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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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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위드 코로나 시대 한인 선교전략 모색한다” 크리스천헤럴드2022.03.22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17기 대표회장 강형민 선교사(왼쪽에서 5번째)와 관계자들이 모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오른쪽 사진) ‘2022 KWMF LA 썸밋 콘퍼런스’ 포스터위드 코로나 시대의 선교 전술을 모색하기 위한 한인 선교사들의 전략회의가 오는 4월 은혜한인교회에서 개최된다. 한인세계선교사회(대표회장 강형민 선교사, 이하 KWMF)는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선교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역 선교사들과 선교전략가, 지역 한인 목회자 등을 초청해 코로나19 이후 시대 한인 선교 방향을 모색한다.‘코로나 시대의 선교전략(Strategic Mission in the New Normal)’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2022 KWMF LA 서밋 콘퍼런스’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선교사 협회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선교 콘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선교 현지 상황과 가속화된 비대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계획이다. 중동지역을 포함해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극단적 반기독교 정서를 어떻게 극복할지도 주목된다. KWMF는 안내문을 통해 “어느 때보다 더 큰 선교의 전환기다. 기존의 방법과 전략으로는 복음을 전하기가 어렵게 됐다”며 “현 상황에 맞는 총체적이고 창의적인 선교전략이 선교 현장에 대한 경험과 통찰을 가진 선교사들에 의해 제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KWMF는 새로운 선교전략 정립이 필요한 이유를 3가지로 꼽았다. ⧍내전 등의 이유로 발생한 난민들이나 자발적 이민에 의한 이민 사회가 늘어난다는 점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대면 선교가 제한됐다는 점, ⧍극단주의적인 반기독교 정서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 등이다.또 한국교회의 선교가 어떤 위기에 봉착하고 있는가, 위기의 본질은 무엇인가, 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선교사 삶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교 방법은 전통적인 선교방법과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가 등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시했다.KWMF 대표회장 강형민 선교사는 “개신교 역사에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부흥이 한국교회에 있었고, 한인 선교사들은 그 부흥의 열매다”라며 “한인 선교사가 수만이며, 다문화와 현지언어에 능통한 자녀가 수만이다.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이 세운 신학교가 수백이고, 현지 지도자와 교회가 수만이며, 이를 통해 복음을 접한 현지 크리스천이 수십 수 백 만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그는 “선교지는 이제 더 이상 복음의 불모지가 아니다. 이제는 방향없이 열심을 낼 때가 아니다. 현지의 상황에 맞는 합의된 통합적 준비가 필요할 때가 됐다”며 “완전하지 못하고, 비판의 여지가 있더라도, 지난 사역을 평가하고 내일의 방향을 제시하는 지역별 선교 청사진이 나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KWMF의 이번 콘퍼런스는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 시애틀형제교회 권준 목사, 안양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 조이플교회 조지훈 목사, 주님의영광교회 신승훈 목사, 수원하나교회 고성준 목사 등 한인교회들을 이끄는 목회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또 KWMF 관계자들과 KWMA 관계자 등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 단체 대표들이 참여하게 되며 선교전략가 루이스 부시 등 선교 이론가들이 함께 참석해 현지 상황에 따른 전략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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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부흥과 회복은 다시 복음 앞에 서는 것부터 시작 크리스천헤럴드2022.03.22
     OC전도회연합회 관계자들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교계단체 지도자들이 집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가운데가 조정민 목사. 오렌지카운티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 주최한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초청 ‘평신도 신앙향상을 위한 말씀집회’가 지난 13일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 노창수 목사)에서 개최됐다. 윤우경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집회는 윤강혁 부회장 찬양인도로 분위기를 달궜다. OC교회협의회 회장 심상은 목사(갈보리선교교회)는 환영인사를 전하며 집회를 위해 기도했다.이날 함께 한 오렌지카운티 교계단체는 OC교회협의회만 아니었다. OC장로협의회 회장 김생수 장로는 성경봉독을 담당하고 LA목사중찬단이 특별찬양을 해 연합의 의미를 더했다.조정민 목사는 “다시 복음 앞에 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로마서 1장 16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을 MBC기자 출신답게 날카롭게 분석하고 삶의 적용을 이끌어 냈다. 조 목사는 역사 속에서 교회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지적하고 교회의 자성이 필요하다는 것부터 꼬집었다. “기독교가 공인된 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신앙의 이름으로 전쟁이 자행돼 왔는가?”라는 질문에 수많은 추가 질문이 덧붙여졌다. 조 목사는 교회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은 과거에서부터 이이온 답습의 결과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를 풀 수 있는 해답을 성령님과의 동행에 있다고 봤다. 그는 “성령과 함께 한다면 우리는 위대한 존재로 인정받게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이 우리를 강하게 한다고 지적했다.조정민 목사는 성령님과의 동행과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골리앗에게 나가는 하나님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의 교차점을 부흥에서 찾았다. 부흥은 하나님의 생명력의 회복으로 이해했다. 그리고 그것은 세상과의 단절을 의미한다고 했다.조 목사는 “부흥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며 죽은 사람이 다시 사는 것”이라며 부흥의 의미와 부활의 의미를 교차 시켰다. 게기서 결론을 끄집어냈다. 바로 “복음은 구원의 소식이다”는 점을 강조했다.조종민 목사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할 기본을 다시 들춰냈다. 오직 복음, 예수그리스도, 그분의 이름이면 충분하다는 점이다. 지금의 세상을 바꿔갈 수 있는 것은 다시 복음 앞에 서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결론지었다.설교를 통해 달궈진 분위기는 조정민 목사가 이끄는 합심기도회를 통해 더욱 열기를 더했다. 조 목사는 평신도들이 다시 헌신에 나서야 한다며 기도를 요구했다. 주최단체 봉사와 헌신이 하나님을 기쁘게 할 것이라는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기도인도라고 평가됐다.이어 한국과 미국의 기독교인들이 신앙의 원칙에서 다시 일어나야 할 것임을 강조하고 기도하자고 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이 하루 빨리 종식되게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을 움직여 달라고 합심 기도를 이끌었다.신용 회장은 이날 미리 배포된 순서지를 통해 인사말을 대신했다. “평신도 신앙 향상을 위한 말씀축제는 한국의 덕망 있는 목사들을 초청해 희망을 전하고 회복의 메시지를 들어오는 시간”이라며 “조정민 목사를 통해 영적 갈급함을 채우고 가난한 마음을 가진 이민자들에게 샘물과 같은 신선함과 희망을 전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OC전도회연합회는 이날 헌금을 전액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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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2022 나눔온 – 퍼스트 팽귄과 미션펀드 대상 찾아요” 크리스천헤럴드2022.03.22
     GBC 대표 이영선 목사(앞줄 왼쪽에서 2번째)와 지난해 지원금 수급단체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지난 2020년부터 선교단체와 가난한 이웃을 위한 나눔의 통로로 실시해 온 미주복음방송(대표 이영선 목사, GBC) 나눔온(ON) 캠페인이 시작됐다.GBC의 나눔온 캠페인은 지원 대상자들을 선정한 후 특정일을 선정해 진행하는 모금방송을 통해 모금된 헌금을 모두 대상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GBC에 따르면 지난 2020년 5월에 시작해 현재까지 32만 달러의 현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주로 노인과 장애인, 선교사, 유학생, 홈리스 등으로 약 3만 3000명에게 사랑을 전했다.GBC는 나눔온을 통해 모금된 헌금은 두 가지 방법으로 집중 지원된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여파와 정부 지원금의 축소로 인해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자선 단체들이 첫 번째 대상이다. 또 최 발발한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과 시리아 난민 등을 위해 사역하는 선교사나 가정들이 두 번째 대상이다.두 지원대상 집단 모두 개인과 단체가 가능하다. GBC는 “불확실한 환경 가운데 먹이를 찾기 위해 펭귄 무리 중 제일 먼저 바다로 뛰어들며 무리에게 용기와 희생을 보여주는 퍼스트펭귄처럼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제일 먼저 움직이고 선한 나눔 무브먼트를 만들어가는 ‘공익단체’와 ‘시민’들이 한인사회의 퍼스트 펭귄”이라며 첫 번째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왔다.지원 대상자는 3월 10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사회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들이 대상이다. 최대 5000달러의 활동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 방송을 통해 단체를 소개하고 계속적인 후원자를 찾기 위한 방송을 지원하게 된다.선정은 서류접수 후 4월 5일과 6일 서류심사를 하게 되며 4월 7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를 홍보는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이뤄지게 되며 5월 3일 진행되는 공개모금 방송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금은 5월 19일 전달할 계획이다.지원 방법은 GBC 홈페이지에 있는 나눔온 활동 계획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 nanum-on@kgbc.com)로 제출하면 된다.우크라이나와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선교사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난민 사역 선교사를 위한 미션펀드’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우크라이나나 중동 현지에서 난민들을 위한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선교사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선정된 가정에게는 최소 1000달러 후원금이 지급되며, 선교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이 제공된다. 또 GBC 방송을 통해 사역을 홍보하고 후원자들 모집하는데 지원받게 된다. 모집기간 내 대상자를 선정해 별도로 통보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퍼스트 펭귄’과 동일하다.‘2022 나눔온 캠페인’ 공개모금 방송은 오는 5월 3일 화요일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전 후원방법은 전화후원(714)484-1190, Paypal 후원(홈페이지(www.kgbc.com) 접속 후 Donate(후원) 클릭 후 Paypal 결제), Venmo 후원(@am1190kgbc) 방법 등이 있다. 한편 GBC는 지난 2020년 나눔온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열악한 상황에 처인 유학생등과 서류미비자 등 개인과 지역 커뮤니티 섬김 단체들을 집중 지원했다. 지난 2021년에는 홈리스,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사역을 해온 5개 자선 단체들을 선정해 지원하고 식사 후원방식인 ‘만나밀한끼나눔’을 통해 지역의 교계단체 등에게 활기를 북돋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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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은혜로운 결별은 끝 이젠 재산권 싸움 크리스천헤럴드2022.03.22
     동성애자들을 공식적으로 인정할 것인가에 대한 이견으로 교단분리 수순을 밟아 온 연합감리교회(UMC) 총회가 2024년으로 미뤄졌다. 은혜로운 결별이라는 명분으로 서로의 재산권을 인정하고 분리하기로 결의한 후 분리를 마무리하는 총회를 3번째 연기했다. 3번 모두 코로나19 확산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모이기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UMC에 남아 있자는 측이 동성애자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자는 측이다. 반면 동성애자들을 사랑으로 포용할 수는 있지만 공식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측이 새로운 교단을 만들어 분리하려는 측이다. 이들은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일대일로만 이뤄질 수 있다는 보수적 결혼관을 지지하고 있다.UMC에 있는 대부분의 한인교회들은 동성애자들의 공식화를 거부하고 있는 글로벌감리교회(Global Methodist Church, 이하 GMC)와 신앙고백을 같이 하고 있으며 새 교단으로 이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감리교회 내 한인교회들의 모임인 연합감리교회한인교회총회(회장 이철구 목사, 이하 한교총)는 지난 3월 8일 목회서신을 통해 ‘2022년 UMC 총회 연기’와 관련해 입장을 정리했다.한교총 회장 이철구 목사는 “(총회연기 소식은) 총회를 기다려온 입장에서는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한인교회들도 신앙적, 신학적 입장을 분명하게 밝힐 때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 목사는 또 전통적인 결혼관을 지지하는 교회들을 중심으로 새로 출범하는 글로벌감리교회(GMC)가 오는 5월 1일 시작하게 됐다며 개 교회들이 공식적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이미 전국의 200여 개 교회들이 모여있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또 UMC는 교권을 지키기 위해 ‘당근과 채찍’으로 전통주의 입장의 교회와 목회자를 회유하거나 협박하고 있다고 밝히고 감리교회의 특성인 목회자 파송권을 가지고 불이익을 가하고 있다고 폭로했다.이런 상황에서 UMC 소속의 한인교회들은 교단에서 분리되어 나오는 과정에서 절차를 지키지 않아 재산권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갖고 있다. 한교총은 이런 한인교회들의 상황을 감안해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 연차총회’에서 가이드라인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연합감리교회 전국평신도연합회 안성주 회장은 “슬프고도 안타깝게 은혜로운 분리는 끝났다. 이제는 분리의 주된 쟁점이 건물과 돈으로 주제가 변했다”고 지적했다.계속해서 안 회장은 “앞으로는 복잡하고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라며 개 교회 차원으로 상대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여러 교회들이 힘을 합해 조직적으로 합의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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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십일조 내고 효과 없으면 환불 보장 크리스천헤럴드2022.03.22
     시카고의 초대형 교회 윌로우클릭커뮤니티교회가 1년간 십일조를 만족하지 않으면 헌금 전액을 환불하겠다는 제안을 내놓았다.주류 기독교 매체인 크리스천포스트의 지난 2월 말 보도에 따르면 윌로우크릭커뮤니티교회 데이빗 더밋 담임목사는 부흥강사로 초청받아 설교한 로버트 모리스 목사의 제안을 받아들여 조건부 십일조 환불을 약속했다.로버트 모리스 목사는 자신이 섬기고 있는 텍사스 사우스레이크 게이트웨이교회는 이미 20여 년 전부터 이 같은 제도를 실시해 오고 있다며 아직까지 단 한 사람도 환불을 요청한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약 4만 명의 교인들이 등록돼 있다.모리스 목사는 “오히려 십일조를 내면서 자신들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전했다.크리스천포스트는 기독교 설문조사 기관 그레이매터리서치와 인피티니컨셉트의 연구자료를 인용해 미국 교회 십일조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기관들은 소득의 10% 이상을 헌금하는 복음주의 교인은 13%에 불과했고 절반이 넘는 교인은 소득의 약 1% 미만을 헌금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복음주의 교인 1인당 연평균 헌금액은 약 1923달러였다. 중간 헌금액은 약 340달러에 그쳤다. 이는 교인 중 절반가량은 연 340달러 미만의 헌금을 교회에 내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연 가구 소득 3만 달러 미만인 교인의 중간 헌금액은 연 300달러에 불과했지만 연 가구 소득이 3만 달러에서 6만 달러 사이인 교인의 중간 헌금액은 600달러로 두 배에 달했다. 또 가구당 연간 소득 6만 달러에서 10만 달러 사이의 교인의 중간 헌금액은 1400달러, 소득 10만 달러 이상인 교인의 중간 헌금액은 2200달러로 높았다. 수입과 헌금 액수의 증가가 비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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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그레이스미션대학 IT방송기술 공개강좌 크리스천헤럴드2022.03.22
     그레이스미션대학교(총장 최규남)는 21일부터 25일까지 학교 강의실 304호에서 릴리 지원금 2차 선정에 따른 프로젝트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미디어 사역에 관심이 있는 신학생들이나 사역자, 선교사,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강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하는 법, 줌을 이용한 화상 회의 하는 법, 페이스북 라이브 연결법, 카메라 활용법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개인방송이나 교회방송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진행했다.담당자 제임스 구 교수는 “강의에 참석한 사람들 중 희망자들에 한해 현장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은혜한인교회 등 지역에 있는 13개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인턴실습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의(714)525-0088 (내선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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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주 감리교 인재양성 기관으로 성장해 크리스천헤럴드2022.03.22
    헨리아펜젤러대학교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헨리아펜젤러대학교(총장 정인호)는 지난 13일 남가주 빌라델비아교회에서 개교기념 감사예배 및 학술지 발간 축하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 교수들은 물론 학생과 동문들이 참석했다. 대면으로 현장에 참석한 사람들고 있고 줌을 통한 비대면으로 중계를 지켜본 참가자들도 있었다. 조헌영 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의 발전 상황을 자세히 소개했다. 조 부총장은 “1996년 국외선교연회에서 목회자 양성을 위한 신학대학으로 시작하여 1997년 미주감리교신학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정리했다.조헌영 부총장에 따르면 헨리아펜젤러대학교는 이후 감리교 입법총회에서 미주지역 목회자 양성 정규 신학대학으로 인준 받았다. 인준 후 미국 각 교육기관에서 인가를 하나씩 받아왔다. 현재는 BPPE 인가와 ABHE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2020년 현 학교 이름으로 개명했다. 계속해서 조 부총장은 대학이 클레어몬트 대학과 공동학위 과정을 갖기로 전략적 상호협력 MOU를 갖았다며 그 만큼 학교의 학문적인 위상이 높아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한국의 감리교신학대학과 협성대학교와도 MOU를 맺은 상태다. 오는 28일에는 한국의 목원대학교와 MOU를 맺을 계획이다.미주자치연회 임승호 감독은 헨리아펜젤러대학교의 개교기념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계속적인 발전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철 선교사(러시아), 김미선 목사(밸리연합감리교회), 박상열 목사(서울 광복교회), 배종완 감리사(성림교회) 등 동문들의 축하와 격려의 말이 있었다.한편 이어 진행된 신학전문지 ‘아펜젤러 신학저널’ 창간호 발행 축하 시간에는 편집위원장 임봉대 박사가 학술지 발간의 의의와 과정을 소개했다,임 박사는 “아펜젤러 신학저널이 국내외 학자들의 학문적 교류의 장이 되고 신학교육과 목회현장의 교량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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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제1회 산타페 상담소 독서치유 모임 크리스천헤럴드2022.03.22
     산타페 상담소 제1회 독서치유 모임이 오는 31일부터 시작해 오는 5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독서치유모임은 치유와 성장에 관한 책을 읽고 느낀 점 등을 그룹 모임에서의 나눔으로 정서적, 인격적 성장을 도모하는 모임이다. 모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줌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첫 번째 독서모임 책은 뉴욕에 위치한 뉴 라이프 펠로우십 교회의 피터 스카지로 목사가 저술한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다. 모임 인도는 산타페상담소 소장 김경준 교수(미주장신대, 임상심리학 박사)가 진행한다.김경준 소장은 “이 책은 정서적인 건강과 관계의 깊이 그리고 영적인 성숙을 연결 짓는 것을 새로운 제자훈련의 영역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전인적 성장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참가신청은 santafecounseling21@gmail.com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100달러며 산타페상담소 운영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문의(562)91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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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믿음의 청소년들이 학업 성취율 높아 크리스천헤럴드2022.03.22
     신앙을 가진 청소년들이 신앙이 없는 다른 또래 청소년들보다 학업 성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청소년들의 신앙생활의 정도와 학업상태 등을 살펴본 툴레인대학의 일레나 엠 호위츠 교수(사회학)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사회학자 일레나 엠 호위츠 교수는 노트르담대학이 지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청소년 3290명의 학업 상태와 종교 생활의 깊이 등을 추적 조사한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했다. 중하층(노동계층) 자녀들로 정기적으로 교회 예배와 모임에 참석한 10대 청소년들이 그렇지 않은 또래 청소년들보다 학사 학위를 취득할 가능성이 두 배나 높다고 결론 졌다. 신앙의 깊이만큼 분명한 목표 의식이 있다는 점이어서 주목된다.호위츠 교수에 따르면 종교가 10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다양했다. 특히 인종에 관계없이 노동자 계급의 청소년들에게 종교는 교육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전문직 부모를 둔 청소년들의 경우는 이보다 약했다.지난 2020년 실시된 미국가족설문조사를 보면 미국 부모의 36%만이 자녀들이 교회에서 좋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 현행 청소년법(형사법)이 자녀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믿는 33%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들이 자녀들의 탈선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이 교회나 사회법이나 거의 비슷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추정됐다. 백인의 경우 스포츠 등 건전한 클럽 활동이 자녀들에게 더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믿는 것이 많았다.호위츠 교수는 “신앙생활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 형성과 학업 성취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경우는 노동자 계급의 남자 청소년들이었다”며 “중학교 성적을 두고 비교해 봤을 때 이들 계층은 21%가 A를 받은 반면,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은 9%만이 같은 성적을 받았다”고 지적했다.결과가 이렇다 보니 대학진학에 있어서도 신앙생활이 큰 영향을 미쳤다. 교회 신앙생활을 통해 학업적 성취에 대한 도전을 받은 부류가 다른 부류보다 더 진학률이 높았고 학사학위를 받는 경우도 그만큼 많아졌다. 호위츠 교수는 학사학위 취득률이 두 배 이상 높다고 봤다.호위츠 교수는 노동자 계급의 십대청소년 자녀들에게 신앙생활이 주는 또 하나의 긍정적인 효과로 절망을 극복할 수 있는 의지를 준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지난 2000년대 초부터 연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절망에 빠져 알코올 중독이나 자살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점을 발견했다. 하지만 신앙이 있는 청소년들의 경우 학업을 중도에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하는 순환적인 절망의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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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한인교계 우크라이나 난민지원금 모금 시작 크리스천헤럴드2022.03.22
    오렌지카운티에 본부를 둔 선미니스트리가 OC지역 교계 단체들을 모아 관계된 한국 선교사들을 지원하자고 나섰다. 모금운동을 설명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러시아 침공으로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생으로 난민을 지원하자는 모금 운동을 위해 오렌지카운티 선교단체가 나섰다.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팍에 본부를 둔 선미니스트리(대표 심상은 목사)는 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대표 심상은 목사) 등 OC지역에서 활동하는 교계단체들을 규합해 모금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금된 금액은 선미니스트리와 오랫동안 관계를 이어 온 4명의 한국 선교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들 선교사들은 우크라이나 인접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하르키우 지역의 서진택 선교사, 우즈고라도, 슬로바키아 국경지역의 정광섭 선교사, 키시나우 난민캠프를 하고 있는 한호진 선교사, 몰도바 국경에서 활동하는 김현승 선교사 등이다. 선미니스트리는 1차(4월 30일 마감)와 2차(5월 31일 마감) 모금을 통해 20만 달러를 모금할 목표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714)350-6957, (714)722-4805로 하면 된다.한편 LA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월드쉐어USA(대표 강태광 목사)는 3월 초부터 우크라이나 군 선교기관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겠다고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최근 한인 언론을 통해 3000달러를 1차로 국제 군 선교기관인 ACCTS라는 단체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강 목사는 자신과 오랜 친분을 가지고 있는 군 선교의 핵심인물인 바실리 키므치 예비역 소령으로부터 도움을 구하는 편지를 받아 시작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키므치 소령은 우크라이나에서 군종목사 후원과 전몰장병 가족돕기 사역을 해 왔다. 현재는 전역 후 전쟁 피난민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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