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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韓 청년세대, 운세 콘텐츠 열광…놀이문화의 일종된 '점·사주·타로' 크리스천헤럴드2024.11.26
    20대 직장인 A 씨는 유튜브로 타로점 콘텐츠를 보는 것이 일상의 낙이다. 취업준비생 시절, ‘올해 취업운이 있다’는 타로점이 딱 들어맞았기 때문이다. 이후 고민이 있을 때면 타로점을 보고 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이용해 1:1 상담까지 한다. 지난주에는 아예 타로점을 배우려고 타로 원데이클래스에 다녀왔다.한국교회가 완연한 감소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점술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A 씨와 같이 청년세대가 사주나 타로 등에 지나치게 맹신하는 경향을 보여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최근 업계가 내놓은 한국 점술 시장의 규모는 1조4,000억 원으로, 집계되지 않는 매출까지 고려하면 실제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SNS, 유튜브,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운세 콘텐츠가 이전보다 크게 늘었다. 네이버 전문가 상담 플랫폼 '엑스퍼트'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었던 분야 1, 2위는 각각 운세·사주, 타로점이었다. 월평균 운세 상담 건수와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했다. 무엇보다 전체 이용자 가운데 20·30세대의 비율이 80%에 달했다. 점을 보는 행위는 기성세대의 전유물이라는 오랜 사회적 인식과 달리, 젊은세대가 중심이 돼 취업·이직·연애·결혼 등 운세를 점치고 일상 속에서 소비하는 일종의 놀이문화가 되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온라인에 익숙한 청년들은 비대면으로 가볍게 운세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 카카오톡에 '사주'를 검색하면 사주 풀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 채팅방과 사주 풀이 전문 채널이 수백 개가 넘게 뜬다. 구독자 수가 11만 명이 넘는 채널도 존재한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는 운세, 타로, 연애운 등과 같은 콘텐츠가 넘쳐 난다.  유튜브와 틱톡 등 영상 플랫폼에선 역술인이나 점술가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주·타로·신점 풀이를 해준다. 댓글로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상담을 제공한 후 추가 상담을 원하면 유료 상품을 권유하는 식이다.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점이나 사주에 의존하는 '미신심리'가 퍼지고 있다"며 "그 이유는 불확실한 상황 속 극심한 불안에서 기인한다. 지나치게 의존하면 운명주의자가 된 채 노력을 하지 않거나, 운세 풀이에 중독돼 주도적인 판단을 해칠 수 있으므로 부작용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사주나 점 유행에서 기독 청년들도 예외가 아니다.모태신앙인 박 씨는 결혼식을 앞두고 요즘 사주를 보러 다니고 있다. 어머니가 투병하다 돌아가신 데다 가정 내 여러 문제로 마음이 어려워 당장 누군가에게 무슨 말이라도 듣고 싶은 절박함 때문이다.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새어머니와의 불편한 관계 때문에 이곳저곳 (사주를) 보러 다닌다"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속얘기를 털어놓기도 어렵고 교회에서 이런 얘기 했다간 안 좋은 소문만 퍼질 것 같아 두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점집은 가볍게 상담하러 갈 수 있다"며 "점괘가 맞으면 기분 좋고 안 맞더라도 위안이 된다. 적어도 내 얘기를 털어놓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위안이 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실제로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지난해 19~34세 개신교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점·사주·타로'를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45.4%나 됐다. 미국 퓨리서치센터 조사에서도 한국 기독교인 30%가 '지난 1년간 타로·점을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사회학 교수는 "왜 청년들이 접집으로 가는지  그 이유를 찾는 것이 먼저"라면서 "미래가 불안정한 젊은세대는 진솔한 고민을 털어놓을 데가 필요하다. 교회에서조차 비밀을 터놓는 순간 소문이 퍼지거나 비난받을까 봐 고민을 나누지 못하는 청년들이 꽤 많다"고 지적했다.이어 정 교수는 "사주가 젊은세대를 위로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며 "교회 내 상담실이 있더라도, 성경에 기초한 정답을 가지고 훈계만 하는 경향이 있다. 상담의 기본은 경청이다. 고민 가득한 젊은세대를 꾸짖기보단 그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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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8
    [한국뉴스] 中 반간첩법 한국인 첫 구속에 선교계 '긴장' 크리스천헤럴드2024.11.13
    중국에서 '개정 반(反)간첩법' 시행 이후 한국인이 처음 구속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와 한인교회 교인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반간첩법 뭐길래…"걸면 걸린다"지난달 30일 한국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동부 안후이성 허페이시에 살던 한국 교민 50대 A씨가 작년 12월 중국 공안당국에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중국 검찰은 올해 5월 A씨를 구속했다. 한국인이 중국의 개정 반(反)간첩법적용을 받고 구속된 첫 사례다.2014년 처음 만들어진 중국의 반간첩법은 지난해 4월 중국의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통해 개정됐다. 개정 반간첩법은 그해 7월 1일부터 시행됐다. 기존 5개장 40개 조항에서 6개장 71개 조항으로 개정됐으며, 간첩행위에 대한 정의와 적용 범위, 수사 권한, 행정처분 등을 확대·강화했다. 기존의 반간첩법은 '군사나 정부 기밀 유출'만을 간첩행위로 봤던 것과 달리, 개정 후 반간첩법은 '국가 안보와 이익에 반하는 정보를 유출하는 모든 행위'를 간첩행위로 정의했다. 문제는 개정된 반간첩법이 규정하는 간첩행위의 기준이 구체적이지 않아 중국 당국의 자의적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무엇이 '안보'나 '국익'과 관련된 것인지, '중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것인지 모호하다. 또 간첩행위 혐의자의 문서·데이터·자료·물품의 열람 및 수거 권한과 신체·물품·장소 검사의 권한이 법에 명시됐고, 관련 개인과 조직에 대해서는 협조 의무가 부여됐다. 간첩죄가 성립되지 않는 경우에도 행정구류 등 처분이 가능해졌다.김정애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가 안전'과 관련해 보호돼야 할 구체적인 사항의 범주가 명확하지 않아 실제로 개별 사건에서 일정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중국 내 선교사, 한인교계 사역 제한되나중국 내 한인 선교계는 반간첩법의 한국인 첫 구속 사례가 나오면서 긴장하고 있다. 반간첩법으로 인한 여파가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중 한국대사관은 "중국인에 대한 포교, 야외 선교 등 중국 정부가 금지하고 있는 종교 활동 등에 유의하라"고 공지하기도 했다.  선교사 B씨는 "중국은 자국 내에 공산당보다 더 탄탄한 조직이 형성되는 것을 극히 경계한다"면서 "이러한 맥락에서 기독교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종교활동을 제한하게 된 것이다. 한인교회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교민 C씨는 "한국 교민 사회는 반간첩법 적용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이 될 수 있다고 걱정해왔다"며 "이번 한국인 첫 구속을 계기로 우려가 더 커졌다"고 말했다. 올해 초 러시아에서는 탈북민을 대상으로 사역하던 백 모 선교사가 간첩혐의로 구금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백 선교사는 지난 10년 가까이 중국이나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와 우수리스크, 하바롭스크주 등을 오가며 북한 노동자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선교계 전문가들은 중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에릭 폴리 한국순교자의소리 대표는 "중국 선교사들과 교회들은 반간첩법 아래서 점점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가 기독교를 점점 더 ‘중국화’ 하고 공산주의 종교로 재정의하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우려했다. 다만 그는 "그럼에도 중국 토착 기독교인들은 오히려 가정교회, 소규모 모임 등을 통해 근본으로 돌아가고 있다"면서 "반간첩법에 큰 타격을 받지 않는 모습"이라고 언급했다. 노성천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협동총무는 "중국 교회는 기독교 박해로 고난 받는 와중에서도 초대교회와 같은 모습으로 신앙을 지키면서 더 단단해지고 있다"며 "위험 요소가 있다면 중국 내부가 아닌 바깥에서 가정교회를 지원하는 것도 하나의 슬기로운 방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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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7
    [한국뉴스] 포항기연 신임회장 손병렬 목사 “교회 연합·부흥 위해 섬길 것” 크리스천헤럴드2024.11.13
    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목사(전 남가주동신교회 시무)가 7일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포항기연)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임기는 1년이다.손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포항중앙교회에서 열릴 제68회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신임 회장으로 자동 승계했다.손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부족한 종이 하나님의 은혜로 큰 직책을 맡았다”며 “포항지역 교회 연합과 부흥을 위해 더욱 겸손히 최선을 다해 무릎으로 섬기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손 목사는 동아대학교 생물학과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중곡동교회와 서소문교회, 나성영락교회 부목사 및 찬양목사, 미국 남가주 동신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대구·경북 최대교회인 포항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서중노회 노회장과 미주 외항선교회 지회장, 미주 국제사랑재단 서부 지회장, 한미 우크라이나 선교회장, 예장통합 총회 부서기, 포항기연 수석부회장 등도 역임했으며,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이사 등으로 섬기고 있다.수석부회장에는 박영호 포항제일교회 목사가 선출됐다.목회자들은 “코로나19 이후 포항 교회들이 일치와 연합으로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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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6
    [한국뉴스] 트럼프 장남, '트럼프 주니어 편' 화제…방한 당시 간증 재조명 크리스천헤럴드2024.11.13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6) 트럼프그룹 수석부사장이 아버지의 재집권 성공에 큰 역할을 한 '킹메이커'로 부상한 가운데, 지난여름 8월, 여름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를 찾아 간증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트럼프 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트럼프 주니어가 한국서 나눈 간증 영상이 화제다. 지난 8일 GOODTV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만 해도 하루 새 조회수 4만3,000회를 넘기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해당 영상은 지난 8월 25일 트럼프 주니어가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에 참석해 간증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앞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미 차세대 연합 콘퍼런스 '빌드업코리아 2024'에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이날 트럼프 주니어는 아버지가 지난 7월 펜실베이니아주의 소도시 버틀러에서 유세 도중 암살 시도가 있어 귀에 총을 맞은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트럼프는 목숨을 건졌지만, 유세 현장에 참석한 지지자 한 명이 목숨을 잃고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트럼프 주니어는 "몇 주 전에 저와 우리 가족은 믿음의 시험을 받는 중요한 암살 사건을 겪었다"며 "지난 7월 있었던 아버지에 대한 암살 시도는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이어 "아버지가 평소와 다르게 고개를 돌리면서 암살 위기의 순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었고, 전 세계가 그것을 지켜봤다. 아버지가 암살 시도를 당했던 그 때, 하나님의 손이 아버지를 만지셨다고 믿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때 우리 가족의 믿음이 자라났을 뿐 아니라 이 모습을 지켜본 수많은 전세계 사람의 믿음이 자라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트럼프 주니어는 "지금 미국은 중요한 시기를 거치고 있다"며 "믿음으로 가느냐, 아니면 믿음이 아닌 쪽으로 가느냐에 대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저와 제 가족은 기독교 정신을 지켜 나가기 위해, 전 세계의 기독교 정신이 유지되기 위해 맞서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트럼프 주니어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두 번째 임기의 핵심 실세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이번 대선에서 아버지의 전적인 신임을 받은 그는 가족 중 누구보다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7월 아버지를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는 전당 대회에서 연단에 올라 '트럼프 대통령 만들기'에 나섰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트럼프 주니어를 두고 "공화당의 차세대 킹메이커'로 부상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부통령 후보 결정이나 트럼프 2기 인선에도 그의 입김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보도에서 트럼프 주니어를 아버지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대신할 '1위 대리인'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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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5
    [한국뉴스] 노인 인구 '천만 시대' 교회 역할은?… "일자리 창출 가교 역할해야" 크리스천헤럴드2024.11.13
    노인 인구 천만 시대가 도래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일자리 부족 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교회가 노인 일자리 해소를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4일 서울 양천구 열방교회 본관에서 열린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사회복지포럼'에서다.이날 이재민 강서대 특임교수는 발제를 통해 "노인 인구로 들어서는 베이비붐 세대는 다양한 직업 경험으로 자립 욕구가 높은 만큼 전문화된 고용 지원이 필요하다"며 "고령자들이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찾는 게 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기대수명이 늘면서 일자리를 찾는 노인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70대 이상 취업자 증가는 2022년 상반기 14만6,000명에서 2023년 14만8,000명, 올해 15만 명으로 늘었다.퇴직 후 일하기 원하는 고령층의 비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의하면 55~79세 인구의 70%가량인 1,109만 명이 퇴직 후에도 계속 일하기를 희망했다. 하지만 대다수 노인들은 현실적으로 적합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저숙련, 저임금 일자리에 안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각 구청의 일자리사업팀이나 보건복지부 산하 구직사이트가 있지만, 정보력이 떨어지고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에겐 남의 이야기다. 이 교수는 "충분한 재능과 역량이 있음에도 어르신들이 취업시장에서 홀대받고 천대받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며 "교회 내 노인사역 담당자를 두고 적합한 공공 및 민간 일자리센터에 연결해주는 등 교회 역할이 필요하다. 교회가 출석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명단을 데이터화해서 이들이 건강한 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진중곤 서울 강서시니어클럽 실장은 "교회와 지역사회가 협력한다면 노인 일자리의 창출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노인 일자리는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 자아실현과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가 지역사회와 상생해 성공적인 노인 일자리 사업을 펼친 모범 사례로 와우리교회(장광천 목사) '노노(No老)카페'와 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노회 유지재단이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소개됐다. 이날 포럼을 주최한 조흥식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이 처한 고령사회 현실에서 교회의 역할과 과제를 찾는 자리"라며 "지역사회와 교회가 함께 건강하게 세워지고 성장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는 1999년 한국교회의 사회복지사업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소외계층 연계사업과 모범 교회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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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4
    [한국뉴스] 캐나다 온타리오주 한인목사회, 신임회장 김석재 목사 선출 크리스천헤럴드2024.11.13
    캐나다 온타리오주 한인목사회는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새 회장으로 김석재목사 (순복음영성교회 담임목사)를 선출하였다.목사회는 지난 10월 15일, 토론토영락교회(담임목사 송민호)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열어 증경회장단이 추천한 임원개선을 통해 회장에 김석재목사, 부회장에 한태관목사(오로라광성교회 담임), 감사에 지근우목사(런던안디옥교회담임)와 김용식목사(온누리한인연합교회 담임)를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이어서 회장단은 주요 임원을 인선하여, 총무 최혁목사(새사랑교회 담임), 부총무 전일권목사 (예본교회 담임), 서기 김초희목사(토론토한인열린교회 담임), 회계 권영정목사(세계로교회 담임) 등으로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였다.신임 김석재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직전회장단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저희 임원들이 목사님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첫째는 목사회가 단합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둘째는 영적대각성운동이 목사님들을 중심으로 일어날 수 있기를 소망하며 "함께 협조해  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한마음으로 토론토에 부흥의 역사, 성령의 역사가 넘치도록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고 다짐과 당부의 인사를 하였다.캐나다 온타리오주 한인목사회는 오는 11월 19일(화) 은퇴목사 위로회를 본한인교회(담임 고영민목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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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3
    [한국뉴스] 北 도발 가능성에 긴장 최고조…교계 "평화해법 모색해야" 한목소리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점차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남북관계의 평화적 해법 마련 모색을 촉구하고 나섰다. 북한이 '무인기 평양 침투' 사건을 빌미로 연일 대남 위협 수위를 올리고 있다. 북한은 예고한 대로 15일 낮 경의선 및 동해선 도로의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2일 "수도 상공에 대한민국의 무인기가 다시 발견되는 순간 끔찍한 참변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위협했고, 이에 맞춰 전방 8개 포병여단과 화력부대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전예비지시가 하달됐다. 남북 육로 단절은 작년 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한 뒤 그 일환으로 진행해온 것이지만, 무인기 사태와 겹치면서 남북 군사 긴장을 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20년 개성공단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와 비슷한 행태로 보기엔 전개되는 상황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한반도 정세 악화에 대한 우려가 잇따르면서 교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기공협)는 14일 긴급 성명을 내고 "남북 당국이 한반도 긴장 해소에 적극 나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기공협은 성명에서 "한반도 긴장 고조는 동북아 평화와 질서 유지에 위협 요인이 된다"면서 "나아가 만일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7,000만 민족은 공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북 당국은 대결 구도의 남북관계에서 벗어나,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유지를 위해 남북 대화 재개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정치권도 국가안보와 얼어붙은 남북 관계의 해빙을 위한 해법을 강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공협은 또 "한국 기독교는 그동안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해왔다"며 "기도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와 정치권은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역할을 하고, 한국교회는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비상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칫 우발적인 군사충돌로 이어지지 않도록 면밀한 위기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상황이 다시 한 번 남과 북의 군사적 긴장을 증폭시키는 사건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남과 북 모두 적대행위와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NCCK 화통위는 "우발충돌이 일어날 경우, 오늘날 같은 긴장관계에서는 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결국 이 모든 피해와 이후 갈등비용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 전쟁의 긴장과 공포를 증폭시키는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했다. 남북이 강경 대응의 악순환을 중단하고, 평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는 제언도 잇따랐다.NCCK는 "멈출지 모르는 적대행위와 심리전을 포함한 도발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만을 불러올 뿐"이라며 "이 갈등의 발단을 서로에게 떠넘기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다. 남과 북의 지도자들은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북 당국을 향해서는 "상대방을 자극하는 행동, 군사훈련을 포함한 무력시위가 결코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며 "서로에 대한 모든 적대행위를 멈추고,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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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한국 선교계 지도자 한자리…'이주민 선교' 중요성 재확인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앞으로 선교계의 이슈는 이주민 선교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제 이주민 사역은 필수라고 할 수 있지요."이주민 선교가 선교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14일부터 2박3일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한국선교지도자포럼(한선지포)을 개최했다. 포럼 주제는 '이주민 선교'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한선지포는 선교계 지도자들이 모여 한국교회의 선교전략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의제를 국내 이주민 선교로 한정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에는 선교계의 여러 의제를 가지고 토의하고 의견을 나눴다면 올해는 주제를 하나로 설정했다.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초대교회 시대 흩어진 디아스포라를 통해 복음이 전파됐던 것처럼, 이주민은 선교의 흐름을 바꾸는 주체"라면서 "국내 250만 이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이주민 선교에 대한 교단과 선교계 지도자들의 관심이 커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이주민 선교 표준화 ▲이주민 문화 이해와 선교 ▲이주민 선교와 글로벌 네트워크 ▲이주민 선교 액션 플랜 등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창선 국제위디선교회 대표는 "이주민 선교가 한국 선교의 화두가 됐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포럼에서 제시되는 내용들이 지역교회와 선교단체, 이주민 선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지속성에 방점을 두고 포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주민 선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찬곤 안양석수교회 목사는 국내 귀국 선교사들이 지역교회와 연합해 이주민 사역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목사는 "장기 선교사 중 상당수는 추방, 비자 거절, 전쟁 및 치안 등의 이유로 사역을 전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겪는다"며 "이들이 한국에서 사역하려면 사역 공간 조차 마련하기 힘든 현실이다. 결국 교회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귀국 선교사들은 국내 이주민들을 위해 새로운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면서 "이주민들이 한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현실의 벽이 얼마나 높은지 제대로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교계는 이주민 선교를 위한 과제를 함께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외항선교회 전철한 목사는 "이주민 선교 사역자들은 다 훈련자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교회마다 다문화 사역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학 온 신학생들을 좋은 협력자로 삼고, 자국 선교사로 역파송해야 한다"며 "마지막으로 한국 교계가 국내 이주민선교사도 선교사라는 것을 인정해주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미전도종족 선교 사역을 전개하는 정보애 선교사는 "현지인이 주도하는 이주민 선교로 전환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지역교회 안에 이주민 선교 전문가를 양성하고 함께 연합할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마련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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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5년간 성전환 수술 美 미성년자 1만4천명 '충격'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미국에서 최근 5년간 1만 명 이상의 미성년자들이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자료가 공개됐다.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의료 감시단체 '두 노 하암'(Do No Harm)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만3,994명의 미성년자가 다양한 종류의 '성전환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이 중 5,747명은 성기 제거술 등 직접적인 성전환 수술을 받았으며 8,579명은 성전환 호르몬 또는 사춘기 차단 약물을 투여 받았다.또 미성년자에게 행해진 성전환 치료로 인해 최소 1억 1,979만1,202달러(약 1,617억 5,406만 원)의 비용이 발생했다.두 노 하암 의 스탠리 골드파브(Stanley Goldfarb) 회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의 사명은 실험적인 소아 성의학의 위험성을 폭로하고 관행을 종식시키는 것"이라며 "이번 자료는 환자와 가족, 정책 입안자들에게 미국 내 미성년자를 돌이킬 수 없는 길로 이끄는 성전환 치료의 심각성을 보여주기 위해 제공됐다"고 말했다.이어 "이 데이터는 빙산의 일각이지만, 의료 기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약탈적이고 비과학적인 의료 개입에 참여하고 종종 이를 홍보하는 것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는 첫 단계"라고 덧붙였다.두 노 하암의 수석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탈트랜스젠더 소녀 클로이 콜(Chloe Cole)도 "새로운 데이터베이스는 양쪽 유방 절제술을 받은 후 자살을 시도한 제 사례가 드물다고 주장하는 의료계와 급진적인 정치인들의 거짓말을 증명한다"며 "저는 정치인과 부모 모두가 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 이러한 치료가 어디에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자녀가 돌이킬 수 없고 삶을 바꾸는 치료를 서두르지 않도록 보호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 데이터베이스에는 조사 대상 연도에 미성년자에게 성전환 수술을 시행한 모든 주 및 병원별 세부 내역도 수록돼 있다.한편 보수적 의료 전문가 단체인 미국소아과학회(American College of Pediatricians)는 오랫동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불임 성전환 수술과 호르몬 개입에 대해 경고해 왔다.미 소아과학회는 "사춘기 차단제의 부작용으로 골다공증, 기분 장애, 발작, 인지 장애 불임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트랜스젠더로 식별된 청소년에게 투여되는 이성 호르몬의 경우 잠재적으로 심장마비, 뇌졸중, 당뇨병, 혈전 및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청소년을 포함한 환자들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가 무엇인지 함께 결정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사와 성별 확인 치료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야 한다"며 "모든 환자는 성 정체성이나 성적 취향에 관계없이 증거 기반 건강 관리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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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북한, "신념·표현권 침해 10배 증가"…종교 박해 여전해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군대에 있을 때 종교 믿어서 총살당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성경을 유포하려 했다는 혐의로 보위부에서 총살을 당하는 걸 제가 봤지요. 이런 공개처형은 무조건 가서 보도록 했어요."북한에서 일어난 인권 침해 사건 중 '신념 및 표현의 권리 침해'가 차지하는 비율이 2020년대 들어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가운데 종교를 믿었다는 이유로 학대·처벌받았다는 증언이 다수를 차지했다.북한이탈주민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북한 인권 실태를 조사해 온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10일 발간한 '2024 북한인권백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2020년 이후 4년만에 발간된 백서는 'NKDB 통합인권 데이터베이스(DB)'에 기반한 사건 8만7,317건, 인물 5만6,452명의 데이터를 토대로 하고 있다.백서에 따르면, 인권침해 사건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권리는 개인의 존엄성 및 자유권(60.3%)이었으며, 이주 및 주거권(13.2%), 생명권(10.6%)이 그 뒤를 이었다. 나머지 16.9%에는 노동권·건강권·교육권·정치 참여권 등이 포함됐다.특히 2020년대 북한 인권침해 사건 503건 가운데 신념 및 표현의 자유 침해 사건이 51건으로 10.1%를 차지했는데,  2010년대까지만 해도 1% 미만이던 사건 비율이 10배가량 증가한 것이다.NKDB 측은 최근 들어 신념 및 표현의 권리 침해 사건 비율이 늘어난 이유를 북한 내부에서 외부 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덩달아 이에 대한 북한 당국의 통제가 강화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문서영 NKDB 조사분석원은 "2020년 이후 북한이 주민을 통제하기 위해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청년교양보장법, 평양문화어보호법 등 이른바 '3대 악법'을 제정한 것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고 설명했다.이번 백서에는 북한의 종교 박해 실태도 담겼다.전체 신념 및 표현의 권리 침해 사례 464건 가운데 종교박해는 156건(33.6%)으로 통신 및 정보 이용 제한(258건, 55.6%)에 이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종교박해의 원인은 종교활동이 60.3%로 가장 많았고, 종교물품 소지(19.2%)와 종교 전파(4.5%)가 뒤를 이었다.  탈북자 A 씨는 "군대에 있을 때 종교를 믿어서 총살당하는 사람을 여럿 봤다"면서 "성경을 유포시키려 했다는 혐의로 공개처형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고 밝혔다.다른 탈북자 B 씨는 "동네에 살던 여자가 중국에서 목사를 만나 성경책을 밀수해 집에 숨겨뒀다가 들켜서 교화 받은 적이 있다"고 전했다.백서에 수록된 북한이탈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현재 북한에서는 고문과 성폭력, 처형 등 다양한 인권 침해도 자행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 북한의 인권 실태는 더 처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탈북자 C 씨는 "북한에는 코로나 진단 방법이 없어, 산에서 꿩이나 멧돼지를 잡는 사람들이 코로나 확진자로 의심돼 격리됐다"면서 "2021년 2월 격리시설에서 격리자들이 다 같이 목욕하다가 중앙당에 보고됐다. 당 위원회 조직비서와 인민위원장이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중앙당 부장, 부부장급 앞에서 총살됐다"고 밝혔다.코로나19 시기에 강제 노동을 했다는 탈북자 D 씨는 "코로나 당시 가족들이 형편이 어려워 식량을 보내주지 못하자 사망자가 늘었다"면서 "2022년 5월 초 동료가 강제노동을 가던 길에 쓰러져 죽었다. 노동 강도는 높은데 영양분 섭취가 부족해 일어난 일"이라고 말했다.생명권 침해 사건의 경우 총 9,293건으로 집계됐는데, 이중 사법적 집행 5,464건(58.8%)과 다른 직접적 행동으로 인한 사망 2,519건(27.1%)이 높은 순으로 조사됐다.사법적 집행은 사법기관에서 개인의 생명을 박탈하는 것을 말하며, 다른 직접적 행동으로 인한 사망은 음식 제공 거부나 고문과 만행의 결과, 적정 치료 미비로 인한 사망을 말한다.NKDB는 2020년 이후 사례가 줄고 있지만 여전히 북한 주민들이 생명권을 침해받는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개인의 존엄성 및 자유권 침해 사건은 5만2,669건으로, 불법 구금 3만2,257건(61.2%), 고문 및 폭행 6,977건(13.2%), 강제 매춘 및 인신매매 4492건(8.5%) 순으로 나타났다. 강제 매춘 및 인신매매 사건도 4,492건으로 조사됐다. 사건 당사자의 연령대는 20대(41.3%), 30대(21.6%), 10대(16.6%) 순이다. 모든 10~30대 피해자의 99% 이상이 여성으로 나타났다.이주 및 주거권 침해 사건은 1만1,499건으로 강제송환 8,230건(71.6%), 국내 추방 2,999건(26.1%)이었다. 강제송환은 98.9%가 중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NKDB는 북한인권, 과거사청산, 피해자 구제를 위해 2003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NKDB 북한인권기록보존소가 발간하는 '북한인권백서'는 북한의 인권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고 객관적인 북한인권 실태자료를 국내·외에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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