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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한인기독합창단 40주년 기념연주회 “멘델스존 엘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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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독 오케스트라와 소망 중창단 등 90여명 무대 올라 7개월간 말씀묵상과 기도로 준비하며 대성황으로 마쳐

한인기독합창단
지난 40년간 남가주에 뿌리를 두과 활동해온 한인기독합창단(단장 김은영)의 창단 기념연주회 멘델스존 “엘리야”가 지난 달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렸다.
한인기독합창단은 지난 40년간 총 62회의 정기 연주회 및 여러 교회 순회 연주와 광복절 기념 음악회 등의 특별 초청연주를 통해 남가주 지역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역사 깊은 한인합창단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이번 창단 40주년 기념연주회에서 연주한 작품은 19 세기 낭만 음악을 대표하는 독일 작곡가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 1809~1847)의 오라토리오 “엘리야”로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함께 세계 3 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걸작이다.
지휘자 제갈소망이 이끈 한인기독합창단원들이 소망중창단(단장 이데보라)과 한인기독오케스트라 (악장 김정아)와 특별초대 아티스트 Soprano / 김주혜, 이영주, 크리스틴 오, Mezzo Soprano / 김우영, 심현정, Tenor / 김성봉, 백동휘, 이규영, Baritone / 채홍석 (엘리야 역), 크리스 방과 함께 총 90여명이 무대에 올라 감동의 2시간 연주를 마친 것이다.
김은영 단장은 “10년전 창단 30주년 기념연주회 이후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를 다시 남가주 지역에서 연주하게 돼서 그동안 이 공연을 기다리시고 기대해주셨던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제갈소망 지휘자는 “창단 40 주년을 맞이하여 한인기독합창단과 소망중창단이 지난 7 개월 동안 시편과 잠언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오라토리오 “엘리야”를 준비해왔다. 이번 “엘리야” 공연이 각박하고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과 출연진 모두에게 큰 위로가 되었음”에 기쁨과 감사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소망 중창단 13명의 단원을 포함 한 합창단원 60여 명, 오케스트라 30여 명 등 전체 90여 명이 참가해 청중들을 은혜와 감동의 순간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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