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3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뉴스

  • 159
    [한국뉴스] 기성교회 100곳 간판 교체? "신천지, 또다시 정통교회 포장 홍보"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이단 신천지가 최근 국내 100곳 이상의 기성교회가 신천지 간판으로 바꿨다고 주장하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27일부터 일부 언론은 '신천지예수교회 간판을 내건 기성교회가 100곳을 넘었다'는 신천지 측 주장을 연이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신천지 측은 말씀 교류를 통해 눈이 열린 목회자들이 최근 자발적으로 교회에 신천지예수교회 간판을 걸고 있다며, 지난 22일 기준 신천지 간판을 건 기성교단 소속 교회가 국내에서 100곳을 돌파했다고 주장했다.이어 "간판 교체가 지난해 10월 본격화된 '협력교회 간판 캠페인'을 통해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말씀 교류 양해각서(MOU)를 맺은 교회도 전국 858곳에 달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신천지 측의 주장일 뿐, 교회명이나 주소, 소속 교단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간판 교체를 했다는 목회자들의 '소감'을 앞세워 신뢰도를 높이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 신천지는 이들 교회가 간판을 바꾼 후 예배 참여율과 자발적 전도가 증가했다고 덧붙였지만, 구체적인 수치나 통계는 제시하지 않았다.이 같은 주장에 신천지 탈퇴자들은 "전형적인 위장 포섭 수법"이라는 의견이다. 한 탈퇴자는 "과거에도 비인가 교회를 잠식하거나 신천지 측이 세운 공간을 정통교회인 것처럼 꾸며 홍보해왔다"고 말했다. 문제는 언론이 신천지 보도자료를 사실 확인없이 그대로 받아쓴다는 것이다. 신천지는 이번에도 기성교회와의 교류를 내세워 자신들의 이미지를 정통교회로 포장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탈퇴자들에 따르면 과거에도 신천지는 정통교회와 MOU를 체결했다는 식으로 홍보한 바 있으며, 상가 임대료 지원, 생계비 보조 등 경제적 유인책으로 미자립 교회를 끌어들인 사례도 있다.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는 "건전한 정통 교단 소속 교회가 신천지에 포섭됐다는 사례는 확인된 바 없다"며 "간판 교체를 주장하려면 적어도 교회명과 주소, 소속 교단을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신천지가 과거처럼 정체를 숨기기보다, 정통교회와 교류하는 이미지를 앞세워 공개적 포교에 나서고 있다"며 "정통교회처럼 보이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지적했다.탁 교수는 또 "신천지의 포교는 지역교회를 잠식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명망 있는 전문가나 일회성 세미나에만 의존하는 대응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제는 교계가 지역 단위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Read More
  • 158
    [한국뉴스] 기독교 교육계, 대선 앞두고 "기독사학 자율성 보장해야"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대선을 앞두고 기독교 교육계가 정치권에 기독사학의 자율성과 학부모의 교육 선택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사학미션·이사장 이재훈 목사)와 한국기독교학교정상화 추진 위원회 (기정추·위원장 김운성 목사)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교육정책 협약식'을 열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교육 관련 정책 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김문수 후보를 비롯해 권성동·조정훈·조배숙·이만희 국민의힘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교계에서는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고명진(수원중앙침례교회) 목사, 박상진 사학미션 상임이사, 김순미 한국교회연구원 이사장 등이 자리했다.이날 맺은 협약서에는 ▲학부모의 교육 선택권 보장 ▲학교 자율성과 교사의 교육권 증진 ▲교육의 공공성 실현 ▲사립학교의 건학이념 존중 등의 내용이 담겼다.김문수 후보는 "자유 대한민국의 토대는 미션스쿨과 선교사들의 교육 헌신에서 비롯됐다"며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학생인권조례 개혁과 사립학교 평준화, 자사고 폐지 반대에 힘썼지만 한계가 있었다. 앞으로 올바른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사학미션 이사장 이재훈 목사는 "기독사학은 국가 발전의 토대였지만 최근 고교 평준화, 사립학교 공립화, 학생인권조례 등으로 건학이념을 실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육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기정추 위원장 김운성 목사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 교육이며, 현재 대한민국이 옳고 그름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이유는 교육 실패의 결과"라며 "정직과 공의를 사랑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올바른 교육제도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ad More
  • 157
    [한국뉴스] "절망의 시대, 절대긍정의 영성으로 희망 찾아야"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절망의 시대, 한국교회가 제시할 수 있는 실천적 영성과 신학은 무엇일까.한세대학교(백인자 총장)가 29일 주최한 '제1회 한세국제신학심포지엄'에서 세계 석학들은 '절대긍정의 신학'을 꼽았다.이번 심포지엄은 영산글로벌신학연구소(최성훈 소장)와 사단법인 세계교회성장연구원(원장 김영석 목사)이 공동 주관했으며, 국내외 신학자 및 목회자 50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이날 심포지엄은 예배로 시작됐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는 설교를 통해 절대긍정의 신학이 "성경에서 출발해 성령의 역사로 완성되는 희망의 신학"임을 강조했다.이 목사는 "절대긍정의 신학은 긍정적 사고를 넘어 성경에 뿌리를 두고, 성령 강림을 통해 완성되는 영성"이라며 "조용기 목사가 평생 강조한 긍정의 믿음을 신학적으로 정립한 것이 바로 절대긍정의 신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세대가 이 신학을 세계 최초로 함께 연구해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예배 후 이어진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를 대표해 이영훈 목사 등 교단 관계자들 참석해, 학교 측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오후 학술세션에서는 절대긍정의 영성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벨리-마띠 캘캐이넨 미국 풀러신학교 교수(조직신학)는 "절망 속에 탄식하는 인간을 부르시고 만나주시는 하나님은 절대긍정의 영성을 통해 우리를 절대희망의 삶으로 이끄신다"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채운 이들은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솔로몬 왕 아시아퍼시픽신학교 총장은 절대긍정의 영성이 확고한 성경적 진리를 기반으로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는 데 초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절대긍정의 영성은 고난과 희망을 동시에 인정하는 균형 잡힌 영성으로 기능하며 발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한사무엘 순복음대학원대학교 총장은 이사야, 예레미야, 학개 등 구약 예언자들의 선포 속 특징들이 절대긍정의 신학에서 계승되고 있다며, "절망의 시대에서 한국교회는 예언자적 희망과 절대긍정의 영성을 통해 회복과 부흥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한세대는 이번 심포지엄이 한국교회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오순절 신학의 세계적 연대 가능성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백인자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오순절 신학이 더욱 발전하고 한국교회의 영성이 회복돼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최성훈 영산글로벌신학연구소장은 "앞으로 국제신학심포지엄을 매년 정례화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잇는 신학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며 "오는 2026년 제2회 심포지엄에는 미로슬라브 볼프 미국 예일대 교수, 빅터 리 말레이시아 바이블컬리지 총장, 김형건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신학연구원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Read More
  • 156
    [한국뉴스] 기성 신임 총회장에 안성우 목사…"교회, 세상의 희망 되길"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제119년차 정기총회에서 안성우 로고스교회 목사가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28일 경기도 부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열린 총회 둘째 날 임원선거에서 안 목사는 총대들의 박수 속에 총회장에 추대됐다.내년 교단 설립 12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안 신임 총회장은 '세상의 소금, 함께 걷는 성결교회'라는 표어 아래 교단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그는 취임사를 통해 "교회가 교회 되고 예배가 예배 될 때, 교회는 다시 세상의 희망이 될 것"이라며 "큰일을 이루기보다 미래를 위한 징검다리 하나를 놓겠다는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당선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안 총회장은 "총회 본부 행정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해 신뢰받는 교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결성 회복' 운동을 중심으로 한 사역을 본격화하고, 기준과 원칙이 분명한 총회 행정 매뉴얼도 마련할 방침이다.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중소형 교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내놨다. 안 총회장은 국내선교위원회를 중심으로 '성결교회 전도박람회' 개최와 '작은 교회 전도용품 지원 사업'을 통해 교회들의 자립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북한선교센터 설립 및 탈북민 교회 개척 ▲다음세대 교과과정과 공과 개발 ▲총회 행정 시스템 전산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2파전으로 치러진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이기용 신길교회 목사가 총 724표 중 552표를 얻어 당선됐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안보욱 귀래교회 장로가 단독 입후보해 당선됐다.부총회장에 당선된 이기용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부족한 사람을 이 자리에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교회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회가 본질로 돌아가 회복되고, 세상을 향한 리더십을 되찾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ad More
  • 155
    [한국뉴스] "성령의 불길 다시 타오르게"…8천만 민족복음화운동 시동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이날 출범한 강사단은 한반도를 넘어 세계에 복음을 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는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강사단 발대식'을 열고, 전국 복음화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민족복음화대성회의 취지를 공유하고 강사단이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태희 총재는 "2027년은 평양대부흥운동 120주년이자, 1977년 '77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이 되는 해"라며 "두 기념비적 성회를 모델 삼아 한국교회 살리기 운동에 나서겠다. 오직 초대교회 신앙으로 돌아가 철저한 회개와 성령운동을 통해 이 나라와 민족을 살리자"고 강조했다.이어 "강사단이 민족복음화의 최전선에서 앞장서야 한다"며 "오늘부터 전국 곳곳에서 성령운동을 전개하고, 2027년까지 모든 도시에서 대성회를 개최해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 하신 사명을 감당하자"고 당부했다.김병호 상임대회장은 설교에서 "오직 예수를 전하는 것이 강사단의 사명"이라며 "믿음의 선배들과 달리 오늘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대신 교회와 목회만 강조해왔다. 이제 오직 예수를 증언하고, 한 영혼이라도 더 구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권면했다.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민족복음화대성회를 통해 성령의 불길이 다시 뜨겁게 타오르기를 소망한다"며 "깊은 사회 갈등과 분열이 해소되고, 대성회가 화해와 연합, 회복의 전환점이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오늘 출범한 강사단은 민족복음화의 최전선에서 복음 전파의 귀한 사역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입술을 통해 선포되는 하나님 말씀이 시대를 밝히는 진리의 빛이 되길 기도한다. 강사단의 기도와 헌신이 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생명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국교회총연합 등 주요 교계 단체를 비롯해 17개 광역시, 227개 시·군 대표들이 협력하며, 오는 6월 첫째 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첫 집회를 시작할 예정이다.
    Read More
  • 154
    [한국뉴스] 단기선교 발목 잡는 '안전불감증'…"위기관리 예방만이 살 길"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중앙아시아 A국으로 단기선교를 떠난 B씨는 최근 개인 SNS에 현지에서 기도하는 사진을 올렸다가 현지 당국의 감시대상에 올랐다. 급기야 경찰 조사를 받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현지법을 모른채 공개적으로 전도하던 C양은 경찰에 체포돼 벌금을 부과받았다.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해외 단기선교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면서, 선교지 위기관리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최근 필리핀에서 한국인 피랍사건까지 발생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준비가 필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한국위기관리재단과 외교부는 2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2025년 해외 단기봉사팀 위기관리 포럼'을 열고, 선교지 위기관리 사례와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조동업 한국위기관리재단 대표는 "자연재해, 전쟁, 테러, 강도 등 세계 곳곳에서 위험 요소가 끊이지 않고, 특히 한국인들은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아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며 "그럼에도 해외단기봉사팀은 안전 및 위기관리에 소홀한, 한마디로 안전불감증인 상태"라고 우려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단기봉사팀이 떠나기 전 준비해야 할 사항과 위험 지역 정보, 테러 및 납치 대응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김사무엘 미션파트너스 선교사는 "안전한 선교를 위해선 '정보'와 '위기 대응 매뉴얼'이 필요하다"며 "정보 없는 사역은 위험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지 문화 및 종교 민감성 ▲정치 상황과 법적 제한 ▲테러 가능성 등 사전 인지 ▲2차 리더 지정 ▲비상 연락망 구축 ▲대사관·현지 병원 위치 파악 등 실질적인 매뉴얼 마련을 조언했다.이날 지역교회와 선교단체 관계자들은 직접 경험한 위기관리 사례를 공유했다. 이승준 남서울교회 목사는 "단기선교에 앞서 위기관리 교육을 의무화하고, 팀장과 위기 담당자는 별도 심화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기선교 전 준비 사항으로는 ▲여행자 보험 가입 ▲예방접종 ▲개인별 위기대책 신상파일 ▲한국 및 현지 유관기관 연락처 ▲현지 의료시설 ▲비상시 대피 경로와 대피 방법 ▲팀별 비상 의약품 등을 꼽았다.GP선교회 이영선 선교사는 "한국에서는 안전 관리에 철저하던 이들도, 해외에선 이를 쉽게 잊는다"며 "안전에 있어 계획보다는 실제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 송강일 서기관은 "코로나 이후 연간 해외 출국자가 3,000만 명에 달하고, 그만큼 사건·사고도 최다 수준"이라며 "대사관 대처에 국민 눈높이와 기대수준이 높아진 만큼, 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외교부에서 제공하는 해외안전여행 로밍 문자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여행경보제도, 해외안전여행 앱, 영사콜센터(+82-2-3210-0404) 등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끝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파송자의 태도"라며 "과거처럼 허가를 받고 나가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현지 정보를 스스로 습득하고 예방 차원에서 사전 준비를 충분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ad More
  • 153
    [한국뉴스] 한국기독교 140주년 맞은 한국교회…"복음의 본질로" 다짐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140주년을 맞이한 한국교회는 다시 복음으로 혼란스러운 나라와 세상을 새롭게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한국 기독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교회의 사명을 다할 것을 새롭게 다짐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주요 교단장을 비롯해 교계 인사, 성도 1만2,000여 명 참석했다.대회는 초기 선교 정신을 되새기며 오늘날 교회가 나아갈 길을 진중하게 성찰하는 자리였다. 시대적 혼란 속에서도 변치 않는 복음의 능력을 붙들고 나아가자는 한국교회의 간절한 신앙고백이 이어졌다.  김종혁 한교총 대표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기독교 140주년을 맞이한 지금, 우리 사회는 민주주의 질서 속에서 권력간 충돌이 일어나고, 다시 무속에 의존하는 어두운 세상으로 가고 있다"며 "이런 현상을 극복하는 길은 오직 복음밖에 없다. 다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우리의 삶의 형식을 새롭게 하고, 교회를 새롭게 하고, 나라를 새롭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금 변치 않는 복음으로 판단하고 교정해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이뤄가자"고 당부했다.1부 기념예배에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부활신앙의 열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신앙이 견고할 때 하나님은 위대한 일을 이루신다"며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특히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다. 망국적인 편 가르기를 멈추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주의 일에 더욱 힘써야 한다"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는 일꾼으로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한교총은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대회 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이 있음을 고백하며 정의로운 나라가 되도록 헌신하고 무속과 거짓 선지자를 멀리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초기 선교 정신을 이어받아 선교적 사명을 완수하고 복음전도에 매진하는 교회가 돼야 한다는 고백도 이어졌다. 예배 후에는 창작 칸타타 '빛의 연대기'가 공연됐다. 140년 전 한반도에 복음이 전해진 순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신앙의 빛이 시대의 어둠을 어떻게 뚫고 이어져 왔는지를 9곡으로 나눠 조명했다. 대본과 작사는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대회 상임대회장 소강석 목사가 맡았다. 이어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공동대표회장 김영걸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사회로 박성국 목사(예장 백석대신 총회장)의 기도,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의 인사말,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기적, 사람을 향하다' 영상 시청이 있었다. 앞서 이날 오전엔 한교총 대표회장단이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방문해 초기 선교사들을 기리며 헌화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은 한반도에 기독교를 전한 외국인 선교사들이 안장된 곳으로,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스크랜턴, 루비 캔드릭, 헐버트 등 145명의 선교사와 가족들이 잠들어 있다.  
    Read More
  • 152
    [한국뉴스] 진짜가 된 가짜, “페이크 뉴스”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최근 온라인 공간에서 가짜뉴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며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연예인 사망설부터 정치적 음모론까지, 사실과 거짓이 뒤섞인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면서 강력한 규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故 김새론 배우의 사망과 함께 연예인을 둘러싼 가짜뉴스 문제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생전 김새론이 유튜브발 허위 정보로 큰 고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지며, 이에 대한 규제를 촉구하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개그우먼 신기루 역시 지난 18일 SNS를 통해 자신의 사망설을 다룬 가짜뉴스를 공개하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하다"며 허위 정보를 유포한 이들을 비판했다. 배우 신애라와 개그맨 김영철 또한 악의적으로 조작된 뉴스 이미지로 피해를 호소했다.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가짜뉴스는 더욱 사실처럼 유포되며, 유튜브·SNS·쇼츠 영상 등으로 가공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회 불안 틈타 퍼지는 음모론얼마 전 전국에서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과 관련해서도 근거 없는 주장이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다. 사회적 불안이 커질 때마다 음모론이 고개를 든다. 한 유튜버는 지난 23일 '김건희, 산불로 호마의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호마의식은 불을 활용한 밀교 의식을 뜻한다.이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7만 건을 기록하며 X(옛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다. "대선 당시에도 전국 동시다발로 산불이 났다", "이건 우연이 아니다" 등의 댓글이 900여 개 달리며 음모론이 확산됐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교계도 가짜뉴스 피해 호소가짜뉴스로 인한 피해는 교계도 예외가 아니다. 최근엔 목회자들의 발언 하나하나를 논란 삼거나 짜깁기해서 가짜뉴스로 퍼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목사는 지난 23일 주일예배에서 "미국 집회를 마치고 돌아와 보니 가짜뉴스를 보고 성도들이 교회를 떠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제는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강력한 규제와 함께 온라인 공론장에서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유현재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우리 사회의 극단적 갈등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며 "가짜뉴스 생산자와 플랫폼이 책임을 지지 않은 결과가 지금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민석 백석대 교수는 "온라인에서도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책임감이 필요하며, 무책임한 정보 재생산과 유포는 반드시 지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기독교인이라면 공론장에서의 책임 있는 발언자가 돼야 한다"면서 "발언의 '내용'과 '형식' 모두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책임감이 필요하다. 진리를 추구하는 기독교인들이 극단적 대립 상황에서 화해와 치유의 도구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Read More
  • 151
    [한국뉴스] 글로벌선진학교, 국내외 대학 장학생 대거 배출 크리스천헤럴드2025.04.13
    매년 세계 유수 대학 진학의 성과를 거둬온 기독교 대안 중·고교인 글로벌선진학교(GVCS, 이사장 남진석 목사)는 7일 상연재 서울역점 별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4-2025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에서 우수한 대학진학 결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서 남진석 이사장은 “입시결과로만 보더라도 작년보다도 좀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US NEWS(주간 미국 뉴스매거진) 랭킹과 영국의 QS 세계대학랭킹을 기준으로 볼 때 상당수의 글로벌선진학교 학생들이 상위 랭킹학교로 진학하는 동시에 상당액의 장학금을 약속받고 진학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표적 최상위권 대학 합격자의 경우 아이비리그 다트머스대, 미국 10위 권 대학의 시카고대학, 존스홉킨스대학 등을 비롯해 아시아권의 세계10위권 대학인 홍콩대학, 홍콩과학기술대학 등에 대거 합격한 사실을 알렸다.특히 글로벌선진학교의 음성·문경·미국 캠퍼스 학생들이 각 대학으로부터 약속받은 장학금 총액수(중복 포함)는 지난 3일 현재 한화로 약 70억 원에 달했다. 또한 이달 말까지 주요 대학들의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어 합격자 수는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특히 문경캠퍼스는 4년 전부터 생명과학, IT·AI, 디자인, 스포츠 등 산업영역에 기반하는 전문 트랙과정을 운영해 왔다.이에 따라 올해는 뉴욕의 파슨스디자인스쿨, 스쿨오브비주얼아츠(SVA) 등 세계 최고의 디자인 예술 대학에 거액의 장학금을 받기로 하는 다수의 학생들이 입학허가를 받기도 했다.  국내대학 진학과 관련해 남 이사장은 “수시전형보다 정시전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입시제도가 변화되면서 전인교육을 강화하고, 국제화교육을 강조하는 글로벌선진학교 졸업생들에게는 예년에 비해 다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이러한 추이에 따라 앞으로 국내대학 진학 학생들을 위해 국제화 교육기조를 지키면서도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한편 글로벌선진학교는 지난 2020년부터 7학년(중1)들을 대상으로 약 1년간 미국으로 가서 영어몰입연수과정(New Grace)을 갖도록 했다. 또한 작년부터는 7학년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봄학기를 국내에서 이수하고, 가을학기부터는 약 10여 개의 미국 자매학교에 소수 학생들을 분산 배치해 기독교 가정에 홈스테이를 하는 방식으로 영어 몰입도를 극대화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글로벌선진학교는 2025학년도 가을학기 학생모집을 위해 오는 19일 경북 문경에서, 26일에는 충북 음성, 5월 17일에는 세종시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5월 중으로 서울 수도권과 대전·천안의 중부권, 대구·부산 영남권을 대상으로 각 캠퍼스 방문이 얼운 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남 이사장은 “지난 코로나19 기간 동안 학생들의 수가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어 학교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으며, 지난해 학교 문을 닫을 뻔했다”면서 기독교대안학교 운영이 쉽지 않음을 언급했다.무엇보다 현재 국내에 기독교대안학교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으로 인해 학교의 질적 문제 하락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기독교 대안학교의 교육 경쟁력 확보방안 모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또한 남 이사장은 대안학교의 비싼 등록금 문제와 관련 “대안학교가 많은 등록금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일정부분 원인에는 정부에 있다”면서 “일반(공립) 학교는 한 학생당 평균 2,000만 원 이상을 정부가 지원하지만 대안학교에는 이런 정부지원이 없다”고 설명했다.정부가 대안학교를 공식 교육기관으로 인정을 했지만 지원 대상에서 빠지다보니 학생들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비싼 등록금에 대한 비난을 고스란히 대안학교가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남 이사장은 그러면서 “재작년부터 대안학교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에 대한 교육급여(바우처) 등 일부 논의가 이뤄지며 관련 안을 추진하던 중 탄핵정국에 의해 관련 사업이 멈춰진 상태”라고 전했다.남 이사정은 “저희 학교가 시골에 있다는 것이 굉장히 또 큰 장점”이라며 “대자연과 호흡하는 가운데 몰아붙이기식 교육 대신 절대평기 방식을 고수해 융합적 사고를 길러주는 교육을 통해 당장 좋은 대학교 간판을 얻지 못해도 결국 이들이 세상을 바꿀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확신했다.
    Read More
  • 150
    [한국뉴스] 한국정치 위기 오기까지 무엇했나…"한국교회, 회개와 성찰 절실" 크리스천헤럴드2025.04.13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탄핵 정국은 일단락됐으나 이념적 갈등의 골은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한국교회가 지금부터라도 시대적 책임을 다하며 국정 파탄에 이르기까지 무얼했는지 자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헌재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이후에도 일부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헌재 판결에 불복하겠다며 단체 행동을 예고하고 있다. 탄핵 정국이 일단락됐지만 진영 갈등은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오랜 시간 숙의 끝에 나온 헌재의 결론에도 여전히 광장은 둘로 나뉜 채 다른 목소리를 이어갔다.  전광훈이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 6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대한문 일대에서 '전국 주일 연합 예배'를 열고 "국민저항권을 다시 집행하기 위해, 또 헌법재판소 판결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하고 윤 대통령을 다시 찾아오기 위해서는 전국에 1,000만명 서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헌재 결정 승복을 두고 보수 진영 내 갈등도 표면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손현보 목사를 주축으로 결성된 '세이브코리아'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받아들인다"는 성명을 내고 지난 5일 여의도에서 열려던 집회를 취소했다. 하지만 6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손 목사는 차주 대선 관련 중대 발표를 예고해 잡음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헌재 결정에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국민과 전문가 다수가 결정에 동의한 만큼, 이에 순응해야 한다"면서 "이제는 곧 치러질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할 시점이다. 법에 어긋나는 행동은 처벌하되 서로 다른 이념은 존중하는 질서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기독교인들은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적 방향으로 가도록 기도해야 한다"면서 "전체 사회에 심각한 해를 끼친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서로 다른 의견과 이념을 용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교계에서는 한국교회가 더 이상 정치적으로 변질되지 말고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 자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류영모 한소망교회 원로목사는 최근 열린 '나부터포럼'에서 "한국교회가 사회의 중심은커녕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갈등의 조정자가 돼야 할 교회가 갈등의 조장자가 됐다. 이념을 신앙화하고, 정치를 우상화하고 상대 지도자와 이념을 악마화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사태에 한국교회는 책임이 없지 않다"며 "이 중차대한 역사적 한 시점에서 교회는 반드시 다시 일어나 빛이 되고 희망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도 "한국교회는 미래를 고민하고 자성하는 마음으로 몸부림치지 않으면 안 된다"며 "나부터 통합하고, 사회가 통합하고, 교회도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한국교회가 교계 안팎으로 분열을 조장한 만큼 이에 대해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정 교수는 "헌재 판결이 나오고 상황이 일단락 된 상태에서 한국교회는 지난 120일간의 과정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면서 "우리가 상대방을 극단적으로 표현하고 비방했던 것이 과연 온당했는지, 기독교인으로서 바른 모습인지를 되돌아 봐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그는 "사회에서 교회가 다양한 주체들과 대화하고 연대하려면 교회 중심 사고를 넘어서야 한다"면서 "단순히 교회의 이해관계나 세력화의 관점이 아니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공교회로서의 입장을 확립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선언적 차원의 연대가 아닌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교계 지도자들은 이제 사회 통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교회가 이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종화 경동교회 원로목사는 이번 헌재 판결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판결이 국민통합의 틀을 마련해줬다"면서 "한국교회가 세속 정치의 이해타산을 따라가지 말고, 정치 속에서 하나님의 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기도하며 헌신해야 한다. 예언자적 비판과 더불어 화해·평화의 길을 제시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도 지난 5일 발표한 시국메시지에서 "대한민국 최고 헌법기관의 판결로 확정된 이번 결정은 동의하지 못하는 유감스러운 부분이 있더라도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면서 "소모적인 갈등과 망국적인 분열을 넘어 용서와 화해로 상처를 치유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국민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라가 혼란스러운 지금이야말로 다시금 한국교회가 기도에 힘써야 할 때라는 제언도 나온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차기 대통령 선거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국민대통합 기도회를 열 계획이다. 이 목사는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 연합하는 것만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 기독인들은 이 땅을 고쳐 달라고 간절히 하나님께 엎드려 함께 기도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