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신칼럼 - 하나님은 당신의 소망을 통해 일하십니다 > 오피니언

본문 바로가기

뉴스

[오피니언] 샘신칼럼 - 하나님은 당신의 소망을 통해 일하십니다

작성일 : 2024-02-24

페이지 정보

본문

하나님과 관련 없는 소망은 후회요,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의미와 행복이 된다

디즈니랜드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관광지입니다. 내가 사는 곳에서 디즈니랜드까지 차로 35분 거리로 디즈니랜드를 두 번 정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최근에 한국에서 손님이 오셨을 때입니다. 그러면 “미국에 오신 지 오래되지 않았나요” 라고 묻게 될 수도 있겠죠?

아니요, 어린 나이에 양자로 미국분들을 통해 알래스카로 입양됐습니다. 캘리포니아로 이사해서 벌써 38년이 넘도록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또한 LA 폭동이 일어났을때는  Santa Ana 경찰로 일했습니다.

그리고 LA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러면 아니 그동안엔 왜 디즈니랜드에 가지 않았나요?” 라고 묻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구경하는 것을 그다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디즈니랜드를 가고 싶은 욕구가 없었고, 가야겠다는 소망이나 목표가 없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아주 중요한 법칙을 발견하게 됩니다: 소망이나 목표가 없으면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NY이나 한국에 산다 하더라도 디즈니랜드를 보고 싶은 강한 소망이 있다면 디즈니랜드를 목표로 삼고 방문할 것입니다. 그 목표는 언제나 달성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 원리를 우리의 신앙 생활에 적용해 보고자 합니다. 사람들의 삶은 소망이나 목표에 따라 달라집니다.

성경을 읽으려는 소망이나 기도하는 목표가 없다면 그 사람은 성경을 읽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성경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하지만 성경을 읽고자 하는 강한 소망이나 목표가 있다면 그 사람은 시간을 내어 성경을 읽을 것입니다. 본문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빌립보서 2:13-14) 기억합시다.

(1)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일하십니다.

(2) 하나님은 우리 안에 소망을 주시고 우리로 그것을 이루도록 하십니다.

(3) 따라서 우리는 원망하거나 다투지 말아야 합니다.

위의 사실에서 아주 중요한 것을 발견합니다: 만약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소망을 주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 또 다른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소망을 주시면 다른 사람에게는 이상해 보일지 몰라도 그 사람은 그 소망을 따라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비판을 듣기도 합니다.

바울을 구원하신 하나님은 바울의 마음에 이방인을 구원하고자 하는 소망을 주시고 그를 이방인의 사도로 사용하셨습니다. 바울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어려움이 바울의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소망을 없애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 마음에 소망을 주십니까? 이 신비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습니까?

하지만 다음 성경구절에서 이 신비의 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 입에서 나오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 오지 않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나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이사야 55:11) 하나님의 말씀에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 안에는 하나님의 뜻, 의도, 소망, 목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치 사과 씨 속에 사과 나무의 생명이 담겨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것이 됩니다. 순종이란 무엇입니까? 자신의 뜻을 굴복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부모에게 순종한다면 우리의 뜻이 부모님의 뜻에 굴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것은 우리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굴복시키는 것이며, 우리의 뜻을 하나님께 바침으로써 하나님의 뜻이 우리 마음을 지배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관련 없는 소망은 후회를 가져오지만,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의미와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뜻)과 나의 순종(뜻)이 만나면 우리는 하나님과 연합하게 됩니다. 즉, 하나님의 뜻과 내 뜻이 하나가 되는 순간입니다. 그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믿음의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오직 순종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모든 것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