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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수술없이 성별 정정이 가능해?… 수술확인서 폐지 검토에 우려 잇따라 크리스천헤럴드2024.01.26
    대법원이 성별정정 신청인에게 '성전환증' 환자 진단서와 '성전환 수술' 증명 서류를 제출하도록 한 조항의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최근 법원행정처는 현행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예규 제550호 '성전환자의 성별정정허가신청사건 등 사무처리지침'의 내용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별정정 신청자에게 성전환 수술을 포함한 의료적 조치를 요구하지 않도록 개정한다는 게 골자다. 현재 우리나라 각급 법원은 대법원 예규인 해당 지침에 의해 성별정정 신청자에게 외부 성기 성형 수술 및 생식능력 제거 확인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성별정정 기준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은 작년부터 본격화됐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트렌스젠더의 성별 인정 기준을 담은 법안 발의를 예고한 바 있다. 법안은 성별정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혼인 여부나 자녀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성별 정체성에 따라 성별의 법적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이런 움직임과 관련해 교계를 중심으로 무분별한 성별정정이 초래할 '사회적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은 최근 성명서를 내고 "성별정정 기준 완화는 헌법이 명시하는 성별 제도에 혼란을 초래하고 가족제도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다"고 규탄했다.동반연은 이어 "'남자인 엄마'와 '여자인 아빠'가 출현하면서 가족제도가 붕괴될 수 있다"며 "사회적 혼란은 물론이고 동성결합과 동성혼의 합법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성별정정이 쉬워지면 이를 악용하는 일도 빈번해질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스스로 여성이라고 주장한 남성 범죄자가 여성 교도소에 이감돼 여성들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됐다. 동반연 측은 "성별 정체성에 따라 성별정정이 가능해지면 남성이 여성이라고 주장하면 여성전용시설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며 "여성의 안전권과 프라이버시권이 침해된다. 특히 병역의 의무가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성별 정정 제도가 병역 기피 수단으로도 악용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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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4명 중 1명 반려인"… 이젠 반려동물 동반예배까지 등장 크리스천헤럴드2024.01.26
    국민 4명 중 1명이 반려인이며, 반려가구 대부분이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로 말하자면 교인 4명 중 1명은 반려인이고, 이들 중 대다수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대하고 있다는 뜻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23일 '반려동물 실태와 인식'을 주제로 주간 리포트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목데연 설문조사 결과와 각종 사회조사 기구 통계 자료를 인용해 작성됐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가구는 552만 가구로 전체의 26%를 차지했다. 반려인은 1,262만 명으로 2022년 총인구 5,169만명 기준 24%에 달했다.반려가구 가구원에게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인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82%가 '그렇다'고 답했다. 반려인의 양육 동물은 '개'(71%)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 '고양이'(27%), '기타'(10%) 순이었다. 반려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축복식'이나 '추모 예배'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성공회대 교목실은 지난 2022년 '반려동물 축복식'을 개최했다. 최근에는 동물 동반 예배를 드리는 교회까지 등장했다. 광명교회(민숙희 사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예배를 도입했다. 안산 꿈의교회(김학중 목사)는 예배 시간동안 성도들의 반려견을 돌봐주는 '드림펫선교회'를 구성했다. 반려문화 도입에 대해 목회자들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교회 내 반려동물 동반 예배 공간 마련에 대해 목회자 27%는 찬성, 65%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반려동물에 관한 교계 논의는 활발해지는 모양새다. 앞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는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동물 장례에 대한 질의의 건'을 다뤘다. 교단 내부에서 '반려동물에 관한 신학적 입장' 정리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온 터였다.   목데연 측은 "동물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여러 가지 시각이 존재해 모두가 동의하고 인정할 수 있는 신학적 입장을 정리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교회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는 성도의 고민을 이해하고 목회적 입장에서 상담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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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온라인 성경읽기 기록적인 증가세 보여 크리스천헤럴드2024.01.12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거나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을 찾기 위해 온라인 성경 읽기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에도 기록적인 숫자로 성경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2023년 한 해 동안 꾸준히 성경을 접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의 연구에 따르면, 개신교 교인 3명 중 거의 2명(65%)이 적어도 매일 의도적으로 하나님과 단둘이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그리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의 17%는 일주일에 몇 번씩 하나님과 단둘이 있다고 밝혔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과 홀로 시간을 보내지만, 이 시간 동안 무언가를 읽는다면 63%는 성경을 읽을 것이라고 말했고 5명 중 1명(20%)은 앱에서 성경을 읽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버전(YouVersion)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사람들이 성경 공부를 위해 점점 더 모바일 앱을 찾고 있는데 "올 한 해 동안 우리는 전 세계 공동체가 놀라울 정도로 높은 비율로 성경에 참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라고 전했다.이사야 41장 10절은 2020년 이후 세 번째로, 유버전(YouVersion)의 올해의 구절로 선정되었으며,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강조하고, 북마크하고, 공유한 구절을 반영한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두려워하지 를 말라, 내가 너의 하느님이니라. 내가 너를 강하게 하리라. 내가 너를 도울 것이다. 내가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잡으리라, 이사야 41:10 말씀이다.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질문 앞에서 답을 찾거나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을 찾고자 할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돌이키고 있다. 이런 성도들을 교회는 제자화 하고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주어진것이다. 유버전은 2020년  COVID-19 팬데믹이 시작되었을 때, 성경 참여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경험했고 그리고 그 후 몇 주간, 또 몇 년 동안 성경 참여율이 계속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작년에 YouVersion은 온라인 성경 읽기가 급증하여 매일 성경 사용이 20% 증가하였으며 매일 약 1,200만 명의 사람들이 성경에 참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3년, 성경 독자들은 유버전의 성경 앱을 67억 번 열었고, 28억 개의 하이라이트, 책갈피, 메모를 만들었으며, 5억 6,600만 개의 성경 구절을 공유했고, 4억 7,300만 개의 앱 검색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년 중 2021년은 마태복음 6장 33절이 올해의 말씀으로 선정된 특별한 해였는데 답변 찾기 2023년 올해의 말씀은 올해 최고의 인앱 검색에서 확인된 요구 사항과 느낀 요구 사항에 해당된다.  전 세계 사람들은 사랑, 평화, 희망, 치유, 불안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성경을 찾은 것으로 분석되는데 2021년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 연구에 따르면 미국 성인 10명 중 4명(41%)은 두려움이 가장 피하고 싶은 감정이라고 밝혔다.전 세계적인 관점에서 볼 때, 우리 모두는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일을 겪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사야 41장 10절에 약속된 희망과 평화에 계속 이끌리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고 있지만, 우리는 신앙이 해답이라고 믿으며, 사람들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계속 매달리는 것을 보는 것은 격려가 됩니다."라고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덧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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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에브리데이교회 담임목사 이·취임 감사예배 성황리에 크리스천헤럴드2024.01.12
    에브리데이교회 담임목사 이·취임 감사예배가 10일(주일) 오후 3시에 성황리에 드려졌다.교단국제총회 상임총무인 김종옥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사랑의빛선교교회 원로 김재문 목사의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고전12:25-27)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이어졌고 국제총회 총회장 신승훈 목사가 최홍주 목사에게 원로목사 추대, 공포, 그리고 원로목사패 증정을 했다. 축사는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와 한국컴패션 대표 서정인 목사 등이 나섰다. 원로목사로 추대된 최홍주 목사는 “개척부터 지금까지 에브리데이 교회를 섬길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라며 “더 많이 섬기지 못한것이 죄송스러우며 생각해보면 이런 큰 은혜를 받아도 되는 것인지 싶을 만큼 큰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오늘 취임한 손창민 목사의 리더십은 나와는 다를것이다. 하지만 손 목사님을 믿고 따르고 사랑해주시기 바란다. 그래서 우리 주님이 기쁘시게 하는 여려분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새생명비전교회 강준민 목사의  축사 후, 답사에 나선 손창민 담임목사는 “하나님께서 담임목사로 써주시는것에 감사하다. 돌덩이가 가슴에 얹혀진것 같은 인간적인 두려움과 걱정도 있지만 주님을 생각하면 담임목회 사역이 기대가 되고 설렘이 있다”고 말했다. 손 목사는 “담임목사가 되는 과정속에 만나게 되는 광야와 같은 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왜 광야를 지나야 하는지 수없이 질문했다. 하지만 내안에 드는 마음은 하나님의 목적”이라며 “모든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목적은 무엇일까? 광야는 낮추심에 목적이 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잘 섬기라는 주님의 마음을 읽게 되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 손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신음하는 성도들을 회복시켜 주실뿐만 아니라 영적 부흥과 크고 새일을 행하실 것이다. 무엇보다 주안에서 한마음으로 함께 손잡고 주님바라보고 전진하게 되기 바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교회와 성도들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최홍주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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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CMF, 창립 25주년 신년 하례 감사예배 드려 크리스천헤럴드2024.01.12
    25년전 창립되어 결혼교실 등을 주요 사역으로 젊은 가정과 청년 사역에 중점을 두며 사역해온 CMF선교원이 창립 25주년을 맞으면서 신년하례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1월 6일 토요일 12시에  CMF 선교원 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신년하례 감사예배는 음악 전문인들로 편성된 음악인들의 특별 연주와 더불어 말씀과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김철민 장로(CMF 선교원 대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김인철 목사(가나안장로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특별 찬양 순서가 진행됐다.말씀을 전한 엄영민 목사(전 KAPC 총회장)는 여호수아 1장 8절-9절을 본문으로 “세계 방방곡곡에서 선교하며 기도로 동역해온 선교사, 목회자와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넘쳐 나기를 기원한다”면서CMF 선교회가 창립 제25주년을 맞이하여 전 세계에 많은 선교사를 파견하고 지원하고 있느데 앞으로도 주님과 동행 하면서 힘찬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실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특송 순서로 인도 선교사인 최영란 선교사의  '은혜' 에 이어 강순영 목사(JAMA 원로 대표)의 격려사, 정우성 목사(남가주광염교회)의 축사 후 엄영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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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장로협, 10대 회장, 이사장 이취임예배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4.01.12
    오렌지카운티 장로협의회 제10대 회장 배기호 신임회장(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과 김영수이사장(은혜한인교회)의 취임예배가 오는 1월 21일(주일) 오후 4시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14381 Magnolia St. Westminster, CA. 92683) 에서 열린다. 배기호 회장은 회장에 선출되면서 “역대 회장들이 쌓아온 토대 위에서 지역 한인들이 좋아할 만한 사업을 벌이겠다. 한인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주력할 것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들에 대해선 분명하게 입장을 밝히며 장로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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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교협, 33대 회장, 이사장 이취임예배 크리스천헤럴드2024.01.12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의 33대 회장단 이취임 감사예배가 1월14일 주일 오후 4시30분에 미러클포인트교회(담임 박재만목사)에서 열린다.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박재만목사는 지난 2년간 OC교협의 부회장으로 섬겼고 OC교협에서 십 수년간 활동해 왔다. 또한 최근에 암 투병 후 회복하면서 지난 달 21일,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전원 찬성으로 회장에 추대됐다.지난 2년간 회장으로 섬긴 심상은 회장(갈보리선교교회 담임)의 뒤를 이은 박 신임 회장은 “존경하는 선배 목사님들의 뒤를 이어 중책을 맡게 돼 부담스럽지만 동시에 영광으로 생각한다. 지금까지 교협이 쌓아온 ‘오렌지카운티의 어려운 교회를 살리는 일을 한다’는 이미지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OC교협은 차세대목회자 21인 초청 새벽기도회 및 목회자 세미나, 사모블레싱 등의 사역을 통해 지역교계 단체들과 돈독한 연합 사역을 펼치는 주축이 되어 지역사회에 본이 되는 칭송을 받아왔다. 이·취임 예배장소는 라하브라의 미러클포인트교회(1540 W. La Habra Blv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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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남교협, 54대 최영봉 목사 회장단 취임 감사예배 크리스천헤럴드2024.01.12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가 신년하례기도회 및 제54대 회장단 취임 감사예배를 오는 1월21일 주일오후4시, 영생장로교회(김재연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이날 설교는 충현선교교회 담임인 국윤권목사가 전하게 된다. 지난 수년간 내홍을 겪어왔던 남교협은 지난 한 해 동안 교협의 위상을 다시 세우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회장단을 정비하면서 최영봉목사의 회장 연임을 결정하고 수석 부회장에 샘 신목사를 추대했다. 남교협은 건강한 교협의 회복을 위해 지도위원에 강준민, 김재연, 노창수, 민승기, 박성근, 박헌성 목사 와 한기홍, 신원규, 송정명, 강순영, 김영길 목사등 교계 원로와 현역 목회자들을 추대하고  이사회를 정비하고 있다. 현재 이사장직은 고심 중이며 부이사장에 국윤권, 이우호 목사와 정환식 장로를 세웠고 31개의 사역위원회를 조성하고 8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참여 문의는 총무 최영하 목사 (213)999-192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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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Photo News 크리스천헤럴드2024.01.12
    매주 수요일11시에 영적대각성 성령애국집회를 개최하고 있는 아메리카연합재단이 지난 1월10일, 벨가든한인교회에서 기도회를 개최했다. 10지구 연방의원 후보에 도전하고 있는는 이 칼빈 후보와 캘리포니아 주하원 67지구에 에 출마를 선언한 이우호 후보를 위해 기도했다. 미주한인 이민 121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올 해, 이 칼빈 후보는 LA 한인타운 지역구와 중국타운, 일본타운을 지역구로 하고 있고 이우호 후보는 제2의 한인타운으로 불리는 부에나팍, 풀러튼, 세리토스 등 8개 도시를 관할하는 지역구로 나섰다. 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 칼빈 후보, 오른쪽 옆으로 이우호 후보가 있다.이날 조헌영 목사는 “우리들의 기도제단인 구국재단에서 2명의 연방, 주 하원 입후보자가 탄생한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말했다. 기도회에선 사무엘 곽 목사가 기도하고 이선영 목사의 설교, 강의에 조헌영 목사, 치유사역에 이우호 목사, 축도에 심진구 목사가 순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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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진보성향 NYT, 美 복음주의자들, "트럼프에 빠져" 교회는 외면? 크리스천헤럴드2024.01.12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빠져 교회를 외면하는 복음주의자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한 뉴욕타임즈의 분석이 주목되면서 일부 우려가 일고 있다.미국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는 교회 예배에는 출석하지 않으면서 정치 유튜브 채널 등에 몰두하는 새로운 복음주의 유권자들이 늘고 있으며, 이들이 트럼프를 열렬히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한 것이다. NYT에 따르면 지난 수십 년간 미국 백인 복음주의 유권자들은 공화당·보수파 지지층의 핵심으로서 로널드 레이건, 조지 W 부시와 같은 대통령들을 탄생시켰으나 그 사이 개신교인의 비중은 축소돼왔고 교회 소속 신자 수도 감소세를 겪고 있다고 보도 했다. 20세기 중반에는 여론조사기관 갤럽 조사에서 미국인의 약 68%가 자신은 개신교인이라고 답했지만, 2022년 갤럽 조사에서는 같은 대답이 34%에 그쳤다. 또 2021년에는 역대 처음으로 미국인 중 교회 소속 신자의 비중이 절반 미만으로 떨어졌다.이런 추세는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분명하다. 2008년에는 공화당 지지층의 절반 이상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교회에 나갔지만, 2022년에는 절반 이상이 1년에 한 번 이하로 교회에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탈(脫)교회 추세의 배경으로는 고령화, 일요일의 어린이·청소년 스포츠 활동 증가 등 여러 요인이 꼽힌다. 또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당시 화상 예배 등 비대면 예배에 익숙해졌다가 팬데믹이 끝난 뒤에도 대면 예배로 돌아오지 않은 사람도 적지 않다고 NYT는 부연 설명했다.종교학자들의 분석은 복음주의 유권자층의 성격이 이전과 달라졌다는 것인데 한때 복음주의자는 교회를 꼬박꼬박 다녔지만, 이제는 이들에게 교회보다 정치가 더 중요해졌다는 것이다탈교회 백인 복음주의 유권자층에서 트럼프의 인기는 날로 커지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는 교회에 거의 또는 전혀 가지 않는 백인 복음주의 유권자층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과거 공화당 막후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복음주의 개신교계 지도자들도 힘을 잃고 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대신 트럼프가 그간 교계에서 무명이었지만 자신에게 충성을 다하는 목회자,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을 띄워주면서 공화당처럼 복음주의 개신교계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재편하는 모양새다.NYT는 한 예로 최근 아이오와주 코럴빌에서 열린 트럼프 유세에서 27세의 복음주의 교인인 조엘 테니가 개회 기도를 맡아 성경 구절을 열심히 읊었지만, 청중의 반응은 미지근했다고 전하면서 그러나 그가 "이번 선거는 영적 전쟁의 일부"라며 "트럼프가 47대 미국 대통령이 되면 이 나라에서 악을 부추기던 모든 자들에게 징벌이 있을 것"이라고 외치자 청중은 소리를 지르며 열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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