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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남교협, 평화교회서 부활절연합새벽예배 드려

작성일 :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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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회장 정해진 목사, “부활의 죽음'(요한복음 21:1-6)주제로 설교

남가주교협(대표회장 샘신 목사) 주관으로 2025년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가 20일 오전 6시, 한인타운  피코와 뉴햄프셔에 소재한 평화교회(김은목 목사)에서 거행됐다.

수석부회장인 김은목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55 대 회장인 샘신목사의 개회사와 함께 목사중창단의 성가로 예배의 시작을 알렸고, 조준석목사가 이끄는 찬양하는 제자들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 53, 54 대 증경회장 최영봉목사의 기도가 있었다.

 증경회장단 회장을 맡고 있는 33 대 증경회장 정해진목사가 ‘부활의 복음’ 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은 후,  50 대 증경회장 정완기목사와 함께 찬양하는 제자들의 헌금특송 후, 41 대 증경회장 민종기목사, 40 대 증경회장 지용덕목사와 엄규서목사의 한국과 미국 그리고 우리의 부활신앙을 위한 특별기도, 34 대 증경회장 최학량목사의 축도로 진행된 이번 예배는 많은 증경회장들이 참석하여 샘신목사가 이끄는 남가주교협의 정통성과 연합의 의미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가주교협을 위해 헌신해온 권영신 장로, 심진구 목사, 정요한 목사, 최경일 목사, 조준석 목사가 순서를 맡아 예배의 의미를 더했으며, 교협연합찬양대가 부른 찬양곡 ‘살아계신 주’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남가주교협 관계자는 “이번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는 하나님의 은혜와 지역 교회의 협력으로 이뤄진 귀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계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해진 목사(남가주교협 증경회장단 회장)는 '부활의 복음'(요한복음 21:1-6)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은 부활인데, 부활 복음의 핵심은 영생이다"라며 "누구 이 사실을 믿고, 부족한 죄인들에게 영생을 주신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기 바란다”고 축원한다. 

정목사는 이어서 “부활 복음의 능력은 변화” 라면서 제자들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후, 그 의 부활 소식을 전해 들었지만 부활의 주님을 만나지는 못했다"라며 "주님을 세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는 회개하고 동일하게 세번의 주님의 물음에 응답했다. 우리가 부활의 소망 가운데서, 그리고 은혜 가운데서 변화되어야 한다. 먼저 우리 생각과, 말과, 행동이 변화되어야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목사는  "부활의 복음은 '재기'하는 것이라” 힘주어 말하며 “믿음은 행함이다. 사람은 누구나 끝이 있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고 강조하면서 "세월이 갈수록 악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옛 것은 잊고 새롭게 되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계속 변화되어 새 사람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개회사를 선포한 교협 회장 샘신 목사는 "예수님의 부활은 단지 2천년 전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영혼을 살리시는 살아있는 능력이다. 그 생명이 여러분의 삶과 교회 위에 충만히 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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