조합(Asian American Christian Collaborative)의 레이몬드 창(Raymond Chang) 회장은 많은 한국인들에게 교단에 소속된 것은 한국의 선교 운동과 깊은 관계와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문화적 장벽은 이민자 목회자들을 백인 지배적 구조로부터 멀어지게 할 수 있지만, "많은 한국인들은 이러한 전통을 통해 복음이 전해졌던 역사, 공유된 신학적 헌신, 그리고 일반적인 공동체적 성향을 고려하기 때문에 그들이 얼마나 활동적인지에 관계없이 자신을 더 넓은 교단의 일부로 여긴다"고 장 목사는 말했다.캘리포니아에서는 2021년 보수적인 한국 목사 3명이 해임되자 캘리포니아-태평양 연회 사무실 밖에서 약 50명의 한인 교인들이 시위를 벌였다.샌디에이고 한인연합감리교회의 조나단 리(Jonathan Lee), 밸리한인연합감리교회의 루재덕(Jae Duk Lew), 벨메모리얼연합감리교회의 김낙인 목사는 각각 담임목사 파송이 종료되었다.현재까지 캘리포니아-태평양 연회에서 성공적으로 탈퇴한 교회는 없지만, 지난 8월 연합감리교회 지도부의 한인 모임에서 로스앤젤레스연합감리교회의 이창민 담임목사는 연회에 속한 7개 교회가 탈퇴를 투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들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떠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라고 말한다.그레이터 뉴저지 연회의 도상원은 자신의 연회에서 가장 큰 10개 교회 중 5개 교회가 한국 교회이며, 그 중 3개 교회가 교단을 떠났다고 말했다.뉴저지 체리힐에 있는 제일한인연합감리교회가 연합감리교회에서 탈퇴한 후, 교단에 남기를 원했던 약 50명의 교인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통일교회라는 새로운 교회를 개척했다. "우리가 연합감리교회에 남는 것을 선택한 이유는 재미 동포 교회의 보수적인 신앙을 존중 하겠다는 약속 때문이었습니다"라고 윤석정은 이번 달 한인 모임에서 말했다.시카고에 있는 Center Church of Truth는 현재 주일 예배를 위해 루터교 교회에서 공간을 임대하고 주중에는 침례 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우리는 다른 교단의 기독교인들에게 정말 사랑받고 있다고 느낍니다"라고 김 목사는 말했다. "그들은 우리가 겪은 일을 이해합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이었습니다."김 목사는 현재 상황을 "광야의 시간"이라고 표현하지만, 교회는 여전히 연합감리교회를 사랑하고 교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하늘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느낍니다." 라며 "큰 염려없이 믿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는 자유를 느낍니다."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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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가나안성도 급증 이유, 얽매이기 싫어서 1위 31% 크리스천헤럴드2023.09.29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은 지난 26일, 한국기독교 분석리포트를 통해 한국 개신교인의 교회생활에 대한 조사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의 의뢰를 받아 진행하고 분석 결과를 발표해 주목된다. 해당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2천명과 비개신교인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주요 내용 중에는 개신교인 중 가나안성도가 2012년 11%에서 2023년 29%로 크게 증가했는데, 이러한 가나안성도 급증세가 주목된다. 가나안성도들의 교회 비출석 이유에 대한 응답내용은 ‘얽매이기 싫어서’가 3명 중 1명꼴(3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코로나19 때문에’, ‘목회자들에 대해 좋지 않은 이미지가 있어서’, ‘교인들이 배타적이고 이기적이어서’ 등의 순으로 2023년도에 ‘코로나19 때문에’는 보기로 새롭게 제시했는데 이 요인이 전체 2번째로 응답되어 가나안성도 급증에 코로나 요인이 크게 작용했음을 알 수 있다. 가나안성도들의 교회 재출석 의향은 어느 정도일까? 다시 교회를 출석할 ‘의향이 있다’(매우+약간)고 응답한 비율은 43%, ‘의향이 없다’ 37%로 가나안성도 10명 중 4명 정도가 다시 교회로 돌아올 의향을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가나안성도의 재출석 의향률이 52%로 나타나 타 연령대 대비 비교적 높은 특징을 보였다. 교회가 주목할 부분이다. 또한 개신교인 10명 중 6명, ‘주일에 예배만 드리고 온다”고 밝혔는데 출석 교인을 대상으로 주일 교회 활동에 대해 물은 결과, 2023년 기준 ‘예배만 드리고 온다’ 60%, ‘예배뿐만 아니라 친교, 회의, 봉사활동 등 다른 활동도 한다’ 40%로 예배 이외 아무 활동도 하지 않는 교인이 10명 중 6명 꼴로 나타났다. 연도별 추이를 살펴보면 ‘예배 외 다른 활동도 하는 경우’는 2012년 51%에서 2023년 40%로 지속적 감소 추세를 보였다. 예배 외 친교, 봉사활동 등 신앙 활동의 감소는 헌신자 감소와 공동체성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되는 부분이라 하겠다.현재 교회에서 예배 이외 친교, 사역, 봉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교인과 아무 활동하지 않는 교인에게 각각 향후 교회 봉사 또는 사역 활동 의향에 대해 물었을때  ‘교회 활동자’의 경우 10명 중 8명 이상(83%)이 ‘지금처럼 계속하거나 더 하고 싶다’고 응답했고, ‘줄이거나 안 하고 싶다’는 응답은 17%에 불과했으며 이는 2017년도에 비해 6% 정도 감소한 수치다.반면, 비활동자의 절반 정도(45%)는 기회가 된다면 교회 봉사 또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2017년 조사 대비 12%p 증가한 수치이다. 교회 봉사 또는 활동에 대한 비활동자의 향후 의향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지난 1주일간 행한 신앙 활동 내용을 물은 결과, 신앙 활동 경험이 있는 개신교인은 10명 중 7명(68%) 정도였고, 이들이 행한 신앙 활동의 내용으로는 ‘온라인 상에서 예배/설교 등 기독교 콘텐츠 봄’이 30%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독교 방송 시청/청취’ 21%, ‘신앙 나눔/상담’ 1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개신교인의 신앙 활동을 보면 ‘직접 참여하여 나누는 것’보다 ‘매체에서 보고 듣는 활동’이 많은 편이었다. 직접적·대면적 활동보다는 간접적·비대면적 형태의 활동이 절반 이상으로 상위권을 차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개신교인은 무엇을 통해 신앙 성장에 도움을 받을까? ‘출석교회 예배/목사님 설교’를 28%로 가장 많이 응답했고, 다음으로 ‘가족’ 20%, ‘미디어’ 19% 순이었다.‘출석 교회 예배와 목사님 설교’ 요인은 2012년 64%에서 2023년 28%까지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디어’와 ‘가족’을 꼽은 비율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미디어’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17년 7%에서 2023년 19%로 3배 가까이 급증해 주목된다. 현재 출석하고 있는 교회를 선택한 이유를 물은 결과, ‘목회자/설교 내용이 좋아서’가 22%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가족이 다녀서’, ‘거리가 가까워서’ 순으로 나타났다.‘가족이 다녀서’와 ‘모태신앙/어렸을 때부터 다녀서’를 ‘가족’ 요인으로 간주한다면 ‘목회자 설교’ 요인은 감소하고 ‘가족’ 요인은 증가하는 추세이다.현재 출석하는 교회에 대한 불만 사항으로는 ‘교회 내 소통 부족’(19%)을 가장 높게 선택했다. 다음으로 ‘교인들 간 교제 부족’, ‘재정 투명성 부족’ 등의 순이었다. 2위로 응답한 ‘교인 간 교제 부족’도 넓게 보면 ‘소통 부족’과 연결되어 있어, 교인들의 가장 큰 불만 요인으로 ‘소통 부족’이 큰 비중을 차지함을 보여준다.교회 담임목사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설교와 비전 등이 꼽혔는데 현 교회와 담임목사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통해 각각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현 출석교회 만족도에는 ‘교회 사역에 대한 평신도의 참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담임 목회자의 리더십’, ‘소그룹의 체계적인 활동’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담임 목회자 만족도 요인으로는 ‘설교’가 23%로 가장 컸고, 이어 '교회의 장기적 비전' 19%, '신앙생활 솔선수범' 17%, '물질 욕심 없음' 15%, '비권위주의적 태도' 14%, '행정적 관리' 13% 순이었다. 종합해 보면 ‘평신도의 참여’와 ‘설교뿐 아니라 교회 비전과 인품’을 갖춘 목회자를 성도들이 요구하고 있음을 만족도 질문을 통해 유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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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30대 선교사 자녀 유라시아 대륙 자전거 횡단 성공 크리스천헤럴드2023.09.29
    올해 36세인 한국인 젊은이가 자전거로 유러시아 지역 횡단에 성공했다. 화제의 주인공인 이창호 씨는 선교사인 부모를 따라서 어려서부터 해외 생활을 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여러 나라를 다니게 됐고 그 덕분에 어려서부터 지역이나 역사에 대환 호기심과 흥미를 가졌다. 어린 시절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 선수를 꿈꾸기도 했으나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지 않았기에 축구 선수의 문은 좁았다. 축구를 하기 위해 체육대학교에 진학했지만 끝내 축구 선수를 못하게 되면서 좌절도 맛봤다고 한다.그런 이 씨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피트니스 분야에 종사해왔고 일하는 도중 최근 심리적으로 지친 번아웃을 겪게 되자 휴식기를 갖고 어려서부터 관심을 가졌던 유라시아 지역의 역사를 생각하며 이들 지역의 여행을 계획했다. 바로 자전거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일주하기로 한 것이다. 이후  지난 5월 1일 유라시아 서쪽 끝인 포르투갈의 ‘카보 다 로카’를 출발해 지난 9월 1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하는  약 1만 5,000km의 거리를 136일간 대장정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 씨는 당초 최소의 경비로 여행할 방법을 모색하면서 오토바이 여행을 계획했으나 자전거로 유라시아를 횡단한 사람이 있다는 것과, 그 인사가 그 여행으로 기네스북에 기록을 남겼다는 것을 알게됐다.이에 도전의식을 느낀 이 씨는 60일간의 일정으로 유라시아를 횡단하는 자전거 여행을 계획하고 5월 1일 유라시아 자전거횡단의 첫 페달을 밟았다. 그러나 당초 계획했던 60일이 넘게 되고 기네스 기록이 어렵게 되자 블라디보스톡까지 완주를 목표로 자전거 여행을 이어갔다.이 씨의 여행경로는 포르투갈(카보 다 로카)-스페인-프랑스-독일-폴란드-리투아니아-라트비아-러시아(모스크바-카잔-예카데린브르크-투먼-옴스크-노보시비르스크-크라스노야르스크-이르쿠츠크-울란우데-치타-하바로프스크-블라디보스토크) 으로 8개국이며 거리만도 1만 5,000km에 육박한다.이 씨의 이번 자전거 횡단은 동양인으로는 첫 시도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 씨는 이번 유라시아 자전거 횡단에 죽음의 위협을 느낄 만한 여러 위기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천사 같은 이들을 만나 위험을 벗어나곤 했다고 한다.그러면서 "이번 여행을 통해 어떤 일에서든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힘이 늘 작용하면서 성도들을 지켜 보호해주신다는 것을 다시 확번 확신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이 씨는 또한 "앞으로 기회가 되면 이번 유라시아 자전거 횡단 경로 사진들을 세상에 알려 순간순간 여행의 삶을 나누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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