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etter 17 김광근 - 나의 정체성을 회복하라 > 오피니언

본문 바로가기

뉴스

[오피니언] The letter 17 김광근 - 나의 정체성을 회복하라

작성일 : 2025-12-03

페이지 정보

본문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로마서 14장 7-8절

삶은 때때로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 앞에 우리를 세움니다. 세상은 직업, 역할, 성과, 혹은 과거의 상처로 우리를 정의하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단순하면서도 결정적인 한 문장으로 우리를 규정하십니다 "너는 내 것이라."


사도 바울은 누가 옳으냐는 문제보다 더 본질적인 사실을 상기시컵니다. 바로 우리가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이라는 정체성입니다 이 고백이 마음에 새겨질 때, 우리는 흔들리는 자존감 속에서도 담대해지고, 세상의 소리에 휘둘리지 않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셨고, 그 피로 우리를 사셨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내 뜻과 내 영광을 위해 사는 자들이 아닙니다 주님의 소유로, 주님의 기쁨을 위하여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이 진리를 기억하면, 오늘 우리의 작은 선택 하나에도 방향이 생깁니다. "우리의 말이 주님께 영광이 될까?' "우리의 크고 작은 결정들이 주님께 드려질 수 있을까?"


하루를 시작하며 이렇게 고백해 보십시오 "살든지 죽든지,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이 고백은 단순한 신앙 표현이 아니라, 

우리 삶의 중심을 붙들어 주는 영적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