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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라스베가스장로교회, 인공지능 특강, 목회와 신앙의 새 길을 열어 크리스천헤럴드2025.03.19
    라스베가스장로교회(정공필 목사)에서 지난 3월 3일(월) 김병학 목사(LCC 주님의교회)의 인공지능 특강이 열렸다.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목회자와 일반 성도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의 기초 및 중급(1) 과정이 진행되었다. 이 시간에는 AI의 기본 개념과 실제 활용법을 배우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인공지능이 교회와 신앙생활에 미칠 영향을 탐색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목회자들을 위한 심화 과정이 이어졌다. 이 세션에서는 목회와 성경 연구, 상담 및 제자훈련에 인공지능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논의되었다. 목회자들은 AI 기술이 목회 현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를 실제 사역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이 시대에 너무나 중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이런 세상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꼭 배우고 싶었던 주제였는데 좋은 기회를 얻었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김병학 목사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사고력을 키우고 독서와 말씀 묵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신앙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목회와 교회 사역에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습과 적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AI를 활용한 맞춤형 전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복음 전파, 신앙 상담 및 훈련 과정의 자동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도의 접근법이 확장될 수 있다. 이러한 가능성은 앞으로의 목회와 선교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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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LA 국제 이스라엘 컨퍼런스, 오는 4월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5.03.19
    기독교 역사 최초, 모든 열방과 이스라엘이 2026년 오순절, 이스라엘 감람산에서 개최될 마라나타 대합창제를 향한 두번째 대회가 남가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은혜한인교회와 IN for ONE 국제본부가 공동주최하며 IN for ONE & El Emet 이 주관하며 4월21일 부터 시작해 4월25일까지 진행된다. 내년 오순절에 개최 예정인 이스라엘 감란산에서의 마라나타 대합창제 홍보와 동원을 위해  LA를 방문한 최혁 선교사는 남가주 인근 교계 리더십들을 만나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감람산에서 열릴 대합창제에 대한 도전을 나누며 목소리를 높였다. 최혁 선교사는 현재 대만에서 목회하며 영화제작 및 뮤지컬 공연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오는 4월 컨퍼런스에는 이스라엘을 포함한 한국 등지에서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거장 강사진들이 집결하며 다양한 주제 강의와 패널 토크쇼, 2026감람산 대합창제 설명회, 이스라엘 글로벌 경제인 모임, 기독교 최초 뮤지컬 영화 인 “룻기(One New Man)” 가 상영된다.  또한 4월25일 금요일 성령집회에서는 대만에서 40여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참석하여 동양의 쉰들러 뮤지컬 “생명의 도장”이 무대에 오른다. 등록 문의는 714.336.8995, 이명이 목사에게 하면 되고 약간의 등록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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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주님세운교회, 박성규 원로목사 추대 및 신용환 담임목사 취임 크리스천헤럴드2025.03.19
    주님세운교회가 지난 3월 16일 주일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박성규 원로목사 추대 및 신용환 담임목사 취임식을 거행했다. 주님세운교회 개척 목사인 박성규 목사는 원로목사로 추대되었으며, 신용환 목사가 2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원로목사로 추대된 박성규 목사는 "이민교회 목회는 한국의 목회보다 몇 배는 더 힘들다. 이민교회 목회자들은 보통 두 가지 결말을 맞이한다 - 쫓겨나거나 스스로 도망치거나. 온전하게 목회를 마치는 분들이 거의 없다"라며 "저도 한때 쫓겨날 뻔했고, 또 한국의 초대형 교회에서 청빙이 왔을 때 도망치고 싶은 유혹도 있었다. 하지만 끝까지 우리 성도들을 지켰다"면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이제 오늘 원로목사가 되어 여러분 앞에 섰다"고 감격을 나누었다.  박목사는 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높이는 삶을 살았고, 서명운동도 주님의 말씀과 진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그런 삶을 20년 동안 살았다는 것에 감사드린다. 모든 영광을 우리 주님께 돌린다"고 했다. 박성규 목사는 은퇴 후"타코마 지역으로 가서 선교사의 마음으로 교회와 선교센터를 세우고 신학교를 통해 후진을 양성하며 성시화를 이끌면서 제 남은 생에 목숨 다하는 그날까지 불꽃처럼 태우고, 우리 주님 앞에 설 수 있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담임목사로 취임한 신용환 목사는 고신대학교 기독교 교육학과 학사, 고신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 풀러 신학교 D.Min 코스를 이수했다. 대구 동일교회와 부산 거제 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으며, 나성한미교회 제6대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신 목사는 지난해 9월 청빙을 받고부터 6개월간 동역해 왔다면서  “박 목사님과의 짧은 6개월이 아쉽지만, 주일 고별설교에서 목사님의 손을 잡는 순간 뭉클한 눈물이 흘렀다. 목사님의 아픔과 눈물이 자신의 것이었고, 목사님의 목회 고난이 자신의 고난이었기에, 목사님을 작은 아버지, 좋은 멘토, 큰 형님처럼 모시기로 했다. 비록 자주 만나지 못해도 서로 함께 나누며 교회를 섬겨가기로 다짐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서 신 목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을 행복하게 하며, 교회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건강하고 순전한 담임 목사가 되어 온전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새벽마다 기도할 것”을 약속했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5-03-19 09:41:23 글로벌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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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아태여성보호센터, 서류미비 피해자 돕기 워크샵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5.03.19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피해 여성을 지원하는 Center for the Pacific Asian Family (아태여성보호센터)가 한인 피해여성들을 돕기 위해 엘에이 한인커뮤니티를 대상으로 “You’re your Rights Workshop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한인사회 outreach를 담당하고 있는 제인김 간사에 의하면 피해자들은 교회 성도들 가운데도 예외가 없는 폭력. 때로는 말 못 할 사정으로 힘들어 하시며 아이들을 위해 희생하며 사시는 분들 중에 특별히 트럼프 정권으로 바뀌며 서류미비 비시민권자들이 더더욱 힘들어 지고 쉽사리  교회에게도 이야기를 꺼내놓기 힘든 현실이며 기도제목이라 생각한다면서 옳바른 권리를 알리기 위하여workshop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참석 문의는 213.446.9807 김제인에게 연락하면 된다.  Know Your Rights Workshop 543 N Fairfax Ave #108, Los Angeles, CA 90036  (323) 966-4590일시는 3월27일 목요일 오후 6시 부터 7시30분 까지이며 등록은 tinyurl.com/AD54KYR  Center for Pacific Asian Family로, 웹싸이트는 Nurturingchange.org, 핫라인은 1-800-339-3940이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5-03-19 09:41:37 글로벌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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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주한인기독문인협회, 크리스천 문학 제35집 출판기념 감사예배 드려 크리스천헤럴드2025.03.19
    기독문인단체인 미주한인기독문인협회(회장 방동섭목사, 이사장 임영호목사)가 최근 출간한 크리스찬 문학 제35집 출판기념감사예배가 지난 달 25일, 라하브라 소재 한마음장로교회(심상래목사 담임)에서 개최됐다. 이자리에서 본지 컬럼니스트인 김은주교수가 수필부분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컬럼니스트 송종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김기동목사의 기도에 이어 설교자로 나선 임영호목사가  “기쁨으로 드리는 마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독문인의 글쓰기는 하나님의 기쁨과 영광이 된다는 사명감으로 계속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2부는 출판 기념회로 사회와 출판보고는 방동섭목사가, 논평으로 나선 시인 송 인 목사는  “작가들의 과감함, 창작의 고뇌 흔적이 많은 작품을 기대한다”고 밝혔고 전임 회장인 시인 정정숙 권사는  “작가들의 작품을 조개들이 만들어 내는 진주로 엮어낸 진주목걸이”에 비하고 싶다며 축하했다. 이어서 김은주 교수의 작품을 포함한 출품작들의 낭송을 끝으로 임영호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5-03-19 09:41:52 글로벌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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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미국인 40%만 하나님 존재 믿어, 60%는 존재불신, 영향력 없어 크리스천헤럴드2025.03.19
    최근 보도된 연구조사에 의하면 미국인들은 점점 더 그들의 삶에서 하나님의 역할과 영향력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하나님이 존재하시거나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 사람은 불과 4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두거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거나, 매일의 인도를 받기 위해 하나님께 의존하는 미국 성인이 줄어들었다는 이번 연구는 조지 바나(George Barna) 박사와 문화 연구 센터(Cultural Research Center)가 American Worldview Inventory 2025를 기반으로 한 최신 조사 두번째 보고서에 발표된 결과이다. 미국인들의 삶에서 하나님을 제거하는 이러한 변화는 교회 내부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신앙인들에게 하나님의 역할은 점점 덜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인데 이 연구 결과는 또한 이러한 변화가 일반적으로 미국인들 사이에서 하나님에 대한 의존의 급격한 상실을 가져오고 있음을 시사한다.전국의 모든 성인 중 16%만이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으며 3분의 1 미만(31%)만이 하나님이 자신의 삶의 모든 순간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신다고 주장했다. 9%는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양방향 소통을 포함하여 하나님과 친밀하고 상호 작용하는 영적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고 14%만이 그분이 오늘날 그들의 삶에 완전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들의 삶과 선택은 끊임없이 그분의 영향력을 반영한다고 밝혔다.이러한 최신 연구 결과는 지난 2월 발표된 블록버스터 보고서에 이은 것으로, 성인의 71%가 하나 이상의 신이나 영적 권위의 존재를 믿는 반면, 예수 그리스도(59%) 또는 성경의 하나님(40%)의 존재와 영향력을 믿는다고 답한 사람은 훨씬 적다고 밝혔다.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거나 따른다고 답한 성인은 절반에 불과했으며, 3분의 1(34%)만이 성경의 하나님을 경배하거나따른다고 답했다.또한  초기 보고서에서는 또한 미국인들이 현재 믿고 숭배하는 12가지 이상의 다른 신들을 확인했는데, 그 중에는 마리아, 브라함, 사탄에서부터 알라, 어머니 지구, 삼중 여신, 우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으며 동시에 성인 10명 중 3명은 어떤 종류의 영적 존재나 권위도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존재나 영향력을 믿지 않고 있으며 현재 40%만이 그분이 존재하시며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고 있다.  구체적 보고서에 의하면 10명 중 약 8명(79%)은 성경의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거나, 극도로 또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하나님이 존재하시고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 사람 중 38%는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그 뒤를 이어 23%는 하나님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고, 18%는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성인 7명 중 1명(14%)은 그분이 자신의 삶에서 다소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5%는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거나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마지막 3%는 자신의 상황에 따라 그분의 중요성이 다르다고 답했다. 또한 4명 중 3명(72%)은 성경의 하나님이 삶의 모든 순간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신다고 답했다. "성경의 하나님이 존재하고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 응답자들" 중 20%만이 "그 분과 친밀하고 상호작용적인 영적 관계를 맺고 있으며, 끊임없이 양방향 소통을 한다"고 답했다. 또 다른 45%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까운' 관계로 분류했으며, 이는 자주 기도하고 "최선이고 옳은 일을 하도록" 그분께 신뢰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11%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거리두기'로 규정했고, 18%는 "그분은 존재하시고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그분과 개인적이고 상호작용적인 '관계'를 맺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머지 7%의 응답자는 그 분이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지 여부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으며 "그 분과 자신의 관계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른다"고 했다. "성경의 하나님이 존재하고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 응답자" 중 3분의 1(33%)은 하나님이 자신의 삶과 선택에 '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정의했고, 응답자 중 3분의 1(33%)은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했다. 하나님을 믿는 응답자 중 19%는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때때로' 하나님의 인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6%는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지적했으며, 하나님이 미친 영향은 "식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4%는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 "식별 가능하거나 의식적인 영향이 없다"고 말했고, 나머지 3%는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을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무엇을 주었다고 믿는지 물었을 때, 하나님을 믿는 응답자 대부분은 그 분을 희망(72%), 위로(71%), 평화(65%), 인도(64%), 연민(60%), 기쁨(60%), 자비(58%), 목적(54%)의 근원으로 꼽았다. 적은 수의 응답자들이 하나님을 기적(47%), 기회(41%), 안전(38%), 책임(33%), 힘(31%)의 근원으로 꼽았다. 하나님을 믿는 응답자 중 하나님이 정체성(24%)과 경계(19%)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분의 1도 되지 않다. 바나 소장은 "하나님이 존재하고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 응답자 중 4명 중 3명 이상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정체성을 얻지 못한다는 사실은 많은 것을 설명한다"라며 "하나님의 존재와 영향력을 믿는 응답자 중 3명 중 2명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책임이 따른다고 믿지 않는다는 사실은 추가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나님의 존재와 영향력을 인정하는 응답자 가운데 5명 중 1명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삶의 경계를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은 더 많은 것을 설명한다"라고 했다. 바나 소장에 따르면, "그가 존재하고 영향력이 있다고 믿는 응답자 가운데 3분의 2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그 분을 섬기고 그 분의 의제를 추구할 힘을 주지 않았다고 말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은 미국 기독교의 기만과 약점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성경적 가르침과 하나님의 의도와 거의 닮지 않은 기독교 신앙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 목록은 계속될 수 있다"라고 했다. 보고서의 데이터는 지난 1월 수집된 2천1백명의 미국 성인 응답을 기반으로 한다. 이 설문 조사의 오차 한계는 +/-2퍼센트다.출처: Arizona Christian University의 Cultural Research Center; N=2,100, 18세 이상 인구의 전국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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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이충희 목사의 "AI와 크리스찬의 만남" - AI 기술과 기독교 윤리적 관점 크리스천헤럴드2025.03.19
    최근 몇 년 사이 ChatGPT를 비롯한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사회 전반이 변화의 소용돌이에 놓이게 되었다. 교육을 비롯해 모든 사회의 분야 특히, 교회 공동체 역시 이 기술적 변화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교회가 온라인 예배와 디지털 사역이라는 새로운 방식에 적응해야 했으며, 이는 AI 시대가 이미 우리 곁에 깊숙이 다가왔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이제 AI의 등장과 활용은 교회가 더 폭넓은 사역의 기회를 얻는 동시에, 이에 따른 신앙적·윤리적 문제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과 도전을 던지고 있다.현재 AI 기술의 발전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는 의료 분야이다. AI는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여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거나 개인 맞춤형 치료법을 추천함으로써 실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금융 분야에서도 AI를 이용한 알고리즘 트레이딩과 개인 맞춤형 금융자문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교육 분야에서는 개개인의 학습 능력과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의 탁월한 효과가 학생과 교수등 교육 현장에 적용되고 있으면 이에 대한 여러 논란들도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사회적인 AI의 급변하는 흐름 속에 교회도 역시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다양한 AI 기반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일부 교회에서는 AI 기반의 영상 및 예배활용, 교육등의 시스템을 통해 교회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해 가고 있으며, 온라인 목회 상담 챗봇을 통해 성도들의 고민과 영적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 특히 미국 내 한인 이민교회들 중에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다문화 사회에서 겪는 언어 장벽 문제를 극복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사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일부 교회에서는 다국어 동시 통역 시스템이나 AI 기반의 성경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신앙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본 AX Mission 연구소에서도 미국 엘에이를 중심으로 목회자와 성도들의 성경연구를 위해 돕기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하여 많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탁월한 AI학습법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이 AI기술을 이용해서 어렵고 힘든 학업의 과정을 맞춤식,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최대한의 학업 성과를 이루기 위해 돕고 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과 활용이 언제나 긍정적인 결과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AI 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은 프라이버시 침해, 데이터 남용, 알고리즘 편향성 등 심각한 윤리적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개혁신학적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존귀한 존재이며, 기술은 어디까지나 인간을 돕고 섬기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어져야 한다. 그렇기에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하거나 인간이 가진 윤리적 결정과 인간 가치를 축소시키는 형태의 기술 사용은 단호히 경계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해야 한다.특히 AI가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를 지나치게 수집하고 이를 상업적으로 활용하거나 무분별하게 관리할 경우,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신뢰는 크게 손상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몇몇 AI 챗봇 서비스가 개인정보 관리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이는 교회 현장에서도 잘못 사용될 경우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이다.이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교회와 신학교가 중심이 되어 AI 윤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술 활용에 관한 명확한 기독교적 윤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위원회는 각 교회의 AI 사용 사례를 평가하고 모니터링하며, 신앙 공동체가 기술적 위험을 예방하고 신학적 책임감을 가지고 기술을 활용하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이와 더불어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AI 기술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신학교에서 AI 관련 교과목을 편성하고 신앙과 신학적 기준에 부합하여 기독교적 윤리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여 바로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또한 실제적인 사례 기반의 워크숍과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모든 목회자들이 AI를 지혜롭고 신앙적으로 책임 있게 활용하도록 준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결론적으로, 교회가 AI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기술을 받아들이는 차원을 넘어, 신학적·윤리적 관점에서 기술을 평가하고 활용해야 한다. 인간 존엄성과 창조 질서를 존중하면서 AI를 섬김의 도구로 활용할 때, 교회는 새로운 시대에도 여전히 영향력 있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중심이 될 것이다. 그렇게 할 때, 지금 우리가 내리는 신학적 평가와 윤리적 결정이 미래 세대에게 건전한 신앙적 유산을 남기는 초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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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The letter 05 김광근 - 그분의 때에 그분의 방법으로 크리스천헤럴드2025.03.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베드로전서 5장 6절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겸손한 자는 결국 하나님께서 높이시고,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겸손은 단순히 낮아지는 것이 아닙니다.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태도입니다.내 힘과 지혜로 모든 것을 이루려 하기보다,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이 참된 겸손입니다.교만한 사람은 자신의 계획에만 의존하지만,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다릴 줄 압니다.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지만,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낮출 때,하나님은 가장 적절한 때에 우리를 높이시고우리가 가야 할 길을 열어 주십니다.오늘도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해 보세요. 그분의 때에, 그분의 방법으로 당신을 높이시고 복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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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이정기 칼럼 - 지금 시국에 우리가 해야 할 일 크리스천헤럴드2025.03.19
    윤석열 대통령의 최후 진술이 끝나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려도 절반의 국민이 격노할 살벌한 상황이다. 예나 지금이나 사회는 끊임없이 양분화되어 왔다. 동조와 반대, 좌와 우, 보수와 진보 등 다양한 형태로 나뉘어 서로 대립하고 갈등하는 모습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반복돼 왔다. 이러한 양분화는 극단적인 대립과 갈등을 심화시켜 사회 통합을 저해하고 국가의 발전을 가로막는 주요 원인이 됐다. 양분화는 사회 몰락의 전조 현상이다. 극단적인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없다면 사회는 쇠퇴하고 결국 멸망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언론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사회 통합에 기여해야 한다. 극단적인 이념을 경계하고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정치인들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 통합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교육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사회 통합은 개인의 행복과 국가의 번영을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다. 모두가 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더욱 발전되고 번영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느헤미야는 여러 면에서 독특한 사람이었다. 바벨론에서 태어나 바벨론에서 자랐지만 유대 언어와 문화에 정통한 사람이었다. 느헤미야의 공식 직함은 페르시아 아닥사드다 왕의 ‘술을 맡은 관원’이었다. 옛날 권력은 왕과 가까운 거리에 따라 비례했기에 왕의 신임을 받던 실질적인 실세였다. 그런데 동생 하나니를 통해 조국의 상황을 듣게 된다. 백성들이 능욕을 받고,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는 슬픈 소식이었다. 비통한 소식이었다. 느헤미야는 비참하게 무너진 조국의 모습과 고난당하고 있는 민족을 생각하며 수일동안 슬퍼했다. 무너진 조국 때문에 흘린 눈물이었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조국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한다.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느 1:5).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기도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한 나라의 흥망성쇠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느헤미야는 과거에 조상들이 지은 죄와 자신들이 지은 죄를 회개하며 기도한다.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였습니다.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않았습니다”(느 1:6~7). 우리도 기도할 때 이 민족이 거룩하지 못하고 우상을 섬기며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것을 회개해야 한다. 조금 잘살게 되었다고 절제하지 못하고 낭비하고 사치한 죄, 동성애를 옹호하는 죄악도 회개해야 한다. 느헤미야는 언약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하면 여러 나라 가운데 흩으리라고 하신 말씀대로 이스라엘을 심판하신 하나님, 이제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면, 흩어진 자가 하늘 끝에 있을 지라도 예루살렘에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말씀을 기억해 주시옵소서”(느 1:8~9).  느헤미야는 절망 속에서 희망을 보며 기도했다. 범죄하면 흩으시겠다는 말씀처럼 흩어버리셨지만, 돌아와 계명을 지키면 다시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말씀을 기대하며 기도했다. 그의 간절한 기도는 약 4개월간 지속됐다. 당시 느헤미야는 왕이 가장 신임하는 술 관원이었다. 어느 누구보다 안락하게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예루살렘 성벽 재건에 자신을 헌신하기로 결심하고 형통하게 해주시기를 기도한다.(느 1:11). 왕의 은혜를 입어서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일에 앞장설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였다. 하나님은 느헤미야의 기도에 응답하신다. 아닥사스다 왕의 마음을 움직여 느헤미야를 돕도록 섭리하신다. 마침내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성벽을 52일 만에 재건한다. 하나님의 손이 도와주셨다. 느헤미야는 나중에 백성들에게 왕궁에서 일어난 일을 설명하면서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셨다”(느 2:18),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셨다”(느 2:20).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알았다”(느 6:16)라고 말한다.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이 하나님에 의해서 된 것임을 선포한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기 조국을 사랑한다. 모세는 이스라엘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숭배의 죄를 범했을 때 하나님이 진멸하시려고 하자 이렇게 기도한다. “이 백성이 큰 죄를 범하 였나이다.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출 32:31~32).  모세가 자기 민족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사도 바울도 자기 동족이 구원을 받을 수만 있다면, 자신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그것을 원한다고 고백했다(롬 9:3). 지금 우리 사회를 보면 얼마나 부조리가 많은지 모른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비판보다는 기도를 더 많이 해야 한다. 비판하는 입술을 기도하는 입술로 바꿔야 한다. 느헤미야처럼 공동체를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느헤미야처럼 조국을 생각하며 마음 아파하며 금식하며 기도해야 한다. 나라가 하나 되고 국론이 분열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사마리아 사람처럼 연약한 자를 배려하고 불쌍히 여기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 우리 앞에 놓여 있어도 우리가 엎드려 기도하면 절망의 땅에서도 기적은 일어날 것이다.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는 느헤미야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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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황순원의 10가지 감사노트 - 환란의 바다일지라도 감사로 크리스천헤럴드2025.03.19
    1오늘도 변함없이 새날 주시고 아침에 기상할수 있는 건강주셔서 감사합니다.2 오늘의 암송말씀은 시120:1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입니다.평탄할때보다 환난이 닥쳐올때의 부르짖는 소리가 제대로 나올수 있고 기도의 응답을 맛볼수 있으니 그래서 하나님은 자주 우리를 환난의 바다에 던지시는 것을 알고 감사를 드립니다.3 주님의 길을 따라간다고 스스로 예수님의 제자라고 외치긴 하지만 당혹스럽고 혹독한 훈련을 시키실때가 있습니다. 이런 정황속에서도 잘 견디기만 하면 전에 누려보지 못한 기쁨을 누릴수 있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4 요한복음에서 나타나는 예수님은 당신의 삶의 기로에서 선택할수 있는 권세를 가지신 분으로 나타났습니다. 얼마든지 하나님의 아들로서 세상을 다스리는 왕으로 나타날수 있지만 스스로 죄인의 옷을 입고 십자가위로 가셨습니다.나에게도 이런 선택의 특권을 주신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주시기를 원하실까를 찾아 나서게 하심 감사합니다.5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곧 말씀을 순종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순종하는 순간 주님안에 들어가게 되기에 주님과 하나되는 기쁨을 누릴수 있으니 좀더 철저히 순종할것을 다짐하면서 감사를 드립니다.6 고령화시대가 되면서 교회안에서나 사회적으로나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부쩍 증가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인생이 막 태어나서부터 죽기전까지 각각 특징을 가지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노년기에 접어 들면서 이 시기에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 일인가를 생각할때 노년기는 용서와 화해의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남을 용서하기에 앞서 자신을 용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과거에 실패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기 보다는 자신에게 찾아 먼저 자신을 용서해야 남도 용서를 할수가 있습니다. 영향력있는 어른이 되어갈수 있으니 노인으로만 그치지 말고 어른이 되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며 감사를 드립니다.7 이스라엘 왕들을 보면 처음엔 우상을 철폐하고 하나님만 섬기도록 통치를 잘하여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들도 있었지만 마무리를 할땐 욕심의 극치로 달려가 결국 하나님의 버린바되는 안타가운 왕들의 역사를 볼때마다 재결단을 하면서 감사를 드립니다.8 요한복음 17장은 십자가 지기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고별기도입니다. 읽을때마다 가슴이 뭉클해 지곤 합니다.하나님이 아들과 성령이 하나됨 같이 우리도 주안에서 하나되기 위해 간곡히 기도하는 내용을 읽을때마다 이 축복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 또한 얼마나 신비스러운 일인지를 알게 하심 감사를 드립니다.9 노인이 된다는 의미를 알고나면 노인이 되는 것이 그렇게 두려워 할일이 아닙니다. 단지 어떤 노인이 되느냐가 더 간절한 바람입니다.노인의 특징은 지혜요 기다릴줄 아는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노인이 되는 것을 너무 슬프게만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은 어떤 태도로 살아갈것인가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아픔과 통증속에서 절제의 실력이 점점 커지는 특혜도 주셨으니 날마다 감사를 드립니다.10 오늘도 지구촌 구석에서 나 홀로 위로받고 싶지만 아무도 다가오지 않아 힘들어 하는 사모님들을 생각하며 그들에게 가셔서 참된 위로를 해 주실것을 간구하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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