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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서민수 목사의 피시전도법 - 과거를 답습하지 말자! 크리스천헤럴드2023.03.22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은 내가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보다는 복음을 찾아 헤매야 하는 큰 백화점과 같은 교회에 데려다 놓으려고 한다. 내가 만난 예수님 때문에 내 삶과 가치관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고 전도의 목적이다. 소개받은 샴푸나 비누를 백화점 안에서 찾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그 넓은 백화점 안에서 자신이 소개 받은 제품을 찾기라도 한다면 다행이지만, 큰 백화점의 화려함 속에 혹은 다른 여러 마케팅 전략에 속아 발걸음을 다른 곳으로라도 옮긴다면 소개한 사람이나 소개받은 사람에게는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성도들은 전도할 수 있도록 부르심을 받았고, 또 전도에 필요한 능력을 은사로, 달란트로 받았다. 물론, 각자가 받은 은사와 달란트가 다르지만, 모두가 적어도 한 달란트 이상은 받았기 때문에 누구나 복음을 전하고 전도할 수 있다. 백화점에 데려다 놓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경험한 것을 똑바로 전해 주어야 한다. 책임이 교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전하는 사람에게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그 다양한 방법 중에서 나에게 맞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고 고민해야 하고 또 배워야 한다. 교회와 목회자들은 성도 스스로가 자신의 은사와 달란트를 따라 전도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도와야 한다. 그저 교회에 빠지지 않고 잘 나오고 교회 일이라면 시키는 대로 잘하고 헌금 잘 내면 믿음 좋은 성도라고 가르치면 안 된다. 제자가 되어야 하고, 제자가 되어 다른 제자를 남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한다. 낚시 전도법에서는 이 다양한 전도의 방법 중에서 가장 본인에게 맞는 전도 방법, 스스로 잘할 수 있는 전도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정리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착한 모습만으로도 주변에 하나님을 소개할 수 있고,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할 수 있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사고만 안 쳐도 하나님이 욕먹지 않는 세상이다. 믿음이 있다는 성도들이, 심지어 목사와 교회들이 앞다투어 사고를 친다. 거짓말도 잘한다. 돈을 좋아한다. 사람 앞에 냄새나는 것들을 너무나 많이 가지고 있다. 전도는 커녕 오히려 교회와 정반대 방향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만든다. 특히, 이름만 대면 다 아는 목사와 교회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그들이 아무리 과거에 화려한 이력이 있고 수많은 성도가 있고 자랑거리가 많다고 해도 오히려 전도를 방해하고 전도의 물결에 역행하고 있다면 반드시 하나님으로부터 책임을 물게 될 것이다. 요즘은 성도 각자가 세상 속에서 바르게 사는 것만으로도 수동적인 의미에서 전도에 동참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성경 말씀대로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전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본다. 그런데 위의 구절에서 말하는 우리의 착한 행실이라는 것은 더 구체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착한 일 가운데 가장 착한 일은 구원과 연관되어 빛 되신 주님을 전하는 일이다. 이 일이야말로 예수님께 칭찬받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착한 일이다.직장인은 직장에서 인정받는 것, 그것이 소극적인 의미에서는 전도다. 나는 미국에 살면서 여러 가지 직업을 가져 보았다. 그런 경험 속에서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이 욕먹는 것을 자주 보았다. 성도들뿐이 아니었다. 심지어 목사들도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고 욕을 먹는다. 사람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사람들과 이런저런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그 관계 속에서 바르게 행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는 것으로도 얼마든지 하나님을 전할 수 있다. 그분의 이름을 높여 드릴 수 있다. 더 나아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착한 일인 복음을 보여주고 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전도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세상 사람들이나 기업에서 하면 욕먹는 일들을 버젓이 한다. 실상은 전도 길을 다 막으면서도 잘한다고 여기며 산다. 우리 모두 참 뻔뻔한 것이다. 전도하기 위해서 약한 자들과 함께 약한 모습으로 동감하고, 함께 느끼고, 동행하는 것, 이것도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전도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복음에 참예하기 위해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는 것, 바로 이것이 복음의 다양성이다. 이 복음의 다양성이 주는 가장 큰 의미는 우리가 모두 다 전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전도는 특정한 사람, 혹은 부류만이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 문제는 전도하고자 하는 의지가 모든 성도들에게 있느냐는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물어야 한다. 전도할 의지가 있는가? 진심으로 전도하고 싶은가? 만약 특정인에게만 전도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면 예수님의 대사명은 불완전한 명령이 되는 것이다. 오늘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상황이 어떠한지 알 수는 없으나 분명한 사실은 여러분 모두가 전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이를 믿기 바란다. 지금 당신은 가난한가? 가난하다면 전도할 수 있다. 돈이 많은가? 그럼 돈이 많아서 전도할 수 있다. 직장이 있고 일이 너무 많은가? 그렇다면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면 할수록 전도를 잘할 수 있다. 직장이 없어서 놀고 있는가? 직업이 없어도 전도할 수 있다. 운동을 너무 좋아하는가? 그럼 그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전도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다 할 수 있도록 주님이 설계해 놓으셨다. 이것이 전도의 혁명이고 전도의 파워다. 우리는 스스로 잘할 수 있는 전도 방법을 찾아 즐겁게 전도하면 되는 것이다.서민수 목사방주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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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서민수 목사의 피시전도법 - 운동화 끈을 다시 한 번 조여 매면서 크리스천헤럴드2023.04.28
     왜 전도하라고 말하는가? 아마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목사님들로부터, 교회로부터 전도하라는 도전을 엄청나게 받았을 것이다. 우리는 전도해야 할 이유가 단순히 교회의 빠른 부흥과 성장 그리고 그 혜택으로 좋은 건물, 넓은 주차장, 풀타임 사례비에 있지 않음을 천명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전도해야 하는가? 이 명제가 분명해야 지치지 않는다. 이 명제가 확실해져야 끝까지 달려갈 수 있다. 우리가 전도해야 할 이유는 전도가 바로 이 땅에 존재하는 일 중에 가장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떠나시면서 가치 없는 일을 부탁하셨겠는가?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이기에 도우시는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신다고 말씀 하셨겠는가?하나님이 세상에 존재하는 피조물 중에 가장 사랑하시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바로 사람이고 영혼이다. 천하보다 귀한 영혼이다. 이 영혼의 무게와 귀중함이야 말로 전도의 시작과 끝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되 당신의 이미지를 따라 사람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사람의 타락을 아파하셨고, 타락한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구원의 대업을 완성하신 주님께서 이제 제자들을 통해 한 영혼, 한 영혼을 구원의 방주로 인도하길 원하신다. 이 아름답고, 가치 있는 일에 모든 성도들과 제자들, 교회들을 당신의 파트너로 부르셨다. 이같은 귀한 일을 맡기시면서 맨입으로 말씀하시지 않으셨다.“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18-20)가장 가치 있는 중요한 일은 마지막 순간에 부탁하고, 맡기는 것이다. 지금 당장 헤어지는데 그냥 일상적인 일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다. 당장 죽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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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건강한 한인 가정, 교회에서 시작할 수 있어” 크리스천헤럴드2023.03.22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한인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을 종교지도자 12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캐서린 염)가 지난 3월6일부터  3월 17일까지 한인종교지도자 대상으로 ‘가정폭력 40시간 전문가 교육과정’을 실시간 화상수업을 통해 진행했다.  이 교육과정은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피해자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인종교지도자를 대상으로 개설했다. 40시간의 교육과정에서는 ▶가정폭력 개요와 역사 ▶아동학대와 영향 ▶청소년 데이트 폭력 ▶피해자를 위한 안전 대책 및 평가 ▶이민법 및 기소법 등 법률적 지원 ▶피해자 상담과 리소스 등이 주된 내용으로 다뤄졌다. 한인가정상담소 캐서린 염 소장은 “가정폭력 피해자가 제일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곳이 종교기관이다”라며 “그만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한인 종교지도자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캘리포니아주로부터 가정폭력 40시간 전문가 교육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공식 인증 기관이며, 수강생 전원에게는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했음을 증명하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번 교육 수료생중 현재 목회를 하고 계시는 C 목사님은 “한인 이민사회에 이렇게 많은 가정폭력이 이렇게 많이 일어나는지 몰랐었는데 이번 훈련과정을 통해 다시한번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주변의 사람들과 교회내의 교인들에게 건강한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 할수있는 기회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 또 다른 수료생, 아동 사역을 하고 있는 J 전도사님은 “실질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정보와 리소스들을 많이 알게되었고, 교회내에 이런 세미나가 많이 오픈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방정부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한인가정상담소는 40시간 교육과정은 물론 1박2일 목회자 수련회, 컨퍼런스 등을 통해 한인 기독교 사역자들이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도울 수 있도록 지원,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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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GBC ‘나눔On캠페인’ 튀르키예와 시리아 피해 복구 위한 긴급 모금 크리스천헤럴드2023.03.22
     미주복음방송의 나눔 프로젝트 ‘2023 GBC 나눔On 캠페인’이 지난 3월 14일 화요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 까지 애너하임에 소재한 미주복음방송국 본사와 LA 지사에서 공개모금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나눔On 캠페인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우크라이나 난민 사역, 소외된 이웃을 돕는 자선단체 지원을 위한 공개모금 생방송으로 진행되었고, 남가주 한인 성도들과, 교회, 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총 목표액 15만불을 넘는 16만 3천불(3월 14일 집계 기준)의 성금이 모아졌다. 미주복음방송 이영선 사장은 "고물가와 고금리가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에도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성도들의 믿음의 저력에 감동했고 미주복음방송을 믿고 귀한 물질을 전달한 성도분들의 마음을 담아 전액 투명하게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부터 ‘GBC 나눔On 캠페인’은 이웃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나눔 실천 무브먼트로 진행되어 왔고 작년에는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사회 자선단체들 9곳과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처한 우크라이나 난민, 시리아 난민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세기의 재난이라 불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과 함께, 작년에 이어 우크라이나 난민 사역을 지원하고 자선단체 10곳을 선정해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6일 주일 까지 자선단체의 사역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미주복음방송 홈페이지(www.kgbc.com)의 나눔 On캠페인 지원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과 사역을 하는 단체이면 어디든 지원을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10개의 자선단체에는 최대 5천불의 활동비 지원과 물품 지원, 사역에 대한 방송 홍보를 지원한다. 공개모금 생방송은 마쳤지만 후원 참여를 원할 경우, 이달 말까지 714-484-1190에 전화해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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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 발달 장애인 봄 소풍25일 토요일, 랄프 공원 크리스천헤럴드2023.03.22
     남가주 밀알 아가페 사랑의교실 봄 소풍이3월25일 토요일 랄프 클락 공원에서 모인다. 매주 토요일 대면 모임이 재개된 가운데 야외 모임을 갖게 된 것으로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단체 게임, 점심 식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봄 소풍 참가비는 무료이며 문의는 224.622.9183 신경섭 헤드티쳐에게 연락하면 받을 수 있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랑으로 가득한 교실을 연다.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업료 및 기타 부대비용이 전액 무료이다. 현재 OC, LA, East LA, Irvine, Torrance 등 5개 브랜치 별로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교실이 매주 진행되며, 성인 사랑의교실은 밀알 사무실에서 열리고 있다. 현재 Covid-19로 현장 모임과 온라인 등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사랑의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등록된 비영리기독단체로서 장애인들과 함께 꿈과 소망, 믿음을 나누기 위해 1997년 1월 19일 설립되었으며, 후원자들의 순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장애인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인사회를 비롯하여 비주류 사회의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Santa Fe Springs 지역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헌신적인 사역자들이 더 많은 장애인들의 선교와 복지를 위해 성심껏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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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최재홍 목사의 카톡큐티 - “철이 든 신앙, 성숙한 신앙” 크리스천헤럴드2023.03.21
      선교지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난다. 선교지에서 내 믿음과 기도가 사람중심으로 타협해 가고 있다는 영적 위기감에 빠진 적이 있어서 한동안 고민하고 간절하게 기도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 내가 하는 사역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생각하고 전체적인 반성과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던 경험이다. 이런 위기감이 든 이유는 영적리더인 내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현지인들의 삶을 인도해야 하는데, 주객전도가 되어서 먼저 현지인들의 눈치를 살핀 후, 사역을 준비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선교의 원칙 중에 하나인 현지인의 필요를 채워주는 접근 방법을 삶의 현장에서 잘 이루고 있던 시기에 다행히 발견하게 되어서 크게 놀라고 후회한 적이 있었다. 내가 왜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지?,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하는데…! 내 마음이 너무 무겁고 하나님께 죄송했다. 내가 나도 모르게 변한 이유를 생각해 보니, 사역마다 불평하던 사람들은 나를 돕겠다고 앞장서던 분들이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오래 믿었고, 선교사인 나를 먼저 알고 관계를 맺은 분들, 자기 세계 속에 갇힌, 현실을 자기중심으로 해석하고 사고하는 분들이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성령의 능력과 복음의 역사와 은혜의 시너지를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과의 동역관계가 구축되었기 때문이었다. 한 번은, 어떤 학생이 왜 자기 집안의 기도는 들어주지 않느냐고 얼굴을 붉히면서 강의 도중에 질문을 하고 즉답을 요구했다. 너무 무례하게 변한 모습이었다. 나는 한 눈에 알아봤다. 그 학생은 창조주 하나님을 동화속 요술램프의 요정 지니 정도의 수준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주 너의 하나님을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런 하나님을 내 마음대로, 내뜻대로 안된다고 수업시간에 불평을 할 때 기가 차고,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여전히 하나님 아버지를 모르고 마음이 느껴지지 않으니까, 그 분을 모르니까 철부지 신앙이다. 우리 신앙이 성숙하다는 증거는 무엇일까? 첫 증거는 나 중심의 사고와 시각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초점이 옮겨지는 것이다. 자기 삶의 주어가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어릴 때 그런 것처럼 어린 애들은 자기가 세상의 중심이다. 큰 소리치고, 울고, 떼쓰고, 분위기 파악안되고, 눈치없고, 자기감정을 거침없이 막무가내로 쏟아낸다. 안하무인! 그러나 철이 들면, 군대 다녀오고,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으면 그때 더 성숙해 지는 것을 본다. 신기할 정도로 생각이 깊어지고 겸손해지고, 타인들이 얼마나 자기를 배려하고 인내하며 참아줬는지 알게 되는 때가 온다. 지난 자기의 모습을 알고 마음 속으로 큰 사랑의 빚을 진 것을 깨닫고 고마워한다. 그 고마움의 표현이 감사와 배려와 헌신과 수고로 나타난다. 마찬가지 우리신앙이 깊어지면 사고가 달라지고 회개와 간구하는 기도의 수준이 달라진다. 사역의 섬김과 헌신에서 은혜가 전달된다. 생각하는 기준과 태도가 달라지고 더욱 하나님의 말씀과 뜻대로 살려고 노력한다. 보는 눈이 없어도 성실하고 보는 눈이 있어도 변함없다. 미련하게 보이고 무식한 것처럼 행동하지만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게 된다. 의심의 안개와 근심의 구름이 자욱하고 유혹의 바다 가운데서도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신뢰한다. 이번 사순절을 통해서 우리도 아버지 하나님께 철든 성숙한 자녀로 인정받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샬롬!“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편 121:1,2) 최재홍 목사쉴만한 물가교회joshchoi033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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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병학 목사 칼럼 - 소통은 사모함이다 크리스천헤럴드2023.03.15
     2월 한 달은 기독교계가 미국 켄터키에 있는 애즈베리(Asbury) 대학교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었다. 계속하여 많은 뉴스와 유튜브를 비롯하여 소셜미디어에서 수많은 내용이 올라오고 사람들은 여러 의견을 말하기도 하였다. 이 일이 참된 부흥인지 아닌지에 대한 여러 사람의 의견들은 나름대로 분석하며 이유를 설명하기도 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현상이 참 부흥이 아니라는 의견들을 말하였고 어떤 사람들은 참 부흥이라고도 하였다. 그런데 한 가지 주목한 것은 그 자리를 사모하여 몰려든 사람들이다. 모임이 있는 채플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채플 밖에서 8시간 또는 9시간씩 기다리는데 어떤 사람들은 무릎을 꿇고 어떤 사람은 찬양하며 기도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그 학교로 모여들어서 학교가 있는 작은 마을에 수많은 사람으로 가득 찼다. 교회는 이런 모습에 집중해야 한다. 왜 사람들이 이렇게 그 먼 거리인데도 몰려드는가를 주목해야 한다. 그 사람들은 이런 부흥을 사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자리에 함께하고 싶고 그 은혜를 경험해 보고 싶었다. 코비드 이후 교회는 어떻게 하든지 예전처럼 사람들을 교회로 다시 모이게 하려는 것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온라인에 익숙해진 교인들이 예배 현장에 참여할 수 있기를 광고하고 독려하고 있다. 그래서 여러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 어느 교회에서는 예배를 더 이상 온라인으로 하지 않겠다는 광고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렇게 노력할수록 더욱 한계를 느끼게 될 것이다. 교회는 이미 세상이 변하였고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면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나? 애즈베리 대학교에서 일어난 예배의 역사가 교회에 있어야 한다. 교회는 사람들을 모으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 아니라 예배를 살려야 한다. 목회자가 계획하고 주도하며 진행하는 예배가 아니라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은혜를 누릴 수 있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더 좋은 악기와 더 멋진 조명과 음향이 아니라 오직 말씀과 찬양 그리고 기도가 있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사람들의 감정을 건드려 흥분하게 하는 예배가 아니라 오직 삼위 하나님만 영광을 받으시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그 예배를 사모하는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사람들이 그 예배를 참여하기를 사모하고 기다릴 것이다. 교회는 이제 부흥을 사모하며 기도할 때이다. 목회자는 책상 앞에서 머리를 쓰고 인터넷을 뒤져 자료를 찾아낼 때가 아니라 강단 앞에 나아가 주님 앞에 엎드릴 때이다. 몇 시간이든 엎드려야 한다. 다른 교역자들을 독촉하여 교인들을 모으려 하지 말고 주님 앞에 엎드려야 한다. 그래서 목회자가 먼저 그 부흥을 경험해야 한다. 목회자가 먼저 주님 앞에서 가슴을 찢고 울어야 한다. 목회자 마음에 오직 주님으로만 사모하며 가득 찰 때까지 엎드려야 한다. 교회는 교회 밖에 몰려들 사람들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교회 내에 예배를 회복하기를 사모해야 한다. 지금은 교회가 부흥을 사모하며 눈물로 가득 채워야 할 때이다. 김병학목사 / 주님의교회kim04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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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병학 목사 칼럼 - 소통은 현실직시이다 크리스천헤럴드2023.04.28
        코로나의 상황이 완전히 끝났다고 말할 수 없는 어정쩡한 가운데 교회는 여러모로 교회의 생존을 위하여 큰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데 마치 방향을 잃어버린 것처럼 우왕좌왕하고 있다.   만일 ‘오늘 당신의 교회가 건강 검진을 받는다면 어떤 진단이 나올 것 같은가?’라고 질문한다면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톰 레이너, 죽은 교회를 부검하다, 두란노, 2022) 교회는 정직하게 교회를 건강 검진받는 것처럼 검진받아야 한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교회가 무엇이고,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기본부터 살피고 너무나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을 대비하여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만일 다시 코비드 같은 상황이 된다면, 이번에는 마스크 쓰고 소독 철저하게 하여 대면 예배를 강행하겠다는 것이 교회가 할 수 있는 준비의 전부가 될 수 없다.   지금 교회는 새로운 세대에 대한 준비를 전혀하지 못하고 있다. 교회가 대부분 기성세대로 구성되어 있는데 MZ세대라는 다음 세대에 대한 준비가 없다. 이미 방송이나 매체에서 그리고 회사들은 직접 이 세대를 경험하고 있고 대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렇게 중요하고 시급한 것을 교단에서나 어느 단체에서 준비할 수 있다고 보기 어렵다. 이것이 지금의 교회 현실이다. 그렇다고 각 교회가 준비하기는 더 어렵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교회들은 크게 두 가지를 해야 할 것을 제안한다. 먼저, 목회자들의 설교가 변해야 한다. 너무나 뻔한 내용과 구성으로는 다음 세대에게 들려질 리가 없다. 성경을 연구하여 하나님이 전하시고자 하는 의도를 찾아내야 하고 말씀을 처음 들었던 청중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중들을 연구해야 한다. 그러려면 목회자들은 문화와 사회를 연구해야 한다. 두 번째는 기존 성도들이 많이 양보해야 한다. 지금까지 목회자가 돌봐주고 양육하던 직접적 대상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목회자들이 다음 세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 교회의 조직과 구조를 변경하고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을 바꿔야 한다.   그리고 하나 더 바람이 있다면 대형 교회들은 경제적으로 부담을 해서 지역 교회 중 몇 교회의 목회자들과 팀을 구성하여 다음 세대 준비를 위한 프로젝트팀을 운영하기를 제안한다. 내 입맛에 맞는 사람 몇 사람을 모아서 형식적으로 하지 말고 교회의 미래와 사활이 걸려있다는 심정으로 팀을 구성하고 운영해야 한다. 이런 제안은 최소한의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 일은 빠를수록 좋다. 이 일을 준비해야 교회가 살고 예배가 살고 선교가 살아날 것이라고 확신한다.   교회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지금 교회의 구조는 외부의 누가 무슨 말을 해줄 수 없다. 교회 내부적으로도 그리고 외부적으로도 교회에 어떤 제안을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그래서 각 교회는 무던히 시행착오를 경험했다. 그러나 이제는 교회가 정확히 무엇을 할 줄 알고 준비해야 할 때가 되었다.     김병학목사 / 주님의교회kim04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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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최재홍 목사의 카톡큐티 - “내가 먹는 게 곧 나 자신입니다” 크리스천헤럴드2023.03.15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나는 선교사로 떠나기 전에 목회와 교수사역을 감당했다. 2년 정도는 신학교에서 선교학 수업을 들으며 가르침과 훈련을 받았다. 그때부터 매월 선교주일을 정하고 국내외 선교사님을 모시고 선교현장의 소식을 듣고 배우려는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마침 지난 주일을 선교주일로 드렸다. 오랜기간 펜데믹과 환절기로 몸이 불편하여 출입이 불편한 성도들이 생기고 있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성도님들의 건강을 검진할 기회를 주셨다. 한의사이신 오 장로님을 모시고 마련된 치유의 시간은 참 유익했다. 선교를 많이 다니시는 동안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을 해주셨다, 말씀 가운데 ‘지금 내 몸의 건강상태는 이전에 내가 무엇을 먹었는지 자기 몸이 건강의 신호를 보내서 대신 말한다’고 하셨다. 먼저 연로하신 성도님들부터 치료해 주셨다. 진맥과 문진으로 혀를 쑥 내밀어 보라고 하실때는 나도 창피하기도 했지만, 너도나도 쑥. 쑥. 쑥 혀를 내밀며 진료를 받았다. 전문가의 손길이 살펴주니 내가 몰랐던 증상도 알게되고 몸의 상태와 앞으로의 건강에 대해서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지금 내 몸의 건강상태는 지금까지 내가 투자하고 살아온 지난시간의 흔적이라는 말씀을 들으며 마음에 찔림과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 동안 얼마나 건강을 위해서 노력하고 힘을 쏟았는지, 귀한 음식을 먹으며 강건하기를 소원하며 살아왔다.  그러면 이렇게 생각해 보자. 우리 영혼은 건강한가? 질문하게 되었다. 우리 성도들의 영적상태는 어떠한가? 영혼의 증상과 치유는 사실 더욱 중요하다. 목회자가 전능하신 예수님께 간구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거두절미하고 우리 인생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정직하게 각자의 영혼 진찰을 언제 해보았는가? 내 심령, 영혼의 상태는 어떤가? 혼자있는 시간에 생각과 태도는 어떤가? 눈으로 보이지 않는 영적부분은 정직한가? 성실한가? 내 영혼의 성숙함을 위해 나는 무엇을 집중/노력/투자했는가? 늘 부족함을 느끼며 어떤 노력을 하는가? 내 영혼이 병들고 나약한 것을 솔직하게 인정할 수 있나? 영적고통이 느껴질 때 나는 무엇을 하는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스스로 질문을 하며 고민하게 된다. 당연히 우리 모두에게는 예수님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동의한다. 그러나 더 구체적인 삶의 노력으로 전개되지 않는다. 그 부분이 우리 인생을 위해 음식과 영양분이 필요하듯 영혼의 성숙을 위해 반드시 준비되어야 한다.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  십자가의 예수님을 묵상하며 자신을 성결하게 돌아보는 사순절이다. 영성을 위한 사역들이 펼쳐지고 있다. 성경공부, 새벽기도, 특별 세미나 등..,  우리를 위해 영성회복의 기회가 주어졌다. 영적자각의 결과 자신의 부족함을 안다는 것은 남모르게 더 간절한 심정으로 거룩한 도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증거이다. 아픔과 고통을 알면서도 방치하는 답답하고 어리석은 중증 환자로 살아가지 말자. 분명한 사실은 환자는 절대로 자기 몸을 고칠수 없다. 예수님은 내가 영적 소망을 품고 복된 삶을 베풀어 주시는 분이다. 나를 지으신 분이 우리의 만병을 치유하시고 고통과 상처를 싸매어 주실 분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치료자이시다.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면 죄도 사함받고 영원히 살게된다.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아픔과 고통의 멍에를 가지고 주께로 나아가는 투자를 하길 바란다. 아픔과 고통을 간직할 필요가 없다. 은혜를 먹고 배부르게 사는 자녀들이 행복하다. 영생을 먹고 마시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는 말씀을 묵상해 본다. 예수를 구세주로 고백하며 사는 건강한 성도가 되길 바란다. 즐거움 가득한 가정의 웃음소리, 감사의 외침이 담장을 넘어 세상으로 울려퍼지기를 소원한다. 샬롬!“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요한복음6:53)최재홍 목사쉴만한 물가교회joshchoi033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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