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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한국기독교140년인물사 출판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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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목회자 15명의 신앙 고백서,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 것”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은 림인식, 이영훈, 김규, 소강석 목사 등 15명의 서사를 엮은 책 <한국기독교 140년 인물사> 출판 기념 감사 예배를 드렸다.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CCMM에서 열린 \'한국기독교140년인물사\' 출판감사예배

\\\'한국기독교140년인물사\\\' ⓒ데일리굿뉴스
<한국기독교 140년 인물사>는 1884년부터 이어져온 한국 기독교 140년 역사를 바라본 목회자 열다섯명의 고백서다.
책을 엮은 안준배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 원장은 “림인식 목사 외 14분의 서사는 하나님의 은혜”라며 “이 은혜가 한국교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흘렀기에 <한국기독교 140년 인물사>를 한국 교회사에 등재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한창 사역중인 가운데 인물사에 이름이 실리는 걸 반대했다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모든 건 하나님이 하신다’는 고백의 자리가 될 것 같다는 설득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분명한 건 모든 건 하나님이 하신 것”이라며 “우리 인간이 너무 교만해 자리에 연연하고 교권에 연연하고 세상적인 일에 연연하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면서 오늘 이 자리가 다시금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셨다고 고백하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민경배 목사(연세대 명예교수)는 “이 책은 현재를 잡고 있는 기념비적인 인물 15명에 대한 자소서적인 책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한국교회 전통에 구체화된 대본”이라는 서평을 남겼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는 “하나님께 부름 받아 헌신하는 삶이야말로 가치있는 삶”이라모
“그런 삶의 역사는 기록되고 역사의 서판에 불멸의 기록으로 기록될 뿐 아니라 확장되야한다”고 말했다.
원광기 잠실교회 원로목사는 “140년인물사에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소신껏 성령에 의지해 목회한 경험담이 실려 있어 도전정신을 주는데 의미가 있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국기독교140년인물사>는 림인식, 김규, 김상룡, 김상익, 김의식, 소강석, 원광기, 이성희, 이수형, 이영훈, 최기학, 민경배, 정순훈, 손광호, 안준배 목사가 공동 집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노량진교회, 양평동교회, 연동교회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회 목회자들의 사역이 목회, 전도, 교계연합이라는 주제로 분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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