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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샘신칼럼 - 죽음과 부활 (Death and Resurrection)

작성일 :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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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부활은 사실이며, 우리의 부활 역시 사실입니다

만일 지금 우리에게 죽음이 찾아온다면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죽음 앞에 설 떄 돈과 권력과 명예, 그리고 주변 사람들은 나를 정말 도와줄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죽음 앞에는 무력합니다. 움켜 쥐고 살았던 모든 것이 아무 의미 없이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사람들은 죽음 앞에서 진실해집니다. 그리고 깨단게 되는것은 자신이 바보처럼 살았다는 사실입니다. 속고 살았다는 말입니다. 

중요하지 않은 것을 꽉 붙잡고 살았왔음을 죽음 앞에 와서야 깨닫게 된다면  이미 늦은 것입니다. 

큰 사업을 하며 분주하게 살던 한 사람이 어느 날 자기의 인생을 정리합니다. 그동안 너무나 바쁘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바쁘다는 것은 삶에 우선 순위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모든게 너무 분주한 사람은 자신의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배치해야 합니다. 이 사업가도 그리하게됐습니다.

이 사람이 우선순위를 재배치함에 있어서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죽음이었습니다. 그는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합니다."내가 죽었을 때 울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그는 바로  그들을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할 것을 결심합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 죽음이 찾아온다면 주님 밖에 의미가 없습니 다. 죽음이 찾아오면 모든 것은 사라지지만 주님은 그곳에 계십니다. 죽음 앞에서 우리는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 동안 우리가 추구하며 살았던 그 모든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일이었는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누구를 미워하는 것 역시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죽음 앞에 있다면 우리는 모든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죽음 앞에서 더 빛나는 분이 예수님 이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돈과 권력이 죽음 앞에서는 의미가 없지만 부활은 죽음 앞에서만 의미가 있습니다. 죽음이 있기에 부활은 귀하고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부활이 감격으로 다가오려면 죄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하고, 죽음이 무엇인지를 알아야합니다. 왜냐하면 부활은 죄와 죽음의 건너편에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죄와 죽음의 성경적 의미를 아는 사람 만이 부활의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주님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된 것이 되며, 주님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 믿는 사람들이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을 뒤 집으면 부활이 사실이라면 우리 믿는 사람들이 가장 복 받은 사람들이 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사실이며, 우리의 부활 역시 사실입니다. (The Lord’s resurrection is true, and our resurrection is also true) 어느 날 우리는 우리 자신들이 가장 복 받은 사람임을 확인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One day we will realize that we are the most blessed people) 

우리가 죽음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는 이유는 부활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부활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려면 반드시 죽어야만 합니다. 만일 우리의 육신을 십자가 죽음에 넘기 운다면 부활의 능력을 경험할 것입니다. 죽음과 부활은 항상 같이 다닙니다. (Death and resurrection always go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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