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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LA산불 이재민과 사랑과 연합으로 함께하기, 남교협 샘신목사 적극 나서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최근 LA지역에 발생한 산불피해가 역사적 수치를 기록하면서 피해 복구가 장기전으로 돌입할 모양새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남교협)의 샘 신 목사는 One Voice 모임에 참석해 흑인 교회 및 다민족 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산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서로 돕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 목사는 우리가 직접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내용을 이렇게 정리 발표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1. 기도로 동행하기: 피해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 전하기2. 경제적 지원: 기프트 카드와 임시 거주지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의 안정된 삶을 회복하도록 돕기3. 지역 사회와 언론의 연합: 모든 민족과 세대가 연합하여 더 큰 변화를 만들기 위해 언론의 협력으로 실상을 세상에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기4. 환경 복구와 예방: 산불과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며, 재난 예방 방안을 마련하기한편 샘신목사는 남교협 및 청소년 단체 “화랑”, OC갈보리선교교회(심상은목사 담임), 하사랑교회(이원석목사 담임)등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구호물품으로는 화장지, 아동와 성인용 기저귀, 살균제, 담요등이 계속 필요하며 돌아갈 집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과 Prepaid Debit Card 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성금을 보낼 때는  Pay to Order: CKCSC or The Council of Korean Churches  125 S. Vermont Ave., Los Angeles, CA 900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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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9
    [미주교계뉴스] 오늘의 화랑, 내일의 지도자 “Today’s Hwarang, Tomorrow’s Leader”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화랑재단의 신임 회장 샘 신 목사는 지난  1월 24일(토요일), 한국문화원에서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집필하고 제작한 책자를 중심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한국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발표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청소년들의 목표는 한국 문화를 미국 교육계에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선생님들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이번 발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글을 작성하고 책자를 제작함으로써, 한국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랑 청소년들이 이번에 제작 발간한 책자에는 첫 찹터에 문화 르네상스와 글로벌 K-Wave, 한국 문화 정체성의 육성, 문화 전통과 놀이와 한식문화 등이 수록됐고 두번째 찹터에는 한국의 경제 변혁과 글로벌 리더십으로  해방 이후 경제 발전의 맥락, 1950년대 수입 대체 산업화, 수출 중심의 산업화와 성장 (1960년대) 등이 담겼다. 세번째 찹터는 한국의 발전의 기둥으로서의 교육내용을 다루어 한국 교육 시스템의 진화, 한국 교육과 미국 교육의 차이, 정부의 교육 투자와 초·중등 교육의 확대, 학원과 사립 교육 내용들을 정리했고 네번째 찹터는 한국의 역사적 유산과 국가 정체성을 정리했는데 한국 역사의 연대표,  고조선과 한국 신화들이 게재됐다. 회장 샘신 목사는 화랑 청소년들의 이러한 프로젝트에 한인 청소년들의 노력이  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교계와 한인들의 더 많은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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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8
    [미주교계뉴스] LA이재민 지원 단체 안내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재해복구센터 (Disaster Relief Center)를 방문하면  HUD 기관인 Shalom Center가 한국어로 지원하고 있다. 샬롬센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피해자분들께 필요한 서비스와 자원을 안내한다. • DRC (Disaster Relief Center) : 10580 W Pico BlvdDRC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1. FEMA 지원o 개인 지원(IA): 임시 주거지, 주택 수리, 개인 재산 교체, 기타 재난 관련 필요 사항에 대한 보조금 제공.o 공공 지원(PA): 지역사회, 지방 정부 및 일부 비영리 단체를 위한 수리 및 재건 작업지원.o 재해 실업 지원(DUA): 재난으로 직업을 잃고 일반 실업 수당 자격이 없는 개인 지원.o 위기 상담: 재난으로 인한 정서적 영향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단기 상담 제공.o 재해 법률 서비스: 보험 청구, 주택 문제 등에 대한 무료 법률 지원.2. 중소기업청(SBA) 대출o 피해를 입은 기업, 주택 소유자 및 임차인을 위한 저금리 대출 제공.3. 적십자사 및 기타 비영리 단체 지원o 음식, 물, 긴급 대피소 제공.o 회복 과정을 돕는 사례 관리 서비스 제공.4. 정신 건강 서비스o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제공.5. 보험 및 청구 지원o 보험 청구 작성 및 진행 과정 지원.6. 지방 및 주 정부 지원o 주택 지원, 식량 프로그램 등 추가 지원 제공.7. 재건 및 청소 정보 제공o 집 청소, 피해 평가, 계약자 고용 등에 관한 정보 제공.샬롬 센터가 주최하는 제48회 주택정보 박람회로 초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남가주기독교회협의회와 협력하여 LA, OC 지역에서 주택 구매를 위한 목회자들이나 교인들에게 중요한 주택 정보를 제공한다.첫 주택구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과 전문가들의 조언, 그리고 도움을 주는 커뮤니티를 만나실 수 있다. 처음 주택 구매시 이 프로그램에 참석하면 유익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참가 인원이 200명 제한으로 선착순 등록이 필요하다. (213) 380-3700 나 contact@shalomcenter.net  장소: Double Tree by Hilton Buena Park / 7000 Beach Blvd, Buena Park , CA 90620  일시: 2/22/2025 – 토요일 오전 10:00 - 오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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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7
    [미주교계뉴스] OC전도회 45대 회장단 이취임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평신도연합 단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신임회장 한성준, 이하 연합회)가 45대 회장단 취임식 및 신년하례예배를 지난 1월26일, 감사한인교회(구봉주목사 시무)에서 교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했다. 방송인 윤우경권사(연합회 부이사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한창훈장로의 대표기도와 감사한인교회 사랑성가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구봉주목사의 말씀으로 이어졌다.3년간 연임하고 이번에 이임하는 신용집사는 이임사를 통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가능했다면서 선교사자녀 장학금 전달과 연합성가제 부활을 손 꼽았다. 45년전 창립 이후 자리를 지키면서 기도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이사들과 자문위원들이 계셨기에 큰 힘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신용 집사는 앞으로 미디어분과를 맡아 연합회를 계속 섬기게 된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한성준 집사는 1.5세대로 부동산 사업을 하며 연합회와는 3년전부터 섬김을 이어오다가 이번에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 회장은 연합회 활동을 통해 차세대를 세우는 일과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활동을 더욱 넓혀가며 오렌지카운티 지역 300여 교회의 평신도 연합체로 지역 교회의 연합 활동에 최선을 다해 건강하고 선한 영향력이 지속 될 수 있도록 기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임하는 41대 이사장 민김권사는 다가오는 2월15일, 충청향우회 이취임에서 회장으로 취임하며 연합회 신임 이사장에는 시민권자협회 김도영장로가 취임했다. 이번 이취임과 신년하례예배에 특별순서는 전성식목사, 무궁화합창단, 지경교수의 특송등으로 이어지고 초대회장인 양문국목사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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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6
    [미주교계뉴스] 남가주서 “지선아 사랑해” 저자, 이지선 교수 초청 간증집회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지선아 사랑해', '꽤 괜찮은 헤피엔딩'의 저자이며 현재 이화여대 교수인 이지선 교수 초청 간증집회가 지난 24일 금요일, 새생명비전교회를 시작으로 토요일엔 남가주사랑의교회, 그리고 수요일인 29일에는 어바인 베델교회에서 이어졌다. 이지선 교수는 2016년 UCLA 박사과정을 마친 후 9년 만에 미국을 다시 방문한 것인데 23살에 교통사고로 학교를 떠날 수 밖에 없었지만 다시 23 만에 교수가 되어 이제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교수는 간증 집회를 통해 교통사고로 전신 55% 에 화상을 입었고 피부이식과 재활치료를 여러차레 거치면서 더이상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자각과, “내 인생은 끝이다”라는 깊은 절망속에서 어떻게 다시 일어날 힘을 얻게 되었는지 고백했다.이지선 교수는, 목사님의 음성 가운데 하나님의 응답을 들었으나, 그렇지만 그가 기다렸던 응답은 아니었다면서 혼자 힘으로 도저히 일어 설 수 없을 때,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 준 이들처럼, 누군가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고 싶어 사회복지학 공부를 하게 되었다고 했다.“흉터는 있지만 더 이상 환자는 아닌 화상을 경험한 사람들이 어떤 어려움들을 갖고 사는지에 대한 연구 의뢰를 받았고 그로 인해 새로운 세계가 확장되고 새로운 것을 보게 되었다. 학자들은 이것을 외상후성장이라고 이름 붙였다. 마음의 보호막이 찢어져 버리 는 트라우마를 겪은 후 ‘회복’을 넘어 ‘성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트라우마를 겪으면서, 한 가지 진실 앞에 서게 됐는데 그것은 인생은 예측할 수 없다는 것, 인간은 상처 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사실이었다, 이 뼈 아픈 진실 앞에 선 사람에게 성장의 기회가 찾아온다.”고 고백했다. 이지선 교수는 또한  “더이상 과거의 그 일로 불행하지도 괴로와하지도 않는다실 것을 깨달으면서 나는 결국 그렇게 그 사고와 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간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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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5
    [미주교계뉴스] 주님의영광교회 공동목회 체재로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주님의 영광교회(담임 신승훈 목사)가 수석 부목사인 김인찬 목사(46세)와 공동담임 체제로 교회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지난 1월 22일 제직 모임을 통해 결의했다고 밝혔다. 신승훈 목사는 제직회의에서 김인찬 수석 부목사 공동 체제를 제안했고, 교구장, 목자, 국장, 부장 및 모든 제직들이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교회에 따르면, 신 목사는 2년 전 후임 목사를 현 부목사들 중에서 찾는 것에 감동을 받아  목회 협력 위원 장로들과 논의한 결과 김인찬 목사를 공동 담임으로 추천했으며, 이어 제직 모임에서도 모두로부터 찬성표를 받았다.신 목사는, “위임 권위에 순종하려고 선교지에서 철수한 자신은 선교에 빚진 자로서 공동 담임 기간에는 좀 더 선교에 참여할 것이고, 공동 담임 기간이 끝나면 온전히 선교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기도하고, 격려하며, 동역하면서 하나님께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시고 장점을 더 살려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일정 기간 공동 담임으로 동역하면서 공동 담임 기간은 앞으로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찬 목사는 KPCA(해외한인장로회)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풀러 신학교에서 선교 목회학 박사(D.Min GM)과정에 재학 중이다. 2012년부터 13년째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올해 46세로 아내 김미선 사모와 대학생인 아들 예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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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4
    [글로벌뉴스] 트, 집권후 워싱턴서 낙태반대 집회 최대 규모로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미국 최대 규모의 연례 낙태 반대 집회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내셔널몰에서 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영상을 통해 "가족과 생명을 지지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생명을 위한 행진'은 1973년 미 연방대법원이 낙태를 헌법상의 권리로 선언한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 이후 1974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해당 판결은 지난 2022년 6월 폐기됐다.이날 오전 11시, 워싱턴 DC 내셔널 몰 서쪽 끝에 위치한 '워싱턴 기념탑' 앞에 결집한 수십만 명의 참가자들은 "선택의 자유는 거짓말이다! 아기들은 결코 죽기를 선택하지 않는다"는 구호를 외치며 국회의사당을 향해 행진했다.이들은 "로 대 웨이드 판결이 뒤집혀 여러 주에서 생명 존중 법률을 제정할 수 있게 됐지만, 미국에서 생명 문화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작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유감스럽게도 매년 낙태 건수는 여전히 90만 건이 넘는다"며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작업은 마음과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국가적 생명을 위한 행진의 목표는 주와 연방 차원에서 법률을 바꾸는 것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낙태를 생각할 수 없게 만드는 문화를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내 두번째 임기에도 가족과 생명을 자랑스럽게 지지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과 헌신 덕분에 재앙적이며 위헌적이었던 '로 대 웨이드' 판결이 3년전 바로 잡혔다"고 밝혔다.이어 "출산 진전은 물론 출산 이후까지 무제한으로 낙태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하는 급진 민주당의 노력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J.D 밴스 부통령은 이날 집회에 직접 참석해 "우리나라는 우리가 살아온 동안 가장 가족 중심적이고 가장 생명 중심적인 대통령의 귀환에 직면했다"며 "트럼프는 첫 임기 때 연방 대법원을 보수 우위로 재편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종식시키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언급했다.한편 이번 집회에는 15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과 지난 2003년 서핑 도중 상어에게 한 팔을 잃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세계 유일의 외팔 프로 서핑 선수로 활약해 온 베타니 해밀턴, 론 데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등이 연설자로 나섰다.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낙태시술소에서 불법 시위를 한 혐의로 기소한 생명운동가 23명을 공식 사면했다.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낙태시술소 시설에 대한 접근 방해, 위협 및 파괴를 금지하는 이른바 '페이스법'(Freedom of Access to Clinic Entrances Act, FACE Act)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등의 형을 선고받은 친생명 활동가들을 사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이번 서명은 매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반(反)낙태 집회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트럼프 대통령은 "기소된 이들은 23명으로, 다수가 노인이다. 그들은 기소돼서는 안 됐다"며 "여기에 서명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생명권을 옹호하는 단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결정을 환호했다.미국의 대표 친생명 단체인 '수잔 B. 앤서니 프로라이프 아메리카'(Susan B. Anthony Pro-Life America)의 마조리에 다넨펠서 대표(Marjorie Dannenfelser)는 성명을 통해 "생명을 지지하는 어머니, 할머니, 심지어 공산주의 포로수용소 생존자인 에바 에들조차 평화적인 낙태 반대 시위 때문에 투옥됐다. 마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듯이, 수도에서 임신 후기와 불법적인 낙태 증거를 폭로하려 했던 로렌 핸디(Rauren Handy) 씨가 5년형을 선고받는 등 공격적인 형량이 내려졌다"고 지적했다.그녀는 "우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시 법무부의 표적 수사로 투옥된 친생명 시위자들을 석방하겠다는 약속을 즉시 이행해 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인디애나에 본사를 둔 비영리 친생명 단체인 가톨릭보우트(CatholicVote)의 프로젝트 디렉터인 토미 발렌타인(Tommy Valentine)은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정부 하에 부당하게 수감된 생명운동가들을 사면한 것은 그에게 큰 명예"라고 언급했다.기독교 비영리 법무법인 토마스모어협회(Thomas More Society)의 스티븐 크램튼(Steven Crampton) 수석변호사는 "오늘, 우리의 위대한 나라에서 자유가 울려 퍼진다. 바이든 법무부에 의해 부당하게 투옥된 영웅적이고 평화로운 생명옹호론자들은 이제 가족 품으로 돌아가 함께 식사를 하며 애초에 빼앗기지 말았어야 할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앞서 토마스모어협회의 변호사들은 트럼프가 취임하기 며칠 전, 그에게 바이든 행정부에서 연방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조안 벨, 콜먼 보이드, 조엘 커리, 조나단 달넬 등 21명의 생명운동가를 사면해 줄 것을 촉구하는 편지를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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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병학 목사의 소통하는 교회 - 소통은 시대를 선도하는 것이다.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트럼프가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자마자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김정은과의 핵감축 협상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세계는 더 이상 이념이 아니라 자국의 실리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일본은 발 빠르게 평양에 대표부를 설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새로운 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은 전략적인 판단을 요구받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국제적 변화 속에서 안타깝게도 한국 교회는 여전히 정치적 이념 논쟁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 성경적 관점이 아닌 특정 정파에 대한 일방적인 지지를 통해 교회 내부에서도 심각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일부 유튜버, 인터넷 기사, 교회 지도자들의 편향적 사고가 교회의 본질을 흐리고, 교회가 사회와 소통하는 역할을 방해하고 있다. 이제 한국 교회는 이념을 넘어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 교회의 본질은 정치적 이념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있다. 예수님께서는 정치나 종교 권력자들에게 휘둘리지 않으시고, 가난한 자와 억눌린 자들의 편에 서서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셨다. 그러므로 오늘날 교회가 예수님과 달리 정치적 이념에 휩쓸려 사회적 갈등을 조장한다면, 복음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다.교회는 사회와 소통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한국 교회는 오히려 사회와 단절되고 있다. 특정 정치 세력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면서, 교회 내부에서도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 교회는 정치적 논쟁을 부추기기보다, 복음의 가치를 중심으로 사회와 소통해야 한다.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이 무엇인가? 첫째, 교회는 성경적 가치에 기반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정치적 편향성을 띠지 않고, 공정성과 정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교회는 신앙 공동체로서 모든 사람을 포용하고, 사랑과 화해의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둘째, 교회는 신자들에게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극우 유튜버나 편향된 언론이 제공하는 정보에 의존하기보다, 성경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교회는 성도들에게 다양한 관점을 소개하고, 비판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한다.셋째, 교회 지도자들은 정치적 중립을 유지해야 한다. 강단에서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지지하는 발언을 삼가고, 대신 성경적 가치에 입각한 윤리적 가르침을 제공해야 한다. 교회가 정치적 도구로 이용되는 순간, 복음은 퇴색하고 신뢰를 잃게 된다.실리를 추구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국제 사회는 이념보다 실리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한국 교회도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실질적인 사회적 역할을 고민해야 한다. 단순히 정치적 논쟁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교육과 봉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또한, 교회는 소통의 창구가 되어야 한다. 신앙의 이름으로 서로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포용하고 대화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 세상의 변화를 외면하지 않되, 세상의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복음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다.지금 한국 교회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정치적 논쟁에 휩쓸려 사회적 신뢰를 잃을 것인가, 아니면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여 시대를 선도할 것인가. 교회는 이념이 아니라 복음을 중심으로 소통해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가 한국 교회를 통해 구현될 때, 교회는 다시금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에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한다.김병학 목사(주님의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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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조영석 목사의 생각하며 기도하며 - 져도 이기는 인생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야구에서 타자를 평가할 때 가장 흔히 사용하는 지표가 타율이다. 좋은 타자의 기준은 3할 타격률이다. 이를 확률로 환산하면 30%의 성공률이다. 쉽게 말해 열 번 타석에 서서 세번 안타 이상을 치면 강타자로 인정받고 몸값은 수천 억원에 달한다. 수천 억을 버는 최고의 메이저리그 타자가 타석에 열 번 서서 일곱 번 아웃 당하고 단 세번만 성공적으로 공을 쳐내도 어마어마한 대우를 받는 세계적인 선수가 된다.시험지로 평가할 때 100점에서 30점을 맞았다면 F 미만이다. 그런데 야구에서는 강타자만 낼 수 있는 최고의 성적이다. 현역 선수 시절동안 4할, 즉 40% 타율을 친 타자는 150년 메이저리그 야구 역사상 단 한 명도 없었다. 불가능에 가깝다는 뜻이다. 그래서 야구경기를 관람하면 아무리 대단한 선수들이라도 타석에서 아웃 당하는 것을 훨씬 더 많이 보게 된다.흥미로운 것은 다른 스포츠처럼 타자가 스스로 공격할 기회를 만들어 내야 하는 것도 아니다. 투수는 정해진 시간과 공간에서 타자가 칠 수 있는 사정거리와 범위 안에 공을 던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한다는 것이다. 칠 준비를 하고, 투수가 공 던지는 것을 빤히 보고 있는데 그것을 쳐내는 것이 그렇게 어렵다는 것이다. 또 투수의 공을 성공적으로 쳤다 해도 필드에는 8명의 수비수들이 지키고 있다. 첫번째 관문인 투수와의 대결에서 이겨도 두번째 관문인 사방에 퍼져 있는 수비수들에게 막혀 좀처럼 베이스로 출루하는 것이 어렵다.왜 이렇게 타자가 이기기 어려운 것일까? 그것은 이 게임은 처음부터 공평한 게임이 아니기 때문이다. 언뜻 보면 타자와 투수의 맞대결로 보이지만 투수 뒤에는 여덟 명의 수비수들이 돕고 있다. 타자가 투수를 이겨도 수비수 8명이 막고 있다. 그러니 정확하게 말하면 1대 9의 싸움이다. 처음부터 불리한 싸움이다. 성공률이 월등히 낮을 수밖에 없다. 혼자서 아홉 명과 싸우는 것이니 세 번을 이기는 것도 사실은 대단한 것이다. 이 세 번을 이기기 위해서 타자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래서 낮은 성공률로도 이길수 있는 스포츠가 야구이다.어찌 보면 우리의 삶도 그렇다. 세상에 나를 저지하는 힘이 훨씬 많고 강하다. 내 능력으로 역부족인 싸움이 많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될 때가 있다. 내가 성공할 확률보다 실패할 확률이 더 높다. 그래서 세상에서 대부분 지면서 산다. 실패가 성공보다 많다.성경의 인물들을 보아도 그렇다. 하나님께서 인정한 성공한 사람들을 보아도 그들의 삶 속에 수많은 실패들이 있었다. 성공보다 더 많은 패배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인생을 실패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그 작은 가능성을 위해 매번 최선을 다해 살았기 때문이다. 불리한 상황에서 믿음으로 이뤄낸 그 한번의 성공이 승패를 뒤집었기 때문이다.하나님은 우리가 매번 성공할 것을 기대하지 않으신다. 이기는 날 보다 지는 날이 더 많을 것을 아신다. 그러나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을 알면서도 경기에 최선을 다 하는 선수처럼 나도 포기하지 않고 매번 최선을 다해 싸우고 있다면 낙심할 필요 없다. 헛스윙으로 삼진 아웃 되고, 달리다가 아웃 되고, 있는 힘껏 친 공 이 플라이아웃 되어도 타석에 설 때마다 아주 작은 가능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처럼 나도 노력을 멈추지 않다 보면 어느 날 꼭 이겨야 하는 싸움에서 승리할 때가 온다.새해가 시작됐다. 안타깝게도 나의 지난 기록을 볼 때 올해도 내가 실패할 확률이 더 높을 것이다. 올해도 쉽지 않은 도전과 어려움을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 싸움에서 패배가 더 많을 것이 확률적으로 분명하다. 아무리 열심히 싸워도 열 번에서 일곱번은 패할 것이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그리스도의 크신 은혜로 한번 이기고,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하신 사랑으로 한번 이기고, 성령님의 감화감동하심으로 한번 이기면 된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의지하고 힘껏 쳐낸 공이 모든 수비수의 키를 훌쩍 넘기는 홈런으로, 지고 있는 경기를 뒤집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 인생역전의 한방이 될 수 있다.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후 12:9)조영석목사(찬양사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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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최재홍 목사의 하루한장 말씀 - 전도를 더 잘하고 싶습니다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새벽마다 일어나서 주께 엎드려 간구하는 저의 기도제목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먼저 성령충만을 사모하며 중요한 기도제목을 간구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기도제목과 사역을 위하여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전도의 열매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난 해에도 목표를 정하고 이루게 하셨습니다. 올해에도 새로운 가정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전도는 한 순간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도의 전략과 감각을 위해서 전도 성경구절을 암송하고 전도훈련 서적과 전도자들의 간증과 교재를 자주 찾아 읽습니다. 사실 전도대상자에 따라서 접근방법의 효율성과 복음제시 방법이 많이 변화되었고 펜데믹 이전과 이후로도 차이를 느낍니다. 그리고 직장과 거주지역 혹은 신세대들을 위한 접근법이 필요하기도 합니다.전도할 때마다 가슴을 쓸어내리는 일은 사실 전도대상자의 문제가 아니라 항상 나 자신의 문제였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나의 고정관념의 문제입니다. 사전적 의미로 ‘잘 변하지 않는 생각, 행동을 주로 결정하는 확고한 의식이나 관념, 집단의 사람들에 대한 단순하고 지나치게 일반화된 생각들’을 고정관념이라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경험을 통해 학습된 것들이 굳어져서 내 생각과 인생 경험이 오히려 전도를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이럴거야, 그래서 힘들거야, 저 사람은 하지 못할 거야, 나이가 많으니까, 이민생활이 얼마 안되니까’ 등등! 전도대상자와 만남전부터 시작되어 대화하는 중에도, 그리고 헤어지고 나서도 저는 제 자신의 고정관념과 씨름을 하고 있었습니다.우리에게는 어떤 고정관념들이 있을까요? 특정지역 출신이나 인종에 대현 편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학벌과 외모에 대한 것 그리고 체류신분이나 남녀에 대한 고정관념 등 다양합니다.특히 부정적 고정관념은 문제가 됩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전도대상자에 대한 접근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전도의 문과 길을 막아서게 됩니다.예수님 당시에서 서로 상종하고 싶지 않은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의 관계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민족의 고유혈통이 아니라 이방민족과 피가 섞여 있기에 부정하고 천한 사람취급을 했습니다. 남자와 여자 단 둘이 함께 있는 것은 금기사항이었습니다. 불순하고 불결한 오해와 소문의 희생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는 것을 주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물을 달라고 먼저 말을 거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행동에 사마리아 여인은 크게 당황하며 어째서 자기에게 물을 달라고 하며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예수님은 당시 시대적 상황과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깨뜨리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는 이방인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방인은  하나님께 버림받은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편견을 깨는 환상을 베드로에게 보여주셨고, 이방인 고넬료를 찾아가서 천국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구약성경의 요나 선지자는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다시스로 도망했습니다. 니느웨는 이스라엘을 압박하는 앗수르의 수도였기 때문입니다.마찬가지 우리에게도 다양한 이유로 외면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맘에 들지 않는 이웃, 관계가 틀어진 친구나 직장동료, 친척일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감정은 그들을 멀리하고 외면하라고 부추기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생명을 내어주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도 복음을 전하러 불편하고 불리한 그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그 길이 좁은 길이요 좁은 문이라고 믿습니다.고정관념과 편견을 내려놓는다면 전도에서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교회사역에서도 편견을 벗어버리면 마음이 평안하고 기쁨으로 섬길 수 있습니다.이민 교회에 대한 고정관념, 목회자에 대한 편견, 다인종에 대한 편견을 벗어야 합니다. 전도를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은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 자신의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나를 버리고 비우면 사마리아 여인처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예비하신 준비된 사람들을 만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아멘!최재홍 목사(쉴만한물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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