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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김선배 목사 ‘북미주 광야목회 40년 이야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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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USA 한인목회실 초대 총무로 28년 9월 9일 새찬양교회서 감사예배

미국장로교(PCUSA) 총회 한인목회실 초대 총무를 지낸 김선배 목사가 40년에 걸친 북미주 이민목회와 교단 사역을 정리한 회고록 『북미주 광야목회 40년 이야기』를 출간했다.
출판기념 감사예배는 9월 9일 오전 11시 최우진 목사가 담임하는 사이프리스 새찬양교회에서 열린다.
김 목사는 1977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콜럼비아 한인연합장로교회 제2대 목사로 부임하며 이민목회를 시작했다.
당시 한인 인구가 400~500명에 불과했던 지역에서 교회를 조직하고 노회의 협력을 얻어 교회 건물을 마련했다. 1981년에는 조지아주 아틀랜타연합장로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8년간 목회했다.
1988년부터 2016년까지는 28년간 PCUSA 총회 한인목회실(Korean Ministry Desk) 초대 총무로 일했다.
남북 장로교 통합 이후 한인교회가 아시안 데스크 산하에 있던 시기에 한인목회실을 총회 내 독립 기구로 세우는 데 참여했으며, 미 전역의 한인 목회자와 교회를 대상으로 신학교육과 개척교회 지원, 목회자 리더십 개발, 세대 간 목회 연계 등의 사역을 맡았다.
미국장로교 한인교회전국협의회(NCKPC)와도 오랜 기간 함께했다. 1983년 남북 장로교 통합 당시 NCKPC 초대 통합 총무로 선출됐으며 전국대회와 연례총회, 목회 교재 개발과 교단 현안 대응 등에 참여했다. 김 목사가 은퇴한 2016년 PCUSA 소속 한인 조직교회는 420개, 세례교인은 5만 명 규모였다.
책에는 한인노회 설립 과정과 NCKPC 50주년 희년선언, 조지아 센트럴대학교(GCU) 기록 마련 등 교단 및 신학교육과 관련한 활동도 소개된다. 동성애자 안수 문제를 둘러싼 교단 내 논쟁 당시 NCKPC 안수기준대책위원회 조직에 참여하고 교단 지도부에 한인교회의 입장을 전달했던 과정도 담겼다.
김 목사의 신앙 배경에는 3대에 걸친 기독교 가문의 역사가 있다. 조부 김창국 목사는 1897년 남장로교 선교사 레이놀즈(W. D. Reynolds)에게 전주 최초의 세례를 받은 신자로, 제주도 선교와 3·1운동에 참여했으며 광주 양림교회 제4대 담임으로 26년간 목회했다. 부친은 ‘가을의 기도’, ‘눈물’, ‘절대고독’ 등을 남긴 기독시인 다형 김현승이다.
김선배 목사는 연세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거쳐 영락교회 고등부에서 사역했으며, 미국 덴버세미나리와 맥코믹신학교에서 공부했다.
회고록에는 이민교회 목회 현장과 PCUSA 총회 사역을 비롯해 미국 다인종 교회와의 관계, 교단 내 신학적 논쟁, 한인교회 1세와 2세 목회를 연결하기 위한 노력 등이 담겼다. 이유신·문정선·임형태 목사도 추천사를 실었다.
출판기념 감사예배는 미국장로교 남가주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하고 미국장로교 한인은퇴목사 및 배우자회가 주관한다.
장소는 새찬양교회(6269 Ball Rd., Cypress, CA 90630)이며 참석자 전원에게 책을 증정한다.
이에 앞서 8월 18일 북가주 산호세대성교회, 22일 아틀랜타연합장로교회, 27일 워싱턴 DC, 30일 뉴저지 소망교회에서도 지역별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문의 김청배 장로 (562) 972-3865, howardkim2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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