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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 명사특강 열린공감강좌 연다 크리스천헤럴드2024.09.03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 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는 2024 년 9 월 6 일 금요일 오전 11 시, 미주 지역에 사는 기독교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명사 특강 열린공감강좌를 연다.“우리 믿음 되돌아보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기독교 신학과 철학을 깊이 있게 연구한 정재현 교수가 강사로, 신앙의 본질을 되새길 있는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한 탐구를 통해 참석자들이 자신의 믿음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성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이번 강좌는, 단순한 교리적 이해를 넘어, 개인의 신앙적 여정을 반추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신앙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정재현 교수는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와 문학사를 전공하고, Emory University 신과대학원에서 철학적 신학으로 석사를, 일반대학원에서 종교철학-조직신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정재현 교수는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과 성공회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저서로는 '인생의 마지막 질문', '앎이 그대롤 속일지라도: 자기강박으로부터의 해방을 향한 해석학', '믿음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종교 강박으로부터의 해방을 향한 해석학', '통찰: 죽음과 얽힌 삶, 그래서 사랑' 등이 있다.이번 강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뿐만 아니라 Zoom 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본 강좌에 참여할 수 있는 Zoom ID 는 829 947 6668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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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C&MA한인총회신학교, 9월3일 첫학기 개강 크리스천헤럴드2024.09.03
    각 교회 안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더 넓게, 더 깊게, 더 높게' (Wider, Deeper, Higher) 지성과 영성으로 하나님 나라의 신실한 일꾼과 지도자들로 훈련시키고 자 하는 C&MA한인총회 신학교가 오는 9월3일 첫 학기 개강을 한다. 모든 과정은 3 개 언어 과정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중 선택으로 진행되며 (1) 지도자 양육 과정 (5개 과목, 15학점): Church Leadership Development, (2) 전도사 양성 과정 (10개 과목, 30 학점): Pastor Program, (3) 목사 양성 과정 (20개 과목, 60 학점): Ordained Pastor Program, (4) 비학점: Non-credit으로 진행되며 각 과정을 마친 학생은 수료증을 받게 되며, 마지막 목사 양성 과정을 마치면 C&MA 교단 목사 안수를 신청할 자격이 주어진다. 3학기이며, 9-11월(가을학기), 1-3월(겨울학기), 4-6월(봄학기)로 각 과목당(3 학점) $300 이며 ‘zero debt policy’에 의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는데 특별히 2024 년 9 월 가을학기는 개교 기념으로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되며 수업료가 면제된다. C&MA 는 지난 140 여년 동안 예수님이 주신 대사명(Great Commission)에 따라 복음 전파 사역을 힘있게 감당해 오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81 개국, 2 만 3 천여 교회에서 630 만의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고 있는 교단으로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송가 중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어저께나 오늘이나’,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등을 작곡한 A.B. Simpson 목사가 뉴욕 맨해튼에서 1887 년에 창시한 교단이다. 현재 미국 등 북미에서 파송된 900 여 명의 선교사, 그리고 타 국가에서 파송된 500 여명의 선교사가 미전도 종족들 중심으로 사역하고 있다.  문의 C&MA 한인총회 Alliance Theological Institute Tel. (201)331-5000 E-mail: admin@ati-kdcma.org Website: https://ati-kdcma.org메인 캠퍼스: 169 Main Street, Ridgefield Park, NJ 07660서부지역 캠퍼스: 2275 W. Lincoln Ave., Anaheim, CA 9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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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월드미션대학교, 한국의 성결대학교와 업무협약 (MOU) 체결 크리스천헤럴드2024.09.03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박사)와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박사)는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월드미션대학교 스마트강의실에서 상호 협력과 유대 관계에 대한 양 기관의 의지를 담은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을 위해 성결대학교의 김상식 총장과 유현식 실용음악과 교수가 한국에서 본교를 방문하였다.이 날 체결식에서 성결대학교 김상식 총장은  “이번 WMU와의 협력이 성결대학교의 국제적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고 WMU 임성진 총장은 "양교의 협력을 통해 21세기 기독교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가지는 중요성을 언급했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월드미션대학교와 성결대학교는 학문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학술 자원 교환 및 시설 활용을 도모하고, 둘째, 교수 및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양 대학 간의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 하며, 셋째, 문화 체험 및 단기 어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지막으로, 양 대학은 공동 세미나와 학술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월드미션대학교와 성결대학교는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에 대한 상호 발전을 기대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활짝 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월드미션대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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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올해 100년, ‘대한인국민회 100년사” 발간 기념 크리스천헤럴드2024.09.03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클라라 원, 이하 기념재단)가 지난8월29일 목요일,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2층에서 ‘국민회 100년사 이야기가 있는 기금모금 갈라’를 개최하면서 ‘대한인국민회 100년사’ 발간 기념회도 함께 진행했다.기념재단은 대한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유물을 보존하고 도산 안창호 선생의 교육정신이 살아있는 대한인국민회관(LA 사적지 548 역사물)을 관리 보존하는 것을 임무로 하여, 클라라 원 이사장은 “기념재단의 주요 사업으로는 2~3세를 위한 정체성 역사뿌리교육과 일반인들을 위한 이민역사 세미나, 독립유공자 발굴 및 사적지 보존사업, 대한인국민회관 수복사업 등이 있다”며 “국민회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던 바 있다. 대한인국민회관은 1906년 창립된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 성전과 이웃하면서 초창기 크리스천 이민자들이 조국의 독립운동에 동참해온 긴 역사를 갖고 있다. 이번 갈라에서는 ‘대한인국민회 100년사’ 발간 기념회도 함께 진행됐는데 미주 독립운동 시절의 사진 342장이 실린 화보집으로, 3.1운동 발발 10년전인 1909년 대한인국민회 창설부터 현재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에 이르기까지 100년이 넘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한인이민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문의 (323)428-8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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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美 기독교인 81% "기독교 영화는 효과적인 전도 방법" 크리스천헤럴드2024.09.03
    미국 기독교인 10명 중 8명이 기독교 영화가 복음을 전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고 믿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기독교 영화를 효과적인 전도 방법으로 믿고 있다는 새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인 라이프웨이리서치(Lifeway Research)가 미국 개신교 교인 1,008명을 대상으로 '기독교 영화와 책에 대한 교인들의 견해'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가 기독교 영화를 효과적인 전도 도구로 생각했다.응답자의 3분의 2(72%)는 지난 1년간 기독교적 메시지가 담긴 영화를 의도적으로 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12%는 비기독교인을 기독교 영화 시청에 초대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또 응답자의 21%는 비기독교인과 영화의 기독교 주제에 대해 논의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기독교 서적과 관련, 기독교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지난 1년 동안 최소 한 권 이상 읽었다고 답했다. 10권 이상 읽는다고 밝힌 응답자는 3%를 차지했다.라이프웨이리서치 스콧 맥코넬(Scott McConnell) 전무이사는 "기독교 영화는 교인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들은 모든 기독교 영화가 자신이 아는 비기독교인들에게 적합하다고 가정하지는 않지만, 영화가 복음을 전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저명한 기독교 영화 제작자 스티븐 켄드릭(Stephen Kendrick) 씨도 "영화는 감정적이고 기억에 남는 이야기 속에서 성경적 진리를 전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수많은 사람들이 기독교 영화를 통해 그리스도를 믿게 됐다. 성령은 예술을 통해 그리스도의 영광과 복음을 가리키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최근 몇 년 간 기독교 영화가 미국에서 흥행에 성공을 거두면서 할리우드 제작자들이 기독교 영화 제작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올 가을 다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오는 기독교 영화 시리즈 '신은 죽지 않았다'는 지난 2014년 처음 개봉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다.1960년대 말과 1970년대 초 미국 캘리포니아를 휩쓸었던 기독교 부흥 운동을 다룬 영화 '예수 혁명'도 개봉 2주 만에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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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제28회 에피포도문학상 수상자 선정되다 크리스천헤럴드2024.09.03
    에피포도예술과문학(Epipodo Art & Literature • 백승철 대표)이 제정한 제28회 에피포도문학상 수상자 다섯 명이 선정되었다. 시문학상(본상)은 시애틀(Seattle)에 거주하는 이송희 시인의 ‘우주의 탄생’ 외 4편, 한국(서울)에서 이용자 시인의 ‘비상’ 외 4편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문학상 수필은 김명수(프리몬트 Fremont) 수필가의 ‘아버님의 진심’ 외 2편이 선정되었다. 시문학상 신인상은 정한나(세리토스 Cerritos)의 ‘도토리의 행복’ 외 2편, 임지영(라구나 니구엘 Laguna Niguel)의 ‘경계’ 외 2편이 수상하게 되었다.아동문학가로 활동하는 이송희(시애틀 Seattle) 시인은 경희해외동포문학상 수상, Famous Poets Free Poetry Contest 수상, 대한민국통일예술제 문학대상, 미주문인협회 이사, 한국디카시인협회 시애틀지부장, 시집으로 <나비, 낙타를 만나다> 동시집 < 빵 굽는 날> 외 다수가 있다.이용자(한국 서울)시인은 한맥문학동인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으로 활동하며 시집으로 <빛이시라 그분은> <사랑이시라 그분은> <소망이시라 그분은> 외 다수가 있다.김명수(프리몬트 Fremont) 수필가는 이화여자 대학교, U.C. San Francisco 약학대학, 명우문학 회원, 버클리문학 신인상 시 수상, International Poetry Contest 수상, Eber & Wein publishing에 Best Poet으로 선정, 한국일보 ‘여성의 창’필진을 역임했으며 작품으로 장편소설 <잎새 위의 이슬> 수필 <감나무 속의 저녁노을> 외 다수가 있다.신인문학상 수상자 정한나(세리토스 Cerritos) 시인은 남가주 광염교회 사모로 미주 크리스천대학 교수, 꿈땅 비젼센타 대표(홀사모 사역), 하브루타(유대인 자녀교육) 세미나 강사이며 작품으로 <여섯도 안 많아요> 공저 <하브루타 네 질문이 뭐니> 엽합시집(시전) <나아드의 향유> <아가무> <하프타며 새 노래를> 외 다수가 있다.임지영(라구나 니구엘 Laguna Niguel) 시인은 대구매호초등학교 교사 역임, JU Genesis Lab 공동대표이며 얼바인 주교회 북클럽 팀장, 제9회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임승쾌) 주최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 수상자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인의 길에 들어섰다.아울러 이번에 수상한 작품집 출판기념과 시상식은 2025년 에피포도설립 30주년을 기념해서 뜻 깊게 진행될 예정이다. www.epipo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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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아프리카 차드에 크리스천초등학교 설립 크리스천헤럴드2024.09.03
    ‘아름다운 마무리’를 캐치프레이즈로 설립된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아프리카 차드에 크리스천초등학교 설립에 필요한 기금 마련을 위한 갤러리를 연다. 유분자 이사장은 이를 위해 집안에 잠들어 있는 도자기, 그림, 글씨, 고가구 등 소장품들을 기증 받아 전시하면서 판매된 수익금 전액을  이슬람의 땅 차드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자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 운동의 일부로 동참을 부탁하고 있다. 올해로 세번째 열리는 소망 갤러리는 9월13일 금요일부터 1주일간(주일 제외) 진행되는데 오전 10시30분 부터 5시까지 열린다. AJL갤러리는 8600 Beach BL #201, Buena Park에 소재한다. 소망소사이어티는 그동안 차드에 소망우물로 생명살리기 캠페인을 펼쳐 왔었으며 이번에 수도 온자메나에 내일을 짊어질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교를 세우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 기독교재단으로 부터 부지를 무상 증여 받게되고 건물 건립에 필요한 공사비와 향후 5년간 학교 운영비 등 소요 예산 30만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지난 2020년 차드 정부의 긴급구호요청으로 쌀 보내기 캠페인을 벌여 미주 한인사회에서 8만 4천여 달러를 모금해 차드에 송금, 굶주림을 해결한 바 있다. 이후 매년 한인 커뮤니티의 성금을 모아 차드에 쌀을 보내고 있다.웹사이트(www.somangsociety.org)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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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韓 3천여 목회자부부, 기도로 영적 충전 크리스천헤럴드2024.09.03
    28일 오전 경기 화성 흰돌산수양관은 '초교파 지구촌 목회자 부부 집중기도성회'에 참석한 60여 개국 목회자 부부 3,000여 명의 기도 소리로 가득했다.이들은 지난 26일부터 목회 의욕 회복과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에 매진하고 있다. 예수생애부흥사회와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연세중앙교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기도성회는 목회자 부부의 영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윤석전 연세중앙교회 목사는 '초월된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윤 목사는 "지금 한국교회는 기도의 필요성을 망각하고 있다"면서 "이번 성회를 통해 기도에 힘써 모든 목회자들이 회복되고 성령 충만받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성경에서 하나님께서는 기도하지 않는 사람을 쓰신 적 없다"며 "교회는 기도와 말씀으로 부흥한다. 목회자들은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윤 목사는 또 "거듭 기도하면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주님의 심정을 깨닫길 바란다"며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사도와 같은 큰 능력을 받아 왕성한 목회사역을 이어 나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참석자들은 이날 기도성회를 통해 목회 의욕을 회복했다고 한목소리로 고백했다.김창훈 덴버할렐루야교회 목사는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은 시간이었다"며 "목회 현장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적 고갈을 느껴왔는데 이번 기도성회를 통해 더욱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전심으로 기도할 힘을 채웠다"고 밝혔다.김 목사와 함께 참석한 김선아 사모도 "평소 기도하다 막혔던 부분이 뚫리는 영적 성장을 경험했다"며 "기도는 생활 그 자체라는 것을 깨닫고 감사함과 평안함을 얻었다"고 고백했다.인도에서 온 프라밧 챤드라 나약 목사는 "한국에서 풍성한 은혜를 가득 받고 간다"면서 "이 모든 것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인도교회가 기도와 성경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갖도록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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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주여, 이 땅을 회복해 주소서"…'종교개혁 주일' 대규모 연합예배 크리스천헤럴드2024.09.03
    "한국교회가 위기 의식을 가지고 비진리와 동성애 파고에 맞서야 합니다. 교단과 지역을 넘어 연합예배로 하나 될 때 우리 사회에 회복이 일어날 것입니다."동성애 확산, 성혁명 등 반성경적 사조가 확산하는 가운데 이 땅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대규모 연합예배가 열린다.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기도회' 준비위원회는 29일 서울 종로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교단장·총무 초청 간담회를 열고 연합예배의 취지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연합예배는 종교개혁 주일인 오는 10월 27일 오후 3시에 광화문과 서울역 일대에서 드려진다. 주최 측은 현장과 온라인을 통틀어 200만 명 참여를 목표 삼았다.  이번 예배는 특정 교회나 단체가 아닌 초교파적으로 연합해 드려진다는 점에서 의미 깊다. 한국교회가 반성경적 사조를 막고 복음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연합예배 운영분과 위원장인 홍호수 거룩한방파제 사무총장은 "최근 동성커플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대법원의 판결에 대응하고 동성혼 합법화를 막는 등 악법들을 저지해, 이 땅의 회복을 이끌자는 취지로 연합예배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준비위 측은 연합예배를 위한 교단장과 총회 관계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교단 산하 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 ▲예배순서자에 대한 모든 권한 준비위 위임 ▲차별금지법 이하 모든 동성애 관련 악법 저지 협조 등이다.특히 오는 9월 개최되는 교단별 정기총회에서 연합예배 공식 참여 및 지지 성명 발표를 결의해줄 것을 제안했다.오정호 거룩한방파제 대회장은 "우리 모두 교단은 다르지만 부름 받은 소명자로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며 "다가오는 종교개혁 주일, 한국교회와 사회가 회복되는 새 역사가 일어나는 은총의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준비위는 다음달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연합예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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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챗GPT 활용 시대 속 설교는 어떻게?…"지혜로운 사용 필요" 크리스천헤럴드2024.09.03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목회현장에도 챗GPT 사용이 빈번해진 가운데, 교회 내 무분별한 기술 남용을 막기 위해 목회자들의 '딥 프리칭'(deep preaching)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원장 신원하)는 26일 안양일심교회에서 하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인공지능이 만들 교회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이 교회와 목회 사역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이를 대비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대혁 총신대 신대원 교수는 챗GPT를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딥 프리칭(Deep-Preaching)'을 제안했다. 딥 프리칭은 청중의 삶을 복음으로 관통하는 깊은 신학적 성찰을 담은 설교를 말한다. 설교자가 본문을 놓고 오래 묵상하며 신학적 사고를 맥락화 해야만 딥 프리칭이 가능하다. 이때 챗GPT는 설교 주제와 관련된 개괄적인 정보와 성경 본문 관련 자료를 취합하는 용도로만 부분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김 교수는 "설교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 전달에 그치는 게 아니다. 청중은 진정성 있는 설교자를 갈망한다"면서 "챗GPT를 도구로만 사용하고 본문 앞에서 충실한 주해 과정을 거쳐 탄탄한 설교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챗GPT를 보조적인 수단으로만 활용하고 기술이 발전할 수록 설교에 더욱 내실을 기하자는 것이다.챗GPT의 등장으로 목회현장에는 이미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 목회데이터연구소가 한국교회 담임목사와 부목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목회자 절반(47%) 정도가 인공지능 챗GPT를 사용한 적 있으며, '설교 또는 강의 준비를 위한 자료 획득'(87%), '설교문 작성'(29%)에 활용하고 있었다. '앞으로 챗GPT가 설교 준비에 활용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응답자의 79%에 달했다. 하지만 미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챗GPT는 이단 교리나 편향적 정보를 제공할 위험성이 크다. 설교 표절이나 저작권 등 윤리적 문제에도 취약하다. 김 교수는 "온라인에는 기독교 핵심 교리를 왜곡하는 잘못된 자료가 건전한 정통신학 자료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며 "무분별한 챗GPT 활용은 신학적 일관성이 없는 설교로 청중에게 혼란과 갈등을 낳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챗GPT를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 설교자가 먼저 설교 준비 과정에서 자세를 가다듬어야 한다"면서 "성경 전체의 맥락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충실하게 본문을 연구해 신학적 성찰이 담긴 '딥 프리칭'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행사를 주최한 신원하 원장은 "인공지능은 사역자들로 하여금 효율적으로 설교 준비와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돕지만, 설교와 목회 사역에 비윤리적이고 몰인격적인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며 "혁신적인 과학 기술의 도전 앞에 서 있는 한국교회와 사역자들이 이를 신학적으로 잘 검토하고 기독교 윤리적으로 잘 대응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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