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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도산 안창호, 오늘을 살다! 라디오 드라마로

작성일 :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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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기획되
'도산 안창호의 날' 11월9일부터 6회, AM1190에서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목사)이 11월 9일(목요일)부터 16일(목요일)까지 오후 6에 30분 간에 걸쳐 ‘도산 안창호, 오늘을 살다’ 라디오 드라마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 발전 기금을 받아 제작된 특별기획 뮤지컬 다큐멘터리로 총 6편 시리즈가 방송된다. 

'도산, 오늘을 살다'는 한미동맹 70주년, 미주한인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최초 한인이민자이자 일제 강점기 대한제국의 교육 개혁과 해외 독립운동의 선구자였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과 활약을 조명하며, 무대 예술인 그룹 '시선(클라라 신 대표)'의 창작뮤지컬 '뮤지컬 도산'을 라디오 뮤지컬로 재연출하고, 도산의 정신을 이어받아 후손에게 잘 전하고 오늘의 도산을 살아가는 후예들의 목소리를 생생한 현장인터뷰로 담은 라디오 다큐뮤지컬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190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건너와 초기 한인 이민들의 미주 정착을 이끌고 전국적으로 한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애국지사 중 한 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도산 선생의 바른 정신과 가르침을 전하여, 민족정체성이 약한 이민2,3세대에게 애국정신과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도록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미주복음방송 사장 이영선 목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실제 이민 120주년 안에 가장 바른 가르침을 주신 도산 선생의 정신 중 '애기애타'의 정신의 실천은 기독교의 디아코니아, 나눔과 섬김의 실천과 맞닿아 있다. 특별히 '정직과 통합'은 혼란한 현대사회 속에도 꼭 필요한 덕목이자 귀한 가르침으로, 이것들이 이민사회의 젊은 세대들에게 잘 유지될수 있다면 한인커뮤니티가 주류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동포사회가 될 거라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도산, 오늘을 살다'는 2018년 11월 9일에 캘리포니아 주에서 공식 지정된 '도산 안창호의 날'인 2023년 11월 9일 '도산 안창호의 날'에 첫 방송되며, 2024년 1월 13일 미주 한인의날, 3.1절, 8.15광복절 재방송되고 미주복음방송 홈페이지 (www.kgbc.com)에서 다시 청취할 수 있으며, 추후 유튜브에 재구성된 영상 컨텐츠가 업로드되어 시청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라디오 드라마의 출연진은 도산 안창호 역에 테너 최원현 등 뮤지컬 도산에 출연한 대부분의 배우들이 동참했으며 뮤지컬 무대에 올려졌던 실제 노래들이 다수 포함됐고 나레이션 역시 첫공연에 출연했던 이동진목사(성화장로교회)와 윤우경아나운서(방송인, 본사 총괄 본부장)이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그룹 시선은 2024년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 그리고 뮤지컬 도산 세계 초연 5주년을 맞이하여 올려질 뮤지컬 도산 시즌 4에 함께 할 배우와 스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이력서와 사진을 Seasuntag@gmail.com 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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