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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5대비전미션센터, “전인적·통전적 사역-선교에 적극 실천하라” 컨퍼런스 마쳐 크리스천헤럴드2025.04.13
    5대비전미션센터(5 Vision Mission Conference, 대표 그레이스 우 목사)가 지난 6일(주일)부터 7일(월)에 걸쳐 주님의빛교회(담임 주혁로 목사)에서 '5대 비전 미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그레이스 우목사는 행사 첫 시간에  “5대 미션 비전은 첫째, 경영사역으로 팀들이 각 사역의 운영을 담당하고 둘째, 교육사역으로 AI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음 세대를 위한 크리스천 학교를 성장시키는 것이며 셋째, 복음사역으로 말씀, 찬양, 기도, 전도, 봉사를 중심으로 영성을 강화하고, 미디어와 출판, 문서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네번째로는, 치유사역으로 크리스천 병원, 재활병원, 양로원을 세우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으로 다섯 번째, 복지사역은 소외된 아이들에게 직접 부모와 가정이 되어줌으로써 그들을 인재를 양성하고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목사는 이 모든 사역의 주관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고 이 사역을 시작하고자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기도로 큰 힘이 되어 주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강사로 나선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 이상명 총장은 “현재는 교회, 병원, 교육, 선교가 각각 분리되어 있지만 이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중요한 사역이 아니겠는가 생각하며 이를 위해 5대 비전 공동체는 하나님이 부여하신 선교를 실행하며, 행정, 교육, 목회, 병원(치유), 사회복지 사역을 통해 영혼과 육체의 온전한 구원을 지양하는 전인적 사역과 통전적 사역을 선교에 실천해야 할것이고 또한 공동체 내부 구성원의 성서적 세계관을 세우고 신앙 훈련과 영적 성숙을 끊임없이 이행하면서 지역 교회를 돕고 더 나아가 미주 지역의 다음 세대, 다문화, 다민족 공동체를 지원하며, 세계 열방을 복음으로 섬기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비전 공동체의 방향을 제시했다. 본지 컬럼니스트인 AX Mission의 이충희 교수는 “AI와 한국과 유럽의 전문 의사들 10명이 모여서 40 개의 MRI사진을 판독을 했는데 AI는 12분 만에 정확도 72%로 뇌경색 환자를 진단한 반면 의사들은 45분 동안 50% 정확도에 그쳤다. 이제 의사도 직종도 사라지는 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직종이 사라지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Al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살아남는 시대를 의미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아이들에게도 Al를 통한 학습법이 필요하며, 우리 연구팀은 다음 세대 아이들이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 ‘AI멜리츠 학습법’을 개발했다. ‘멜리츠’는 보혜사 성령님을 뜻하며,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것처럼, 이러한 중재 학습 이론을 가지고 만들었다”면서 AXnow.org에서 무료(한국과 전 세계)로 제공하고 있는 무료 학습법에 관해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두번째 날에는  스티븐 래비 박사(카이로프랙틱 운동학 재활의사)가 '건강을 되찾기 위한 신체 회복'에 관해 설명하고 샐리 조 대표(주 앰팩)는 '신바이오틱스 매직 바이옴' 주제로 강의 하면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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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채플린 사역과 영적 돌봄 사역 강좌 오픈 크리스천헤럴드2025.04.13
    삶의 위기와 아픔 속에 있는 이들을 위로하고 돌보는 일에 마음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채플린 사역과 영적 돌봄 사역 강좌가 열린다.  하나님의 사랑을 실제 삶의 현장에서 전하는 통로가 되고자 한다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채플린 사역과 영적 돌봄 사역」강의는 병원, 군대, 교정시설, 학교, 지역사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채플린(군목, 병원 목회자 등) 또는 영적 돌봄 사역자로 섬기기 위한 이론적 기초와 실천적 준비를 제공하는 과정이다.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주 정체성과 소명, 병원안에서의 사명 인식 등 다른 주제로 진행 되며 치유 현장인 병원의 시스템과 채플린으로써의 역할, 영적돌붐의 원리와 실천등 동행의 기술등 의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채플린 사역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분으로 목회자, 신학생, 평신도 리더, 선교지 및 지역사회에서 돌봄 사역을 하고 있거나 영적 돌봄의 사명을 품은 자들이다. 강의 형식은 8주 수업 (대면 및 zoom, 통신) 수시 모집 하며 모든 강의자료와 강의 영상은 Moodle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통해서 강의 후 에도 계속 수강할 수 있다.이번 강의를 준비한 제임스 구( Dr. James Koo) 박사는 ACPE 가 인정한 교육기관을 통해서 Unit 4 를 이수하였으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Green Field Care Center 채플린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 제임스 구 박사는 학교 행정 전문가로서 여러 신학교 및 경영 대학교에서 교회행정 및 커뮤니케이션, NPO, 비즈니스 선교, 미디어 및 정보통신, 플렛폼 선교 및 목회, 실천신학, 경영 및 회계학 교수 사역과 함께 경영학 및 IT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 중에 있으며 선교와 목회를 위한 정보센터와 그레이스 글로벌 비전스쿨(Grace Global Vision School) 대표로 교육을 통한 교육 선교 사역에 힘쓰고 있으며 글로벌비젼 교회를 통해서 플렛폼 선교와 목회 사역에 힘쓰고 있다. 전화: 949-667-0264(J. Lee, JDSN) 상담전화 714-393-4595 (ICMM Center) 등록비 : 100불 (학점이수가 필요한경우 $200불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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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한국정치 위기 오기까지 무엇했나…"한국교회, 회개와 성찰 절실" 크리스천헤럴드2025.04.13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탄핵 정국은 일단락됐으나 이념적 갈등의 골은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한국교회가 지금부터라도 시대적 책임을 다하며 국정 파탄에 이르기까지 무얼했는지 자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헌재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이후에도 일부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헌재 판결에 불복하겠다며 단체 행동을 예고하고 있다. 탄핵 정국이 일단락됐지만 진영 갈등은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오랜 시간 숙의 끝에 나온 헌재의 결론에도 여전히 광장은 둘로 나뉜 채 다른 목소리를 이어갔다.  전광훈이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 6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대한문 일대에서 '전국 주일 연합 예배'를 열고 "국민저항권을 다시 집행하기 위해, 또 헌법재판소 판결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하고 윤 대통령을 다시 찾아오기 위해서는 전국에 1,000만명 서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헌재 결정 승복을 두고 보수 진영 내 갈등도 표면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손현보 목사를 주축으로 결성된 '세이브코리아'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받아들인다"는 성명을 내고 지난 5일 여의도에서 열려던 집회를 취소했다. 하지만 6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손 목사는 차주 대선 관련 중대 발표를 예고해 잡음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헌재 결정에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국민과 전문가 다수가 결정에 동의한 만큼, 이에 순응해야 한다"면서 "이제는 곧 치러질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할 시점이다. 법에 어긋나는 행동은 처벌하되 서로 다른 이념은 존중하는 질서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기독교인들은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적 방향으로 가도록 기도해야 한다"면서 "전체 사회에 심각한 해를 끼친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서로 다른 의견과 이념을 용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교계에서는 한국교회가 더 이상 정치적으로 변질되지 말고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 자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류영모 한소망교회 원로목사는 최근 열린 '나부터포럼'에서 "한국교회가 사회의 중심은커녕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갈등의 조정자가 돼야 할 교회가 갈등의 조장자가 됐다. 이념을 신앙화하고, 정치를 우상화하고 상대 지도자와 이념을 악마화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사태에 한국교회는 책임이 없지 않다"며 "이 중차대한 역사적 한 시점에서 교회는 반드시 다시 일어나 빛이 되고 희망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도 "한국교회는 미래를 고민하고 자성하는 마음으로 몸부림치지 않으면 안 된다"며 "나부터 통합하고, 사회가 통합하고, 교회도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한국교회가 교계 안팎으로 분열을 조장한 만큼 이에 대해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정 교수는 "헌재 판결이 나오고 상황이 일단락 된 상태에서 한국교회는 지난 120일간의 과정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면서 "우리가 상대방을 극단적으로 표현하고 비방했던 것이 과연 온당했는지, 기독교인으로서 바른 모습인지를 되돌아 봐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그는 "사회에서 교회가 다양한 주체들과 대화하고 연대하려면 교회 중심 사고를 넘어서야 한다"면서 "단순히 교회의 이해관계나 세력화의 관점이 아니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공교회로서의 입장을 확립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선언적 차원의 연대가 아닌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교계 지도자들은 이제 사회 통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교회가 이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종화 경동교회 원로목사는 이번 헌재 판결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판결이 국민통합의 틀을 마련해줬다"면서 "한국교회가 세속 정치의 이해타산을 따라가지 말고, 정치 속에서 하나님의 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기도하며 헌신해야 한다. 예언자적 비판과 더불어 화해·평화의 길을 제시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도 지난 5일 발표한 시국메시지에서 "대한민국 최고 헌법기관의 판결로 확정된 이번 결정은 동의하지 못하는 유감스러운 부분이 있더라도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면서 "소모적인 갈등과 망국적인 분열을 넘어 용서와 화해로 상처를 치유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국민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라가 혼란스러운 지금이야말로 다시금 한국교회가 기도에 힘써야 할 때라는 제언도 나온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차기 대통령 선거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국민대통합 기도회를 열 계획이다. 이 목사는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 연합하는 것만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 기독인들은 이 땅을 고쳐 달라고 간절히 하나님께 엎드려 함께 기도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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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기독교인 10명 중 6명, 교회소속 없이 신앙생활 가능한가! 크리스천헤럴드2025.04.13
    종교 단체에 소속하지 않아도 종교 생활이 가능할까?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 10명 중 6명꼴로 ‘그렇다’고 응답했다. 한국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이는 기독교인의 제도화된 교회에 대한 의존도가 비기독교인 수준과 비슷해졌음을 의미하며, 탈종교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주목된다. 다만 종교별로 보면 불교인, 가톨릭인 등 타 종교보다는 ‘기독교인’의 종교 단체 소속 의지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눈에 띄는 점은 오히려 ‘무종교인’의 경우 ‘종교 단체 소속되지 않아도 종교 생활이 가능하다’는 응답이 가톨릭인, 불교인 대비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것이다.가나안성도 증가세 지속...20대 기독청년 44% ‘출석 교회 없다’고 밝혀 충격이다. 탈종교화의 대표적인 현상인 가나안성도의 증가를 이번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의 한국 기독교 분석 리포트 자료에서 보면 2012년 교회 비출석 기독교인, 즉 가나안성도는 11% 수준이었는데 2017년 20%를 넘어섰고, 2023년 29%까지 올라갔다. 본 조사인 2024년에는 31%로 30%대에 진입했다.연령별로 살펴보면 청년세대의 종교성 약화가 뚜렷하다. 20대가 44%로 ‘출석 교회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고, 30대와 40대도 각각 38%, 39%로 중노년층 세대보다 높은 편이었다. 그렇다면 바람직한 신앙인의 기준은 무엇일까,  ‘윤리적 삶’과 ‘겸손한 태도’!바람직한 신앙인은 어떤 모습일까? 라늘 질문에 대해 응답자들은 신앙인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간 비율의 차이는 있으나 ‘윤리적인 삶’과 ‘겸손한 태도’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진정한 신앙인은 종교적인 열심과 지식보다 겸손과 윤리적인 삶을 통해 그 가치를 드러내는 셈이다.기독교인 응답자들은 좋은 교회의 기준을 예배에, 비기독교인들은 사회적 책임 실천(봉사)에 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좋은 교회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무엇일까? 기독교인은 ‘경건한 예배와 말씀’(39%), ‘사회적 약자를 향한 봉사와 구제’(26%), ‘서로 돌봄’(13%) 순으로 응답했고, 비기독교인은 ‘사회적 약자를 향한 봉사와 구제’(43%)를 압도적으로 꼽았고, 이어 ‘경건한 예배와 말씀’(13%), ‘서로 돌봄’(9%) 등의 순이었다. 비기독교인은 교회의 역할이 사회적 책임 실천,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봉사에 있다고 보는 것이다. 종교인의 사회적 이미지와 정치적 태도에 대한 설문에서 기독교인에 관한 무종교인의 호감도는 한 자리수(9%)에 불과하다는 충격적인 분석이다.종교인에 대한 호감도를 종교별로 살펴본다. 모든 종교인이 자신의 종교에 대한 호감도를 가장 높게 응답했고, 무종교인의 경우 ‘불교인’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았다.가톨릭인에 대한 기독교인의 호감도가 2순위(38%)였으나 기독교에 대한 가톨릭인의 호감도는 4위(21%)였고, 불교인(19%)과 무종교인(9%)의 기독교 호감도도 4~5위로 나타나 기독교인에 대한 비기독교인의 불신과 반감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준다. 주목되는 것은 동료 기독교인에 대한 호감도가 젊은 세대, 혹은 가나안성도일수록 낮다는 사실이다.같은 기독교인에 대한 호감도를 ‘연령별’, ‘출석 교회 유무별’로 살펴본 결과, 연령대가 낮을수록 ‘긍정적이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20대의 동료 기독교인에 관한 호감도는 48%, 30대 47%인데 반해 60대는 77%, 70세 이상 78%로 젊은 기독교인은 같은 기독교인에 대해 중노년층 대비 호감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출석교회가 없는 ‘가나안성도’(43%)의 경우 ‘출석 교인’(73%)보다 같은 기독교인에 대한 호감도가 크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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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혈액 순환장애 크리스천헤럴드2025.04.13
    어린아이들의 장난놀이 중 상대방의 손을 꼭 쥐어 피가 통하지 않게 한 후에 피를 통하게 해서 찌릿한 느낌이 나도록하는 놀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서는 그런 놀이를 하지 않아도 손과 발이 찌릿 찌릿한 말초 순환장애에 시달리분들이 많습니다. 말초 순환장애는 손발의 신경이 당뇨, 영양실조, 비타민 결핍, 유전 질환 등에 의하여 손과 발의 동맥이 좁아지고, 혈액이 탁해져서 충분한 양의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므로 통증이나 찌릿한 느낌이 듭니다. 말초 신경이 타는 듯한 느낌과 자신의 손발이 아닌 것 같은 느낌,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아예 감각이 없어지는 증상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뻐근한 느낌, 손가락 발가락이 끊어지듯 아프고, 쥐어짜는 듯한 느낌 등등이 있습니다. 잠잘 때 증세가 더 심해진다면 말초 신경증이고, 걸을 때 증세가 더욱 심해진다면 순환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입 주위에도 저린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더 심하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서, 반신마비와 언어장애의 중풍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 예방 민간요법으로는 둥굴레차, 만삼, 마, 오미자차, 구기자차, 알로에, 당귀, 생강차, 연뿌리,감자, 오가피 등이 좋고, 가끔은 안마를 받는 치료와 귀찮더라도 하루에 30분씩 반신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 저림으로 시작해서 뇌졸증으로 이어지는 혈액순환장애를 어떻게 하면 손쉽게 극복할 수 있는지는 잠시 성경말씀을 살펴본 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모스서는 9장으로 된 기록으로서 주변국가들과 이스라엘이 잘 살 때 타락하는 것을 아모스라는 선지자의 환상을 통하여 경고하신 내용이 있습니다. 8장11절로, 11.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8장 4절로, 4.궁핍한 자를 삼키며 땅의 가난한 자를 망케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 5.너희가 이르기를 월삭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곡식을 팔게 하며 안식일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밀을 내게 할꼬 에바를 작게 하여 세겔을 크게 하며 거짓 저울로 속이며  6.은으로 가난한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궁핍한 자를 사며 잿밀을 팔자 하는도다 7.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내가 저희의 모든 소위를 영영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나니 9장 10절로,10.내 백성 중에서 말하기를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 14.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저희가 황무한 성읍을 건축하고 거하며 포도원들을 심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으리라 15.내가 저희를 그 본토에 심으리니 저희가 나의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이 나라를 빼앗긴 후로 약 2000년 동안 전 세계에서 방황하다가 1948년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와서 잘 살고 있는 것을 보면 이 예언은 성취된 기록이면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영적인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혈액순환장애를 극복하고,  손발저림은 물론이고, 뇌졸증을 예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심한 어지럼증, 헛구역질 등이 있으면서 중심을 잡지 못하면 아주 위급한 상황으로서 호흡을 잘 할 수 있도록 머리를 옆으로 돌려주고 상반신을 높여 눕히고 절대 안정시키면서 찬물 또는 얼음으로 머리에 찜질을 하며, 손가락과 발가락을 따면서 응급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상황이 여기까지 오지 않게 하려면 예방방법으로 손발이 차갑거나 저리신 분은 주무시기 전에 발만이라도 약30분 정도 더운 물에 담그셔서 혈관을 넗혀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가능하다면 좋은 흙에서 나온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제를 드셔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혈액에 영양을 공급해주므로 손발저림은 일주일정도면 사라지고, 혈액순환이 잘되어 기운이 난다고들 합니다.유태인 특수영양제 M3는 좋은 흙에서 자란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제로 어떤 질병에든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천연 영양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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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한국 선교 140주년, 한 알의 밀알 되어 새로운 미래 열자" 크리스천헤럴드2025.04.13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김정석 감독회장)가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되돌아 보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을 선포했다.기감은 7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대회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감리교의 역사는 1885년 4월 5일 조선 땅을 밟은 최초의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 부부를 통해 시작된다. 대회 개최 장소인 정동제일교회는 아펜젤러 선교사가 세운 한국 개신교 최초의 교회로 ‘한국의 어머니 교회’로도 불린다.박동찬 대회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면서 "선교 150주년에도 아름다운 생명의 열매를 거두기 위해 우리 모두 땀과 헌신, 눈물과 기도를 심자"고 말했다.이날 '한 알의 밀알'(요한복음 12:24~26)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정석 감독회장은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진 140년 전과 지금은 겉모습은 달라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봄기운이 완연하고 꽃이 피며 새 생명이 움트는 계절에 조선 백성들은 가난과 질병, 절망의 고통 속에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이 땅에 복음을 들고 온 선교사들의 헌신과 희생, 눈물의 기도가 뿌려졌기에 오늘날 감리교회가 있게 된 것"이라며 "우리도 복음의 능력 앞에 자원하는 자들이 되자. 귀한 신앙의 유산을 이어 받아 주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아펜젤러 선교사의 5대손인 로버트 헨리 셰피드 씨가 참석했다.그는 "고조할아버지인 아펜젤러 선교사가 세우신 정동교회에 오게 돼 기쁘다"며 "정동교회는 아펜젤러 유산의 중심이자, 그의 사역의 열매이고 전 세계 모든 감리교회의 유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기념대회에서는 비전선언문이 발표됐다. 선언문에는 2035년 선교 150주년을 향한 비전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제고를 위한 신앙회복운동 ▲100개국 1,500명 선교사 파송 ▲‘다음세대 살리기 운동본부’ 설치 ▲북한선교와 통일운동 집중 ▲환경살림운동 적극 전개 등이다.김정석 감독회장은 "선교 14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다시 출발해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하는 마음으로 말씀과 기도 회복에 전력을 기울이고, 특별히 다음세대를 품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미래를 대비하며 북한선교와 환경선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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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韓, "봄만 되면 마음이 힘들어요"… 극단선택 위험 가장 높은 봄 크리스천헤럴드2025.04.13
    매년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예방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봄철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우울증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일반적으로 겨울이 가장 우울한 계절로 여겨지지만, 통계적으로 봄철 자살률이 겨울보다 20~30% 높게 나타난다. 이 같은 현상을 가리켜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부를 정도로 여러 연구에서 확인된 바 있다. 실제로 통계청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1년 3월, 2022년 4월, 2023년 5월에 자살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이런 현상은 봄철 기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로 인해 신체의 호르몬 균형이 변화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 계절 변화가 생체 리듬을 교란하면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고, 감정 기복과 우울감이 심화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심리적 요인도 있다. 입학·졸업·취업 등 중요한 전환점을 맞는 시기인 만큼,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지는 것이 스프링 피크 현상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박철형 강서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봄철에는 주변이 활기를 띠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라며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자신이 사회적으로 도태되고 있다는 생각에 우울감이 깊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설상가상으로 최근 우울증 환자까지 증가하는 추세라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의 병원 방문 수는 2019년 81만 명에서 2023년 108만 명으로 약 33.3%(매년 약 7.6%) 증가했다. 6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우울증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실정이다.그럼에도 상당수 우울증 환자들은 사회적 낙인과 주변 시선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국가정신건강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사람 중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받은 비율은 12.1%에 불과했다. 이는 캐나다(46.5%)나 일본(20%)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치료를 받지 않는 이유로는 ▲주변의 부정적 시선(27.2%) ▲상담 및 치료 비용 부담(21.1%) ▲상담 기록으로 인한 불이익 우려(14%) 등이 꼽혔다.이승훈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므로, 정신건강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돼야 한다"며 "문제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하며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정신건강 문제 예방을 위한 돌봄도 요구된다. 지역 공동체, 특히 교회가 이웃들의 정신 건강을 돌봄 역할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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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희망친구 기아대책, 부활절 캠페인…"140년 전 선교 발자취 따라" 크리스천헤럴드2025.04.13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최창남 회장)이 한국기독교 140주년을 맞아 부활절 캠페인 '미션투게더21'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에 복음을 전한 해외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복음이 필요한 지역을 지원하는 온라인 나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기아대책은 한국에 복음을 전한 21명의 해외 선교사의 이야기와 신앙을 조명하는 21일 묵상집을 제작했다. 묵상집에는 선교사들의 사역 이야기뿐만 아니라, 해외 40여 개국에서 활동 중인 기아대책 기대봉사단의 기도제목도 포함됐다. 개신교 문화유산 탐방 가이드와 총신대학교 허은철 교수가 연구한 한국 초기 선교사의 발자취를 다룬 특집 원고도 실렸다.교회 및 단체는 카카오톡 채널 '기아대책 미션파트너'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묵상집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캠페인 ‘부활절 나눔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후원자들은 ▲성경책 보내기 ▲수자원 개발 ▲식량 지원을 통해 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말라위, 짐바브웨 등 도시 빈민을 돕는 데 참여할 수 있다.해당 프로젝트는 기아대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대책 박재범 미션네트워크부문장은 "부활절은 단순한 절기가 아니라, 우리가 받은 복음의 은혜를 다시금 선교지로 흘려보내는 기회"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140년 전 선교사들의 헌신을 돌아보고, 오늘날 복음이 필요한 곳을 직접 섬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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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해방 전후 사회 변화 이끈 한국교회…오늘날 과제는? 크리스천헤럴드2025.04.13
    한국 기독교가 지난 140년간 사회에 가장 크게 기여한 활동으로 해방 전에는 ‘항일민족운동’, 해방 후에는 ‘민주화운동’이 꼽혔다.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지용근 대표)는 최근 ‘한국 기독교 140주년 특집’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의 의뢰로 지난해 10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교수·목사·언론인 등 1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방 이전 기독교의 대표적 사회 기여로 ‘3.1운동 등 항일민족운동’(85%)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근대식 서양병원 시작’(82%), ‘근대식 교육 시작’(79%), ‘대학 설립’(77%)이 뒤를 이었다.당시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의 1.5%에 불과했지만, 실제 이들이 항일운동에 미친 영향력은 절대적이었다. 3.1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16명이 기독교인이었으며, 교회는 만세운동을 조직하고 확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해방 이후 기독교가 가장 크게 기여한 활동으로는 ‘민주화운동’(57%)이 꼽혔다. ‘보육원 설립 등 아동복지’(55%), ‘전후 구호사업’(51%), ‘소외 계층 의료구호활동’(50%)도 지목됐다. 군사정권 시기 기독교는 민주화 요구를 공개적으로 표명했고, 주요 교회들은 민주 인사들의 피신처이자 집회 공간으로 기능했다. 향린교회와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은 대표적인 민주화 운동 거점으로 꼽힌다.그렇다면 오늘날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회적 과제는 무엇일까. 조사 결과에 의하면 '도덕성 회복 운동'(59%)이 가장 많이 지목됐다. 이어 ‘저출생 대책 개발’(50%), ‘기후위기 대응 및 생태 환경 보전 운동’(48%), ‘정신 건강 지원’(44%) 순이었다.한국교회가 시대적 요구에 따라 사회 변화를 이끌어온 만큼,  오늘날 교회도 시대 과제를 인식하며 공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정재영 실천신대 교수는 "정의롭지 못한 현실과 불확실한 미래에 있어 교회가 도덕적 기준점이 돼야 한다"며 "성경은 황금률을 비롯한 많은 도덕규범을 제시하고 있으며, 산상수훈은 이 세상의 가치와는 전혀 다른 가치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교회는 사회구성원들이 개인 및 집단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갖도록 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진양 목데연 부대표는 "교회와 성도가 한국 사회에 기여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이 땅에 실현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신앙이 단순히 개인의 이익을 도모하는 수단에 머물러선 안 된다.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 공의를 세상에 실현하는 공적인 책임으로서의 신앙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교회는 성도들이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 국가가 교육, 의료, 복지 등 상당수를 책임지는 현대사회에서 교회가 어떻게 한국 사회에 기여할지 고민해야 한다. 정부가 미처 돌보지 못하는 사각지대는 어디인지 구체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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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한국교회 '종합 진단' 해보니…"신앙 개인주의 탈피 시급" 크리스천헤럴드2025.04.13
    한국교회를 종합 진단한 결과, 신앙의 개인주의 탈피가 가장 시급한 문제로 지적됐다. 특단의 대책 없이는 2050년엔 기독교인이 32%나 감소하며 한국교회가 쇠락의 길을 걸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두란노바이블칼리지가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개최한 '목회 데이터의 전략적 분석' 세미나에서다. 이날 세미나는 예배·교육·친교·봉사·선교 등 목회 5대 핵심 사역별 통계 자료를 토대로 한국교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시급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지용근 대표)가 발간한 '한국 교회 진단 리포트'(두란노)를 바탕으로 했다. 최근 목데연은 2023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1만2,000여 명을 표본 조사해 한국교회를 종합 진단한 내용을 엮어 책으로 출간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무너져가는 한국교회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한국교회가 건강해지려면 무엇보다 개인주의적인 신앙을 탈피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지용근 목데연 대표는 “최근 한국교회는 신뢰도 하락과 저출산, 고령화, 코로나19 이후 사역 규모 축소 등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실제로 2024년 기준 전체 인구 대비 16.2%로 추산되는 우리나라 기독교 인구는 2050년 11.9%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수로 보면 828만 명에서 560만 명까지 감소할 전망이다.지 대표는 “교회가 쇠퇴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신앙이 개인적이고 사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라며 “성도와 목회자들은 교회 안팎에서 친교와 봉사, 실천적 신앙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부족하다. 교회가 살아나려면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을 이웃과 세상으로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날 한국교회의 친교 실태를 발표한 이상화 서현교회 목사는 “개인 구원에 대한 관심을 넘어 성도 간의 교제와 나눔이 활발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도들은 어려울 때 서로 기도로 돕는다’는 응답(77.6%)은 비교적 높았으나, ‘서로의 형편과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50.6%) ‘서로 어려울 때 기꺼이 돕는다’(56.1%) 등 실질적인 연대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교회의 사회봉사나 선교에 대한 관심 부족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신앙이 깊은 성도일수록 사회봉사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층에서 사회봉사를 교회의 필수적 의무로 여기는 비율이 낮았다. 사회봉사를 하지 않는 교회의 경우 ‘재정적·인적 여력 부족’(55.7%)을 그 이유로 꼽았으나, 사회봉사가 교회의 필수적 사명은 아니라는 목회자들의 응답(23.1%)도 적지 않았다.손병덕 총신대 사회복지학 교수는 “봉사와 선교는 교회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 위한 본질적 사명”이라며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복음의 영향력도 함께 줄어든다. 교회가 거듭나려면 영적 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균형 있게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신앙이 개인화되는 배경에는 예배와 설교가 성도들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복적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점이 꼽혔다.안덕원 횃불트리니티신학대 예배학 교수는 “설교가 개인적 위로와 은혜를 강조하는 것에 비해, 성도들이 대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실천하도록 이끄는 내용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실제로 성도들은 예배를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사역으로 꼽았지만, ‘예배를 통해 이웃을 섬기겠다고 결심했다’(48.9%), ‘사회 정의에 관심을 가졌다’(43.0%)는 비율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예배뿐 아니라 교회 교육에서도 사회적 실천에 대한 강조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출석 교회에 어떤 교육이 있느냐’란 응답에 성경(88.5%)이나 교리(77.5%) 등 교회 내부 생활에 대한 교육 비중은 높은 반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가정 생활(63.3%)이나 일터 생활(45.9%) 등 일상 속 신앙을 다루는 교육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신형섭 장신대 기독교교육학 교수는 “현재 교회 교육이 성경이나 교리 등 지식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성도들이 사회적 실천이나 생활 속 신앙생활을 배울 기회가 적다"며 "교회 안은 물론 사회 속에서 신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임성빈 전 장신대 총장은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서 “더욱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것이 이번 진단의 목표”라며 “이러한 소망이 현실이 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교회 스스로 끊임없이 개혁하려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목회자를 비롯한 교회 구성원이 건강한 교회에 대한 열망을 가져야 한다”며 “교회 구성원이 모여 핵심 비전을 세우고 교회 지도자들이 설교와 교육을 통해 이를 공유하면서 조직을 구성해 비전을 실천해야 한다. 이상적 교회와 오늘날 교회 현실의 간극을 직시하고, 이를 성찰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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