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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사회문제, 교회 안에서 터놓고 말할 수 있나요?" 크리스천헤럴드2025.07.07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성경적 가치를 현실에 적용하는 일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신앙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목회사회학연구소(조성돈 소장)와 굿미션네트워크(한기양 회장)는 26일 서울 도림감리교회에서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동명의 서적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을 바탕으로 교회의 사회 참여와 공적 책임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했다.조성돈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이날 발제를 통해 오늘날 교회 안에 만연한 이분법적 사고를 비판하고, 성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교수는 "정치나 경제, 사회 문제는 교회 안에서 꺼내지 말아야 한다는 보이지 않는 불문율이 있다"며 "교회에서 사회 문제를 다루면 진보적인 시선으로 치부되거나, 교회 성장에 부정적이라는 인식이 여전히 강하다"고 지적했다.이 같은 경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토론 문화와 사회 인식이 교회 안에서 자라나야 한다는 것이 조 교수의 설명이다.이날 소개된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은 정치·경제·생태·직업·자살·다문화 등 다양한 사회 주제를 놓고 성도 간 토론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교재로, 질의응답과 그룹 토의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다.조 교수는 "신앙의 열정이 교회 안에서 멈추지 않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토론의 물꼬를 트는 게 중요하다"며 "교회내 팽배한 자기 검열 때문에 오히려 중요한 논의들이 억압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그렇지 않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도 "목회자나 교회 리더들은 정답을 빨리 내리려는 경향이 있다"며 "신앙의 이름으로 어떤 사안에 대해 즉각적인 판단을 내리기보다, 다양한 관점을 경청하고 충분히 고민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교수는 "결론이 나지 않더라도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며 "신앙은 교회 안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임을 기억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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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하나님의 시간” GAWPC세계예수교장로회 제49회 주제로 크리스천헤럴드2025.06.14
    GAWPC세계예수교장로회(이하 GAWPC) 제49회 정기총회가 지난 6월 3일(화)부터 5일(목)까지 LA 멜리데교회(고귀남 목사)와 더블트리 힐튼 LA에서 “하나님의 시간-God’s Timing(전 3:1)” 주제로 열렸다. GAWPC는 37개 노회 산하,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500여 한인디아스포라교회와 목사 1000여 명이 소속돼 있는 교단이다. 첫날 오후 7시, 개회예배는 LA멜레데교회에서 부총회장 고귀남 목사(미주서부노회) 인도에 총회장 황현조 목사의 설교로 시작됐는데 황목사는  ‘선한 청지기의 비전’(벧전 4:7-11)이라는 제목의 말씀에서“하나님께서 모든 성도들에게 각각 각양의 은사를 주신 목적은 오직 하나님께 충성하는 ‘선한 청지기’가 되는 것에 있다. 성경에서 명령하고 가르치는 두 가지의 거대한 청지기 직분은 문화적 사명과 복음전도의 청지기의 비전이다”면서 “우리 모두 선한 청지기의 사명감을 가지고 충성되이 사역하다가 주님 앞에 설 때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칭찬받는 선한 청지기의 비전을 갖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총회서기 강은덕 목사의 회원점명 후, 참석한 목사총대 235명, 장로총대 107명 총 342명의 총대 로 황현조 목사가 개회를 선언했다. 총회준비위원장 인형식 목사(미주서부노회)는 환영사에서  “이곳, LA는 1906년 4월 아주사 부흥운동이 시작된 역사적인 장소다. 그때의 부흥을 꿈꾸며, 이번 총회가 새로운 부흥의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하나님의 시간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감격스럽고 기쁘다. 역사에 길이 남을 제 49회 세계예수교장로회 총회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서기 절차보고와 총회미래혁신위원회(부장 박헌성 목사, 서기 나정기 목사)의 노회 가입 보고가 있은 후 공천부(부장 박헌성 목사, 서기 성요셉 목사)가 브라질노회(노회장 차용조 목사) 설립을 보고했다.  차용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브라질노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원 선출에서는 고귀남 목사(멜리데교회, 미주서부노회)를 총회장에, 부총회장에는 김기섭목사 (LA사랑의교회, 서가주노회)를 선출했다. 신임총회장 고귀남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일년동안 총회장으로 섬기면서 하나님의 주권과 뜻과 때, 하나님의 섭리를 잊지 않고 하루 하루를 살아갈 것이다”며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총회의 철학에 어긋나지 않도록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날 총회에 친선사절단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김종혁 목사 및 임원, GMS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양대식 목사 및 임원,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 이억희 목사 및 임원, 전 미주노회 복구위원장 허활민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서기 김만열 목사 등이 참석해서 각각 인사와 축사를 전했다.김종혁 총회장은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세계선교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WMS 세계선교회를 설립하고 예장합동 GMS 총회세계선교회와 협력하여 세계선교에 헌신적으로 앞장서고 있음에 찬사를 보낸다”며 특히 “미국 정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유일한 한인 대학교 IRUS 국제개혁대학교 신학대학원이 본국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인준과 더불어 함께 하게 되어 축하하고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또한 김종혁 총회장은 오는 9월에 개최될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 제110회 정기총회에 정중히 초대한다며 총회 헌법 2권을 선물했다.총회 둘째날인 4일(수)에는 새벽예배를 시작으로 회무처리와 WMS세계선교회 ‘선교의 밤’이 계속됐고  5일(목)에 파회예배를 드림으로 GAWPC세계예수교장로회 제49회 정기총회 일정이 마무리 됐다. 회무처리에서는 각 상비부 보고, 서기보고, 회계보고, 총무보고, 각부보고, 안건처리 등의 순서로 진행됐는데 상비부 조직 및 사업보고는 고시부(김상근 목사), 정치부(부장 정종윤 목사), 신학부(부장 임태현 목사), 규칙부(부장 최영 목사), 재정부( 부장 양준호 목사), 교육부(부장 인형식 목사), 선교부(부장 차용조 목사), 교단친선부(부장 윤종명 목사), 청소년 지도부(부장 서다니엘 목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계보고는 치과의사인 총회회계 김준경 장로의 선교자를 위한 무료치과치료봉사로 유인물 대체로 동의 및 재청으로 가결했다. 정치부 보고에서는 오렌지카운티노회 분립의 건과 영어노회 명칭을 다음세대노회로 변경의 건, 브라질노회 가입청원의 건 등을 보고하면서 가결됐다.이어진 신학부 보고로  총회 회원들의 신학적 배경을 교재하며 발전을 도모하고, 워싱턴 바이블 박물관 단체 참관의 건, 선교부 보고의 현장 선교사와 사역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개설 및 회원 선교사의 사역지 방문 추진 등의 보고에 가결됐다.교단친선부 보고에서는 대외활동 및 교류 촉진과 신학적 대화를 통한 상호 입장 이해와 협력을 보고, 청소년 지도부 보고에서는 성경을 잘 가르칠 수 있는 세미나 실시를 통해 청소년 지도자을 양성과 청소년 영성교육 함양을 위한 세미나를 실시하며, 문제 가정의 청소년들을 심방하고 상담할 것 등을  가결했다.4일 둘째 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된 GAWPC WMS 세계선교회 선교의 밤은 WMS 이사장 나정기 목사 인도로 예배를 드린 후 선교사 파송식을 가졌다.이어 예장합동 GMS 이사장 양대식 목사 선교특강이 있은 후 선교사 파송식을 이어갔다.새로 파송된 선교사는 김명호, 이선 /허승현, 전지영(브라질노회, 브라질), 김조나단, 박지영(서가주노회, 남아공, 필리핀), 남궁윤, 신영주(고려노회, 한국 넙도), 유병능, 유영화(대서장노회, 한국), 배영광, 양효진(오렌지카운티노회, 우크라이나), 장인석, 손그레이스(미주서부노회, 필리핀), 정승룡, 정미정(오렌지카운티노회, 인도, 네팔, 미얀마) 등 8가정 16명으로 파송된 선교사들에게는 파송장과 함께 선교비가 전달됐다. 그외 17명의 선교사들에게도 일정의 선교비를 전달하며 위로하고 격려했다.축사에는 친절사절단으로 초청된 예장합동측 특보 김한욱 목사(직전총회서기),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 총회세계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 이억희 목사, 그리고 예장백석 총회서기 김만열 목사 등이 섬겼다.총회 마지막 셋째 날은 새벽예배 후에 아주사부흥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과 기타 쉼과 회복의 시간 일정이 계속됐다.한편 GAWPC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General Assembly of World Presbyterian Church, GAWPC)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와 백석총회와의 형제교단으로서, ‘하나님 중심, 말씀중심, 교회중심의 신본주의 총회로 오대양 육대주 해외이민교회와 세계교회를 아루는 총회로서, 해마다 회원 수를 더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명실공히 해외 유일 한인 디아스포라 단일 교단이다.현재 전세계 37개 노회 아래 500여 교회, 1000여 명의 목회자들이 함께 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앞서 달려가고 있다.특히 올해는 제43회기 때 설립된 영어노회를 다음세대노회로 명칭를 변경했는데 다음세대노회는 2, 3세 목회자를 양성 관리한다. 제45회 총회는 채플린부에서 추진하던 미국 군목에 가입, 정회원이 되어, 다수의 군목과 병원 원목 사역 중이다. 특별히 제99회 합동총회와 미국 GAWPC는 동반자 관계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의 직할 노회 미주동부노회와 미주서부노회가 복구되고 정회원이 되어 본국 총회에 총대를 파송하는 형제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고, 세계 선교를 통해 우주적 교회를 만들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함께 예배하는 꿈을 꾸게 되었다.아울러 50년 전통의 GAWPC직영 신학교인 IRUS 국제개혁대학교 신학대학원을 통해 혼탁한 이 시대를 바르게 새워갈 개혁주의 정통보수신학을 전수하고 있다. IRUS는 예장합동총회가 유일하게 인준한 해외 한인 신학교다.더욱이 GAWPC는 제47회 총회 때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와 M.O.U.를 맺고 형제교단으로서 개혁주의 생명신학을 함께 공유하며 세계복음화에 함께 힘쓰기로 다짐했다.이로써 GAWPC는 본국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뿐만 아니라 백석총회와 동반자 관계로 행정 및 목회 교류와 세계복음화에 앞장서는 해외 유일 한인 디아스포라교회 총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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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시니어가 살면, 교회가 산다’… 제2차 시니어 세미나, 성황리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5.06.14
    미주 한인교회 시니어 사역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제2차 시니어 세미나, 『시니어가 살면, 교회가 산다』가 지난 10일(화) 훌러톤장로교회에서 목회자와 시니어 사역자, 평신도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CPU) 평생교육원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시니어 세대를 교회의 핵심 동역자로 세우고, 실제적인 사역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번 세미나에서 호성기 목사(PGM 국제대표)는 '시니어를 전문인 선교사로!'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사명과 가능성을 일깨웠다. 이성희 목사(PULI 원장)는 '미주한인교회 시니어 사역 현황 조사결과'를 최초로 공개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사역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송병일 목사는 '시니어 목회 프로세스' 강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했다.참석자들은 오후 시간에 진행된 소그룹 토의 및 발표회에 관심을 기울였다. 참석자 110여 명을 각 조로 나눠 진행한 토의에서 '시니어 사역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쏟아졌다. 발표회에서는 ‘세대 통합 프로그램’, ‘시니어 전문 상담사 양성’, ‘유급 봉사단’, ‘AI 시대에 맞는 시니어 교육’ 등 현장의 필요가 반영된 창의적이고 실제적인 제안들이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과 박수를 받았다.  한 참석자는 "우리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고 소감을 전했다.세미나를 총괄 진행한 CPU 평생교육원 황성만 목사는 "오늘 모인 지혜와 열정은 단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의 논의를 시작으로 미주 한인교회들이 연합하여 시니어 사역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일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와 부설 평생교육원은 미주 한인 커뮤니티의 재교육과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차세대 기독교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특히, 이번 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오는 9월부터 '시니어 사역 전문가 Certificate 과정'을 개설하여, 시니어 사역에 대한 신학적, 실제적 전문성을 갖춘 사역자들을 본격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본 과정은 시니어의 신체적, 정서적, 영적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사역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세미나 및 '시니어 사역 전문가 Certificate 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CPU 평생교육원으로 하면 된다.문의: 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 평생교육원 황성만 목사 puli_pm@cpu.edu (562)53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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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7
    [미주교계뉴스] 제37회 연합찬양성가제, 오는 6월29일 주일 6시, 은혜한인교회서 크리스천헤럴드2025.06.14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한성준, 이하 연합회)가 주최하는 ‘제37회 연합찬양성가제’가 다가오는 6월29일, 오후 6시 은혜한인교회에서 개최된다 7개 교회찬양대와 7개 합창단 등 단원들만해더 총 800여 명이 넘을 이번 찬양제는 올해로 37번쨰를 맞아 명실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해 왔다. 올해 참석하는 교회찬양대는 은혜한인교회, 남가주 동신교회, 감사한인교회, 얼바인 새생명 한인교회, 실비치LW 한인 커뮤니티교회, 훌러톤장로교회, 베델교회이며 그랜드페스티벌콰이어, 무궁화합창단, OC장로성가단, 베아투스합창단, 레위성가단 이 참여하고 특벽출연은 남가주장로성가단, 라훔여성콰이어 등 총 14개 단체이고 봉헌시간 특별연주는 소프라노 윤혜원씨가 참가한다고 올해 음악감독을 맡은 강민석감독이 밝혔다. 한편 음악회 마지막 순서로 800여 단원 모두가 함께 찬양하는 헨델의 할렐루야 올해 총지휘는 LW한인커뮤니티교회 찬양대 지휘자인 김규삼목사가 맡는다. 한 성준 회장은 “교회가 연합하고 성도가 협력하여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런 아름다운 모습이 전도회연합회의 꿈이자 비전”이라며 “그동안 5회에 걸쳐 300여명의 선교사 자녀들에게 500달러씩 지원할 수 있었던 것은 OC교계 여러 교회와 단체, 선한 뜻을 가진 성도님들이 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찬양제를 통해서도 한결같은 풍성함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사역의 명예대회장인 한기홍 목사(은혜교회 담임)는 “OC 교회가 연합하여 합창을 드리고 그 수익금으로 선교사 자녀를 돕는다고 하니 얼마나 보람되고 기쁜 일인가, 이 일에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서 은혜로운 찬양제가 되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한기홍목사는 지난 2년간 선교사자녀 장학기금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 참여해 왔다. 연합회의 찬양제준비위원장인 신용집사와 홍보위원장 윤우경권사는 이번 찬양제에 참석하는 교회와 합창단은 선교사 자녀 1명씩의 장학기금을 책임진다면서 출연하는 각 팀의 소속 성도들과 목회자, 단원들의 가족들도 함께 동참하여 기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연합회는 10월에 있을 제6차 골프대회에서 마련될 기금까지 포함해서  6차 선교사자녀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전달식은 12월 OC지역연합송년감사예배 시간에 전달된다. 연합회는 1981년, 당시 80여개 한인교회들이 있던 OC지역교회 성도 40여명이 평신도들의 지역섬김과 선교를 위해 결성하여 초대회장 양문국목사(당시 40여세 집사)를 중심으로 결성되어 지금까지 45년동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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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6
    [미주교계뉴스] 박영민 목사 코헨대학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및 교수 임명식 크리스천헤럴드2025.06.14
    지난 4월 , 서울김포영광교회 담임인 “코뿔소 용사들이 온다”의 저자 박영민 목사의 코헨대학교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및 교수 임명식이 코헨대학교 주최로 열렸다.연세대학교 연합 신학대학원 졸업하고 월드브릿지미션 대표로 섬기는 박목사는 현재 CTS TV, CBS TV, GOOD TV 방송 설교자로 극동방송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프리카 이스라엘 순회 선교사와 이스라엘 외교부장관 임명 이스라엘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게리 코헨 총장(Rev.Gary G. Cohen)은 축하의 메세지를 전하며 유대인들을 위한 박영민 목사의 위대한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하며 학자적 리더쉽을 가진 박영민 목사를 축복했다. 당일 임명식에서는 "With Great Vision of Faith in God"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위대한 비전) 이라는 제목으로 Dr.H.Ronald Vandermey, Th.D., Ph.D., D.R.E.,D.Litt.,CUTS President MAIN  (H. 로널드 벤더미 박사 (신학박사, 철학박사, 종교교육박사, 문학박사), CUTS 총장)의 축하식의 설교가 있었다. 또한 Dr. Paul Kang,D.Min.,D.C.E.,D.D.,Th.D.,Ph.D.,Chancellor/Founder (목회학박사, 기독교교육박사, 명예신학박사, 신학박사, 철학박사), 설립자 겸 총장 강신권 박사는 박영민 목사의 열정적인 목회사역과 선교사역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코헨대학교의 설립 비전인 153비전에 함께 동역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강조하고 교수 임명장과 명예 박사패를 전달하였고, Dr.Michelle Kang, D.C.E.,D.D.,Ph.D.,Chairman(기독교교육박사, 명예신학박사, 철학박사), 이사장 미셸 강 박사가 총장님들의 저서와 학교를 상징하는 뱃지와 벨트, 교수 임명장을 전달했다. Conferring of professor's license (PTC) / Appointment (교수 자격(PTC) 수여 / 임명)에 대한 축하로 DR.William Stinde(윌리엄 스틴데 박사)의 권면, 코헨대학교 부총장 Rev.Dr.Sarah Kim,Ph.D, CUTS Vice President (철학박사, CUTS 부총장) 사라김 박사의 기도와 Rev.Dr.Joseph Kim,Ph.D.,CUTS Professor (철학박사, CUTS 교수) 조셉김 박사의 축사가 이어졌다.더불어 이스라엘 쥬이시에이전시 총재 Dron Almog(도론 알모그)는 박목사가 그동안 이스라엘 알리야 사역의 동참에 감사 메세지와 축하의 영상을, 국제신학연구원 학장 신경일 박사는 박영민 목사는 유대인을 돕는 한국의 쉰들러라고 말하며 코헨대학교 교수가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는 메세지로 영상을 보내왔다. 박영민 목사는 명예 박사 수여와 교수직 임명을 받은 후  '나의 나 된것은 주의 은혜다' 라는 사도바울의 고백을 심장에 새기며 남은 생애를 헌신하겠다며 코헨대학교의 가족으로써 더욱 겸손하게 학교를 빛내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일에 코뿔소처럼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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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섬기는 목사, 하나님이 주인공인 교회로 섬기겠다” 김광근 목사 크리스천헤럴드2025.06.14
    본지 컬럼니스트이며 AX Mission의 대표인 김광근목사가 지난 6월8일,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위치한 클리프턴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전정구 목사(버지니아지방회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박상준 목사(버지니아지방회 회장)의 “관계로 부름받고 소통으로 세워지는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이어졌다. 박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해야 참된 교회가 세워진다”며, “관계는 구조이고 소통은 소프트웨어이다. 소통으로 교회가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예배 후 2부 순서에서는 전 교인이 함께하는 합심 축하기도와 함께 김광근 목사의 취임사가 이어졌는데  김광근 목사는 “담임 목사보다는 섬기는 목사가 되겠다. 하나님이 주인공이신 교회로 섬겨가겠다. 교회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다”며 겸손한 각오를 밝혔다. 김광근 목사는 서울 사랑의교회 부목사를 역임했으며, Memphis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D.Min)를 취득했다. 현재 미션어웨이크(missionAWAKE) 대표이자 Grace Mission University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클리프턴한인침례교회는 한인 이민자들의 신앙 공동체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교회 웹사이트(ckbcv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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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주크리스천신학대, 6월14일LA 찬양교회서 크리스천헤럴드2025.06.14
    미주크리스천신학대학교(원)의 2025년 학위수여식이 6월14일 토요일 오후2시30분에 LA찬양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엘리야김총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2025년 결실을 맺게됐다”면서 다음세대 사역자들을 축복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학위 수여자는 BA, 신영 박성진, 김철용, 박미영, 김성은, 김하식, M Div에 서진권, 김우연, 이종숙, 박춘혜, 김진종, 박선우, 김진영, 서유리, Th.M. 은 안정희, 서봉건, 김인청, 이원철, 박수철, D.Min은 피터원, Th.D. 양승수, 그리고 명예신학박사는 Joey Baltaxar가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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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Global Vision, 지역사회섬김 무료 공개 강좌 오픈 크리스천헤럴드2025.06.14
    온오프라인으로 사역중인 Global Vision Community(제임스구 목사)는 다가오는 6월23일부터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개설하면서 무료공개강좌를 오픈한다.“함께 배우고 나누며, 따뜻한 커뮤니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강좌는 캘리그라피교실부터 생활영어교실, 함창과 성악교실, 기초 컴퓨터 및 AI교실, 건강셀프케어 교실, 등 다양하며 모든 강의는 수시 모집으로 모든 연령층을 환영하며 누구나 환영한다.  등록비 $150로 선착순 50명 이다. 장소: Global Vision Community Center, 1442 Irvine Blvd. STE 108, Tustin, CA 92780신청 및 문의: 949-667-0264 및 714-393-4595 (문자가능)하며 당일 방문 등록 환영 주요강좌안내1. 캘리그라피 교실: 아름다운 글씨에 마음을 담다. 성경 구절, 명언, 감사카드까지 직접 써보는 감성 힐링 수업! 기초부터 시작 / DIY 작품 제작 / 마음치유 효과무료공개 강의: 6월 23일 월요일 오전 9:30분   정규 강의: 매주 월요일 오전 9:30~12:002. 합창 및 성악 교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은혜를 나누는 시간, 기초 발성부터 함께 부르는 워십 찬양까지! 소그룹 찬양 / 찬양팀 훈련 / 예배 회복무료공개 강의: 6월 23일 월요일 오후 1:30분  정규 강의: 매주 월요일 오후 1:30~4:003. 기초 컴퓨터 & AI 교실: 디지털 세상, 두렵지 않게! 한글 및 영어 자판부터 검색까지, 이메일, 영상 보기, 문자 보내기, 사진 공유 등 실습 중심 수업, 시니어 강력 추천 / 1:1 도움 제공 / 실생활 적용무료공개 강의: 6월 24일 화요일 오전 9시:30분  정규 강의: 매주 화요일 오전 9:30~12:004. 건강셀프케어 교실: 스트레스 해소, 감정 조절, 마음챙김까지! 전문 상담가와 함께하는 정서 회복 프로그램, 일상 속 마음 건강 / 자존감 회복 / 안전한 공유의 공간, 셀프케어와 영적 회복을 돕는 시간무료공개 강의: 6월 24일 화요일 오후 1시:30분   정규 강의: 매주 화요일 오후 1:30~4:005. 생활 영어 교실: “Hello”에서 “How’s your day?”까지! 이민생활에 꼭 필요한 실전 영어 습득, 초보자 환영! 회화 중심의 실용 영어, 미국 생활에 필요한 표현과 문화 이해, 기초 회화 / 발음 연습 / 소그룹 활동무료공개 강의: 6월 27일 금요일 오전 9시:30분  정규 강의: 매주 금요일 오전 9:3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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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ICE불법이민자 급습에 반대시위 격화, "군투입"에 미전역 확산 크리스천헤럴드2025.06.14
    불법 이민자 체포·추방에 반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벌어진 대규모 시위가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지난 6일 이후 8일까지 이민자 수천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일부가 연방 요원들에게 돌을 던지고 차를 불태우는 등 과격 양상을 보이면서 시위 진압에 군 병력이 현장에 투입되어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 섬광탄이 연이어 발사됐고, 현장을 취재하던 언론인이 시위진압용 비살상탄에 맞아 쓰러지는 일까지 발생했다.CNN방송, AP통신 등 언론에 따르면 시위대 수천 명이 이날 LA 시내 중심가의 연방정부 청사 단지에 위치한 구금센터 인근에서 주 방위군 등으로 구성된 당국 요원들과 대치하고 있다. 구금센터는 최근 체포된 불법 이민자 상당수가 현재 수감 중인 곳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가주 방위군 2000여명에게 소집 명령을 내렸고 8일 주일아침부터는 LA 연방건물 등에 300명의 주방위군을 배치했다. 뉴섬 가주 지사와 캐런 베스 LA시장은 상황이 더욱 악화 되는 것에 우려, 트럼프 대통령이 주방위군 철수 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연방 당국은 앞으로 30일 동안 LA지역에서 불법체류자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위대는 진압 요원들의 대열에 가까이 다가서면서 "부끄러운 줄 알라", "집으로 가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오토바이를 탄 2명이 시위 진압 요원 스크럼을 향해 돌진해 요원 2명이 부상하는 일도 발생했다.요원들을 들이받은 오토바이 운전자 2명은 현장에서 바로 붙잡혔다고 CNN은 전했다.시위대 일부는 LA 현지의 자율 주행 자동차 '웨이모'를 부수고 불을 지르기도 했다.시위대는 한때 현지의 주요 도로인 101번 고속도로를 점거하기도 했다. 이 영향으로 점거된 도로 진입이 한때 차단됐었다. 점거 지역이 다른 주요 도로와 합류하는 분기점 인근인 탓에 LA에는 극심한 교통 혼잡이 벌어졌다.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이런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진압에 나서고 있다.당국은 최루탄, 고무탄, 후추탄 등을 연이어 발사하며 시위대 해산을 시도하고 있다.AP통신은 일부 시위대가 진압요원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다른 요원들이 최루탄을 발사하면서 이를 저지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또한 시위대 상당수가 당국의 해산 시도 과정에서 체포됐다고 CNN방송이 전했다.당국은 해가 진 뒤 시위대의 폭력 수위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LA에서 발생한 과거 유사한 상황에서 밤 시간대에 더욱 거친 폭력성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당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CNN에 "힘든 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시위 현장에는 이날 이른 오전부터 주 방위군 300여명이 투입됐다.주방위군은 방패와 보호복 등 시위 진압 장비를 갖추고 LA 연방청사 인근의 시위 진압 임무에 배치됐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등이 시위를 진압하지 못했다면서 전격적으로 주방위군 투입을 지시한 바 있다.통상의 경우 주방위군은 주지사의 지휘를 받는다. 미국 대통령이 주지사 동의 없이 주방위군을 투입한 것은 1965년 민권 시위대를 보호하겠다며 앨라배마에 군대를 보낸 린든 존슨 대통령 이후 60년만에 처음이다.시위대 해산 시도 과정에서 언론인이 시위 진압용 비살상탄에 피격당하는 일도 벌어졌다.이번 시위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압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에 항의하는 의미로 지난 6일 발생해 이날까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시위 발생 둘째 날에는 LA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30㎞ 떨어진 패러마운트 지역의 히스패닉계 이민자 거주 지역에서 시위대 수백 명이 당국과 격렬한 충돌을 벌였다.시위대는 국경순찰대 차량에 돌멩이, 콘크리트 덩어리 등을 던지며 이동을 막아섰다. 최루성 물질로 만들어진 비살상 무기 후추탄과 최루탄, 섬광탄 등이 시위대에게 발사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시위와 관련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내란 폭도들이 우리의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을 막으려고 연방 요원들에게 몰려가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국토안보부, 국방부, 법무부 장관에게 "LA를 이민자 침공으로부터 해방하고 이민자 시위를 끝내는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질서는 회복되고, 불법 이민자들은 추방될 것이며, LA는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밝혔다.반면 개빈 뉴섬 주지사는 엑스(X·옛 트위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주방위군 배치가 불법이며 주 자치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면서 주방위군 철수를 공식 요청했으나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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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The letter 09 김광근 -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 크리스천헤럴드2025.06.14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 장 1절 교회 생활은 종종 '내가 좋아하는 방식'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 사이에서의 선택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것을 추구하지만 믿음의 삶은 때로 그 본능을 거스르는 희생과 인내를 요구합니다. 로마서 12장 1절은 우리에게 예배의 본질을 상기시킵니다. 예배는 단지 찬양하고 말씀을 듣는 시간이 아니라, 자신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산 제물'이란 말은 살아 있으면서도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진 상태를 의미합니다.내가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그런 산 제물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우리는 나의 권리보다 하나님의 뜻을 앞세워야 하며,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할 일을 택해야 합니다.이러한 결단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희생과 순종을 통해 교회를 세우시고, 그 안에서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삶을 원한다면 그 출발점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기꺼이 선택하는 데 있습니다. 교회는 그 순종을 통해 세상 속에 하나님의 영광을 비추는 등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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