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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크리스천헤럴드 선정 사진으로 보는 남가주 교계 10대 뉴스 크리스천헤럴드2023.12.29
    1. 다민족연합기도회 2천여 다민족 성도들 참석, 무릎꿇고 눈물로 기도, 부흥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길2011년 11월11일 시작되어 지속되고 있는 다민족연합기도대회가 지난 10월 1일 오후 4시에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렸다. 가운데 이를 위한 준비조찬기도회는 지난 9월 8일 오전 8시에 은혜한인교회 친교실에서 라티노, 베트남, 아프리칸, 등 다민족 리더십 130명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으며 강순영목사(준비위원장)은 "청교도들이 성경의 기초 위해 세웠던 미국이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며  이 땅에 사는 모든 다민족이 함께 모여 역대하 7장 14절의 약속을 붙잡고 눈물로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를 구하고, 속히 부흥을 보내셔서 나라를 고쳐주시도록 간구하자"고 도전했다. 메세지를 전한 한기홍 목사는 "유다는 바벨론의 침략에 망할 수밖에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이를 외면한 이유가 있다. 당시 유다는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살 수밖에 없었는데, 지금의 미국이 똑같다"라면서 "하나님께서는 진노를 막아설 간구하는 한 사람을 찾으신다. 한 사람의 통곡의 소리를 통해 부흥의 역사가 이뤄질 것이다. 한 사람의 입술에 불이 붙는다면 교회와 미국, 그리고 전세계에 부흥의 불길이 붙을 것"이라고 주문하며 기도회를 이끌었다. 연합기도회는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커뮤니티의 교회들이 각 교회 성도들과 함께 참석하여 그 어느때보다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2. 나성영락교회 50주년 기념(성지순례, 전교인 야외예배, 학술세미나, 이단대책세미나, 말씀 집회와 성탄극까지) 남가주 지역교회 중에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지역사회 영적 리더십에 중요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 몇 안돼는 교회중에 1973년 3월, 고 김계용목사가 창립한 나성영락교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김계용목사가 북한을 방문중에 급작스레 소천한 후, 2대  담임으로 청빙된 박희민목사, 그리고 림형천 목사로 계보는 이어졌으며 차세대 젊은 목회자로 청빙된 박은성목사가 중심이 되어 지난 3월5일, 교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50주년 기념주일예배를 드린것이다.  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는 지난 3월, 반세기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돌아보며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고 교회의 새로운 부흥과 도약을 위해 한마음으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창립기념주일 예배는 나성영락교회 2대 담임이었던 박희민 목사와 3대 담임 림형천 목사가 각각 1부 예배와 2부 예배에서 설교하며 교회의 희년을 축하했다."주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박희민 목사는 하나님의 공의와 정직을 바탕으로 놀라운 복음의 역사를 펼쳐가는 건강한 교회로 세워가자고 축하했다. 2부 예배에서 "주님과 함께 하는 희년"(눅 4:14-21)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림형천 목사는 나성영락교회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삼고 교회의 본질적 사명인 영혼구원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 가난하고 소외된 자를 향해 손을 내미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 마음에 합한 교회로서 이전보다 더욱 부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성영락교회는 이외에도 50주년 기념을 위해 이단대책세미나, 학술세미나, 찬양제와 성탄극등을 준비하며 어느때 보다 풍성한 감사가 넘치는 희년을 기념했다. 3. 남가주교협 회생 노력 (815 연합행사 및 신임회장단 결성) <사진 1> 제 78주년 8.15 광복절 감사예배가 남가주교계 주최로 13일 오후 4시 30분에 나성영락교회에서 열렸다. 설교자로 나선 박은성목사는 '능히 건져 내시리이다'(다니엘 3:14-18)라는 말씀을 통해 "시대마다 영적인 소수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우리 나라가 광복의 은혜를 입은 줄로 믿는다”며 오늘 이 시대에 도전이 되는 것은 대한민국이 경제, 정치적으로 안정이 되었다는 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나 가장 큰 기적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조국과 미주 땅에 교회가 세워지고 믿는 자들이 더해졌다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관계자들이 예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 남교협은 11월 13일(월) 오전 11시 영생장로교회에서 제 54차 총회를 개회하고 공천위원회(위원장 정해진 목사, 서기 민종기 목사)에서 공천한 후보 최영봉 목사를 회장으로 연임키로 하고  샘신 목사를 수석 부회장에 선출하면서 그외 지원서를 제출하고 공천위원회를 통과한 선출직 부회장까지 임명했다. 4. 터키 대지진과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 및 난민을 위한 구제기금 미련 및 기도회 등 곳곳에서  오렌지카운티 지역 한인교계기관들이 연합하여 모금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구호기금 114, 190달러가 현지피해지역 사역자들에게 전달됐다.  OC한인교계연합기관 단체장 및 준비위원들은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에서 기금 전달 보고회를 열어 모금 총액11만 4천190달러의 전달 상황을 상세히 공개했다.OC한인교계연합이 벌인 이번 모금 캠페인은OC한인교계연합(OC기독교교회협의회,OC목사회, OC여성목사회,OC장로협의회,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주관, 세계어머니기도회,리파운더스유나이티드(RefoundersUnited), 피플앤소사이어티(People& Soceity) 등이 2월 중순부터 발벗고 나섰던 바 있다.긴급구호기금후원 대표위원장을 맡은 한기홍 목사는 지난17~21일 방문단과 함께 튀르키예의 카라만마라스,아디야만, 안타키아, 아다나, 메르신 시 등 피해 지역을 대표단으로 방문해 10만 달러를 현지에 전달했다.한 목사는 공개된 자료를 통해 총10개 지역 기관을 직접 방문,현지 사역자들과 한인 선교사들이 활동하는 피해 교회 및 지역 리더에게 각5000~1만 달러씩,총 5만2500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한 목사는 나머지4만7500달러는 후원 마을로 선정한4개 도시6개 마을의 어린이 여름학교 운영,이재민 구호품 지원을 위해 올해12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된다고 보고했다. 모금 총액에서10만 달러를 빼고 남은1만4190달러 중2500달러는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내,아프카니스탄과 시리아 난민 지원 사역을 펼치고 있는 노광조 난민 선교사에게 전달됐으며 나침반교회가 후원하는 튀르키예의 심연섭 선교사에겐1만1690달러가 전달됐다. 5. 나성영락교회 2대 담임 박희민목사 소천(86세)  남가주를 넘어 미전역에 이민목회와 신학발전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박희민 목사가 2023년 4월26일 새벽, 투병중이던 전립선암이 전이되면서 소천했다. 새벽 3시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하나님의 품에 돌아간 박희민 목사 유가족은  "아버지 박목사는 임종 전 아름답고 축복받은 삶과 하나님이 자신에게 보내주신 멋진 사람들에 대해서 감사했다며 아버지는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을 섬기면서 풍요로운 삶을 사는 방법을 보여주셨다"고 전했다. 1936년 충남 예산에서 교육자 집안의 4남2녀 중 4남로 김천고등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을 마치고 숭실대학 사학과를 수석졸업했다. 1968년 에티오피아 선교사로 파송되어, 2년 후에티오피아가 공산화되자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석사, 토론토대학녹스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하버드대학에서 메릴 펠로우 연구생활을 했다. 또한 2017년 12월 16일에는미국 남가주 아주사에 위치한 아주사퍼시픽대학교에서 명예 인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 박희민목사의 장례예배는 나성영락교회와 유족은 박영자 사모와 아들 피터 박, 며느리 헬렌 박, 딸 조이와 사위 거스, 그리고 5명의 손자 손녀가 있다. 박희민 목사는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KCMUSA) 이사장이며 새생명선교회 대표로 세계선교와 차세대목회자 양성에 전력을 해왔으며 나성영락교회에서는 1988년, 김계용목사 소천 후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은퇴하기까지 16년간 담임목회자로 섬겼다.박희민목사는 4년 전 암 발견후에도 차세대목회자 양성에 전심을 기울이며 새생명선교회재단을 통해 수 년에 걸쳐 매년 수만 달러의 장학금 지원 등 신학생과 목회자 후배 양성에 헌신해 왔다.박희민목사는 미주성시화운동 초대 미주대표 회장과 아주사대학교 명예박사, 풀러신학교 이사로 오랜기간 섬겼으며 한인세계선교협의회 공동의장, KIMNET 운영이사로도 활동하면서 우리민족 서로돕기 세계상임회장, 한흑기독연맹 공동회장등을 역임,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다. 6. OC교계연합 활동 눈부셔 (연초 단체장연합기도회, 21인 새벽기도회, 목회자 세미나, 선교사자녀장학금 전달 및 연합송년회 등 )<사진1> 제9차 오렌지카운티 기관 및 단체장 초청 조찬 기도회가 지난 1월21일 오전 은혜한인교회 친교실 2층에서 열렸다.<사진2> 제2차 3050차세대목회자 세미나가 지난 8월24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4시에 은혜한인교회 웨딩채플을 가득 채운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서 개최됐다.  약 100여명 이상의 차세대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번 제2차 3050 차세대목회자 세미나는 7월31일에 첫 포문을 연 제2차 차세대목회자21일초청OC영적대각성새벽기도회의 마지막 하이라트가 되는 날이기도 했다. 주일을 제외한 7월31일(월)부터 8월23일(수)까지 21일간,갈보리선교교회 본당을 가득 채웠던 새벽기도회는 매일 새벽 5시30분, 개척교회를 섬기며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21인 3050세대 목회자들의 설교와 OC와 인근지역의 성도와 교회를 깨우기위한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기도회로 기록됐다. 목회자세미나는한기홍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을 비롯하여 노창수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 담임), 민종기목사(충현선교교회 원로목사), 이종용목사(코너스톤교회 담임)등이 주강사로 나서 제1차를 통해 연결되었던 차세대목회자들과 2차 강사진들을 포함한 인근 교회 담임 목회자 및 부교역자들이 모두 초청되어 진행됐다.<사진3> OC교계가 연합으로 진행한 연합송년회가 지난 12월21일(목) 은혜한인교회 2층친교실에서 인근 교계 및 단체 관계자들을 초청,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와 선교사자녀장학금 전달식으로 2부는 각 기관들과 지역 정치인 소개 및 음악프로그램들이 곁들여 2023년 연합 활동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7. 임동선목사 탄생 100주년 기념 창작 ‘지구촌은 나의 목장’ ‘지구촌은 나의 목장'이라는 비전으로 세계 선교에 온 삶을 바쳤던 고 임동선 목사의 삶과 영성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지난10월 21일(토) 오후 7시 동양선교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월드미션대학교 임성진 총장은 "임동선 목사님은 세계 기독교 역사에 기억되어야 할 보화이며 이민사회의 자랑이라며 그의 삶을 통해 남겨진 희생과 헌신의 삶, 그가 보여준 선교, 교육, 봉사의 열정적인 삶을 되새겨 보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환영인사를 통해 밝혔다.  이 공연의 예술총감독인 윤임상 교수는 "임 목사님은 야곱의 얍복강 씨름 같은 투쟁을 일평생 해오셨다. 그 의미를 되새기고 싶었다며 K-Town의 대표적인 한인교회로 이민교계 동포들에게 큰 위안이 되었음을 그리게 되었다"고 공연의 동기를 밝혔다.창작 오페라틱 오라토리오 형식으로 진행된 이 기념음악회는 작곡은 송윤규 작곡가, 총 연출에 클라라(그룹 시선 대표), 임동선 역에 테너 최원현, 황재순 사모역에 소프라노 신선미, 오위영 목사가 이승만 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조창현, 손종수, 오정록, 김민형, 스캇신 등이, 큰딸역으로 나레이션에는 방송인 윤 우경, 하나님 목소리 역에 이동진목사 등이 나섰으며 극단 "시선"(Seasun)의 연기자들과 WMU 오케스트라와 LAKMA 합창단이 참여했다. 8. 은혜한인교회 선교대회 7년 만에 700여 선교사와 한자리에 예장 국제총회(총회장 박병섭 목사) 2013 제14차 총회 및 세계선교대회가 ‘중단할 수 없는 세계선교 마무리 비전을 이루자!’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세계각국에 파송된 선교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GMI 선교사 모임은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은혜 한인교회에서 계속됐다. 7년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700여명이 넘는 선교사님들과 가족들, 그리고 현지 사역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지난 시간들에 경험한 은혜를 나누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은혜한인교회 담임이자 GMI총재인 한기홍 목사는 “14차 세계선교대회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이번대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친히 임재하셔서 우리를 위로해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재충전의 시간으로 축복해 주실 줄 믿는다”며 “이번대회를 통해 선교의 뜨거운 열정을 회복해서 더 힘차게 뛰어가게 되기 바란다. 복음은 중단할수 없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귀한 복음사역을 잘감당하며 나아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9. 2023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 2박3일 간 열려 미주복음방송과(사장 이영선 목사) ANC온누리교회 (담임 김태형 목사) 의 공동주최로 ‘차세대 장애사역 리더 양성’ 을 주제로 한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ANC온누리교회에서 이틀간 한인교회 최초, 미 주류교회와의 연합으로 개최된 장애사역 컨퍼런스인 만큼 미 전역 52개 교회 및 단체,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2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새들백교회(Saddleback Church)의 공동창립자이자 릭 워렌(Rick Warren) 목사의 아내인 케이 워렌(Kay Warren)을 비롯해 미 주류 교회의 장애사역을 이끄는 목회자와 사역자들은 물론 한인교회 내 장애사역을 섬기는 KM,EM 의 강사 총 15명이 한 자리에 모였고, 전 강의 모두 AI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돼 한어권과 영어권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10. 하이어콜링 청소년 집회 600여명 참석, 뜨거운 불길속 차세대를 복음의 군사로 미주지역 한인 차세대 청소년 복음화를 위해 매년 겨울방학에 개최되는 유스 하이어 콜링 컨퍼런스(Youth Higher Calling Conference)가 올해는 12월26일부터 29일사에에 포모나에 위치한 쉐라톤 페어팩스 컨퍼런스센너에서 열린다. 올해는 약 600여 청소년들이 등록한 가운데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 송정명목사, 진유철목사)와 주관처인 순 무브먼트 글로벌(대표 오윤태목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은 지난해 동일한 장소에서 개최된 청소년들의 집회 모습으로 하이어 콜링 컨퍼런스는 지역내 크고 작은 교회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소명을 발견하고, 성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차세대를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군사로 일으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학부모들과 교회들로 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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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2023년 결산, 한국내 ‘10대 뉴스’ 굿뉴스 선정(6-10) 크리스천헤럴드2023.12.29
    6. 마약사범 역대 최다…유아인·이선균 '시끌'올 초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 경찰청장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하지만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마약으로 몸살을 앓은 한해였다.재벌 3세, 연예인 등 소수의 일탈로만 여겨졌던 마약이 이제는 일상생활 속에 깊게 파고든 모양새다.올해 마약사범 단속 인원은 2만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마약사범 단속인원은 2017년 1만4,123명에서 지난해 1만8,395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10월까지 2만2,393명으로 전년 동기(1만5182명) 대비 47.5%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면 올해 한해에만 3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톱스타들의 마약 스캔들도 연이어 터졌다. 영화배우 유아인(37)은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유씨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지난해 8월까지 44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를 받는다. 7. 유의 전산망 마비사태…상처받은 '디지털 정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정부' 명성에 오점을 남긴 한해였다. 1967년 인구통계용 컴퓨터 도입에서 시작해 주민정보 전산화, 국가기간 전산망 구축, 전자정부법 도입 등을 거치며 진화를 거듭해왔기에 올 11월 벌어진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는 정부나 국민 모두에게 충격이었다.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산망이 멈춰 서며 민원실과 주민센터에는 '수기'(手記)가 다시 등장했다. 민원 창구에서 이름을 적고 확정일자 등을 신청하는 상황은 마치 '아날로그 정부'로 회귀한 모습이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정부는 관계기관을 총동원해 대책 마련에 애쓰고 있다. 재발 방지는 물론 디지털 정부 신뢰를 목표로 종합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정보통신(IT) 전문가들은 정부가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먹통 사태의 원인을 상세히 규명하고, 그에 따른 진단과 처방을 내려 두 번 다시 전산망이 멈춰서는 일이 없도록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8. 北도발로 9·19합의 폐기…남북 단절·대치 심화북한은 올해도 대남, 대미 대화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핵·미사일 고도화에 열중했다.전술핵탄두 '화산-31'을 전격 공개하며 대남 핵 위협을 노골화하는 한편 고체연료를 사용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도 첫 시험 발사하는 등 국방력 강화에 매진한 한 해였다. 또 핵 무력 정책을 헌법에 명시해,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거듭 천명했다.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인 군사정찰위성 발사도 3번이나 시도해 결국 우주궤도에 올렸다.정부는 북한의 정찰위성 3차 발사에 대응해 2018년 체결된 9·19남북군사합의 일부 조항을 효력 정지했고, 이에 북한은 기다렸다는 듯 전편 파기를 선언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감도 한층 고조된 양상이다.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맞서 지난 4월 '워싱턴 선언' 등을 통해 대북 확장억제 강화에 나섰다.   9. 2030부산엑스포 유치 불발정부와 부산시, 재계 등이 '코리아 원 팀'(Korea One Team)으로 추진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가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쟁한 부산은 11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2030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얻는 데 그쳐 119표를 쓸어 담은 리야드에 패했다.국정과제로 채택했던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는 총리실 직속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유치지원단을 두고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전을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윤 대통령은 12월 6일 부산에서 '부산 시민의 꿈과 도전' 간담회를 열고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북항 재개발 사업 등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0. 가짜뉴스로 '시끌'…인터넷 언론·포털로 규제 확대 2023년 시작부터 끝까지 한 해를 고스란히 관통한 몇 안 되는 주요 이슈로 가짜뉴스 논란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출범 초기부터 가짜뉴스에 칼을 빼 들었던 윤석열 정부가 올해 들어 이 문제에 더욱 천착하게 된 계기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였다. 연초부터 오염수가 인체에 해롭다는 우려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 야권을 중심으로 들끓었으나, 정부와 여당은 이를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괴담으로 보고 적극 대처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가짜뉴스 퇴치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지난 4월 범정부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물론 포털 등 뉴스 플랫폼의 자정 기능을 강화하도록 하고, AI 가짜뉴스 감지 시스템 개발도 지원했다. 정부의 가짜뉴스 퇴치 드라이브에 더욱 속도가 붙은 것은 지난 7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이후였다. 방통위는 9월 초 '가짜뉴스 근절 태스크포스' 가동을 알리면서 허위 보도와 같은 악의적 행위가 한 번이라도 적발되면 곧장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방송·통신뿐 아니라 그동안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던 인터넷 언론에 대해서도 규제책 마련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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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2023년 결산, 한국내 ‘10대 뉴스’ 굿뉴스 선정(1-5) 크리스천헤럴드2023.12.29
    다사다난했던 계묘년 한해였다. 2023년 정치권에서는 진영 정치가 심화하면서 여야 간 극한 대치가 계속됐다. 고물가 속 특히 식품 물가가 크게 올라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졌고 납치·살해와 흉기 난동 등 강력 범죄가 잇따르면서 사회 문제가 됐다. 7월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2년 차 교사가 학교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교권 보호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8월에는 전북 부안에서 열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파행하면서 국가적으로 논란이 됐고 11월에는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가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 밖에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전세 사기, 필수의료 붕괴로 인한 응급실 뺑뺑이, 오송 지하도 참사 등 많은 사건·사고와 뉴스가 끊이지 않았다. 2023년을 관통한 순간을 10대 뉴스로 정리해봤다. 1 극단으로 흐른 진영정치…민생보다 이념 투쟁  여야 정치권은 올 한해 민생보다 정치적 이익을 두고 다투는 모습으로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진영 논리와 이념 투쟁에 매몰돼 극한 대치를 이어갔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를 막론하고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는 진영정치가 심화하면서 정치와 입법은 실종됐다. 올해 국회에서는 제1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가결, 현직 검사 탄핵소추안 가결 등 '사상 초유' 상황이 잇따랐다. 장관 등 지명자 청문회 후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는 일도 되풀이됐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사례는 39건 중 16건(41.0%)으로 역대 최고다. 전세 사기범 처벌 강화법 등 민생이 걸린 입법은 상임위 단계에서 표류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안은 또 법정 처리 시한을 넘겼다. 내년 총선을 위한 선거구 획정 및 선거제 개편 협상은 총선 넉 달 전까지 공전 중이다. 협치 주문이 공허한 메아리가 된 21대 '최악의 국회' 책임을 여야는 서로에게 떠넘기고만 있다. 168석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에 매번 반대해 협상 여건이 어려워진 측면은 있다. 그러나 여권도 '여소야대'와 '전 정권' 탓만 하며 국정 책임을 방기한 데 대한 비판을 피해 갈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말 각종 여론조사에서 무당층 비율은 30%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거대 양당 대결 정치에 실망한 민심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2. 전국 휩쓴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은 공전지난해부터 불거진 전세사기가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수많은 피해자를 낳았다. 상대적으로 보증금이 낮은 빌라 등에 전세사기가 쏠리면서 주요 수요층인 청년과 서민 등의 피해가 컸다. 실제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상 9,109명의 피해자 가운데 30대 이하가 6,553명으로 전체 71.9%를 차지했다.  여야가 합심해 지난 5월 전세사기 특별법을 통과시킨 지 반년이 지났지만 여야의 대립 끝에 개정안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그런 사이 피해자들의 절망은 가중되고 있다.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생을 등진 이들도 적지 않다. 피해자들은 물건에 대한 경·공매 중단 조치와 우선매수권 부여, 저리 대출 등이 실질적으로 받을 수 있는 지원의 전부라고 호소한다.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특별법 개정과 지원대책이 시급하다.3. 무너진 교권…교직 사회 분노 폭발7월 18일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의 2년 차 신규 교사 A씨가 학교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됐다.교원노조를 중심으로 A씨가 1학년 담임을 맡으며 학부모 민원에 지속해서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교직 사회의 분노는 폭발했다.교사 커뮤니티에서는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악성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던 사례를 고발하는 글들이 잇따랐다. 동료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아동학대 신고 위험에 노출된 교사들을 보호하지 못한 교육 당국을 향한 분노가 더해져 교사들은 토요일마다 거리로 나왔다.교사들은 숨진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지정하며 고인을 추모하고 교권 회복을 촉구하면서 단체로 연가·병가 투쟁에 나섰다.교권 회복 운동 끝에 교사의 정당한 생활 지도에 아동학대 면책권을 부여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교권 보호 4법'이 9월 국회를 통과했다.교권 침해 배경 중 하나라는 지적을 받아온 학생인권조례는 폐지나 개정 절차 움직임이 일고 있다.4. 납치살해·흉기 난동…잇단 흉악범죄에 시민 불안납치·살해와 '묻지마 흉기 난동'이 잇따르면서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했다.3월에는 이른바 '강남 납치·살해' 사건이 발생했다. 이경우(36), 황대한(36), 연지호(30)는 3월 29일 오후 11시 46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단지 앞에서 피해자 A(여성·48)씨를 차로 납치해 이튿날 오전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초유의 전산망 마비사태…상처받은 '디지털 정부' 야산에 암매장했다.가상화폐 투자를 둘러싸고 이해관계로 얽힌 인물들이 계획해 저지른 청부살인으로 밝혀진 이 사건은 강남 한복판, 그것도 아파트 주거단지 앞에서 발생한 강력범죄였다는 점에서 충격을 줬다. 7월 21일 대낮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에서는 조선(33)이 20∼30대 남성 4명을 흉기로 공격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조선의 범죄는 여러 유사한 흉악 범죄로 이어졌다. 8월 3일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최원종(22)이 행인들을 차로 들이받고 인근 백화점에 들어가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12명에게 중경상을 입혔다.같은 달 17일에는 최윤종(30)이 대낮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뒷산을 오르던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철제 너클을 낀 주먹으로 폭행 후 목을 졸라 살해하는 일도 있었다.경찰은 신림역 흉기 난동 이후 한 달여간 살인 예고 글 476건을 발견해 작성자 235명을 검거했다. 특별치안 활동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검찰 역시 법정최고형 구형을 예고하고 '공중협박죄' 신설 등을 내세우며 엄벌 의지를 밝혔다. 5. 새만금 잼버리 파행…'네 탓' 공방, 정쟁으로 비화한여름 전북 부안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부실한 폭염 대책, 열악한 위생 등으로 파행하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 사이 책임 공방이 뜨거웠다.날이 습하고 더운 데다 수만 명의 인파가 밀집하자 거대한 열돔(heat dome)이 개영식장을 뒤덮었고 온열질환자는 당초 50여명에서 100여명으로 순식간에 불어났다.드넓은 야영지 내 그늘을 만들 숲이나 나무도 없을뿐더러, 열대야가 잦아 흡사 한증막을 떠올리게 한다는 풍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쏟아졌다. 여기에 물 빠짐이 좋지 않아 웅덩이로 가득한 바닥, 열악한 화장실과 샤워실, 비위생적인 음식 등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의 불쾌지수는 극에 달했다. 보다 못한 정부와 기업이 두 팔을 걷어붙였으나 미국·영국 등 일부 국가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새만금에서 짐을 쌌다. 야영지에 남기로 한 스카우트 대원들도 태풍의 북상으로 어쩔 수 없이 전국으로 흩어져 잼버리는 반쪽짜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잼버리 파행의 책임을 놓고 여당 의원들은 대회 개최지인 전북도를, 야당 의원들은 정부 부처로 구성된 조직위를 비판하면서 '네 탓' 공방이 가열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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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최재홍 목사의 하루한장 말씀 - 새해를 시작하며 크리스천헤럴드2023.12.29
    Happy New Year! 크리스쳔헤럴드 애독자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생업 가운데 충만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새해를 다른 말로 원단(元旦)이라고 부릅니다. 원단이라는 뜻은 ‘삶 위로 하늘이 열리는 태초에 떠오른 해, 태양’이라는 뜻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창조의 첫째 날에 빛을 만드시고 모든 날짜와 연한의 기준점, 시간의 원점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원단의 의미처럼 모든 인간은 빛을 중심으로 살아가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위를 바라보고 살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2024년 새해를 시작하며 시편 121:6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하고 약속하신 말씀처럼 우리 모두를 세밀하게 보호하심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새해를 시작하며 누구에게나 설레임과 기대감이 있습니다. 크게 소망이라는 단어로 함축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펼져질 일들을 생각만해도 기쁘고 에너지가 넘치는 일들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바라고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모든 제목들이 여기에 해당될 것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을 꿈꾸며 힘차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함께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꿈꾸고 바라는 것들을 이루어 주실 분에 대한 확신과 믿음입니다. 우리를 인도해 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힘과 능력으로 일으켜 주실 한 분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시편 121:1~2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라고 말씀합니다. 시편의 저자는 자신의 걸음을 인도해 주실 분을 분명하게 바라보고 자신의 인생 여정을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고 있습니다. 높은 산을 바라보면 걱정도 되고 힘이 들고 고생이 되겠지만 큰 산을 지으신 분이 우리 하나님이신 것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자신의 확신에 찬 신앙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나를 도우실 분은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라는 믿음입니다. 저는 새해를 살아가면서 우리들에게도 큰 산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의 마음이 담긴 고백도 간절한 기도제목 가운데 드려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새해에도 분명히 우리에게 예상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벅차고 감당못할 일들이 다가올 것입니다. 급한 일도 만나고 당황스런 일들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곳이 누구에게는 메마른 땅이 되고, 광야같은 길이 될 것입니다. 물론 시온의 대로같은 형통한 은혜의 시간도 허락하실 것입니다. 이 때에 우리가 해야할 것은 시편의 저자처럼 그 순간마다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당연히 이 세상의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넘어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그때마다 우리가 일어설 수 있고 마음에 의지가 되는 생명의 말씀을 암송하며 되새기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새 힘을 얻게 하실 것입니다. 출애굽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불뱀을 만났을 때에서 장대에 높이 달린 구리 뱀을 바라보는 자들은 살아났습니다. 죄에 빠져서 죽어가던 우리들도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보고 구원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눈을 들어 주를 바라보는 자들은 산 소망이신 예수님께서 친히 인도해 주시고 보호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마음에 되새길 성경말씀을 품고 암송하십시오. 어려운 일을 만나면 찬송을 부르십시오. 새해에는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는 복된 시간들로 채워주시길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우리 인생에 말씀만이 소망이요 기도만이 살길입니다. 저는 우리 크리스쳔헤럴드 애독자들과 함께 부르고 싶은 새해 첫 찬송이 있습니다. 191장 찬송입니다. ‘내가 매일 기쁘게(I’m rejoicing night and day)’입니다.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그럼, 이제 우리 주 예수님과 함께 새해라는 첫 길을 기대하면서 걸어갑니다. 출발!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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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장종현 한교총 대표회장 취임, "한국교회, 사회적 신뢰회복해야" 크리스천헤럴드2023.12.29
    신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가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한교총은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제7대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장종현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대표총회장으로 지난 7일 열린 한교총 제7회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으로 추대됐다. 공동대표회장으로는 예장 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 예장 통합 총회장 김의식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철 감독,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직전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스스로를 ‘세례 요한’에 비유하며 장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그는 “지난 한해동안 세례 요한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했다”며 “2024년 축복의 한 해에 새로 세우신 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을 통해 위대한 역사를 이루실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장종현 목사는 취임감사인사에서 “한국교회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회적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하고, 다음은 서로 짐을 나눠져야 한다”며 “한교총 35개 회원 교단들이 주어진 책임을 감당하며 서로 함께 짐을 지면서 그리스도의 법을 힘써 성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눈물의 기도가 필요하다. 나라의 어려운 고비마다 애통하는 수많은 눈물의 기도가 있었기에 동방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을 향한 하나님의 선한 뜻이 온전히이 이뤄지도록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서 기도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한국교회봉사단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는 축사를 통해 "새해에는 앞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은총의 표징을 주실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가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예배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에 앞장선 공로로 사회복지법인 예닮 김종호 원장이 대통령상, 아동청소년그룹홈 천사의 집 김혜원 시설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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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2023년 언론에 비친 한국교회 모습은? 크리스천헤럴드2023.12.29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언론이 주목한 좋은 뉴스에 한국교회 사회봉사 활동이 선정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26일 ‘2023 언론이 바라본 한국교회’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언론이 주목한 올 한해 '좋은 뉴스'로 ‘한국교회총연합의 사회봉사 활동’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베이비박스 이종락 목사’가 2위,  ‘한국 선교사 활동’이 3위에 올랐다.반면 ‘나쁜 뉴스’로는 ‘목회자·중직자·개신교인의 범죄와 일탈’이 가장 많이 꼽혔다. ‘JMS 정명석 성범죄’와 ‘전광훈 목사 정치적 행보와 논란’ 등이 그 뒤를 이었다.2023년 교회 관련 총 기사는 5,312건으로 작년(4,412)에 비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량이 가장 많은 시기는 3월부터 5월로, 총 2,020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보도량의 40%에 달한다.교회 관련 보도의 성향은 ‘중립’이 77.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정’이 13.5%로 ‘긍정’(8.8%)보다 약 1.5배 높게 드러났다.지난해 5년 만에 처음으로 ‘긍정’ 성향의 보도가 많아졌지만, 올해는 다시 역전된 것이다. ‘부정’ 성향의 기사 비율은 특히 3월(25.8%)과 4월(29.4%)에 높았다.이는 ‘JMS 성범죄 관련 이슈(넷플릭스 다큐 방영)’로 인한 파장과 ‘전광훈 목사 관련 정치 갈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교회 관련 뉴스의 최다 키워드는 ‘JMS’였다. 다음으로 사람들(7회), 베이비박스(6회), 이스라엘(5회) 순이었다. 키워드의 성향은 긍정보다 부정 성향이 4배 이상 높은 특징을 보였다.언론이 주목한 2023년 한국교회 관련 인물에는 ‘JMS 정명석’, ‘전광훈’, ‘이영훈 목사’ 등이 꼽혔다.이 가운데 ‘이영훈 목사’(2023년 한교총 대표회장)'와 ‘선교사’(과거 내한 선교사), ‘이종락 목사’(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 운영)는 ‘긍정적 주목 인물’에 이름을 올렸다. ‘부정적 주목 인물’에는 ‘JMS 정명석’, ‘전광훈’, ‘천기원’이 지목됐다.목데연 관계자는 “2023년은 한국교회의 정체성 및 공공성 회복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남겨진 한 해”라서  “언론의 비판에 대한 한국교회의 합리적인 성찰과 함께 능동적인 대사회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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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기감, 하디 영적 각성 120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선교대상’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3.12.29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이철 감독회장)가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내고 모범적인 성장을 보여준 교회를 격려했다.기감은 28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대림교회에서 ‘자랑스러운 선교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자랑스러운 선교대상’은 하디 영적 각성 120주년을 기념해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모범적인 성장을 보여준 교회를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수상은 ‘성장한 우수 교회’와 ‘선교대상 교회’로 나눠 진행됐다.심사위원회는 각 연회에서 추천한 36개 교회 중 연회별로 총 11개 교회를 선정한 후 1개 교회를 최종 ‘선교대상’에 선정할 계획이었다.그런데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과정에서 ▲모든 교회가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점 ▲부담금 부담을 축소하기 위해 부실한 재정현황 통계를 제출해 정확하게 평가하지 못한다는 점 ▲질적성장 등을 평가하는 비계량지표 평가에서는 좋은 성과를 거뒀지만, 계량지표에서 미흡해 하위로 밀리는 점 등이 확인됐다.이에 심사위원회는 당초 계획을 보류하고 2차 심사에 참여한 모든 교회를 수상자로 선정하기로 했다. 그 결과 종합평가점수가 우수한 11개 교회가 ‘선교대상 교회’에, 나머지 14개 교회가 ‘성장한 우수 교회’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선교대상 교회’에 선정된 교회들은 각 1,000만 원의 포상금과 기념 명패를, ‘성장한 우수 교회’에 선정된 교회들은 소정의 포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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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중국, 어린이에 대한 기독교 통제 강화 크리스천헤럴드2023.12.29
    중국 정부가 기독교인, 특히 어린이에 대한 통제 수준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중국 남동부 해안 지역에 가정교회를 세운 한 목사는 최근 세계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글로벌 크리스천 릴리프'(Global Christian Relief, 구 오픈도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당국이 미성년자를 엄격히 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을 공유했다.목사는 이를 '파라오 정책'이라고 소개하며 "출애굽기 1장에서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의 자녀들을 표적으로 삼았듯이, 공산당의 전술은 젊은이들이 하나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없애려는 의지를 강조한다"고 밝혔다.그는 "중국의 전반적인 상황은 가정 교회 기독교인들에게 매우 어렵다. 요즘에는 정부가 기독교인을 세뇌하는 것이 더 쉬워졌다"며 "다음 세대에 대한 체계적인 단속이 이뤄졌다. 당국의 목표는 다음 세대의 성장을 줄여 미래의 기독교인 수가 줄어들게 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중국 정부의 이러한 정책에 의해 2017년부터 중국 어린이들의 종교 예배 참석과 종교 활동 참여가 금지됐다.시진핑 집권 이후 유치원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종교를 믿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하고 학교 교사에게 제출해야 했다.정부 직원들은 어떤 어린이도 예배 장소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감시했다. 이러한 제한을 피하기 위해 많은 교회들은 가정에 숨어 비밀리에 주일학교를 열기도 했다.중국이 기독교 박해를 강화하자 최근 몇 년간 기독교 가정들 사이에서는 홈스쿨링이 인기를 얻었지만 이 또한 어려움에 직면했다.원저우에서는 홈스쿨을 하던 다섯 명의 기독교인이 체포되고 최대 20일의 구금을 당했고, 당국은 홈스쿨을 하다 적발된 기독교인들에게 9만 8,000달러(약 1억 2,71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아울러 기독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학 캠퍼스 단속도 강화되고 있다. 2014년부터 많은 교회들이 '미성년자와 대학생은 종교활동에 참여할 수 없다'는 팻말을 내걸도록 강요당했고, 이로 인해 교내 활동도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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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초개인화·디지털 전환"…'2024 트렌드'로 미리 본 한국교회 과제 크리스천헤럴드2023.12.29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세상이 열리며 많은 것을 바꿔 놓았다. 교회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필요한 시점이다.(조성돈 목회사회학연구소 소장)"개인화된 인공지능 시대에 접어들었다. 교회는 급속한 변화 속에서 신앙의 본질을 유지하며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포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조성실 교회와디지털미디어센터장)"초개인화된 청년세대라 하더라도, 함께 공감하고 열망하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다. 청년들이 향유하는 문화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임주은 문화선교연구원 연구원)교계 트렌드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은 급변하는 시대 속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이렇게 제시했다. 어떻게 사회 변화에 대응할 지 교회가 진지한 고민에 나서야 할 때라는 것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 조성돈)·문화선교연구원(원장 백광훈)은 19일 문화포럼을 개최하고 '2024 트렌드'를 토대로 교회 과제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트렌드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는 '디지털 전환'과 '초개인화'가 꼽혔다. 전문가들은 특히 새해에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의 큰 흐름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입을 모았다.조성돈 목회사회학연구소 소장은 "앞으로의 교회는 코로나 이전과 같을 수 없다"며 "코로나19 이후 4년이 지난 지금, 이미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온라인 예배나 신앙생활이 자연스러워지고 과거 교회당을 중심으로 생각했던 교회론이 무너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온라인 예배가 활성화된 상황에서 '교회는 무엇인가'란  근본적인 질문과 함께 교회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코로나19로 극 개인주의화되고 온라인 세상에 익숙한 '신인류'에 맞는 신앙정책과 콘텐츠 개발에도 힘써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성실 교회와디지털미디어센터장은 '마이 AI(my AI) 시대'를 언급하면서 "이제 개인이나 교회가 직접 AI를 개발해 목회와 신앙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AI는 단순히 행정 업무의 자동화 뿐만 아니라 목회자의 업무 분배, 소외계층에 대한 돌봄 역량 확대,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 교회 사역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측했다.아울러 'OTT 크리스천'과 '숏폼 콘텐츠'를 2024년 트렌드로 제시했다. 조 센터장은 "OTT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직접 골라보듯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개인 맞춤형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기독교인들이 많아질 것"이라며 "짧고 핵심만 담은 숏폼 콘텐츠의 인기로, 현장예배나 설교 역시 숏폼처럼 간결하면서도 높은 밀도가 요구된다"고 내다봤다. 교회의 콘텐츠 제공과 신앙 메시지 전달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얘기다.특히 팬데믹이 가져온 '초개인화' 트렌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임주은 문화선교연구원 연구원은 "초개인화된 시대 속에서 한국교회는 시대의 분위기를 포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크게 유행하고 오래 지속되는 '메가 트랜드'라는 것도 이제 찾아보기 어렵다. 교회는 트렌드 이면에 있는 대중의 열망을 읽어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교회가 어떤 대전환을 마주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만큼 유연한 태도를 갖출 필요가 있다"며 "교회가 고착화된 틀을 깨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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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찬양사역자 유은성, 배우 김정화 부부 "기적은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오늘" 크리스천헤럴드2023.12.29
    "우리의 사랑 안에 언제나 하나님이 계셨습니다."(김정화 배우) "각자 쓰고 짙은 시절을 지나 만나게 된 우리는 함께하며 더욱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CCM 가수 유은성 전도사)CCM 가수 유은성, 배우 김정화 부부는 믿음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됐다고 고백한다.   26일 인천 중구 알리스타커피 본점에서 열린 '커피 마실래요? 결혼할래요?'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유은성·김정화 부부는 "가정을 이루기 전부터 가정을 이루기까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싶었다"며 "커피처럼 깊고 풍부한 은혜의 향기가 곳곳에 퍼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커피 마실래요? 결혼할래요?'는 부부의 첫 만남부터 연애, 결혼, 육아까지 삶의 모든 순간을 기록한 신앙 에세이집이다. 케냐 바링고 지역 생두 생산화를 통해 케냐와 아프리카 아이들의 자립을 돕고 있는 부부는 소소하면서도 애틋한 30가지의 이야기를 커피에 비유해 풀어놓았다. 최대 위기는 유 전도사가 뇌종양 진단을 받았을 때다. 김정화는 "눈물로 기도드릴 수밖에 없는 시간을 보냈다"며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서 고난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고통을 통해 도리어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기적이며 모든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깨닫게 됐다"고 고백했다. 자신의 병세 상태를 전한 유 전도사는 "종양이 자라지 않고 증상도 없어 추적만 잘 하면 된다"며 "하나님께서 아직 저를 사용하시길 원하시는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아픔이 간증이 되고, 자랑이 되는 삶을 향해 오늘도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 부부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다. 삶을 통해 하나님이 드러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부는 "기적은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오늘"이라면서 간담회 내내 '믿음의 가정'을 이룬 것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부부의 행복 비결은 역시나 서로를 향한 '사랑'이었다.김정화는 "결혼하기 전 난 매우 불안정한 사람이었다"며 " 하나님께 매달릴 수밖에 없는 시절, 찬양사역자인 남편을 만나 하나님 안에서 더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1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하면서 삶의 행복을 찾게 됐다"고 했다. 유 전도사는 "사랑은 지금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결혼에 출산까지 포기하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많은 이들이 사랑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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