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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황순원의 10가지 감사노트 - 2월에 올리는 10가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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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앞으로 전진 할 수 있어

1 세상은 복잡하고 매우 불안한 상태이지만 조용히 예배드릴 수 있는 자유와 시간들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2 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을 받아낸 기쁨으로 기뻐하는 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성숙한 기도는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과 친밀해 져서 이유를 모르는 마음에 평화가 물릴듯 밀려와 기쁨이 넘쳐와 결국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해서 내려 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비추소서" 라는 찬양의 고백이 터져 나오게 하시니 감사가 더욱 넘칩니다.
3 내게 닥친 어떤 난문제앞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근거는 이미 우리의 삶에 하나님으로 기뻐할 수 있는 것을 먼저 준비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이 기쁨은 상대적이 아니고 절대적인 하나님의 손에 의해 만들어 주신 것이기에 우리 앞에 닥친 어떤 사건들이 흔들어 놓을 수 없기에 감사도 따라서 절대적인 요소가 들어있어서 감사합니다.
4 시 4편 7절 "주께서 내게 두신 기쁨은 저들의 포도주와 곡식보다 더하니이다" 이 말씀은 남편잃고 건강도 잃고 부모도 잃은 채 홀로 병실에서 잠못자는 밤을 지새우고 있을때 주신 말씀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절망감이 밀려 오는 순간 번개처럼 스쳐가는 말씀은 내 마음안에 화살 같이 꽂히더니 힘없이 쓰러져 있는 나를 벌떡 일으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내게 힘을 주신 것을 느끼고 나니 그 후 많은 일들이 지나갔지만 여기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다시금 경악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5 복음이란 한마디로 사랑입니다. 서로 사랑하라고 권면하신 이유도 이미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받은 만큼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아 갈등과 고민속에 헤매일때가 많습니다. 내가 받은 복음에 문제가 있는 걸까? 모세의 중보기도나 바울의 중보기도의 내용을 그대로 실천하신 주님의 사랑을 나도 분명히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중보기도자로서 내 생명을 희생하면서까지 그들을 위해 사랑하지 못할까? 사모님들을 섬길때마다 내 자신을 향해 이런 질문을 수없이 해 왔지만, 사모들을 위해 많은 희생을 해 온줄 알고 있지만 이제와서 모세나 바울에 비하면 부끄럽기만 할뿐입니다. 사랑의 빚진자로서 낮은 자리에서 섬길것을 순간마다 섬길것을 다짐하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6 하나님의 음성을 정확하게 듣지 못하고 놓칠때마다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은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 아니면 익숙한것, 과거에도 많이 해봐서 잘할 수 있을것이라고 착각하는데서 오는 것들입니다. 항상 처음으로 하는 마음으로 모든 순서에 있어서 주님께 묻고 또 묻는 습관을 갖고자 다짐하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7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름기둥이 멈출때마다 백성들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구름이 움직이면 따라 움직이는 훈련을 잘 받은 것처럼 나도 주의 인도하심따라 가만있으라고 할때면 가만히 있을 수 있는 여유가 많이 필요합니다. 열심히 달리다가 갑자기 가만히 있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열정적인 사역자들일수록 힘이 듭니다. 그래서 주님보다 앞질러 먼저 가다가 실패할때도 많이 있음을 고백하며 절대 순종 절대 감사를 위해 새롭게 다짐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8 이사야가 입술을 숯불로 지져 주실것을 요구한 후 주여 나를 보내소서 라고 고백한 대로 내 입술을 성령의 숯불로 지져 주실 것을 먼저 간구하면서 또 다시 재헌신을 할 것을 순간마다 잊지 않을 것을 결단하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9 지경을 넖혀 주실것을 약속받고 나서부터는 입을 크게 벌리라고 하신 말씀대로 넓은 마음을 구하면서 사소한 일로 고민하던 것들을 뒤로 던져 버리고 앞으로 전진 해 나갈것에 염두를 두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감사의 기도를 올려 드립니다.
10 오늘도 구석구석에서 사역하시는 사모님들중에 갑작스런 병에 걸려 고생한다는 소식을 들을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그럴때마다 하나님이 무슨 새일을 하실 계획임을 느끼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황순원사모
CMF 선교원 (달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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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 사모CMF 선교원 (달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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