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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차세대 지켜내기 긴급 세미나” 성황리에 크리스천헤럴드2022.09.21
    뷰에나파크 CGV 극장에서 공교육에 절망한 엄마들이 마음을 모아 열린 세미나에 제니박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이민 온 엄마들이 믿고 맡겼던 미국 학교의 공교육에 절망을 한 엄마들이 마음을 모아 만들어낸 자리는 그야말로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금쪽 같은 자녀들의 미래 교육을 위해 철썩같이 믿었던 학교의 커리큘럼이 불과 몇년 사이 이렇게까지 변하고 타락했을 줄은 아무도 예상해지 못했기 때문이다.  뷰에나파크 소재 CGV극장 2개을 임대해서 250여 좌석에는 한어권 부모와 학생들을, 100여명 석 극장에는 영어권 한인 포함 다민족을 초대했다. 결과는 참석한 모든 이들의 놀람과 연이어 감사의 말들로 가득찼다.  한국어 세션의 사회자로 나선 본보 발행인 윤우경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어쩌면 이제부터 우리가 듣는 모든 강의는 지금까지 우리가 믿고 있었던 여러 시각들을 송두리째 뒤집어 놓게 될지도 모른다며 현재의 상황을 잘 분별하여 우리 자녀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교육 방향을 잘 정리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MIT국제경제학 마이클 심박사 첫번째 강의는 보수 유튜버로 수십만명의 팔로우어를 갖고 있는 MIT국제경제학 마이클 심박사(현 MIT대학 경제학교수)가 시작하여 미국의 실제 역사와 그 흐름 가운데 대기업과 정치인들 사이의 떼어낼 수 없는 유대관계를 통해 어떻게 흘러가고 있으며 그 결과물들이 우리를 어떻게 호도 하고 있는가 설명하며 글로버리즘, 미국의 백일몽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현재 목도하고 있는 미디어들의 편향된 선동적 보도의 실상을 정리하여 내 나라 내 국가 안에서의 일상이 글로버리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우리의 사고방식을 교란시키고 혼란을 야기했는지 이런 현재를 지나면서 앞으로 우리는 어떤 시각으로 표면에 보여지는 현상에 대해 생각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두번째 강의의 강사로 나선 TVNext의 사라김 사모는 Health 시간의 교육을 빙자한 커리큘럼은 평등과 차별금지라는 아름다운 단어로 포장된 동성애 교육이 버젓이 자리잡았고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혼전순결을 교육하던 교육현장은 이제 갓 10살이 넘은 아이들에게까지 “부모 모르게 보다 자유롭고 다양한 성생활 권장”의 현장으로 둔갑해 버리고 말았다고 강조했다.  TVNext의 김태오대표의 강의와 참석자들  세번쨰 강사로 나선 TVNext의 김태오대표는 공립학교의 실체 두번째로 CRT( Critical Race Theory) 즉 비판적 인종이론의 허울좋은 단어 속에 포함된 위험성에 대해 집중 강의했다.  마지막 강사로 나선 제니 박 교수는 현 상황의 급박한 실체를 증거하면서 나와 내 가정만 안전하면 된다는 식의 안일함을 벗어나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서고 침묵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부모들이, 조부모들이, 목소리를 합하여 입법에 관여하는 정치인들을 향해 외쳐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어머니들이 자비를 들여 설립한비영리 단체 ReFounders, United의 대표인 김수연씨는 공교육이 부모들의 학교를 향한 신뢰를 사정없이 무너뜨린 이 때, 자식을 지키려는 엄마의 심정으로 팔을 걷어 부칠수 밖에 없었다며 보다 많은 자녀들이 미국의 건국의 의미를 다시 배우고 현 교육이 야기하고 있는 이 혼란과 어두움 가운데서 건져내 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어 세션은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인 심상은목사(갈보리선교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CGV영화관에서 계속된 세미나에 집중하며 경청하고 있는 청중들. 한편 영어권 세션은 한미기독연합회(KACC)사무총장인 샘신 목사의 사회로 개회사와 함께 시작하여 제니박 교수와, 사라김, 김태오목사, 마이클심박사의 동일한 강의 내용이 영어로 선포됐으며 추가로 케빈 맥케리(작가, 강연가 이며 프레데릭 더글러스 재단의 회장)이 Real Justice: White Supremacy 와 Racism and Wokeisma 에 대해 심도 있게 강의했다.  ReFounders, United이 자녀들을 깨우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8월24일부터 11월23일 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뷰에나 파크  이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봉사 크레딧을 제공하고 참여 대상은 4학녁에서 12학년까지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있다.  문의는 김수연대표 213)500-5690으로 전화하거나 jparkpiano@yahoo.com 으로 연락하면 된다.                    윤우경 기자 press@christian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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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프랭클린 그레이엄목사, 몽골서 “소망의 밤, 페스티발” 크리스천헤럴드2022.09.21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와 통역사가 복음을 듣기위해 모인 만여명의 청중들에게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BGBA 수천 명의 몽골인들이 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이하 BGBA)의전도 기간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었고,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찬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10-11일 수도 울란바토르의 스텝 아레나에서 열린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의 ‘Two night Festival of Hope’에는 무려 17,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했다.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 위치한 몽골은 약 330만 인구의 중앙아시아 국가로 불교가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샤머니즘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였다.  그러나 몽골 교회 지도자들의 20년 간의 기도 끝에 몽골 전도 계획이 이루어지게 되었고, “몽골 역사상 최초로 수백 개의 교회가 이 같은 대규모 행사를 위해 모였다”고 BGEA는 전했다. 몽골 전통의상을 입은 공연팀이 전통춤을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BGBA 축제에는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몽골 기독교 연주팀, 몽골의 인기 기독교 가수 나키(Naki)와 미국 기독교 밴드인 더 애프터(The After)의 음악도 선보였다. 몽골 문화를 존중하여 선보이는 프로그램과 함께 축제에는 전설적인 전도자 Billy Graham의 아들이 전하는 전도 설교가 등장했으며 군중들은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손에 휴대폰을 들었다. 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의 회장인 Graham은 군중들에게 "그분은 당신을 구원하기 위해 하늘에서 땅으로 그의 아들을 보내셨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마음이 상합니까? 당신은 영적으로 비어 있습니까? 당신의 인생을 낭비 했습니까? 당신은 그에게 올 것입니까?”"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그분이야 말로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설교 끝부분에서 그레이엄은 청중들에게 “앞으로 나오라”고 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선물을 기꺼이 받을 의사가 있음을 나타내라”고 권유했다. 초대를 위해 앞으로 나온 2,000명 이상의 사람들 중에는 출루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2차 세계 대전에서 사망한 몽골과 소련 군인들을 기리는 Zaison Memorial에서 BGEA 직원들을 주 초에 만난 후 이틀 밤에 봉사 활동에 참석했다면서 “예수님를 영접하기 전에는 불교도였지만 8년 동안 무신론자였다”고 말했다. 축제의 많은 충실한 교회 자원 봉사자 중 한 명인 아유시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희망을 찾기를 간절히 원했다. 18세에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한 그녀는 1990년대 초 몽골 최초의 기독교인이 되었다. 네 아이의 엄마이자 사모인 그녀는 울란바토르가 살기 쉬운 곳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곳의 겨울은 가혹합니다. 사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추운 수도입니다. 가정 폭력은 큰 문제이며, 급여는 낮고 비용은 높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빚을 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그녀의 통제를 벗어났지만 아유시는 울란바토르의 미래를 위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다. 그리고 그녀는 이번 주말에 진리를 찾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믿음이 성장하고 영원한 것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이 축제는 몽골 교회를 위한 큰 투자입니다.”라고 아유시는 말했다.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길을 잃지 않고 교회가 부흥하여 후대에 영향을 미치기를 기도합니다.” 강단에서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Franklin Graham 목사 ⓒBGBA 주일 예배 강단을 내려가기 전에 Franklin Graham은 많은 신자들의 결신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했다.웃으면서 그는 "우리는 몽골을 사랑하고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오늘 밤 이곳에서 하신 일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라고 설교를 마쳤다.주최측은 최근 지역 교회에서 주최한 축제 전 청소년 집회가 약 600명의 학생을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대 1,400명의 청소년이 참석했다고 BGEA가 보고했다. 거의 250개 교회가 BGEA와 함께 자원봉사로 섬겼다.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BGEA가 행사 이틀 전에 무료 급수를 지원했던 50개의 커뮤니티 급수대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무료로 이용했다. 50개 교회와 약 400명 이상의 자원 봉사자가 BGEA와 협력하여 용기를 채우고 물을 나르고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을 나누었다. "이렇게 많은 소중한 몽골 아이들을 돌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물질적인 필요도 중요하고 그러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싶지만 우리 인류에게 가장 큰 필요한 것은 영적인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그레이엄은 말했다. 2020년 인구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1990년대 초 공산주의 통치가 끝난 이후 약 40,000명의 몽골인이 개신교, 가톨릭 등을 포함하여 기독교 교파로 개종했으며 이는 인구의 2% 미만이다. BGEA는 1973년 서울여의도 광장에서 한국 교회 부흥을 일으킨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전도집회의 부흥을 재현하겠다는 목표로 2020년도에 한국에서 열린 바 있으며 2019년에는 베트남에서 7만 3천여 명에 모여, 1만여명이 예수를 믿기로 결신하는 등 매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전도집회를 하고 있다. 17,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운집해 강단을 향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BGBA수많은 몽골인들이 메세지를 듣고 두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장면 ⓒBGBA정리 김현진 기자press@christian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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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미얀마 군부, 교회 탄압 지속 크리스천헤럴드2022.09.21
    군부의 공격으로 불타고 있는 미얀마 서부지역 딴뜰라 주택가 ⓒAFP연합  미얀마 군부는 2021년 2월 쿠데타 이후 지역 방위군과의 전투를 강화하고 있는 소수 민족 샨(Shan)주의 건물 주변에 지뢰를 매설하고 가톨릭 교회를 군인들의 부엌으로 사용했다. 크리스찬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군부는 지난주에 교회를 비우기 전에 군대가 건물 근처에 지뢰를 매설했기 때문에 신도들에게 건물 근처에 가지 말 것을 촉구하면서 남부 샨(Shan) 주의 모비에(Mobye) 마을에 있는 페콘(Pekhon) 교구에 속한 Mother of God교회를 며칠 동안 점거했다.  군대가 공습과 중화기를 사용하는 동안 교회는 방패로 점거되어 100채가 넘는 가옥이 파괴되고 5,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지 방위군은 SNS에 먼지로 뒤덮인 신도와 냄비, 군복이 건물 내부에 깔려 있는 더러운 교회 바닥을 보여주는 영상을 올렸다. 페콘 교구의 최소 6개 교구는 버려졌고 Sacred Heart 대성당을 포함한 교회는 계속되는 전투로 인해 반복적으로 공격을 받고 피해를 입었다. 국제앰네스티는 지난 7월 인접 카야주의 분쟁 지역에 대한 현지 조사를 기반으로 한 보고서에서 군부가 국제적으로 금지된 대인지뢰를 대규모로 매설해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맷 웰스(Matt Wells) 국제앰네스티 위기대응국 부국장은 “세계가 이러한 본질적으로 무차별적인 무기를 압도적으로 금지한 시기에 군대는 사람들의 마당, 집, 심지어 계단통은 물론 교회 주변에도 무기를 배치했다”고 말했다. 이전에 버마로 알려졌던 동남아시아의 미얀마는 1948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긴 내전이 일어난 곳이다.  현지에서 탓마다우로 알려진 이 나라의 군대와 소수 민족 민병대의 갈등은 2021년 군사 쿠데타 이후 민주화 시위대를 지원해 온 소수 민족 민병대 사이에서 심화되었다. 분쟁 지역은 인도, 태국, 중국과 미얀마의 국경을 따라 있다. 기독교인은 불교 국가인 미얀마의7% 이상을 차지한다. 기독교인은 인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친 주(Chin State)와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카친 주(Kachin State)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카야 주의 인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6월에 유엔을 포함한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미얀마의 불교 민족주의 정권은 기독교인을 포함한 소수 종교를 불균형적으로 표적으로 삼았으며 군사 쿠데타 이후 수백 명의 어린이를 잔인하게 공격하고 살해했다. 유엔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인 톰 앤드류스(Tom Andrews)는 당시 보고서에서 “정부가 아동에 대한 무자비한 공격을 가한 것은 장성들의 타락과 복종을 시도하는 무고한 희생자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가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유엔보고관은 보고서 진상조사에서 아동 살해에 초점을 맞춰 “긴 심문기간동안 구타, 찔림, 담뱃불 태우기, 모의처형을 받은 아동, 손톱과 이빨을 뽑힌 아동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말했다. 쿠데타 이후 미얀마 군부가 최소 142명의 어린이를 살해했다고 유엔 보고서는 덧붙였다. “군의 공격으로 25만명 이상의 어린이가 집을 잃었고 1,400명 이상이 임의 구금되었다. 3세 미만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61명이 인질로 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은 쿠데타 이후 142명의 어린이들이 고문을 당했다”고 기록했다. 미얀마는 Open Doors USA의 2022 세계 감시 목록에서 기독교인이 가장 심한 박해를 받는 50개국에서 12위를 차지했다. 미얀마의 박해 수준은 불교 민족주의로 인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미 국무부는 미얀마를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 "특별 우려 국가"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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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서민수 목사의 FISH 전도법 - 사라져버린 전도에 대한 자극 크리스천헤럴드2022.09.21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은 교회 밥을 조금이나마 먹어 본 성도들은 다 알고 있다.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돼라”. 증인이 되는 것, 다시 말하면 전도자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라는 예수님의 유언이 바로 전도자가 되어 사람을 살리고 영혼을 구원하라는 말씀인 것이다.  이 유언 안에는 평소 성경이 가르치는 것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결코 할 수 없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는 결코 할 수 없는 것이다. 영혼을 구원하는 과정에 사도 바울의 그 주옥같은 도전과 교훈들이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매일 경험하게 된다.  축구선수인 아들에게 수만 가지의 부탁을 매일 해줄 수 있겠지만, 그것도 아버지인 내가 살아 있을 때나 가능한 일이다. 만약, 내가 이 땅을 떠나면서 마지막 말 한마디, 유언을 남겨야 한다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이처럼 마지막 유언이 가지는 말의 의미와 힘은 엄청난 것이다. “프로가 돼라”. 아들은 이 말을 이루기 위해 모든 일상의 반복되는 훈련을 소홀히 여기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힘들고 지겨워도 자신에게 남겨진 아버지의 유언을 기억하고 끝까지 참고 버티면서 실천할 것이다.   이처럼 우리도 사실은 신앙의 프로가 되어야 한다. 적어도 교회 밥을 먹고 신앙생활을 좀 했다면 프로가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믿는 자들에게 주신 부탁이자 유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유언을 기억하고 신앙의 프로가 된 다는 의미조차도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가 참 많다. 대충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인스턴트식으로 교회 생활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믿음 생활에서 프로가 된다는 말인 ‘제자’가 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는 경우가 많다.  “제자가 돼라.”라는 예수님의 말 안에는 구약과 신약을 관통하는 하나님의 뜻을 삶 속에서 이루며 사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그런데 이 제자가 되는 것에는 기준점이 있다. 내가 제자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기준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또 다른 제자를 삼고, 남기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바로 영혼 구원이고, 전도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신앙생활에서도 가장 높은 경지인 프로가 되어야 하는데 그 프로의 단계가 바로 제자이고, 그 제자는 바로 전도하여 영혼 구원할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성도를 의미하는 것이다. 아들이 프로가 되어서 첫 경기를 교체 출전하게 되었다. 나와 가족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아들의 경기를 보았다. 경기 시작은 벤치에서 있었기에, 본경기에 불과 30여 분 정도를 뛰었다. 공식적인 프로 데뷔였다. 본인도 가슴 떨렸겠지만, 아들을 바라보는 가족의 마음도 흥분 그 자체였다. 경기의 끝을 알리는 주심의 휘슬이 울리자, 선수들은 하나둘씩 필드를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선수들이 라커룸으로 바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었다. 팬들을 만나기 위해 관중석 가까이 이동하고 있었다.  단 한번도 프로로 공식 경기를 뛰어보지 않은 아들은 우물쭈물 라커룸으로 걸어 들어가려고 했다. 그 순간, 아들의 이름을 부르는 팬들의 부름에 다른 선수들이 아들을 부르기 시작했다. 몇몇 팬들이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싸인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아들은 당황스러운 얼굴로 팬들이 있는 관중석으로 걸어 갔다. 그리고 소녀 팬들이 가져온 티셔츠와 종이에 사인을 해주었다. 사인을 받은 소녀팬들은 너무나 기뻐했다. 한때 한국에서는 『제자입니까, 팬입니까?』라는 책이 유명했다. 얼핏 들어도 이 책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대충은 알 수 있다. 제자와 팬은 판이한 두 부류의 사람들이다. 팬은 결코 제자(선수) 들의 훈련과 고통을 똑같은 분량으로 감당할 수 없다. 오히려 그 고통과 어려움을 감당할 수 없기에 제자(선수)들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여주는 퍼포먼스에 감동하고, 함께 기뻐한다. 일 반인이나 팬들은 프로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모든 고통과 눈물, 아픔을 똑같이 경험할 수 없다. 영광의 순간을 그저 함께 기뻐하고 응원할 뿐이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 있다. 많은 이들이 그들에게 열광하고,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둔다. 이러다 보니 “꼭 제자(프로)가 되어야 하나?”, “팬도 괜찮지 않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웬만큼 규모가 있는 교회라면 그 가운데는 목회자나 찬양팀, 혹은 어느 특정 부서를 응원하고 좋아해서 그냥 팬처럼 소속된 성도들도 있을 수 있다. 뭐 굳이 모든 사람이 제자가 되어야 할까 하고 볼멘소리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우리는 우리가 무엇이 되고 안되고를 결정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서민수 목사방주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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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박동식 교수 칼럼 - 복음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야 할 때 크리스천헤럴드2022.09.21
      ‘교회 위기 시대다.’ 많은 이들이 말하는 이 말에 다른 의견을 내놓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정말로 위기인가? 정말로 지금 교회가 위기임을 실감하고 있는가. 혹 너무 자주 들어서 둔감해지지는 않았는가. 위기라면 극복방안을 찾아야 한다. 기독교 위기 시대를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하루에도 수많은 교회가 문을 닫고, 너무나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를 떠나거나, 신앙을 버리는 시대에, 다시금 교회와 기독교의 회복을 외칠 수는 없을까? 분명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니 말이다. 교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이들이 함께 만나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고 토론해야 한다.   그럼 ‘누구를 만나야 하는가’라는 실질적 고민이 생긴다. 같은 교단 사람들만 만나면 되는가? 그런데 교회 위기는 교파를 초월해 모든 교회가 겪고 있는 문제 아닌가. 그렇다면 교파를 넘어 서로 만나야 한다. 교단 연합이라는 거창한 표현을 하지 않더라도 서로가 가진 공통의 문제점을 두고 만나야 한다. 또 고민이 생긴다. ‘어디까지 만나야 하는지.’ 이 고민 속에는 어느 특정 교단 사람들은 만나면 안 되는데, 거기는 우리와 교리가 다른데, 하는 거부감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 같은 경우,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지만, A 교단에서 자란 성도가 A 교단의 신학교를 가서 A 교단의 목사가 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다 보니 목사가 되고 나서 B 교단, C 교단 목회자를 만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 개인적 경험으로도 총신 출신 목사들을 거의 만나지 못했다. 그들은 주로 근본주의자(?)들인 줄만 알았다. 그런데 유학와서 총신 출신 목사들과 교제하고 대화하면서 그런 선입견도 많이 깨어졌고, 그들이 주로 읽는 헤르만 바빙크를 읽으면서 그의 신학에 매료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만나서 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다.   이민 신학교 현장은 그런 면에서는 좀 열려 있다. 교수진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다양한 교단 배경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함께 공부하면서 서로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게 되기도 하지만, 그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더 많음도 알게 된다. 우리는 사실 어쩌면 서로 너무 잘 모르는지도 모른다. 이미 잘못 입력된 가르침으로 인한 선입견 때문에 만남 자체를 꺼렸으니 다른 교단 사람들이 어떤지 모르는 것은 당연한 듯하다. 이제는 함께 이 위기의 시대를 돌파하기 위해 우선 만나야 한다.   그동안 무엇 때문에 그렇게 나뉘어 살았을까? 무엇을 지키기 위해 그렇게도 자기만 옳다고 분열을 거듭했을까? 거기에는 분명 정치적 헤게모니 싸움이 작동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것 내려놓고 서로 만나 서로 배워야 한다. 그러다 보면 새로운 형태의 돌파구도 보일 것이다. 차이점만을 부각할 것이 아니라 공통점을 찾아서 만나야 한다. 이것 달라서 만나지 않고, 저것 달라서 대화하지 않는다면, 자기만 남을 것이며, 연합은 언제 가능하겠는가? 가능하기는 하겠는가?   개신교의 우산 아래 모여보자. 통합, 합동, 기장, 고신, 성결교, 감리교, 오순절, 침례교등 서로 만나서 공동으로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보자. 그러다 보면, 서로 스며들지 않겠는가. 그러다 보면 장로교적 오순절 신앙이나, 오순절적 장로교 신앙도 나오지 않겠는가. 감리교적 침례교 신앙이나 침례교적 감리교 신앙은 불가능한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기독론과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라는 삼위일체론에 철저히 동의하고 고백한다면 서로 모이지 못할 이유는 없다.   우리는 분열의 영에 사로잡혀, 바울이 강조하는 것처럼, ‘그리스도를 그렇게 배우지 않아야’ 한다(엡 4:20). 예수님은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막힌 담도 십자가의 피로 허셔서 한 몸’(엡 2:14, 16) 되게 하셨는데, 약간의 교리적인 차이로 인해 서로 연합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하나 되게 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값비싼 죽음을 헛되게 하는 죄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측 제107회 총회 주제가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하소서' (시 50:5, 롬 12:1)”다. 팬데믹 이후 더 급속히 무너지는 교회를 볼 때, 복음의 사람들이 바른 예배자로 살아가는 것은 무엇보다도 시급하고 중요하다. 복음의 사람들이 교단을 초월하여 너 나 할 것 없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참된 예배자로 살아가자. 스가랴 선지자가 만들었던 ‘은총과 연합’의 막대기(슥 11)를 십자가로 이어서 그 깃발 아래 모이자. 그리고 함께 더불어 새 부흥을 노래하자. 능력의 하나님께서 다시금 교회를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그것을 믿는다.  박동식 교수(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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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지상설교 - 박희민 목사편 - 치유하시는 하나님(2) 크리스천헤럴드2022.09.21
       설교를 제대로 준비하는 목사들이라면 설교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자세는 물론, 삶의 철학, 세계를 보는 시각과 가치관 등이 담기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존경받는 목회자들은 자신만의 명설교들을 가지고 있다. 남가주 한인 기독교계에서 몇 안 되는 존경받는 원로로 꼽히고 있는 목사 중 한 명이 새생명선교회 회장 박희민 목사다. 박희민 목사는 1936년 충남 예산에서 출생했다. 에티오피아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1974년부터 남가주에서 목회했다. 1988년부터 나성영락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후 2004년 은퇴했다. 현재 새생명선교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박희민 목사님의 지상설교 6번째 주제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두번째 설교이다. (편집자주)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은 회개 운동에서 시작되었다. 사실은 그보다 몇 년 전 1903년에 원산지역에서 화이트라는 선교사와 몇 선교사들이 모여 성경공부를 했는데 하루는 캐나다에서 온 감리교 선교사였던 하디란 의료선교사에게 성경공부를 인도해 줄 것을 부탁했는데 그가 성경공부를 인도하면서 자기 죄를 고백하고 회개했다. 자기가 한국에 와서 선교사역에 큰 열매가 없는 것은 한국 사람들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하고 멸시해 온 교만의 죄가 있기 때문이라고 고백하면서 성령의 불이 붙기 시작하였다. 1907년 초 장대현교회에서 10일간 사경회를 갖는데 일주일간 별로 큰 감동의 역사가 없었다. 좀 냉냉했다. 그런데 당시 사회를 하던 길선주 장로님이 자기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면서 성령의 뜨거운 불이 임했다. 자기 친구가 세상을 떠나면서 자기 부인이 재물을 관리할 능력이 부족하니 재산을 맡아 관리해 달라 했는데 그 중에 얼마를 자기가 취했다고 회개하자, 회중사방에서 자기들의 죄를 회개하면서 한국교회의 놀라운 부흥운동으로 이어졌다. 한경직 목사님은 템플톤 상을 받으신 후 축하만찬에서 나는 신사참배를 했던 죄인이라고 말씀하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스라엘백성이 여리고성을 물리치고도 작은 아이성에서 패배한 것은 아간의 죄 때문이었다. 2008년부터 미국을 위시해서 세계경제가 무너진 것은 욕심 때문이었다. 진실되게 기업을 운영하고 정직하게 사업을 해야 하는데 욕심을 부리다가 거품경제가 되면서 세계가 혼역을 치루게 되었다.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것은 그에게 회개하는 삶이 있었기 때문이다(시51:17절).간디는 7가지 죄악을 말하면서 원칙이 없는 정치, 노동이 없는 부, 양심이 없는 쾌락, 인격이 없는 교육, 도덕이 없는 상업, 인간성이 결여된 과학, 희생이 없는 종교라고 말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 죄를 말하는 것은 사람들을 죄책감에 빠지게 하기위해서가 아니라 죄에서 해방되어 새 삶을 누리고 자유 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기 위함인 것이다. 둘째로 ‘너희가 스스로 낮추면’ 고쳐 주시겠다고 하셨다.  개역성경에는 겸비 하면이라고 번역했다. ’성경은 교만한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자를 축복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다.하바드대학 정문에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는 성경구절이 새겨져 있다. 이 성경구절을 새기게 된 이유가 있다. 서부에서 명문대 하바드 대학에 엄청난 큰 돈을 기부하기위해 총장을 만나러 학교를 찾아갔다. 허름한 옷을 입고 약속없이 찾아간 노부부를 학교 정문 입구에서 안내원이 귀찮은 도움을 구하러 온 나그네인 줄 알고 들여 보내지 않았다. 실망한 이 노부부는 되돌아섰고 그 돈으로 서부의 명문대 스탠포드대학을 세우게 되었다. 이것을 알게 된 하바드대학에서는 크게 후회하고 학교 정문에 다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는 성경구절을 새겨 교훈을 삼았다는 이야기이다. 교만한사람들은 사람을 외모로 보고 판단한다. 그러나 겸손한자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는다. 중세기에 그레그리 7세는 생의 모든 죄를 7가지로 분류했다. 그 첫째가 교만이다. 그리고 가장 귀한 미덕은 겸손이다. 예수님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내게 와서 온유와 겸손을 배우라 그리하면 쉼을 얻으리라 했다(마11:29). 온유와 겸손은 사촌간이다. 교만한자는 쉼이 없다 진정한 안식이 없다 그러나 겸손한 사람에게는 치유와 회복을 주시고 천국의 안식을 미리 맛보며 살게 하신다는 뜻이다. 병든 자는 진정한 쉼이나 안식이 없다.  민20장에 보면 모세의 온유함이 지면에 승하였다고 했다. 그 온유를 보시고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하나님은 세워주셨다. 그래서 예수님도 온유한자는 복이 있나니 자가 땅을 차지 할 것이라 하셨다. 이 말은 부동산 투기에 수지맞게 하겠다는 뜻이 아니고 세상을 다스리는 축복을 주시겠다는 말이다.  제가 한번은 미국의 어느 도시에 갔더니 이런 말을 들었다. 한국에서 상당히 큰 교회를 섬기는 목사님이 안식년으로 그곳에 와서 일년간 쉬고 가셨다. 그런데 작은 어떤 교회에 출석하니까 등록하라고 해서 이름과 주소를 써 냈는데 목사라고 밝히지 않고 출석하니까 하달후에 서리집사로 임명했다. 그런데 기도도 잘하고 찬송도 잘 부르고 성경도 잘 아니까 3개월될때 구역장으로 임명을 했다. 그런데도 목사라고 밝히지 않고 겸손하게 잘 섬겼다. 그런데 안식년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 그분이 평신도가 아니고 목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때 모든 교인들이 그 목사님을 더욱 존경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저도 이야기를 듣고 그 목사가 참 멋이 있다. 나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곳에 가서 서리집사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한 일년 섬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 목회자들도, 우리 중직자들도 주님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며 성도들을 섬길 때 자기를 많이 내려놓아야 한다. 그때 주님이 더욱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시며 우리 삶과 공동체속에 치유와 회복의 역사도 강하게 나타난다. 마틴 루터와 츠빙글리는 함께 종교개혁을 위해 일했지만 한번은 작은 일로 서로 말도 안하고 불화한가운데 지냈다 어느날 마틴 루터가 시골길을 가다가 외나무 다리를 두 마리 염소가 건너는 장면을 지켜보았다 양쪽에서 두 마리 염소가 오다가 서로 마주쳤다. 서로 양보할 생각이 없다. 얼마동안 서로 응시하다가 더 힘이 있고 큰 염소가 무릎을 꿇고 엎드린다. 그러자 작은 염소가 그 등을 타고 넘어간다. 그러자 엎드렸던 염소가 일어나 다리를 건너간다. 그것을 보고 루터가 크게 깨닫고 하나님 앞에 회개했다. 그리고 츠빙글리를 찾아가 화해했다.  여러분! 짐승도 서로 양보하는 미덕을 보이는데 만물의 영장이란 인간이 짐승만도 못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화해는 오히려 힘 있는 자, 윗사람들, 지도자들이, 먼저 무릎을 꿇어야 한다. 힘있는 자, 메조리티가 오히려 겸손히 힘 없는 자들, 아래사람들을 향해 손을 내밀고 겸손히 엎드려 섬기면 치유의 역사가 나타나고 변화의 역사가 일어난다. 용서도 잘못을 덜 한사람이 오히려 엎드려 자세를 굽히고 겸손이 먼저 상대방을 찾아가 자존심이나 똥고집을 버리고 손을 내밀고 용서를 구하면 모든 문제가 쉽게 다 풀린다 그리고 진정한 겸손은 예수님처럼 자기 비하와 하나님께 대한 순종을 의미한다. 셋째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의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너희 죄를 사하며 이 땅을 고치시겠다고 하셨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며 주님과의 대화이며 영혼의 호흡이며 생명의 젖줄이다. 기도는 전기 코드와 같은 것이다. 전기 코드를 연결하면 TV가 작동하고 온갖 뉴스가 나오듯이 기도의 코드를 연결하면 하나님의 신비한 은혜가 내게 넘쳐흐른다.  요15장에 보면 포도나무 비유가 나온다. 주님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고 했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을 때 생명이 있고 자라며 열매를 풍성이 맺게 된다. 즉 내가 주님안에 있고 주님이 내 안에 있으면 무엇이든지 구하라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다 얻으리라고 했다.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가 있다. 현재 Wallace 총장이 부임해서 지난 20여년간 놀랍게 성장했다. 이분은 다리를 좀 저는 장애인이다. 그런데 기도를 많이 하는 총장이다. 그가 학교를 차를 타고 전부 캠퍼스를 보여주는데 드라이브 극장이 한때 유행하였는데 안되니까 학교에다 그 넓은 대지를 거이 기증하다시피 팔아 넘겼다. 또한 타운하우스 단지가 있는데 그것도 학교가 싸게 구입해서 가정을 가진 학생들의 기숙사로 사용하고 있다.  제가 이렇게 크게 확장되고 만명이 넘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대학의 하나로 성장한 비결이 무엇이야 물었더니 기는 기도의 응답이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저 말로 하는 이야기로 받아드렸는데 총장이 기숙사를 보여주는데 층층마다 기도실을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캠퍼스 가운데 조그만 건물이 있는데 그곳은 Cooperate Prayer Room 라고 했다 교수나 학생 누구나 기도하고 싶으면 그곳에 가서 성경 읽고 기도하도록 방석도 해놓고 성경도 비치해 두었다. 그런데 거기에 쟁반이 있는데 거기에 10불 20불 자리가 몇 장 놓여있다. 그것은 돈 있는 학생들이 돈 없는 학생들을 위해 도네이션한 돈이라고 했다. 그것을 거저다 책도 사고, 간식도 사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홈리스가 그것을 알고 찾아와서 집어가서 어떻게 하나 고민한다고 했다. 그리고 캠퍼스 가운데 prayer tree가 있어서 자기 기도 제목을 써서 걸어 두고 오고 가며 기도하게 했다. 저와 총장이 헤어지면서 기도 제목이 무엇인지 나누고 함께 기도하자고 했다. 제가 많은 미국사람들 만나도 기도하고 헤어지자는 사람을 별로 못 만났다. 민14:28절에 보면 네 말이 내게 이른 대로 내가 네게 행하리라 하였다. 다니엘은 누구보다 큰 은혜와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나라가 바뀌는 그런 상황에서도 네 분의 왕을 모시면서 국무총리로 섬겼다. 그런데 그의 그러한 축복과 승리의 비결이 무엇이었는가? 그의 기도였다. 그는 기도의 사람이었다. 단6:10절을 보면 왕 외에 다른 신을 섬기면 처형되는 왕의 조서가 내린 가운데서도 그는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여전히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고 하루 세번씩 무릎 꿇고 기도했으며 하나님께 감사했다. 마틴 루터에게는 프레드릭 마이코니우스란 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그가 1540년에 병으로 죽게 되자 친구 마틴 루터에게 곁에서 돕지 못하고 먼저 가게 되서 미안하다고 편지를 써 보냈다. 편지를 받은 마틴 루터는 그 자리에서 친구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으며 즉시 편지로 자네는 나보다 죽을 수 없네 내가 나보다 더 오래 살면서 함께 동역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으니 병에서 완쾌되리라 믿는다는 편지를 보냈다. 그 친구는 병성에서 그 편지를 받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 기도대로 마틴 루터보다 2달을 더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막9).  북아프리카에서 선교하던 프레드릭 놀란 선교사는 박해로 피신하다가 한 동굴속으로 들어가 피신하였다. 그런데 그 때 거미가 입구를 거미줄을 치기 시작하였다. 뒤따라오던 관원들이 굴 앞에 와서 거미줄이 쳐져 있는 모습을 보고 사람이 지금 들어 갔을 리 만무라고 생각하고 되돌아 갔다. 여러분! 기도하면 거미줄도 성벽이 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성벽도 거미줄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죄악에서 돌아서며 회개하고, 겸손히, 엎드려 기도할 때 여호와 하나님은 여호와 라파, 치유자가 되셔서 우리의 질병을 고쳐 주시고 우리의 가정과 사회, 그리고 이 땅마저 치유하시고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이 시간 치유의 하나님, 치료하시는 주님이 성령으로 찾아오셔서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어루만져 주시고 치유해주시기를 기도한다.박희민 목사 (새생명 선교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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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최재홍 목사의 카톡큐티 - ”하나님도 후회하실까?” 크리스천헤럴드2022.09.20
      누구나 자신이 살아온 이민생활 속에서 혹은 지나 온 일이나 계획에 대한 아쉬움으로 후회를 해 보았을 것입니다. 학교나 직장을 선택하는 일에 대해서, 사랑하는 자녀를 양육하고, 사업을 하고 사람을 만나는 일에 대해서, 교회 공동체를 섬기고 사역을 나누는 과정에서 더 잘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최선을 다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믿고 기대했던 일에는 아쉬움이 더 크게 남습니다. 그간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목회중에 사역과 은사가 적절하게 사용되지 못할 때에 무척 아쉽고 안타까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은사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는 것을 볼 때에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목회적 도움을 드리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되어 영혼을 품고 예수님께 다시 기도하게 됩니다.    그러면 과연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서도 후회를 하실까요? 하나님도 후회를 하셨습니다.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라”(삼상 15:11)말씀합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후회하셨다’는 의미는 ‘슬퍼하셨다’ 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하나님께서 ‘이전과 다르게 대하시고 행동하셨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대하십니다. 하나님도 처음과 달라지셨습니다. 그 이유는 사울왕이 여호와를 향한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영적순수함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몇 번의 사건을 통해서 같은 단어를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거역했을 때(신 32:36), 그리고 다윗에게 전염병을 내리셨을 때(삼하24:16) 후회라는 단어를 반복해서 언급하십니다.    그러나 우린 후회를 통해서 마음의 다짐과 준비와 내일의 소망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후회와 안타까움이 모여 열정과 간절함이 됩니다. 후회는 최선을 다했어도 만족함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혹시 우리가 간과한 부분은 영적인 것이 아닐까요?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있도록 믿고 마음을 내어드리지 못한 결과는 아닐까요? 내가 아닌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할 부분은 없었을까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현실의 삶에서, 대인관계에서, 직분과 사명에서, 선택과 결정에서, 나는 최선을 다했어도 여전히 후회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부족함과 아쉬움을 아버지 하나님께서 은혜로 넉넉하게 채워주시는 은총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부터 우리의 시선을 주께로 향하도록 인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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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사모블레싱나이트 200여 사모초청 성대히 크리스천헤럴드2022.09.08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사모블레싱나이트가 오렌지카운티 은혜한인교회 친교실에서 200여명의 지역교회 사모와 교계리더십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4일 주일 오후 5시 은혜한인교회 2층 친교실에서 성대히 진행됐다.  기록적인 폭염 가운데에 진행된 이번 사모블레싱나이트는, 지난 8월1일  포문을 연 3050목회자21인초청다니엘새벽기도회의 연장선으로 3060세대 현역 사모들을 위주로 초청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오렌지카운티 교계 단체 5개가 연합하여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과거 호텔 뱅큇이나 커뮤니티센터 등에서 격식있게 치루어 왔던 모든 내용을 총 망라하여 한층 더 은혜롭고 풍성한 행사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OC교협과 목사회, 전도회연합회, 장로협의회, 여성목사회 등 5개 기관과 세계기독교어머니기도회, [뉴스매거진]사람과사회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씨드교회, 에브리데이교회, 베델한인교회, 나성순복음교회, 은혜한인교회 등이 지역교회 사모들을 위한 기금 후원을 하였고 본지와 CHTV, 미주복음방송, CTS TV등이 미디어협찬사로 나섰다.  1부는 교협 부회장인 박재만목사(미라클포인트교회)사회로 은혜한인교회 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OC장로협의회회장인 김생수 장로의 대표기도, 장로협의회의 찬양이 김종대장로의 지휘로 울려 퍼졌으며 풍성한 만찬과 연회장 장식으로 행사를 더욱 빛낸 은혜한인교회의 한기홍 목사가 환영과 함께 메시지를 전했다.  한기홍 목사는 목회 현장에서 사모의 역할은 목회자 만큼 중요한 영향력을 갖게 된다며 상처입은 치유자로써 남편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사역에 헌신하는 사모들에게 감사와 축복을 아낌없이 전했다.  21일에 걸쳐 목회자초청 기도회를 마침과 동시에 목회자세미나까지 한 달음에 진행한 후 사모블레싱나이트까지 연이어 행사 준비에 사력을 다한 OC교협의 심상은 목사는 결혼과 함께 사모라는 소명의 자리에 세워진 사모들이야 말로 어느 면에서는 홀로 세워진 고독한 존재일 수 있다며 오늘 이자리가 그 동안 노고로 부터 잠시 쉬임을 얻어 다시한번 사명에 대한 회복과 재헌신 하는 기회가 되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풍성한 식탁과 함께 위로의 시간으로 기획된 2부 순서에서 사회로 나선 윤우경대표(뉴스메거진 사람과사회/본보 총본부장)는 행복한 목회자 가정의 사모의 역할은 곧 교회의 건강함으로 이어진다며 참석자들을 축복하고 친교와 넷워킹, 게임의 시간을 통해 참석자 모두에게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특별히 시민권자협회 김도영 장로가 마련한 한국행 비행기 티켓은 등록당시 설문조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한국 방문을 하지 못한 사모에게 드리기로 하여,  지난 20년동안 한국방문을 하지못한 노옥희사모(큰빛교회 노상철목사 사모)에게 전달됐다.  3부 사명의 재 발견 시간은 심상은 목사가 인도하면서 갈보리복된교회 안은자 사모의 간증과 함께 재사명을 위한 결단의 기도 시간을 인도하면서 이 날 하루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손에 손을 잡은 채 목청껏 주를 외치며 동역의 아픔과 기쁨을 기도로 올려드리는 사모들의 모습은 각자의 자리에서 계속해  이 땅의 모든 현역 사모들에 대한 소망이 새로워 지기에 충분한 은혜의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렌지호스피스, 리파운더스 유나이티드, 김스피아노, 칼라컴, 코오롱, Kim’s Iron Works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이 후원에 참여하여 사모들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그 어느때보다 은혜롭고 잘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사모들이 맘껏 웃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으며 위로는 물로 감동 넘치는 사모로써의 사명재발견의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찬양사역자로는 너는 내아들이라의 이은수 목사, 냉수한그릇 박갑수목사, 그리고 미주복음방송 In His Time진행자 조영석목사등이 출연하여 축복의 자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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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릭 워렌 목사, 43년간의 목회 정리 크리스천헤럴드2022.09.08
      새들백교회를 43년간 담임하며 목회한 릭 워렌(Rick Warren, 68) 목사는 지난 28일 담임목사로서의 마지막 주일 설교를 전했다.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릭 워렌 목사는 마지막 설교에서 1980년 교회를 시작할 때 작은 그룹의 낯선 사람들에게 처음 전했던 메시지를 다시한번 전했다. 워렌 목사는 설교를 전하기 전에 무대에 오르면서 성도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그리고 43년 사역을 하면서 처음 15년 동안 사용했던 목제 강단 앞에 서서 마음을 추스리듯 잠시 머리를 숙였다가 설교를 시작했다. “여러분들을 마주하고 서니 눈물이 날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여러분들께 제가 사랑한다고 말씀을 드렸던가요?” 라며 복받치는 감정을 애써 눌렀다. 계속 해서 그는 “ 오늘 드리는 말씀이 담임목사로서 여러분에게 드리는 마지막 메시지가 될것 입니다. 지난 43년 동안, 여러분을 사랑하고, 기도하고, 섬기고, 격려하고, 침대 옆에서, 무덤 옆에서, 여러분이 어려움을 겪을 때 상담할 수 있고 가르칠 수 있었던 것은 그야말로 저에게는 특권이었습니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그리고 이 43년 동안 저는 6,500번 이상의 설교했습니다. 그러나 이 마지막  작별 메시지에서 저는 6,500개의 메시지 중에서 여러분에게 43년전에 전했던 처음 메시지를 다시 설교하기로 결정했습니다.”고 말했다. “우리 교회가 고수하는 가치 중 하나인 목적 중심의 가치는 '마지막을 염두에 두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하든 그 끝, 마무리를 염두에 두고 시작하십시오.” “우리는 그 마지막을 생각하면서 시작하는 사람을 바로 “목적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런 사람은 목적을 미리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처음부터 우리가 어떤 교회가 될 것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워랜목사는 설명했다.  “부활절 1주일 전인 1980년 3월 30일, 라구나 힐스 고등학교의 작은 극장에서 약 50, 60명의 낯선 사람들이 처음 모인 것이 우리들의 첫번째 예배였습니다” “우리는 돈도, 교인도, 건물도, 아무것도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 첫 번째 예배에서 그것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듣게 될 말씀은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는 말씀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내용이 될것입니다.  43년간 6,500여번의 설교에 한 번 더, 한 단어 한 단어, 다시 한번 이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이 설교를 할 당시에는 아직 교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설교가 지금까지 이루어진 모든 것들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2002년에 저술한 ‘목적이 이끄는 삶’은 그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명 목회자로 명성을 얻게 해주었다. 예배와 사역을 통해 하나님을 만족시키는 삶을 독려하는 이 책은 무려 137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5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워렌 목사는 지난 6월 설교 중에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스테이시 사모와 함께 에코(메아리) 교회를 이끌었던 앤디 우드목사(Andy Wood)가 9월부터 새들백교회의 글로벌 운영의 주도권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던 바 있다. 새들백 교회 앤디 우드 신임 담임목사 취임식은 오는 9월 12일로 예정되 있다.  새들백교회의 글로벌 사역은 현재 197개국에 걸쳐 있으며 그동안 56,000명의 새 신자가 탄생했다. 새들백 교회는지금까지 10억 달러 이상을 기부했으며 HIV/AIDS, 우울증 치료 및 정신 건강에 중점을 둔 지원 사역 및 그룹을 개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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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주성철목사 한인목회자 대상 법과교회 줌강의 크리스천헤럴드2022.09.08
     크리스천들과 교회의 공익과 권리을 옹호하며 법적 지원을 하고 있는 태평양법률협회의 한인 디렉터 주성철목사가 제3차 법과 교회 세미나를 준비하고 관심있는 크리스천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당신의 교회는 안전하십니까? 라는 주제인 이번 줌강의는 급변하고 있는 최근의 문화속에서 미주의 한인교회들이 계획하고 진행하는 다양한 사역들이 법과 사회적 상황 속에 안전하게 자리잡으며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다.  미동부 시간 기준  9월29일 목요일 오후 7시30분으로 중부는 6시30분, 마운틴시간대는 오후 5시30분이며 퍼시픽시간대는 4시30분, 그리고 하와이에서는 오후 1시30분에 시작된다. 다.  주성철 목사는 본보 기독교와 법 칼럼을 수년 간 집필해 오면서 태평양법률협회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미주류 사회의 다양한 교계와 신앙관련 법적 케이스들을 해석하여 미주한인교회의 사역을 지원해 오고 있다.  1.5세인 주성철 목사는 지난8월 1일부터 조지아주에 있는 조지아 센트럴 대학에서 교수 겸 기획실장으로 새로운 사역을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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