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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조영석 목사의 생각하며 기도하며 - 내가 섰다고 생각할 때 크리스천헤럴드2024.06.16
    새벽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기도를 열심히 하고 예배를 열심히 드리며, 나름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고 있을 때였다. 나의 믿음이 좀 성장했다고 자부할 때였다. 그때 마음속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 제가 조금 강해진 것 같으니 이제 긴장을 풀고 조금은 자유로워져도 되겠지요?" 그렇게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속삭였을 때 바로 주셨던 깨달음이 있다. 그것은 나는 내가 가장 약했을 때라고 느꼈던 그때와 지금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 것이었다. 내가 강하다고 느꼈던 이유는 사실 다른데 있었다.내가 강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안에 있어 강해 보이는 것뿐이었다. 주님안에 거할 때 그분의 온전함과 완전함이 나를 감싸고 있어, 그 힘으로 강해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마치 나의 능력인 것처럼 착각한 것이다. 실상은 주님 없이는 쉽게 흔들리고 무너질 수 있는 연약한 존재인 것이 나의 본 모습이다. 주님을 붙들던 손을 놓고 이제 혼자 설 수 있다고 생각할 때 나는 다시 가장 약했을 때로 돌아가게 된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상태로 돌아간다. 그래서 스스로 강하다고 생각할 때가 실은 가장 약할 때이다. 내가 선 줄로 생각할 때가 가장 넘어지기 쉬운 때다.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 내 힘으로 해보려고 하기 때문이다.이런 우리의 모습은 성경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예수님과 함께 믿음으로 물위를 걸었던 베드로도 잠깐 주님께 눈을 때고 시선을 돌리자 두려움에 빠지고 물에 빠졌다. 하나님 한분만을 의지하며 혼자서 850명의 바알과 이세라의 선지자와 맞서 싸워 이긴 엘리야도 승리에 도취해 있을 때 이세라가 보낸 사신의 말한마디에 두려움에 휩싸여 온 힘을 다해 도망쳤다. 불과 얼마전 거대한 집단과 홀로 맞서 용맹하게 싸우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무력한 모습으로 자신은 살 가치가 없은 인간이라며 하나님께 죽여달라고 했다. 모두 한순간 주님을 붙들던 손을 놓자 일어난 일이다. 스스로 강해졌다고 생각했을 때 일어난 일이다. 우리가 얼마나 약하고 환경에 요동치는 인간인지를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그러니 우리는 한순간도 주님을 떠나서 살수 없다. 나의 연약함과 작음을 알고 주의 크신 이름과 능력을 의지해야 한다. 주님안에 거할 때 우리를 완벽하게 채워 주시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경험하게 된다. 내가 약할 때 강함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의 능력에 사로잡혀 위대한 일을 한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처럼 내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는 큰일을 약한 나를 통해서 이루시는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여호와의 능력이 내게 임할 때 비로소 우리는 세상을 이기는 사람이 된다.“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전 10:12-“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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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민간요법의 효과 크리스천헤럴드2024.06.16
    간단하지만 부지런히 실천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민간요법들이 있습니다.보통 몸이 좋지않아 병원에 가면  피검사를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피검사 결과를 통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학의 발달로 피를 검사하고 분석하는 기술이 발전하여 피 1g만 가지고도 간세포의 염증 정도를 판단하는 GOT나 GPT의 수치, 요산치, 혈당치, 콜레스테롤 수치 등 피 검사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피에 이상이 없으면 건강한 것이고 정상수치에서 벗어나면 병이 있다고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사람이 병에 걸리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피가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피가 나빠져 생긴 대사성 질환인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간경화와 같은 병 있고, 나쁜 피라고 하는 어혈이 체내에 오래 머물러서 나타나는 파킨슨병, 류머티즈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전신 홍반성 낭창과 입안과 신체의 일부분이 자주 허는 베제트병 같은 자가 면역 질환이 있습니다. 만병을 예방한다는 수족온욕법은 주무시기 전에, 큰 그릇에 아주 더운 물을 발목까지 잠길 정도로 붓고 약 30분 정도 담그는 것이 바로 수족온욕법입니다. 몸 전체를 담그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시겠지만 반드시 발목까지만 담그시기를 바랍니다. 이때 물에 천연소금 한 숟가락을 넣고 물의 온도가 내려가지 않도록 더운 물을 미리 준비해 두어서 온도를 유지하면, 말초신경부터 서서히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원리로서 상당히 신기한 효과를 보게 됩니다. 여기서 성경말씀을 잠시 살펴 본 후에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베소서는 6장으로, 1장부터 3장까지는 성삼위일체와 교회의 비밀과 구원사역에 관한 말씀이고,  4장부터 6장까지는 성도들의 바른 신앙생활에 대한 내용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에베소서 6장 10절로.10.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11.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2.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13.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15.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17.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19.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옛날에 전쟁터에 나갈 때 장군들이 입었던 갑옷과 칼과 방패를 비유하여 말씀하시기를, 구원의 투구를 쓰고, 진리로 허리띠를 매고, 정의로 가슴에 흉패를 붙이고,복음전파하는 신발을 신고 모든일을 믿는 방패와 하나님의 말씀인 칼을 가지고 어두운 세상 주관자들과 악한 영들을 대적하라는 전신갑주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만약 전도를 위한 복음의 신발을 신지 않았다면 전신갑주가 아닌 부분 갑주일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고 믿기만 한다면 전쟁터에서 방패만 있고 칼이 없는 군인이 되는 것입니다. 승리하는 성도는 완벽한 전신갑주로 무장하는 일입니다.다시, 피는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혈소판의 주역할은 지혈작용이고, 백혈구는 병균들을 잡아먹는 면역활동을 하며, 적혈구는 체내에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세가지를 구성하고 있는 혈액은 3일 또는 7일만에 죽었다가 살아나는 운동을 반복하여야 하는데, 영양이 부족하여 반복운동을 하지 못하게 되면 혈액은 어혈로 변하게 되어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좋은 흙에서 나온 식물성 미네랄을 드시면 혈액에 영양이 공급되면서 어떤 질병이든 3일정도면 큰 효과를 보게 됩니다. M3는 좋은 흙에서 자란 식물로부터 추출한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유태인 특수 영양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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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권태진 목사 편 / 군포제일교회 크리스천헤럴드2024.06.16
    윤우경 본부장: 군포제일교회 권태진 목사님 오래간만에 미국을 방문하셨습니다. 목사님 반갑습니다. 권태진 목사: 예 반갑습니다. 또 이렇게 미국에 와 가지고 고국을 떠나서 열심히 사는 분들에게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반갑습니다. 윤: 군포제일교회는 성민원이라는 기관을 통해서 지역의 주민들을 섬기고 또 그 구제와 봉사와 이런 아름다운 모습들 소식이 많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목사님 성민원의 시작과 지금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권: 성경적으로 보면 너희는 세상에 빛이라 그랬으니까 어 빛이 비춰야 될 대상이 세상이고 소금이 녹아야 될 장소도 세상이잖아요. 그래서 교회가 세워지면서 세상에 어떻게 영향을 어떤 변화를 줘야 될까 생각을 하다가 이제 노인복지 또 장애인 복지 뭐 연약한 분들에게 다가서다가 보니까 세상 사람들이 그럽니다. 참 좋은 교회다라고 하는 글평을 받으면서 하고 있고 또 그걸 하게 되기를 되는 거는 교회 영혼은 육체에 담겨 있더라고요. 영혼은 육체를 만나서 사랑을 하고 복음을 줄 때 비로소 그 영혼이 거리도 안에서 다시 한번 한번 깨어나는 회복되는 걸 느끼기 때문에 바로 한 곳은 목회와 복지는 그냥 하나의 안과 밖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다가 보니까 뭐 복지하는 것이 새롭다라고 생각을 안 하고 지금까지 26년 됐습니다. 그러나 법인을 낸 지가 26년이지 시작은 제가 개척하면서 천막을 치면서 시작을 했던 것인데 정부하고 같이 위탁을 받아서 할려고 하니까 법인을 내야 될 것 같아서 필요에 의해서 법인을 냈고 또 승리는 이라는 말은 백성 거루간 백승이라는 뜻이에요. 성민 성민 그래서 처음에는 봉사를 할려고 쭉 하다 보니까 모든 교회들과의 갈등이 있어요. 열심히 나면 교회들이 전도 목적으로만 하는 걸로 해서 자꾸 시기가 생겨서 그러면 크게 보자 교회를 드러내지 않고 거룩한 백성으로 한번 세상에 빛이 되보자. 그래서 성민원 이렇게 만들어서 지금까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윤: 어떤 계획을 갖고 복지와 구제를 시작하신 것이 아니라 필요하니까 만들고 필요하니까 돕고 사람의 생각이 먼저 나서지 아니했고 아비의 시각으로 그들을 품다 보니 아비목회를 하게 되더라 라고 말씀하신 바가 있는데, 우리 낯선 분들에게 1번도 이런 말을 들어보지 못하신 분들께 아비목회란 무엇일까요? 권: 예 뭐 제가 아비 목회를 한다고 하면 주지넘은 거예요. 그러나 나하고 함께 했던 성도들이 저보고 아비 목회입니다. 참 아버지처럼 따뜻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부처님 이름이 아비목회가 된 겁니다. 교회를 가정으로 보니까 복직을 하게 되는 거예요. 교회가 성장해 가면서 아이들이 많이 태어나니까 얘들을 어떻게 하면 교육할까 하다 보니까 선교원을 세웠죠 고다음에 청소년들이 활발하게 좀 움직여야 되는데 얘들에게 어떤 가치를 심어줄까 고민하다가 청소년 복지학교라 또 신방 가가지고 치매 걸린 어른을 만나보면 검사님이시라도 사위 보고 아저씨 누구예요? 그럴 때 이거 큰일 났다 그래서 이제 그날 가서 2층 얻어가지고 요양원도 시작을 해봤고 고다음에 실직자들 있잖아요. IMF 때문 어렵고 이런 사람들이 고민하는 걸 보고 일자리를 만들어야 되겠다 해 가지고 일자리 만들고 또 보면은 푸드뱅크를 하는데 가난한 가정은 많은데 줄 게 없어요. 고민하다가 시청에 가서 내가 우리가 푸드뱅크 할 거니까 우리에게 자격을 달라 그래 가지고 푸드뱅크라 하니까 뭐 학교에 급식하고 있는 거 남은 거 굉장히 좋은 음식입니다. 빵집 학교급식 이런 것들을 이제 다 거두어 와서 그 아파트 가난한 아파트 갖다가 내려놓으면요 줄을 쫙 서가지고 다 사 가져와요. 그래서 장애인 이 늘 만나면 장애인 복지 어린 아이들을 만나면 아이복지 어른 만나면 일자리 그다음에 이런 것을 하다가 보니까 참 인원도 많아졌어요. 우리 예배당에 오면 제과점도 있어요. 왜냐하면, 제과점 하는 분이 부도가 났어요. 문을 닫았는데 어떻게 안 되잖아요. 그래서 오븐을 가지고 교회로 들어와라 잘 꾸워라 이래서 우리 교회에 간식 줄 거를 전체 찬양대주일학교 이렇게 해서 이렇게 나눠주고 또 간식 살 돈으로 봉급 주고 출판부도 있고 다 거기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에 의해서 이렇게 하다가 보니까 복지가 됐어요. 네, 그러잖아요. 가정에도 할머니 생기면 할머니 방 생기고 아이들 태어나면 아이방 만들고 또 장애가 있는 사람이 있으면 장애인이 올라다니기 좋게 계단도 줄이고 손잡이도 만들고 이렇게 하잖아요. 교회도 그 정신으로 하다가 보니까 복지하는 교회가 됐다. 이렇게 보면 됩니다. 윤: 네 이번에 교단 관계 일로 오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교단 관련 일을 잠깐 소개해 주시면서 목사님이 보시는 이 한인 이민 사회와 이민교회들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풀어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권: 지금 이민사회의 일대를 보면서 느끼는 게 있습니다. 꼭 수확한 가을에 포도밭을 보는 것 같아요. 여러분 수확한 가을에 포도밭을 보면 2가지 생각을 하게 돼요. 현장만 보면 참 쓸쓸해요. 이민 오셔서 일대에 제가 알기로는 일대 이민 오신 분은 한국의 최고의 유명한 분들이에요. 다 대학하고 영어가 되는 분들이고 깨여있는 분들입니다. 그런 분들이 쭉 와 가지고 헌신한 다음에 지금 2대 3대쯤 넘어가잖아요. 그러면 지금은 보니까 밀려나잖아요. 젊은 세대들에게 그런데 이거를 보면서 어떻게 평가해야 되냐 하면은 현상만 보지 마라 현재에만 보지 말고 과거의 수구했던 것을 알아줘야 된다. 이거죠. 그러면 2가지 있잖아요. 수확한 밭에 포도나무를 보는 게 아니라 그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어서 그 잘 익은 포도나무가 지붕 포도주가 돼 가지고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는 그 역할을 한 그걸 보라는 거죠. 그럼 인민사회 일대는 수고하고 땀 흘려고 했던 그분들의 수고를 일대가 보고 그 영향이라는 걸 알아 가지고 부모를 잘 공개를 해야 된다. 그런 것처럼 우리도 교회도 마찬가지거든요. 아니 나이가 들었으니까 뭐 그냥 은퇴하시고 물러나세요. 그게 아니라 그분들의 수고를 통해서 오늘날 교회가 있고 또 그분들을 보면서 현세만 보는 게 아니라 그분들은 천국 가실 분이다는 거예요. 천국 가실 분이고 이 땅에서 위대한 일을 하신 분들이 라고 하는 생각을 하고 천국에 가실 분들로 알아서 존귀하게 해야 된다. 백발을 영광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이 있어야 어린 아이와 젊은이들과 노년이 멋있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게 이민 오셔서 지금 목회하는 목사님들 고생하는 거 봤어요. 우리 교단의 미주 어 우리 합신 노회가 이번에 설립이 돼 가지고 그다음에 저런 또 우리 합신 동문과 노예 뭐 수련회 왔다가 창조 과학탐사를 통해서 우리가 여러 곳 돌아보고 왔지요 윤: 네 사실 65세 70세 75세 됐으니 딱 은퇴하시고 교회는 발걸음도 못 하시고 막 이렇게 집에 계시는 건강하신 목사님들을 뵈면 마음이 많이 허전했어요. 저희도 그분이 갖고 계신 많은 영역들이 은퇴와 더불어 그저 덮여버리고 마는 것 같아서 우리 목사님 추수되어진 포도밭에 만들어진 포도주를 보라 열매 맺어진 그 열매의 결과물을 보고 그들을 존귀하게 여기고 천국 가시는 날까지 잘 섬기고 더 많이 배우고 하는 귀한 도전 우리 이민사회에도 아주 커다란 울림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권: 예 뭐 힘이 있는 데까지 해야 되죠. 지금 목사는 이 일을 위해서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복음 전하고 또 영혼 구원사역의 그걸 위해서 부러움을 받았잖아요. 받았고 우리가 은퇴 은퇴 얘기를 하는데 성경에 아무리 찾아봐도 은퇴하는 나이가 없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뭐 나는 교단도 속해 있고 다 했지만은 은퇴를 하는 거 할 수 있으면 뭐 하면 좋겠지만은 할 수 없는 사람도 많을 거예요. 그리고 건강 주는데 왜 건강을 가지고 70이 되면 철이 들잖아요. 철도 안 들고 은퇴하는 사람들 생겨나요? 저는 이게 뭐 개인적인 겁니다마는 70이 되면서부터 많은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리고 제가 찬송가를 쓰잖아. 아이 그죠 찬송시를 써 가지고 찬송가를 만들었어요. 지금 한 90곡 정도 나왔고 복음성가도 뭐 어 오소서 같은 그런 여러 해인데 찬송시를 쓰면서 제가 느낀 게 한국적 찬송가가 좀 필요하다 지금 우리 찬송가는 외국의 거 다 번역을 했고 또 어느 국가 이런 이런 거거든요. 그럼 우리 한국도 지금 기독교 역사가 깊고 그런데 찬송가가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이제 찬송가를 쓰고 설교한 다음에 그 설교에 맞는 찬송가가 없어 그걸 부르기도 하고 그리고 또 이민할 사회 와서 목회하시는 목사님들 정말 귀하게 봅니다. 제가 우리는 황금모장에 있는데, 이분들은 황금모장 게 아니고 가끔 있는 거요 여기에 100명이면 한국의 천 명 이상의 소중한 거예요. 우리 저 음 이민 오신 분들 목회하는 목사님들 너무 좌절할 필요 없어요. 교회 문제는 내가 보니까 교회나 밖의 문제는 피부병이고 가정의 문제가 부부간의 문제는 암병이니까. 밖에서 문제 교회문제 너무 고민하지 말고 그냥 부부간의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아이들도 너무 목사 되라 사모 되라 그러지 말고 생긴 대로 살게 만들어 놓으면 애들은 다 생각이 있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 생각하고 거루하게 살려고 노력할 겁니다. 우리 성도들과의 또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과 마음의 만남이 있도록 그렇게 하면 너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윤: 네 자 목사님께서 조금 전에 말씀해주신 찬송가 90곡 또 그것이 작년인가요? CTS에서 음악회로 발표가 됐다고 들었습니다. 이제 그 영상을 저희도 지금 저희 온디맨드 코리아의 방송을 통해서 이제 편성해서 내보내려고 준비 중에 있거든요.권: 우리 성도들하고 발표를 했어요. 그게 지금 한국에서도 방영이 되고 있고 또 아주 좋은 분들 많이 불렀어요. 그리고 우리 교회 성도들이 이제 중심이 돼 가지고 불렀습니다. 찬송가가 만들어지고 부름으로 해서 교회도 건강해지고, 신앙의 동질도 이루어지고 새로운 힘을 얻게 되고 아주 좋아졌습니다. 윤: 저 우리 목사님이 쓰신 책만도 수십 권이 넘는다고 들었구요. 교회를 찾아가 보니까 도서관이 서 있더라고요. 로비에 책들이 목사님 저서만으로도 꽉꽉 채워져 있었고, 또 간혹 선물로 주신 책들을 보면 시들도 너무나 아름답고 서정적이고 바로 그런 것들이  찬송가가 되어진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이죠.권: 이거 해주세요. 그게 아니라 내 시를 많이 쓰면 작곡하시는 분들이 인제 보고 이걸 가지고 인제 만들어도 되냐 그러면 허락을 하면 만들어내는 거죠. 그리고 책을 많이 썼다고 그러는데 내가 보니까 무식해서 많이 쓴 거예요. 왜그냐 하면 책 쓰는 게 상당히 겁나거든. 비판을 두려워하지 않으 두려워하면 책 못써요 근데 생각나는 대로 이렇게 썼는데 하나님께서 그래도 은혜 주셔서 비판이 아니라 그래도 새로운 깨달음이 있다 라고 하는 평을 받아서 참 그랬는데 잘 쓴 건 아니고 그냥 생활을 이렇게 한 거 그렇습니다. 지금 읽으면 야 이걸 책이라고 냈냐 할 정도로 내 자신이 좀 부끄럽습니다. 예 윤: 이제 마무리를 해야 될 시간인데 우리 이 지역에 미국 내 한 220만 정도의 한국인이 한인들이 살고 있다고 하니까 이들에게 삶에 깊숙히 어떤 신앙의 관점에서 도전과 위로를 주시는 말씀이 있으시다면 어떤 말씀이 있으실까요? 권: 여러분 여름 참 미국에 사는 분들이 정말 귀해요. 내가 보니까 미국은 첫째는 공기가 좋고 고다음에 자유가 있습니다. 음식보다 중요한 것은 공기 고 다음에 자유 그리고 평안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한국에 오시면은 외국이라고 느낄 거예요. 한국은 하도 빨리 변하니까 쌍둥이도 세대 차이를 느낄 정도로 빨리 변한다고 그러거든요. 다 느낄 겁니다. 미국에 사는 거요 정말 하나님의 축복인 줄 알고 제가 워싱턴에 가서 미국 역사 그 기념관을 가봤는데 그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미국에 있는 분들이 많은 피를 흘렸어요. 그래서 오히려 제가 부탁드리는 것은 대한민국의 자유대한민국이 되도록 여러분 위로해 주세요. 공원 꼭 부탁드려 윤: 목사님 오늘 포커스 온 갓, 너무나 주옥같은 말씀들로 우리 시청자와 독자들에게 큰 도전과 은혜 끼쳐주셔서 고맙습니다. 목사님 또 한국에 가시거든. 저희 크리스천 헤럴드의 한국의 이사장으로 추대가 되셨기에 더 많은 기도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권:  예 뭐 그냥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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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목사님, 설교도 짧게!”…교회도 '숏폼 열풍' 이대로 괜찮은가? 크리스천헤럴드2024.06.16
    최근 '숏폼'(Short-form·짧은 동영상)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한국 사회가 숏폼에 빠져들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국민 75%가 숏폼 콘텐츠를 시청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사용 시간에서도 숏폼의 인기는 극명하게 나타난다. 9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 1~5위 가운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이 각각 1, 3, 5위를 차지했다. 모두 숏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숏폼 인기 요인에는 '편의성'이 꼽힌다. 숏폼은 평균 15초에서 60초 분량으로, 빠르고 효율적이게 정보의 핵심만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성비'(시간 대비 효율)를 중시 하는 현대사회에 제격이다. 누구나 쉽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플랫폼들이 편집 툴을 제공해 부담 없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도 숏폼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교회도 '숏폼' 대세…"설교도 핵심만 쏙"교계에서도 숏폼은 인기다. 각종 밈, 챌린지 등을 기독교적으로 패러디한 콘텐츠뿐만 아니라 예배와 설교까지 숏폼으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때 활성화됐던 개교회 유튜브 채널에는 온라인 예배뿐만 아니라 짧은 길이로 편집된 숏폼 설교 영상들이 속속 게시되고 있다. 예배 설교를 압축시켜 요약 정리한 영상이 대부분이다. 인천의 한 중형교회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50초짜리 숏폼 콘텐츠의 조회수를 보면, 40분 분량의 설교 풀(Full) 영상 조회수의 평균 3배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숏폼 영상을 게시한 뒤 외부 유입과 구독자 수도 소폭 증가했다고 교회 측은 밝혔다.해당교회 미디어팀 관계자는 "주일 예배 설교를 핵심만 정리해 숏폼으로 제작하고 있다"며 "영상 길이가 짧아 부담 없이 볼 수 있고 요약된 말씀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성도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출석교인 이 모 집사(53)는 "(설교 숏폼에는) 핵심만 나오니까 긴 설교보다 비교적 쉽게 보게 되는 것 같다"며 "주일에 들은 말씀을 다시 상기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전했다. 숏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도 많지만, 지나친 숏폼 열풍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설교 집중력 저하나 내용 왜곡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백광훈 문화선교연구원 원장은 “다음세대가 소비하는 콘텐츠의 시간과 방식이 단축되다보니 길이가 긴 콘텐츠들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며 “숏폼만 찾게 된다면 긴 호흡의 설교와 같은 기존 양식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또 짧고 간결하게 내용을 다루다보니 왜곡돼 전달될 가능성도 있다. 자신의 설교 영상을 직접 숏폼으로 편집해 유튜브에 게시하고 있는 김민철 소원교회 목사는 알고리즘에 의해 비신자들이 영상을 접했을 때 기독교에 대한 오해가 생길까 걱정이다. 김 목사는 "설교 내용 중에는 신앙이 깊은 사람들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을 수 있다"며 "교회에 대한 오해나 문제의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숏폼 설교를 만들기 전 미리 고민해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평소 숏폼 설교를 즐겨본다는 대학생 송태웅 군(22)도 "짧고 굵게 메세지를 전달받을 수 있어 좋지만, 설교의 맥락을 모르면 자칫 상황에 맞춰 해석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 조심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교회가 숏폼을 '터칭 포인트'로 활용하는 한편 설교 콘텐츠 강화 등 현장예배의 밀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백 원장은 "숏폼은 ‘터칭 포인트’, 즉 마음을 열게 하는 문고리 역할로 활용할 수 있다"며 "지금 세대의 미디어 문법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도구이자 통로로 쓸 수 있다는 점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날 많은 이들이 짧고 명확한 메시지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찾고 있는 만큼, 설교의 내용을 깊고 간결하게 구성해 예배드리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야 한다”고 조언했다.조성실 교회와디지털미디어센터장은 “현장예배의 밀도를 더욱 높이는 것도 방법”이라며 “특히 다음세대들이 현장예배를 지루해하지 않도록 설교의 변화와 보완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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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변화하는 선교계, 교회의 역할은?…"이주민 선교 동참하자" 크리스천헤럴드2024.06.16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엔코위·NCOWE)가 개최된지 1년이 흐른 지금,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가 한국교회 맞춤형 선교 전략을 공유했다.  KWMA는 12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엔코위 후속모임을 갖고 '선교적 교회로 가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선교계는 지난해 6월 열린 제8차 엔코위를 통해 세계 선교의 지형이 '비서구권 중심·전방향적 선교'로 바뀌고 있음을 확인하고, 다양한 액션 플랜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모임은 엔코위 이후 교회가 선교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과 전략을 구체화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임에는 목회자 40여 명이 참석해 로드맵 수립을 위한 논의에 임했다.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명예선교사인 김영휘 목사는 "선교의 주체는 하나님이지만, 선교의 모체는 교회"라며 "교회들이 건강해야 선교도 잘 된다. 한국교회는 선교적 정체성을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유된 로드맵의 핵심은 '이주민 선교'였다. '가는 선교'가 아닌 '오는 선교'로써 지역교회가 앞장서 국내 이주민을 대상으로 선교하자는 것이다.문창선 위디선교회 대표는 "국내 이주민이 260만 명에 육박했고 과거에는 이주민 선교가 특수분야로 분류됐으나 이제 모든 교회가 앞마당 선교를 펼쳐야 한다"며 "교회 내 이주민을 위한 부서를 개설하는 것을 넘어 특정 지역에 목적형 이주민교회를 설립하거나, 이주민교회와 협력하는 등 이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예배를 이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선 실제 교회들의 사례도 제시됐다.오현택 은평성결교회 목사는 인도 출신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역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오 목사는 외국인을 위한 영어 예배를 시작으로 이주민 자립을 돕고 외국인들이 직접 예배를 이끌도록 한 사역 등을 함께 나눴다. 평신도 중심의 이주민 선교단체 비쏠라이트 이범재 사무총장은 "이주민 선교는 시대적 사명"이라면서 "우리나라도 경제 성장을 이루고 난 뒤 해외 이민자가 급감했듯이 현재 국내 이주민들도 곧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 이주민 선교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교회는 익숙함을 타파하고 목회자뿐만 아니라 당회, 선교위원회가 나서서 이주민 선교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직접 동역하기 어려울 경우, 이주민교회와 사역단체를 후원하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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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구원파, 기독교대학 인수 논란…"이단 신학대학 웬말" 반대↑ 크리스천헤럴드2024.06.16
    기독교대학인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의 경영권이 '기쁜소식선교회'로 넘어가 논란이 예상된다. '기쁜소식선교회'는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로, 기독대학이 이단·사이비 단체에 넘어간 것은 안양대에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김천대는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어 이사 전원을 교체하고 교육부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에 따르면 기존 강성애 이사장과 윤옥현 총장은 사임하고, 박옥수·이한규 등 기쁜소식선교회 관련 인사 8명이 새 이사로 선임됐다. 오는 17일에는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이사장을 선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천대는 지난 2016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E등급을 받은 후 신입생 급감과 재정 지원이 제한돼 위기를 겪었고 폐교 수순을 밟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기쁜소식선교회 측에서 재정 지원 등을 제안했고 경영권을 이양하기에 이르렀다. 김천대 관계자는 "기쁜소식선교회 측이 폐교를 막고 상생의 길을 걷자고 제안해와 이를 받아들이게 됐다"며 "교계에서 이단으로 분류돼 논란이 예상되지만 경영권 이양에 있어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다"고 밝혔다. 기독대학이 이단·사이비 단체에 넘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심지어 이단들은 교육부의 인가를 받지 않은 자체 신학교와 교육기관을 운영하며 후계자 양성과 포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단들이 기독대학이나 신학교 등을 인수·운영하려고 계속 시도하는 이유다. 진용식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은 "제2의 이만희, 이재록이 이단 신학교와 교육기관들을 통해 탄생하고 있다"며 "이런 움직임을 제재하기 위한 반사회적 종교 규제법 제정이 절실하다. 더 이상 이단·사이비 단체가 확산하지 않도록 한국교회와 사회가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교계와 지역교회들은 이번 김천대 사태와 관련 반대 목소리와 함께 강경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김천시장로연합회와 김천교역자연합회, 김천기독교총연합회 등은 각각 긴급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을 논의하고, 김천대 신학과 개설 반대 청원을 교육부에 제출하는 등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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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남북갈등 확산일로… 교계 "평화해법 찾아야" 한 목소리로 강조 크리스천헤럴드2024.06.16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점차 고조되는 형국이다. 한반도 정세 악화에 대한 우려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남북관계의 평화적 해법 마련 모색을 촉구하고 나섰다.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소속 6곳 교단장들은 12일 한반도 군사적 긴장에 반대하고 남북 대화와 민간교류를 지지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기독교대한감리회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구세군한국군국 등 6개 교단이 포함된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는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 행위에도 남북대화와 인도적 민간교류를 위해 현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교단장들은 "하나님께서 이 민족에게 닥친 현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어떠한 위기와 고난에도 함께 하심을 믿는다"며 "한반도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도록 한국교회가 먼저 나라와 민족의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노력하자"고 요청했다.남한 대북단체의 전단 살포에 북한이 오물풍선을 내려 보내자 정부는 확성기 가동을 재개하면서 남북 갈등이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긴박한 국면에 접어들었다.북한은 대북단체의 전단 살포와 확성기 가동이 계속되면 새로운 방식의 대응을 할 것이라 위협해 당분간 남북 간 갈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남북이 '강대강' 전략을 채택한 상황에서 긴장을 완화할만한 계기를 찾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긴급 논평을 통해 9.19 군사합의가 파기되고 남북 간 대치가 이어지는 상황을 우려했다. NCCK는 "(정부가)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정지한 건 결국 한반도 내 군사충돌의 마지막 안전장치마저 제거한 셈"이라며 "남북관계가 악화되면 악화될수록, 전쟁의 위기는 심화된다. 평화적 해법인 대화를 통해 악화된 남북관계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과 북은 상호 적대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며 "더 이상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과 전쟁의 위협이 고조돼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남북이 강경 대응의 악순환을 중단하고, 우선 상호대화에 힘써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기독교 가치의 공공 정책 반영을 추진해온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기공협)는 12일 "남과 북의 상호 강대강 대응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며 "지속적인 대화만이 남북 양측이 상대를 좋은 이웃으로 인정하고 정상적인 교류협력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북한의 도발과는 별개로 지금 중단된 대화와 교류 채널부터 복원해야 한다"고 했다. 정부를 향해서는 "우리 내부에는 힘에 의한 안보가 우선이니 평화를 통한 안보가 우선이니 하면서 서로 분열된 메시지들이 혼재해 있다"며 "여야 모두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다른 정치 의제들과 분리해 하나의 목소리로 지금의 난국을 돌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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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아이들 향한 진심은 통하는 법"… 다음세대 사역, 핵심은 '진정성' 크리스천헤럴드2024.06.16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은 11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4 한국컴패션 목회자 모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다음세대 사역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교육담당 교역자 250여 명이 자리했다.   '복음에 이끌린 어린이와 함께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강연한 조정민 베이직교회 목사가 가장 강조한 건 '진정성'이었다. 조 목사는 "오늘날 다음세대가 교회를 떠나는 건 기성세대의 책임이 크다"며 "교회의 본질은 사랑이다. 다음세대를 향한 우리의 사랑이 진심이라면 아이들이 감동해 자석처럼 자연스럽게 교회를 찾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질주의에 물든 한국교회에 대한 뼈 아픈 지적도 했다. 조 목사는 교회가 양적 성장만 추구한 나머지 다음세대가 뒷전이 됐다고 꼬집었다. 다음세대의 탈기독교 현상의 심각성은 말하면서도 정작 교회 내 대책 마련이나 관심은 부족하다는 진단이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사역 현장서 직접 만난 아이들의 사례를 토대로 긍정적 메시지 선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대표는 "아이들 한명 한명에게 하나님의 자녀이자 존귀한 존재라는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심어지면 이들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성경적 가치관으로 내면이 단단해진다"며 "변화한 아이들은 성인이 된 후 본인이 자란 곳에 다시 돌아와 자신처럼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경우가 많다"고 간증했다. 이날 행사에선 한국컴패션이 다음세대를 위해 마련한 주중 교회학교 프로그램인 'Growing252'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Growing252는 영적 영역과 사회·정서적 영역, 신체적 영역 등 전인적인 어린이 제자훈련 양육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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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기독실업인KCBMCUSA 샌프란시스코대회 성공적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4.05.03
    신앙을 기반으로 기업을 경영하며 일터를 사역지로 섬기고자 설립된 CBMC의 한인연합체인 미주서부총연합회(KCBMCUSA, 총회장 강승태, 직전회장 황선철)의 주최와 북가주연합회(SFCBMC, 회장 계용식)주관으로 열린 이번 제2차 대회가 한국중앙회 최범철회장외 십여명의 한국본부 회원들과 남가주연합회(회장 이봉우) 4개지회 관계자 십여명, 유럽 및 미 각주 등 약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해 진행됐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인근 엠버시 호텔에서 25일 목요일 2시부터 등록을 시작해 5시에 개회예배의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개회예배를 총연합회 직전회장인 남가주의 황선철장로의 대표기도와 박성호목사(임마누엘 장로교회 시무)의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17:11-19)라는 제목의 말씀선포로 시작됐다. 개회식은 계용식 공동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 후, 미주서부KCBMC총연합회 강승태회장의 대회사로 이어졌는데 강회장은 “이 대회를 통하여 우리 각 사람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여 일터를 하나님 나라 되게 하자는 CBMC의 비전과 사명을, 오로지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이루어 가기를 원한다”면서 “일터사역자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와 CBMC 선배님들의 믿음의 유산을 차세대에게 전함으로 성령으로 하나되게 하심을 경험하는 시간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주에 나눈 월요만나의 '바동터치' 가 말해주듯 올림픽 계주에서 바동터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안다면 인생의 믿음의 바동터치가 이 대회물 몽하여 이루어 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회원들 모두가 40일 릴레이 합심기도를 통하여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게 하셨다고 덧붙인 강회장은 요한복음 17장 21절-23절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대회사를 마쳤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음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첫 날 저녁 주제강의는 주강사로 초청된 최혁목사(남가주 소재 주안에 교회 시무)의 ‘테바’라는 제목으로 사도행전27장 1절로 5절 말씀을 중심으로 선포했다. 최 목사는 둘째 날 강의까지 이어진 두 번에 걸친 강의를 통해 테바는 바로 방주라는 의미의 헬라어로 우리의 인생을 지칭하는 것이라 며 모세가 태어나 작은 테바(방주)에 담겨 강물에 띄어졌던 예를 들면서 테바에는 방향키가 없고 스스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동력 시스템도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며 우리의 인생이 바로 그러하다고 강조했다. 바람이 부는대로 방향이 옮겨지고 스스로 가고 멈춤 조차 할 수 없는 방주는 철저히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그 계획안에서 움직일 수 밖에 없음을 기억하자며 바울의 선교여행의 기록만 봐도 여실히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바울이 가고자 해도 멈추게 하셨고 빨리 가고자 할 때 수백 킬로를 돌아 더디가게 하셨으며 심지어 요셉의 인생 역시 노예로 팔리우고 감옥에 수년간 가두어 두기도 하셨으며 때가 되매 나와 총리로 만드셨음을 상기시켰다. 이번 대회의 리더십 특강 강사로는 강세호 한국CBMC수석부회장(전 IBM부사장, 현 Lifemax Korea CEO)의 예수님의 리더십 강의와 한국CBMC교육위원장이며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교수인 이선영 교육위원장의 ‘총체적 선교, CBMC가 답이다”가 세워졌다.  일터사역간증에는 여호수아김(태진)목사의 전도서11장25절 말씀을 본문으로 “Refresh Other!”, 스탠포드대학교 교육대학원 CTO이며 부학장, Seeds of Empowerment 대표 폴 김 교수, 전 어바인시장이며 현재 조 바이든 대통령 임명 조달청 환태평양지역과 북서 및 북극지역을 관할하는 지역청장인 강석희 조달청장의 요한복음12장24절 말씀에 기반한 ‘가능성의 힘’이란 주제의 간증, 엔젤라 최 (Air Force Security Forces Military Police)의 간증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별히 남가주연합회와 북가주연합회의 사역보고가 있었는데 남가주부에나파크 지회 회장인 최예나 사모(플러톤지역 몬테소리 운영)가 서부총연합회 부회장이며 남가주연합회 이봉우 회장, 남가주지회 김경배 지회장, 코리아타운 지회 오현근 지회장, 가든그로브 지회 윤우경 부회장 등을 소개하면서 지난 해 사역보고를 했다. 사진설명: 이번 대회에 참석한 남가주 지회 회원들, 왼쪽부터 최순길목사, 이봉우 남가주연합회 회장, 가든그로브지회 윤우경 부회장, 부에나파크지회 최예나 지회장, 미주서부총연합회 황선철 직전총회장, 한국중항회 최범철회장, 맨 오른쪽이 남가주 지도위원인 안신기목사 북가주연합회는 현재 북가주연회 계용식 회장, 샌프란시스코 지회(지회장 조종애), 트레이시 지회(지회장 허정무), 새크라멘토 지회(지회장 최계영), 산타클라라 지회(위원장 실비아 리), 트라이밸리 지회(지회장 이광용), SFDT지회(부회장 박래일)등을 소개하면서 사역을 소개했다. 또한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한국 중앙회 최범철회장이 미주서부 총연합회에 그동안 지체 됐던CBMC공식 깃발을 전달하면서 현 연합회 강승태 총회장과 직전총회장인 황선철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한편 CBMC와 오랜기간 사역하고 있는 포크송가수 윤형주장로는 최근 사고로 몸이 불편한 가운데서도 참석하여 첫날 저녁과 둘쨋날 저녁까지 찬양과 간증의 집회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목됐다.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국제적 사명공동체 CBMC는 실업인과 전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그리 스 도가 구주이심을 중거하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국제적 사명 공동체다. CBM 는크리스천 실업인(사업가) 과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전세계 97개국에조직되어있으며 한국CBMC는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어 국내 290여개 지회 해외 160여개 지회를 두고 있고 8천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67년 지역 CBMC의 중심 역할을 하는 한국CBMIC의 공식 출범 후. 여의도광장 부일절 연합예배, 동일 친송가제정, 나라를 위한 연합조찬 기도회(1국가조찬기도회)에 기여하는 등 한국 CBMC는 대한민국 기독교사에 뚜릿한 족적을 남겼다.국제CBMC는 1930년 세계경제대공황기에 7 인의 크리스천 실업인들 이 나와 경제 회복을 위 한 최초의 기도모임을 시작했는데 이후 샌프란시스코, 시애를 비롯한 미국 대도시에 동시다발로 결성된 실업인 모임이 연대하여 1937년CBMC가 공식 태동했다.  CBMC는 전 세계 97개국에 조직되 있으며 국제본부는 자군 애리조나주(Arizona) 투손시(Tucson) 에 위치에 있다. 미주 한인 CBMC는 1996년 제1차 북미주 대회를 하와이에서 개최하고 LA를 중심으로 북미주 전체 사역을 시작했다. 미주서부 한인 기독실업인 총연합회(KCBMCUSA)는 2019년 월25일 창립되었으며 그해 9월 제1차 로스엔젤러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현재 서부총연 남가주 연합회는 남가주지회, K=타운지회. 부에나팍지회 가든그로브지회가 있으며 풀러튼지역과 밸리 지역. 덴버와 라스베가스 지역에도 지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주서부 서북부 연합회는 시애틀지회. 페더럴웨이지회 그리고 하와이지회가 있으며 오레곤지회도 곧 활성화 되리라 기대하며 미주서부 북가주연합회는 샌프란시스코지회, 트라이밸리지회. 새크라멘토지회. 산타클라라지회. SF 다운타운지회 그리고 트레이시지회가 있으며 몬트레이지역과 스탁튼지역에도 지회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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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선샤인중독전문사역원, 중독예방사역 시작해 크리스천헤럴드2024.05.03
    지난 30여년 동안 미주한인사회에서 약물중독 사역자로 잘 알려진 김영일목사(선샤인파운데이션 /햇빛재단 설립자)가 ‘선샤인중독전문사역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보다 적극적인 중독 예방 사역을 시작했다. 4대 중독인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중독 증상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개인 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에 다양한 문제로 드러나면서 한인 사회 역시 그 피해가 날로 커져가는 상황이다. 그러나 마땅한 전문적 연구와 사역등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에 보다 깊은 고민과 기관들의 협력을 통한 대응과 예방 등의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이에 선샤인중독전문사역원은 이번에 정리 발간되 ‘약물중동에 관한 종합 자료집’ 욕망절망+희망’을 발간하고 적극적인 대응과 예방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교회내 중독현황이나 가족 구성원들의 현황에 대해 여전히 인정하고 밝히기를 꺼려하는 상황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중독전문 아카데미도 개설된다. 이번 책자를 정리 발간한 인진한 목사는 중독상황은 생각보다 가깝고 급한 문제가 되어있다며 오랜기간 전문사역을 감당해온 김영일목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장시간에 걸쳐 정리한 이번 책자를 자료삼아 우선 1차로 초급반 과정이 4주코스로 준비된다고 밝혔다. 각 과정은 일반인대상은 LA지역 토요일 오후, OC지역은 월요일 오전에, 목회자 대상은 LA는 토요일 오전, OC는 월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수강료는 중독책자 및 자료, 간식등에 사용되며 시작 일시와 장소는 추후 발표된다. 이번 중독 전문 연구 과정을 고급반까지 이수하게 되면 중독연구원에서 발행하는 중독연구전문인 과정 수료증과 ‘크리스천 중독예방사’ (Christian Addiction Specialist)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헤세드대학교(Hessed University)’ 3학점 취득으로 인정된다. 책자는 요청에 의해 비매품으로 발송하며 아카데미 세미나 등록시 제공된다. 세미나 문의 및 관련 상담 sonshinefor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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