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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성인 70%, 기독교 목회자의 시대적 조언 여전히 신뢰 크리스천헤럴드2022.11.10
      바나리서치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의 미국 성인들은 기독교 목회자의 시대적 조언에 대해 여전히 신뢰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미국 성인들은 교회나, 종교 기관, 종교 지도자 또는 기독교 목사들을, 비록 미국의 주요 흐름을 바꿀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들의 시대적 조언에는 상당한 부분, 그들을 신로하며 민감한 주제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유용한 리더십이라는데 동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인 70%가 기독교 목회자들은 그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에 대해 생각할 때 믿고 상담할 수 있는 조언자로 여기고 있다는 보도다.  또한 미국인 5명 중 1명은 목회자들과 교계 리더십들은 지난 2020년 선거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시각을 갖고 있으며 남녀 문제나 결혼등 연인과의 관계를 계획하고 생각할 때 목회자와의 상담을 통해서 얻은 지혜를 신뢰할 수 있는 원천으로 생각하고 있다.  주요 인구통계에 비추어 볼떄 이런 견해는 공화당원의 84%와 민주당원의 3분의 2(68%)가 비슷하게 반응했는데 목회자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는 듯한 현상황에서도 기독교 지도자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토론과 대화를 위한 안전한 파트너로 간주된다는 점이 강조되면서 그나마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이와 유사하게, 폴 듀프(Paul Djupe)와 라이언 버지(Ryan Burge)의 연구에 따르면 기독교 목회자의 70%는 자신이 속한 신도들로부터 정치적인 문제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40%의 목회자들은 자신이 교회의 정치적 대표자라고 생각한다. 목회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성도들 간의 정치적 분열을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 지목했고, 심지어 일부 목회자들은 전임 사역을 그만두는 것을 고려하기도 했지만, 신도들은  교회 지도자들이 정치적 문제에 대해 더 나은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배우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선출직 공무원들에게 동일한 문제를 옹호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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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뿌리깊은 민주텃밭에 서는 공화당 한인 여성후보들 크리스천헤럴드2022.11.10
      9일 오전 한인 일간지들은 일제히 한인 정치인들의 당선소식을 전하고 있다. 특별히 신앙에 기초를 둔 정치적 가치관의 한인 정치인들이 눈에 뜨이게 많아진 것이 반가운 소식이다. 뉴저지주의 앤디김(민주)의원이  개표 95%에 54.9%의 득표율로 44.2%에 그친 상대후보, 할리를 일찌감치 제치고 1996년 김창준 전 하원의원 이후 최초로 3선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공화당 한인정치인의 메카가 되고 있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여성들의 선전이 눈부시다.  미 서부시간 9일 오전 10시 현재,  가주연방 40지구의 영 김의원은 개표 54%가 완료된 가운데 59.1%, 확보로 (100,721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상대방 마무드 후보(민주)는 40.9%(69,635표) 일찌감치 따돌린 것이다.  또한 45지구로 지역이 변경된 미쉘스틸의원은 개표 초반 약간의 불안감을 보였지만 이 시각 현재 개표 50% 완료에 55.3%(73,272표)를 확보해서 상대방인 제이 첸 후보(민주)의 44.7%(59,313표)를 누르고 있다. 일부 일간지 등에서는 이미 당선을 확실시 하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한인 2세로 알려진 앤디 김의원은 2018년 대선에서 공화당 현역의원이었던 톰 맥아더의원을 어렵사리 이겨 연방하원에 입성 한 후 연달아 3선에 성공하므로써 한인 정치인들의 참여 가능성에 확실한 청신호를 보낸 바 있다.  한편 부에나파크 시의원을 거쳐 시장 자리에 오른 후 오렌지카운티 제 4지구 수퍼바이저 자리에 도전장을 낸 써니박의원(민주)은 이 시각 현재 득표율 43.1%(33,828표)를 기록하며 같은 민주당의 더그 채피후보(56.9% 44,742)에게 두자리 득표율 차이로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써니 박시장의 지지를 받으며 부에나파크 시의원에 도전을 한 조이스안 후보는 47.3%에 1,082표를 얻으면서 상대방 후보인 존 씨버트를(29.4%)로 크게 앞지르고 있으며 또 다른 한인후보였던 케빈리 후보는 득표 23.3%(533표)로 3위에 그치고 있다. 어바인 시장에 나섰던 한인 싸이먼문 후보는 19.9%로 3위에 머물고 어바인 시의원에 도전한 존 박후보 역시 19.9%로 3위에 있다.  재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영김 연방하원의원은 보수층의 적극적 지원에 연방하원에 성공한 후 친한계 의원으로서 외교문제인 북한관련이나 대만과 중국의 이슈는 물론 더 넓게는 우주개발 관련 방안에 적극적 관심을 보여왔고 대표하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물로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이슈에 관해서도 목소리를 높이며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영김의원의 이번 재당선은 트럼프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극보수와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둔 중도적 성향이 있는 보수층의 결집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자신의 신앙에 기본한 성경적 가치관에 부합한 입안 발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김의원은 본지와의 대화에서 그동안 지지하고 후원하신 모든 분들의 수고덕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수 있었다면서 모든 개표가 완전히 마쳐질때까지 조심스럽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는 부탁해 왔다. 계속해서 리드하고 있는 소식이 이어지니 좋은 느낌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ABC교육위원 출신으로 가주 67지구에 도전장을 낸 유수연후보가 3선 가주의원인 쿽실바의원을 상대로 힘겨운 겨루기를 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유수연후보는 45.54%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50.3%(32,807표)를 확보하여 49.7%(32,436표)를 얻어낸 쿽실바 의원과 팽팽한 대치중이다. 공화당 투표인들에 비해 사전투표율이 월등히 높은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가 대거 드러날 경우를 감안한다면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유수연 후보는 30여년의 교육자 경력을 가진 극보수 계열로 보수층 학부모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자녀들의 성경적교육문제를 최우선하는 공약등을 포함하면서 선전해 왔다. 낙태반대,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 등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후보로 잘 알려져 왔다. 한편 11월 10일 오후 현재 435석의 미연방하원의원 석은 민주 185석, 공화 208석 확정으로 42석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예견되었던 하원의 공화당 탈환은 일단 성취된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하원의원장은은 하원대표였던 케빈 메카시 현 소수당 원내대표의원이 맡게 될 것이다. 메카시 의원은 완전 친트럼프 계로 주지사의 경우 현재 공화당이 확보한 주지사석은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조지아, 오하이오, 플로리다등이 포함된  24개, 민주당 주지사석은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뉴욕, 펜실베니아, 커네티컷, 메리랜드등이 포함된 22개로 역시공화당 우세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연방 상원의 경우 민주가 46석, 공화가 48석을 확보하면서 개표 윤곽이 더 드러나는 기간동안 당분간 팽팽한 기류가 계속 될것으로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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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10월2일 개최되었던 다민족연합기도회 평가회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2.11.10
    지난 10월2일 열렸던 다민족연합기도회 평가회가 은혜한인교회 새가족실에서 30여 명의 다민족교계리더십이 모인자리에서 열렸다. 대회장이었던 한기홍목사가 이번 기 도회의 성과와 열매를 언급하며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 중 온라인 기도회가 이어지면서 다민족 동원에 어려움을 겪었던 예년과 달리 올해 열린 다민족연합기도회는 명실공히 “다민족”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 기도회로 평가 되고 있다. 고무적인 일이다.  이번 다민족연합기도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준비위원단이 2023년 다민족연합기도회 준비의 첫 단계로 지난 기도회 평가의 자리를 마련했다.  은혜한인교회 새가족실에서 약 3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환영과 감사의 시간으로 시작해서 내년을 위한 각오의 기도시간으로 마무리했다.  강태광사무총장의 진행과 김황신목사의 통역으로 마련된 이번 평가회에서 강순영목사는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참석한 모두가 성령충만한 가운데 치루어 낼수 있어서 그 뜨거움이 여전하다고 고백했다.  한기홍목사의 오프닝말씀에 이어 미주성시화운동본부의 송정명목사가 다민족연합기도회의 배경과 내용을 설명했고 약 4분 길이의 다민족연합기도회 총정리 영상이 상영됐다.  평가회에는 참석자 약 절반이 다민족 목회자로 Rock Church, Newlife Church, 웨스트코비나 하비스트처치, 베트남교회의 목회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결같이 10월2일의 기도회를 계기로 본교회들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성령충만한 기도의 시간을 갖고 있다며 준비위원들에게 감사하면서 내년에는 더욱 잘 준비해서 더 많은 기도의 도전과 선한 영향력을 기대하자고 입을 모았다.  강순영목사는 준비위원회에 발표된 행사결산에 대해서 언급하며 약 1천 4백여명이 인근각처 여러민족들의 교회에서 참석하는 등, 차고 넘치는 은혜와 더불어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2023년 다민족연합기도회 준비에 필요한 예산까지 마련되는 등 그야말로 은혜위에 은혜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의 회계를 담당하고 있는 박세헌목사는 17개 교회로 부터 20,500불, 7개 기관과단체로 부터 3,800불, 8개 기업광고후원 12,500불 등 총 36,800불이 모금됐으며 섭외준비비로 $2,100여불, 인쇄 및 광고, 방송후원비 12,000불, 예배/찬양팀 언론사례비 인건비 등 7,200불, 행사 진행 및 그외 홍보, 타행사지원등으로 2,600여불 등 총 지출 24,000여불이 사용됐으며 잔액 13,000여불은 2023년 다민족연합기도회 준비에 필요한 씨드머니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년과 달리 준비모임에서 부터 다민족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뜨였던 이번 행사의 성공에 대해 강순영목사는 지난 2-3개월간 발이 닳도록 타민족 중보기도 모임 관계자들과 접촉하여 관계를 형성하고자 노력한 결실이 아닌가 한다며 더불어 기도회 진행 방식 역시 예년과 차별화 하여 실황방송을 위해 강조했던 기도자 시간제한을 폐하고 현장에서 하나님의 이끄심에 전적으로 맡겨드리며 한인목회자들의 기도시간을 대폭 줄이는 대신 유대인, 베트남, 미국, 라티노, 흑인 등 참여교회들의 성도들이 각 나라 별로 모두 강단에 함께 올라 같이 기도하게 한 것이 모두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결정적 역할을 한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다민족연합기도회는 여러 민족들이 각기 흩어져 행하고 있는 중보기도모임을 서로 연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연례행사의 기도회가 아닌 일년 내내 꾸준히 기도의 불을 지피는 기도회로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강목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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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뇌출혈로 쓰러진 유지현 선교사 돕기 긴급 모금 크리스천헤럴드2022.11.10
       아프리카 대륙에서 복음을 전하던 한인 선교사가 뇌출혈로 생사가 위태롭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단법인 아시안미션(AM)은 뇌출혈로 쓰러진 아프리카 차드 유지현 선교사(바울선교회 소속)의 소식을 전하며 모금참여를 독려했다. 10년째 아프리카 차드에서 선교를 하고 있는 유지현 선교사는 10월 12일 욕실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송된 유 선교사는 뇌출혈 5단계 중 4단계라는 진단을 받았다. 아프리카 현지에서는 치료할 수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으로 17일 한국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치료비용과 소환비용이 문제다.유 선교사의 남편 김인태 선교사는 “10년 동안 선교지에서 헌신적으로 복음을 전하던 아내의 손을 이렇게 놓을 수 없다”며 한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이러한 상황 속 아시안미션(AM)은 기독교 공동모금 플랫폼 단체인 미션펀드와 협력하여 유지현 선교사의 이송과 치료를 위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모금액은 유지현 선교사의 한국으로의 후송비(에어앰뷸런스)와 한국에서의 치료비, 거주비, 생활비를 위해 사용된다. 후원은 아시안미션 카카오채널(http://pf.kakao.com/_esCxhs/97025518)과 미션펀드(https://go.missionfund.org/soschad) 를 통해 가능하다.미션펀드(https://go.missionfund.org/sosch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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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소망 소사이어티 갈라 12월3일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2.11.10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특별한 갈라를 준비하고 있다. 구술자서전 ‘바람꽃’ 출판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이번 갈라는 오는 12월 3일(토) 세리토스의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갈라를 개최해왔지만 코비드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동안은 열리지 못했다.‘바람꽃’은 시니어 가이드북 발간에 이어 소망 소사이어티의 획기적인 프로젝트로 지난 1년여의 준비를 거쳐 이번 출판 기념식을 갖게 됐다. 모두 400여 쪽으로 구성된 자서전은 20명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여러 분야에서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분들이 인생의 마지막 마무리를 아름답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역점을 두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서전 집필 작업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바람꽃’ 발간은 김준자·성민희 두 작가의 총괄로 진행됐는데 남가주 문단의 중견 작가 성영라 · 안경라 · 오현희 · 윤진아 · 전희진 · 정국희 · 최혜령 · 한영 등 7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갈라 행사에는 지난 15년을 되돌아 보고 향후 15년을 내다보는 소망의 비전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망은 지난 15년 동안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죽음준비를 널리 홍보하고 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치매돌봄클래스(소망케어교실)를 운영하는 한편 아프리카 차드에 우물을 파고 학교를 세우는 등 생명살리기 캠페인도 적극 펼쳤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앞으로 ▲구술자서전의 연례발간 ▲정부 및 주류단체의 그랜트 확보 ▲이중언어 전문 강사진 유치 ▲소망케어교실의 확충 ▲맞춤형 서비스(case management) 시행 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향후 15년의 출발점인2023년을 ‘새로운 도약’(the Great New Leap Forward)의 해로 정하고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계획이다.소망은 각급 정부 및 주류사회로부터 그랜트를 확보해 재정자립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유분자 이사장은 대상을 부모세대는 물론 자녀들에게까지 넓혀 서비스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특히 ‘케이스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도입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망 소사이어티는 ‘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를 12월12일 소망홀에서 개최한다. 소망케어교실은 치매환자를 1대1로 보살펴 주고 있어 치매교실 뿐만 아니라 오피스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수고 없이는 운영이 사실상 어렵다. 매 년 한차례 봉사자의 날을 정해 이들의 노고를 기리는 행사를 갖는 소망 소사이어티는 현재 70여명의 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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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태평양법률협회 25주년 기념 만찬 및 후원모임 열어 크리스천헤럴드2022.11.10
      지난 10월 22일 토요일 25주년을 맞아 JW Marriot Anaheim Resort에서 기념 만찬 및 후원모임을 가진 태평양법률협회의 한국어부를 담당하고 있는 주성철 목사는 “먼저 지난40 년을 회고해 볼 때 사역을 통한 높고 낮음은 있었지만 오늘까지 이렇게 종횡무진하여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성철 목사는 지난2014 년부터 시작해서 올해까지 8년 동안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태평양 법률협회 한국어 부를 담당했다. 이에대해 “처음에는 아무런 것도 없이 마치 미지의 세계를 달리는 것처럼 시작했으나 이제 지난 팔 년을 볼 때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 믿는다. 또한 여러분들과 같이 신실한 동역자를 모아주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 였다.”고 말했다. 태평양 법률협회는 지난 25 년 동안 4,000 여 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특별히 올해에는 20 개 주에27 개 지역 사무실로 증설되어, KOP (Korean Outreach Program)을 통해 이메일과 카톡으로 주기적으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 8년간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에 한국어부 사무실을 두고 사역을 해 오면서 많은 열매를 맺어 왔는데 2022 년 8 월부터는 미국 동남부 지역인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사무실을 옮겨 미국 동부지역의 한인 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다. 주 목사는 “종교 자유, 부모 권리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문의가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어부는 “Law and Church”에 관한 십여 개의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교회, 가정 또는 ZOOM 으로 강의가 가능하며 1 시간 또는 1 시간30 분 정도면 한 강의가 가능하다.  교회 헌법/정관에 성경적 결혼관과 인간의 성에 대한 성경적 해석 삽입에 대한 문의를 돕고 있으며 종교 자유, 부모 권리 그리고 인권옹호에 대한 모든 법원 소송 및 변호를 무상으로 돕고 있다.  또한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의 종교활동 및 학부모 관련 이슈에 대한 상담을 무상으로 돕고있다 문의는rju@pji.org, (213) 284-4202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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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창립 20주년 효사랑 선교회 시니어대학 멕시코 단기선교 크리스천헤럴드2022.11.10
      효사랑 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의 여정으로 멕시코 엔세나다로 단기선교여행을 떠난다. 그동안 시니어대학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양로원과 여성갱생원을 방문해 위로하고 섬기고 봉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월 개강한 시니어대학은 캘리 그라프, 하모니카,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훈련, 스마트 폰, 건강체조, 힐링 댄스, 음악교실, 성경을 쉽게 배우는 성경파노라마, 클레이 아트 등 다양한 과목을 마련하고 시니어들을 섬기고 있다. 특별히 이번 학기에는 낱말 맞추기 퍼즐을 제공하며, 특강으로는 섹스폰과 기타 클래스가 운영되었다. 효사랑 시니어대학은 "노인으로 살지 말고 존경 받는 어르신으로 살자" 라는 학훈으로 운영되며, 성경적 효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자기 정체성을 찾는데 유익하며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시니어 연주봉사단은 매주 화요일 1시 부터 4시까지 각종 악기들을 배우고 배운것을 바탕으로 양로원과 단기 선교 등 자원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을 실천하게 된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효사랑 선교회는 특별히 미국대통령자원봉사상 인준기관으로 선정 되었어며 시니어 대학과 함께 매년 ‘미주청소년 효사랑 글짓기, 그림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미래의 꿈인 미주 청소년들에게 가족과 가정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자기정체성을 확인하여 성경적 효를 배우고 성경적 세계관과 바른 가치관으로 자라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미래의 주역이 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 후원문의는 714-670-8004이며 시니어 연주봉사단의 모집문의는 562-315-6543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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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제 3회 선교사자녀 장학기금 마련 골프 토너먼트 가져 크리스천헤럴드2022.11.10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신용, 이사장 윤우경)는 지난달 24일 Los Coyote Country Club에서 제3회 선교사자녀 장학기금 마련 골프 토너먼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참가선수 약 160여명, 대회 성료후 뱅큇 참가자 약 200여명이 모여 진행된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연합회는 해외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모금에 힘을 모았다.  신용 회장은 “이런 큰 행사를 준비하면서 정말로 많은 고마운 분들을 만나게 되었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센터메디컬그룹, 부대회장으로 물심양면 지원하며 공동대회장으로 섬긴 다이멕스의 유종배 사장님과 CMBC/한솔보험의 황선철 회장님, 차세대 인재양성에 앞장서 온 제임스 월드와이드 이중열 장로님, 많은 물품으로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준 CJ Foods USA를 비롯해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후원이 큰 힘이 되고 격려가 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우경 이사장은 “세번째 대회를 열면서 긴 기간 동안 준비에 앞장서 많은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준비위원들과 여러 임원들, 이사님들의 기도와 땀이 이루어낸 결과이기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오지의 선교사님들에게 적으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선교사님들 사이에 우리 연합회의 장학금 소식이 점점 알려지면서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아 더 큰 무게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서 OC교협 심상은 목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교사님들을 돕는 일은 참으로 거룩한 일이다”고 말하고 “선교사님들의 눈물과 아픔을 하나님을 믿는 우리 모두는 반드시 돌아보아야 한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강조했다.  저녁 만찬에는 11월 선거에 출마한 영김, 미쉘스틸 박, 유수연, 박영선 등 후보나 보좌관들이 참석해 축하인사와 이번 선거의 중요성 및 한인들의 정치적 영향력에 대해 강조하고 준비위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  저녁 만찬 뱅큇에서 CBMC 지도목사 안신기 목사는 “선교사를 돕는 거룩한 일에 동참한 여러분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그 아름다운 모습이 일평생 하나님과 함께하기를 소망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연합회는 이번 골프대회를 준비하며 그동안 1, 2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민김 총괄준비위원장과 대회장, 부대회장에게 감사패를, 연합회 이사 전홍 장로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저녁 만찬후에는 미리 마련한 선물들을 경품형식으로 진행해서 만여불의 추가 수익을 창출해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행사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약 2만8천불 정도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9년에 15명, 2021년에 52명의 선교사 자녀들에게 각각 장학금을 지원 했고 올해도 5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2만5천불의 장학금 전달식은 12월 중으로 계획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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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샘신 목사 칼럼 - 공평한 복수 "Getting Even" 크리스천헤럴드2022.11.10
     본문: 에베소서 4:25 - 5:1 우리 자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상처를 입었다면 우리의 마음은 복수할 생각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그러나 “공평한 복수(get even)”는 절대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신학 교수인 루이스 스메즈 박사(Dr. Lewis Smedes)는 ‘용서와 망각(Forgive and Forget)’이라는 책에서 용서함에 대해 심도 있게 썼는데, 그는 이 책에서 “사이가 나빠진 사람들은 상대방의 잘못을 절대로 동일한 산술로 계산하지 않기 때문에, 공평한 복수란 결코 있을 수가 없다. 용서만이 불평등한 고통이 당신의 기억 속에서 맴도는 것을 끊어주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견은 왜 바울 사도가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4:31-32)고 다급하게 편지 썼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바울 사도는 용서하는 마음이 에베소 교회의 교인들이 영적으로 살아남는데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에 근거하여 호소하였습니다.우리 모두 생각 해 보시길 바랍니다:  스메즈는 용서는 잊어버리는 것도, 양해하는 것도, 일을 무마하는 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오히려 용서는 복수의 악순환을 무너뜨리고, “불공평한 과거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 새로운 평등의 가능성을 창조합니다. 용서는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중 가장 어려운 일이며 또한 가장 위험 부담이 큰 일입니다. 용서는 하나님의 용서의 심장박동에 맞추어 춤추는 것입니다. 용서는 사랑의 가장 강력한 파도의 정상을 타는 것입니다. 용서는 죄수를 자유롭게 놓아 주는 것이며 그 죄수가 당신이었음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꼭기억해야할 것:복수는 우리를 가두지만용서는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Revenge imprisons us; forgiveness sets us free. 샘신 목사SAM Community Church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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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서민수 목사의 FISH 전도법 - 제자와 판매자 크리스천헤럴드2022.11.10
      내가 하고 싶고 되고 싶은 일을 선택하는 순간, 우리는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가 팬으로 남고 싶다고 팬으로 사는 것을 선택했다면, 훗날 주님 앞에 섰을 때 주님은 우리에게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시고, 그들에게 제자로서의 사명을 주셨다. 그리고 승천하시면서 성도들에게도 동일한 사명을 주셨다. “제자가 되어 제자를 남기라.” 바로 이것이 예수님이 성도와 교회에 주신 사명이다. 명령이다. 성도를 부르신 예수님의 부르심에는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성도가 제자 되기를 원하신다. 제자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기 원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영혼을 살리고 생명을 구하는 일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모든 능력과 은사를 주신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예수님의 제자 중 사회적으로 엄청난 지위와 능력을 소유한 자가 있지 않았다. 오히려 평범에 가까웠던 사람들이었다. 그런 그들로 사람을 구하고 생명을 구하는 제자가 되게 하셨다. 필요하다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사람으로 세워주시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를 제자로 부르신 예수님의 약속이다. 영혼 구원은 바로 제자가 하는 일이고, 예수님은 우리가 모두 그 일을 하기 원하신다. 제자 되는 것이 싫고 힘드니, 그냥 팬으로서 응원만 하겠다고 결정하면 그것은 예수님의 뜻과 부르심을 거부하는 것이다. 제자와 팬으로의 결정에 대한 책임은 우리 각자가 져야만 한다. 그런데 문제는 팬으로 산다는 것이 문자처럼 그리 간단하지 않다. 우리가 잘 아는 가롯 유다는 제자로서 부르심을 받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제자가 되지 못했다.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그는 제자가 아닌 판매자가 되었다.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을 앞장서 와서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누가복음 22:47-48) 우리가 다 아는 것처럼 예수님의 제자였던 가롯 유다는 돈 몇 푼에 예수님을 파는 판매자가 되어버렸다. 예수님을 팔기로 이미 판을 다 짜놓고, 태연스럽게 예수님 앞에 나와 입맞춤을 했다. 가롯 유다라는 이름에 수식어가 붙는다. ‘예수를 판 자’. 가롯 유다는 다른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예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았고, 제자가 될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그는 제자 되기를 거부했고, 종국엔 판매자가 되었다. 교회를 다니고 예배에 참여하지만, 제자가 되지 않으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언제라도 예수님을 다른 것과 맞바꿀 수 있는 판매자가 될 수 있다. 가롯 유다가 돈과 예수님을 트레이드(trade) 한 것처럼 우리도 할 수 있다. 어디 돈뿐이겠는가? 예수님과 바꿀만한 세상 즐거움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를 유혹하는 것이 세상에 널려 있지 않은가? 이미 성경에는 예수님과 바꿀만한 것들을 산더미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나만큼은 판매자가 아니라고, 가롯 유다가 아니라고 꿋꿋하게 말할 자신이 있는가? 제자와 판매자 사이에 모호한 회색인은 없다. 제자와 판매자 사이에 은근슬쩍 서있을 수 있는 회색지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는다면, 제자로 부르신 엄중한 예수님의 부르심 앞에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다양한 크리스천 문화와 화려한 설교와  여러 교회 활동을 즐기는 팬인지, 언제라도 예수님보다 더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것을 선택할 수 있는 판매자인지, 죽기 전에 예수님 앞에 서기 전에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프로가 되기 위해 애쓰고 힘쓰고 때로는 절망하는 아들을 통해 몇십 년간 신앙생활을 해온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시간을 통해 내가 서야 할 자리를 결단하게 되었다. 팬이 아닌 성도, 판매자가 아닌 제자가 되기로 결단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전도법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내 노력과 달리 이 일은 전혀 쉽지 않았다. 어느 날 아침, 나는 출근을 위해 샤워를 하면서 전도에 관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내 머리를 때리는 물줄기처럼 머릿속을 강타하는 말씀이 있었다.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마태복음 4:19) 어린 시절부터 너무나 많이 듣고 자랐던 말씀이었다. 평소에도 신약을 통독할 때마다 몇 번이고 읽었던 말씀인데 그 날따라 나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나는 지체하지 않고 그 말씀의 영어 번역을 찾았다. 그리고 그 안에 선명하게 기록된 ‘FISH’라는 단어에 마음이 꽂히게 되었다. 그리고 이 물고기란 네 단어에 그동안 고민했던 모든 전도에 관련한 내용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길로 출근하자마자 나는 내가 그동안 기록해 두었던 전도에 대한 글들을 뒤적였다. 많은 그림, 표, 정리되지 않은 글들… 나는 그 모든 내용을 ‘물고기(FISH)’라는 네 개의 영어 단어 안에 빠른 속도로 정리해 넣기 시작했다. 이 ‘물고기(FISH)’라는 네 단어를 기초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낚시 전도법’이다.서민수 목사방주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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