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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주복음방송, 나눔온 15만 달러 모금 크리스천헤럴드2022.05.24
    미주복음방송 대표 이영선 목사(왼쪽)가 푸른초장의집 빅토리아 홍 대표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미주복음방송(GBC, 대표 이영선 목사)이 지난 3일 진행한 나눔온 캠페인 방송을 통한 모금액으로 한인 시민사회 단체들과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지원할 예정이다.미주복음방송은 8시간동안 진행된 나눔온 캠페인 공개모금 생방송을 통해 14만 8301달러(4일 집계)를 모금했다고 밝혔다.이날 모금된 금액 중 5단 달러는 우크라이나 긴급지원금으로 전달하고 5만 달러는 우크라이나 난민 사역을 하는 선교사들에게 전달했다. 남은 5만 달러는 남가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시민사회 단체에 일정액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현재까지(4일) 우크라이나 현지 한인 선교사들에게는 서진택 선교사에게 7000달러, 김교역 선교사, 정광섭 선교사에게 각각 1만 달러, 요르단 난민사역을 하는 최요셉 선교사 5000달러, 김석환선교사에게 1만 달러를 지원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중 신청을 받아 상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앞서서 일하는 한인 시민사회단체(‘퍼스트펭귄’이라 명칭) 9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푸른 초장의 집, 무지개 가족 선교회, 시소우 커뮤니티, 코이노니아 선교회, 방주교회, 남가주밀알선교단, LA원교회, 하모니드림센터, 샬롬장애인선교회 등이다.이 중 시소우 커뮤니티(Seesaw Communities Inc. 대표 샘윤)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근무하는 카페다. 바리스타 직업교육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독립적인 삶을 지원해 왔다. LA원 교회(담임 챈 곽 목사)는 빈민이 밀집되어 있는 캄톤지역의 저소득층 및 소수 인종들을 위해 식사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자립을 돕는 사역을 해왔다.하모니드림센터(대표 황인주 목사)는 프리즈노 지역의 아시안 난민과 몽족들에게 식사 및 생활 서비스를 지원하고 교육하는 사역을 해 왔다. 훈련받은 사역자들을 본국으로 파송해 오기도 했다.한편 미주복음방송이 진행하고 있는 나눔온 캠페인은 미주복음방송이 일일 모금방송을 통해 모금된 금액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후원단체들과 지역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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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WKPC 제46총회 6월에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2.05.24
     세계예수교장로회(WKPC, 총회장 나정기 목사) 제46회 총회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뉴욕에 있는 둥지교회(담임목사 김정도, 9750 Niagara Falls Blvd, Niagara Falls, NY)와 쉐라톤나야가라호텔(300 3rd St, Niagara Falls, NY)에서 개최된다.총회 등록은 7일 오전 10 시부터 시작된다. 오후 5시 30분 저녁식사 후 개회예배는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총회 집행부는 총회 참석자들은 첫 날 2시 이전에 도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 공천부원들과 임원들은 2시부터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46회 강도사 고시를 6일 오후 2시부터 둥지교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해 및 논문, 설교 등으로 진행된다. 면접은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이뤄진다.국제개혁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와 WKPC가 인정하는 신학대학원 졸업자 및 졸업대상자들을 상대로 이뤄진다. 논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목회자들의 사명에 대한 것과 현대 교회 목회 방향을 전망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참고 www.gawpc.com 문의(213)381-0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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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주장신 학위수여식 크리스천헤럴드2022.05.24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목사)는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미주장신 예배실에서 2022학년도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중계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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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은혜한인교회 초대형 뮤지컬 이번엔 ‘다윗왕’ 크리스천헤럴드2022.05.24
    뮤지컬 ‘다윗왕’ 출연자들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순수 미주 한인 기독교인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초대형 뮤지컬 ‘다윗왕’이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은혜한인교회에서 공연된다. 은혜한인교회 뮤지컬팀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은혜한인교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지난 2017년 끝으로 막을 내린 ‘영생’의 후속작으로 4년 반 만에 무대에 오른 대형 뮤지컬이다. 뮤지컬 영생은 지난 2012년부터 은혜한인교회에서 한인 기독교 문화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것으로 매년 6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수년 동안 한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이번에 공연되는 다윗왕은 다윗왕의 생애를 그린 2시간 30분짜리 초대형 뮤지컬이다. 은혜한인교회 뮤지컬팀이 성경을 분석해 대본을 쓰고 뮤지컬에 사용되는 모든 음악을 만들었다. 극본과 총감독에는 ‘영생’을 제작한 김현철 목사가 맡았다. 작곡과 편곡은 가수 이승철의 노래를 만들었던 김유신 씨가 담당했다. 다윗왕 역에는 오인석 씨가 밧세바 역은 성악가수 정복희 씨, 미갈 역에 CCM 가수 박선영 씨가 담당했다. 주연과 조연 등 50여 명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엑스트라로 7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조명 및 기계는 40여 명의 스탭들이 역할을 분담했다.뮤지컬 다윗왕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언제나 쉬지 않고 기도하는 다윗왕의 모습을 통해 기독교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말할 예정이다.뮤지컬 다윗왕은 골리앗과의 일대일 전투, 사울 왕의 추격, 우리아 장군을 죽이고 밧세바를 차지한 실수, 언약괘를 성으로 옮기는 사건, 주변국의 침략을 물리치는 왕의 모습 등이 그려질 계획이다.무대는 첨단기술을 동원했다. 은혜한인교회 본당 무대를 위, 아래로 분리해 2층형 무대로 입체감을 더하게 되며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무대의 배경이 되는 기브아 성과 예루살렘성을 그대로 재현할 계획이다.배우들을 중심으로 이스라엘의 산과 언약괘, 나무들, 동굴, 칼과 창과 방패 등의 실제를 방불케 하는 소품들과 20여 개의 움직이는 조명들을 이용해 관객들이 역사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할 예정이다.전체 제작비 8만 달러를 들이는 만큼 대부분의 소품들은 고증을 통해 다윗왕 당시의 것들을 그대로 제작했다. 한인들은 물론 타민족들까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영어 자막을 뮤지컬이 진행하는 동안 이어갈 예정이다. 티켓은 10달러다. 은혜한인교회는 물론 은혜서점, 세리토스 복음사, LA기독서점 등에서 구입 할 수 있다. 한편 은혜교회 뮤지컬팀은 매주 토요일마다 새로운 배우들과 스텝들을 모집한다. 만 21세부터 60세까지의 연기에 열정이 있는 기독교인들이면 누구나 환영한다. 문의 (925)899-5707, ark1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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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올라인 사역 궁금증 풀었어요” 크리스천헤럴드2022.05.24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앞줄 오른쪽에서 7번째) 초청 목회자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미카(MiCA - Missional Church Alliance)와 미주복음방송은 공동으로 지난 16일 한국의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를 초청해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다음 교회, 다음 예배(Next Church, Next Worship)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1부 예배에 대하여’ ‘2부 설교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이어졌다.미성대학교 이상훈 총장, 동양선교교회 김지훈 목사, 씨드교회 권혁빈 목사, 동부사랑의교회 우영화 목사, LA온누리교회 이정엽 목사, 토렌스조은교회 김우준 목사, 선한청지기교회 송병주 목사 등이 패널토론자로 참가했다.1부는 김병삼 목사의 저서인 ‘올라인 교회’에서 다룬 주제들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균형을 맞춘 사역의 중요성과 사례를 소개했다. 2부는 목회자에게 있어 예배와 사역의 중요성과 본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남가주 지역 32개 교회에서 6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했다. 미주복음방송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GBC미주복음방송)을 통해 세미나 내용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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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그레이스미션대학교 신입생 모집 크리스천헤럴드2022.05.24
     그레이스미션대학(총장 최규남)이 2022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교육학 철학박사(PhD in Educational Studies), 교차문화학 철학박사(PhD in ICS), 선교학 박사(D.Miss), 목회학 석사 (M.Div), 기독교교육학 석사(MA CE), 교차문화학(선교학) 석사(MA ICS), 기독교상담학 석사(MACC), 신학사(BA), 기독교상담학 학사(BACC) 등이다.그레이스미션대학은 최근 교육학 철학박사과정 TRACS 학위 인가를 기념해 2022년 가을학기 교육학 철학박사과정 등록 신청시 20% 장학금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박사원((714)365-1123)으로 문의하면 된다.또 이번 입학 신청 기간 중 오는 6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원서 접수를 마무리 한 사람들에 한해 300달러의 어일리버드 장학금을 지급한다. 오는 6월 17일 오후 4시부터, 7월 15일 오후 4시부터 줌(Zoom)을 이용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줌 설명회 아이디는 648-961-5938이며 패스워드는 2020이다. 학교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학위과정, 입학절차, 장학금소개, 통신수업 등을 안내한다. 참석한 사람들에게는 입학금이 면제된다. 그레이스미션대학은 대규모 도서관과 전자도서관(e-Library) 프로그램을 완비해 두고 있다. 또 저렴한 교육비, 다양한 학교 장학금 수여가 특징이다. 한국어와 영어로 수강이 가능하며 I-20가 발급된다. 문의(714)525-0088 (내선)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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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포커스 – 한국교회 여성목사 실태 크리스천헤럴드2022.05.24
    여성 사역자 활동 범위를 넓혀 달라는 요구는 교계 내 오래된 요청이다. 현재 국내 주요 교단 중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침례교회,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는 여성 안수권을 인정하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의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서 총신신대원여동문회 회원들이 여성 사역자 활동 범위를 넓혀 달라는 내용의 인쇄물을 참석자들에게 나눠줬다. 인쇄물에는 여성 사역자들이 겪는 고충과 여성 안수권 허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유익 등 여성 목회자들의 목소리가 담겼다. 이들의 요구는 여성의 안수권과 강도권(설교)이다. 안수권이 없으니 목사가 될 수 없고, 강도권 불허로 설교를 전하지도 못한다. 여성 목회자가 익숙한 교단에서는 낯선 문제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오래된 담론이다. 현재 국내 주요 교단 중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침례교회,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는 여성 안수권을 인정하고 있다. 예장 합동을 비롯해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은 예외다. 교단 신학대나 대학원을 다닐 수는 있지만 목사로 가는 길은 막힌 셈이다.  교계 내 남성 중심문화 굳어져 사실 교계는 오랜 세월 남성 중심적으로 흘러왔다. 단순히 안수권 허용 문제만은 아니다. 총신대학교 여동문회 이복순 회장은 “교계가 남성위주의 사고를 신념화해서 바꾸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며 “그게 고착화 되어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오는 것”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여성의 안수권을 허용한 교단에서도 총대 소속 여성 목사 비율은 미미하다. 1977년부터 여성 목회자를 인정해온 기장 총회마저 지난해 106회 총회에서 여성 총대는 61명으로 9.4%에 불과했다.총신대학교 재학 중인 한 여학생은 “여성 안수권이 허용된 교단에서도 암묵적으로 여자 목회자 부임을 꺼려하는 분위기가 깔려있다”며 “여성 신학생이 목사 안수를 받았는데도 전도사 시절보다 갈 곳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교회나 노회, 총회의 모든 중요한 결정은 남자 사역자들만의 몫”이라며 “안수권 문제를 넘어 가부장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교회의 관습이 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년 전도사’의 비애교회 내 여성 목회자의 역할이 제한되는 것도 문제다. 여성 목사를 인정하는 것과 별개로 여성 전도사의 경우 대부분 유아부와 유치부를 담당한다. 청소년부터 청년, 청장년 등은 남성 목회자 몫이다. 주요 직무는 물론이고 정기 예배 때 설교 한 번 하기도 어렵다. 경력이나 실력과 상관 없이 목양 보다는 행정 업무에 동원되는 경우도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잦다.실제로 작년 총신신대원 WITH여원우회가 재학생과 졸업생 20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여성 목회자의 경우 미취학부나 주일학교가 대다수였다. 재학 중 청년부나 장년부를 맡은 여성 사역자는 86명 중 5명이었으며, 졸업생 중 교구를 맡고 있는 사역자는 121명 중 6명에 불과했다.이복순 회장도 신대원을 졸업했지만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없어 전도사만 30년째다. 이 회장은 “연차와 경력, 현장경험 등이 아무리 쌓여도 남성 목회자를 섬겨야 하는 현실에 부당함을 느낀다”며 “교회 현장에서 여성 전도사는 항상 보조적인 역할에 국한될 뿐”이라고 토로했다.남녀 목회자 간 직무나 직급 차이로 인해 급여 수준도 달라진다. 전도사와 목사가 받는 사례비부터 다르다. 총신대학교 총여학생회 전 회장 A씨는 “같은 초등부 전도사임에도 불구하고 남성 전도사의 사례비가 두 배 이상 많은 경우도 있다”며 “동역자로 여성을 대하는 태도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한 여성 신대생은 “부당함을 표명해도 십중팔구는 ‘돈 벌려고 목회하는 게 아니잖냐’고 되묻는다”고 말했다.이에 대해서는 남성 목회자나 성도들도 공감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2019년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가 예장 합동교단의 목사 340명, 장로 22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총신신대원을 졸업한 여성사역자들에게 경력/능력/전문성에 따른 적절한 처우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목사·장로 72.86%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적절하다”는 17명(2.99%)에 불과했다. 한 발자국, 변화의 움직임여성 목회자의 처우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교계 내에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지난해 예장 합동 106회 총회에서는 여성 목회자를 노회 회원이 될 수 있게 했다.합동 총회 측은 “비록 강도권 부여나 ‘준목’ 호칭은 기각됐지만 청의안의 일부가 수용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는 여성사역자들에게 여성 강도권 허용과 총회연금 가입 자격부여 등의 안건을 107회 총회에서 건의할 예정이다.김종운 위원장은 “여성 안수를 허용하지 않으면 우수한 여성 사역자가 타교단으로 옮기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며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차원에서라도 여성을 위한 사역 활동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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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다음세대 목회, 메타버스에 답이 … ‘온, 오프라인 장점에 시너지 노려야’ 크리스천헤럴드2022.05.24
     예장통합 메타버스목회연구위원회에서 주최한 메타버스와 다음세대 목회 세미나.메타버스 교회학교(사진출처=도림교회)갈수록 줄어드는 다음세대가 한국 교회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메타버스를 포함한 온라인 목회가 대안으로 제시됐다.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류영모 목사) 메타버스목회연구위원회가 ‘메타버스와 다음세대 목회’라는 주제로 17일 세미나를 개최했다.신형섭 장로회신학대 교수는 ‘메타버스를 통한 교육목회의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메타버스의 가능성에 대해 소개했다.신 교수가 첫 손에 꼽은 가능성은 확장성이다. 굳이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오프라인에서는 한 장소에 모일 수 있는 인원에 한계가 있는 반면 온라인에는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대표적 예로 미국 유명 가수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이 지난해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에서 선보인 랜선 공연이 있다. 당시 스콧은 포트나이트 플랫폼에 싸우지 않아도 되는 ‘파티 로얄’ 모드로 게임방을 열고 팬들을 초대했다. 이날 1200만 명이 넘는 팬이 게임 속에서 스콧의 공연을 라이브로 즐겼다. 미국은 이때 코로나19로 인해 한 장소에 100명 이상 모일 수 없었다.신 교수는 “세계 어떤 곳에서도 이정도의 인원이 모여 공연할 수 없다”며 메타버스를 통한 목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하지만 그는 “메타버스는 인간중심적인 예배와 자기 선택적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며 “다음세대에게 예배는 선택이 아닌 최선이라는 것을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세미나에서는 온라인 공동체의 가능성도 공유됐다. 오프라인 모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하는 방식이다.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적절하게 병행하며 각각의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온라인 소그룹 모임 활성화가 요즘 같은 시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메타버스를 활용한 모범 사례도 소개됐다. 도림교회(담임 정명철 목사)의 ‘도림타운’이다. 도림타운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Town)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도림타운은 실제 교회학교 예배실을 가상공간 속에 최대한 살려냈다. 코로나19로 교회학교에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개발됐다. 교회 내부를 직접 촬영해 온라인에서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교회 측은 설명했다.  도림교회 최지웅 목사는 “도림타운이 운영되고 1~2주 가량 지난 뒤 아동부 친구들은 예배실 한 쪽으로 가서 얘기도 나누고, 도림타운 내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하는 모습을 봤다”며 “함께 만든 공간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가지고 더 즐거운 교회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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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한국 조선일보에 실린 신천지 홍보기사(?) 크리스천헤럴드2022.05.24
    지난 5월 20일자 한국의 조선일보에 실린 신천지 광고.이단 신천지가 20일자(한국시간) 조선일보 2개면을 할애해 광고를 실은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신천지는 이날 조선일보 A16면과 A17면을 털어 자신들의 헌혈봉사활동을 홍보는 내용의 광고를 실었다. 일반 광고와 달리 실제 신문의 기획기사처럼 꾸몄다. 기사로 위장한 광고다보니 신천지가 하고 싶은 말이 여과 없이 적혔다. 언론사 입장에서도 교리가 아닌 헌혈봉사에 대한 내용이라 굳이 거절할 이유가 없다. 독자 입장에서도 지면 상단에 ‘전면광고’라는 문구를 보기 전까지는 홍보성 광고라는 사실을 알 길이 없다. 마치 신천지의 봉사활동을 조선일보가 대대적으로 다룬 듯한 인상을 준다. 신문을 잘 알지 못하는 일반 독자라면 기획기사로 인식할 수 있다. 신천지의 의도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광고 단가도 만만치 않다. 2017년 기준 조선일보의 지정 전면광고는 약 1억 원에 달한다. 신천지 광고가 등장한 지면은 한 가운데로 2면이 이어져 있어 지정 광고에 속한다. 2개면이니 2억원 가량 되는 셈이다. 신천지가 주요 일간지에 광고를 하는 건 처음이 아니다. 수년 전부터 신천지의 세를 알리는 내용의 기사와 광고가 조선일보를 비롯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등 주요 일간지에 지속적으로 실렸다. 지난해 말과 올 초에는 신천지 온라인 세미나 홍보 광고가 실리기도 했다. 이단 전문가들은 신천지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세탁하고, 세력을 과시함으로써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라고 평가했다. 신강식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대표는 “신천지는 내부 결속을 다지고 이탈을 방지하려는 수단으로 언론을 이용한다”며 “헌혈 자체는 좋지만 이면에는 신천지가 거부감을 주는 단체가 아니라는 것을 선전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지적했다.신현욱 구리이단상담소 목사는 “신천지가 이만희 교주의 나이가 들어갈수록 다급하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이라며 “한국 교회에서는 신천지가 붕괴된 이후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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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무슬림 위한 여행가이드(?) 까지… 크리스천헤럴드2022.05.24
    한국 내에 운영 중인 무슬림 기도실 (출처 : 서울시).주요 도시에 무슬림을 위한 시설이 늘고 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특정 종교에만 편의를 제공하는 게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미국 뉴욕관광청이 무슬림 현지인과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할랄 관광 가이드북을 내놨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관광 기관이 무슬림 여행자 대상 여행 가이드북을 제작한 것은 처음이다.할랄은 이슬람교도가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로, 가이드북은 뉴욕시 5개 지역에 있는 할랄 음식점과 무슬림 역사, 예술 전시 등에 관한 정보도 담았다.이와 함께 콘래드 뉴욕 미드타운, 롯데 뉴욕 팰리스, 더 플라자 호텔 등 무슬림 친화적 호텔 정보와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모스크가 있는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의 관광지와 음식점 등에 관한 정보도 있다.국내도 마찬가지다. 서울시에서는 앞서 무슬림을 위한 서울여행가이드를 제작해 제공 중이다. 서울 내 공식 할랄인증 식당 9곳을 비롯해 이태원, 홍대, 강남역 등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지역 식당도 소개하고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관문인 인천공항을 비롯해 코엑스와 롯데월드에는 무슬림을 위한 기도실까지 갖췄다. 인천공항의 경우 24시간 운영하고, 코엑스와 롯데월드도 밤 10시까지 문을 열고 있다. 심지어는 코란과 기도용 매트, 메카방향을 알리는 키블리까지 구비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고려대학교 안암병동 국제병동,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삼성 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에도 기도실이 마련돼있다. 한 교계 전문가는 “1무슬림을 제외한 어느 종교도 그들을 위한 시설을 요구하지는 않는다”면서 “무슬림을 위한 기도실이나 편의를 제공해주는 것은 종교 차별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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