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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기장 총회, 오는 12일 '여객기 참사 추모주일'로

작성일 :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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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설교문과 기도문 배포
유가족 지원 위해 모금 시작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일주일째를 맞은 4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마련된 합동분양소에서 시민들이 국화꽃을 받아들고 있다.

지난달 29일,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 착륙 중 폭발하는 참사가 발생하며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사고의 여파가 여전히 가시지 않은 가운데,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 박상규 목사)가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갖는다.

기장 총회는 오는 12일을 '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주일'로 정하고, 전국 교회가 함께 기도하도록 독려했다. 총회는 희생자를 위한 공동 설교문과 기도문을 마련해 배포했으며, 지난 2일 신년 기념 총회 기관연합 추모예배에서 드려진 총회장 설교문과 기도문도 함께 공유했다.

또한, 참사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한 추모헌금 모금도 진행될 예정이다. 

총회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기장 교단 모두가 한마음으로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며 "유가족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 총회는 지난 2일 신년 기념 총회 기관연합 예배를 여객기 희생자 추모예배로 대체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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