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 590
    [미주교계뉴스] GMI “중단할 수 없는 세계선교 마무리 비전을 이루자!” 크리스천헤럴드2023.09.29
    예장 국제총회(총회장 박병섭 목사) 2013 제14차 총회 및 세계선교대회가 ‘중단할 수 없는 세계선교 마무리 비전을 이루자!’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세계각국에 파송된 선교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GMI 선교사 모임은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은혜 한인교회에서 계속됐다. 7년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700여명이 넘는 선교사님들과 가족들, 그리고 현지 사역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지난 시간들에 경험한 은혜를 나누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은혜한인교회 담임이자 GMI총재인 한기홍 목사는 “14차 세계선교대회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이번대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친히 임재하셔서 우리를 위로해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재충전의 시간으로 축복해 주실 줄 믿는다”며 “이번대회를 통해 선교의 뜨거운 열정을 회복해서 더 힘차게 뛰어가게 되기 바란다. 복음은 중단할수 없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귀한 복음사역을 잘감당하며 나아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8일(월) 오후 7시 선교사 입장식으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이승배 선교사(네팔)가 기도했으며, 김영선 선교사(터키)가 성경봉독했다. 이어 은혜장로성가단의 특별찬양 후 총회장 박병섭 목사(샌디에고 사랑교회)가 ‘흘러 떠내려가지 맙시다(히2: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병섭 목사는 “우리가 모인것은 우리가 하나되어 주님께서 원하시는 세계선교 중차대한 사명 잘 감당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던 마음 회복하고 헌신 다짐할 수 있게 하기 위한것”이라 말했다. 박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맡겨진 선교사명을 감당하려면 첫째 시대를 분별할수 있어야 한다. 두번째 복음으로 재무장해야 한다. 우리가 유념할것은 복음이다. 세번째 공동체안에서 서로 세워주고 더욱더 예수그리스도를 의지하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급변해가는데 이 시대 속에 복음 붙들고 예수님 바라보기 바란다. 신앙여정이 마치는 그날까지 잘 달려가는 자들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안동주 목사 집례로 성찬식이 거행됐으며 이서 목사가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둘째날 저녁 집회는 찬양사역자 손경민 목사가 특별찬양했으며 곽현섭 선교사(미얀마)와 조병훈 선교사(탄자니아)의 선교보고 후에 신승훈 목사(주님의영광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셋째날 저녁집회는 소련선교합창단의 특별찬양 후 박두희 선교사(일본)와 황광식 선교사(케냐)가 선교보고를 하고 한기홍 목사(GMI총재, 은혜한인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이번 선교대회에는 5번의 강의가 있었는데 박기호 교수(풀러신학교)가 ‘선교동향’이라는 주제 강의를 했으며 윌리엄 캐리로 부터 시작된 근대 선교의 운동으로 부터 최근의 선교에 이르기까지 선교의 변화와 흐름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재명 목사(안산빛나교회)가 ‘가나안 정복의 영성으로(수 3:14-17)’라는 제목목회자세미나를 인도했고, 켄안 선교사(GMIT, 세마포호도스 선교회)가 ‘4차산업혁명, 첨단기술 시대와 크리스천의 삶’, 그리고 허버트 홍 선교사의 ‘난민선교’에 대한 강의, 손경민 목사의 찬양간증이 있었다. 마지막날엔 국제총회 회무처리를 했으며 폐회예배 설교는 이동준 목사(OC아름다운교회)가 말씀을 전했다.한기홍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은 폐회식에서 “지엠아이 칼라는 성령입니다. 지엠아이 칼라는 선교입니다. 그래서 우리 선교사님들 지엠아이 선교 사람들 만나면 그냥 예수 칼라야 예수 색깔 성령 색깔 선교 색깔 그것이 우리 지엠아이의 색깔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내일에 대한 이 기대감을 가지고 이제 사역지로 돌아가실 줄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한목사는 또 이어서 언젠가는 다 우리 모두도 영원한 천국에 가야 될 텐데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이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고 바울처럼 나의 믿음 지켰다, 달려가길 마쳤다 고백하면서 멋지게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을 수 있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에 참석한 선교사들은 세계선교 대회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가 다음 세대와 협력해서 정말 세계선교 마무리하는 저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7년 만에 참석했는데 그동안 선교지에서 너무 어렵고 마음적으로 영적으로 힘들었었는데  이런 위로와 격려, 회복의 자리를 마련해주시는구나 싶어서 아주 큰 위로와 큰 힘을 받고 간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Read More
  • 589
    [오피니언] 신선묵 교수의 교수칼럼 - 선교적 영성 (2) 크리스천헤럴드2023.09.29
    하나님의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에 대한 이해에서도 우리가 전통적으로 인간의 영과 육체를 나누고 영이 육체보다 본질적이고 중요하며 육체는 단지 영을 담고 있는 그릇 혹은 부산물 혹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이런 이원론적인 태도에 반하여 영과 육을 단지 다른 두부분으로 본다. 그리고 육을 통하여 구체화된 영이 실제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두가지를 보되 육의 관점에서 영을 이해하는 것이다. 육으로 표현되지 않은 영은 추상적인 개념에 머무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영을 중요하지 않게보거나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직도 영성을 말하면서 육화(Incarnate)되지 않은 영성을 많이 보게 된다. 오늘날 일상 영성은 육화된 영성의 관점에서 관심을 갖는 것이다.세상에 대한 이해에서도 컨텍스트와 텍스트의 관계에서 텍스트의 중요성을 볼 수 있다. 전통적으로 컨텍스트를 텍스트가 펼쳐지는 현장이라는 관점에서만 접근하였다. 고정된 텍스트가 있고 컨텍스트 (세상)에 맞게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 해석학의 발전으로 점점 더 텍스트의 의미는 컨텍스트가 결정하게 된다는 것을 보게된다. 텍스트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텍스트는 따로 어떤 절대적인 의미나 고정된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라 컨텍스트가 텍스트의 의미를 결정하게 된다. 그러므로 정말로 중요한 것은 컨텍스트이다.  컨텍스트 속에서 텍스트는 비로소 하나의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다. 기독교 영성은 세상으로부터의 도피가 아니라 세상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긍정하는 영성이어야한다. 세상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 들어가서 그 세상의 이슈에 대하여 창조적이고 비판적인 관점을 가지고 긍정하는 것이다. 선교적 교회, 공적 영성 등이 이런 면에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지향해야하는 영성은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영성, 인간의 영과 육이 통합된 전인적인 영성, 세상을 적극적으로 비판적으로 그러나 긍정하는 모습, 하나로 통합하여 말한다면 선교적 영성이다. 그러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것이 필요하다. 첫째, 우리가 신학을 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선교”의 관점에서 신학을 한다. 하나님은 선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어떤 추상적인 본질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성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활동을 이해하고 그 하나님의 활동에 우리가 참예하는 관점에서 우리의 신학을 한다.  둘째, 성경을 선교적인 관점에서 이해한다. 성경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존재와 본질에 대한 개념적인 정의를 내리는 책이 아니다. 하나님에 세상을 어떻게 창조하시고 주관하시고 그 속에서 일하셨는지를 기록한 하나님의 선교를 기록한 책이다. 선교는 성경의 몇몇 구절에 나타난 하나님의 명령이나 관심인 것이 아니라 성경은 기본적으로 선교에 관한 책이고 하나님의 선교 그리고 우리의 선교라는 해석학의 틀을 가지고 이해될 때에 바로 이해될 수 있는 책이다.  세째, 기독교 영성은 본질적으로 선교의 영성이다. 존재론적인 영성이 따로 있고 그것의 표현으로 선교가 있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 영성은 선교의 틀에서 이해되어져야 한다. 선교라는 틀 안에서 존재의 여러 측면들이 이해되고 강조되어져야 한다.
    Read More
  • 588
    [오피니언] 샘신칼럼 - 기억 크리스천헤럴드2023.09.29
    기억은 너무나 소중한 것입니다. 어쩌면 이 기억으로 인해 행복하기도 하고 불행하기도 하며  관계가 형성됨을 봅니다.기억에 문제가 생기는 병이 바로 치매입니다. 비록 40년을 함께 산 부부라도, 그래서 40년 동안 많은 사연, 아름다운 기억들이 있었지만  치매가 오면 그 기억들이 사라집니다.그러면 어떤 결과가 찾아오나요? 관계가 사라집니다. 감사나 용서는 기억을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감사는 좋은 일을 기억하는 것이라면 용서는 좋지 않은 기억을 바꾸는 것입니다.미움과 쓴 뿌리도 기억과 연관된 것입니다. 미움과 쓴 뿌리는 나쁜 기억입니다. 미움과 쓴 뿌리가 마음에 생기면 관계는 병들게 됩니다.성령님은 감사와 용서하는 사람을 통해 역사합니다. 마귀는 미움과 쓴 뿌리를 가진 사람을 통해 역사합니다. 그러니 기억을 잘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하신 다음에 광야로 인도하여 40년 동안 그들을 돌보셨습니다. 그런 다음에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 “광야 40년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했습니다.그렇다면 40년 광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억거리는 만들어 주려고 인도하신 것입니다. 문제는 그들은 마치 치매 걸린 사람처럼  잊었다는 것입니다.더 큰 문제는 그들의 모습이 곧 우리의 모습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을 비처 주는 거울이라고 말합니다.우리은 기억을 잘 관리하고 있나요? 감사하고 용서하며 살면  잘 관리하시는 것입니다.그러나 미워하고 원망하면 영적 치매가 온 것입니다. 영적 치매를 치료하는 길이 있습니다.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 입니다.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이 바로 생각나게 하시는 일입니다.얼마전에 이런글을 읽었습니다. 어디에 새기고 있습니까?두 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여행 중에 문제가 생겨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한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렸습니다.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래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빰을 때렸다”그들은 오아시스가 나올 때까지 말없이 걸었습니다. 마침내 오아시스에 도착한 두 친구는 그곳에서 목욕을 하기로 했습니다.뺨을 맞았던 사람이  목욕을 하러 들어가다 늪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때 뺨을 때렸던 친구가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늪에서 빠져 나왔을 때 이번에는 돌에 이렇게 썼습니다.“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생명을 구해주었다” 그를 때렸고 또한 구해준 친구가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내가 너를 때렸을 때는 모래에다가 적었는데, 왜  너를 구해준 후에는 돌에다가 적었지?”친구는  대답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괴롭혔을 때 우리는   모래에 그 사실을 적어야 해 용서의 바람이 불어와 그것을 지워버릴 수 있도록. 그러나 누군가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하였을 때 우리는 그 사실을 돌에 기록해야 해... 그래야 바람이 불어와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테니까.우리 속담에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맞는 말인데 돌아보면 우리는 그것을 거꾸로 할 때가 많습니다.잊어서는 안될 소중한 은혜는 물에 새겨 금방 잊어버리고 마음에서 버려야 할 원수는 돌에 새겨 두고두고 기억하는 것이지요.은혜를 마음에 새기면 고마움이 마음에 남아 누구를 만나도  무슨 일을 만나도 즐겁기 마련입니다.하지만 마음에 원수를 새기고 나면 그것은 괴로움이 되어 마음속에 쓴 뿌리를 깊이 내리게 됩니다.우리의 마음은 하나여서 은혜를 새기든 원수를 새기든 둘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한번 내 마음을 조용히 돌아봅시다. 지금 내 마음 속에 새겨져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돌아봅시다.내 마음 가득히 원수를 새기고 쓴 뿌리를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은혜를 새기고 늘 감사하며 살아가는지 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Read More
  • 587
    [오피니언] 송경화 교수 칼럼 - 상처와 생존 크리스천헤럴드2023.09.29
    아기는 이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태어난다. 이 아기가 성장하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기는 이 세상을 알아간다. 아이는 많은 좋은 것들을 가지고 태어난다. 즐거움, 여유, 환희, 창조성, 친밀성, 열린 마음, 베푸는 마음, 재롱, 희망, 아름다움, 여러가지 재능 등 정말 많은 좋은 것들의 보고이다. 그런데 이런 좋은 것들을 아무런 방어 없이 이 세상에서 표현하며 살다가 어느 순간 주변 사람들에게 그것이 거절되고, 무시당하고, 비난을 받으면 그 순간 이 좋은 것들을 숨겨버리게 된다. 예를 들어, 유치원에서 처음 만난 친구에게 손을 내밀어 친밀감을 표현했는데 그 친구가 무슨 이유에선지 그 손을 밀어버렸다면, 아이는 놀라고 당황하고 수치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이전까지는 아무 거리낌없이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었던 “친밀감”을 감춘다. 그 친밀감을 표현한 것 때문에 친구로부터 상처를 받은 경험이 아프기 때문이다. 아이는 이 세상은 친밀감을 마음껏 표현하면 안되는구나 하는 것을 상처의 경험으로 배운다. 그리고 친밀감을 더이상 표현하지 않는다. 친밀감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눈치를 봐야 하고 조심해야 한다. 차라리 아무에게도 친밀감을 표현하지 않는 게 상처받을 위험이 없으니 안전하다. 그렇게 아이는 자라면서 크고 작은 상처들을 받는 과정을 통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많은 좋은 것들을 하나씩 숨긴다. 이렇게 숨겨진 좋은 것들은 내면 세계에서 억압되어 버린다. 그래서 어느새 나에게 그런 게 있었는지조차 모르게 된다. 하지만 그것들은 아주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단지 억압되어 의식되지 않을 뿐이다. 여전히 내 안의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다. 살아가면서 무방비 상태에서 나의 선의와 호의가 거절당하고 나의 존재 자체가 부인당하고, 상당히 조건적으로만 관심과 인정을 받았던 적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가 살고 있는 가정과 사회는 연약하고 이기적인 죄인들이 만든 집단이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크고 작은 많은 상처를 주고 받게 된다. 그러니 우리는 나이를 먹을 수록 정도의 개인차는 있겠지만 이런 저런 상처를 받고 그 결과로 우리의 많은 좋은 것들을 억압해 나가며 살아간다.풍부한 좋은 것들을 다 억압시키면서 우리의 마음은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기 보다는 그저 상처받기 쉬운 이 험한 세상에서 최대한 상처받지 않고 살 수 있기 위한 생존 모드로 전환된다. 생존만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위험한 것은 피하고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며 살아간다. 그러다 보니 삶이 메마르고 단조롭고 피곤해진다. 점점 무기력감을 느끼고 지치고 삶이 재미도 없고 의미도 찾을 수 없게 된다. 하나님께서 주신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엡1:3)들을 다 억압해 버리고 그저 하루하루 안전하게 지나가기만 바라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지금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한번 스스로에게 자문해 보라. 지금 나는 얼마나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가? 내가 잃어버린 나의 좋은 성품과 재능들은 어떤 것들인가?위에도 언급했듯, 그것들은 아주 사라진 게 아니라 내 안 어딘가에 숨겨진 채로 억압되어 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다시 찾을 수 있게 해 주신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10:10)주님이 약속한 풍성한 삶은 우리가 원래 가지고 있었던 모든 좋은 성품과 재능들을 다시 회복하고 일상의 삶에서 충분히 누리며 살 수 있는 삶이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우리가 이 안전하지 못한 세상에서 상처를 받아 억압한 그것들을 이제 주님 안에서 완전한 안전감을 누리면서 다시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유의 능력은 바로 하나님 안에 있는 예수님께 있다. 
    Read More
  • 586
    [오피니언] 김병학 목사의 소통하는 교회- 소통은 전인적이다 크리스천헤럴드2023.09.29
    한국과 미국에서 심각한 것은 자살이다. 한국에서 10대 청소년들의 2023년 자살률이 작년에 비하여 벌써 18%나 높은데 연령에 맞는 예방 대책이 없다는 뉴스가 충격이다. 미주 한인들의 자살률도 연 200명 이상으로 14%가 증가하였다는 뉴스도 역시 충격이다. 그런데 공통의 이유가 코로나 펜데믹의 영향이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세계 모든 사람들이 겪었던 펜데믹이 누군가에게는 스스로 생명을 끊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펜데믹 기간에 대부분 뉴스는 경제적인 상황에 맞춰져 있었다. 그래서 정부나 기관들은 경제적인 지원을 하는데 집중하였고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을 진행하였다. 그런데 심지어 교회들조차 경제적인 지원을 주로 하였고 그때는 그것이 최선이었다.그런데 펜데믹이 끝나면서 사회 어느 곳에서는 생명과 직결된 안타깝고 슬픈 일들이 증가하고 있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을 정도의 고통과 외로움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이제 펜데믹이 끝나고 엔데믹이 되는데 지난 펜데믹의 후유증이 너무나 큰 상황에서 교회는 무엇을 하고 있나? 펜데믹 기간 어려움을 당했던 교회들은 이제 그 보상을 받으려는 듯, 아니면 속히 예전처럼 복구하는 것에만 노력하는 듯 보이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교인 중에도 분명히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도 있을 것인데 교회는 얼마나 파악하고 그들을 돕기 위하여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나. 펜데믹 이전과는 너무나 다른 상황이라는 것은 모두 공감하지만,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고 그렇게 달라진 것들에 대하여 교회는 어떤 대응과 준비를 할 것인지에 대하여서는 누구도 쉽게 말할 수 없다. 정부, 기업, 학교, 단체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자기들 나름대로 방안을 마련하기에 골몰하고 있고 시행하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펜데믹 이전보다 더 높은 성장을 하고 실적도 만들어 내고 있다. 이후로 교회도 할 일들이 더 많아졌다. 몇몇 교회들은 펜데믹 이전보다 더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유명한 대형 교회 목사들을 강사로 부흥회를 하고, 그동안 진행하지 못한 단기 선교팀들을 세계 여러 곳으로 보내고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시작하여 교인들을 여러 훈련 과정에 참여하게 하고 있다.다 중요하고 필요하다. 그러나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교인들을 위하여 전문가들의 세미나와 상담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 교회에서 의료 봉사를 하는 것처럼 정신적인 도움도 줄 수 있어야 한다. 어설프게 전문가도 아닌 교역자들이 형식적으로 떼우듯 하지 않아야 한다. 각 연령층에게 맞는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고 상담이 진행되어야 한다. 모든 교회가 다 이렇게 준비할 수 없기 때문에 전문 기독교 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대형 교회들은 이런 기관에 후원금을 많이 보내 기관을 활성화하고 전문가들을 더 많이 양성해야 한다. 전문가들을 파송 선교사처럼 후원해야 한다. 앞으로 교회들이 교인들의 비극적인 아픔과 슬픔을 겪지 않으려면 이 일을 최대한 빨리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면 교회는 영혼뿐 아니라 마음도 강건해지는 전인적인 은혜를 누리게 될 것이다.
    Read More
  • 585
    [오피니언] 최재홍 목사의 하루한장 말씀 -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것은” 크리스천헤럴드2023.09.29
    일상을 벗어나서 여유를 찾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은 무척 중요하다. 쉼을 통해서 새로운 충전과 힘을 얻고 삶을 재정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쁘고 힘든 이민 사회속에서 우리가 구분해야 할 것은 때를 아는 것이다. 때를 아는 것은 지혜이다. 쉬어야 할 때와 일을 해야할 때를 아는 것이다. 주중의 삶과 주일의 거룩함을 구분하는 것이 지혜이다. 구약 성경의 전도서에서도 인생의 중요한 때를 아는 것이 지혜라고 강조한다. 이 구분이 명확하지 않으면 개인 스스로의 삶이 흐트러지고 함께하는 공동체의 거룩한 에너지가 소모되고 방향이 흔들리기도 한다.그래서 목표와 목적이 분명한 집중하는 삶이 되어야 한 걸음 더 성취와 승리로 다가서게 만들어 준다.책에서 읽은 내용중에 조련사들이 사자를 길들이고 훈련하는 방법을 소개한 것을 읽었다. 사자를 조련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포효하며 살기등등한 사자앞에서 조련사는 다리 4개인 의자를 흔들어서 보여 준다. 그러면 사자의 눈 앞에 4개의 다리가 흔들거리고 나타나면 사자는 당황하는데 그 이유는 사자는 한 가지 목표(다리 하나)를 바라보고 바람같이 달려가 먹이를 물어뜯는 습성이 있는데, 갑자기 바라봐야 할 목표가 4개가 되었기 때문에 집중을 못하고 혼란스럽게 된다고 한다. 그러면 사자는 목표물이 여러개가 되어서 급기야 목표물을 상실하고 온순해 진다고 한다. 한 가지만 생각하고 본능을 깨우며 살아온 사자에게 목표물이 4개가 된 것은 목표물의 상실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래서 의자 조련방법을 통해서 조련하면 바라봐야 할 목표가 많으면 사자에게 있는 맹수의 야성이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사자의 습관을 길들이는 방법을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도 있다.나는 우리의 신앙생활도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여러가지를 다 잘 할수가 없다.여러가지 일들을 동시에 감당할 능력도 없다. 환경이나 시간 여건이 조성되는 것도 쉽지 않다. 우리가 한 곳을 집중해서 바라볼 수 없도록 수시로 유혹과 시험도 다가온다. 우리 신앙생활에 영적도전이 점점 세찬 파도처럼 다가온다. 나 홀로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찬 삶의 요소들이 발목을 잡고 멈춰세운다.많은 것을 생각하고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사자를 조련하는 조련사처럼 성경 히브리서 기자는 인생 길을 달려가는 우리에게 한 가지를 바라보자고 권면한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12:2)’고 말씀한다.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버지 하나님만 바라보면 항상 함께 동행하시고 인도해 주셨다. 출애굽 여정중에 광야에서는 놋뱀을 바라보는 자들만 죽음에서 건져 주셨고 생명을 얻고 살아났다. 어둔 죄악 길에서 살았을지라도 십자가의 예수님만 바라보고 믿으면 구원을 얻게 하셨다. 우리보다 앞서간 신앙의 선배들도 오직 한 길, 그 길, 예수님이 가신 생명의 길을 따라갔다. 예수님 한분을 생각하며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를 지으신 나를 만드신 여호와께 있다”고 찬양하게 하신다.우리 예수님만 바라보면 힘이 생긴다.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면 골치아프다. 해결할 힘도 능력도 없는 자기 문제에 빠져서 본질을 잃어버리고 삶은 지치고 신앙의 정상궤도를 벗어나게 만든다. 나는 우리에게도 다리 4개를 번갈아 보다가 무기력해지고 힘이 빠지는 맹수의 제왕 사자의 욕심이 많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이제는 우리 인생을 돌아보고 정리할 때가 되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성경말씀을 그대로 믿으면 환난날에 그 말씀이 나를 지켜주고 보호해 주신다. 말씀이 능력이 된다. 우리의 눈이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한 분 예수님만 바라본다면 예수님이 주시는 만족이 우리 안에 충만케 될 것을 나는 믿는다.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생명되시니~~ 귀한 열매 주시는 이~~, 우리 주 예수님이다.” 샬롬!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히브리서 11:40)
    Read More
  • 584
    [건강칼럼] 육식보다 채식이 좋은 이유 크리스천헤럴드2023.09.29
    이번 호에서는 채식과 육식에 대하여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시는 상식처럼, 육식보다는 채식이 좋다고들 합니다. 그렇다면 왜 채식이 좋을까요? 다니엘서1장 10절에서 16절까지를 살펴보면,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였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동무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로 보시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까닭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하게 되리라 하니라. 이에 다니엘이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진미를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보이는 대로 종들을 처분 하소서 하매, 그가 그들의 말을 쫒아 열흘을 시험하더니,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진미를 먹는 모든 소년보다 나아 보인지라, 그러므로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분정된 진미와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글의 배경과 뜻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니엘은 유다사람이었는데, 유다가 바벨론 국가와의 전쟁에서 패하게 되면서 포로로 바벨론에 끌려가게 되었는데,그 곳의 왕인 느부갓네살이 포로 중에서 다방면에서 뛰어난 소년들을 찾아서 왕궁에서 시중을 들게 하려고 했는데, 뽑힌 여러 사람 중에서 다니엘도 뽑히게 되었습니다. 뽑힌 사람들은 3년 동안 왕궁에서 필요한 여러가지 교육을 받게 되었고. 또한 용모단정 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 환관장이 이들을 관리하게 된 것이고, 이에 대한 책임이 있기 때문에 왕의 진미를 먹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다니엘은 채식을 선택하게 되었고, 그 결과 더 좋은 건강상태를 환관장에게 보여 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채식을 하게 되면 피가 알카리성이 되고, 육식을 하게 되면 피가 산성이 됩니다. 더 쉽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피의 흐름이 알카리일 때는 순환이 잘 되고, 산성일 때는 그렇지 못하게 됩니다. 아마도 다니엘은 채식주의자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오랫동안 장수를 한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유다에서 포로로 끌려 왔을 때가 소년이라고 했으니, 14살은 넘었을 것 같은데, 바벨론이 바사제국에게 망하게 되었어도 다니엘은 계속해서 두 국가에서 약 70년간 고위관직과 총리를 한 것을 보아서는 꽤 건강했고 장수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다니엘이 환관장에게 달라고 했던 채식은 히브리 원어로 보면 “제로임”이라고 하는데, 그 뜻은 식물의 씨앗이나 콩과류의 열매를 의미합니다. 또한 곡식과 채소의 씨앗을 말하기도 하는데, 신기하게도 창세기1장 29절을 정확히 말하고 있습니다. 29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어떻습니까? 다니엘처럼 채식을 선호하시면서 건강을 지키시겠습니까? 여기서 우리는 2가지를 생각해 보아야만 합니다. 그 첫째는 고기를 먹지 않고는 도저히 살수 없을 것 같고, 두 번째 채식만으로는 오늘날 곡식을 만드는 땅이 공해, 산성비 등으로 인하여 좋은 식량을 만들 수 없을 것 같습니다.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창세기1장 29절 말씀대로 만든 기적의 영양제 M3 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M3를 드시면 3일 이내로 큰 효과를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다니엘서 10장 19절 중에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무슨 병에 걸렸든지 큰 효과를 주는 신비한 기적의 영양제-M3, 유태인 특수 영양제 M3를 드시고 기적을 체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Read More
  • 583
    [특집] 30대 선교사 자녀 유라시아 대륙 자전거 횡단 성공 크리스천헤럴드2023.09.29
    올해 36세인 한국인 젊은이가 자전거로 유러시아 지역 횡단에 성공했다. 화제의 주인공인 이창호 씨는 선교사인 부모를 따라서 어려서부터 해외 생활을 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여러 나라를 다니게 됐고 그 덕분에 어려서부터 지역이나 역사에 대환 호기심과 흥미를 가졌다. 어린 시절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 선수를 꿈꾸기도 했으나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지 않았기에 축구 선수의 문은 좁았다. 축구를 하기 위해 체육대학교에 진학했지만 끝내 축구 선수를 못하게 되면서 좌절도 맛봤다고 한다.그런 이 씨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피트니스 분야에 종사해왔고 일하는 도중 최근 심리적으로 지친 번아웃을 겪게 되자 휴식기를 갖고 어려서부터 관심을 가졌던 유라시아 지역의 역사를 생각하며 이들 지역의 여행을 계획했다. 바로 자전거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일주하기로 한 것이다. 이후  지난 5월 1일 유라시아 서쪽 끝인 포르투갈의 ‘카보 다 로카’를 출발해 지난 9월 1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하는  약 1만 5,000km의 거리를 136일간 대장정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 씨는 당초 최소의 경비로 여행할 방법을 모색하면서 오토바이 여행을 계획했으나 자전거로 유라시아를 횡단한 사람이 있다는 것과, 그 인사가 그 여행으로 기네스북에 기록을 남겼다는 것을 알게됐다.이에 도전의식을 느낀 이 씨는 60일간의 일정으로 유라시아를 횡단하는 자전거 여행을 계획하고 5월 1일 유라시아 자전거횡단의 첫 페달을 밟았다. 그러나 당초 계획했던 60일이 넘게 되고 기네스 기록이 어렵게 되자 블라디보스톡까지 완주를 목표로 자전거 여행을 이어갔다.이 씨의 여행경로는 포르투갈(카보 다 로카)-스페인-프랑스-독일-폴란드-리투아니아-라트비아-러시아(모스크바-카잔-예카데린브르크-투먼-옴스크-노보시비르스크-크라스노야르스크-이르쿠츠크-울란우데-치타-하바로프스크-블라디보스토크) 으로 8개국이며 거리만도 1만 5,000km에 육박한다.이 씨의 이번 자전거 횡단은 동양인으로는 첫 시도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 씨는 이번 유라시아 자전거 횡단에 죽음의 위협을 느낄 만한 여러 위기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천사 같은 이들을 만나 위험을 벗어나곤 했다고 한다.그러면서 "이번 여행을 통해 어떤 일에서든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힘이 늘 작용하면서 성도들을 지켜 보호해주신다는 것을 다시 확번 확신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이 씨는 또한 "앞으로 기회가 되면 이번 유라시아 자전거 횡단 경로 사진들을 세상에 알려 순간순간 여행의 삶을 나누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Read More
  • 582
    [핫클립] 3060사모블레싱나잇트 하이라이트 크리스천헤럴드2023.09.14
    2023년 9월10일 개최된 사모블레싱나잇트 장소 남가주사랑의교회주관/OC교회협의회, OC장로협의회주최/OC목사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OC여성목사회, 세계기독교어머니기도회미디어협찬: 크리스천헤럴드 미주복음방송 [주간]사람과사회 
    Read More
  • 581
    [미주교계뉴스] "이 나라를 고쳐주소서" 다민족연합기도대회 준비조찬기도회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3.09.14
    2011년 11월11일 시작되어 지속되고 있는 다민족연합기도대회가 오는 10월 1일 오후 4시에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를 위한 준비조찬기도회가 지난 8일 오전 8시에 은혜한인교회 친교실에서 라티노, 베트남, 아프리칸, 등 다민족 리더십 130명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사회로 나선 강순영목사(준비위원장)은 "청교도들이 성경의 기초 위해 세웠던 미국이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며  이 땅에 사는 모든 다민족이 함께 모여 역대하 7장 14절의 약속을 붙잡고 눈물로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를 구하고, 속히 부흥을 보내셔서 나라를 고쳐주시도록 간구하자"고 도전했다.알리스 리차드 목사(실비치 Rock Church 담임)의 기도에 이어 대표 대회장 한기홍 목사의 환영사, 데이빗 디아즈(New Begining 교회 담임)의 설교, 레오 푸엔테스 목사(엘림교회)의 격려사가 있은 후 OC교회협의회 회장 심상은 목사(갈보리선교교회)의 식사 기도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이날 설교에 나선 데이빗 디아즈 목사는 22년 전 한국인 목사에 의해 새벽기도회에 도전받고 지금까지 매일 새벽기도회를 열고 있는 목회자로서 지금도 매주 토요일에는 100여명이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여 뜨겁게 기도하는 교회로 잘 알려져 있다.한기홍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하나님은 다민족을 이루어 사는 미국이 영적, 도적적으로 무너져 내리는 것을 결코 원치 않으신다. 이 나라로 부름받아 살고 있는 우리가 이 나라의 영적 재무장을 위해 기도하며 도전해야 한다. 오늘 다민족 지도자들이 그런 소명을 깨닫고 이 나라가 다시 하나님의 축복의 땅으로 회복되기 위해 힘을 모아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네 명의 기도 인도자가 나와 기도회를 진행했는데 유수연 ABC교육위원장이 ‘미국의 법과 교육을 지켜 주소서!’란 제목으로, 길버트 목사가 ‘우리 도시들을 변화시켜 주소서!’, 수 피터 목사가 ‘박해받는 성도들을 위하여’ 그리고 울프 강 목사가 ‘우리 기도사역을 축복하소서!’란 제목으로 각각 기도회를 이끌었다.3부 교제와 사역 소개 시간에는 울프강목사의 Pray California 와  허버트홍 선교사의 IPC가 소개됐으며 홍신우목사가 한인중보기도팀 연합기도회를 소개하고 길버트 자라고자목사는 미국인의 새벽기도회에 대해 소개했다. 사무총장 강태광 목사는 2년 안에 이러한 기도모임이 가주내 1000개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동참을 촉구했다.이날 연합준비조찬기도회는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돛대표)의 축도로 마쳤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다소 축소의 기미를 보이던 다민족연합기도회는 지난해 1,400여명의 다민족교계 리더십이 대거 참석하면서 다시한번 다민족 연합 기도에 불씨를 일으키게 됐다. 다민족연합기도 본회는 다가오는 10월1일 오후 4시 은혜한인교회 본당에서 개최된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