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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LA백송교회, 새성전입당예배 크리스천헤럴드2023.02.08
      LA백송교회(김성식 목사 담임)가 롱비치(6301 Linden ave, Long Beach)에 새로운 교회당으로 이전해 2월 5일 주일 오후 4시에 새성전 입당예배를 드렸다. 김성식 목사의 사회와 전경구 장로(남서부 지방회부회장)의 기도로 진행된 입당예배에는“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라는 제목으로 김현석 목사(미주성결교단 엘에이 지방회장)가 설교했다.   김현석 목사는 “본문의 70년 전 바벨론에 의해 무너진 솔로몬 성전에 비해 보잘것없는 성전을 보며 낙심 하고 포기하고 있는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은 ‘그러나’ 내가 너희와 함께 하겠다라고 말씀하셨다.”면서 “반전의 축복, ‘그러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며 “’이 성전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라는 약속이 이 교회에서 선포되어지고 그 약속을 붙들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장소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입당예배에는 이대우 목사(미주성결교회 총회장)가 축사를 통해 “펜데믹 기간에도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수고하고 헌신해 오늘날 입당할 수 있었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시온 목사(미주성결교회 총무)는 축사에서 “교회가 엘에이 예배 장소문제로 어려운 시기에 기도부탁을 받았는데 교회가 새성전 입당하는 과정에서 너무나 아름답게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이렇게 놀랍게 축복받는 것을 보게 되어 기뻤다.”며 “아시아 태평양의 물류의 중심인 롱비치에서 복음의 전초기지로서 사명을 감당 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김병호 목사(필그림교회), 김기동 목사(증경OC교회협의회 회장)가 이어서 축사를 전했다. 또 윤석형 목사 (미주성결교회 직전총회장)와 류종길 목사(미주사중복음연구소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는 조종곤 원로 목사(미주성결교회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입당감사예배에는 한국 백송교회 이순희 목사를 비롯해 대구 백송교회, 토론토 백송교회 목회자들과 성도 들이 참석해 새 성전 입당을 축하했다. 또 미주성결교회 목회자들이 자리해 교회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김성식 목사는 “미주에서 목회하면서 창립한지 5년만에 새로운성전을 마련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열정적으로 사역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목사는 이어 "하나님께서 롱비치 지역에 교회를 허락하신 이유는 한인교회를 넘어, 다민족 교회를 통해 더 많은 영혼구원과 그리스도의 제자를 양성하고 세계 선교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 며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온전히 이루도록 더욱 겸손과 열정으로 주님께서 주신 푯대를 향하여 충성되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백송교회 대표 설집자인 이순희 목사는 “김성식 목사님을 지켜봐주시고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주시면 전 세계적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전초기지의 역할을 하는 이 교회를 이끌어가는데 부족함이 없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LA백송교회가 이번에 입당한 교회는6,336sf 규모에 2층으로 이뤄졌으며 예배당과, 사무실, 교육관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9개의 방이 마련돼 있어 선교사들의 숙소와 쉼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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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3
    [미주교계뉴스] 은혜한인교회, 신년 축복성회 성료 크리스천헤럴드2023.02.08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의 2023년 신년 축복성회가 1월 26일 부터 29일 까지 나흘간 본당 비전센터에서 "다음세대와 연합하여 땅끝까지"라는 주제로 조지훈 목사(조이풀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성황리에 열렸다. 첫날 집회에서 은혜한인교회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을 드리고, 은혜중창단이 ‘은혜의 자리’라는 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후 조지훈 목사가 ‘혼의 파쇄와 새로운 시작’(이사야 43:18-20)이라는 제목으로 성회를 인도했다. 조지훈 목사는 “선교의 유업이 계승되어야만 한다. 한국 교회와 선교계에 가장 심각한 문제가 선교의 고령화, 더 이상 바통을 이어갈 다음세대들이 없다는 데 있다.”면서 “우리 아비 선교사들이 이룩한 어마어마한 유업들이 많은데 그것을 이어갈 다음세대들이 나오고 있지 않다는 데 있다.”고 전했다.  “우리가 힘을 합쳐서 선교 동원을 하자는 취지하에 1박 2일 동안 30시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직 예배를 통해 ‘성령 받자’는 의미로 선교에 올인한 교회 청년들이 모였고500여 명의 청년들이 풀타임으로 자기의 삶을 온전히 선교사로 헌신하겠다고 작정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선포했다.  조목사는 “우리는 선교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야만 한다. 코비드 이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로운 단어는 뉴(New)라는 단어다. 코비드 팬데믹 기간 동안 너무나 많은 것들이 무너졌고, 너무나 많은 것들이 세워졌다. 하나님께서는 이전 것과는 완전히 달라야 된다는 뉴라는 단어를 우리에게 주셨다. 사도행전 2장 17절에서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삼세대가 모여서 예배를 통해 새롭게 나아가야만 된다”고 강조했다. 또 조 목사는 “우리는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교회가 되어야 될 줄 믿는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쓰시는 교회, 사람, 사역자는 어떤 사람인가? 하나님의 영을 받은 사람이다. 나는 영적인 사람인가, 우리 교회는 영적인 교회인가를 늘 점검해야만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성회기간 동안 조지훈 목사는 ‘광야에서 자아가 파쇄된 사람에게 주어지는 아들됨의 권세’(창 22:5-14), ‘기도와 말씀이 순환될 때 일어나는 생명의 힘’(수 5:9), ‘육과 혼의 무기 vs 영의 무기’(삼상 17:45), ‘지혜, 연결해야 할 일과 차단해야 할일을 분별하라’(롬 8:5-9), ‘마지막때, 삼세대가 일으키는 부흥의 파도’(행 2:17, 요엘 2:28), ‘이전 영광보다 더 큰 영광이 임하다’(학 2:6-9) 등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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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2
    [미주교계뉴스] 미주성결교회 창립 50주년, 하와이 성결인대회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3.02.08
      미주성결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하와이 성결인대회’가 지난 1월 27일 부터29일 까지 하와이 갈보리교회(제키 카오후 목사)에서 열렸다. ‘먼저 하나님의 소원’이란 제목으로 강단에 선 전 총회장 조일래 목사(목자재단 이사장, 수정교회 원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라면서 “성령 충만 받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면서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데 힘써야 한다”고 선포했다. 조 목사는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라며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았노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성도가 세상을 살아가는 5가지 자세도 권면하면서 “하나님께는 순종하고, 마귀는 대적하고 목회자들에게 협력하며,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자신은 희생해야 한다”면서 “자기희생 없이는 이 모든 것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제키 카오후 목사는 세 차례 열린 집회에 대해 “코로나 기간에 느슨해진 신앙을 점검하고, 그동안 추구했던 방향과 목표를 재확인하는 은혜로운 집회였다”고 말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미주총회 총무 김시온 목사도 성결인대회에 참석해 한국 목자재단과 갈보리교회 성도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총무는 “이렇게 멀리 미주까지 와서 성전 리모델링과 성결인대회를 인도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리모델링 후원금 등 6,300달러를 전달했다. 황지혜 전도사(갈보리교회)는 “140년 전 미국에서 한국을 선교했는데, 이제는 한국이 미국을 선교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받은 만큼 하와이와 열방을 향해 사랑을 나누고 복음을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미주성결교회 창립 50주년 행사가 하와이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자재단은 미국 한인 이민교회의 재활성화와 성결교회의 정체성을 드높이기 위해 하와이 리모델링 사역 및 성결인대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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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1
    [미주교계뉴스] 어바인 베델교회, LA 생명사역 콘퍼런스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3.02.08
      어바인 베델교회(김한요 목사)는 대구동신교회 생명사역훈련원(원장 권성수 목사)을 초청해 2023년 2월 13일 부터 15일 까지 미주서부지역 목회자, 사모,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LA 생명사역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생명사역’이란 예수님이 지상에서 하셨던 사역(마 9:35)으로 ‘천국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고치는’ 사역이다.  전교인이 생명사역자로 변화된 대구동신교회는 수 년 동안 부흥과 성장(2022년 기준으로 예산 15배, 22년 동안 교인 수 800명에서 8,000명으로 성장)을 경험하였다.   ‘생명사역 콘퍼런스’의 주강사인 권성수 목사는 총신대학교(합동)에서 14년간 교수로 재직하였고 대구동신교회에서 22년간 목회를 하면서 신학과 목회의 균형을 이룬 참목회자로 유명하며 올바른 성경 신학으로 생생한 성령의 변화를 일으키는 생명사역 목회철학을 사역에 접목시키면서 환희의 목회를 경험하고 있다.  ‘안된다’, ‘어렵다’라는 목회현장에서 ‘된다’, ‘쉽다’라는 환희의 목회철학을 공유하고, 한국교회의 앞날에 대한 진정한 고민과 해결점을 제시하고자 콘퍼런스를 열게 되었다는 권성수목사는 한국에서는 매년 4월에 개최되는 콘퍼런스는 인터넷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마감이 될 정도로 전국의 많은 목회자들이 관심을 가졌던 바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생명사역 목회철학이 담긴 생명사역리더십, 성경을 강해(설교)하여 성령으로 변화시키는 성령설교, 생명사역을 접목시킨 지교회의 사례발표 등 다양하고 깊이가 있는 강의를 준비하였다.  이번 베델한인교회에 열리는 생명사역 콘퍼런스에 참가하는 목회자들에게는 개인부담 등록비 100불로 사역원에서 $300불 상당을 지원하게 되는데 생명사역을 접목시킨 대구동신교회 생명사역 자료들을 제공 받으며 식사, 간식, 강의안 권성수목사 저서 4권 및 양육교재 5종세트등이 포함된다.  현재 생명사역훈련원 홈페이지(www.dslmc.net)에서 등록 받고 있으며 등록비는 $100로 등록시 생명사역을 위한 필독서 5권과 성도 훈련 교재 5종류 10권을 지원하며, 점심과 저녁 및 간식을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생명사역훈련원 홈페이지(www.dslmc.net)이나 이메일(jangskok@naver.com)으로 할 수 있으며, 얼바인 베델교회 사무실(949 854 4010)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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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0
    [미주교계뉴스] 남가주부흥성지순례기도회 열어 크리스천헤럴드2023.02.08
      청교도신앙회복운동본부(대표회장 한기홍목사)는 지난 1월 28일 하루 일정으로  80여명의 목회자, 선교사,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들로 구성된 남가주중보기도연합회 소속 기도 동역자들과 함께 남가주부흥성지순례기도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최측에 의하면 남가주에는 20세기에 미국과 전 세계를 흔든 중요한 부흥운동의 진원지(부흥성지)들이 있다. 1906년에 있었던 아주사부흥운동의 진원지와 빌리그래함 목사가 첫 대중집회를 개최했던 천막집회의 현장, 대학생 선교(CCC) 운동의 진원지와 예수전도단 운동의 진원지, 그리고 히피문화를 복음으로 정복한 지저스피플 운동(Jesus People Movement)진원지 등이 있다.   이날 남가주부흥성지순례기도회 참가자들은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은혜한인교회에서, 엘에이 지역에서는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모여 모두 두 대의 버스로 이동했는데 강순영 목사(전 JAMA 대표, 청교도 신앙회복운동본부 운영위원장)와 강태광 목사(World share USA 대표, 청교도신앙회복운동본부 사무총장)이 각 방문지마다 간단한 개요설명과 기도인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리피스천문대에서는 한 눈에 펼쳐지는 로스엔젤레스 시내를 향해 두 팔 벌려 축복하며  기도회를 진행했다. 천사의 도시인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가 각종 지표상 타락과 범죄의 도시가 된 것과 수많은 비성경적인 제도와 문화를 만드는 진원지가 된 것을 회개하며 회복을 간구했다.   한편 청교도신앙회복운동본부는 이번에 큰 호응을 얻은 부흥성지순례기도회를 계속 이어나가기로 하고 오는 3월13일 2차 순례기도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은 목회자를 우선으로 55명으로 제한하며 다양한 남가주 지역의 부흥운동의 가치와 의의를 소개하며 미국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강순영목사 (310)995-3936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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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9
    [오피니언] 샘신 목사 칼럼 - 성경적 사랑이란 크리스천헤럴드2023.02.07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사49:15)  사랑은 반드시 대상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우리는 그 사랑의 대상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난 것이다. 사랑은 본질적으로 자기를 주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우리에게 자신을 주셨다. 우리 역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믿음이라는 단어는 일차적으로 관계 속에서 필요한 단어이다.  관계가 없다면 믿음이라는 단어도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믿음에는 반드시 그 대상이 필요하다. 그리고 대상은 인격적인 존재이어야 한다.  억지를 부린다면 믿음이라는 단어를 자동차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란 인격적인 대상에게 사용하는 단어이다. 즉 믿음이란 하나님과 나 사이에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모르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진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된다. 마찬가지로 사랑도 그 속성상 반드시 대상이 있어야 한다. 만일 사랑에 대상이 없거나 그 대상이 자기가 된다면 그것은 성경이 말하는 사랑이 아니다. 학교에 찾아간 어머니는 많은 학생들 가운데 자기 자식을 찾아낸다. 그 어머니의 눈길을 따라가면 그의 자식을 만날 수 있다. 왜냐하면 어머니의 시선 끝에 사랑의 대상인 자식이 있기 때문이다.  사랑에는 대상이 필요하기에 그 대상이 없으면 사랑은 대상을 찾는다. 그리고 그 대상을 잃어버리면 사랑은 고통스러워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사랑이신 하나님은 그 대상이 필요했고, 그 사랑의 대상으로 인간을 창조하셨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께 필요한 사랑의 대상이다. 그렇게 창조된 인간이 죄를 범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사랑은 조건을 따지지 않기에 그렇다. 이러한 사랑의 속성을 안다면 우리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는 사실이 이해 될 것이다.  이런 시각으로 보면 귀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죄이며, 그것이 왜, 그리고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인지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사랑의 특징 중 하나는 그 대상에게 자신을 주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자기가 소유한 것 중 일부를 주고 만족하지 않는다. 진정한 사랑은 자기 자신, 즉 전부를 준다.  우리가 이 사실을 안다면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라는 말씀이나 “우리를 사랑하사 자기를 주신 하나님이 무엇을 주시지 않겠느냐?”의 말씀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위해선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살펴보아야 한다.  아래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을 어머니의 사랑과 비교를 한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사49:15)  어떻게 감히 하나님의 사랑을 어머니의 사랑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을 의심하여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사49:14) 라고 말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을 빗대어 말씀하신다. 비교가 되지 않지만 그래도 어머니의 사랑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비슷한 특징을 발견할 수 있기에 하나님은 어머니의 사랑을 가지고 이스라엘을 향한 당신의 사랑을 설명하신다.   진정한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다. 자식들은 어머니의 사랑을 먹고 자란다. 시간이 흐른 후에 보면 빈 껍질 밖에 남지 않은 어머니를 발견할 수 있다. 그 사실을 안 자식들은 그 어머니를 사랑할 수 밖에 없다. 샘신 목사 SAM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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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8
    [오피니언] 송경화 교수 칼럼 - 애착6: 애착 유형과 하나님 관계 크리스천헤럴드2023.02.07
      지난 호에 혼란형 유형에 대해 알아보았다. 혼란형의 사람은 가슴 속에 큰 얼음 덩어리를 안고 있는 사람과 같다. 얼음을 안고 있으니 너무 춥다. 그래서 자기를 따뜻하게 해 줄 다른 사람을 간절히 찾고 있다. 너무 춥다고 비명을 지른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그에게 담요를 덮어준다. 그런데 가슴 속에 얼음 덩어리가 너무 커서 담요를 덮어줘도 여전히 추울 뿐 아니라 얼음 덩어리는 담요까지 차갑게 만들어 버린다. 그러면 이 사람은 담요를 가져다 준 사람을 맹렬하게 비난한다. 내가 이렇게 추워 죽겠는데 두 손 놓고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다고, 아무런 도움이 안 되고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 나에 대한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고 내가 죽어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을 사람이라고 맹비난을 한다. 담요를 덮어 준 사람의 입장에서는 억울하고 황당하지만, 자기가 아끼는 사람이 이렇게 힘들어 하니 뭐라도 더 해 주려고 노력을 한다. 더 두꺼운 담요를 가져오고 오리털 파카를 입혀줄 수도 있다. 하지만 가슴 속 얼음 덩어리 때문에 어떤 것도 그를 따뜻하게 해 주지는 못한다. 그는 점점 더 큰 소리로 상대방을 비난하고 분노를 터뜨린다. 이게 반복이 되면, 처음에는 담요를 덮어주고 도와주려고 했던 사람도 점점 지쳐버리고 마침내는 그 사람을 떠나버린다. 이것이 혼란형의 일반적인 인간관계 패턴이다.  자기 가슴 속에 큰 얼음 덩어리를 안고 있는 사람은 그 얼음 덩어리를 녹이지 않는 한 따뜻함을 느낄 수 없다. 그것은 담요 가져온 사람의 잘못도 아니고, 담요 가져온 사람이 어떻게 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자기 가슴의 얼음은 자기 스스로 녹여버려야 한다.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이 상황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혼란형의 사람들은 자기만 힘들고 상처받으며, 주변 사람들은 하나같이 비공감, 무배려, 무시, 무례하다고 불평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사실 그들도 자기 나름대로 나를 도와주려 애쓴 것이었고, 그것이 내 마음에 와 닿지 못한 것은 그들 잘못이 아니라 내가 마음 속에 큰 얼음 덩어리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말이다.  애착 유형은 청소년기와 성인기의 인간 관계를 지배하는 패턴으로 굳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또한 하나님과의 관계에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자기 긍정, 타인 긍정의 안정형은 다른 사람과도 쉽게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원만하고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처럼 하나님과의 관계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다. 하나님에 대해 신뢰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을 경험하며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즐거운 삶을 사는 것이 안정형에게는 일상처럼 자연스럽다. 하지만 자기 긍정, 타인 부정의 거부 회피형은 하나님이 자기에게 벌을 내리거나 자기를 거절하고 떠날까 봐 선뜻 하나님께 마음을 열지 못한다. 그냥 하나님 없이 나 혼자서 살아가는 게 더 편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을 믿지 않거나 믿어도 건성으로 신앙생활을 하곤 한다. 열심으로 하나님께 헌신했다가 나중에 하나님께 버림받을 바에는 그냥 적당히 해서 하나님께 버림받아도 아까울 게 없이 하는 게 낫다는 무의식적인 계산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과도 언제 헤어져도 괜찮을 만큼만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는 것을 편하게 느낀다.  자기 부정, 타인 긍정의 불안형은 하나님께서 나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감시하면서 내가 얼마나 악하고 추하고 연약하고 모자라는지 다 알고 있다는 것 때문에 늘 하나님 앞에서 주눅이 들어 있다. 나 같은 게 어찌 감히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을까 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두렵게 생각한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의 부족함을 보시고 나를 버리고 떠날까 봐 늘 불안해 한다. 하나님이 나보다 다른 사람들 더 사랑하고 복을 주시는 것 같아 씁쓸하고, 자신도 하나님의 인정과 사랑을 받기 위해 목숨까지도 다 버리고 하나님께 헌신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항상 나에게 인색한 것처럼 느껴지고, 인정과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 늘 있다.  자기 부정, 타인 부정의 혼란형은 하나님이 과연 나를 보호하시고 돌보시는 분인지, 나에게 보복하시고 벌 주시는 분인지 확신이 없다. 그래서 정말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 싶지만 불안해서 다가가지 못한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아픈 마음을 느끼고, 하나님 앞에서 늘 우울하고 불안하고 두렵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찍이 떨어져 있으면서도 간절히 하나님께 다가가고자 하는 애처로운 신앙생활을 하게 된다.  이렇게 애착 유형은 친밀한 인간관계 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불안정 애착으로 굳어진 성인이 안정형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다음 호에서 이 주제에 대해 다뤄 보기로 한다. 송경화 교수월드미션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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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아모스 목사의 일터영성 - 디아스포라의 역할 크리스천헤럴드2023.02.07
      디아스포라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은 사실 교회안이 아니라 세상 속이라 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성도들은 자신들이 속해있는 일터가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에 가장 좋은 곳이 되겠지만, 목회자들의 경우 세상속에 들어가서 디아스포라의 역할을 감당할 기회란 좀처럼 쉽게 찾아오지 않는 영역인 것이 사실이다. 감사하게도(?) 필자는 10여년 전부터 교회에서는 목회 사역을, 그리고 흔히 말하는 세상 직업을 갖고 주중에는 세상일을 풀타임으로 병행하는 사역을 해오고 있다. 지금 필자의 세상 직업 타이틀은 주방장이다. 주 5일 식당에서 일을하며 지내고 있는데, 사실 단 한번도 이 식당일이 내 사역이 아니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다.  다시말해, 주중에 식당에서 하는 일 역시 교회 사역 못지않게 중요한 내 사역으로 여기며 일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 처음엔 고민을 많이 했다. 어떤 식으로 일을 해야 나의 세상 직업을 통해서도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그런데 당연하면서도 놀랍게도 그저 내가 맡은 일을 성실히 하는 것이 가장 복음적인 삶을 살아내는 것이란 사실을 금세 깨닫게 되었다.  맡은일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되, 두가지를 항상 맘속에 결정하고 출근을 했다. 첫번째는 나로 인해 내가 일하는 식당이 좋아져야 하고, 두번째는 나로 인해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삶이 좋아져야 한다 라는 두가지 결심이다. 그렇게 일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부터 정말 많은 기적같은 일들이 생겨나게 되었는데, 그 중에 한, 두가지만 나눠보려 한다. 미국이지만 내가 일하는 식당은 한국인이 경영하는 식당인데, 사장님이 매일 식당에 나와 일을 하신다. 매일 사장님을 만날때 마다 공손히 인사를 드렸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이라고. 그러던 어느날 같은 인사를 건네는 나를 잠시 멈춰 세우시고는 진지하게 물으시더라. 그런데 왜 목사님은 절더러 인사할때 늘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하시죠? 라고 그래서 대답해 주었다. 사장님이 제공해 주신 일자리 덕분에 우리 모든 직원들 뿐 아니라 우리 가족들 까지 먹고 살고 있으니 사장님께 당연히 감사해야지요. 그랬더니 그분의 대답이, 사실 나는 나 자신의 부와 성공을 위해 이 가게를 경영하는 것이지 직원들 먹고사는 일엔 관심이 없었다고. 그러거나 말거나 내 입장에선 감사한 일이다 말을 해 주었고, 그런 후 몇일이 지나서 사장님이 이런 말을 나에게 했다. 내가 이제야 깨달았어요. 이 식당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선교지 이자 사명인 것을요. 이제는 내 성공을 위한것 뿐 아니라, 직원들의 삶이 보다 좋아지기 위해서 이 식당을 경영해야 겠노라고. 원래도 좋은 성품의 사장님 이었지만, 그날 이후로 우리 식당의 분위기는 정말 여느 은혜 넘치는 교회 못지않은 따뜻함이 넘치는 장소가 되었고, 직원들 서로가 서로를 챙겨주고 섬기는 문화가 자리 잡히는 그런 식당으로 변모 하였다. 그러면서 나에게도 정신이 번쩍 나는 순간을 경험 했는데, 아 하나님께서 나를 괜히 이곳에 보내신 것이 아니었구나, 이곳이 나의 또다른 목회지요 선교지 였구나 하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최근에 있었던 일 하나만 소개하고 글을 마치려 한다. 집 근처의 새로운 식당(카레 전문점)에서 일을 이어간지가 이제 넉달쯤 되었을 때의 일이다. 이전에 일했던 식당과 다른점은 새로운 식당의 동료들의 나이가 상당히 어린 젊은이 들이라는 사실. 대부분이 18~25 사이의 젊은 친구들이다. 일을 하면서 보니, 이 젊은 친구들이 끼니때가 되면 늘 카레를 조금 떠서 밥하고 먹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왜 늘 카레만 먹냐”고 물었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카레밖에 없는 식당인데 이것밖엔 먹을게 없어요”라고 하더라. 나보다 열살쯤 어린 식당 주인에게 물어보았다. 가게 영업에 지장이 되지 않는 범위에서 내가 아이들에게 점심, 저녁을 만들어 먹여도 되냐고. 식당 주인은 흔쾌히 당연히 된다고 말을 해 주었다. 그리고 사장님이 직원들에게 앞으로 점심 저녁때 주방장님이 너희들 위해 음식을 만들어 줄거라고 말을 해 주었고, 그 첫 날 23살 된 우리 식당의 메니저가 조심스레 다가와 나에게 음식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을 하였다. 가게에 있는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치킨 볶음밥과 차돌백이가 들어간 계란탕을 저녁으로 만들어 주었다. 이름이 Joe 라는 메니저가 차려준 밥을 먹으러 주방으로 들어왔다. 잠시 음식들을 쳐다보더니 한숫갈 뜨기 시작한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그녀석 눈에 눈물이 고여 있는 것이 아닌가. 농담삼아 한마디 건냈다. 내 음식이 눈물 흘릴만큼 그렇게 맛이 있냐고. 그랬더니 그 녀석 하는 말, “엄마가 작년 11월에 병으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그리고 그 이후로 아빠는 돈을 벌러 타주에 가서 일하며 살고 계시고 나는 나 혼자 식당 근처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나를 위해 누군가가 밥을 차려준 것이 오늘이 처음이에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별 생각없이 만들어 준 밥 한끼가 누군가에게 치유와 힐링이 된 순간이었다. 필자는 목회자는 설교를 잘 하고 가르치기를 잘 하고 교회를 잘 성장시켜야만 좋은 목회자 인줄 믿었었다. 하지만 세상 속에서 일을 하며 사람들과 함께 지내면서, 무슨 일을 하던 주님께 하듯 하면 그게 가장 바람직한 목회자의 모습이요, 성도의 모습이요, 진정한 디아스포라의 모습 이라는 사실을 일터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세상에 흩어져 있는 모든 디아스포라 들에게 한마디만 해주고 싶다. 이제껏 해왔던 사역에 스스로 뿌듯해 하는 것은 잠시로 끝내고, 더 주지 못해 미안한 그 품은 마음은 영원히 변치 말자고 말이다. 난 성도를 만나는 주일도 행복하고, 동료를 만나는 월요일도 행복하다. 역시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에 더 큰 기쁨이 있다. 내가 줄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그 장소가 교회 안이든 밖이든 말이다.이아모스 목사LA씨티교회 선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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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서민수 목사의 피시전도법 - 전도의 다양성 크리스천헤럴드2023.02.07
      내가 전도를 무섭고 두렵게 생각했던 큰 이유는 전도의 다양성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전도라는 말 속에 참으로 많은 다양함이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내가 어려서부터 경험했던 길거리에서 찬양을 부르고 율동하며, 버스 안에서 외치던 것만이 다가 아니다. 그것은 전도의 일부분이다. 그런데 마치 전도라고 하면 모두가 다 노방전도를 나가야 할 것 같고 마켓 앞에서 전도지를 나눠야 하는 것처럼 여기는 경우가 있다. 또한 전도라고 하면 세상을 향해 외치는(proclaim)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큰 거리에서 메가폰을 통해 큰소리로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을 외친다. 물론, 전도라는 것이 세상에 대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것이다. 그러나 전도에는 많은 다양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하고, 또 그 다양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도해야 한다. 많은 교회가 마켓 앞에서 전도지를 나눠준다. 그 교회는 전도지를 나누는 것을 전도의 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마켓이나 거리에서 큰 소리로 외치거나 마켓 앞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해 전도지를 나누는 전도의 방법에 대해서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러한 전도법을 수행하는 일에는 적지않은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물론, 교회가 조직적으로 전도 활동에 대해 함께 움직일 방법은 있어야한다. 그런데도 많은 성도는 이러한 전도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이 효율적으로 전해지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의 방법으로는 각양각색의 성도들을 획일화된 전도 활동으로 귀결시키는 것에는 상당한 무리수가 있음을 어렵지 않게 발견하게 된다. 왜냐하면 성도들도 참으로 다양한 기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각자가 다른 달란트와 은사를 가지고 있다.  서로가 잘할 수 있는 일의 모양이 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통으로 찍어내는 듯한 전도로는 효과적으로 전도할 수 없다. 이런 의미에서 성도라면 누구나 할 것 없이 감당할 수 있는 전도의 방법이 필요하다. 각자의 기질과 은사를 따라 잘 감당할 수 있는 전도의 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모든 성도에게 획일화된 전도를 제안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교회는 성도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들이 그들의 삶 속에서 만나고 경험하는 많은 종류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돕고 또 방법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낚시 전도법에서는 이런 편협된 전도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정리하여 남녀노소, 직업이 있건 없건 부유하건 가난하건 관계없이 즐겁게 기쁨으로 전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큰 교회 든 규모가 작은 교회든 누구라도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물론, 낚시 전도법이 만병통치약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전도에 대해 나처럼 불편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놓고 고민하는 목회자나 성도가 있다면 함께 실천해 보기를 제안한다. 다시 말하지만, 이 낚시 전도법은 어떤 형편과 상황 속에 있다고 할지라도 당장에 전도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많은 성도가 자신이 만난 하나님, 자신을 자유케하신 주님, 자신을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의 그 아름다우심을 전하는 전도를 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사실 대안을 가지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다. 내가 만난 많은 성도들도 전도는 하고 싶고, 전도해야 하는 이유가 있음에도 전도를 실천한다는 것이 두렵고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전도에 대한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낚시 전도법이 하나의 툴(tool)이 되었으면 한다. 무엇보다 이 거룩한 부담감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바꿀 수 있는 기어 변속기와 같은 도구가 되었으면 한다.서민수 목사방주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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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최재홍 목사의 카톡큐티 - “나이가 들어도” 크리스천헤럴드2023.02.07
       이 땅에 한 생명이 가족들의 축복 속에 태어나서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축복된 인생을 살다가 인생을 마칠 때까지 변함없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간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참 감사하고 감격스럽다. 기쁘다. 구원을 받은 우리가 이렇게 소중한 은혜를 몰랐다면 과연 어떤 인생을 살게 되었을까? 어디에서 어떻게 살았고 또 살아가고 있을까? 등등, 모르긴해도 내 성품과 성격을 생각해 볼 때에, 세상과 사람과 물질을 나의 우상처럼 섬기면서 이웃들에게 불행하고 불편을 주는, 불쌍한 인생이 되었을 것 같는 생각이 든다. 마음은 부정하고 싶어도 정말 그랬을 것만 같다.  하나님의 사랑하심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통해서 영생 구원을 선물로 저에게 주신 은혜가 새삼 느껴지는 아침이다. 조상적 믿음, 모태신앙으로 당연한 삶을 살았던 천방지축 철없던 유소년 시절, 내 의지로 구세주를 붙들고 죽기까지 순종하리라 서원을 했던 패기넘치는 청소년기, 신학생으로 개척교회를 섬기며 부흥을 외치던 청년 전도사의 열정, 첫 목회지인 명동에서 설레임으로, 두렵고 떨림으로 첫 설교를 하던 목회의 감격,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축복 속에 가족들과 함께 목사안수를 받던 은혜의 순간, 감당하기에 벅찼던 유학생활과 이민목회의 아름다웠던 인생의 추억이 떠오른다.  어언 10년이 지나 사명을 따라 선교를 마치고, 목회를 이어가며, 펜데믹으로 그 동안 만남이 없었던 주변의 모든 분들을 마주칠 때마다, 우리가 서로 나이가 들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반가움 속에 오랫만에 만난 지인의 머리는 희어졌고, 육체의 가시가 생겼다는 말을 이구동성으로 듣게 된다. 자녀가 먼저 속도위반을 해서 천국에 갔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덤덤하게 말씀해 주신다. 세례를 베풀고 주례를 했던 가족들은 자녀를 낳고 아이들은 키가 훌쩍 커버렸고, 그 아이들은 나를 내려다 보고, 나는 처음 보는 얼굴처럼 인사를 나눈다. 선배 목회자들은 은퇴를 하고 인생을 바쳐서 눈물로 일군 사역현장을 두고 떠나오셨다고 한다. 그리고 내 주변의 목회현장을 돌아본다. 가까운 가족부터, 영적교제를 나누는 성도들과 이웃들에게서 삶의 거친 숨소리가 들린다. 누구는 몸이 여기저기 아프다는 소식이 매일 들려온다. 누구는 몸이 아파서 교회 출석을 못겠다고 한다. 매일 여러분들이 병원 진료와 수술일정, 자녀의 진로와 장래에 대한 기도요청이 끊임없이 전달된다.  그리고 성도들의 가정을 심방하면서 느끼고 보이는 것들이 있다. 펜데믹의 영향으로 만남의 기회와 주야간 삶의 지경과 행동반경이 줄어들고, 가방과 책상위에 복용해야 할 약병들과 간이 의료기구, 큼직한 돋보기가 자리한다. 나도 언제부턴가 외출할 때는 더듬거리며 서너번씩 주머니속의 소지품을 점검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렇게 챙겼건만 종일 불편함을 겪을 때가 종종 있었다. 솔직히 숨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 성도들에게 부끄럽고 미안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예배를 위해서 일부러 더 챙겼던 그 메모지, 예배의 내용이 담긴 USB, 그 전화기를 두고 나와서 함께 계신 분들에게 죄송했던 기억도 부지기수였다. 그 당시의 부족한 상황을 차분하게 이해해주고 고통을 견뎌주신 분들이 새삼 너무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다. 참 귀한 분들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삶에서 내가 모르는 것들이 내가 배우고 습득하는 속도보다 훨씬 더 빠르게 우리 주변을 채워 나가고 있다. 그 속도감을 표현할 때 일반적으로 자기 나이 숫자와 같다고 한다. 세상은 변하고 세월지나서 우리의 나이가 들어서 그렇다는 것을 시인하게 된다. 주중에 교회 장로님과 사역으로 통화하면서 “목사님 이제 우리가 나이가 들어서 그래요”라고 말씀하실 때에 감자기 내 마음이 울컥했다. 어쩜 내 마음을     들킨것처럼 내 생각과 같은 고백을 해주셨기 때문이다. 매일 중보기도하는 권사님도 ‘목사님, 우리가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래요. 그전엔 안 그랬어요!”라고 말씀하신다. 갑자기 장모님 임이순 권사가 평소에 하시던 “최 목사, 정말 세월 앞에 장사없는 것 같애요” 라는 말씀이 내 귀가에 맴돈다. 그런데 정작 나이가 들어서도 우리가 챙기지 못하는 것이 또 있다. 그렇게 함께 살고 오래 지냈어도 말이다. 인생을 걸고 평생 사랑한다고 말했던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 조차 챙기지 못했던 것이 있다. 어찌보면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도 말이다. 아내와 남편, 자녀들에 대한 속마음, 성도들의 진심, 목자의 심정, 예수님의 마음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나는 다시 시작하고 싶다. 우리가 어떤 형편에 처할지라도 주께서 축복해 주신 가정과 공동체에서, 구원받은 영혼의 기쁨을 간직하고, 서로를 돌아보며 몸은 나이들어도 영혼이 평안한 지혜로운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 나이가 들어도 주 예수님 앞에 진실하고 변함없기를 소원삼고 기도한다. 사랑하는 분들 모두 끝까지 주께서 원하시는 성도의 모습으로 아름답게 나이들기를 소망한다. 샬롬!“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시편 90:10)  최재홍 목사쉴만한 물가교회joshchoi033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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