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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한국 무종교인 과반 넘어 51%, 개신교 20%로 가장 많아 크리스천헤럴드2024.12.22
    개신교에 대한 호감도가 2년 연속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신교 하면 연상되는 이미지는 성도와 비신도 간 차이가 두드러졌다.한국리서치는 지난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 종교인식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25일 문자와 이메일 등을 통해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신교 호감도는 35.6점으로 2022년(31.4점)과 2023년(33.3점)에 이어 2년 연속 상승했다.불교 호감도는 51.3점으로 작년 대비 1.2점 낮아졌고 천주교 호감 점수도 역시 지난해 대비 2.7점 낮아져 평균 48.6점을 기록했다.주목할 만한 점은 개신교에 대한 다음세대의 호감도 상승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18~29세 호감도는 34.1점으로 지난해(30.3점)보다 4점 정도 올랐다. 다만 성도들 스스로 평가한 개신교 호감도는 71.4점으로 1년 전보다 오히려 6.5점 낮아졌다.'개신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물은 결과, 믿음 여부·호감 정도에 따라 단어 차이가 극명하게 갈렸다.성도들이 주로 떠올리는 단어는 '사랑', '믿음', '하나님', '구원', '십자가' 등 대체로 긍정적인 말이었으나, 비신자들은 '목사', '교회'를 비롯 '개독', '사이비', '불신', '이단', '이기주의' 등 부정적인 단어를 떠올렸다.불교는 신자나 비신자나 할 것 없이 '마음', '스님', '자비' 등의 단어를 공통적으로 연상했고, 천주교는 '마리아', '성모', '신부' 등의 이미지를 연상했다. 다른 종교와 달리, 유독 개신교는 성도와 비신자, 호감도가 낮은 응답자 간 이미지가 극명하게 나뉘어 있는 셈이다.한편, 2024년 종교 인구 비율은 개신교가 2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불교 17%, 천주교 11%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의 51%는 믿는 종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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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바나 리서치, 실천하는 기독교인의 절반 이상이 “외설물” 사용 인정 크리스천헤럴드2024.12.22
    실천하는 기독교인의 54%가 적어도 가끔 포르노를 소비한다고 보고한 반면, 비기독교인의 68%는 포르노를 소비한다고 답했다많은 기독교인들은 또한 포르노에 대해 상충되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데, 62%는  정기적으로 외설물을 소비하는 것이 성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사회가 성, 동의, 인간 존엄성을 둘러싼 복잡한 문제들을 끊임없이 고려함에 따라, 교회는 사려 깊게 관여해야 할 긴급한 필요성에 직면해 있다는 분석이다.오늘날 외설물 사용의 현실외설물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쉽게 구할 수 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은 Barna가 Pure Desire Ministries와 협력하여 제작한 포르노 사용에 대한 최신 연구인 Beyond the Porn Phenomenon의 최신 트렌드 중 일부이다. 외설물,  사용은 여전히 점점 더 큰 문제로Barna의 2015년 연구 The Porn Phenomenon 이후 포르노를 소비하는 미국 성인의 수는 계속 증가하여 6% 포인트 증가했다. (2015년 55%에서 현재 61%로). 포르노 콘텐츠에 접근하는 여성의 수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당시 39% 대 현재 44%).포르노 사용은 종종 고립되어 행해지는 조용한 습관이다. 포르노 사용자의 대다수(84%)는 포르노가 널리 퍼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포르노를 피하도록 도와주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절반은 아무도 자신의 습관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그리스도인들도 널리 퍼져 있는 외설물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해독실한 기독교인의 절반 이상이 포르노를 어느 정도 자주 소비한다고 보고했으며, 그 중 22%는 매주(15%) 또는 매일(7%)을 본다고 답했다. 신앙을 믿지 않는 기독교인들과 비기독교인들 사이에서 그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실은 모든 기독교인들 중 극히 대다수만이 외설물에 접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다. 외설물의 영향은 광범위해.바나(Barna)의 자료에 따르면, 포르노 사용자는 종종 죄책감, 수치심, 고립감과 함께 낮은 정신 건강과 전반적인 행복감을 경험한다. 포르노 사용은 결혼 생활 내에서도 관계와 신뢰에 큰 영향을 미친다.주목할 것은 많은 교인들은 교회가 외설물에 관해 관심을 두고 다루어 주기를 원한다는 것이다.미국 기독교인과 교회에 다니는 성인의 10%만이 자신의 교회가 외설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한편, 절반 이상(58%)은 교회가 포르노와 같은 주제를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외설물과 성을 둘러싼 문제에 대한 교회의 대응이 항상 적합하고 옳은 것은 아닐 수 있지만, 바로 지금이 앞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길의 시작이 될 수 있다. 교회는 이 문제를 다루고, 포르노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다른 사람의 포르노 사용으로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치유를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바나 리서치는 덧붙였다. 한편 바나리서치는 지난달에도 목회자들 사이의 외설물 사용 관련 보고서를 밝힌 바 있는데 2명 중 3명의 목회자들이 과거에 이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한 적이 있으며 다섯명 중 한 명은 현재도 여전히 고통 중임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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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한국교회 성탄메시지 보니…" 회복과 치유 통해 평화 임하길" 크리스천헤럴드2024.12.22
    한국교회가 성탄절을 앞두고 민주주의와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성탄메시지를 전했다.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김종혁)은 16일 발표한 성탄메시지에서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평화를 사모하는 금년 한 해였다"며 "국제적으로는 러-우, 이-팔 전쟁이 계속되며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고, 국내적으로는 정치권의 치열한 대립으로 12·3 비상계엄과 12·14 대통령 탄핵안 결의를 지켜봐야 했다"고 밝혔다.이어 "국내 정치에서 단순하게 현재 드러난 상황은 이미 오래 전부터 배태된 결과"라며 "서로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극한 대립은 결국 국민을 분열시키고, 극한 갈등을 유발해 모두를 패배자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고 강조했다.한교총은 또 "이제 국난을 수습하는 권한을 가진 이들은 법과 절차에 따라 현재의 불안 상황을 속히 수습하기 원한다"며 "우리가 사랑하는 조국, 자유 대한민국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도록 속도와 절제의 지도력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종생)도 16일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정치적 큰 혼란과 갈등 속에 한 해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다"며 "수많은 희생으로 어렵게 쟁취한 민주주의가 느닷없는 비상계엄으로 한 순간에 위태로워지는 공포를 경험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연약한 어린이 앞에 서면 우리는 탐욕으로 인해 잃어버린 본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며 "어린이의 해맑은 웃음과 행복으로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각 교단 대표들도 성탄메시지를 통해 한국교회가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현실을 타개하기를 바랐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교회가 이 땅의 소망이 돼 국가 발전과 사회 화합에 기여하는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면서 "나아가 북한과 전 세계에서 고난받는 이웃에게도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길 기도하며, 모든 곳에 복음의 기쁜 소식이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사태와 14일 국회 탄핵의결로 야기된 정치권의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에 불안과 갈등을 불러왔고, 경제, 외교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큰 혼란을 가져왔다"면서 "우리 사랑과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정신으로 어서 속히 갈등과 불신이 치유되고, 참된 정의와 생명, 평화가 임하기를 함께 기도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김정석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도 "아픔과 힘든 삶,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든 갈등과 불신 등 '어둠'의 상황이 있지만 예수님의 탄생은 여전히 기쁨과 희망의 소식"이라며 "그렇기에 교회는 희망의 빛을 증거하고 사람들이 희망으로 살아가도록 역할해야 한다. 극단적인 갈등과 다툼으로 불안해진 사회를 정화하는 치유자의 역할을 하자"고 권면했다. 어둠이 내려앉은 세상 속 성탄의 기쁨과 소망이 가득하길 바라는 소망도 전해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장 이규환 목사는 "오늘날 우리 사회는 어둡고 혼탁하며 수많은 갈등과 반목, 거짓과 모략이 가득하다"면서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우리 사회의 빛과 소망이 돼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로 어둠을 물리치고 혼탁한 세상을 밝게 빛내는 빛의 자녀들이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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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코 앞으로 다가온 성탄절, 의미 있게 보내려면? 크리스천헤럴드2024.12.22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소추 등으로 나라가 혼란해지면서 좀처럼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밥 한 끼로 전하는 이웃사랑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홀로 외롭게 성탄절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보자. 이웃을 향한 작은 손길이야말로 성탄의 참된 의미를 되찾는 시작이 될 것이다. 1988년부터 서울 청량리에서 노숙인과 무의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제공해 온 다일공동체 밥퍼운동본부(이사장 최일도 목사)는 오는 25일 '제37회 거리 성탄예배'를 개최한다. 예배는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드려지며, 예배 후에는 방한복과 방한키트, 도시락을 나눠줄 예정이다. 밥퍼운동본부는 오는 23일까지 행사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다.최일도 다일공동체 밥퍼운동본부 이사장은 "37년 전, 노숙인 형제 세 사람을 위해 촛불을 들고 캐럴을 부르며 시작된 첫 거리 성탄예배를 기억한다"면서 "올해 예배도 주님을 높이며 함께 경배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MZ들의 성탄나기 "예수님 생축!"MZ세대라고 불리는 2030 주목! 다음세대를 위한 '힙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마련됐다.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수님 생일카페' 이벤트를 진행한다.CCC VLM팀은 지난 16일부터 서울 광진구 와이낫 카페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고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성탄절 퀴즈, 스탬프 이벤트, 포토존, 인생네컷 포토부스, 틀린그림찾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카페 음료를 주문하면 예수님 생일카페 포스터와 L홀더, 컵홀더를 받을 수 있다. 아크릴 키링과 뱃지, 머그컵 등 성탄 굿즈도 준비돼 있다.예수님 생일카페 이벤트는 최근 유행하는 K-POP 팬덤 문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팬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카페를 대여하고 꾸미는 '생일 카페' 문화를 크리스마스에 접목한 것이다. 이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서의원 CCC 간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며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특히 믿지 않는 분들이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성탄 거리에서 외치는 "태아생명 보호""사랑은 쾌락이 아닌 책임감입니다. 크리스마스 베이비를 구해주세요!"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은 젊음의 거리에서 태아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예수 그리스도가 소외된 이들에게 손을 내미셨던 것처럼, 연약한 생명들의 권리를 대변하기 위함이다. 프로라이프 비영리단체 아름다운피켓(서윤화 대표)은 크리스마스 시즌 낙태 방지를 알리는 피켓을 들 현장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아름다운피켓은 오는 21일과 24일 홍대와 강남에서 '크리스마스 태아 생명 존중 캠페인'을 펼친다. 2011년 시작된 캠페인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돼왔다. 주요 피켓 문구로는 '태아도 어린이예요', '여성과 태아를 소중히 여겨주세요', '사랑은 성관계가 아닌 책임입니다', '예기치 않은 임신도 생명을 지켜주세요' 등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특별히 올해는 기존 피켓 활동 외에도 생명 퀴즈와 선물 증정, 태아 응원 메시지 카드를 크리스마스 트리에 거는 문화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서윤화 대표는 "크리스마스 시즌은 한 해 중 가장 많은 '원치 않는 임신'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여러분의 짧은 헌신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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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K-컬처 열풍 힘입어 '기독 문화계' 새 활로 모색 크리스천헤럴드2024.12.22
    2024년은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블랙핑크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듀엣한 '아파트'가 빌보드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K-컬처가 호황을 누린 해였다. 이에 힘입어 국내 기독교 문화계도 새 활로를 모색하며 문화 선교 사역에 온힘을 다했다. 특히 CCM·출판·영화계는 의미 있는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도모했다.  기독 음악계, 워십밴드 중심 인기올 한해 기독교 음악계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했다. 특히 예배음악과 CCM(현대 기독교 음악)에서 흥행을 이뤘다.  그 중에서도 예배음악은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팀룩워십, 예람워십 등 다음세대 문화와 접목된 이색적 워십 밴드들이 줄지어 등장했고, CCM 분야에서도 모처럼 신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등장해 흥행을 이어갔다. 올해 처음 열린 K-CCM 어워즈에서는 히스플랜, 위러브 등 워십팀이 음원상과 음반상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독 음악계가 일반 대중음악계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대중음악은 음원 위주로 변화된 데 반해 교계는 여전히 음반 위주에 머물러있다는 점에서다. 또 유튜브 쇼츠, 틱톡 등 숏폼의 등장으로 '보는 음악'이 음악계의 대세로 급부상했지만, 기독 음악계는 이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단 분석이다.  제작 환경도 미비한 상황이다. 기독교 기획사·엔터테인먼트의 부재로 생활고를 겪는 아티스트들이 비일비재하다. 녹음부터 발매, 홍보 등 모든 제작 과정을 아티스트 혼자 도맡는 경우가 많다. 안찬용 빅콰이어 대표는 "기본적으로 투잡, 쓰리잡을 하다보니까 전문성에서 밀리게 되고 실험적 음악과 메시지를 전달하던 아티스트들은 소멸하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일각에선 기독교 예술 노동조합이 태생되고 있다. 아티스트들이 연합해 하나의 음악 콘텐츠를 완성하고 온라인에 보급하는 방식이다.안 대표는 "기독 아티스트들을 위한 환경이 마련되면 현재와는 다른 음악 생태계 형성될 것"이라며 "지금은 '씨를 뿌릴 시기'다. 귀한 열매가 맺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독 출판계, 침체 속 주제 다양화기독교 출판계는 독서 인구 감소와 함께 난관을 겪고 있지만, 독자들의 수요에 따른 각양각생의 서적들을 출간하며 이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출판업계에 따르면, 교보문고 사이트 카테고리에 '기독교'는 사라지고 '종교'로 대체된지 오래일 정도로 기독 출판계의 입지가 줄어든 상황이다. 한국교회 내에서도 신앙성장을 위해 독서가 필수였던 과거와 달리 독서문화가 위축된 상황. 그럼에도 기독 출판계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 신앙서적들을 발간하며, 독자들의 독서 의욕을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 소비 추세는 신앙 서적에서 수요가 컸던 '간증 서적'의 인기가 약화한 대신, 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양상에 따라 고전 도서들의 수요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또 '조혜련의 잘 보이는 성경이야기', '책읽는 사자의 신앙의 참견' 등 성경가이드 책 등이 인기를 끌었다. 정치와 세상에 관한 기독교 관점을 담은 '복음주의 정치 스캔들'(로날드 사이더), '이정훈 교수의 성경적 세계관' 등의 서적들도 다수 출간됐다. 특히 한국기독교출판협회의 경우 지난 8월 서울에서 '2024  한국기독교저작권박람회'(Korea Christian Rights Fair·KCRF)를 개최, 국내 기독교 출판사들과 해외 저작권사의 만남을 주선하고 우수한 외서들이 국내서 발간될 수 있도록 힘썼다. 기독 영화계, 모두가 즐기는 장 마련기독 영화계는 올해 침체기를 겪었다. 제작되는 영화 편수가 대폭 줄었고 영화가 개봉돼도 흥행이 예전 같지 않은 양상이다. 여기에는 유통 시장의 문제가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김상철 파이오니아21 대표는"일부 해외 기독영화들이 영화를 수입·배급하는 과정에서 극장 대관 위주로 유통하다보니, 극장에서 영화만 틀고 싶어도 대관이 필수로 따라붙는 관습적인 유통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며 어려움을 꼬집었다.    하지만 위기 가운데서도 기독 영화계는 올해 제8회 한국기독교영화제(KCFF)를 개최하며 기독 영화인들의 창작 의욕을 제고하고 대중의 관심을 이끌었다. 내후년에 열리는 제9회 KCFF는 국제영화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기독교 영화인을 양성하기 위한 장기적 기획과 투자가 필요하며, 배급 시스템 개선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아울러 기독교적 가치관을 왜곡하지 않으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방법에 대한 깊은 논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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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 정정 반대"…67만명 서명 대법원 제출 크리스천헤럴드2024.12.22
    대법원의 '성전환 수술없는 성별 정정'을 허가하는 사무처리지침 개정에 반대하는 시민 67만여 명의 서명이 19일 대법원에 제출됐다.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 10·27 한국교회200만 연합예배 및 큰기도회조직위원회 등 100여 개 시민단체들은 서명 제출 전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은 성별 정정에서 성전환 수술 요건 폐지 검토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올해 초 법원행정처는 현행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예규 제550호 '성전환자의 성별정정 허가 신청사건 등 사무처리지침'의 내용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별 정정 신청자에게 성전환 수술을 포함한 의료적 조치를 요구하지 않도록 개정한다는 게 골자다. 현재 우리나라 각급 법원은 대법원 예규인 해당 지침에 의해 성별 정정 신청자에게 외부 성기 성형 수술 및 생식능력 제거 확인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단체들은 "성별 정정은 단순히 개인의 의사만으로 결정할 수 없는 문제이며, 법적 안정성을 위해 신중한 절차와 명확한 기준이 요구된다"면서 "성전환 수술은 기준 중 하나로 신청자의 성별 정체성을 명확히 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건으로 기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별 정정에서 성전환 수술 요건을 폐지할 경우, 성별 변경 절차가 지나치게 간소화될 위험이 있다"며 "이는 성별 변경이 오남용되는 사례를 증가시키고, 법적·사회적·행정적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성별 정정이 쉬워지면 이를 악용하는 일도 빈번해질 것이란 지적도 나왔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스스로 여성이라고 주장한 남성 범죄자가 여성 교도소에 이감돼 여성들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동반연 측은 "성별 정체성에 따라 성별 정정이 가능해지면 남성이 여성이라고 주장하면 여성전용시설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며 "여성의 안전권과 프라이버시권이 침해된다. 특히 병역의 의무가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성별 정정 제도가 병역 기피 수단 등으로 악용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제출한 서명은 지난 10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받은 것으로, 총 67만4,077명이 참여했다. 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서명이 담긴 상자를 옮겨 법원에 제출했다. 단체들은 "대법원이 이런 중대한 사안에 사회적 합의와 법적 근거를 통해 사법부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다시 한번 대법원은 성전환 수술 요건 폐지를 즉각 중단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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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누구나 다 알 듯 하지만 모두가 다 아는 것은 아닌 “메디케어와 메디칼” 크리스천헤럴드2024.11.26
    메디케이드는 각 주마다 명칭이 다르다. 캘리포니아는 메디칼(Med-Ca)이라 부른다. 메디케이드와 캘리포니 아의 줄임말이다. 메디케어는 65세, 3달 전 신청해야 메디케이드(메디칼), 저소득층 대상 롱텀케어 지원하는 플랜 따로 있어 이도저도 해당이 안될 때는  메디케어 세이빙스로 지원되기도 한다.메디케어는 연방정부가 시행하는 건강보험 프로그램으로 65세가 넘는 시니어가 대상이다. 그러나 신장투석(또는신장이식)을 하 고 있는 말기 신부전증(end-stagere- nal disease) 환자나 장애인들에게는 나이 상관없이 메디케어 혜택을 주고 있다. 소설 시큐리티 택스중 일부가 메디케어 기금으로 쓰이기 때문에 일정 기간 이상 세금을 냈다면 은퇴 후 메디케어 헤택을 받도록 되어 있다. 오늘은 소망소사이어티가 제공한 시니어생활가이드를 참조해서 총정리한다. (편집자 주)  "누가 신청할 수 있나?" 시민권자나 최소 5년 이상 미국에 거주한 합법 영주권자들이 수헤 대상자이다. 10년(40 크랙뒷) 이상 세금 을 납부했다면 메디케어 파드4가 100% 커버된다. 세금을 내지 않았거나 크래덧이 부족한 배우자도 혜택을 받는다. 예를 들어 아내 가 육아 등의 사유로 일을 못한 경우, 남 편이 메디케어 수혜자이면 똑같이 혜택 을 받는다. 이 경우 소설 시큐리티 당국 에 10년 이상 혼인관계를 유지했다는 증 거를 제시해야 한다. 이혼했거나 사별한 경우도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다. 메디케어 신청은 65세 생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전후를 포함해 7개월 이내에 한다. 이 기간을 일컬어 최초 가입기간(Initial enrollment period)이라 부른다. 이 기 간을 놓치면 1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 의 일반가입기간(general enrollment period)에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보험 혜택은 7월 1일부터 제공된다. 그래서 되도록 생일 3개월 전에 가입해 65세가 되는 달부터 보험혜택을 받는 것 이 유리하다. 메디케어 신청시 기본적으로 필요한 사항은 이름(세금보고 때 사 용하는)과 전화번호. 이메일, 소설 번호 집주소, 출생지, 시민권 취득날짜(영주권 소지자는 영주권 번호) 등이다. 서류에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신청후 2주 내에 메디케어 카드가 집으로 우송 되는 것이 보통이다. 신청과정에서 착오 가 생기면 예상보다 시간이 걸릴 수 있 다. 이런저런 상황을 고려해서 자신의 65 번째 생일 3개월 전에 신청하는 것이 가 장 좋다. 메디케어 어떻게 신청하지? 메디케어는 처음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오리지널 메디케어(파트 A&B)부터 신 청하게 되어 있다 방법에는 3가지다.소셜 시큐리티 오피스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는 방법, 사전 예약 후 전화 인터뷰로 신청하는 방법,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하는 방법이다. 소셜 시큐리티 오피스를 직접 방문하면 담당자와 직접 면담하면서 궁금한 점을 해결 할 수 있다는 편리한 점도 있지만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메디케어 신청시 대략 필요한 것들은 소 셜 시큐리티 카드에 있는 영문 이름, 소셜 넘버, 생년월일,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소, 시민권 취득날짜(영주권자들은 영주 권번호), 연락처, 이메일 주소, 자신이 태어난 출생지 등이다. 만일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할 경우는 메디케어 홈페이지(MEDICARE.Gov 또는 소설 시큐리니 흡페이지 (SSA.COV)를 방문하면 된다. 진행하다 보면 같은 사이트로 연결된다.전화로 문의하고자 할 때는 1-800-772-1213로 하면 된다. 한국어로 통화를 요청하면 한국어를 사용하는 담당자가 가능한경우 한국어 담당자와, 한국어 담당자가 없다면 통역관을 연결해준다.주의할 것은 출생증명서(birth certificate)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한국정부(구청)가 발급한 호적등본을 영어로번역, 공증을 받아 출생증명서 대신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시민권 원본을 요구 하는 경우도 있다. 소셜 시큐리티 오피스로 방문에서 신청하려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관할(jurisdiction)하는 소셜 시큐리티 오피스로 가야 한다.메디케이드란, 신청자격은?메디케이드(Medicaid)는 빈곤층 주민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연방정부 프로그램으로 운영은 각 주정부가 관장하며 비용은 연방과 주정부가 공동 부담한다65세 이상 시니어 외에도 소득이 빈곤선의 133%를 넘지 않거나 장애가 있는 경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있다.메디케이드는 각 주마다 명칭이 다르다. 캘리포니아는 메디칼(Medi-Cal)이라 부른다. 메디케이드와 캘리포니아의 줄임말이다.메디칼은 주보건국(DHCS)에서 관장 하지만 실무는 각 카운티 정부가 말고있다. 웰페어, 곧 SSI를 받는 시니어들은 메디칼에 자동으로 가입된다.재산은 혼자 일 경우 13만 달러(싱글), 부부인 경우 19만 5,00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현재 살고 있는 집한채와 자동차 한대. 개인 소지품, 가구 등은 재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소득은 혼자일 경우 연 2만364달러., 부부인 경우 2만 7,468달러 미만이어야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일반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받는 어들은 파트B의 프리미엄을 내야 하지만 메디칼 수혜자는 보험료가 면제되 거의 돈 안들이고 의료혜택을 받는다. 메디칼은 주보건국 사이트(www.dhcs.ca.gov)에 들어가 'Services'를 누른 다음  Medi-Cal'을 클릭하면 신청요령이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쓰여있는 대로 따라가면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다. 또는 benefitscal.com에 가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LA의 이웃케어 클리닉(전 건강정보센터, (213) 235-1215) 이 메디칼 신청을 도와주고 있다. 메디-메디(Medi-Medi)란? 메디케어와 메디칼 두 가지 프로그램에 모두 가입한 경우다. 의료비는 메디케어가 먼저 지불하고 남는 부분을 메디케이드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특히 메데케이드는 메데케어가 커버하지 않는 롱텀케어를 지원하고 있어 오히려 메데케어보다 커버리지가 높은 편이다. 메디케어 세이빙스 플랜은?메디케어 세이빙스 플랜(MSP, Medicare Savings Plan)은 저소득 메디케어 수혜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받고 있어 메디칼 혜택을 받을 수 없지만 생계가 어려운 시니어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생겨났다. 메디케어 파트B는 월 프리미엄이 164.90달러다. 소셜 시큐리티 연금에서 이 보험료를 제외하고 나머지가 계좌에 입금되는데 저소득 시니어들은 이 소득만으로는 생계유지가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서 만들어 졌다. 메디케어 세이빙스 플랜은 두가지 종류가 있다.  첫째는 '자격이 있는 메디케어 수혜자(Qualified Medicare Beneficiary-QMB)'다. 메디케어 수혜 자격은 있지만 40크레딧(10년)을 채우지 못해 파트A 프리미엄을 내야하는 시니어들을 지원해 준다. QMB자격을 갖추면 파트B 프리머엄도 지원해 준다. 이외도 파트A와 파트B의 디덕터블도 보조해준다. QMB는 기본적으로 빈곤계층을 도와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23년 기준으로 독신의 경우 월 1.215달러, 연간 1만 4.580달러를 넘지 말아야 한다. 부부인 경우는 월소독이 1.643달러 연간 1만 9,720달러를 초과할 수 없다.둘째 '특정 저소득 메디케어 수혜자(Specified Low-Income Medicare Beneficiary-SLMB)'다. 이 프로그램은 파트B의 프리미엄을 지원한다. 대상은 소득이 연방빈곤선의 120%인 시니어로 독신의 경우 월 소득 1,458달러 연간 1만 7,496달러 미만, 부부인 경우 월 소득1,972달러, 연 2만.664달러 미만인 사람들이 대상이다.주보건국 웹사이트(www.dhcs.ca.gov) 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보내면 절차를 밟아 승인해 준다.엑스트라 헬프(Extra Help)엑스트라 헬프(Extra Help)는 저소득층 시니어들에 제공되는 파트D(처방약) 보조 프로그램이다. 소셜 시큐리티 연금 수혜자들은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주류사회의 미국인 조차 '엑스트라 헬프'에 대해 알고 있는 시니어들이 많지 않다.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한해 5,000달러 상당의 처방약 값을 절약할 수 있다신청자격은 2023년 기준 독신인 경우 소득 1,823달러 이하. 부부인 경우는 2,465달러 이하다. 또 보유 자산에 따약간의 초과 수입자들도 신청이 가능해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화인하는것이좋다. 이미 메디칼에 가입된 사람이나 원페어(SSI) 또는 메디케어 세이빙스 플랜에 등록되어 있는 사람은 자격 요건 충족여부에 관계없이 자격이 주어진다.신청은 온라인(www.ssa.govlextra-help)으로 할 수 있으며 전화는 1-800-772-1213. 소설 시큐리티 측은 신청서를 심사해 편지로 알려준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4-12-22 04:39:19 미주교계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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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주청소년수련회, Youth Higher Calling “To the Fullest” 크리스천헤럴드2024.11.26
    목회자들과 사역자, 성도들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시기가 언제인가”라고 질문 앞에, 대부분 ‘청소년시기, 교회 수련회에서” 라는 응답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 시기에 인격적으로, 개별적으로 만나는 하나님으로 인해 오늘을 살고 있다는 간증이다. 그만큼 중요한 시기가 바로 청소년 시기에 참석하는 교회 수련회이다. 매년 12월이면 개최되는 미주청소년수련회(Youth Higher Calling Conference)가 올해도 다가오는 12월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포모나 소재 Sheraton Fairplex Hotel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OON Movement Global (대표 오윤태 목사)은 매년 지역 내 중고등 학생들 약 500여명을 초청해서 컨퍼런스를 개최를 하는데는 크게 3가지 목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기도요청을 하고 있다. 오대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에 첫 번째는 이들이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도록 기회가 제공되는 것이라면서 “역사는 시간이 아니라 사건입니다. 인생의 역사는 얼마나 길게 살았느냐가 아니라 그 인생에서 어떤 사건들이 있었느냐 입니다.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은 인생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고 반드시 일어나야 할 사건입니다. 영원한 하늘나라를 소유하는 사건이며 하나님의 손을 붙잡는 사건입니다. 그리고 예수를 만나는 사건의 위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이 가장 좋습니다. 우리 자녀들의 인생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인생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라고 강조한다. 두번째는 “이 땅과 열방에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을 끼칠 지도자로 준비를 시키는 것”이라면서 “우리 2세들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열방에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데 특별히 준비한 세대입니다. 세상에 대한 욕망의 눈이 뜨기전에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에 대해 눈을 뜨는 아이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위한 꿈을 가지고 달려 갈 때 하나님은 우리 자녀들 가운데서 대통령, 대법관, 빌리그래함 같은 위대한 전도자, 또 사회각층에서 영향을 끼치는 소중한 사람들로 세워지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또 이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지 예수의 말씀을 살아내는 위대한 지도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사는 것을 함께 꿈 꾸며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세번째 목적은 “우리 자녀들이 그들의 십대를 풍성하게 살아내는 것입니다. 이번 년도의 주제는 “to the fullest”(풍성함)입니다. 이들이 가정에서 교회에서 그들의 학교에서 그리스도가 약속하신 풍성함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그들의 삶속에 생명이 있고, 말씀이 있고, 나눔이 있고, 섬김이 있고, 그들이 있는 가정과 교회와 학교에서 기도와 리더쉽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들의 선 땅이 하나님의 거룩한 땅이 되어 지기를”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올해 청소년 컨퍼런스의 강사로는 1.5세 사역자로 내년도 남교협 회장으로 선출된 샘커뮤니티교회 샘신목사가 작년에 이어 초청되었고 토렌스조은교회 김우준목사, 그리고 다니엘 엘리엇목사가 나서게 된다. 12월25일 성탄절인 수요일부터 시작되서 28일 토요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 본문은 요한복음 10장10절의말씀으로 “I have come that they may have Life, and have it To The Full”이다. Higher Calling Conference는 개교회 중심의 수련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중소형 각 교회 중고등 청소년들의 참여가 많은 편이며 참석한 청소년들의 뜨거운 간증이 이 대회의 필요와 중요성을 잘 확인 시켜준다. 청소년들의 참가를 위해서는 등록 시기에 따라 300불에서 400불사이의 등록비가 필요하며 참가대상은 중고등학생(6학년~12학년)까지이다. 올해는 개최일이 성탄 당일이라 학생들 픽업등에 혹시라도 발생할 불편함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그러면서 오대표는 이번 컨퍼런스가 온전하고 풍성하게 마칠 수 있기를 위해 구체적 기도제목을 공유했다. 1. 이 컨퍼런스가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않는, 그리스도를 높이는 컨퍼런스가 되도록2. 준비하는 간사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성령충만함과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준비하는 가운데 기쁨과 감사가 넘치도록3. 이 컨퍼런스가 순무브먼트만 준비하는 컨퍼런스가 아닌 우리 커뮤니티와 모든 교회들이 함께 동참하고 기도하는 컨퍼런스가 되도록4. 올해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시작을 해서 많은 교회들이 참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많은 교회들과 개인들이 함께 동참하여 그리스도를 높이는 축제가 되도록5. 등록비 외에 약 5만불 추가 재정이 잘 확보되도록6. 전체진행팀과 프로그램팀, 그리고 등록팀에 필요한 사람들을 붙여 주시도록, 찬양팀이 온전히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청소년들을 이끌 수 있는 영성과 지혜가 풍성하도록7. 투입되는 약 50여명의 대학생 순장들이 각 방에서 함께 지내며 소그룹을 인도할 때 성령충만할 수 있도록중고등학생 동생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품는 귀한 일군들 되도록8. 주강사들과 세미나 강사들이 기도로 잘 준비되어지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씀이 선포되도록, 특별히 soul care 로 아이들을 이야기를 들어주고 멘토링을 위해 참가하는 전문가들을 통해 아이들의 고민과 아픔이 잘 만져질 수 있도록9. 참석학생들의 마음을 하나님이 잘 준비시켜 주셔서 갈급한 마음 가난한 마음으로 성령의 소중한 능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도록10. 오로지 말씀을 붙잡는 믿음과 기도가운데 모든 공격으로 부터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도록 참가 문의 김인화 간사 (818)314-6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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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교협, 4.14어린이복음화운동 세미나 열어 크리스천헤럴드2024.11.26
    4세에서 14세 까지의 어린이들을 복음화하는 일을 주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4.14어린이복음화운동본부가 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심상은목사) 주관으로 지난 11월18일 월요일, 애나하임에 소재한 주님의손길교회(이창남목사 시무, OC교협 수석부회)에서 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프라미스재단 이사장으로 전세계를 다니면서 어린이복음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최완기목사를 강사로 모셨다. 세미나를 주관한 심상은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2년반전 애나하임 호텔에서 300여명이 3박4일동안 참석해 큰 도전을 받았던 제1차 4.14어린이복음화운동컨퍼런스를 상기하면서 현재 전세계 전국가에서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한인목회자들이 교회내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주일학교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회복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완기목사는 한국 하나님의성회 총회장으로 섬겼고 약 40여년간의 목회를 마친 후 전세계에서 어린이복음화 운동에 적극 나서면서 최근에는 한국에서 어린이복음화 운동에 불씨를 붙이고 있다. 최목사는 현재 한국교회 75%가 주일학교없이 목회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 하고 OC와 캘리포니아에 어린이복음화의 구체적 실태와 방안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오전 2시간, 오후 1시간으로 3번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 다시 보기는 유튜브에서 The Council of Korean Churches in Orange County 를 검색하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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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주안에교회, 이충환목사 2대 담임으로 취임예배 드려 크리스천헤럴드2024.11.26
    주안에교회가 제 2대 담임으로 이충환(크리스토퍼 이-사진)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지난 22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드렸다. 이날 취임 감사예배에스 '초대교회의 성도들(행2:43-47)'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한 윤준용 목사(부노회장)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자녀로 권세가 주어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말씀대로 순종하고 살려고 힘쓰면 반드시 하나님의 권세가 임해서 그 권세를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이 췌장암에 이어 심부전증으로 투병중에 있지만 하나님 주시는 힘으로 이렇게 말씀을 전할 수 있다면서 예수를 믿는 권세를 잘 누리는 모두가 되길 축원하고 초대교회처럼 그 분이 주시는 불변의 사랑으로 섬기면서 같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께서 100% 역사하실줄 믿는다"고 말했다.이충환 목사는 답사를 통해 "이 자리에 서게 하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린다. 신앙여정에 때로 눈물과 고통을 겪을 수 있지만  주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여러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린다.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을 기억하시고, 우리의 고난은 헛되지 않음을 믿는다. 고난 뒤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기다리고 있으며 "장차 나타날 영광은 지금 우리가 겪는 고난과 비교할 수 없다, 주안의 교회가 겪은 모든 어려움과 아픔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아름다운 열매로 바꾸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축사는 조주호 목사(증경 노회장)는 "목사는 주의 양무리를 맡은 사명을 가진 자로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 실망스러울 때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개입하신 목적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며 교회와 신앙의 여정에서 믿음과 인내를 가지고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다.주안에교회(ICCC,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총회서부노회)의 1대 담임 최혁 목사는 교회가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스로 담임목사 자리를 내려놓고 지난 8월, 창립 11주년 기념 예배를 끝으로 사임하고 2대 담임목사 청빙을 시작했었다.한편 김태형 목사(ANC온누리교회)와 데리빗 리 목사(TRINITY WEST SEATTLE)가 영상 축사를 보내왔고 정여창 목사(증경 노회장)이 축도를 했다.주안에교회는 현재 목회부, 교육부, EM 공동체를 함께 섬길 풀타임/파트타임 사역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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