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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한국, 자살공화국 오명 언제까지...'자살률' 9년 만에 최고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지난해 국내 자살률이 2014년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한국은 '자살공화국'이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10대 자살률은 198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사회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보다 적극적인 돌봄과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1만3,978명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1일 평균 38.3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2014년(1만3836명)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자살률(인구 10만명당 명수)도 8.5% 늘어난 27.3명을 기록했다. 이 역시 2014년(27.3명) 이후 가장 높다.자살률이 오른 것은 2021년 이후 2년 만이다. 60대와 50대에서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이 컸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에서 자살률이 전년보다 13.6% 늘어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50대(12.1%), 10대(10.4%)가 그 뒤를 이었다.자살은 10~30대 사망 원인 1위이기도 했다. 지난해 10대 자살률은 7.9명로, 전년(7.2명) 대비 10.4% 증가했다. 역대 최고다. 10대 자살률은 2018년(5.8명)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6년 연속 오르고 있다. 2021년(7.1명)엔 처음으로 7명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20대에서는 사망자 중 52.7%가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자살률 증가 원인을 사회적 고립 및 경제난 심화 등 코로나19가 남긴 후유증과 더불어 자살을 하나의 선택지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실제 '2023년 자살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자살에 대한 수용적 태도를 묻는 문항(자살은 때때로 관련된 사람들에게 구제책이 될 수 있다/자살만이 유일한 합리적 해결책인 상황이 있다)에 대한 동의 비율이 2018년 조사에 비해 각각 6.2%포인트(25.0%→31.2%), 2.9%포인트(24.5%→27.4%) 높게 나타났다.한국의 자살률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간 연령표준화 자살률 통계를 보면 OECD 평균이 10.7명인데, 한국은 지난해 기준 24.8명으로 압도적 1위다. 평균의 2배가 넘고 2위인 리투아니아(17.1명)와도 격차가 크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자살 문제를 개인의 의지만 탓할 게 아니라 사회 전체 문제로 보고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문제가 심각해지자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2027년)을 마련하고 10년 주기인 정신건강 검진을 2년 주기로 단축하는 등 정신건강대책 강화에 나섰다. 자살이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교회도 자살자에 관해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자살 문제에 관한 교회의 역할은 아직 미흡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조성돈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대표는 "코로나가 터지고 자살이 소폭 줄었는데 이번에 발표된 통계를 보고 보고 그때 결과가 '유보된 자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회적 위기가 장기화 되면서 오히려 사람들이 위축되어 자살의 유혹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조 대표는 "사회의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이 죽음의 행렬은 더욱 불어날 것"이라며 "생명의 보루인 교회가 생명가치를 들고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안타깝게도 교회들은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에도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이 낮은 상태"라며 "지금이라도 '생명의 소중함'을 핵심 가치로 여기는 한국교회가 생명의 가치를 알림과 동시에 사람들의 정서적 돌봄 역할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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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얼굴빛이 말해주는 건강상태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찰언관색이라고 상대방의 말과 얼굴을 살펴서 그 마음을 헤아린다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이렇듯 코는 간에 이마는 폐에 볼은 소화기관에 입과 턱은 신장과 자궁과 관련이 있습니다. 눈 밑이 검푸르다면 간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입술이 자주 트는 사람은 비장과 내장과 위장에,  얼굴에 주근깨나 기미가 있다면 간과 신장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얼굴색이 붉으면 심장에, 창백하면 폐에, 누런 빛이 돌면 소화기관에, 검푸르면 간에, 어두운 빛이 돈다면 신장에 이상이 있다고 자가진단하시면 됩니다. 음식중에는 피를 만드는 음식과 그렇지 못한 음식이 있는데, 좋은 음식을 먹으면 세포는 공급받은 영양분을 먹으면서 각자가 맡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피를 만들어주지 못하는 인스턴트 음식을 드신다면 결론적으로 배는 부르지만, 세포에는 영양이 공급되지 못하므로 질병이 생기면서 심장질환과 당뇨, 각종 암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포만감을 가져다 주는 음식이 아닌 몸속의 세포들이 원하는 음식을 드시라는 겁니다. 그렇게 하면 죽었던 세포도 다시 살아나고 아팠던 곳도 자연스럽게 낫게 됩니다. 그럼 어떤 음식들을 세포들이 원하는지 성경 말씀을 잠시 살펴본 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엘하 21장 2절로, 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요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라 이스라엘 족속들이 전에 저희에게 맹세하였거늘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위하여 열심이 있으므로 저희 죽이기를 꾀하였더라 이에 왕이 기브온 사람을 불러 물으니라 이 말씀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왕 다윗이 남북을 통일하고 잘 나가던 때에 기근, 그러니까 흉년이 생겨서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를 하나님께 여쭤 보았더니 옛날 모세 이후로 여호수아가 가나안땅, 그러니까 지금의 이스라엘 땅을 정복할 때 기브온에 사는 사람들은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을 한 적이 있는데, 약 400년 후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인 사울이 자기 민족에게 잘 보이려고 약속을 어기고 이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흉년이 들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사무엘하 21장 1절로, 다윗의 시대에 년부년 삼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 집을 인함이니 저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 여기서 년부년이란 잘 되었던 시대라는 뜻입니다.기브온 사람들과의 약속했던 내용은  여호수아 9장 3절로, 3.기브온 거민들이 여호수아의 여리고와 아이에 행한 일을 듣고 4.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그 발에는 낡아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 난 떡을 예비하고 그들이 길갈 진으로 와서 여호수아에게 이르러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원방에서 왔나이다 이제 우리와 약조하사이다11.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 어떻게 할것을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12.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언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16.그러나 회중 족장들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한고로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회중이 다 족장들을 원망하니 17.모든 족장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하였은즉 이제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리라 이렇게 약속를 하였는데, 사울이 그들을 죽여서 이런 흉년이 들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결국 사울의 자손 7명을 희생시킴으로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내용이 사무엘하 21장에 잘 설명돼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잘 깨달아 풍요한 일상생활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어떤 음식들이 세포들이 원하는 음식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풍채도 좋고, 건강해 보이는 사람에게 "당신은 영양실조입니다"라고 말한다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는 여러가지 음식을 잘 먹는 것과 몸의 세포가 원하는 음식은 다르다는 것을 뜻합니다. 세포가 필요로하는 음식물을 먹지 않으면 반드시 병에 걸리게 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유태인 특수 영양제 M3처럼 좋은 흙에서 자란 식물에서 뽑아낸 천연 미네랄 복합영양제를 드시면 아주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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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아모스 목사의 일터영성 - “가성비와 효율성”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사역자로 교회 사역을 처음 시작한 것이 올해로 3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Chef  로서 식당관련 업종에서 일을 한지가 연속으로는 9년째 이며 이전의 모든 식당관련  경력을 다 합하면 대략 15년 정도는 되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전혀 쭈뼛거림 없이 누군가가 물으면, 그렇습니다 저는 일터 사역자 입니다 라고 말을한다.한번도 식당의 주인을 해 본 적은 없지만, 일반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더라도 식당 경영의 가장 큰 목적은, 어떻게 하면 손님을 만족스럽게 하면서도 동시에 식당에 이윤을 많이 남길수 있을까에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그러기 위해서 따지는 것이 가성비와 효율성 이다. 최소한의 직원을 적제 적소에 투입해서 효율적으로 경영을 해야 하기에, 때로는 경력이 없는 두세사람을 채용하기 보다, 급여를 많이 주더라도 한사람의 경력직을 고용하기도 하고, 식재료에 있어서도 손님들이  만족하면서도 포만감 있게 먹을수 있음에도 재료비가 최소한으로 들어가는 식재료가 무엇일까를 항상 고민한다.교회 사역의 현장에서는 어때야 할까? 놀랍게도 많은 교회들이 일반 비지니스에서 중요한 요소로 여기는 가성비와 효율성을 교회 사역에서도 적용 하려는 모습들을 보게된다. 이건 아니지 싶다. 이래서도 안되고 이럴수도 없다.장황하게 설명할수는 없지만, 한두가지만 이야기 해 보려 한다. 교회의 존재 목적이 무엇인가? 아마도 이 질문을 들으면 자동으로 이런 대답들이 나올 것이다. 영혼구원! 부흥! 그리고 이 영혼구원과 교회의 부흥을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담임목회자 이다.교회가 오랜기간 부흥을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쇠퇴 하기라도 한다면,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담임 목회자가 훌륭한 사람으로 바뀌면 교회가 성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도 한다. 혹여 여러 이유와 사정으로 담임목사가 공석인 교회들은 어떤가?그 교회들이 제시하는 청빙의 기준을 보고 있노라면, 동의가 되는 부분이 더 많기는 하나 어떤 항목들은 눈쌀을 찌푸리게 하거나 내 눈을 의심하게 하는 조건(?)들도 적젆게 볼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지원하는 목회자 들이다.지금 현재 사역하고 있는 사역지가 있음에도, 더 나은 조건의 교회로 옮겨가고 싶어서, 본 교회에는 비밀로 하면서 청빙원서를 부끄럼없이 제출하는 목회자들이 얼마나 많은줄 아는가? 오히려 청빙 조건에 현재 사역하지 않고 있는 목회자만 지원해 주세요 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실상은 정 반대다. 현역으로 사역하는 목사여야 한다는 조건이 붙은 청빙 광고가 더 많다. 이렇게 까지 해서 수퍼스타급 목사를 모셔와서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결국은 효율적인 영혼구원, 그리고 교회부흥을 위해서 라고 말하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고 영혼구원이, 교회의 부흥이, 중요하지 않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것이 아니다.교회는 세상의 성공 원리와 같을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있으며, 또한 교회는 예수님이 명령하신, 분부하신 것을 이루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라고 말하고 있다. 예수님의 마지막 분부는 자명하다.새 계명을 주셨는데, 그것은 교회를 부흥시키라는 부탁이 아니었고, 제자 된 너희들 이라도 서로 사랑해야 한다 라고 부탁하셨음을 잊으면 안된다. 예수님이 친히 비유로 드신 잃어버린 양 한마리에 관한 이야기를 주목하자. 효율성이 아니다. 가성비가 아니다.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영혼 구원에만 초점을 둔 비유 라고도 말할수 없다.이 비유의 초점은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고, 그 한마리의 양은 지금 예수를 믿지않는 세상속의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라는 말씀을 하고 계신다 라고 한번 생각해 보길 권면한다. 예수님은 어떤 교회를 보기 원하실까? 수퍼스타 한사람이 교회 전체를 효율적으로 이끌어 가며 숫적으로 부흥되는 교회를 더 보기 원하실까? 아니면 교회 공동체 구성원 전체가 모든것을 다 쏱아 부어서라도 한 사람을 살리는 시스템의 교회를 더 보기 원하실까?더이상 부흥을 얘기하지 말자. 더이상 영혼구원만을 강조하지 말자. 교회는 가성비를 따지는 곳이 아니다. 두사람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었던지, 2천명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었던지, 그 공동체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서로를 사랑으로 살리고 든든히 세우는 것 만이 목표여야 한다.지난 주간에 오래 알고 지내던 어느 부부의 요청으로 만남을 가졌다. 대형교회에 오래동안 헌신하고 있는 부부인데, 흔히 하는말로 시험에 들었다고 했다. 이유를 물었더니,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있기가 매우 불편하다고 한다. 내용이 어떻길래 물었더니, 이 교회가 오늘날 대형교회로 성장한 것의 가장 큰 요인이 자신이 목회 했기 때문이라고도 했고, 그렇기에 자신의 뜻에 반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지 못하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고도 말했단다.십수년간의 신앙생활이 주마등 처럼 스쳐지나가며, 우린 과연 이 교회에서 무엇을 위해 사역을 했으며 모든것을 드려 헌신한 것인지에 대한 회의가 한번에 몰려왔다고 했다. 이렇게 말하고 싶다. 하나님은 그 목사도 사랑하신다. 사랑 하시되, 그 목사가 교회를 부흥 시켰기에 사랑하시는 것도 아니요, 남들보다 나은 신앙을 가졌기 때문에 사랑하시는 것도 아니다.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사랑 하시기로 결정 하셨기에 그 의지적인 사랑으로 그 목사 뿐 아니라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는 것 이라고 말이다. 십자가를 지시기 직전 마지막으로 제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을 시작하신다.“유월절 전에 예수께서는, 자기가 이 세상을 떠나서 아버지께로 가야 할 때가 된 것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 “ (요한복음 13장 1절) 라고 말이다.승천하시기 직전에 하신 말씀도 땅 끝까지 가라 라는 사명으로 새겨듣고 있지만, 정말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은,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사랑으로)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라는 말씀 이었다는 것을 잊지말자. 예수님의 마음, 하나님의 뜻은 자명하다.우리가, 그리고 우리의 교회들이  ‘부흥’ 이나 ‘영혼구원’ 이라는 단어만을 붙들고 효율성과 가성비 따져가며 요령부리는 것을 멈추고, ‘끝까지 서로를 사랑하라’ 라는 아가페의 사랑이 너가 아닌 나에게서 보여지기를 가장 바라고 원하신다. 교회는 세상과 다르다. 달라야 한다. 그렇기에 당연히 존재목적도 달라야 한다. 여튼 부흥과 성공은 아니다. 사랑만 있으면 되고, 사랑만 남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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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최재홍 목사의 하루한장 말씀 -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으면 가장 좋아하게 됩니다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뭐냐고 한 가지를 손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여러가지 중에 관계성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자기 주관적으로 소신 행동을 하면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고 한편으로는 싫어하는 것을 먼저 파악하게 됩니다. 그래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싫어하고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상대가 원하는 대로 행하면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그것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되고 사랑받는 관계가 형성됩니다.하나님과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관계성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지속되는 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입니다. 당연히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우상숭배의 죄였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보내서 내 백성, 내 자녀로 삼으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우상숭배를 엄중히 책망하시고 다시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시고 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샬롬과 축복하심으로 관계의 회복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를 회개하는 모습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회개를 위해서 짐승을 희생제물로 바쳤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떤 제물보다 우리들 스스로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와 중심으로 회개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구하는 제사가 상한 심령이며, 하나님이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멸시하지 않으신다고 고백합니다(시51:17). 우리가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을 영적 선한 싸움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짓는다면 다윗처럼 자기 죄의 심각성을 깨닫고 중심으로 예수님 앞에 회개함으로 죄 사함의 은총을 구해야 합니다. 여러분, 죄가 무엇입니까? 죄를 쉽게 설명하면, 죄란 하나님을 내 인생의 한 분 주인으로 섬기지 않고 자기 자신과 세상에 속한 것으로 주인삼는 것을 죄라고 말합니다. 신양성경에서 예수님도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외식적인 신앙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중에는 항상 예수님 주변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따라다니며 예수님의 사역에 대해서 율법을 들이대며 트집을 잡고 예수님을 향하여 신성모독이라고 훼방했습니다. 그들의 외식적인 신앙을 지적하시며 예수님은 진심으로 회개하는 자를 기쁘게 용납하시고 사죄의 은총을 베푸시는 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사함 받은 일이 많은 자는 많이 사랑하고, 사함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한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누구의 죄가 많고 적다의 의미가 아닙니다. 자신의 죄를 누가 더 심각하게 여기고 회개하려는 마음이 깊고 간절한가에 대해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죄의 심각성을 깨닫고 예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사죄의 은총을 구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사죄의 권세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께만 죄사함의 권세를 주시고 이 세상에 보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앞에 나오면 모든 죄사하고 주에 품에 안기어 편히 쉬게 된다는 찬송처럼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성경에서 우리에게 보여주는 하나님의 용서는 조건적인 용서입니다. 즉, 회개를 전제로 하는 용서입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들에 대해서는 용서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을 때에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마음으로 믿으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는(롬10:9-10) 고백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성경에서는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친다고 말씀합니다(롬5:20). 죄를 많이 범한 자가 많이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죄를 깊이 깨닫는 자가 더 많이 회개합니다. 더 많이 회개하는 자가 은혜를 더 깊이 깨닫고 더 많이 감사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우리는 더 많이 회개하고, 감사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저는, 우리는 억만 죄를 용서받은 죄인임을 잊지 말고, 뜨겁게 예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그저 우리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죄인일 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죄사함을 받은, 용서받은 죄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싫어하시는 것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가장 큰 사랑을 입는 자가 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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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2024 다민족연합기도회 예년보다 더 뜨겁게 크리스천헤럴드2024.10.01
    2011년 11월11일부터 시작된 남가주 지역 다민족연합기도회가 2024년 다시 불타올랐다. 지난 9월22일 주일 오후, 은혜한인교회 본당으로 삼삼오오 모여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1천5백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그 열기를 더했다. 은혜한인교회 찬양팀과 엘림찬양팀이 연합으로 찬양의 포문을 연 기도회는 과거 다민족연합 기도회의 영상을 나누고 양각나팔이 울려퍼지면서 기도회의 시작을 알렸다. 지니 리처드슨 목사의 기도와 기도회 대표대회장 한기홍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의 환영사로 1부 경배와 환영의 시간이 끝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기도회는 강순영목사의 사회와 변재령목사의 통역으로 2부 시간이 열렸다. 한기홍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청교도 정신과 성경을 기초로 세워진 이 나라를 세계 기독교와 경제를 이끌도록 하나님께서는 축복하셨다. 전세계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고, 구제에 가장 많이 앞장서고, 전세계 평화를 위해 군대를 보내며 희생하는 나라로  전세계를 섬기는 나라로 세워주셨다, 그러나 지금의 미국은 하나님의 진노 앞에 선 위기상황이다. 하나님 말씀에서 너무 많이 멀어졌다.. 말씀을 대적하는 악법들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이제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 고쳐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가오는 11월, 미국에 중대한 선거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실한 사람들이 통치하는 나라가 될 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오늘 우리는 미국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을 우리의 하나님으로 삼는 나라가 되도록 눈물로 기도해야겠다"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백성들이 모여 회개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죄를 사하시고 기도에 응답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외쳤다. 기도회는 4개 단계로 이어졌다. 첫번째 회개의 시간은 공동대회장인 신승훈목사(주님의영광교회 담임)의 도전과 합심기도 인도로 공동준비위원장인 심상은목사(OC교협회장/갈보리선교교회 담임)이 하나님을 떠난 죄에 대하여, 총기와 마약 낙태로 부터의 회개는 Gilbert Zaragoza목사가, 역사속의 죄에 대하여는 실행위원인 이갑용목사가, 인종증오와, 인종차별에 대하여는 OC목사회장 이원석목사(하사랑교회 담임)이 나섰다. 2단계는 부흥과 회복을 기원하면서 공동대회장인 David Diaz목사가 인도자로 나서 부흥을 위해서는 Wilma Berry 목사(Azusa Street Ministry)가, 가정회복을 위해서는 CMF가정사역원 대표인 김철민장로가, 교육회복을 위해서는 유수연전도사(ABC교육구 교육위원)이, 교회회복을 위해서는 장수영목사(언약교회 담임)이 기도했다.3단계 순서는 선거와 리더십을 주제로 공동대회장인 박성규목사(주님세운교회 담임)가 인도자로 나서 온전한 선거를 위해서는 Manuel Santillano목사가, 대통령과 행정부의 회복을 위해서는 감사한인교회 중보기도님의 전영숙전도사가, 입법부와 사법부를 위해서는 Soon Movement의 오윤태목사가, 그리고 캘리포니아 주를 위해서는 Elmer Jackson목사가 기도했다. 마지막 선교회 평화의 시간을 위해서 인도자로 나선 Wolfgang Kovacek목사(Pray California)의 도전에 이어서 선교를 위해서는JAMA와 GMI를 섬기는 Sam Han 목사가, 전쟁 종식과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서는 이스라엘 선교사 조이스정이, 박해를 받는 나라들을 위해서는 Rudy Lolowang이, 홈리스선교를 위해서는 아버지밥상교회의 Moody Ko 목사가 나섰다. 또한 어바인 지역의 상원후보로 나선 최석호 전 의원, 플러톤 시장인 프레드, 그리고 오렌지카운티 지역 출신의 정치인들을 위한 축복기도회로 이어진 뒤 은혜한인교회 연합합창단의 할렐루야 합창을 끝으로 모든 기도회 순서를 마무리한 후 다민족연합기도회는  Jorge Funtes 목사(Iglesia de Cristo Elim 담임)의 축도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기도회를 준비한 강순영목사는 약 1500여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번 기도회는 그야말로 어두운 절망가운데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께 돌이킬 수 있는 뜨거운 기도의 불씨가 되어 기도의 부흥을 일으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다민족연합기도회는 지난 한해 동안 각 교회 및 기관들에 속한 중보기도팀을과 주기적인 집회와 만남을 통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고 기도를 잊고 말씀을 거스리며 살고 있는 현시대의 사람들에게 깨우침을 일으키는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강순영목사는 또한 미국내 기도의 불길은 IPC(International Prayer Connection)이 9월22일 백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Global Day of Prayer for America 와 오는 10월1일부터 시작되서  대선을 치루는 그날까지 진행될 아리조나에서의 기도모임, 그리고 루 잉글 목사가 이끄는 워싱턴지역의 여성들의 에스더기도운동 등을 통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면서 한인교회에서 동일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토렌스 주님세운교회는 이미 하루 한끼 금식을 선포하고 비상기도체제로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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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소망소사이어티 제3차 소망갤러리 개막되 크리스천헤럴드2024.10.01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계몽하고 있는 소망소사이어티(이하 소망, 이사장 유분자)가 지난 13일 부에나파크 소재 AJL갤러리(8600 Beach Blvd., #201 대표 줄리엣이)에서 2주간 전시 예정으로 소망갤러리를 개막했다.이번 소망갤러리는 아프리카 빈국으로 꼽히는 차드에 미션 스쿨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한인들이 기증한 그림, 도자기 등의 예술품과 족자, 병풍, 골동품등을 전시하고 판매하게 된다. 모든 수익금은 전액 차드의 수도 은자메나에 ‘소망크리스천초등학교”를 건축하는데 전달된다. 13일 오전10시30분부터 개장한 리셉션은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윤우경권사(본지 발행인)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환영사를 통해 유분자 이사장은 “미션스클 건립을 위해 평생을 간직해온 애장품들을 아낌없이 내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프리카, 어둠의 땅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소망 갤러리 준비위원회 임규호 공동위원장은 경과 보고를 통해 “올해 말까지 1차 모금 목표는 30만 달러이며 지금까지 약정한 것 포함, 12만여 달러가 모였다”면서 “누군가 사야 한다면 내가 사고, 언젠가 사야한다면 지금 사고, 어차피 살 거라면 기쁜 마음으로 사자”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의 큐레이트를 맡은 최희선 공동위원장은 그동안 수집된 기증품에 관해 설명하면서 대부분의 소장품들의 가격은 최서 30달러에서 최고 1500달러 정도지만 실제 가격은 열배 이상 인 경우가 많다면서 직접 방문해서 찬찬히 들여다 보길 바란다”고 권했다. 축사로 나선 김 그레이스, 이성규 장로, 이동승 권사, 홍수잔 기증자들은 대부분 90세 이상으로 소장품들을 내놓은 대부분 회원들의 마음이 정말 아깝고 귀한 애장품들이지만 노년에 이르면서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남기자니 세대와 문화가 달라진 요즘 같은때 이렇게 좋은 목적을 위해 사용되어진다면 그 기쁨이 더 크겠다 싶었다고 입을 모았다.리셉션은 OC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이며 갈보리선교교회 담임인 심상은목사의 축하와 기도로 시작했고 소망소사이어티 회원들로 구성된 소망 중창단(단장 데보라 이)이 “인생”, “과수원길”등 축가 순서도 있었다. 소망은 지난 2012년에 제1차, 2016년에 제2차 갤러리를 개최한 바 있고 그 수익은 소외된 이웃돕기, 차드에 소망우물파기 프로젝트 등을 위해 사용해 왔다. 총 300여점의 기증품 가운데 첫날 40여점이 판매되어 4275달러가 집계됐으며 OC기독교 전도회 연합회 민김 이사장, 신용회장 등도 참석해 힘을 더했다. 소망갤러리는 오는 27일까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30분에 시작해서 오후5시 사이 방문할 수 있다. 유분자 이사장은 전시회 기간 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예술품과 골동품 기증을 계속 받을 것이라 밝혔고 문의는 (562)977-458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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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연합회, 전도 위한 “공진단만들기 프로젝트” 오는 10월5일에 크리스천헤럴드2024.10.01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가 전도를 위한 “공진단만들기 프로젝트”를 다가오는 10월5일 토요일에 피시전도법 저나 서문수목사를 초청해서 429회차 월레 조찬기도회를 마친후 진행한다.서목사의 피시전도법은 전도가 쉽지 않은 일상생활에서 전도 대상자들의 취미생활이나 상황에 맞추어 스포츠나 문화생활, 건강생활법등에서 찾아내는 방법으로 공진단만들기 프로젝트도 그 일환이다. 한편 연합회는 지난  7일(토) 갈보리선교교회에서 428차 월례 조찬기도회를 갖고  강사로 OC기독교교회협의회 부회장이자 주님의손길교회 담임 이창남 목사를 초청했다. 조찬 기도회는 OC목사회 이원석 목사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민김 이사장의 대표기도 후 이창남 목사가 '기도와 간구로'(빌4:4-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는데 이 목사는 설교에서 “기도는 ‘주 안에서’하는 기도라야 하나님께서 주목하신다. 염려와 근심을 내려 놓는다는 것은 우리의 시선을 문제가 아닌, 걱정이 아닌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의 염려와 근심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을 보게 되는 것이다”라고 역설했다.합심기도 시간에는 한국과 미국을 위한 기도, 특별히 한국의 정치적 사회적 혼란 속에서도 교회가 회복되기를 기도하고, 미국을 위한 기도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을 돌아볼 줄 아는 정치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위해 기도했다. OC 지역사회와 지역교회, 해외 선교사를 위한 기도, 연합회 사역과 회원들의 성령충만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고 김도영 장로(연합회 감사)가 마무리 기도했다.2부 순서는 OC 및 남가주 교계의 최근 소식을 전하고 2024년 하반기에 계획중인 교계 행사에 대해 윤우경 전 이사장이 소개했다.또한 연합회는 선교사자녀 장학기금 마련 제5차 골프대회를 오는 10월 14일(월) 로스 코요테 골프클럽에서 갖는다. 연합회는 그동안 4회에 걸친 골프대회와 올 해 봄 성가합창제를 통해 모아진 헌금으로 197명의 학생에게 98,500불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연합회 골프대회는 푸짐한 경품과 선물, 많은 사람의 참여로 이름을 알렸다. 골프대회 후원은 팜플렛 광고와 물품후원, 골프선수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연합회 민김 이사장은 “그동안 지역 커뮤니티와 교회 성도님들의 참여로 많은 해외 선교사님들과 자녀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었다. 올해도 선한 뜻을 가진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권면했다. 문의는 회장 신용(562-399-2022), 이사장 민김(213-700-7877), 총괄준비위원장 한성준(714-306-5288), 홍보위원장 윤우경 이사(213-500-5449)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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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밀알의 밤, “하림”초청, 음악회 오는 10월4일 크리스천헤럴드2024.10.01
    남가주밀알선교단이 주관하는 ’2024 밀알의밤’이 오는 10 월 4 일(금)부터 6 일(주일)까지 한국의 유명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 공연 기획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하림’을 메인게스트로 초청한다. 오는 4일에는  ANC 온누리교회에서, 5일은 감사한인교회, 그리고 6일에는 얼바인 온누리교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밀알의밤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있는 하림의 아름답고 진솔한 삶의 나눔을 통해 우리 한인 성도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매년 음악회의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사용해 왔는데 2024밀알의밤을 통해 모금 된 수익금 전액 역시 ‘2025 년도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한편 남가주밀알선교단(단장 이종희 목사)은  지난 9 월 19 일(목)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을 선임하면서 이사진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남가주밀알의 신임 이사장에는 이중열 장로(James Worldwide 대표)가 선임되었고, 부이사장은 심상은 목사(갈보리선교교회 담임목사, OC 교협회장)이 계속 연임하기로 했다.이중열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남가주밀알 이사로 섬기면서 밀알의밤 장학위원장을 맡아 장애인 학생들에게 밀알 장학금을 수여하는 데 큰 힘이 되어왔다.. 심상은 부이사장 역시 사랑의캠프 등 밀알의 크고 작은 행사들을 섬기면서 지원해 왔다. 행사 관련 문의는 562-229-00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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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사역 의지는 강한데"…시니어 교인 5명 중 1명 소외감 느껴 크리스천헤럴드2024.10.01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니어 교인 10명 중 3명 정도가 사회와 교회에서 역할이 없어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기독교인의 생애주기별 신앙과 욕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목데연이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29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기독교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 등을 바탕으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니어 교인 10명 중 3명 가량이 사회와 교회에서 역할이 없어 소외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33%는 '아래 세대가 불편해할까 봐 눈치가 보이고 끼기가 부담스럽다'고 했다.반면 만 65세 이상 교인 76%는 '아직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과 내가 할 일이 많은 것 같다'고 여기고 있었다. 고령 교인 10명 중 8명 정도가 아직 자신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는 셈이다. 시니어 교인들은 신앙생활과 교회 활동에서도 가장 높은 충성도와 적극성을 보였다. 정기적으로 교회 소그룹에 참여하는 비율은 52%로 평균(38%)을 웃돌았다.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한다는 응답도 42%로 평균(35%)보다 높았다. 매일 기도 생활을 하는 비율은 전체 기독교인 평균보다 20%높은 56%에 달했다. 시니어 교인들이 교회에서 받고 싶은 지원으로는 '건강관리 프로그램(57%)'을 비롯해 '영적 성장을 돕는 교육·훈련(49%)', '봉사 활동(40%)', '은퇴 준비 교육(38%)', '교회 기여(38%)' 순으로 꼽혔다.김진양 목데연 부대표는 "요즘 시니어 교인들은 삶의 의욕이나 사회적인 성취 욕구가 크다"면서 "사회보다 빠른 고령화를 보이는 교회가 액티브 시니어의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목데연 측은 "시니어 교인들은 교회에서 은퇴 전과 동일하게 열정적으로 사역을 하고 싶어 하면서도 소외감을 느낀다"면서 "노년의 신앙과 지혜는 교회와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에 교회가 시니어 교인에게 새로운 역할을 통해 소명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시니어 교인들이 눈치 보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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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서부열린문교회, 고령화 시대 발마춰 실버대학 개강 크리스천헤럴드2024.10.01
    서부열린문교회가 고령화 시대에 발 마춰 실버대학을 새롭게 개강한다. 그동안에도 시니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이제 2024년 가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UN의 ‘2024년 세계인구전망 보고서’는 2023년 기준 세계 237개 국가의 총 인구는 80.9억 명 정도로 추계되며, 금세기 후반에는 세계 총 인구가 감소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인구의 27%를 차지하는 60개 국가는 이미 인구 정점을 지나 인구 감소를 겪고 있으며, 2080년대 중반에 이르러 세계 총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세계 중위연령은 2023년 30.4세에서 2100년 42.1세까지 높아지고, 평균 기대여명도 동기간 73.2세에서 81.7세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연령계층별 인구구조를 보면, 2100년까지 0-14세 인구는 감소하고(2023년 20.2억 명 → 2100년 16.8억 명), 65세 이상 인구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2023년 8.1억 명 → 2100년 24.4억명).뿐만 아니라,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으로 전 세계 인구 중 15-64세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2032년(65.4%), 인구 수는 2070년(62.8억 명)을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할 전망이다.이는 전 세계 인구는 이미 2002년에 고령화사회에 진입했으며, 2039년에 고령사회, 2070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것을 보여준다.따라서 15세 미만 인구의 감소와 그에 대비한 65세 이상 인구의 증가, 15-64세 인구의 증가율 정체가 보다 확연해질 전망이다.실제로, 2023년 65세 이상 인구에서 65-69세 비중은 35.7%, 70-79세 비중은 44.5%, 80-89세 비중은 16.9%, 90세 이상 비중은 2.9%로, 2100년에 이르러서는 65-69세 비중은 22.5%, 70-79세 38.6%, 80-89세 28.3%,90세 이상 10.6%로 고령 인구 중 80대 이상 비중이 확연히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결과적으로, 전 세계적인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빠르게 전개될 것임은 기정사실이다.이에, 서부열린문교회(박헌성 목사)는 고령화 연령대에 진입한 시니어들에게 활력 넘치는 삶의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제2의 새로운 삶을 활짝 열어주기 위한 열린문실버대학을 개강한다.열린문실버대학의 목적은 시니어들의 존엄성과 무한한 삶의 풍요를 도모하는 교육, 휴양, 체력단련, 문화, 인적 서비스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시니어들의 정서적 안녕을 도모하고 보다 풍요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하나님 안에서 함께 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하게 누릴 수 열린문실버대학은 60세 이상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다.▲열린문실버대학– 개강: 10월 11일 오전 9시/개강예배-장소: 서부열린문교회-주소: 1218 S. Fairfax Ave., LA-문의: 818-455-3113(총무: 이현주 권사)  (기사참조 세계복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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