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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병학 목사 칼럼 - "소통은 재도약이다" 크리스천헤럴드2022.07.26
     지금 한국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드라마가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드라마가 일반 공중 방송이 아니고 사람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방송국에서 방영되고 있는데 사람들은 그 드라마에 감동을 하고 있고 뉴스나 소셜미디어에서 대단한 인기라는 소식을 계속 듣고 있다. 특히 주인공 역할의 배우를 감독은 1년 이상을 기다렸다는 것과 주인공이 장애를 가졌다는 것도 특이한 내용 중 하나이다.그런데 어떻게 이 드라마가 사람들에게 인기일까?전문가들이 여러 가지 이유를 말하지만 공통적인 것은 그 드라마는 ‘착하다’는 것이다. 그동안 많은 드라마가 잔인하고 인간들의 어두운 면을 많이 다루었다. 그래서 가족간의 암투, 신분 상승, 출생의 비밀 등의 막장 드라마를 욕하면서 보게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런 내용에 싫증이 난 것이다. 너무나 뻔한 구성과 스토리, 늘 그 얼굴의 연기자에 사람들은 너무나 착한 드라마에 열광을 하고 있다. 그래서 처음듣는 방송국 채널을 찾아서 보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시청률을 높이고 있다.채널만 돌리면 무료로 볼 수 있는 기존 TV 방송의 너무나 구태의연한 내용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이 돈을 내고서라도 원하는 방송을 보려고 넷플릭스 등의 방송을 찾더니 이제는 내용이 좋으면 잘 모르는 비록 OTT방식(over-the-top media service 인터넷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 중심의 써비스)방송국도 찾아가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도 이런 시대적인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밥그릇만 지키려는 기존 방송국은 점점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여전한 방식과 내용 그리고 구성으로 만들어진 그러나 식상한 드라마를 만들어 놓고 떠나간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리려고 하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다.이제는 이런 시대상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교회는 더더욱 이런 변화를 감지해야 한다. 교회는 교회로서의 제기능을 회복해야 한다. 교회는 초월적인 하나님이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셔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풍성하신 사랑을 보여주는 곳이어야 한다. 특히 이번 코로나로 인한 코비드를 거치면서 교회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때를 맞이하고 있다.교회가 예전처럼 큰 건물 지어놓고 좋은 프로그램과 시설로 사람들을 불러 모을 때가 아닌 것을 처절하게 경험하였다. 이제는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 자기 자신과 인생에 대한 의미를 찾으려 한다. 무한 경쟁과 암투가 있는 세상에서 너무나 지친 몸과 마음을 교회에 와서 회복하고 새로운 힘을 얻고자 한다. 그래서 흩어지고 어수선한 인생의 길을 바로 찾으려는 마음으로 교회에 온다.그러므로 강요하듯 주장하는 내용의 설교와 일사불란한 찬양으로 채워진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고 만나고 새로워지는 예배가 되어서 이 땅에서 경험할 수 없는 신비한 은혜로 채워지는 영적인 체험이 있는 예배가 되도록 설교하고 찬양해야 한다.또한 바른 해석을 하는 성경 공부와 기독교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교리를 공부해야 한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지만 지금이 바로 이 일에 집중할 때이다. 코비드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겨우 유지해 왔던 활동들과 소그룹 중심으로 움직였던 모임들을 이제는 목회자가 중심이 되어서 교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한다. 새롭게 리더십을 세우고 기존 방식이 아닌 새 시대에 맞는 교육과 양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교회는 강요와 강제가 아닌 성도들이 찾아서 올 수 있는 내용과 구성을 갖추는 기간이어야 한다. 절대 원하지 않지만 또 다른 형태의 코비드가 온다면 이제는 무방비 상태로 당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지금은 바로 그 때이다. kim04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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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차세대 한인 목회자들을 위해, 5개 OC교계단체 연합 크리스천헤럴드2022.07.12
    OC지역에서 활동하는 5개 한인 교계단체들이 차세대 한인 목회자 리더십을 발굴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오렌지카운티 한인교계 지도자들이 차세대 한인 목회 지도자 발굴과 영적 리더십 개발을 위해 ‘3050 차세대 목회자 21인 초청 OC영적대각성 다니엘 새벽기도회(가칭)’를 개최한다.OC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교계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역에서 21명의 30~50대 한인 목회자를 선정해 갈보리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에서 진행되는 특별새벽예배 설교 기회를 주고 교제를 강화 시켜간다는 계획이다.또 마지막 날인 8월 25일 개최되는 OC지역 한인 목회자 세미나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주고 새벽예배 설교 후 일정액의 강사료를 지급해 용기를 북돋아 줄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중대형 교회를 이끄는 OC지역의 한인 목회자들이 지역에서 목회하고 있는 후배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OC기독교교회협의회, OC한인목사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OC장로협의회, OC여성목사회 등이 힘을 모으게 된다.OC교회협의회 회장 심상은 목사는 “지역 한인 목회들끼리도 교단과 교세에 따라 눈에 보이지 않는 거리감이 존재해 왔었다”며 “교계지도자들과 교류가 제한일 수밖에 없는 차세대 목회자들에게 대형집회 설교의 기회를 주고, 새로운 도전과 자신감을 얻게 하자 것이 목적이다”고 설명했다.이번 OC영적대각성 다니엘 새벽기도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새벽 5시 30분 갈보리선교교회에서 진행된다. 설교는 21일 동안 21명의 30대에서 50대 사이의 젊은 목사들이 하게된다. 설교하게 될 목사들은 1962년 8월 1일 이후 출생자들로 각 기관(OC한인교계단체) 관계자들의 추천을 받아 신학의 건전성과 목회의 진위 등을 살핀 후, 교단 안배 등을 고려해 선정되게 된다. 25일 진행되는 목회자 세미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혜한인교회에서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형교회 목회자 4명을 초청해 어려움을 극복해 온 과정 등을 설명하고 목회자들이 지녀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를 살피게 된다. 목회자 세미나는 새벽기도회 설교자 21명을 포함해 100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선물 등을 증정하고 지역에서 의지할 수 있는 선후배 목회자들이 있다는 점을 상기시킬 계획이다.한편 이번 행사는 OC지역에서 활동하는 교계단체 지도자들이 매주 모여 진행하는 정기회의를 통해 처음 논의됐다. 팬데믹 이후 지역의 한인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도전이 될 기회가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비대면 문화가 급속히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형교회 목회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논의하고 의견을 조율했다. 모임에 참석한 한 교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OC지역 교계 기관들이 많은 일을 함께하면서 이번처럼 기획 단계부터 기대되고 흥분된 적이 없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더 많은 일들을 함께 헤쳐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번에 합의된 OC영적대각성 다니엘 새벽기도회가 일회성을 끝나지 않고 매년 계속할 수 있는 분위기를 이어가자며 기도회 앞에 ‘제1회’라는 횟수를 추가하기로 했다. 대회장은 지금까지 OC지역에서 교계연합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가 담당하기로 했다.예산은 오는 7월 1일 개최되는 OC장로협의회 골프토너먼트 수익금을 기초자금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부족한 예산은 단체들의 협력을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5개 기관 관계자들은 OC장로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7월 11일 골프대회와 8월 14일 전도회연합회 주관으로 감사한인교회에서 개최될 광복절 기념예배 및 연합성가제, 9월 4일 OC교회협 주관으로 마련될 사모브레싱 나잇, 10월 24일 예정인 선교사 자녀장학 기금마련을 위한 골프토너먼트 등 각 기관 주관 사업에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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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UMC 교단분열, 일부 목사들 VS 평신도들 시각차 크리스천헤럴드2022.07.12
    UMC 잔류를 희망하는 일부 목사들이 뉴욕 한국일보에 낸 광고(왼쪽)과 이에 대한 반박으로 공개한 전국평신도연합회 입장문.동성애자들에게 목사 안수를 주고 동성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할 수 있느냐 등의 갈등으로 교단분리의 과정을 겪고 있는 연합감리교회(UMC) 내 한인교회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평신도연합회(회장 안성주 장로)는 최근 보도자료와 주요 일간지 광고 등을 통해 지난 6월 30일 뉴욕 한국일보에 기재된 ‘한인연합감리교회 연대와 화합을 위한 안내문’을 공식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평신도연합회는 ‘한인연합감리교회 연대와 화합을 위한 안내문’을 공개한 ‘연합감리교회의 연대와 화합을 위한 모임’은 현 한인 연합감리교회를 대변할 자격이 주어져 있지 않다며 소속 목사들이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정보를 평신도들에게 전할 것으로 촉구했다. 또 연대와 화합을 위한 모임의 광고 내용을 조목조목 들어 7가지로 정리해 입장을 밝혔다. 광고를 낸 안명훈 목사(아콜라, 뉴저지), 이용보 목사(선한목자, 뉴욕), 정호석 목사(만모스 은혜, 뉴저지), 김규현 목사(열린, 북가주), 문정웅 목사(갈보리, 뉴저지) 등은 교회 이름도 없이 현 교단 상황을 오도하거나 왜곡하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평신도연합회는 “비성서적인 결혼관을 교단의 입장으로 바꾸려는 연합감리교회는 하나님과 싸우겠다는 집단이라고 생각한다”며 “UMC(연합감리교회)가 성서적이며 복음주의적이라는 말장난은 그만해야 할 때”라며 원색적인 표현으로 비난했다. “동성결혼과 동성애자 목사안수에 대해 성서적으로 옳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연합감리교회(UMC)에 남겠다고 하는 것은 스스로 신앙양심을 버리는 입장에 서 있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계속해서 평신도연합회는 소속 목사들이 특별한 현재상황을 정확하게 평신도들에게 전달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평신도연합회는 동성애(성정체성)에 대한 신학적인 이견을 가진 교회들을 위해 ‘교회 건물과 재산을 가지고 연회(교단)을 떠날 수 있도록 만든 특별법’인 장정 Paragraph 2553은 2019년도 특별총회에서 통과된 한시적 특별법으로 그 유효기간이 2023년 12월 31일까지다라며 이런 사실을 정확하게 평신도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실행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재산신탁 조항은 만일 동성애 감독을 파견하고 동성애 목사들을 개교회에 배치하는 등 완전히 진보적인 교단으로 바뀐 후 교단을 떠날 때 건물 등 재산을 가지고 나갈 수 없는 근거가 된다고 경고했다.평신도연합회 회장 안성주 장로는 평상시 “목사들이 생계를 위해 그동안 본인들이 가르쳐 왔던 성경적 입장에서 돌아서는 경우가 있어 왔다”며 “현재 겪고 있는 교단 상황을 가감없이 평신도들에게 정확히 전달해 평신도들이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줘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끝으로 평신도연합회는 지난 5월 1일 공식적으로 새로 창립된 글로벌감리교회(Global Methodist Church-GMC)의 교단 규모와 비전 등을 자세히 소개하며 보수적인 결혼관을 지니고 감리교회의 신앙을 유지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알렸다.한편 연대와 화합을 위한 모임은 지난 6월 30일자 뉴욕 한국일보 광고를 통해 ⧍UMC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복음의 능력을 선포하며 세워진 교단이다 ⧍교단을 떠난다는 의미는 분리가 아닌 개교회들의 교단 탈퇴를 의미한다 ⧍UMC는 소수인종과 다양성을 존중하기 때문에 … 동성애자가 한인교회의 목회자로 파송되거나, 동성애 커플 결혼을 허용하도록 압박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한인 목회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전통적인 신앙을 반드시 지킬 것이다 ⧍미국 내 240개 한인교회들이 연합감리교회의 정체성을 지니고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신앙고백을 지키고 있다는 등 5개 항의 내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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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한국사회 긴급진단 - 마약에 빠진 10대 - 다이어트로 시작해 중독까지 크리스천헤럴드2022.07.12
    청소년은 인터넷, 소셜미디어(SNS) 뿐만 아니라 아이피 주소 추적이 어려운 다크웹 등을 통해 마약류를 거래한다.한국은 더 이상 마약 청정국가가 아니다. 손을 뻗기만 하면 구할 수 있는 마약은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를 유혹하고 있다. 문제는 마약에 손을 대는 이들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위태롭다. 10대 마약 사범을 양산하는 국내 현주소를 살펴보고 해결 방법을 모색해 본다. (데일리굿뉴스 편집자주)청소년 마약 사범 급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10대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마약까지 손을 대고 있는 실정이다.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검찰에 송치된 10대 마약 사범은 450명으로 전년 대비 43% 급증했다. 이는 지난 2017년(119명)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지난해 5월 경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성 진통제를 판매하고 직접 투약한 고교생 등 10대 41명을 무더기로 검거했다. 이들은 부산·경남 지역 병원·약국 등에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를 처방받아 공원, 상가 화장실, 심지어는 학교 안에서까지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에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마약에 손대는 청소년들까지 생겨났다. 단순 미용 목적으로 시작했다가 마약범으로 전락해 처벌받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경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달 1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10∼30대 59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명 ‘나비약’이라 불리는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뒤 SNS 등을 통해 판매하거나 투약·구매·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나비약’은 마약류로 지정돼 반드시 처방전이 있어야 살 수 있고 16세 이하는 애초에 처방받지 못한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 4조에 따라 해당 약물을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심지어 이를 소지하고 있기만 해도 문제가 된다.이번에 검거된 피의자 중 판매자는 10∼30대 8명, 구매자는 10∼30대 51명이었다. 구매자 51명 중 10대가 총 47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들 중 최연소 피의자는 13세였다. 구매 학생은 살이 쪄서 교복이 맞지 않는 등의 이유로 해당 약품을 구매했다고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마약류는 단순히 소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중범죄”라며 “많은 학생들이 마약에 경각심이 없어 보이는데, 철저한 교육을 통해 위험성을 알리길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약은 중독성과 의존성이 매우 높으며, 재접근 확률이 40%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 청소년의 경우 아직 미성숙한 성장 과정에 있기 때문에 마약 등 중독성 약물 노출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문제는 도처에 마약에 대한 유혹이 도사리고 있다는 점이다. 요즘 10대들은 인터넷과 미디어의 발달로 마약관련 이슈에 무방비하게 노출돼 있을 뿐 아니라 ‘약빨았다’ 등과 같은 표현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분위기 속에 마약에 대한 위험 인지도가 낮은 상태다. 온라인에 능숙한 청소년은 인터넷, 소셜미디어(SNS) 뿐만 아니라 아이피 주소 추적이 어려운 다크웹 등을 통해 마약류를 거래한다.박진실 법무법인 진실 마약전담 변호사는 “10대의 경우 연예인 마약 보도 등에 노출될 경우 호기심을 가지기 더욱 쉽다”면서 “최근에는 SNS를 통해 쉽게 마약을 접할 수 있는 경우가 늘면서 마약 범죄가 빠르게 확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마약 범죄로 검거된 이후 수사를 받고 재판 받는 과정에 대해서 별다른 인식이 없다”면서 “마약에 대해 가볍게 생각할 수 있어 보다 강화된 의무교육을 통해 위험성과 경각심을 심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10대 마약사범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만큼 제대로 된 규제 도입이 요구된다. 청소년의 마약 접근성은 낮아졌지만, 청소년 마약류 관리 사각지대를 막는 국내 제도는 미약한 현실이다. 마약에 대한 교육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서울시 한 중독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마약 문제는 필히 막아야 하는 국가적 재앙”이라며 “사회적 문제로 확장되지 않도록 지금부터 국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명 ‘나비약’이라 불리는 마약류 식욕억제제. 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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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한나의 기도’ 잇는 어머니기도회 창립 크리스천헤럴드2022.07.12
    세계기독교어머니기도회 창립식 참석자들이 모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무엘을 위한 한나의 한 맺힌 기도를 통해 한인사회와 미국의 변화를 추구하는 한인 어머니 기도회가 창립됐다.전 OC여성목사회 회장인 이선자 목사는 지난 6월 28일 갈보리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에서 세계기독교어머니기도회를 발족하고 창립식을 개최했다.세계기도모임 총재 피종진 목사는 행사에 참석해 “어머니의 기도 속에는 진실함과 간절함이 담겨있어 강하고 위대하다”며 “거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기독 어머니들에게는 기도가 최우선이며 자식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피종진 목사는 또 “구약의 한나, 신약의 마리아,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의 기도는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어머니들의 기도 모델이 될 것”이라며 “어머니기도회가 강력한 어머니들의 기도의 힘을 세계에 전하는 모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창립식에는 OC여성목사회 회장 박정희 목사를 비롯해 최인순 권사 등 10여 명의 기독교 여성들과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신용 회장과 세계기도모임 미서부지회 회장 김영구 목사 등 남성 기독교 단체장들이 참석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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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광복절 기념식, 교계연합 성가제 함께 개최키로 크리스천헤럴드2022.07.12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40여 년 동안 개최해 온 성가제는 지역의 교회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으며 지역 교회 성가대들의 음악적 기량을 향상시키는 기회로 활용되어 왔다. 각 교회 성가대들이 기량을 겨뤄 영성을 함양하고 음악적 영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성가 대축제가 3년여 만에 열린다.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 이하 OC전도회연합회)는 오는 8월 14일 광복절 연합예배를 갖기로 하고 40여 년 동안 주최해 온 남가주 성가 축제를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성가제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최근 3년 동안 중단됐었다.OC전도회연합회가 준비하고 있는 광복절 연합 감사예배와 성가제는 부에나파크 소재 감사한인교회(담임 구봉주 목사)에서 오후 6시에 개최되며 1부 예배는 신용 회장 사회, 윤우경 이사장의 환영인사, 일본계 목사님의 설교로 이어지며 통역은 교협회장 심상은 목사가 담당한다.OC교계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만큼 대표기도는 목사회 회장 박용일 목사, 성경봉독은 김생수 장로협회 회장, 헌금기도는 박정희 여성목사회 회장 등으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2부 교회 연합 성가제는 다양한 규모의 교회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통적으로 남가주사랑의 교회 찬양대, 감사한인교회 찬양대, 갈보리선교교회 찬양대, 빅토빌새생명교회 찬양대 등이 참여해 왔다. 이와 함께 전도회연합회는 오는 8월 6일과 9월 3일, 10월 1일 등에 월례조찬기도회 개최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24일에는 제3차 선교사자녀장학기금 마련 골프토너먼트를 플러톤 로스카요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할 계획이다.한편 OC전도회연합회가 지난 7월 2일 개최한 조찬기도회는 미라클교회 담임 박재만 목사(OC교회협 부회장)이 마태복음 7장 7절-8절 말씀을 바탕으로 기도의 중요성과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기도회에서 박재만 목사는 한국과 미국,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하자며 기도회를 이끌었다. 또 새로운 한국 정부와, 한국의 사회적 안정과 미국의 경제회복, 재확산 중인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기도할 것을 제안했다. 계속해서 기도회 참석자들은 OC 지역 사회와 교회, 목회자, 해외 선교사를 위한 기도로 펜데믹으로 대면예배를 떠났던 성도들의 돌아옴을 위해, 교회의 회복을 위해, 선교사들의 영적고갈이 해소되어 선교지의 부흥으로 이어지도록 기도했으며 마지막으로 연합회의 사역과 이사, 자문위원 및 회원들의 건강과 성령충만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다.OC전도회연합회는 교회를 섬기는 평신도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참여와 후원 문의는 (562) 399-2022, (213)500-5449 등으로 하면 되며, 연합회 활동은 홈페이지 ockca.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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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주성철 목사 새 사역 시작 크리스천헤럴드2022.07.12
     본보 기독교와 법 칼럼을 오랫동안 집필해 온 태평양법률협회 한인 디렉터 주성철 목사가 오는 8월 1일부터 조지아주에 있는 조지아센트럴 대학에서 교수 겸 기획실장으로 새로운 사역을 시작한다. 주성철 목사는 기독교 공동체의 권리수호를 위해 태평양법률협회 사역과 이를 알리는 칼럼집필과 방송 활동 등은 계속해서 이어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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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목회자 전인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크리스천헤럴드2022.07.12
    현직 한인 목회자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건강한 영성을 함량을 위한 전인적 리더십 프로그램 ‘샬렘’ 참가자들을 모집한다.2회 째를 맞는 리더십 프로그램 샬렘은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기프트(GIFT)상담치유연구원 주최로 부에나팍에 있는 기프트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된다.기프트는 “샬렘을 통해 남을 돌보느라 본인은 돌봄을 잘 받지 못한 많은 목회자들과 사모들에게 새 힘을 북돋아 줄 뿐 아니라 더 건강한 교회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샬렘에 참가대상은 현재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들과 사모들, 교회 지도자들이다. 기독교 영성을 바탕으로 정신의학 임상경험과 상담 경험 등 강의하고 자유토론 등을 통해 억눌린 감정을 풀어 놓는 시간을 등을 갖는다.기프트에 따르면 목회자의 90%가 피곤함을 느끼고, 75%는 극독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 70%는 지속적인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77% 정도가 가정생활이 좋지 않다. 이 같은 결과는 목회자 스스로의 자존감 회복과 영성 회복이 필요하다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했다.기프트의 이번 샬렘 프로그램은 전액 장학금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리디아 전 공인 임상심리학 박사와 내과, 소아과 전문의 전달훈 박사가 기프트 커뮤니티 대표라 활동하고 있다. 문의(714)522-4438.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2-07-12 18:15:59 글로벌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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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아베 신조 총격범 통일교 피해자로 알려져 … 크리스천헤럴드2022.07.12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오른쪽) 현장에서 체포되고 있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를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41)의 불행한 가정사가 알려지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일본인이 조명되고 있다. 야마가미 데쓰야는 지난 8일 경찰 조사에서 “신자인 어머니가 통일교에 많은 액수를 기부해 파산했다”며 “애초에 통일교 최고 간부를 쏠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아 아베를 노렸다”고 진술했다고 일본 주간지 슈칸겐다이는 전했다.야마가미가 아베를 노린 이유는 아베 신조가 통일교회와 친한 것으로 믿었기 때문으로 보인다.일본 전국영감상법대책변호사연락회(이하 일본변연)는 야마가미와 같이 통일교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일본인들은 약 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일본변연은 “지난 30년 간 통일교는 영감상법을 통해 약 1,191엔, 한화로 1조 3,000억원을 벌어들였다”며 “피해자 수는 3만 명이 훌쩍 넘는다”고 밝혔다. 영감상법이란 단순한 화병이나 인감, 장식품에 초자연적인 영력이 있는 것처럼 속여 부당하게 고액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일본변연에 도움을 청한 한 일본인은 “다보탑 2억3천만원, 인삼엑기스 6천4백만원, 목주 40만원, 석가탑 4천4백만원을 강매했다”며 “집을 담보로 8억 1천만원을 헌금했다”고 제보했다.또 다른 일본인은 “(통일교에 헌금하기 위해) 24억을 대출받았다“며 ”대출금을 갚지 못해 자살을 생각 중이다”고 주장했다.국내(한국내)도 이와 유사한 피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에 거주 중인 20대 중반의 한 여성은 “부모님을 통일교에서 빠져나오게 할 방법이 없냐”며 “바친 헌금만 7억 가까이고 조상을 해원해준다며 집까지 팔았다”고 한 커뮤니티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진용식 소장은 “통일교는 막대한 재원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이들이 헌금을 강조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진 소장은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이들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면서도 “유명인, 정치인, 언론과 결탁해 있기에 대항이 어렵다”고 했다.통일교 측은 아베 살해범 야마가미 데쓰야의 모친이 통일교 교도라는 일본 매체들의 보도를 부정하고 있다.통일교는 “아베 신조 전 총리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는 가정연합에 속한 신자가 아니며 과거에도 본 연합에 가입했다는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용의자의 모친은 월 1회 가정연합의 교회 행사에 참석해왔다”고 밝혔다.  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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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에피포도예술상 시상 크리스천헤럴드2022.07.12
     26회 에피포도예술상 시상식이 오는 23일 오후 5시 LA한인타운 로텍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에피코도예술상 13번째 작품집 ‘우리가 잊고 지낸 다섯 번째 계절’ 출판을 함께 기념하게 된다. 문의 (714)907-7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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