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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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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말씀으로 하나되며 상생으로 지어져 가는 교회 추구" 크리스천헤럴드2026.01.11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 수도권 11개 노회 ‘수도권장로회연합회(수장연)’가 지난 6일 신길동 남서울교회에서 2026년 '수도권 목사·장로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충청지역에서 400여 명의 목사장로들이 참여한 이날 신년감사예배는 예전과 달리 예배 전 오프닝 공연으로 트럼페트 조소영, 펜텀싱어3 출신의 테너 존노, 로드원콰이어(Road One Choir) 등의 공연과 신앙고백, 찬양인도 등으로 분위기를 달궜다.수장연 수석부회장 윤운섭 장로(경기중부/안양일심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 총회장 최성은 목사는 '내 안에 거하라'(요 15:4~5)는 제목으로 설교했다.최 목사는 설교를 통해 "포도가 포도나무 가지에 붙어 있어서 열매를 맺듯이 수도권11개 노회 목사장로들이 예수님께 붙어 있는 가지로 한해를 살아 큰 믿음의 열매를 맺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개인주의가 팽배한 시대일수록 가지 공동체로서의 연합과 상생이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특별기도시간을 통해 경기서부노회장 서성준 목사(참빛은혜교회)가 '국가의 미래 번영과 민족복음화', 경기북부노회장 허택 목사(하나로교회)가 '고신총회와 한국교회', 경기중부노회장 송재홍 목사(들꽃교회)가 '세계선교비전과 자유/복음통일', 강원노회장 송인구 목사(강릉 동일교회)가 '고신총회 3천교회 성장과 부흥', 충청서부노회장 이재황 목사(천안교회)가 '자녀세대와 신앙계승', 수장연 전임회장 배영진 장로(하늘시민교회)가 '수도권장로회연합회와 전국장로회연합회를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또한 이 시간에는 고신 세계선교위원회(KPM)을 위한 280여 만 원의 헌금을 전달하면서 교단의 선교적 사명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수장연 회장 구본철 장로(남서울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 친교 및 인사 시간에 총회장 최성은 목사는 “고신 교단이 오늘의 한국교회와 사회 속에서 감당해야 할 사명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각자의 자리에서는 연약해 보일지라도, 주 안에서 연합할 때 하나님께서 고신 교단을 통해 이루실 일은 크다”며 “말씀과 기도로 하나 돼 교회와 다음 세대를 섬기는 데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기도회에는 고신에서 교단 통합을 추진하며 교류 중인 예장 순장총회의 총회장 서정환 목사와 장로연합회장 안현만 장로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순장총회장 서정환 목사는 "신앙의 본질을 지켜온 고신교단이 한국교회의 소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순장과 고신이 신앙의 동지로서 함께 나아가자"라고 인사했다.이정기 고신대 총장은 고신대학교의 최근 대학 신입생 모집과 월등한 취업률 등의 성과를 소개하며 “수도권 교회들의 기도와 후원 속에 학교 사역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동연 고려신학대학원장도 평양신학교의 신앙 전통을 계승하는 학교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순장 총회장 서정환 목사를 향해 "순장 총회장님! 우리 고신과 함께 한 동지 됩시다"라고 서 목사의 인사에 화답했다.한편 수장연 회장 구본철 장로는 기도회 인사말에서 "2026년 한 해가 하나님의 뜻이 선명히 드러나는 은혜의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공의와 사랑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함께 수도권 목사장로들이 함께 동행하기를 기도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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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9
    [한국뉴스] 결국 '관선이사 체제' 수순…침신대 운영 '중대 기로' 크리스천헤럴드2026.01.11
    교육부의 이사 승인 취소 결정으로 한국침례신학대학교(침신대·피영민 총장)가 관선이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향방에 교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는 이번 사태를 학교 정상화를 위한 과정으로 받아들이며, 기도와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입장이다.최인수 기침 총회장은 지난 7일 침례신문에 게재한 '한국침례신학대학교를 위한 기도 호소문'을 통해 "교육부가 지난 6일 침신대 이사 1명에 대한 승인 취소를 통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교육부는 피영민 총장(당연직)을 포함한 일부 이사를 제외하고, 사학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임기 2년의 관선이사 8명을 파송할 예정이다. 관선이사 체제는 학교 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정부가 파송한 이사가 한시적으로 이사회를 구성해 학교 운영을 맡는 제도다.그동안 침신대 이사회는 정원 11명 중 정이사 4명, 긴급처리권이사 3명 등 7명 체제로 운영돼 왔다. 주요 안건 의결에 6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해, 2명만 반대해도 안건이 부결되는 구조였다. 이사 충원이 지연될 경우 학교 운영 전반이 사실상 멈출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이사 충원 문제는 오랜 기간 교단 내부의 숙제와 다름 없었다. 기침 115차 총회는 지난해 9월 대의원 만장일치로 이사 후보를 파송했으나, 이사회에서 선임안이 부결되며 갈등이 장기화됐다. 이후 재파송과 협의가 이어졌지만 끝내 결론을 내지 못했고, 교육부의 승인 취소 결정으로 이어졌다.교단은 이번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면서도, 침신대 회복을 위한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이번 사태 속에 교육부의 대학기관평가 인증이 학교 존립을 결정지을 최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침신대는 2025년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한시적 인증 적용 유예대학'으로 분류돼 있으며, 2026년 인증평가 결과에 따라 정부 재정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기침 측은 "재학생 충원율을 80%까지 올려야만 인증평가를 통과할 수 있다"며 교단 소속 교회에 학생 충원 협력을 요청한 상황이다. 교단 안팎에서는 "침신대는 단순한 학교가 아니라 침례교회의 미래 목회자를 길러내는 공동 자산"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최인수 총회장은 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115차 총회의 핵심 공약은 침신대를 반드시 살리는 것이었다"며 "대의원들이 학교를 살릴 수 있는 이사 후보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는데도 이사 선임이 이뤄지지 않은 점은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 "이제 관선이사 체제를 준비하면서 관선이사들을 찾아가 협조를 요청하고 소통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위기 상황이지만 하나님께서 이 상황을 회복의 기회로 바꾸실 것을 믿고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침신대는 1953년 개교한 기독교한국침례회 유일의 신학교로, 현재 학부 9개 학과와 5개 대학원을 운영하며 교단 목회자 양성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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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8
    [한국뉴스] '악동뮤지션' 성장 동력은 신앙 교육… 아버지 이성근 선교사 밝혀 크리스천헤럴드2026.01.11
    이날 이성근 선교사는 강연을 통해 자녀 교육의 핵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식'을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의 재능이 특별한 환경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교육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맡기는 과정 속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이 선교사는 "부모가 느끼는 과도한 책임감이 오히려 하나님의 계획을 가로막을 수 있다"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식이 모든 교육의 기초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교육관이 가정예배와 말씀 중심의 양육으로 이어졌고, 자녀와의 관계와 삶의 방향을 세우는 토대가 됐다는 설명이다.실제로 이찬혁 군과 이수현 양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두 시간가량 말씀을 묵상하고 적용하는 가정예배를 이어오고 있다. 이 선교사는 "때로 연예 활동을 하는 두 자녀를 보며 염려되는 순간들도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며 "가정예배는 하나님과의 소통이자 가족 간의 소통을 회복하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이날 초등학생 자녀를 둔 최영탁 씨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세상의 시각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에서 자녀를 바라보고, 부모와 자녀의 좋은 관계가 끊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랜드 미션의 변화는 신앙 공동체를 넘어, 기업 문화 속에서 복음이 어떻게 스며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신우회 관계자는 "강요가 아닌 자발적인 예배, 평안과 안식을 누릴 수 있는 모임을 지향하고 있다"며 "기업 안에서 신앙이 소통의 언어가 되길 바란다. 또 이랜드를 넘어 마곡 지역 전체에 부흥의 불씨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랜드 미션은 현재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 '비즈니스 미셔너리(BM)' 모임을 통해 말씀과 기도를 나누고 있으며, 법인별 기도실 운영, 부활절·추수감사절 나눔 사역 등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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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7
    [한국뉴스] 韓, 10대 절반 "숏폼 매일 본다"… 다음세대 과의존 경고등 크리스천헤럴드2026.01.11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절반가량이 숏폼 콘텐츠를 매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영상 시청 시간도 3시간을 웃돌며, 다음세대의 숏폼 과의존 우려가 제기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25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응답자 중 95.1%가 '최근 일주일간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일평균 온라인 동영상 시청 시간은 200.6분으로, 3시간을 가볍게 넘겼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이 233.7분으로 가장 길었고, 고등학생 226.2분, 초등학생 143.6분 순이었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이용 경험자 기준으로는 하루 평균 시청 시간이 210분을 웃돌았다. 특히 숏폼 콘텐츠 소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일주일 동안 숏폼 콘텐츠를 '매일 본다'는 응답은 49.1%로, 2022년 조사(0.2%)와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 보고서는 "청소년의 영상 소비 중심이 롱폼에서 숏폼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숏폼 소비가 급증하면서 청소년 SNS 이용을 둘러싼 대응 방식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호주 정부는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SNS 이용을 전면 차단했다. 국내에서도 청소년의 SNS 과의존 문제를 둘러싸고 이용 연령 기준과 보호자 동의 강화 등 제도적 대응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으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음세대의 숏폼 과의존을 개인 책임이나 단순한 통제로 해결할 수 없다며, 교육과 오프라인 활동, 공동체적 돌봄을 병행해 자기조절력과 회복 가능성을 키워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조상식 동국대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는 "청소년 사회에서는 SNS가 소통의 도구라고 볼 수 있지만, 사이버 공간에 지나치게 노출되는 것은 교육적으로 좋지 않다"며 "오프라인에서 활동하거나 여가 활동을 추천하면서 (자극적인 것에) 몰입하려는 특성이 옅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계에서는 가정과 공동체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조현섭 총신대 중독상담학과 교수는 "중독 문제 해결은 어떤 프로그램이나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렵다"며 "비난보다는 돌봄과 기도로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돕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과의존에 빠진 청소년이 있다면 숨기거나 낙인찍기보다, 자조모임 등을 통해 서로 경험을 나누고 함께 회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교회가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과의존 정도와 예방, 치유 방법을 교육하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중독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갖춰 다음세대를 돕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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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6
    [한국뉴스] 새해에도 '밥퍼' 건물 갈등 계속… 재단 승소에 동대문구 상고 크리스천헤럴드2026.01.11
    밥퍼나눔운동본부 건물과 관련한 행정소송이 대법원 판단으로 넘어가게 됐다. 2일 다일복지재단(이사장 최일도 목사) 등에 따르면 동대문구는 다일공동체 측이 제기한 시정명령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최근 대법원에 상고했다.이번 소송은 동대문구가 다일공동체 산하 밥퍼나눔운동본부 건물에 대해 무단 증축을 이유로 철거를 명령하고, 이에 따르지 않았다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면서 시작됐다. 다일공동체는 해당 건축 행위가 서울시와의 협의 및 행정 절차를 거쳐 이뤄진 사안이라며 행정처분 취소를 요구해 왔다.앞서 서울행정법원은 동대문구의 건물 철거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단해 이를 취소했다. 이후 동대문구가 항소했으나, 서울고등법원도 지난달 18일 1심 판결을 유지하며 구청의 항소를 기각했다.동대문구는 항소심 판결 이후 상고장을 제출하면서, 해당 사안은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 상고심에서는 법령 해석과 절차적 위법 여부 등을 중심으로 심리가 이뤄질 전망이다.이에 대해 다일공동체는 동대문구의 상고 결정에 유감을 표하며, 법적 분쟁이 장기화되기보다 조속히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일공동체는 입장문을 내고 "법적 불확실성이 하루빨리 해소되어야만 밥퍼나눔운동본부가 본연의 사명인 이웃 사랑 실천에 전념할 수 있다"며 "대법원이 불필요한 분쟁을 조속히 종결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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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5
    [한국뉴스] 사랑의교회, '예배당 원상복구' 불복소송 2심 승소 크리스천헤럴드2025.12.20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지하예배당을 원상 복구하라는 서초구청의 행정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상회복 명령이 부적당하다고 판단하며 1심 판결을 뒤집었다.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부장판사)는 11일 사랑의교회가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낸 원상회복 명령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1심은 원고 패소로 판결했지만, 항소심에서 결론이 바뀐 것이다.이번 소송은 사랑의교회가 2010년 서초구청으로부터 서초역 일대 도로 지하공간 약 1,077㎡를 점용해 예배당 등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 당시 교회는 신축 건물과 교회 소유 도로 일부를 어린이집 등으로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도로 점용과 건축 허가를 받았다.그러나 서울시는 이듬해 감사 결과 해당 도로점용 허가가 위법·부당하다고 판단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이후 주민소송이 이어졌고, 대법원은 2019년 서초구청의 도로점용 허가 처분이 재량권을 일탈한 위법한 행정행위라고 확정 판결했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2020년 2월 지하 점용 부분에 대해 원상회복 명령을 내렸다.사랑의교회는 이에 불복해 집행정지와 본안 소송을 함께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도로를 원상회복할 수 없거나 원상회복하는 것이 부적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서초구청의 손을 들어줬다.하지만 항소심 판단은 달랐다. 항소심 재판부는 도로법 제73조 제1항 단서에 따라, 원상회복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더라도 '부적당한 경우'에는 의무가 면제될 수 있다고 봤다.재판부는 ▲공사 과정에서 건물과 도로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점 ▲건물 안정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려운 점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등을 이유로 들며 원상회복 명령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도로점용 허가의 위법성을 제거하고 법치행정을 확립하는 공익은 중요하다"고 전제하면서도 "원상회복으로 인해 국민의 생명과 신체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끼칠 우려가 존재한다. 사익 침해와 공공 안전에 대한 위험을 고려하면 원상회복으로 달성하려는 공익이 우월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서초구 측이 앞선 대법원 확정판결의 기속력에 따라 원상회복 명령이 정당하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재판부는 "기존 판결은 도로점용 허가의 위법성을 판단했을 뿐, 사후 조치로서 원상회복의 타당성 자체를 직접 판단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사건에서는 원상회복의 기술적 난이도와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 위험성, 공익과 사익 침해에 관한 새로운 사정이 인정된다"며 "확정판결의 기속력에 반한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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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4
    [한국뉴스] NCCK, 전광훈 상대 최종 승소...3년 법적 공방 끝 '공익성 인정' 크리스천헤럴드2025.12.20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가 지난 2021년 발표한 성명을 둘러싸고 제기된 민·형사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법원은 공적 지위에 있는 목사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교회가 공익적 비판 활동을 펼친 것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은 한국교회가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기준에 따라 목소리를 낼 수 있음을 사법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사건은 2021년 2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의 반복적인 여성 폄하 및 사회적 논란 발언에 대해 NCCK 여성위원회가 '막말과 망언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전광훈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이와 관련 전광훈 측은 NCCK 회장과 총무, 여성위원장 등을 상대로 형사 고발과 두 건의 민사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전 씨 측은 성명서 중 "소속 교단에서 이미 목사 면직·제명이 됐음에도, 스스로 같은 이름의 교단을 만들어 목사로 행세하고 있다"는 표현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NCCK 여성위원회는 형사 사건에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고, 이어진 민사소송 1심과 2심에서도 모두 승소했다. 법원은 해당 표현을 허위사실로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으며, 무엇보다 성명의 핵심은 제명 여부가 아니라 공적 인물인 목사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공익적 비판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전광훈의 발언에 대한 비판이 공공의 이해에 관한 성격을 가질 뿐 아니라 기독교 전체에 부정적 시각을 갖게 함으로써 그에 대한 비판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크다"고 밝혔다.이번 소송 결과는 한국교회가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영선 법무법인 동화 변호사는 "빛과 소금이 돼야 할 교회와 목회자들이 사회적 지탄을 받는 발언을 통해 교회가 갖는 사회적 위치를 오히려 침해하는 게 아닌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며 "1년이 지난 시점이지만 목회자와 교회가 잘하고 있는지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소송 당사자인 전 NCCK 여성위원장 최소영 목사는 "소송 과정에서 여성위원회 명단 등을 집요하게 요구한 것은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압박으로 느껴졌다"며 "극우적 기독교 세력이 큰 확성기를 쥐고 한국사회와 기독교인, 여성 전체를 폄훼하는 일은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박승렬 NCCK 총무도 "오랜 남성 중심 사회 속에서 여성의 동등함이 보장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교회 연합기관으로서 여성에 대한 존중과 안전을 분명히 드러내는 것이 최소한의 책임"이라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한국교회가 더 성숙한 공적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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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3
    [한국뉴스] 개신교·불교·천주교 모두 고령화…사회 평균 크게 앞질러 크리스천헤럴드2025.12.20
    한국 종교계가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주요 종교 신자의 절반 가까이가 60세 이상으로, 전체 인구보다 고령화 속도가 10%포인트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명 중 7명은 무종교인이고 신규 신자 유입도 막히면서, 종교 인구가 급격히 축소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다. 한국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2025 종교인식 조사'에 따르면, 주요 종교 인구 비율은 2018년 이후 큰 변동이 없었으나 연령 구성에서 고령화가 두드러졌다.종교 인구 가운데 60세 이상 비중은 천주교 50%, 개신교 44%, 불교 43%였다. 전체 성인 인구의 고령층 비율(33%)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종교 인구 비율은 무종교인이 51%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개신교 20%, 불교 16%, 천주교 11% 순으로 나타났다.종교 내·외부 이동 자체가 크게 줄어든 것도 특징이다. 최근 1년간 종교를 바꾼 사람은 전체의 6%에 그쳤다. 무종교에서 종교를 갖게 된 사람은 3%, 기존 종교를 떠난 비율은 1% 안팎이었다. 사실상 신규 유입이 막힌 채 '정체 상태'가 굳어지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젊은 세대의 비종교화 흐름은 고령화 추세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18~29세 무종교 비율은 72%, 30대는 64%에 달한다. 종교가 있는 30대 이하의 비율도 개신교 21%, 천주교·불교 각각 18%에 그칠 만큼 기반이 얇다. 설상가상 종교활동 참여도 저조하다. 18~39세의 매주 종교활동 참여율은 27%로 60세 이상(46%)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종교별 활동성 차이도 고령화 흐름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개신교는 매주 참여율이 63%로 비교적 활발한 반면, 천주교(34%)와 불교(3%)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다만 개신교 역시 젊은 층 유입이 미미해 장기적으로는 고령화의 충격을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한국리서치 측은 "종교 인구 비율은 겉보기에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며 구조적 위기를 드러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젊은 신자의 경우, 종교활동 참여도와 중요성 인식이 낮아 '믿음의 강도'도 약한 상황"이라며 "고령층 신자의 자연 감소가 본격화될 경우 종교 인구가 빠르게 축소될 수 있다. 젊은 층과 어떤 접점을 만들지에 대한 종교계의 근본적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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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2
    [한국뉴스] 국회조찬기도회, 60주년 기념예배 및 성탄트리 점등식 크리스천헤럴드2025.12.20
    국회조찬기도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열고 성탄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이 참석해 국회조찬기도회의 전통을 돌아보며 성탄의 의미를 나눴다.점등식에 앞서 진행된 기념예배는 염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인도로 시작됐다. 조배숙 의원(국민의힘)이 대표기도를 올렸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설교를 전했다.소 목사는 "국회의원들이 이념을 넘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며 "목자들에게 천사가 찾아온 것처럼, 오늘 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이 평강과 기쁨을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여야 의원들이 특별기도를 이어갔다. 이언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서일준 의원(국민의힘)은 나라의 번영과 국회를 위해,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회조찬기도회 60주년을 감사하며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행사는 국회 분수대에서 열린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이어졌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트리의 빛이 국회와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생명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국회 미화 실무원들에게 사랑의 쌀 221포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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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원크라이 기도회' 10주년… 이 땅의 치유·회복 위해 부르짖는다 크리스천헤럴드2025.12.20
    새해를 기도로 여는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ONECRY)'가 10주년을 맞아 다시금 이 땅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부르짖는다.  제10회 원크라이 기도회가 새해 1월 2일 경기도 안양 새중앙교회(황덕영 목사)에서 열린다.대회장 황덕영 목사는 1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0년 전 하나님께서 이 기도회를 시작하게 하셨을 때 분명한 계획이 있으셨다고 믿는다"며 "원크라이는 특정 교회나 교단, 개인이 주도하는 단순한 집회가 아닌 한국교회를 기도로 연합하게 하는 하나님의 부르심의 자리"라고 밝혔다.올해 기도회 주제는 '여호와 라파'(출 15:26)다. 아픔과 상처 가운데 있는 나라와 민족에 하나님의 치유가 임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황 목사는 "복음 전파의 열정과 헌신이 있는 교회에는 믿음의 표적이 따르는데, 그중 하나가 치유의 역사"라며 "여호와 라파의 기적이 한국교회와 민족, 다음세대 위에 임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원크라이는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황덕영 목사를 비롯해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황형택 목사(새은혜교회), 안광복 목사(상당교회), 김상준 목사(예수문화교회)가 강사로 나선다.찬양은 블루잉워십, 더워플, 로드웨이브, 워십퍼스, CCC노아더네임, 브이워십 등이 인도한다. 브라이언킴, 박광현, 이철규, 장한이, 장광우, 강중현의 특송과 원크라이 지역 본부장들의 합심기도도 이어진다.한편, 원크라이는 2016년 청년 4인의 기도모임에서 시작돼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신년 기도회다. 2020년부터 새중앙교회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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