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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제37회 연합성가합창제를 준비하며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평신도연합체인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한성준집사)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OC지역 최대 연합성가합창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26일 오렌지카운티 모처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29일 주일 오후 5시, 은혜한인교회 본당에서 개최되는 성가합창제 준비모임을 가진 것이다. 올해는 참가를 결정한 교회와 합창단은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 남가주동신교회(백정우목사), 감사한인교회(구봉주목사), 베델교회(김한요목사), 얼바인 새생명교회(송호준목사), 훌러톤장로교회(황인철목사), LW한인커뮤니티교회(용장영목사), 그리고 Grand Festival Choir, 무궁화합창단, 남가주장로성가단, Rahum Womens’s Choir이 참가한다. 연합회는 6월의 성가합창제와 10월의 골프토너먼트를 통해 지금까지 5년간 271명의 MK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후원과 참여에 관한 문의는 준비위원장 신용집사(562)389-2022, 혹은 홍보위원장 윤우경 권사(213)500-544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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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LA 대형 산불 피해, 남가주교협 “교회가 먼저 사랑 실천해야 할 때”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LA 재난 구호 사역 중간 보고 및 안내 말씀할렐루야!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사랑으로 LA 지역의 재난 가운데 귀한 구호 사역을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이번 사역에는 여러 교회와 단체, 그리고 이름 없이 함께해 주신 많은 성도님들의 기도와 정성이 있었습니다. 그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현재까지의 사역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며, 여러분의 동참이 이루어낸 기적입니다. 협의회는 이 사역을 오는 5월까지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며, 이후에는 사역을 마무리하며 마지막 감사 인사와 함께 구체적인 보고를 드릴 예정입니다.다음 단계로 준비 중인 사역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쌀과 생필품 나눔 사역입니다. 여전히 많은 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대표회장 샘신 목사>LA화재 후원금 접수 내역 보고후원금 보내주신분들과 단체교회: 샬롬교회, 주님세운교회, Torrance Full Gospel Church, 샌디에이고 나무교회, 샘커뮤니티교회, Anointing Church, Seal Beach Cornerstone Church, Rowland Heights Korean Baptist Church,기관: 크리스천헤럴드(회장 양준호 목사), Sushi Times Riverside, 화랑, 한솔보험(대표 황선철장로),  한인기독장로협회.  평통조찬기도회, 미주복음주의장로회 총회 산하 심진구목사, 전모세목사, 유의상목사, 신원규목사, 신남식목사, 김재연목사, 홍성학목사, 한국노회, 양소영목사, 시카고지역 한중섭목사, 오고훈목사, 에스더남목사 사모, 한국지역의 임영술목사와 김채영목사, 제인 안권사  / 개인: Steve Hong, 미주조선일보 이기욱대표, 김창국, 이명철목사 / 물품으로 후원하신분들: Sierea Traading, Sunny Cleaner, Hwading Youths with many chapters. 충현교회, 남가주 어노인팅 교회, Christian chaplain, Atomy 그리고 조은강목사와 안혜정 전도사님께서 필요한 개인물품들, 작게는 설거지 비누부터 생필품, 옷과 음식 등등, 그리고 이름을 밝히지 않기를 원하는 분들과 단체들이 많이 있어서, 그분들의 의사를 존중해 밝히지 않음도 알려드립니다▲ 교협의 긴급 대응교협은 산불 발생 직후부터 현장 중심의 구호 활동을 전개해 왔다. 매년 초 개최하던 신년하례식을 취소하고, 해당 예산 전액(7,000달러)을 구호 기금으로 전환하였으며, 지금까지 10만 달러 이상의 물품, 5만 달러 이상의 금전 후원이 모였다.봉사팀은 매주 토요일마다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U-Haul 트럭을 직접 임대해 현장까지 운반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구호 내용생필품 지원: N95 마스크 25박스(12,500개), 기저귀, 이불, 식료품, 비누, 의류 등 / 협력 기관 연계: Shalom Center와 함께 FEMA·SBA 대출, 정신 건강 서비스 등 정보 안내 / 기도 및 연합 사역: One Voice 기도모임에 참여, 교회 간 협력 모색 / 청소년 참여: 화랑청소년단이 자원봉사로 동참하며 이웃 사랑 실천▲ 지원 요청 사항현재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항목은 다음과 같다:물품: 마스크(N95, KN95, KF94), 생필품, 반려동물 사료, 통조림·건조식품, 기저귀 등 / 금전적 지원: 기프트 카드, 임시 거주비▲ 후원 및 문의물품 접수처: 922 S. Harvard Blvd, Los Angeles, CA 90006 / 기금 전달처: CKSC, 125 S. Vermont Ave, Los Angeles, CA 90004 / 문의 전화: 213-619-3111 / 213-215-6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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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남교협, 평화교회서 부활절연합새벽예배 드려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남가주교협(대표회장 샘신 목사) 주관으로 2025년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가 20일 오전 6시, 한인타운  피코와 뉴햄프셔에 소재한 평화교회(김은목 목사)에서 거행됐다.수석부회장인 김은목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55 대 회장인 샘신목사의 개회사와 함께 목사중창단의 성가로 예배의 시작을 알렸고, 조준석목사가 이끄는 찬양하는 제자들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 53, 54 대 증경회장 최영봉목사의 기도가 있었다. 증경회장단 회장을 맡고 있는 33 대 증경회장 정해진목사가 ‘부활의 복음’ 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은 후,  50 대 증경회장 정완기목사와 함께 찬양하는 제자들의 헌금특송 후, 41 대 증경회장 민종기목사, 40 대 증경회장 지용덕목사와 엄규서목사의 한국과 미국 그리고 우리의 부활신앙을 위한 특별기도, 34 대 증경회장 최학량목사의 축도로 진행된 이번 예배는 많은 증경회장들이 참석하여 샘신목사가 이끄는 남가주교협의 정통성과 연합의 의미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가주교협을 위해 헌신해온 권영신 장로, 심진구 목사, 정요한 목사, 최경일 목사, 조준석 목사가 순서를 맡아 예배의 의미를 더했으며, 교협연합찬양대가 부른 찬양곡 ‘살아계신 주’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남가주교협 관계자는 “이번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는 하나님의 은혜와 지역 교회의 협력으로 이뤄진 귀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계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정해진 목사(남가주교협 증경회장단 회장)는 '부활의 복음'(요한복음 21:1-6)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은 부활인데, 부활 복음의 핵심은 영생이다"라며 "누구 이 사실을 믿고, 부족한 죄인들에게 영생을 주신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기 바란다”고 축원한다. 정목사는 이어서 “부활 복음의 능력은 변화” 라면서 제자들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후, 그 의 부활 소식을 전해 들었지만 부활의 주님을 만나지는 못했다"라며 "주님을 세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는 회개하고 동일하게 세번의 주님의 물음에 응답했다. 우리가 부활의 소망 가운데서, 그리고 은혜 가운데서 변화되어야 한다. 먼저 우리 생각과, 말과, 행동이 변화되어야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목사는  "부활의 복음은 '재기'하는 것이라” 힘주어 말하며 “믿음은 행함이다. 사람은 누구나 끝이 있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고 강조하면서 "세월이 갈수록 악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옛 것은 잊고 새롭게 되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계속 변화되어 새 사람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개회사를 선포한 교협 회장 샘신 목사는 "예수님의 부활은 단지 2천년 전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영혼을 살리시는 살아있는 능력이다. 그 생명이 여러분의 삶과 교회 위에 충만히 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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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CBMC, 차세대리더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성황리에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미주한인 기독실업인회 서부총회 산하 CBMC 미주재단은 제4회 차세대 리더들을 위한 장학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CBMC 미주재단은 지난 3년동안 45명의 청년 리더들에게 6만5천불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역시 청년리더들에게 수여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160여명의 플레이어들이 참가하고 저녁만찬에는 2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장학기금을 위한 행사에 뜻을 모아주었다. 대회장인 황선철 재단이사장은 '다음 세대를 이어가는 장학사업은 앞으로도 계속이어갈 것이며 작년에 발족한 미부재단을 통해 '일터경영'이라는 계간지를 발간하여 '비지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라'는 CBMC 의 정신을 좀 더 구체적으로 확산해 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의 특별 스폰서는 한솔보험과 서울메디칼 등이 하였으며 이중열 제임스 월드 와이드 회장이 명예대회장이 맡아 수고하였다. 특히 일터 경영의 구독을 원하는 사람들은 revskahn@gmail 구독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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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50
    [미주교계뉴스] 생명샘교회 2대 담임으로 최성민 목사 취임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아테시아 에 소재한 북미주 개혁교회 (CRC교단)소속 생명샘교회 (Lifestream CRC in Artesia)가 초대 담임목사인 문상면 목사의 은퇴에 따라 최성민 목사를 제2대 담임목사로 추대하고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남교협 증경회장인 최순길목사와  CBMC남가주연합회 회장이며 몬테소리를 운영하는 최예나 사모의 자제로 지난 20년간 은혜한인교회 부목사로 섬기던 중 이번에 생명샘교회로 부임하게 됐다. 생명샘교회는 1993년 창립되었으며 지난해 목회자 청빙과정을 통해 2대 담임목사를 물색해 왔다.  18718 Grayland Ave., Artesia 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일예배는 오전 8시와 11시30분에 한어 예배를 드리고 있다. 교회 연락은 (562)865-6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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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울타리선교회 후원 위한 26차 기금마련 뮤직컨서트 연다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나주옥목사가 대표로 섬기는 울타리선교회가 노숙자지원을 위한 기금마련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는 “울타리선교회 후원 뮤직 컨서트” 일정을 밝혔다. 오는 7월25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LA 다운타운에 소재한 월트디즈니 컨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김용재 지휘자가 음악감독으로 섬기게 된다. 나주옥목사는 노숙자 섬김을 위해 울타리선교회를 창립한 이후, 센터건립을 위해 헌신하며 수 년 전 부터 기금마련 음악회를 디즈니컨서트홀에서 개최하기 시작하여 타운내 주요 음악회로 자리매김 해 온바 있다. 나 목사는 출연진과 연주곡 등이 확정되는 대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티켓 문의는 213-819-330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로스앤젤레스 한인회와 주요 일간지, 미주복음방송, 그리고 크리스천헤럴드CHTV등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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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48
    [미주교계뉴스] 故 김춘근장로, 추모식 오는 5월5일 은혜교회서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지난 3월10일, 오랜 투병끝에 소천한 자마(JAMA·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 운동 설립자 김춘근 전 캘리포니아주립대(CSUMB) 교수의 미서부 지역 추모예배가 다가오는 5월5일, 월요일 오후 6기, 은혜한인교회 미라클센터(1645 W. Valencia Dr., Fullerton, CA 92833)에서 마련된다고 강순영목사가 밝혔다. 김춘근교수는 신장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1939년생인 김춘근 박사는 북미주 예수 대각성 운동(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 JAMA) 설립자이자 이사장으로서 미국 내 3개 대학에서 40여 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또 글로벌 리더십 개발원(GLDI)을 설립해 차세대 리더 양성에도 힘써왔다. 김춘근 박사는 한국에서 경희대를 거쳐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페퍼다인대와 알래스카주립대, CSUMB 등에서 교수로 지내며 후학을 양성했다.1976년, 간 경화와 간염으로 죽을 고비를 기적적으로 이겨내면서 하나님을 만나 회심한 후 평신도 사역자로 헌신했으며1985년 기도 중에 ‘미국을 신앙으로 위대하게 만들라’는 비전을 받은 후, 미국 각지의 350개 대학을 찾아 학생들에게 회개와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박사는 항상  “젊은이여, 꿈을 꾸고 환상을 보라”는 말씀을 전하며 젊은 세대에게 비전과 열정을 갖고 미래를 개척할 것을 권면하곤 했다. 전북 익산에서 출생한 김 전 교수는 경희대를 거쳐 USC대에서 미국 정치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페퍼다인대와 알래스카주립대, CSUMB 등에서 교수로 지내며 후학을 양성했다. 1976년 간 경화와 간염으로 죽을 고비를 기적적으로 넘기면서 기독교에 귀의, 이후 평신도 사역자로 헌신해 왔던 바 있으며 JAMA 사역은 텍사스로 이주하기 전 남가주에 기반을 두고 활발히 활동해 왔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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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The letter 07 김광근 -두려움 없는 사랑의 방향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형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행전 2장 2-4절오순절의 아침, 그날 예루살렘의 한 다락방은 이전과 전혀 다른 공간이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여전히 조심스럽게 모여 있었고, 그들의 마음속엔 아직 완전하지 않은 확신과 방향 없는 열정이 남아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성령의 바람은 인간의 준비 여부를 묻지 않고, 하늘로부터 갑자기 불어왔습니다강한 바람 같은 소리' 성령은 조용한 속삭임이 아니라, 때로 질서를 흔들고, 닫힌 문을 열고, 주저함을 밀어내는 강한 힘으로 임하셨습니다. 그날 제자들의 언어는 달라졌고, 그들의 시선은 더 이상 자신을 향해 있지 않았습니다.성령은 단지 힘' 이상의 존재입니다.그분은 하나님 자신의 임재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된 동반자입니다.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말하게 하고, 나아가게 하는 바람 단지 숨 쉬는 존재로 머물러 있던 교회를, 드디어 세상을 향해 걸어가게 만든 분이었습니다오늘날 우리 안에 주어진 성령도 여전히 바람처럼 불고 계십니다. 우리가 닫아 둔 마음의 문과 움츠린 사명의 자리를 흔들며, 지금도 교회를 세상 가운데로 밀어내고 계십니다.그 바람 앞에 우리는 질문받습니다. 머물 것인가, 나아갈 것인가. 두려움에 붙잡힐 것인가, 아니면 순종의 바람에 실려보낼 것인가.오늘, 당신은 성령의 바람을 느끼고 계십니까?그것은 두려움 없는 사랑의 방향으로 우리를 이끄는 하나님 자신의 호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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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조영석 목사의 생각하며 기도하며 - 한 달란트의 위용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유대인의 화폐 단위였던 달란트는 오늘 날 재능이나 타고난 자질을 말할 때 사용한다. 만든 적든 우리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고, 이것을 이용해서 무엇을 해낼 수 있는 능력과 같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자신의 재능을 발견하지 못한 사람은 있지만 재능이 없는 사람은 없다. 많고 적음의 차이는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재능 즉 달란트를 주셨다.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달란트의 비유를 보면 그렇다. 주인은 세 종에게 각각 그 재능대로 금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주고, 받은 것을 활용해서 수익을 내도록 맡겼다. 이 중 두 사람은 재능을 활용해서 성과를 내었다. 그러나 한 사람은 받은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어 아무런 결실을 만들지 못했다. 이 비유의 초점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게으른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의 태도에 집중한다. 금 한 달란트도 적은 돈이 아닌데 왜 어떤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까?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과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노력해서 두배의 결실을 거뒀는데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왜 작은 결실이라도 내지 못했을까? 의심이 가는 이유가 하나 있다. 바로 동기부여이다. 이 비유에서 간과하기 어려운 사실이 더 받은 사람과 덜 받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필이면 문제가 된 종은 그 중 가장 적게 받은 사람이었다. 혹시 적게 받아서 자신이 받은 것을 소중히 여기지 못한 것은 아닐까? 기왕이면 많이 받아 많은 결실을 내어 주위에 인정받고 싶은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적게 받은 사람의 열심이 많이 받은 사람과 같기 어려울 수 있다. 노력해 봤자, 더 가진 두 사람의 결과에 비교할 수 없을 테니 가진 것을 귀하게 여기지 못하고 시도조차 하지 않을 수 있다.여기에 우리가 조심해야 할 함정이 있다. 한 달란트도 결실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재능이지만 더 가진 사람과 비교하면 하찮아 보여 열심을 낼 의욕을 상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작은 재능으로 큰 일을 이룰 수 없다 여기니 그것을 위해 수고할 가치를 찾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우리들은 모두 다 한 달란트를 받은 작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다. 뛰어나고 큰 능력을 가진 소수보다 작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훨씬 많다. 문제는 한 달란트 가진 사람들이 많고 흔해서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의 시선은 자연스레 많은 능력을 가진 몇 사람을 향하게 된다.어쩌면 한 달란트를 받은 많은 사람들이 이런 소심한 생각에 빠질 수 있다. 내가 만들 수 있는 변화가 적다 해서, 내가 일으킬 수 있는 차이가 적다 해서 스스로 도전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능력 있는 몇 사람을 바라보며 그들의 몫이라 생각하고 관중이 되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구경만 하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한 달란트를 가진 사람은 많고 열 달란트를 가진 사람은 적다. 한 달란트를 가진 사람이 열명을 모이면 열 달란트가 된다. 한 달란트를 가진 사람들을 모두 모으면 열 달란트를 가진 사람들보다 입도적으로 많아서 더 크고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는 뜻이다. 거대한 힘은 이 작은 힘들이 모여 연합해서 일으키는 것인데 그것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한 사람이 소유한 힘과는 비교도 안 될 막강한 힘이다. 진정한 변화는 이 한 달란트를 가진 사람들이 모였을 때 비로소 일어난다.한 달란트를 가진 이들의 재능을 작고 쓸모없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 막대한 일꾼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오합지졸이 되어 버린다. 오늘날 교회가 약해지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일 지도 모른다. 스스로를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존재들이라 생각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력해져 교회가 힘을 잃었을 지도 모른다.달란트의 비유는 많은 것을 가진 특별한 능력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한 달란트를 가진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의 불충성을 호되게 나무라신다. 주신 재능을 하찮게 여기고 맡기신 일을 소홀이 여기는 태도를 나무라시는 것이다. 한 달란트를 땅에 묻어버린 종의 모습이 나의 모습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내가 가진 것이 비록 작고 대단한 능력이 아닐지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님의 교회를 위해 사용하라고 내게 주셨고, 나를 부르셨다. 우리는 작은 일에 충실하고 부르신 곳에서 순종하며 살아가는 한 달란트의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눅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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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병학 목사의 소통하는 교회 - 소통은 신뢰를 회복한다(2)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최근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 국가'(Sensitive Country)로 지정한 결정이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조치는 한국이 미국의 첨단 기술과 연구 협력에서 일정 부분 제한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외교적 갈등을 넘어 국가 간 신뢰와 소통의 부재라는 더 근본적인 문제를 시사한다.발표된 기사나 매체를 분석할 때, 미국의 결정은 단순한 기술적 고려만이 아니라, 국가 간 소통과 신뢰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과거 한국과 미국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최근 한국의 정치적인 불안과 정책의 변화 그리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각국은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시하며 상대국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미국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의 첨단 기술을 전략적 자산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이 이러한 제재 대상이 된 것은 경제적·기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정치적·외교적 차원에서도 신뢰를 다시 쌓아야 한다는 경고일 수 있다.또한, 신뢰 부족은 단순히 경제 협력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한미 동맹의 근본적인 관계에도 균열을 초래할 수 있다. 기술 보호 문제로 시작된 조치가 정치·군사적 협력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그렇다면, 이 문제를 국가 간 관계에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공동체, 그리고 교회의 역할과 연결해볼 수 있을까?신뢰가 무너진 곳에서는 갈등이 깊어지고, 결국 관계가 단절되기 쉽다. 이것은 국가 간 관계뿐만 아니라 개인과 공동체, 교회 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오늘날 한국 사회는 이념과 세대, 계층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교회 역시 이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내부적으로는 정치에 대한 편협한 판단이 세대의 분열과 교인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사회와의 소통이 부족해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교회는 본질적으로 ‘소통’과 ‘화해’를 위한 공동체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하나 되기를 강조하셨다. 하지만 교회가 신뢰를 잃고 사회와의 소통이 단절된다면,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기 어려워진다.그러면 교회가 실천해야 할 ‘소통의 원칙’은 무엇인가?1. 정직한 대화: 국가 간 신뢰가 무너진 이유 중 하나는 솔직한 소통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내부적으로는 교인들 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적으로는 사회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정직하고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대화뿐만 아니라, 서로의 입장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포함한다.2. 신뢰 회복을 위한 행동: 말뿐만 아니라 행동이 중요하다. 신뢰는 단기간에 쌓이지 않는다. 작은 약속을 지키고, 책임감 있는 행동을 보여줄 때 신뢰가 형성된다.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약자를 돌보며, 공정성과 윤리를 지켜나갈 때 사회적 신뢰도 회복될 수 있다. 또한, 교회가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할 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다.3. 다양성과 포용성 인정: 국제사회에서 한 국가가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상대국의 입장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마찬가지로 교회도 내부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세상과도 열린 태도로 소통해야 한다. 시대의 변화 속에서 교회가 세상의 아픔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포용하는 자세를 가질 때, 다시금 소통의 다리를 놓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교회는 사회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미국의 ‘민감 국가’ 지정은 단순한 경제적 조치가 아니라, 우리가 신뢰를 다시 쌓아야 한다는 경고일 수 있다. 이 문제를 국가 간 외교적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서의 신뢰와 소통의 문제로 확장해 볼 필요가 있다. 교회가 소통과 화해의 장이 될 때, 사회와 국가 간에도 신뢰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신뢰가 무너질 때, 그 회복을 위한 첫걸음은 소통에서 시작된다. 교회는 먼저 소통을 실천하고 신뢰를 쌓으며, 사회 전체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한다. 신뢰를 잃은 시대에 교회가 먼저 소통을 실천하며 신뢰를 회복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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