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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희망친구 기아대책, 부활절 캠페인…"140년 전 선교 발자취 따라"

작성일 :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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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사 발자취 찾고, 
선교지 지원 온라인 나눔 프로젝트, “미션투게도 21”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최창남 회장)이 한국기독교 140주년을 맞아 부활절 캠페인 '미션투게더21'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에 복음을 전한 해외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복음이 필요한 지역을 지원하는 온라인 나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기아대책은 한국에 복음을 전한 21명의 해외 선교사의 이야기와 신앙을 조명하는 21일 묵상집을 제작했다. 묵상집에는 선교사들의 사역 이야기뿐만 아니라, 해외 40여 개국에서 활동 중인 기아대책 기대봉사단의 기도제목도 포함됐다. 개신교 문화유산 탐방 가이드와 총신대학교 허은철 교수가 연구한 한국 초기 선교사의 발자취를 다룬 특집 원고도 실렸다.

교회 및 단체는 카카오톡 채널 '기아대책 미션파트너'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묵상집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캠페인 ‘부활절 나눔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후원자들은 ▲성경책 보내기 ▲수자원 개발 ▲식량 지원을 통해 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말라위, 짐바브웨 등 도시 빈민을 돕는 데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아대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대책 박재범 미션네트워크부문장은 "부활절은 단순한 절기가 아니라, 우리가 받은 복음의 은혜를 다시금 선교지로 흘려보내는 기회"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140년 전 선교사들의 헌신을 돌아보고, 오늘날 복음이 필요한 곳을 직접 섬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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