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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사랑의캠프, 미서부지역 연합으로

작성일 :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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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스테이트 롱비치 대학 캠퍼스에서 2박 3일간 열려
6월20일-6월22일까지 “Roots” 주제로, 후원과 봉사 필요해

밀알선교단이 매년 여름 남가주와 북가주, 밴쿠버, ANC GM 등 서부지역 밀알지단과 교회들이 연합하여 개최하는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사랑의캠프’가 올해는 다가 오는 6월 20일(목)부터 22일까지 California State University at Long Beach 캠퍼스에서 개최된다고 주최측이 밝혔다.

이번 사랑의캠프 주제는 ‘뿌리’란 뜻의 ‘Roots’이다. 주최 측은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로새서 2:6~7)'라 주제 성구처럼 참가자와 봉사자들 모두 이번 캠프를 통해 예수님 안에 더욱 깊이 뿌리 박고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유익하고 재미난 프로그램들을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사랑의 캠프 첫날은 일반적으로 개회예배 후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세족식과 성찬식으로 시작하며 둘째날은 참가자들을 성인팀과 아동팀으로 나누어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수영, 장기자랑, 댄스파티 등으로, 마지막 날은 팀별 공연과 기도와 나눔의 시간을 가진 후 폐회예배를 드림으로 마치게 된다. 

밀알선교단은 "이번 사랑의캠프를 위해 많은 밀알가족들이 기도로, 펀드레이징 물품판매로 성원해 주셨으며,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이 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뜨거운 사랑의 손길을 모아주신 여러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를 위한 재정지원과 장애인들을 돌보며 섬길 봉사자들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 지역교회와 성도들의 관심을 기디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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