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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복음으로 나라 세우자"⋯군선교사 500여명 한목소리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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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나라사랑 군선교대회 개최,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 임명

군선교대회 현장. 이사장 김삼환목사 ⓒ데일리굿뉴스

박성규 총장이 주제강연을 하고있다. ⓒ데일리굿뉴스

군종사관 후보생들의 특송.ⓒ데일리굿뉴스
"주님 사랑 나라 사랑, 군선교!"
국가적 위기 상황마다 복음으로 나라를 지켜온 군선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MEAK·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20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나라사랑 군선교대회를 개최했다.
김삼환 MEAK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온 것은 한국교회 어머니의 기도 덕분"이라며 "지금은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시기다. 기도로 자유 대한민국 지키자"고 말했다.
박상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은 축사에서 "군선교가 무궁하게 발전하기를 소망한다" "'기장'이 있어야 비행기가 날아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군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육군 군종사관 45기 출신인 박성규 총신대학교 총장은 '군선교는 나라사랑입니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목사는 "군선교는 출발부터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었다"며 "또 장병들의 정신전력과 사기를 앙양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 성장에 군선교는 큰 헌신과 결실을 맺게 했다"며 "군선교를 나라 사랑의 도구로 사용하고 열매 맺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국민화합과 한국교회 연합, 군선교 부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또 제 83기 군종사관 후보생들을 군종목사로 파송하며 격려했다.
앞서 진행된 제54차 정기총회에서는 MEAK 신임 이사로 곽수광 푸른나무교회 목사, 김양재 우리들교회 목사, 이기용 신길교회 목사 등이 임명됐다.
사역 보고 및 계획도 발표됐다. 연무대교회의 사역 보고에 따르면 주일 출석 장병의 인원이 평균 6,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대비 5%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진중세례식 참여인원도 524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이석곤 연무대교회 군종목사는 "청년 대학부가 강화된 교회와의 협력 사역, 찬양 및 뮤지컬 등 전문화 사역 등을 통해 사역을 확장하겠다"며 "10% 성장과 5만 성도 세우기를 목표로 군선교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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