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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아모스 목사의 일터영성 - “두잉(Doing)을 내려놓고, 비잉(Being)을 돌아봅시다”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예수님이 정말 우리에게 원하시고 기대하시는 것은 누구를 통해서든 하나님의 목적만을 이루어 내는 것은 결코 아니실 것이다.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의 성품이 그러하시기 때문이다.하나님에겐 언제나 우리 피조물인 인간들 자체가 목적이셨다. 많은 이들이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찬송과 예배를 받으시기 위해 우릴 지으셨다고 한다. 이해되는 부분이 있지만 큰 틀에서는 그런 표현에 동의하지 않는다.하나님의 인간 창조의 목적을 정확히 말하자면, 완전한 사랑의 관계속에서 하나님과 우리가, 그리고 우리와 우리 사이에 그 사랑을 누리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를 원하셨기에 우리를 빚으시고 호흡을 주신 것이다. 이것이 창조의 본질이며, 그 본질의 근본이 되는 것이 바로 조건없는 사랑이며 이것을 깨닫는 것이 바로 은혜의 시작이다.창조주이신 하나님이 우리 위에 군림하시거나 우릴 부리려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함께 더불어 사랑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도록 모든것을 계획하셨다니 그야말로 은혜요 축복이요 감사가 아닌가!벌써 새해 1월의 마지막을 향해 치닫고 있다.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새해가 되면 꼭 하는 것들이 있다. 바로 새로운 결심들이다. 물론 세상의 사람들이 하는 결심들과는 결이 다르긴 하다. 주일 예배에 빠지지 않겠다, 기도를 쉬지 않겠다, 성경읽기에 더 열심을 내겠다, 교회에서 한가지 이상의 봉사를 하겠다, 성경공부 몇개는 꼭 이수 하겠다, 올해 안에 한명 이상에게 복음을 전하겠다, 등 등의 결심들. 그런데 찬찬히 살펴보면, 대부분의 것들이 무엇 무엇을 하겠다는 결심들이다. 즉, 두잉 (Doing)을 중심으로 한 결심들이다.  두잉은 신앙인의 삶에 너무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선 순위를 잘 살펴야 한다. 두잉 보다는 비잉(Being)에 먼저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말이다. 비잉의 핵심은 내가 어떤 존재인지, 어떤 목적으로 창조 되었는지, 어떤 형상으로 지음 받았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라 하겠다. 이것이 분명하게 정립이 된 후에라야 그 비잉을 유지 및 더 단단히 하기 위한 두잉을 적용할수 있는 것이다.비잉에 관심을 두지않은 두잉은 결국 흔히 말하는 번아웃 (Burnout)을 반드시 맞이하게 된다. 슬럼프 빠지기도 하고, 회복되어 다시 열심을 내며 두잉에 힘쓰다가, 또 다시 번아웃 되면서 죽을때 까지 무한반복을 하다 생을 마감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는가?우리의 비잉, 즉 우리의 됨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형상을 따라 완벽하게 만들어 주셨다. 그런면에서 이미 우리, 나 라는 존재는 누구와도 비교불가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엄청난 존재임임을 잊지말자. 그렇다, 우린 이미 사랑의 사람으로 지음 받은 것이다. 그리고 그 사실에 온전히 감사하자. 나아가서 온전함을 넘어 완전한 사랑의 사람으로 살아가겠다 라는 결심을 내려놓지 말자. 목표는 예수님이다. 온유와 겸손, 그리고 사랑의 화신이신 예수님 처럼 살기를 결단하고, 그 결단을 도와 달라고 하나님께 무릎을 꿇어보면 어떨까.거듭 말하지만, 사랑의 행위를 하는 사람이 사랑의 사람이 아니다. 사랑의 사람이 하는 모든 행위가 사랑의 행위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두잉(doing)을 위해 했던 모든 결심들을 버리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몇달이라도 두잉 보다 비잉(being)에 초점을 맞추어 보길 권면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사람이 되어가라는 권면이 아니다. 우린 이미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비교불가한 대단한 존재(포이에마) 라는 사실을 먼저 기억하고, 그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겠다 라고 결심해 보자.겸손히 무릎을 꿇을때 마다 성령님께서 힘도 주시고 지혜도 주시고 위로와 격려도 넘치도록 해 주실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다. 사랑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면 하나님을 버려도 된다. 사랑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면 오히려 하나님을 버리는 편이 더 낫다. 요한복음 15장을 보자.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과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어라. 너희가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그것은 마치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서, 그 사랑 안에 머물러 있는 것과 같다. 내가 너희에게 이러한 말을 한 것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게 하고, 또 너희의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다. 내 계명은 이것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멋지지 않은가? 가슴 벅차지 않은가? 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살며 사랑으로 마치는 삶! 하나님은 우리가 이루어 내는 그 어떤 업적으로 인해 기쁨과 영광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시다. 그러니, 두잉(Doing)을 잠시 내려놓고, 비잉(Being)을 먼저 살펴보자. 예수님 같은 사랑의 사랑의 사람으로 내 남을 삶을 살아가겠다 라고 오늘, 지금 이 순간 결심해  보자. 그 결심을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리라 확신한다. 하나님은 나의 지금 이대로의 모습 일지라도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기뻐하시는 분 이심을 잊지말자. 그대! 진정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가?!이 아모스 목사(LA 씨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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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황순원의 10가지 감사노트 - 설날에 쓰는 감사 노트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1 오늘은 한국의 명절인 설날을 준비하는 날입니다. 이민생활에는 이런 명절이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한인들이 많이 거하는 지역에서는 떡국이나 송편을  먹으며 모국을 그리워하는 날이기에 감사 드립니다.2 주일 예배후 친교시간에 새로운 얼굴들을 만나며 기쁜 마음으로 서로 떡을 떼는 시간 주셔서 이것이 진짜 성찬식이 아닌가 생각하며 은혜로운 시간 보내면서 감사를 드립니다.3 무슨 일을 만나든지 예수님만 존귀하면 됩니다라는 고백이 입으로는 나오지만 정작 이런 사실이 정말인가를 테스트 하는 사건 앞에서는 산산이 무너져 버리고 나 개인이 인정 받음과 인기에 몰두하는 자신을 볼때마다 새로운 도전을 받으며 감사를 드립니다.4 젊은 나이에 선교지로 나가 충성되이 섬기던 중 갑작스럽게 남편과 사별 한 후에도 눈물을 흘리면서 선교지에 머물러 자녀들과 함께 굳굳히 사명을 감당하시는 어느 홀사모님과 연결되어 잠시라도 위로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5 홀사모님들을 이런 저런 환경에서 만나게 될때마다 나의 아픔이 다시 기억되어 힘들긴 하지만 오히려 에너지로 변하여 그 분 들을 섬길수 있게 해 주시니 어떤 경험이든지 하나도 빠짐없이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6 조상들중에는 순교한 자들이 있지만 나는 그런 환경앞에서는 자신이 없음을 날마다 깨달을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순교역사를 보게 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전에는 상상을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되니 또 다시 성령의 충만을 더욱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생겨나 감사를 드립니다.7 주의 사역을 시작할때부터 사탄과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초긴장 자세와 함께 성령의 도움을 철저히 구하면서 강력한 영력과 담력을 키워야 하기에 날마다 엎드려 고백합니다. 상한 심령으로 구할때 언제나 변함없이 들어 주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감사 드립니다.8 오늘의 암송구절은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 1:10) 입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하나님의 가장 원하시는 것은 서로 하나 되는 것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하나님이 모두 하나요 은사도 하나라고 하시면서 하나된 사람들의 언어도 같은 말을 하며 같은 마음을 가질것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남을 낫게 여기고 낮은 자리에서 남을 대할 때 진정한 겸손의 자세를 보일수 있으니 공동체가 해야 할 일들을 상기하면서 감사를 드립니다.9 몇 년전에 양손과 양발을 절단하고 의족과 의수를 하신 사모님과 오랜민에 안부인사를 드렸더니 의수로도 그림을 그리고 곁에서 그를 돕는 자가 그것을 전도지로 만들어 전도하고 계신다는 소식을 듣고서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릅니다. 양손과 양다리를 다 갖고 있으면서도 조금만 불편하면 얼굴을 찡그리는 나의 모습이 못내 부끄럽고 사모님을 존경하는 마음주셔서 감사를드립니다.10 오늘도 머나먼 오지에서 사역하는 사모님들뿐만 아니라 조국땅에 아직도 경제적으로 어렵고 병들어 눈물 흘리는 사모님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생각하며 주여 하루속히 그들에게 수호천사를 보내시어 큰 위로와 평강을 누리게 하옵소서 기도할 마음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황순원사모 - CMF 선교원 (달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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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소장과 대장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건강한 삶 유지와 관련 소화 기관인 소장과 대장 중 어느 기관이 더 중요한가 라는 질문에는 소장,  어느 곳이 더 많은 질병에 걸릴까 라는 질문에는 대장이라고 답할 수 있겠습니다. 소화기관을 크게 나누어 보면 위장은 음식물을 몇 시간 저장하면서 숙성시키는 곳이고, 약 8미터가 되는 소장은 숙성된 음식물이 지나가게 하면서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분을 빨아드리는 곳이며, 약1.5미터가량이 되는 대장은 소장을 통과한 음식물의 찌꺼기를 몸밖으로 버리기 전에 최종적으로 다시 한번 수분과 영양분을 빨아들이는 곳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변비가 있다는 것은 소장과 대장이 잘 움직이지 않고, 계속해서 음식물의 찌꺼기가 쌓이고, 썩고해서 폴립이 생기고 그것이 악성으로 변하여 암이 된다는 것인데, 어떻게 하면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변비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성경말씀을 잠시 살펴본 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사사기 19장부터 21장의 내용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레위인에게 첩이 있었는데, 다른 남자와 바람이 나 도망 가 서 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되었는데, 첩의 남편인 레위인이 첩 장인에게 찾아가서 좋은 관계를 회복하여 첩을 데리고 돌아오는 중에 베냐민의 자손들이 사는 지방에서 잠을 청하게 되었는데, 그곳에 사는 이방 민족의 불량배들이 첩을 강간하고 죽여서, 이 원한을 갚고자하여 이스라엘의 각 지파에게 이 사실을 알리게 되고 일이 크게되어 전쟁까지 하게 됩니다. 베냐민지파도 자기들의 땅에서 다른 민족이 저지른 만행이므로 잘 해결할 수 있었는데, 결국에는 첩 강간치사 사건이 동족상잔의 전쟁으로 발달하여 6만5000명이 죽는 일이 발생합니다. 19장 1절로,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우거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취하였더니 그 첩이 행음하고 남편을 떠나 유다 베들레헴 그 아비의 집에 돌아가서 거기서 넉달의 날을 보내매 그 남편이 그 여자에게 다정히 말하고 그를 데려오고자 하여 하인 하나와 나귀 두 필을 데리고 그에게로 가매 여자가 그를 인도하여 아비의 집에 들어가니 그 여자의 아비가 그를 보고 환영하니라 8절로, 이렇게 화해하고 두 사람이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17절로, 노인이 눈을 들어 성읍 거리에 행객이 있는 것을 본지라 21절로, 그를 데리고 자기 집에 들어가서 나귀에게 먹이니 그들이 발을 씻고 먹고 마시니라 그들이 마음을 즐겁게 할 때에 그 성읍의 비류들이 그 집을 에워싸고 문을 두들기며 집 주인 노인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를 상관하리라 집 주인 그 사람이 그들에게로 나와서 이르되 아니라 내 형제들아 청하노니 악을 행치 말라 이 사람이 내 집에 들었으니 이런 망령된 일을 행치 말라 25절로, 무리가 듣지 아니하므로 그 사람이 자기 첩을 무리에게로 붙들어내매 그들이 그에게 행음하여 밤새도록 욕보이다가 새벽 미명에 놓은지라 이에 그 시체를 나귀에 싣고 행하여 자기 곳에 돌아가서 그 집에 이르러서는 칼을 취하여 첩의 시체를 붙들어 그 마디를 찍어 열 두덩이에 나누고 그것을 이스라엘 사방에 두루 보내매 그 것을 보는 자가 다 가로되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날부터 오늘날까지 이런 일은 행치도 아니하였고 보지도 못하였도다 생각하고 상의한 후에 말하자 하니라 20장 12절로, 이스라엘 지파들이 베냐민 온 지파에 사람들을 보내어 두루 행하며 이르기를 너희 중에서 생긴 이 악이 어찜이뇨 그런즉 이제 기브아 사람 곧 그 비류를 우리에게 붙여서 우리로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하여 버리게 하라 하나 베냐민 자손이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래서 형제들끼리 싸움이 시작되고, 베냐민 지파는 2만4천명 이상이 죽고 600명의 남자들만 남았는데, 종족을 보존시키기 위하여 여자들을 보쌈하는 내용도21장에 잘 나와 있고, 인내를 가지고 좀더 끈질긴 대화로 해결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도 남는 기록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대장암을 예방하고 변비를 해결 할 수 있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평소 장 운동이 원활치 못하고 변비가 심한 사람은 장기내에 배설물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발암물질이 체내에 흡수될 기회가 많아져서 대장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변비가 생기지 않으면 폴립도 생기지 않는데, 폴립은 나쁜물질을 감싸서 더 이상 번지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자체방어 시스템입니다. 변비를 해결하지 못하면 계속해서 음식물의 썩은 찌꺼기가 머물게 되므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유태인 특수영양제 M3는 땅기운이 많이 함유된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제로 많은 분들이 큰 효과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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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트럼프 취임 후 바뀌는 美 행정 정책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대형마트 타겟 등, 정부 방침 따라 DEI 프로그램 종료DEI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정책 폐지에 월마트, 맥도날드, 로우스, 페이북도 동참 미국 유통업체 타겟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DEI 프로그램을 종료했다.미국 대형 유통 체인인 '타겟'(Target)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 이후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을 폐지한다고 밝혔다.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최근 타겟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사업의 모든 영역에서 끊임없이 경청하고 배우고 조정해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준비한다"며 "3년간의 DEI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2025년 예정된 인종적 평등 행동 및 변화(REACH) 이니셔티브를 조기 폐지한다"고 발표했다.이어 "동성애 옹호단체인 '휴먼라이츠캠페인'(HRC)의 기업 평등 지수 등 모든 외부 다양성 중심 설문조사도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다.이에 따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지역 사회에서 매년 6월마다 열리는 트윈 시티스 프라이드 페스티벌(Twin Cities Pride Festival) 및 퍼레이드(Pride Parade)도 후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타겟의 정책 변경 소식에 미국 기독교 보수 단체인 '가족연구위원회'(Family Research Council, FRC)는 환영했다.FRC가 발행하는 웹진 '워싱턴 스탠드'는 "거의 2년에 걸친 프라이드 반발의 물결 속에서 미국인들은 자신의 성공을 믿기 위해 스스로를 꼬집어야 할 때가 있었다"며 "미국에서 가장 완강한 극단주의자 중 하나인 타겟은 마침내 깨어 있는 의제에 굴복했다"고 보도했다.한편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DEI 정책을 폐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월마트(Walmart), 맥도날드(McDonald's), 로우스(Lowe's), 페이스북(Facebook) 등 상당수의 미국 대기업이 DEI 정책을 축소하거나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미성년자 성전환은 파괴적 행위…지원 중단"'미성년자 성전환 연방 지원 및 홍보 중단'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성년자의 성전환 수술에 대한 정부 자금 지원 및 홍보를 중단하는 새로운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청소년 성전환 수술의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가 지속됨에 따른 것이다.지난 28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된 행정 명령을 통해 "18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시행되는 신체 훼손 시술과 사춘기 차단 및 성전환 호르몬 약물 처방을 통한 화학적, 외과적 절단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승인된 행정명령은 트랜스젠더 미성년자의 성별 전환을 돕는 호르몬 요법 및 사춘기 예방약 등 의료 서비스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구체적으로는 군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군인 건강보험 '트라이케어'(TRICARE)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제도인 '메디케이드' 등 연방 차원에서 운영되는 건강 보험 체계에서 트랜스젠더 청소년의 성전환 치료 지원을 제외한다.새 행정명령은 "미국의 정책은 어린이의 소위 '성별 전환'에 대한 자금 지원, 후원, 홍보, 지원 또는 지원을 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파괴적이고 삶을 변화시키는 절차를 금지하는 모든 법률을 엄격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 보건복지부에 "아동의 화학적 및 외과적 절단을 종식시키기 위한 모든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성별 불쾌감 또는 기타 정체성 기반 혼란을 주장하는 아동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모범 사례에 대한 기존 문헌 검토를 발표하라"고 지시했다.아울러 미 법무부에는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부모로부터 양육권을 박탈하는 것을 용이하게 하는 소위 '피난처 주'를 조사하고, 청소년 성전환 치료 관행에 반대되는 입법과 소송을 적극적으로 하라"고 요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선거운동 당시 공약으로 미성년자에 대한 성전환 수술을 연방 차원에서 금지하겠다고 내세웠으며 이번 행정명령은 이에 따른 조처로 해석된다.사회보장카드 성별 변경 웹사이트 삭제미국 여권에 이어 소셜카드에서 남, 여 외엔 성 정체성 수정 할 수 없어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여권에 이어 사회보장카드에도 성 정체성을 수정할 수 없게 됐다.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 연방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 SSA) 웹사이트에서 성 정체성을 수정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페이지가 삭제됐다. 이름 변경과 연락처 정보 업데이트, 시민권 또는 이민 상태 업데이트, 사망 신고 방법에 대한 지침만 제공된다.이 같은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생물학적 성별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지난 20일(현지시간) 주관적 성 정체성을 인정하지 않고 미국 정부 공식적으로 남성과 여성만을 인정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여권, 비자, 입국 카드를 포함한 정부 발급 신분 확인 서류에 신분증 소지자의 성별이 정확하게 반영되도록 변경할 것을 지시했다.앞서 사회보장국은 바이든 행정부 하에 2022년 10월부터 '사회 보장카드 성별 식별 변경'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해왔다. 지침에는 "성별을 기재하는 데 의료 기록 등 의학적 또는 법적 증거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 현재 성 정체성은 남성 또는 여성으로 변경할 수 있지만, 향후 불특정 성 정체성 옵션을 제공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명시됐다.당시 사회보장청장 대행인 킬로로 키자카지는 "새로운 정책은 사람들이 성별 지정에 대한 서류를 제공할 필요 없이 기록에서 스스로 성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며 "이는 행정 부담을 줄이고 트랜스젠더로 식별되는 사람들이 사회보장번호 카드 신청 절차에서 선택권을 갖도록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한 사회보장국의 '평등 행동 계획' 일환"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한편 미국소아과학회(American College of Pediatricians)는 오랫동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불임 성전환 수술과 호르몬 처방에 대해 경고해 왔다.소아과학회는 "사춘기 차단제의 부작용으로 골다공증, 기분 장애, 발작, 인지 장애, 불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트랜스젠더로 식별된 청소년에게 투여하는 이성 호르몬의 경우 잠재적으로 심장마비, 뇌졸중, 당뇨병, 혈전 및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트랜스젠더 군인 복무 금지…"군인 정신과 충돌"군 조직 개편 위한 행정명령 5건 서명미국 군대 내 트랜스젠더 1만4,000여명이 군에서 추방될 것으로 보인다.28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랜스젠더 군인의 미군 복무 금지, 군의 다양성·형평성·포용성 프로그램(DEI) 축소 등을 포함한 행정명령 5건에 서명했다.공화당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인 2017년에 성전환자의 군 복무를 금지했으나 후임인 민주당 조 바이든이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2021년에 이를 폐기했다. 트럼프가 7년 만에 다시 도입하는 것이다.행정명령 내용에 대해 미 백악관은 "군사 임무와 국방부의 오랜 정책에 따라 개인의 생물학적 성별과 다른 허위의 '성 정체성'을 표현하는 것은 군 복무에 필요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할 수 없다"며 "생물학적 성과 일치하지 않는 성 정체성을 택하는 것은 명예롭고 진실하며 규율있는 생활 방식을 지키는 군인의 헌신과 충돌한다. 사생활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이어 "개인이 성전환 수술 후 완료하는 데 최소 12개월이 걸리고, 이 과정에서 종종 강력한 마약이 사용된다"며 "이 기간 동안 그들은 군사 대비 요건을 충족할 만한 신체 능력이 부족하고,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가 필요하다. 이는 배치 및 기타 준비 요건에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했다.군 내 성전환자를 연구해온 팜센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군에 근무하는 트랜스젠더는 약 1만4,000명으로 추산된다.아울러 행정명령은 군대의 모든 DEI 프로그램을 종료하며, DEI와 관련된 '차별적인' 정책은 금지된다고 명시했다. 또 '그(he)'나 '그녀(she)' 외 모든 '인위적이고 창조된 대명사' 사용을 금지하고 군인들이 이성의 욕실과 탈의실, 침실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라고 지시했다.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DEI 정책이 군의 약화를 초래한다. 모든 DEI 관행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국방부 장관으로서 이러한 명령이 신속하게 준수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날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미국식 '아이언 돔'(이스라엘 단거리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축 절차를 의무화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해 강제전역된 군인들을 복귀시키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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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고] "주님의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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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탈북자 99.6% "北, 종교 자유 없다"⋯4년 만에 종교 실태 발표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최근 북한 종교박해의 심각한 실태가 북한이탈주민들의 증언으로 다시금 드러났다. 북한이탈주민 99.6%는 '북한에 종교의 자유가 없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신영호 이사장)가 지난 23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2024 북한종교자유백서 및 북한인권 국민인식 조사 결과 발표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북한 종교자유 백서'는 지난 2020년 이후 4년만에 발간됐으며, 지난해 10월까지 조사한 15,169명의 북한이탈주민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북한의 종교 자유 수준과 북한의 종교박해 실태가 중점으로 다뤄졌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 99.6%(14,310명)가 '북한에서 자유롭게 종교 활동을 할 수 없다'고 답했다. '비밀리에 종교 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는가'란 질문에는 1.1%(168명)만 '그렇다'고 답했다. 2001년부터 2019년까지 응답 비율이 매년 증감을 반복했는데, 전반적으로 2%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북한에서 전도 활동 목격 여부'를 물었더니, 4.7%(690명)만이 '목격했다'고 응답했다. 성경과 같은 종교 물품을 본 경험은 4%(580명)만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날 결과를 발표한 양수원 NKDB 연구원은 "북한 내에서 일정 부분 비밀리에 종교 활동이 이뤄지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면서도 "비밀 종교란 미신 행위, 즉 초월적인 존재에게 비는 행위도 포함된다. 때문에 기독교에서 얘기하는 지하교회의 규모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북한 내 심각한 종교 박해 실태도 조사 결과를 통해 드러났다.'북한에서 종교 생활을 하면 처벌을 받느냐'는 질문에 60.8%가 '그렇다'고 답했다. 38.7%는 '모른다'고 답했는데, 주민들 사이에서 종교 활동에 대한 정보가 극히 제한적이고 직접적인 처벌 사례를 접할 기회가 적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북한에서 종교 활동을 하면 어떤 처벌을 받느냐'는 물음에는 '정치범수용소행'(46.4%)이 가장 많았다. '모름'(38.7%), '교화소행'(10.8%)이 뒤를 이었다.북한 내 종교 박해 사건은 2,045건으로 전체 인권 침해 사건의 2.3%를 차지했다. 이 중 종교 활동에 의한 사건이 64.1%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양 연구원은 "종교 활동은 매우 엄중한 처벌로 이어진다"면서 "이 처벌 수준도 응답자의 목격 당시의 상황에 의존하기 때문에 실제 최종적인 처벌 수위는 더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에서 대북 선교 현황과 방향에 대해 발표한 탈북지원단체 A 선교사는 북한의 주민 통제와 관리가 삼엄해져 탈북 사역이 더욱 악화하고 있다고 증언했다.A 선교사는 "코로나 시기를 계기로 불안정하던 김정은 체제가 완벽한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갖췄다"면서 "정권 체제가 불안정하다는 통설과는 차이가 있다. 코로나 전후로 경계가 삼엄해져 탈북을 시도하는 경우가 적어지고 탈북 과정에서 체포되는 경우가 늘었다"고 전했다.실제로 북한 내 주민 경계 체제는 날로 심해지고 있다. '국경에 접근한 인원과 짐승에 대해 무조건 사격한다'는 법령이 만들어지고, 북한 내 스마트폰에 '열람 이력'이라는 자동 캡처 보안 시스템도 생겼다. 중국은 자국 내 북한 주민을 자국민에 준하도록 관리하며 북송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A 선교사는 전했다.그는 "암울한 현실이지만 기독교인이 북한에 여전히 남아있다"면서 "북한 지하교회의 증거라며 돌아다니는 영상과 사진은 조작되거나 허구인 경우가 많다. 북한선교에 대한 과거의 이해를 버리고, 정확한 연구 데이터에 기반한 북한선교의 시대가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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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4
    [한국뉴스] 은퇴 후의 삶이 위태롭다…목회자 3명 중 2명 "노후 준비 못해"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목회자 3명 중 2명은 은퇴 후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후 대비가 필수가 된 가운데 목회자들의 은퇴 이후 실질적인 생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지용근 대표)는 24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 가나의 집에서 '목회자의 노후 준비 실태 조사 및 제안' 포럼을 열었다. 이날 발표는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8월 20일부터 나흘간 담임목사와 부목사 각각 2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당수 목회자의 노후 준비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자의 64.5%는 은퇴 이후 '노후 준비를 아직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부목사의 경우 76.4%가 '노후를 준비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담임목사(52.6%)보다 약 20%p 높다.이들이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는 '경제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여력이 없어서'(88.3%)가 가장 많이 꼽혔다. '너무 바빠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5.0%), '노후 준비에 관심이 없어서'(4.4%)가 뒤를 이었다.문제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은퇴 목회자의 노후 대비를 교회의 재정 지원에만 기댈 수 없다는 점이다.실제로 목회자들은 원로목사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봤다. '10년 후 한국교회 원로목사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어떻게 될 것 같은지'를 물은 결과, '현 수준보다 축소될 것'(68.3%), '경제적 지원이 없는 명예직이 될 것'(27.2%)이라고 답하는 등 원로목사에 대한 대우가 나빠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나아가 목회자 10명 중 9명(89.0%)은 은퇴 목회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문제가 향후 한국교회에 분쟁요소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중 '매우 큰 분쟁의 요소가 될 것 같다'는 의견이 31.7%나 됐다.전문가들은 목회자의 노후 준비 실태와 인식을 기반으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백광훈 문화선교연구원 원장은 "노후를 건강하게 준비할 수 있는 신학적 성찰이 필요하다"며 "교회 차원에서도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김남순 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 소장은 "저출산·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교회재정이 점차 줄어들면서 교회가 은퇴 목회자를 지원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목회자의 노후 준비는 한국교회의 미래가 걸린 문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실질적인 노후 준비 대책도 필요하다"며 "국민임대주택 제도와 국민연금·개인연금, 실비보험·종합보험에 가입할 것을 추천한다. 국민연금의 경우 월 납부금을 낮게 설정하고 추가납입 하기, 연기신청 하지 않기, 아내(사모) 연금 가입 등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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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3
    [한국뉴스] 이영훈 목사, 트럼프 취임 일정 마무리…한미동맹 중요성 알려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포함한 방미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4일 귀국했다.이 목사는 이번 방미 일정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국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이번 방미 일정을 통해 이번 방문은 기독교적 가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한 뜻깊은 여정으로 평가했다.이 목사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8일 워싱턴 D.C. 국립미술관 동관에서 열린 내각 리셉션에서 트럼프 2기 내각 후보자들과 대화했다.특히 이 목사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내정자와 만나 긴밀히 환담했다. 한국교회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알고 한미동맹의 강화를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다는 점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당일인 20일에는 워싱턴 D.C.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 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기도회에서 이 목사는 기독교적 가치에 기반한 양국의 우호 증진을 강조했다.조찬기도회 후 이 목사는 캐피털 원 아레나로 이동해 취임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VIP 박스석에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행사를 지켜봤다.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열린 스타라이트 무도회에도 초청받아 참석했다.방미 4일째인 지난 21일 이영훈 목사는 세계교회성장연구원(CGI) 보드 멤버이자 켄터키 루이스빌에 위치한 세계복음화기도센터를 이끄는 밥 로저스 목사를 초청해 조찬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한미 교회공동체의 협력 강화와 CGI 50주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밥 로저스 목사는 "이영훈 목사가 CGI 총재로서 보여준 리더십이 우리 모두에게 큰 영감을 준다"며 감사를 표했다.또 한미연합사령부 사령관을 역임한 월터 샤프 장군, 트럼프 1기 행정부의 국가안전 보좌관을 지낸 마이클 플린 장군, 김민아 빌드업코리아 대표, 피트 세션스 하원의원 등과도 만나 한미동맹의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는 "이 목사는 이번 방문에서 미국의 정치, 경제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며 한미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기독교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한미동맹의 군사적 협력을 넘어 평화와 번영을 위한 다각적 협력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동맹 관계를 더 두텁게 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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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2
    [한국뉴스] "극우도 극좌도 지지하지 않아…기독교 본질에 충실할 것"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사회적으로는 분열의 정치,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보다는 공존과 상생의 정치를 지지하며,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친구가 되는 일에 역점을 둘 것입니다."김종혁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은 23일 올해 역점 사업을 소개하는 신년 교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회장은 "지난해 12월 3일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정치적 혼란은 이제 여야가 극단적으로 나뉘어 극렬한 정쟁 속에 있다"며 "참으로 안타깝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법적, 정치적 빠른 해결을 바라고 더 이상의 국민적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며 비상계엄 후 정치적 혼란의 신속한 해결을 촉구했다.특히 '교회 정치화'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 김 대표회장은 전광훈 관련 질문에 "기독교 신앙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성경의 말씀을 중심으로 따르는 것이 정도"라며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면 다른 한쪽에 있는 분들이 상처받을 수 있다. 한교총은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연합기구로서 극우도 극좌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연합기관 통합에 대해서는 "올해는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며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여러 발표들을 보면 보수 성향이 굉장히 짙어 간극이 크다. 통합을 시도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올해 한교총의 가장 중요한 사업은 한국교회 140주년 행사다. 한교총은 한국 기독교 140주년을 맞은 올해를 한국교회의 새로운 도약 계기로 삼았다.김 대표회장은 "올해 선교 140주년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한교총에서 전체 한국교회를 포괄하는 사업을 비롯해 여러 교단과 단체에서 각자 자신들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교회 140주년이 또 다른 도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덧붙였다.한교총은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 사업으로 오는 4월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식과 기념 음악회를 개최하고 기념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오는 10월에는 학술 심포지엄도 연다. 또 10월과 12월 사이 140주년 기념 문화유산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 입국한 선교사들의 사역 현장을 방문해 그 업적을 살피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 전킨 등 초기 선교사들이 활약한 전북 군산 등 남부 지역을 돌아볼 계획이다.이밖에 종교문화자원 보존을 위한 근대문화유산법 개정, 포괄적 차별금지법·건강 가정 기본법· 사립학교법 개정 등의 법제화 대응 활동, 통일 관련 및 동북아 교회 협력사업,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사업, 유해 콘텐츠 추방을 위한 심의 활동, 기독교 종교문화자원 보존과 활용, 평화음악회, 우리 마을 공감 음악회 등을 추진한다.김 대표회장은 "우리 앞에 펼쳐진 2025년, 과거의 경험과 전통을 기반으로 더 큰 사랑과 헌신을 통해 소망을 전할 사명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종교개혁자들의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돼야 한다'는 모토를 기억하면서 기독교의 본질에 충실한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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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1
    [미주교계뉴스] "다음 세대를 위한 진리의 방패: 남가주 목회자를 위한 이단 세미나"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최근 남가주 지역에서 급증하는 이단 단체들의 활동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남가주동신교회, 나성영락교회, 미주바이블백신센터, 미주복음방송 공동 주최로 ‘남가주 목회자를 위한 이단 세미나’ 가 오는 2월 18일(화)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미주 내 이단의 실체와 교회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남가주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남가주 지역은 ‘신천지’ 와 ‘하나님의 교회’ 를 비롯한 이단 단체들의 주요 거점이 되고 있으며, 이들은 1세대 한인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 공격적인 포교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애너하임에 위치한 신천지 요한지파 성전은 전 세계 신천지 포교 활동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어 지역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이번 세미나의 강사로는, 과거 20년간 신천지에서 총회 교육장 및 담임 강사로 활동하다 탈퇴 후 현재 예장합동 이단 상담소장과 구리초대교회 담임목사로서 이단 연구와 상담에 힘쓰고 있는 신현욱 목사가 나서 ▲미주 내 이단 단체들의 현황 ▲이단의 조직적 포교 전략 분석 ▲교회와 성도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내용으로 강의를 펼치게 된다.또한 이 날, 미주 내 이단 예방과 대처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미주바이블백신센터’ 의 센터장인 에스라 김 목사가 강의 전 이번 세미나의 취지와 배경에 대해 소개하며 미주 내 이단 단체 활동의 심각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세미나 후엔 이단 예방세미나, 이단에 빠진 가족이나 친구의 구출, 탈퇴자 회복 등을 포함한 이단 관련 문의에 대해 목회자들에게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남가주동신교회의 백정우 목사는 “남가주 지역의 다음 세대가 이단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고 진리 안에 거하도록 교회들이 연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나성영락교회 박은성 목사는 "우리 시대에 갈수록 극심해지는 이단의 역사가 그치고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만이 새롭게 세워지고 전해지는 복된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또한, 미주복음방송 사장 이영선 목사도 “이 세미나는 교회와 성도를 보호하고, 믿음의 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우는 데 필요한 통찰과 전략을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된 자리인만큼, 남가주 지역 많은 목회자들이 함께 자리해서 올바른 분별과 지혜를 얻는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는 덧 붙였다.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참석에 대한 문의는 미주복음방송(714-484-1190) 으로 하면 된다.한편 ‘남가주 평신도를 위한 이단 세미나 ’도 OC 지역은 남가주동신교회에서 2월 19일 수요일 오후 7시에 (문의: 714-680-9556), LA 지역은 나성영락교회에서 2월 26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문의: 323-227-1400) 각각 개최된다.이번 세미나는 남가주 지역 교회들이 이단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성도들을 지키기 위해 연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자리인만큼 목회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남가주 목회를 위한 이단 세미나는 2월 18일 (화) 오전 10시~ 오후 2시까지, 장소는 미주복음방송 공개홀 (2641 W. La Palma Ave. Anaheim, CA 92801)이며 참가대상은 지역교회 목회자 및 사역자  선착순 40명이고 참가비는 없다. (점심식사 제공) 등록 마감은 2월13일 금요일로 온라인등록은  https://forms.gle/AXNwaD3PVJXxMhx28 이며 문의는 미주복음방송 (714-484-1190)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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