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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10월2일 개최되었던 다민족연합기도회 평가회 열려

작성일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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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홍목사, 강순영목사 외 Rock Church, Newlife Church, 
웨스트코비나 하비스트처치, 베트남교회 리더십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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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2일 열렸던 다민족연합기도회 평가회가 은혜한인교회 새가족실에서 30여 명의 다민족교계리더십이 모인자리에서 열렸다. 대회장이었던 한기홍목사가 이번 기 도회의 성과와 열매를 언급하며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 중 온라인 기도회가 이어지면서 다민족 동원에 어려움을 겪었던 예년과 달리 올해 열린 다민족연합기도회는 명실공히 “다민족”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 기도회로 평가 되고 있다. 고무적인 일이다. 


 이번 다민족연합기도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준비위원단이 2023년 다민족연합기도회 준비의 첫 단계로 지난 기도회 평가의 자리를 마련했다. 


 은혜한인교회 새가족실에서 약 3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환영과 감사의 시간으로 시작해서 내년을 위한 각오의 기도시간으로 마무리했다. 


 강태광사무총장의 진행과 김황신목사의 통역으로 마련된 이번 평가회에서 강순영목사는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참석한 모두가 성령충만한 가운데 치루어 낼수 있어서 그 뜨거움이 여전하다고 고백했다. 


 한기홍목사의 오프닝말씀에 이어 미주성시화운동본부의 송정명목사가 다민족연합기도회의 배경과 내용을 설명했고 약 4분 길이의 다민족연합기도회 총정리 영상이 상영됐다. 


 평가회에는 참석자 약 절반이 다민족 목회자로 Rock Church, Newlife Church, 웨스트코비나 하비스트처치, 베트남교회의 목회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결같이 10월2일의 기도회를 계기로 본교회들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성령충만한 기도의 시간을 갖고 있다며 준비위원들에게 감사하면서 내년에는 더욱 잘 준비해서 더 많은 기도의 도전과 선한 영향력을 기대하자고 입을 모았다. 


 강순영목사는 준비위원회에 발표된 행사결산에 대해서 언급하며 약 1천 4백여명이 인근각처 여러민족들의 교회에서 참석하는 등, 차고 넘치는 은혜와 더불어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2023년 다민족연합기도회 준비에 필요한 예산까지 마련되는 등 그야말로 은혜위에 은혜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의 회계를 담당하고 있는 박세헌목사는 17개 교회로 부터 20,500불, 7개 기관과단체로 부터 3,800불, 8개 기업광고후원 12,500불 등 총 36,800불이 모금됐으며 섭외준비비로 $2,100여불, 인쇄 및 광고, 방송후원비 12,000불, 예배/찬양팀 언론사례비 인건비 등 7,200불, 행사 진행 및 그외 홍보, 타행사지원등으로 2,600여불 등 총 지출 24,000여불이 사용됐으며 잔액 13,000여불은 2023년 다민족연합기도회 준비에 필요한 씨드머니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년과 달리 준비모임에서 부터 다민족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뜨였던 이번 행사의 성공에 대해 강순영목사는 지난 2-3개월간 발이 닳도록 타민족 중보기도 모임 관계자들과 접촉하여 관계를 형성하고자 노력한 결실이 아닌가 한다며 더불어 기도회 진행 방식 역시 예년과 차별화 하여 실황방송을 위해 강조했던 기도자 시간제한을 폐하고 현장에서 하나님의 이끄심에 전적으로 맡겨드리며 한인목회자들의 기도시간을 대폭 줄이는 대신 유대인, 베트남, 미국, 라티노, 흑인 등 참여교회들의 성도들이 각 나라 별로 모두 강단에 함께 올라 같이 기도하게 한 것이 모두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결정적 역할을 한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다민족연합기도회는 여러 민족들이 각기 흩어져 행하고 있는 중보기도모임을 서로 연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연례행사의 기도회가 아닌 일년 내내 꾸준히 기도의 불을 지피는 기도회로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강목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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