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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The letter 10 김광근 - 영원한 것을 바라보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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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잡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린도후서 4장 17-18절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몸은 지치고 계획은 어그러지며 때로 사람들의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마음이 소모되곤 합니다. 사도 바울도 같은 현실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걸사람'이 쇠하여 가는 대신 '속사람'이 날마다 새로워진다고 고백합니다. 시선을 현실적인 어려왔이 아닌,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에 고정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현실을 부정하는 태도가 아닙니다 현실 위에 놓인 더 큰 진리를 바라보는 능력입니다 고난은 결코 가볍지 않지만, 하나님은 그 무게를 헛되게 두지 않으십니다. 순간적인 환난은 결국 영원한 영광을 빚어 내는 재료가 됩니다. 우리는 눈앞의 손익 계산으 로는 해석할 수 없는, 하나님의 깊은 섭리 속에 초대된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어려움이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마음의 렌즈를 바꾸어 보십시오 우리 삶의 현실속에 놓인 환경 너머를 바라볼 때 약해져 가는 것 같은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은 조용히 영원한 영광을 심고 계십니다. 잠시의 환난이 빚어 낼 영원한 영광을 소망하며 . 오늘을 흔들리지 않는 담대함으로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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