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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황순원의 10가지 감사노트 - 환란의 바다일지라도 감사로

작성일 :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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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는 용서와 화해의 시기, 내 자신을 용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1오늘도 변함없이 새날 주시고 아침에 기상할수 있는 건강주셔서 감사합니다.

2 오늘의 암송말씀은 시120:1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입니다.평탄할때보다 환난이 닥쳐올때의 부르짖는 소리가 제대로 나올수 있고 기도의 응답을 맛볼수 있으니 그래서 하나님은 자주 우리를 환난의 바다에 던지시는 것을 알고 감사를 드립니다.

3 주님의 길을 따라간다고 스스로 예수님의 제자라고 외치긴 하지만 당혹스럽고 혹독한 훈련을 시키실때가 있습니다. 이런 정황속에서도 잘 견디기만 하면 전에 누려보지 못한 기쁨을 누릴수 있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4 요한복음에서 나타나는 예수님은 당신의 삶의 기로에서 선택할수 있는 권세를 가지신 분으로 나타났습니다. 얼마든지 하나님의 아들로서 세상을 다스리는 왕으로 나타날수 있지만 스스로 죄인의 옷을 입고 십자가위로 가셨습니다.나에게도 이런 선택의 특권을 주신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주시기를 원하실까를 찾아 나서게 하심 감사합니다.

5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곧 말씀을 순종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순종하는 순간 주님안에 들어가게 되기에 주님과 하나되는 기쁨을 누릴수 있으니 좀더 철저히 순종할것을 다짐하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6 고령화시대가 되면서 교회안에서나 사회적으로나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부쩍 증가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인생이 막 태어나서부터 죽기전까지 각각 특징을 가지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노년기에 접어 들면서 이 시기에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 일인가를 생각할때 노년기는 용서와 화해의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남을 용서하기에 앞서 자신을 용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과거에 실패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기 보다는 자신에게 찾아 먼저 자신을 용서해야 남도 용서를 할수가 있습니다. 영향력있는 어른이 되어갈수 있으니 노인으로만 그치지 말고 어른이 되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7 이스라엘 왕들을 보면 처음엔 우상을 철폐하고 하나님만 섬기도록 통치를 잘하여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들도 있었지만 마무리를 할땐 욕심의 극치로 달려가 결국 하나님의 버린바되는 안타가운 왕들의 역사를 볼때마다 재결단을 하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8 요한복음 17장은 십자가 지기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고별기도입니다. 읽을때마다 가슴이 뭉클해 지곤 합니다.하나님이 아들과 성령이 하나됨 같이 우리도 주안에서 하나되기 위해 간곡히 기도하는 내용을 읽을때마다 이 축복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 또한 얼마나 신비스러운 일인지를 알게 하심 감사를 드립니다.

9 노인이 된다는 의미를 알고나면 노인이 되는 것이 그렇게 두려워 할일이 아닙니다. 단지 어떤 노인이 되느냐가 더 간절한 바람입니다.노인의 특징은 지혜요 

기다릴줄 아는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노인이 되는 것을 너무 슬프게만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은 어떤 태도로 살아갈것인가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아픔과 통증속에서 절제의 실력이 점점 커지는 특혜도 주셨으니 날마다 감사를 드립니다.

10 오늘도 지구촌 구석에서 나 홀로 위로받고 싶지만 아무도 다가오지 않아 힘들어 하는 사모님들을 생각하며 그들에게 가셔서 참된 위로를 해 주실것을 간구하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 황순원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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