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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창립 31주년 무궁화 여성 합창단, 23회 정기연주회 개최해 크리스천헤럴드2024.09.18
    창립 31주년을 맞은 무궁화 여성 합창단(단장 강성희 지휘 지경교수)이 지난 2024년 9월 14일 오후 5시30분, 세리토스선교교회(방상용목사 시무)에서 제23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시니어 여성들의 합창단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무궁화여성합창단은 무게감 있는 연륜으로 목련화, 제비 등 가곡과 만유의 하나님, 얼마나 아프셨나,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등 찬양곡등을 잘 조화하면서 9월의 아름다운 저녁시간을  400여 명의 청중들과 함께 했다. 강성희 단장은 이번 연주회를 위로의 음악회로 준비했다고 밝히면서 팬데믹 기간동안 많은 단원들이 교체되고 지휘자도 새롭게 세워지는 등 변화가 많았음에도 정기연주회를 열수 있음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무궁화합창단의 이번 연주회 수익금의 일부는 여전히 전쟁중에 있는 분쟁국 선교현장의 아동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성경 필사 캠페인 월드쉐어 USA 선교 프로젝트 후원금으로 4,000불이 우크라이나와 아이티 지역으로 전달됐다. 한편 오렌지 미션 콰이어(이하OMC/단장 김계환, 지휘 강민석)이 특별출연하여 Sing Your Way Home, 희망의 나라로,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등 세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무궁화 합창단은 매주 월, 금 오전에 세리토스 선교교회에서 정기 연습을 하며 새로운 회원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강성희 단장/(213) 465-9890)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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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조영석 목사의 생각하며 기도하며 - 외로움을 허비하지 말라 크리스천헤럴드2024.09.18
    살아온 삶의 흔적 때문인가, 유난히 외로움과 고독을 잘 타는 나는 때론 이런 감정들이 신앙인으로서 적절치 않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러나 결코 기쁘지 않거나, 감사가 부족해서 외로움이나 고독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항상 기뻐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여서도 아니다.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복을 세어보면 너무 감사해서 “나 같은 죄인..” 이후로는 말을 잇기가 힘들다. 잠자리에 들 때 내 곁에 항상 있어주는 아내를 볼 때, 잠들어 있는 아이들 손을 잡고 기도할 때면 감사와 기쁨이 넘쳐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지 기가 막혀서 할말을 잃기도 한다. 그러니 감사가 부족해서, 받은 복을 세어보지 못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다만 변명을 하나 하자면 어린 시절 깨어진 가정에서 자라며 받은 상처와 성장기와 청년때의 방황 등, 이런 상황속에서 경험한 감정들이 오랫동안 내 마음에 베어서인지 외로움이나 고독이 낯설지는 않다. 이제는 이것도 나 자신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며 받아드리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라디오에서 저서로도 접하고 평소 존경하고 즐겨 듣던 한 목사의 간증을 듣게 되었다. 교인도 많고, 가족도 잘 있고, 다 만족하고 감사한데 그래도 외롭다며, 여전히 고독하다고 했다. 그러나 그 고독이 있기에 생각하며 고민하게 되고 글을 쓰게 되었다며, 외로움은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외로움을 낭비하지 말라는 그의 말에 깊이 공감했다.왜 인간은 외로움을 느끼고 고독한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외로움 속에서, 혼자 있는 시간 속에서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나 자신을 발견하는 그 시간은 외로울 수밖에 없지 않나 싶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외롭고, 고독하고, 고통스럽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나의 약하고 부끄럽고 이기적인 참 모습을 마주하면서 연민과 절망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이 있겠는가. 그래서 바로 그때에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그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 외로움을 달래려고 술 취함으로 방탕함으로 어리석게 보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그때에 주님 앞에 나아가면 특별한 깨달음과 은혜를 주신다.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신다. 영원한 것들에 대한 소망을 품게 하신다. 거룩함을 삶에서 이루게 하신다. 은밀한 곳에서 죄로 달려 가지 않고 주님께로 나아가게 하는 영성을 키워 주신다. 이처럼 외로움은 주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하나님의 방법이기도 하다. 그러니 그 기회를 허비해서는 안 된다. 외로움을 완전히 채워 주실 주님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세월을 아끼라..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엡 5: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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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은주 교수의 탈진을 긍정하라 12 <탈진의 문화인류학적 통찰> 크리스천헤럴드2024.09.18
    탈진의 문화인류학적 의미는 효과적인 타 문화 의사소통을 담지 한다. 원활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타 문화 능력(타 문화적 인식, 지식, 태도, 기술)과 타 문화 존중과 공감, 언어적 및 비언어적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하다. 기독교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하나님이 인간의 상황과 문화 속에 오셔서 복음을 주신 사랑의 의미에서 발견한다.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에 나오는 눈사람 올라프의 말은 청중들의 심금을 울렸다. 올라프는 몸이 점점 얼어붙는 안나를 위해 벽난로를 피우고 자신의 몸은 녹아 내리면서 친구를 지킨다. “친구를 위해서라면 몸이 녹아도 괜찮아. 사랑이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걸 내가 원하는 것보다 우선순위에 놓는 거야.” 죽음과 사랑이 교차되는 올라프를 보며 예수 그리스도를 떠올린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사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의 인간 문화 속으로 보내셨고 그리스도는 하늘보좌를 버리고 인류의 구속을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자기비움을 하셨다. 하나님은 성육신으로 사람과 의사소통을 이루셨다. 성육신 선교는 문화를 초월하여 타자의 삶으로 들어간다. 성육신은 진정한 사랑을 대표하며 영혼을 구원하고자 자신의 모든 것을 비우고 생명을 불어넣는 자리이다.성육신 삶은 자기비움, 십자가의 능력과 부활, 성삼위 하나님과 의사소통, 성령의 역사, 평화와 거룩함을 요청한다. 첫째, 자기비움은 철저히 자신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종의 모습으로 오셨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종의 모습으로 타인을 섬김으로 예수님을 본받는다. 둘째, 십자가의 능력과 부활을 의지해야 구속의 은혜를 누린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언약에서 타락한 모든 것을 회복하는 길이다. 십자가의 능력이 용서와 사랑으로 복음을 빛나게 하고 십자가의 부활의 승리가 현재와 미래의 소망을 안겨준다. 셋째, 성삼위 하나님과 의사소통은 하나님과 우리의 연합하는 길이다. 사랑과 사랑이 하나로 연결되어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 동행과 교제의 증표이다. 넷째, 성령의 역사를 의지해야 충만하다. 성령의 인도와 역사하심은 새로운 길을 열고 새사람으로 거듭나며 풍성한 삶으로 증거한다. 다섯째, 문화 속의 삶은 영적 전쟁터이므로 성령의 능력과 기도로 승리하고 영혼 구원을 향한 지표로서 평화와 거룩한 삶으로 나타나야 한다. 1921년 스웨덴의 데이빗(David)과 스베아 플러드(Svea Flood) 선교사 부부는 젊은 시절을 하나님께 헌신하여 2살 난 아들과 함께 문화가 발달하지 않은 콩고로 갔다. 부족은 그들을 허락하지 않았고 음식을 파는 한 소년만 접촉할 수 있게 했다. 얼마 후, 임신 중이던 스베아는 출산하고 며칠 만에 말라리아로 죽었다. 절망한 선교사는 27살의 아내를 묻고 갓 태어난 딸을 키울 수 없어서 그곳 선교사들에게 맡겼다. 그는 아들만 데리고 고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완전히 탈진했고 하나님이 자신의 삶을 망쳤다고 생각하며 술과 함께 무너졌다. 그가 73세 되던 해 입양되었던 딸이 찾아왔다. 아버지가 콩고 한 소년에게 복음의 씨앗을 심었는데 그 소년이 자라 마을 전체를 예수님께 인도하였고 600명이 넘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다고 전했다. 데이빗은 기쁜 소식을 듣고 원망했던 하나님께 다시 돌아왔고 몇 주 후에 하나님의 영원한 집으로 떠났다. 스베아의 죽음은 헛되지 않았다. 젊은 날의 안락한 삶을 버리고 자기비움으로 콩고에 갔을 때 비록 부족 사람들과 접촉할 수 없었지만 십자가의 능력은 구원의 열매를 맺게 하였다. 하나님의 부르심의 순종이 훗날 그 부족에게 평화와 거룩함으로 나타났다. 데이빗은 아내의 죽음과 탈진을 경험했지만 평안의 회복을 누리며 거룩한 주님의 품에 안겼다.죽음은 또 다른 시작이다. 그리스도가 자기비움의 종으로 세상에 오셔서 많은 사람들을 섬기며 목숨을 버린 것은 또 다른 부활의 기쁨을 누리게 하였고 산소망을 안겨주었다. 죽을 듯한 고통과 탈진의 상황이 벌어지는가? 성육신을 기억해 보자. 생명과 회복의 소망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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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최재홍 목사의 하루한장 말씀 - 낙심하지 않고 문제 해결하는 방법(느헤미야) 크리스천헤럴드2024.09.18
    중국내지 선교회의 창시자인 허드슨 테일러(James Hudson Taylor 1832~1905)는 스물두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중국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선교지에서 첫째딸과 막내 아들을 잃었습니다. 더욱 이 당시에 중국은 끊임없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외국인들에 대한 적대감과 살의가 팽배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모진 고통과 시련이 찾아올수록 더욱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그는 중국에 100명의 선교사가 파송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더 많은 사역이 일어나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많은 나라에 중국내지 선교회의 지부가 세워지게 하셨으며, 1,000명이 넘는 선교사들이 중국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아뢸 수 있다는 것은 믿는 자들의 놀라운 특권입니다. 우리가 두려움에 빠지는 이유는 어려운 상황때문이 아닙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입니다. 선교학자 패트릭 존스톤(Patrick Johnstone)은 “우리가 일하면 그것으로 끝이지만,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라고 말했습니다. 두려워하고 염려만 하지말고 그 두려움과 염려의 제목들을 하나님께 기도로 올려드려야 합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을 믿고 맡기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일하실 것입니다. 두려움과 염려는 우리를 죽입니다. 그러나 간절한 기도는 우리를 살립니다. 두려움은 우리를 움추리게 만듭니다. 염려는 우리를 지치고 좌절하고 낙심하고 시들게 합니다. 그러나 기도는 우리를 소성시키고 일으키고 살려냅니다. 하나님 앞에 서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말세로 갈수록 사람들은 더욱 두려움과 염려의 노예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크리스쳔들은 바울사도의 간절한 편지처럼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해서 기도하면 기뻐할 수 있고, 관용할 수 있습니다. 염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평강의 복을 누릴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리고 다른 한가지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을 칼과 창으로 무장시킨 후 성벽 뒤에 배치했습니다. 허술하게 보이는 부분을 적군들이 보면, 느헤미야는 무장한 백성들이 여전히 두려움에 떠는 것을 보고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담대하라고 그리고 자신의 가족을 위해 용감하게 싸우라고 독려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을 믿고 간절히 기도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해야 할 섬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시험을 앞둔 학생이 좋은 성적을 위해서 기도했다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기도없이 자기 힘으로 사는 것이나, 기도했다고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은 모두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바가 아닙니다.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백성다운 의로운 성품과 삶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기도했다면 그 후에는 거룩하고 성결한 삶을 살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맞습니다. 어떤 성도들은 예배가 끝나고 돌아가면서 완전히 달라집니다. 교회에서는 선하게 행동하다가 집으로 돌아가면 이웃과 다투고 부딪히며 조금도 손해보지 않으려는 인색함을 드러냅니다. 귀를 막고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는 자, 그 말씀대로 살지 않는 자의 기도는 가증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잠28:9). 느헤미야는 기도한 대로 삶에서 실천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기도한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거룩하게 살아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기도드린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어려움에 직면했어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자기 책임을 성실하게 다했습니다. 여러분, 인생가운데 문제와 위기는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두려우신 분, 답답하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을 때에는 문제와 위기 앞에서 낙심하고 좌절하기 전에 먼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기도의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아울러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힘입어 책임을 다하는 것이야 말로 위기를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성경의 인물들을 살펴보십시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일하시고 역사하셨습니다. 우리 가운데 어려움이나 문제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대면할 기회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기회가 됩니다. 기도하며 새힘을 얻으시고 응답받아 증거하는 은혜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사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느 5:19)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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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스트레스 저항력 키우기 크리스천헤럴드2024.09.18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체중과 허리둘레는 증가한다는 미국 미네소타 대학의 연구발표가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게되면 절약 차원에서 값싼 음식을 선호함으로써 몸에는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보통 뱃살이 늘어나는 것은 스트레스가 가장 큰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 본능적으로 아드레날린과 코티졸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심장은 빠른 속도로 펌프질을 하고, 혈액 내에 포도당(혈당)과 지방산 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또한 펌프질로 사용되었던 당질과 지방산을 재충전하기 위하여 식욕을 자극하게 됩니다. 아드레날린은 계속 혈압을 높이고 근육을 긴장시켜 목 뒤가 뻐근해지고 허리를 뻣뻣하게 하며, 코티졸은 본능적으로 식욕을 자극하여 에너지가 추가로 필요하지 않은 데에도 설탕이나 당분이 많은 과자를 더 먹게 만듭니다. 스트레스 없는 세상을 기다리기보다는 내 몸이 스트레스 저항력을 키우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방법인데, 어떻게 하면 좋은지를 성경말씀을 잠시 살펴본 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5섯가지 정도 알듯말듯한 성경구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첫째, 누가복음 16장 9절 -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같은 장 11절 -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여기서 나오는 불의의 재물이란 불법적으로 모은 재물이 아니라, 재물 자체를 의롭지 않다고 보는 것입니다.둘째, 고린도전서 9장 7절 - 누가 자비량하고 병정을 다니겠느냐의 뜻은 누가 자기 돈을 내면서 군대에 가겠느냐는 뜻으로, 같은 장 9절, 13절, 14절로 모세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13.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을 모시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4.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 분들이 사례비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는 내용입니다.셋째, 사도행전 16장 31절 -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히브리서 3장 4절 -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집은 사람의 몸을 가르키는 것이고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뜻은 마지막 때의 육체적인 부활을 나타냅니다.넷째, 사도행전 26장 14절 -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방언으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채를 뒤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여기서 나오는 가시채를 뒤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는 뜻은 사람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가시덩굴을 발길질하는 것처럼 고생이겠구나라는 뜻입니다. 사도행전, 히브리서, 시편110편1절에,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에서 발등상은 발판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판이 되게 할때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아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뱃살도 빼고, 이로 인해 생기는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한 생명보험회사의 자료에 따르면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일찍 사망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몸에 지방이 많이 쌓여있는 것보다 지방이 복부에, 그것도 내장 사이사이에 낀 지방이 질병의 원인이된다고 합니다. 복부지방에 따른 각종질병 예방으로써는 좋은 흙에서 자란 식물에서 뽑아낸 미네랄을 권해드립니다. 우선적으로 혈액이 잘 순환되면서 복부의 장기들이 운동을 하게되어 복부지방이 자연스럽게 빠지게 됩니다. 그런데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흙에서 자란 식물에서 뽑아낸 미네랄을 드시는 것입니다. 유태인 특수영양제 M3는 그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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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Explo74대회 50주년을 맞아 크리스천헤럴드2024.09.18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이 말씀은 CCC역사와 김준곤 목사님을 준비하시고 그로 하여금 한국 민족을 위한 민족 복음화와 그를 통해서 날마다 꿈을 꾸게 하시므로 Explo’74와 세계선교 한국을 이루게 하시는 모든 사역을 대표하는 말씀이다.  한국 민족복음화 운동은 경제 개발의 속도에 맞춰 성취되었던 Explo’74는 하나님의 특별한 지혜로 전무 후무한 기독교 행사로 기록되고 있다. 그 시대를 살아온 성도들은 여전히도 Explo’74 50 주년을 맞이하면서 Explo’74에서 일어났었던 이야기를 듣고 나누면서 집회에서 경험한 간증에 마치 어제의 일처럼 감격하고 흥분한다.   그날의 50주년을 맞이하면서 이러한 열매를 맺기까지 하나님의 인도와 섭리에 대해서, 그리고 그 대회가 있기 까지 하나님은 과연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하나님이 광주 숭일 중,고등학교의 32살의 교장 김준곤 목사를 1957년에 미국 풀러 신학대학교로 보내실 때부터 이미 Explo’74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빌 브라잇 박사를 만나서 캠퍼스 복음화의 비젼을 보여 주셨고, 다시 한국으로 인도하셔서 국내에서 CCC 활동을 전개하시므로 step by step 으로 (당시에 사람의 지혜로는 알 수 없었지만) 하나님은 이미 Explo’74를 준비하셨던 것이다. 처음에는 학원(캠퍼스) 복음 전도 운동이었지만 그것이 곧 Explo’74의 출발점이었다.  잠언 16:9의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 시니라”라고 기록된 것 처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작정 가운데서 김준곤 목사님과 그와 동역한 CCC Staff들의 몸과 시간과 마음을 사용하신 것이다. 1958년 10월에 광주지구가, 11월에는 서울지구가 세워졌는데, 이 때부터 민족 복음화가 시작 된 것이다. 1958년은 자유당 시절, 1960년은 제 2공화국 민주당 시절, 1961년 5,16 군사 혁명으로 이어진 군사정권 시절을 지나오면서 정치적으로 불안정되고 혼란 스러웠지만 하나님은 김 준곤 목사님으로 하여금 준비케 하심을 보게 된다.    1965년 국회 조찬기도회를 시작으로1966년 대통령 조찬기도회가 시작되었다. 공화당 윤인식 의원, 박현숙 정무장관의 도움이 컸다 ( 박현숙 장관은 김준곤 목사님과 박정희 대통령의 연결 통로가 되었다). 정동회관 현숙기도실은 박현숙 장로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서 붙여진 것이다. 그 후 김준곤 목사님의 청와대 방문과 학생운동의 전략적 훈련 센타 건립 목표로 서울 시로부터 정동 회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 받음으로( 1969년도 김현옥 서울시장 때) ccc 비전은 점점 고무되었다. 이것 역시 하나님께서 5년 후에 있을 Explo’74를 향하여 일을 하신 것이다. 그 후 1970년도 어느 날, 미국 기독교 실업인 가운데 Krinsky 재단 Arther Dimas가 건축비 ½을 부담하기로 하고 송금 해 옴으로 공사가 21층으로 지어져 가게 되었다(1971년에 건축 시작 ). 이 건물은 민족복음화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다시말하면 정동부지와 Explo’74와 어떤 관계가 있으며, 미완성이지만 21층으로 지어져 가는 건물과 Explo’74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우리가 ‘여호와 이레’ 라는 말을 가끔 사용하는데, 이 부지와 미완성 건물은 1973년 12월부터 74년 3월까지 30만명을 교육할 순장 훈련의 센타가 되었었다.  대강당 (1200명 수송), 현숙 기도실(박현숙 장관), 성록 기도실(박성록 장로님), 5층 주방시설, 11층부터 15층까지 숙소는 순장 훈련을 위한 임시 시설이었다. 임시라도 이 건물이 없었으면 엑스플로 74 순장 교육을 할 수 없었다. 73년12월부터74년 3월까지 11주 동안 매주 평균 1,000명 정도 순장 교육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때 훈련을 받은 순장은 실제로는 전국 교회의 대표로서 동원의 원동력이었던 것이다. (순장이면서 동원 요원)여기까지가 Explo’74가 있게 하는 인프라를 형성하는 기초라면, 그에 해당하는 소프트 웨어로 학원 복음화롤 각지구를 개척하고 CCC를 발전 시킨점, 이를 바탕으로 1970년 12월 31-1월2일 아침까지 3일간서울대 수원 농과대학 캠퍼스에서 CBS 라디오 방송 중계로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밤 자정에 김준곤 목사님의 선포로 민족복음화를 알리는 것부터 이다( 이 기간은 국가적으로 쉬는 연휴). 제야의 종소리는 민족복음화를 전국에 알리는 타종 소리와 같았다. 이어서 1971년 8월 2-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민족복음화 요원 1만명 훈련, 1972년 7.31-8.04 기간에 춘천 성시화 운동이 있었다. 이 두 대회는 아직 Explo’74를 기획하기 전, Dallas 에서의 Explo’72 에서 김준곤 목사가 Explo’74를 선포하기 전에 이미 Explo’74 대회가 시작된 것이라고 보여진다.  이 때 구호가 “민족의 가슴마다 그리스도를 심어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 였는데, Explo’74에서는 “민족의 가슴마다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성령의 계절이 오게 하자”가 되었다. 1972년 Dallas Cotton Bowl 에서 6월 12-17일(, 여기서 김준곤 목사님께서 1974년에 한국에서 Explo’74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귀국하자 마자 Explo’74 행사 준비에 들어 가게 된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국제 CCC 와 한국 CCC는 교회사의 한 부분을 장식하는 한 행사를 마치게 되었다. 이는 김준곤 목사님께서 늘상 하시던 말처럼 하나님께서 마지막 시대에 한국을 들어서 세계의 선교를 이루시기위해서 교회사의 하나의 강을 건넜다고 하는 것이다. 그 후부터 1977년 여름 충북 영동군 심천 미류나무섬에서 1만명 집회, 평창 리조트 수련가 있었고, 세계 선교에 선교사 헌신자를 결신 시켰던 80 세계 복음화 대성회가 여의도 광장에서 있었다. 지금도 선교사들의 헌신의 동기를 80 세계 복음화 대회에서 선교사로 헌신하기를 작정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모두가 Explo’74 후속타로 이어져 왔다.   Explo’74의 의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기독교 한국이 된 것이다. 기독교가 대중화 되었고, 한국 기독교인의 수가 날로 늘어나면서 교회가 많이 세워지게 된 것이다. 이렇게 평가 해 본다. 만약의 장로교 어느 총회가 Explo’74를 기획하고 진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타 교파인 감리교나 성결교나 침례교나 오순교회가 따라 주었을까? 아니다. 그 주체가 CCC이었고, 그 중심에 모세처럼 김준곤 목사님을 하나님이 세우셨기에 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그 결과  모든 교파가 성장을 가져와서 한국이 기독교 국가가 된 것이라고 본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Praise the 여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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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실명 후 구치소서 만난 하나님의 용서 / 안일권 목사 편 / 세계십자가선교회 대표 크리스천헤럴드2024.09.18
    전 세계 곳곳에서 아픔을 갖고 있는 분들 그리고 치료가 필요하신 분들을 따뜻한 품으로 껴안아 주시면서 한국 땅에서 같힌자 억눌린자들의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계시는 세계 십자가 선교회 대표이신 안일권 목사를 만났다.  젊은 시절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갑자기 실명 하면서 감옥에도 갇히면서 절망 가운데 있었 지만 그 어둠속에 빛으로 찾아오신 하나님을 만나 인생 역전의 길을 걸으면서 사역하고 있는 안일권 목사의 신앙고백이다.  윤우경 본부장(이하 윤): 안일권목사님, 저 멀리 한국에서부터 이번에 제10차 세계선교대회 참석차 또 이렇게 남가주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환영합니다. 안일권 목사(이하 안): 예 저는 이렇게 원래 ROTC 출신이었고 제가 우리 한국의 대기업 계열 회사에 근무하다가 무역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아침부터 앞이 안 보이기 시작했고 많은 병원을 다녔고 많은 약을 써봤지만 4-5개월이 지나면서 결국 앞을 못 보게 됐습니다. 처음엔 조금씩 이러다 말겠지 했지만 백약이 무효했지요. 제가 그때 33살이었습니다. 윤: 그때 당시에는 안 목사님 혹시 하나님을 알고 계셨나요? 안: 전혀 믿지 않고 있었을 때 였고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윤: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 그 암흑 가운데 거하시게 된 안 목사님을 만나주신 걸까요? 안: 병원에서도 안 되고 침을 맞아도 안 되고 심지어 뱀을 먹고 지렁이를 먹고 굼벵이를 먹고 별짓을 해도 안 되니까 아내가 여기저기서 목사님한테 안수받으면 볼 수 있을 것이라  해서 여기저기 많이 끌려다녔습니다. 그러나 결국 다 포기하게 되었는데 하던 사업도 연달아 부도를 당하면서 부채 채권자들 생기게 되고 채권자들이 저를 교도소에 이제 넣었습니다. 앞을 못보니 제가 간 교도소가 장애인들이 따로 수감 되는 곳이었어요.  거기서  생활을 하던 중에 제가 점자를 좀 배웠고 아내가 점자 성경을 넣어줬어요. 뭐 아무 할 것도 없고 그러니까 그 속에서 이제 점자를 조금씩 더듬거려 읽어가면서 마태복음 25장 40절 말씀을 제가 읽게 됐어요. 여기 네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라는 말씀을 듣는 순간 쇠뭉치로 얻어 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은거죠. 그게 예수님이 저에게 주신 말씀이셨고 음성이었어요. 저도 모르게 무릎을 꿇었고요. 저는 이 말씀대로 살 수 없지만, 이 말씀대로 살고 싶습니다.  지극히 작은 자 헐벗은 자 배고픈 자 집 없는 자 병든 자 옥에 갇힌 자, 문자적으로 그렇게 그 말씀을 듣고 이들을 위해서 저도 살게 해 주세요. 그렇게 고백하고 나서 제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죠. 윤: 성경 말씀 읽는 걸로 시작을 하셨던 거네요. 안: 저는 그걸 읽을 때 1페이지 성경을 분량을 읽으려면 3시간 4시간을 읽어야했습니다. 그걸 읽으면서도 그게 정확하게 무슨 글자인지 저 감각이 둔해가지고 모르고 그냥 막 더듬거리다 안 되면 또 다음 장 읽어가고 그렇게 했습니다. 윤: 갑자기 장애를 입으면 이젠 누가 날 도와줘야하고 섬겨줘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목사님께서는 남을 섬기겠다는 생각부터 품으셨습니다. 안: 놀랍게도 그 교도소 안에서 이 말씀을 듣고 참 많이 기도했죠. 기도를 쭉 하는데 같이 감방에 우리가 23명이 함께 있었어요.  그런데 기도중에  바로 내 옆에70이 넘은 할아버지가 있었는데, 그분은 눈이 하나 없는 장애인이었어요. 저는 39살. 그분한테 뭘 나누어 주면은 감방장이 못 주게 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기도중에 지혜가 생겨서 성경을 좀 읽어달라 했죠. 하루 한 장씩… 그러다가 제가 기도를 하기도 했고 주기도문도 읽고 하면서 결국엔 짧은 예배가 됐어요. 윤: 참 지혜로우셨네요. 안: 그러면서 먹을 것도 나누고  런닝 팬티도 나눠주고 이렇게 쭉 나눠주니깐 그 전에는 못 주게 하던 그 감방장이 나한테 성경 읽어준 댓가로 주니까 아무 말 안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그 감방에 23명 있었는데, 결국엔 18명이 같이 성경 읽고 기도하면서 예배에 동참하게 된 거예요. 윤: 감옥에는 하나님께서 왜 보내셨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어떤 섭리였을까? 하는 생각, 목사님은 어떻게 받아들이셨나요?안: 이제 믿음 생활을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난 후에는 사실, 눈을 뜨는 게 기적아닌가,  정상인이 할 수 없는 일을 눈 감은 저를 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케 해 주었다는 건 나로써는 최고의 축복이고 최고의 기적이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인으로 사는 최고의 인생이다, 이제 이렇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윤: 36년 동안 해 오신 사역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안:  정말 저는 하던 사업이 망했으니까 아무것도 없잖아요. 저는 처가살이하고 있었거든요. 그런 나에게 하나님께서 작은 방을 한 칸 주셨어요. 우리 4식구가 살고 있었는데 교도소에서 출소한 형제를 한울산 기도원에서 만났고 그 형제를  저희한테 보내주신거죠. 단칸방을 장롱으로 막고 제 아들하고 청년하고 셋이 같이 생활했죠. 그러면서 성경 공부를 하면서 유치장 전도도 다니고 서울의 시립동부병원에 행려 환자들 방문하고 그다음에느 교도소도 가기 시작을 했죠. 그러던 중에 그 형제가 어느 날 저한테 얘기하는 거예요. 목사님 제가 마약 중독자였습니다.  그런데 목사님하고 같이 생활하면서 마약이 전혀 생각이 안 나고 제가 이제 마약에서 해방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마약을 하는 한 친구가 자살하겠다고 그러고 있으니 제 친구 좀 살려주세요. 하고 애원 하는 거예요. 근데 단칸방이잖아요. 우리 딸이 그때 고등학교 3학년이었고요. 걔네들은  30살 정도 애들이고 마약하는 애들이고 교도소 들락거리는 애들이고요. 그걸 또 하나를 데려온다는 게 너무 부담스러웠어요. 근데 기도하는데 이 자가 지극히 작은 자다 마약하는 이 친구를 데려오는 것이 내가 한 것이다. 이 말씀이 막 내 마음에 막 이렇게 감동을 주시니 어떻게요. 가서 데려오라고 그랬죠 윤: 사모님께서는 뭐라하시던가요?안: 그떄 마침 아내가 친정에 가 있을 떄였어요. 아니었다면 어려웠을 거예요. 근데 참 하나님의 고렇게 그럴 때마다 잘 하나님이 인도해 주신 것 같아요. 그렇게 시작된 것이 지금의 생명의 교회 여주에 있는 생명 이 공동체 생활이 된것이죠. 살 던 곳에서 8번 쫓겨 다녔고요. 마약 중독자들 알코올중독자들 출소자들 위한 감호소가 청송감호소 또 공주의 치료감호소가 있었지만 마약 알코홀 중독 정신질환자들은 사실 갈 데가 없어서 길거리를 헤매고 술 먹고 저한테 전화하고 아내가 전화 욕도 하는 친구들이었죠. 하다 하다 이건 정말 안 되겠다. 하나님 우리도 아들 아닙니까? 예수 잘 믿고 그런 일반 교회 다니는 사람만 하나님 아들입니까? 하고 따져 묻기도 했어요. 우리도 하나님 아들인데 우리도 집을 달라고 떼 쓴거죠.  그 결과 하나님께서 시각장애인 들이 같이 봉사하는 삭월셋집을 허락하셔서 시작했습니다. 윤: 어떻게 먹고 사셨어요. 4식구도 먹는 것도 빠듯하셨을 텐데. 안: 저희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는데 하나님이 이렇게 우리 같은 동력자들 그런 후원자들을 보내주셔서 정말 기가 막힌 역사가 그때그때마다 일어났어요. 청주교도소나 대전교도소나 교도소에 갈 때 떡도 필요하고 그들에게  영치금도 넣어줄 돈이 필요해요. 근데 하나님은 정확했어요. 그때그때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을 직접 체험하는 거죠. 저는 믿음은 체험이다. 살아계신 하나님 체험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이렇게 죄 예수님의 제자로 종으로 써주시는 것을 체험하는 거다 내가 하는 게 아니고 하나님이 다 하시는 일에 심부름꾼이다. 그걸 체험하는 거예요. 윤: 세계 십자가 선교회가 여주에 있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공동체 생활은 어떻게 벌어지고 있어요. 안: 치유 프로그램을 성경을 통해서 주셨어요. 아침에는 새벽 큐티를 하고요. 기가 막힌 것은 초등학교도 나오지 않은 사람들이 성경을 쭉 읽고 그 말씀 한마디를 듣고 펑펑 울면서 제가 죄인입니다 고백하기도 하지요. 또 오전에는 예배를 통해서 치유 프로그램, 말씀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요.  오후에는 노동치유 또 팀별 모임 또 서로 이렇게 여러 가지 봉사 그런 프로그램을 하고 있구요. 저녁에 내일 7시 반에  저녁 예배 성경을 통한 치유 성경 공부가 있고요. 저녁 10시 또 기도회가 있었어요. 그런데 지난  코로나 때에 다들 예배를 못 드렸잖아요. 놀랍게도 저희는 1번도 예배를 못 드린 날이 없어요. 저녁 10시에 그 예배는 에 저희가 조금 중단했었죠. 그런 과정을 거쳐서 3개월 프로그램이 있어요.  3개월 동안에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은 중독으로 살고 죄인으로 살았던 그 모든 죄를 66학교의 십자가에 못 박아 죽는 프로그램이에요. 그다음에  중요한 것은  중독인데 감정이 병들었다 상한 감정 마음의 병이 크고요. 마음의 감정 치유를 깊게 해요. 내게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용서하는 시간이지요. 술 마시는 아버지가 그렇게 때렸고 그 아버지를 내 눈에 흙이 들어가 죽어도 용서 못한다 했던 형제가 같이 프로그램 하면서 같이 기도해주고 그래 나라도  그렇게 맞고 살았으면 나도 용서 못하지, 근데 너는 예수님이 너를 용서했잖아. 그 피를 다 쏟고 너를 위해 죽기까지 마음에 용서했잖아. 용서 못 하지만 내가 예수님께 용서받았으니까 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버지 용서하겠습니다. 한마디만 해라 해도 강권해도 못하던 이가 놀랍게도 그걸 따라 했는데 그 한마디로 용서가 시작되는 거예요. 그때부터 아버지를 용서하는 기도하고, 눈물 콧물 쏟아가면서 용서하다가 나중에 이렇게 고백하더군요. 아버지 제가 아버지를 용서해야 되는 게 아니라 제가 아버지한테 용서받아야 됩니다. 그렇게 변하는 거죠. 윤: 미국에서 여러가지 범죄로 한국으로 추방당하는 교포들도 있다던데 그 런 분들도 도우신다고요?안: 맞습니다. 미국에서 징역을 살다가 결국 한국으로 추방 당하는 한인들 약 300명 이상이 우리 선교회를 거쳐 갔습니다. 지금도 계속 오고있고요. 와서 훈련받고 있고 현재 13명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마약 중독자 시민권자들도 있고요. 그런데 그렇게 악하고 악한 사람들이 오면은 목사님 전 독사놈 같아요. 눈이 무서워요 어 그런 사람들이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깨지는 거예요. 고린도 후서 5장 17절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게 말씀은 그대로 성취되는 거죠. 그런 즉 누구든지 그래스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젠 그 선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다. 그들이 목사가 됐고요. 그들이 장로가 되고 집사가 됐고요. 윤: 프로그램에 몇개의 단계가 있다고요? 안: 예, 모두 6단계가 있습니다. 첫 단계가 하나님과 관계 맺기 회귀하라 천국이 가까워요 . 거의  1개월 정도인데 죽은 양 살리기 병든양 고치기, 그다음에 속사람의 변화, 악령이 성령으로 마귀가 예수님으로 마음, 상한 마음 치유, 생각 바꾸기,  속상함의 치유고요. 이제 3단계가 겉사람의 변화, 내 몸을  거룩한 몸 건강한 몸 깨끗한 몸  말의 변화, 행동과 습관의 변화, 4단계는 생활의 변화, 생활의 변화에 대한 중심이 큐티고요. 말씀과 기도 생활로 예수님의 사랑으로 형제를 섬기는 생활 , 5단계는 일기 쓰고 그날그날 내가 회개할 건 회개하고 감사할 건 감사 그다음에 간구기도 중보기도 프로그램으로 삶의 중심의 변화인데, 과거 돈중심이고 세상중심이고 마약이나 도박이나 알코올이나 중독 중심으로 살 던 것을 하나님 중심으로 하는 삶의 중심의 변화입니다.  6단계는 인생의 변화, 성령을 받으면 권능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의 삶을 사는 예수님의 일꾼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사는 그런 훈련 6단계 훈련으로 진행됩니다. 윤: 그렇군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거쳐 가셨습니까? 안:  한 6~7천명 거쳐 갔을 거예요.  그중에 세례받고 수료받은 사람이 200~300명 됩니다. 너무 감사하지요.  200~300명 중에 지금 선교사가 6명 나갔고요. 2명은 지금 선교지에서 다시 돌아와서 한국에서 농촌교회 섬기고 있고요. 미국에도 필라델피 한인연합회의 담임 목사로 작년 부터 사약하는 권장열 목사가 있고요. 또 어떤 분들은 과거 이야기를 드러내지 않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니까 밝히지 않겠지만요. 또 한 형제는 콩고 피그미 선교사 사역중인 형제도 있는데 그곳에 교회를 2개 건축을 했습니다. 피그미 아주 산골에 지난 6월 4일  헌당 예배 드리느라 19일날까지 2주 동안 갔다 왔습니다. 윤: 이번 세계선교대회에서는 어떤 일을 감당하셨는지요?  안: 세계선교대회에 참석해서 중독 사역 기관 사역에 발제자였습니다. 저하고 권단열 목사하고 같이 발표 했습니다. 윤:  그랬군요. 권단열 목사님은 섬기시는 교회에서 자신의 과거 문제들을 내어놓고 함께 그것에 대한 사역에 초점을 맞추고 계시겠네요. 안: 지난 작년 9월 달에  취임 예배드릴때 제가 가서 다 풀어놓았죠. 본인도 교회에 알리기는 했지만, 나중에 누가 그걸 약점 잡아 시비걸고 트집 잡게 되면 그때 가서 어려움 당 하느니 아예 처음부터 나는 과거 이런 사람이였고 이런 출신이었지만 이제는 하느님이 쓰는 목사다, 너도 알고 나도 알고 그렇다 그렇게 시작한 거지요.  필라델피아가 마약이 아주 심해요. 그 교회 권사님들이 햄버거랑  커피 사고 가서 배고픈 사람들을 먹이고 그러는데 권 목사는 그들의 문제를 아주 잘 알잖아요. 권목사와 저는 그 지역에 중독회복을 위한 센터를 세우고 싶어서 기도 중입니다. 윤: 사람의 능력으로는 될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목사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 말도 안 되죠. 기억나는 형제 중에  오바마 대통령 보좌관 아들이 마약 알코올 도박 중독자였어요. 미국의 치유 기관에서는 한달에 약 3만 불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별 걸 다 해봤겠죠. 실패한거죠. 결국  권단열 목사가 워싱턴 중앙장로교회 EM 목사일 때 소개하면서 한국의 안일권 목사한테 가라 해서 그분이 현직에 있으면서 직접 아들을 데려왔어요. 한국 미팔군에 있었고, 그 어머니는 한국분이에요. 제 손을 잡고 도박하고 뭐 이것저것 했으니까 집안이 막 쑥대밭이 됐잖아요. 제 손을 잡고 아들 살려달라고 그러는데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 어떤 때는 미국에서 이제 한국의 교회에서 보내놓고 저희 미국 목사님이 한국에 자기 신도 아들이니까. 영어도 못하는 제가 오로지 고린도 이장 1절 말씀드린 아름다운 말과 지혜로 하는 게 아니고 설득력 있는 지혜도 안 되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부활하신 예수님 성령에 나타나신과 능력을 통해서 구원해주시고 치유해 주세요 라고 기도했죠.  말이 안통하는 이 아들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난동도 부렸고 여기 두고 간 어머니 아버지를 원망하고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도 했는데 결국 몇 개월에 걸쳐 회복이 됐죠.  참 기적같은 이야기입닌다. 윤: 그렇군요. 만약에 세계의 십자가 선교회로 중독문제로 고생하는 내 자녀를 때로는 남편과 아내일 수도 있을탠대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가 있나요? 무작정 간다고 될 건 아니지 않겠나요? 안: 어느 분이든지 누구든지 어느 때든지 저희는 새벽에도 와도 다 받습니다. 다만 중독을 넘어서 정신질환 있으신 분들은 의사 도움이 필요하기 떄문에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럴땐 병원에서 어느 정도 치유가 돼서 회복이 돼야 우리의  영적치유 프로그램을 할 수가 있거든요. 예 그래서 그런 어려움이 있고 또 하나 문제는 말씀하신 대로 지금 우리 1세와 2세의 갈등이 너무 크지요.  우리 여기에 미국에서 온 아이들 치유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은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 때문에 또 언어 소통이 안 되니까. 부모들과 언어와 문화의 문제로 인한 문제가 크죠. 윤: 만약에 우리 목사님께 보내면 어떤 재정적인 도움을 받아야 되나요? 안: 어떤 때 보면 기가 막힌 게 12월 말경 되면 한국 몹시 춥잖아요. 영하 뭐 17도 20도 올라가는데 LA에서 처방당한 형제 보면은 티셔츠 하나 있고 반바지 입고 슬리퍼 끌고 오는 거야. 그러니까 가슴 아프죠. 하여튼 제가 돌보고 인제 주민등록도 만들어줘야 되고 몸이 아픈 사람 병원에 치료도 해줘야 되고 또 거기서 한국말 못하면 한국말 배울 수 있도록 다 학원도 보내 줘야 되고 한국어학당도 보내야 되고. 그래서 제가 하나님 살아계시다는 거죠. 윤:  연합감리교회 권단열 목사님의 간증문에 본인을 44기라고 쓰셨어요. 지금 몇 기가 움직이고 있습니까? 안:  1기가 3개월씩 훈련시키고 있구요. 지금 127기가 훈련 중이지요윤: 목사님 혼자 다니시기 어렵잖아요. 어떤 분들이 함께 동역 하시나요? 안: 이번에 온 형제는 이제 부목사인데요. 알코올 중독자 출신이고요. 피그미의 교회 건축할 때 마침 아버님이 돌아가시면서 유산을 조금 주셔 가지고 거기 교회를 건축한 목사입니다. 알코올 중독자였는데 중독자니까 중독자 형제들을 막 자기 친구처럼 동생처럼 때로는 임마 이 자식아 그러면서 같이 왔어요. 하하하늘나라 가기까지 쓰시는 대로.  우리 선교회 출신들이 세계 곳곳에 있거든요. 영국에도 중독과 치유 선교사가 있고요. 필리핀에도 있고 일본에도 있습니다. 그저 어디든 가서 온천하에 다니면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러 그냥 그렇게 다니고 싶어요. 윤: 전세계 어디 있든지 한국에 어두운 터널을 가고 계시는 분들에게 목사님 도전과 또 회복의 말씀을 짧게 한 말씀 해 주신다면 어떤 말씀이 있을까요? 안: 저는 이 사역을 하면서 모든 중독 치유의 길은 이 죄로 인해서 세상에 다 병들고 망가진 인생들의 살길은 오직 예수 분이다 믿게됐고요. 이분을 믿는 자는 하나님 약속하신 그대로 멸망의 삶에서 영세의 삶으로 중독에서 치유받고 예수님의 일꾼으로 제자로 세워서 땅끝까지 복음을 여는 증인들의 삶으로 변하는 것을 처음 목도했잖아요. 제 힘으로 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눈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이 써주시니까 36년째 이사역을 했습니다. 오직 예수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필요로 돌아가신 그 예수님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고 중독에서 권해주시고 치유해 주시는 유일하신 예수님의 피 글을 믿는 자는 다 치유받고 구원 받는 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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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한국교회 건강해지려면, '목회자 윤리규정' 세워야" 크리스천헤럴드2024.09.18
    교단별 정기총회 시즌이 돌아왔다. 한국교회에 교회 재정비리와 부정부패, 성추문 등이 여전히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교단별 정기총회에서 '목회자 윤리규정'을 수립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CI빌딩 공간이제에서 '2024 교단총회 참관활동 정책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교단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박성철 하나세정치신학연구소 소장은 "교회 지도자들이 지녀야 할 최소한의 도덕성을 지키기 위해 엄격한 윤리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목회자 윤리규정은 목회자가 사역을 수행하며 지켜야 할 도덕적, 윤리적 기준을 정의한 강령으로, 교회 내 윤리 문제를 처리하거나 예방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된다. 비윤리적 행위로 인한 신뢰 상실을 막는 역할을 하기에 매우 중요하다.각 교단의 윤리규정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목회자의 개인적 삶과 사역에서 책임과 의무를 명확히해 올바른 지침을 제공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윤리규정이 있어도 유명무실한 경우가 많고 심지어 강령 자체가 없는 교단도 있다. 박 소장은 "목회자 윤리규정은 교회의 순전함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도구"라며 "지금이라도 한국교회는 목회자 윤리규정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미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철저히 반성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한국교회 쇄신을 위해 노회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총회에 구성원을 파송하고 안건을 상정하는 노회가 변하지 않는 한, 총회의 건강한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다.이헌주 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은 "노회는 교단 총회를 구성하고 안건을 결의하는 역할을 하므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며 "노회의 개혁이 곧 지교회의 개혁이자 한국교회의 변화를 위한 중요한 지렛대"라고 강조했다.이어 "노회 개혁을 위한 성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성도들은 노회와 교단 일에 관심을 가지고 윤리적 문제에 저항함으로써 부패를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교회개혁실천연대는 2004년부터 주요 교단의 총회 정책을 제안하고 총회 현장에 참관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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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저출산·고령화 후폭풍… 2050년엔 기독교 인구도 '역피라미드' 크리스천헤럴드2024.09.18
    2050년에는 저출산·고령화의 심화로 우리나라 인구구조 형태가 '역(逆)피라미드형'으로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 기독교 인구도 마찬가지다. 2050년이 되면 시니어 교인 비중이 늘고 2030세대가 크게 감소해 560만 명까지 교세가 줄어들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과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지용근 대표)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 기독교 장래 인구 추계'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조사 전문 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과 연세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 의뢰해 주요 교단 교세 통계(2001~2022년)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이 제공하는 전국 시도별 추계 인구 통계 데이터를 활용, 2050년까지의 한국 기독교 교세를 추산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현재 전체 인구 대비 16.2%로 추산되는 우리나라 기독교 인구는 2050년 11.9%까지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수로 보면 828만 명에서 560만 명까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연령과 세대별 기준으로는 향후 30년간 60대 이상 시니어 교인 비중은 크게 늘고 2030세대의 감소세가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됐다.60세 이상 기독교인의 비중은 2024년 28.9%에서 2050년 43.9%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70세 이상 기독교인의 비중은 2024년 13.0%에서 2050년 28.9%까지 꾸준히 늘어 연령대 중 유일하게 증가가 예상된다.반면 2030세대 기독교인 비중은 2024년 26.0%에서 2050년 16.7%로 9.3%p 감소한다. 2030세대 교인수는 2024년 215만 명에서 가장 가파르게 감소해 2050년이면 94만 명으로 2024년의 44%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어린이·청소년(14.7%->12.5%)과 4050세대(30.4%->26.9%)는 비교적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다.특히 2050년에는 기독교 인구의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 16개 시도를 6개 권역으로 구분했을 때, 서울·경인 지역의 기독교인 수는 타 지역과 달리 2050년까지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경기·인천 지역의 기독교인 비중은 2024년 60.4%에서 2050년 64.0%로 늘어난다. 2050년에는 기독교인 3명 중 2명(64%)가량이 서울 등 수도권에 사는 셈이다.목데연 측은 "조사 결과를 참고해 한국교회가 목회 전략을 새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기독교 인구의 감소는 하나님 나라 확장뿐 아니라 교회 유지 문제, 신학교 교육 문제 등 다양한 과제를 안겨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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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조용기 목사 3주기' 신앙 되새겨… 성령 충만한 삶 다짐 크리스천헤럴드2024.09.18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긍정의 믿음을 갖고 말하며 행동으로 옮길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뤄주십니다."1960년 '희망'을 전한 조용기 목사(1935~2021)의 설교에 인파가 몰렸고, 조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다. 조 목사는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교회의 성장을 이끌었던 장본인이다. 조용기 목사 소천 3주기를 맞아 지난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추모예배가 드려졌다. 예배는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으로 축약되는 조 목사의 신앙과 신학을 회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예배당을 가득 메운 1만 2,000여 성도들은 조 목사가 남긴 신앙 유산을 되새기며 성령 충만한 삶을 다짐했다.  이날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조 목사가 생전에 강조한 '삼중축복'을 되새긴 이 목사는 "6·25 후 절망에 빠진 우리나라에 절대 희망을 선포하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을 강조하면서 용기와 소망의 확신을 주신 분이 조 목사였다"며 "우리는 그를 본받아 한평생 목숨 바쳐 충성하고 헌신해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목사는 조용기 목사에 이어 2008년부터 17년째 여의도순복음교회 2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이날 예배에서는 조용기 목사의 활동을 엮어 제작한 영상이 상영됐다. 참석자들은 영상 속 조용기 목사의 생전 모습을 통해, 세계 최대 교회를 일구기까지 목회해 힘써온 고인을 그리워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故 조용기 목사는 1958년 대조동 천막교회를 시작으로 서대문교회를 거쳐 지금의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세계 최대 교회로 성장시켰다. 세계 선교를 위해 71개국을 다니며 복음을 전했고 1992년부터 세계하나님의성회 총재를 세 차례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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