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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전도 경험 없는 성도 80%…"전도 회복이 부흥의 돌파구" 크리스천헤럴드2026.03.31
    한국교회 안에서 전도의 열기가 눈에 띄게 식어가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도 경험이 없는 성도가 약 80%, 서울·수도권은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현장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이 같은 흐름 속에서 교회들은 '전도 회복'의 실마리를 다시 찾고 있다. 과거처럼 일회성 행사 중심이 아니라, 관계 형성과 일상 속 접촉을 기반으로 한 방식으로의 전환이 시도되는 분위기다.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국내선교위원회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에서 마련한 '2026 성결교회 부흥키워드' 세미나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전도를 어렵게 만드는 환경 변화에 대한 진단과 함께, 실제 사역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방식이 공유됐다.코로나19 이후 대면 접촉이 줄어들면서 전도는 더욱 위축됐다. '해야 한다'는 인식은 여전하지만,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멈춰 있는 교회가 많다는 지적이다.개회예배에서 안성우 총회장은 "전도의 필요성은 모두 공감하지만, 구체적인 방법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교회들이 적지 않다"며 "현장에서 검증된 사례를 통해 각 교회 상황에 맞는 적용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현장에서 소개된 사례들은 공통적으로 '관계 중심'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 송천바울교회는 달란트 시장과 이웃 초청 음악회, 새생명 축제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후 관계 형성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생활용품을 활용한 전도나 청소년 비전트립을 통한 자연스러운 교제 형성 역시 비슷한 흐름이다. 전도를 특정 프로그램이 아닌 '일상 속 만남'으로 풀어가려는 시도다.박상열 송천바울교회 목사는 "작은 교회일수록 멈추지 않고 계속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회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전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보다 체계적인 접근도 제시됐다. 기성 교회진흥원장 장은석 목사는 ▲복음에 반응하는 '평안의 사람'을 찾기 ▲자신의 신앙 이야기를 나누는 '마이스토리 전달' ▲정서적 공감을 형성하는 '마음 터치' ▲복음을 구조적으로 설명하는 '3원 전도'로 이어지는 단계적 매뉴얼을 소개하며, 관계 형성과 복음 제시를 균형 있게 연결할 필요성을 강조했다.교회 간 협력을 통한 전도 네트워크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복수의 교회가 함께 전도를 진행하고 SNS를 통해 기도 제목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개별 교회의 한계를 넘어서는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이다.현장에서는 '전도팔찌'를 활용한 실습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복음을 전해보며 전도를 보다 구체적인 행동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장 목사는 "전도가 인간의 노력에만 머물면 쉽게 지칠 수 있다"며 "하나님이 이루시는 일에 동참한다는 관점이 회복돼야 한다"고 말했다.결국 이날 논의는 하나로 수렴된다. 전도는 거창한 전략 이전에, 관계와 지속성의 문제라는 점이다. 환경은 변했지만, 사람을 만나고 삶을 나누는 방식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다.참석자들은 이날 나눈 전도법을 통해 한국교회 부흥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충남 아산에서 온 고광진 우리교회 목사는 "전도의 필요성은 늘 느끼지만 실제 적용 방법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작은 실천부터 다시 시작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광명 기뻐하는교회 오나영 사모 역시 "직접 현장에 나가야 영혼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전도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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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운 찾아 산으로"…관악산 열풍이 던지는 질문 크리스천헤럴드2026.03.31
    "서울 인근에서 관악산은 정기가 좋고, 같은 소원을 세 번 빌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에너지가 좋은 곳이에요."지난 1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역술가 박성준 씨의 말 한마디가 관악산을 새로운 '핫플'로 만들었다. 방송 이후 정기와 기운을 받기 위해 관악산을 찾는 2030세대가 급격히 늘면서, 연주대 정상에는 평일에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방송 이후인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관악산' 언급량은 총 4,43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02% 증가했다. 블로그 언급량은 방송 2주 만에 153% 급증했으며, 네이버 검색량 지수도 지난달 말 최고점인 100점을 기록했다.실제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관악산 챌린지가 확산하고 있다. 관악산을 찾았다는 인증샷과 함께 "관악산에 정기 받으러 왔어요", "지방에서 서울까지 기운 원정 왔어요"라는 인증 글이 잇따르고 있다. 정상석에서 인증샷을 찍기 위해 한 시간 넘게 줄을 섰다는 후기까지 등장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단순한 유행을 아닌 사회적 흐름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특히 취업, 주거, 결혼, 사회관계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대 속에서 2030세대들의 불안과 간절함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즉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세대가 토속 신앙을 하나의 '참여형 콘텐츠'로 소비하며,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작은 위안과 기대를 얻으려는 심리가 직관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문화심리학자 한민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외래교수는 "과거에도 부적이나 다양한 방식으로 운을 좋게 만들려는 시도는 이어져 왔다"며 "지금은 SNS 확산력으로 인해 참여형 놀이처럼 더 크게 드러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 교수는 이어 "과거처럼 노력만으로 성취를 보장받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청년들의 불안이 커졌다"며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한 이후에도 결과가 불확실하다 보니 '운'에 기대고 싶은 마지막 수단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교회에 다니지만, 기운을 받으러 관악산에 올라갔어요.크게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새해 첫날 해맞이 명소를 찾아 소원도 빌잖아요.이 같은 흐름은 교회 안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교회에 다니는 청년들 사이에서도 "기도는 기도고, 기운은 기운"이라며 관악산을 찾는 사례가 적지 않다. 실제로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기독교인 4명 중 1명은 사주 등 토속신앙에 의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다음세대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다.이를 두고 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충분히 가르치지 못한 데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 신앙이 세속적 성공과 축복의 수단으로 여겨지는 분위기 속에서, 성도들이 복음의 본질을 깊이 붙들지 못한 채 영적 갈망을 교회 밖에서 채우려 한다는 것이다.김현우 하늘샘교회 목사는 "사람은 본질적으로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세계나 힘에 자연스레 끌리게 되는데, 이러한 경향은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더 강하게 드러난다"며 "특히 빠른 변화에 익숙한 세대일수록 '정기'나 '운'처럼 즉각적이고 극적인 영적 자극을 더 갈망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눈에 보이는 결과와 체험에 초점이 맞춰질 때 신앙은 점차 '문제 해결 수단'으로 변질될 수 있다"며 "즉각적인 변화나 체험을 기대하게 되고, 그 기대가 충족되지 않으면 성도들은 교회 밖에서 다른 통로를 찾게 된다"고 짚었다.그러면서 "신앙의 출발점을 다시 말씀 위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소망에 둬야 한다"며 "다음세대에게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축복이 무엇인지, 고난 중에도 함께하시는 성령의 위로와 소망을 증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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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국민 75% "신뢰 안 한다"…한국교회 신뢰 위기 경고등 크리스천헤럴드2026.03.18
    국민 4명 중 3명이 한국교회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회 내부의 인식과 외부 평가 사이 격차도 크게 벌어지면서, 한국교회가 구조적 신뢰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27일 서울 성동구 성락성결교회에서 '2026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조사는 2008년부터 8차례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월 5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한국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19.0%에 그친 반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75.4%에 달했다. 사실상 국민 5명 중 4명이 한국교회를 신뢰하지 않는 셈이다.가장 신뢰하는 종교로는 천주교(25.3%)와 불교(24.4%) 순으로 꼽혔다. 개신교는 13.6%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없음·모름·무응답'도 34.0%에 달해 종교 전반에 대한 신뢰를 유보하는 분위기도 확인됐다.특히 교회 내부와 외부의 인식 차이가 두드러졌다. 전체 국민의 한국교회 신뢰도는 19.0%였지만, 기독교인 내부에서는 67.8%가 한국교회를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무종교인의 신뢰도는 6.8%에 그쳤다.사회적 기여에 대한 평가에서도 비슷한 격차가 나타났다. 무종교인 가운데 한국교회의 사회 기여를 긍정적으로 본 비율은 20.4%에 불과했으나, 기독교인은 71.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김상덕 기윤실 교회신뢰운동본부장은 "한국교회 신뢰 위기가 일시적 이미지 실추를 넘어 구조적 과제로 전환됐다"며 "교회가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각과 사회가 교회를 인식하는 시선 사이 괴리가 커질수록 자기 확증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연구진은 대안으로 '공론장 참여 방식의 전환'을 제시했다. 조사 책임연구자인 성석환 장신대 교수는 "교회의 표현이 특정 이해관계의 표출로 읽히는 순간 신뢰 비용이 급격히 커진다"며 "내부 언어를 그대로 확장하기보다 공공선의 언어로 신념을 표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지형은 기윤실 이사장은 "한국교회 신뢰도 향상은 목표가 아니라 진정한 회개와 갱신의 결과로 나타나야 할 것"이라며 "자정과 회복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한국교회가 직면한 다양한 갈등과 위기에 책임 있게 대응해야 할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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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Again 1973'…50여 년 전 부흥의 불길, 의정부에서 다시 크리스천헤럴드2026.03.18
    반세기 전 한국교회에 큰 부흥을 일으켰던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부흥의 불씨가 다시 타오른다. 1973년 여의도 광장에서 시작된 대규모 복음 전도 운동의 흐름을 잇는 집회가 경기 의정부에서 열리면서, 침체된 전도 열기를 다시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2026 의정부 빌리그래함 전도대회'가 오는 5월 17일 경기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약 3만 석 규모로 준비되는 이번 대회에는 빌리 그래함 목사의 손자인 윌 그래함 목사가 메시지를 전한다. 찬양은 아이자야씩스티원과 찬양사역자 타야가 맡는다.빌리 그래함 목사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 전도자로 평가받는다. 1918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인근 농가에서 태어난 그는 플로리다 성서신학교와 휘튼대학교에서 수학한 뒤 목사 안수를 받고 복음 전도 사역에 나섰다.1949년 로스앤젤레스 부흥집회를 계기로 세계적인 부흥사로 이름을 알린 그는 1950년대부터 대규모 전도집회 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70여 년 동안 전 세계 185개국을 순회하며 약 2억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TV와 라디오를 포함하면, 그의 메시지를 들은 이들은 무려 22억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한국교회와의 인연도 깊다. 그는 한국전쟁 당시인 1952년 서울과 부산에서 복음집회를 열었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한국을 찾아 복음을 전했다. 특히 1973년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전도대회에는 연인원 334만 명이 모여 한국 교회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집회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다. 당시 집회는 한국교회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오며 교회 성장과 부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남겼다. 집회에 참여했던 많은 이들이 지금까지도 그때의 열기와 설교를 기억하는 이유다.이후 2023년 서울에서 열린 50주년 기념대회에는 약 10만 명이 참석하며 50년 전 여의도 집회의 의미를 다시 조명했다. 대회는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며 아버지의 복음 전도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당시 대회는 GOOD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국내외 성도들까지 참여했다.이번 의정부 대회는 이러한 전도 운동의 흐름을 이어가는 자리로 마련된다. 반세기 전 여의도 집회로 상징됐던 복음 전도 운동이 다시 한국교회 안에서 살아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의정부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준비위원회(대회장 최남수 목사)는 현재 부흥 재점화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777 서포터즈' 캠페인을 진행하며 대회를 준비 중이다. 7,000명의 기도자가 하루 한 시간씩 기도하고, 7,000명의 헌금자가 매월 1만 원으로 복음 전파 사역에 동참하며, 7,000명의 전도자가 각각 7명의 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자는 취지다.최남수 대회장은 "빌리그래함 전도대회가 의정부에서 열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한국교회의 새로운 살 길"이라며 "전도가 침체된 한국교회에 죽음을 무릅쓰고 영혼구원을 결심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지난 11일 GOODTV와 전도대회 성공 개최 및 복음 전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준비위는 대회 준비 소식 등을 제공하며 GOODTV와 미디어 선교 협력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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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분열된 사회, 부활절 연합예배로 평화·희망 선포하자" 크리스천헤럴드2026.03.18
    "이 땅에 평화와 하나됨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부활절을 앞두고 한국교회의 간절한 기도가 울려 퍼졌다. 2026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기도회'를 개최했다.이날 기도회에는 교파를 초월해 72개 교단 1만여 성도가  모여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가 세상에 희망을 선포하는 전환점이 되길 한마음으로 기도했다.대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설교를 통해 분열된 사회를 치유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사분오열된 한국 사회와 교회를 바라보며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하나가 되라'는 것"이라면서 "천만 그리스도인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편가르기로 상처 입은 대한민국 사회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교회 공동체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 겸손·온유·오래 참음·평안을 제시했다. 이 목사는 "겸손은 내가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하고 하나님이 모든 것 되심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예수님을 닮은 겸손과 온유한 사람들이 상처 입은 사회를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갈등과 분열이 깊어질수록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오래 참는 사랑이 필요하다"며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설교 후에는 '국가와 민족', '한국교회 예배 회복', '부활절 연합예배', '중단 없는 선교 사명'을 위해 정정인(예장 대신)·강안실(백석 대신)·안상운(예장 호헌)·박광철(예장 예정) 총회장이 각각 기도했다.이날 기도회는 부활절 연합예배를 앞두고 한국교회가 교회의 역할을 되새기고 연합의 뜻을 다지는 자리이기도 했다. 현장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송기헌·윤상현 의원 등 여야 정치권 인사들도 자리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김 총리는 "나라를 위한 기도를 통해 대한민국이 어려운 과정을 지나 회복과 정상화의 길을 걸어온 것처럼, 이번 부활절을 계기로 한국교회의 기도가 다시 한 번 나라의 회복과 치유를 이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준비위원회는 연합과 희망을 선포하는 자리로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기도회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준비위는 올해 연합예배 표어를 '생명의 부활, 한반도 평화!'로 발표하고, ▲부활 신앙의 회복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사회적 회복과 희망 선포를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는 1885년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와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가 한국 땅에 처음 발을 디딘 부활절과 같은 날인 다음 달 5일 오후 4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연합예배 설교를 맡은 김정석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은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한국교회가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사회와 민족 앞에 희망을 선포하는 영적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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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여성 안수 길 열까 막을까…예장합동 헌법 개정 수의 결과 '주목' 크리스천헤럴드2026.03.18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추진 중인 여성 강도사 관련 헌법 개정안에 대한 전국 노회 수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결과에 교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성 사역자의 강도사 고시 자격과 목사 자격 규정을 함께 담은 개정안이어서 교단 안팎의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예장 합동총회는 오는 17일 전북노회를 시작으로 4월 말까지 전국 봄 정기노회를 열고 헌법 개정안에 대한 수의를 진행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9월 열린 제110회 정기총회에서 통과돼 전국 노회에 수의 절차가 맡겨졌다. 수의는 헌법 개정안에 대해 전국 노회원들의 찬반 의견을 묻는 절차다.개정안의 핵심은 여성 사역자의 강도사 고시 응시 길을 제도적으로 여는 동시에 목사 직분은 남성으로 제한하는 것이다. 개정안에는 기존 헌법의 '목사 후보생'을 '목회자 후보생'으로 변경해 여성도 강도사 고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목사 자격 규정에 '만 29세 이상 남자'라는 표현을 명시하는 내용이 담겼다.총회 여성사역자위원회는 이번 헌법 개정이 여성 사역자의 사역 현실을 제도적으로 정비하는 조치라며 노회원들의 찬성을 요청하고 있다.반면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여동문회(박경순 회장)는 지난달 27일 전국 노회에 입장문을 보내 "'목사 후보생'을 '목회자 후보생'으로 변경해 여성 강도권을 보장하는 것에는 찬성하지만 목사와 강도사 자격에 '남자'를 명시하는 조항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여동문회는 "제109회 총회에서 여성 강도권을 허락했음에도 이후 헌법 개정을 통해 자격을 남성으로 제한하는 것은 자기모순적 결정"이라며 "면허증은 발급해주면서 운전은 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도 이번 헌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단체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 사역자 지위 향상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여성 목사 안수의 길을 제한하는 조치"라고 지적했다.이들은 "현행 헌법에는 신학대학원 졸업자가 총회 고시와 노회 인허를 거쳐 강도사가 되고 이후 목사 고시에 응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으며 성별 제한은 명시돼 있지 않다"며 "여성이라는 이유로 목사 안수를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여성 사역자의 지위 향상을 위해서는 헌법 개정이 아니라 여성 강도사 제도를 즉각 시행하고 교단 차원의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헌법 개정안은 전국 노회 과반수 찬성과 전체 투표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을 경우 오는 9월 열리는 제111회 정기총회에 상정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수의 결과는 향후 교단의 여성 사역 제도 방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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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세대교체 문턱에 선 한국교회…남포교회 사례가 던진 과제 크리스천헤럴드2026.02.20
    한국교회가 거대한 세대교체의 문턱에 서 있다. 1970~80년대 성장기를 이끌었던 베이비부머 세대 목회자들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수많은 교회가 후임자 청빙과 리더십 이양이라는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리더십 이양 과정에서 갈등과 분열로 비화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건강한 세대교체를 위한 구조적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불거진 서울 남포교회 사태는 그 단면을 보여준다. 박영선 원로목사가 후임 담임목사와의 갈등 끝에 자신의 아들과 함께 분리 개척을 하겠다며 개척 지원금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됐다.원로목사 예우 수준과 재정 지원, 설교 및 의사결정 관여 여부를 둘러싼 이 갈등은 특정 교회의 내부 문제를 넘어, 한국교회가 오랫동안 미뤄온 구조적 질문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은퇴 이후의 목회자는 어떤 위치에 서야 하는가', '승계는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가', '교회는 누구의 것인가'라는 물음이다.준비되지 않은 은퇴는 갈등의 씨앗이 된다. 목회데이터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목회자의 65%가 은퇴 이후에 대한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답했다. 노후에 대한 재정적·정서적 대비 없이 은퇴를 맞을 경우, 전임 목회자가 교회와의 관계를 정리하기란 쉽지 않다. 실제 교계 분쟁 사례를 보면, 청빙 이후 갈등의 상당수는 신학적 노선 차이보다 원로목사의 관여 문제와 재정·예우를 둘러싼 불투명한 합의에서 비롯됐다.문제의 뿌리는 한국교회의 구조에 있다. 교회를 개척하고 성장시킨 목회자의 헌신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그 헌신이 교회의 지속적 소유권이나 영향력으로 이어질 때 세대교체는 충돌로 변한다. 은퇴가 '권한의 이양'이 아니라 '권력의 연장'이 되는 순간, 교회는 세대교체가 아닌 세대 충돌을 겪게 된다.일각에서는 원로목사 제도를 둘러싼 비판도 나온다. 인천의 한 50대 목회자는 "일부 교회에서는 은퇴 목회자가 현직 담임목사보다 더 많은 재정적 지원을 받거나, 후임자의 사역 자율성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 같은 관행은 교회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해칠 뿐 아니라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다.반면 갈등 없이 승계를 이룬 사례들도 있다. 공통점은 전임자의 명확한 퇴장과 제도적 준비다. 선한목자교회와 오륜교회는 은퇴 수년 전부터 청빙과 이양 과정을 투명하게 준비했고, 원로목사는 후임자의 사역에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 교회의 주인이 사람이 아니라는 인식이 구조로 구현된 경우다.은퇴 연령을 앞둔 목회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건강한 세대교체를 위해선 기존 관행과 제도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은퇴 시점과 예우 기준, 재정 지원, 사역 관여 범위를 명문화한 정관과 매뉴얼을 마련하고, 최소 은퇴 3~5년 전부터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교단 차원의 연금제도와 표준화된 은퇴 기준 마련 역시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원로목사직을 마다하고 2022년 65세로 은퇴한 뒤 교회를 떠난 최현범 전 부산중앙교회 목사는 "목회자가 은퇴한 후 원로라는 직분을 갖고 교회에 계속 남아있는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며 "은퇴하는 순간부터 목회자와 교회가 경제적·제도적으로 서로에 대한 의존을 끊고 독립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선 교회가 연금을 마련하는 등 은퇴 목회자의 경제적 자립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은퇴 목사는 교회 사역을 맡지도 관여하지도 않아야 한다고 최 목사는 말했다.원로목사 예우 문제로 이견을 겪은 경험이 있다는 정준경 우면동교회 목사는 "교단 차원의 명확한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관행에 의존하다 보니 분쟁이 반복된다"며 "세습을 지양하고, 은퇴 목회자는 합의된 퇴직 기준에 따른 예우와 최소한의 생활 지원만 보장받되, 후임 청빙이나 재정 문제에는 관여하지 않는 구조로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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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중독은 또 다른 중독을 낳는다"… 청소년 중독 예방 '사회적 대응' 필요 크리스천헤럴드2026.02.19
    청소년 중독 문제가 갈수록 심화하면서 이를 개인의 일탈이 아닌 사회적 대응이 필요한 구조적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을 비롯해 온라인 도박, 마약 등 중독 유형이 다변화되면서 조기 발견부터 상담·치유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사단법인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는 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청소년 중독 예방 촉진 연구 포럼'을 열고 청소년 중독 실태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아동·청소년 삶의 질 2025' 보고서에 따르면 10~19세의 42.6%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청소년 10명 중 4명 이상이 디지털 중독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의미다.김영한 넥스트세대미니스트리 대표는 "특히 스마트폰 환경에서 온라인 도박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청소년들이 도박으로 생긴 빚을 갚기 위해 불법 대출에 손을 대는 사례도 적지 않다. 또래 집단 안에서는 위험 행동이 정상화될 수 있고, 중독자는 또 다른 중독자를 만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작동하는 예방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창배 오이코스대학교 교수는 추천 알고리즘과 알림 중심 플랫폼 구조가 청소년의 충동 조절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무한 스크롤과 자동 재생 기능을 제한하고, 사용자가 스스로 멈출 수 있는 장치를 설계하는 등 구조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이 교수는 칠레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신경 권리' 개념도 소개했다. 웨어러블 기기 등을 통해 수집되는 뇌파와 시선 추적 데이터가 상업적으로 활용되거나 감시에 악용되지 않도록 하고, 알고리즘 조작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등 이른바 '인지적 자유'를 법제화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무의식 수준에서 이뤄지는 의사결정 유도를 제도적으로 차단하자는 것이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조기 발견부터 상담, 치유, 회복으로 이어지는 촘촘한 지원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학교와 지역사회, 전문기관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할 때 예방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제언도 나왔다.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중독재활영성센터 쉴만한 집'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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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정부 종교 지원 예산 '기독교 6%미만,불교 81%' 차지…"형평성 논의 필요" 크리스천헤럴드2026.02.19
    2026년도 정부의 종교 관련 지원 예산이 총 1,043억5,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불교 지원 예산이 849억8,100만 원으로 전체의 81.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는 11일 '정부 종교 지원의 편중 실태와 공정성 논란: 국민 세금, 특정 종교에 집중되어도 되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 예산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2026년도 종교별 지원 예산은 불교 849억8,100만원, 천주교 57억7,200만원(5.53%), 기독교 56억2,400만원(5.39%), 유교 33억6,300만원(3.22%), 원불교 11억2,100만원(1.07%), 민족종교 15억8,400만원(1.52%), 천도교 7억3,400만원(0.70%) 등이다. 종교 공통 예산은 11억7,700만원(1.13%)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5.6% 증가한 규모다.불교 관련 예산에는 전통사찰 보수·정비와 전통사찰 방재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종교문화유산 발굴·전승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법난기념관 건립, 불교문화원, 사찰 전통문화 체험관, 명상센터, 사찰음식 체험관, 선문화 체험관, 명상문화 체험관 운영 및 법난 기념행사 등도 지원 항목에 들어 있다.또한 불교계에는 위 예산과 별도로 사찰 체험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 사업에 270억원이 지원된다. 운영 사찰 육성·지원, 홍보 및 마케팅, 사찰음식 대중화, 정책 연구, 시설 구축 및 개·보수 등이 주요 내용이다.이와 함께 국가유산청 예산으로 편성되는 문화재 관람료 지원금도 있다. 전국 65개 사찰에 대해 참배객 수에 따라 지급되는 문화재 관람료는 지난해 기준 566억8,9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찰 재해 복구 비용 역시 국비로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모두 합산할 경우, 불교계에 지원되는 재정 규모는 올해 약 1,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회 측을 밝혔다. 한국교회언론회는 논평에서 "물론 불교계에 문화재가 많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타 종교에 비해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점은 이해할 수 있으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정부에 의한 '종교 편향' 여부"라며 "'종교 편향'의 핵심은 정부가 특정 종교에 행정적 지원과 막대한 재정 지원을 집중하는 점"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과연 해마다 이처럼 천문학적 규모의 재정 지원이 정당한지를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며 "종교 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해야 한다. 특히 막대한 재정 지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이뤄지는 만큼, 종교인과 비종교인 간에도 차별과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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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동계올림픽, 기도의 장으로"…박해 국가·한국 선수단 중보기도 움직임 크리스천헤럴드2026.02.19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의 관심 속에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교회 안에서 기도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기독교 박해 국가와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중보기도 요청이 확산되며, 이번 대회를 '기도의 자리'로 만들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한국오픈도어선교회(Open Doors·김성태 대표)는 올림픽 참가국 가운데 '2026 세계 박해 순위(World Watch List)'에 포함된 국가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픈도어는 이번 동계올림픽을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전 세계 박해받는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는 '글로벌 중보기도의 기회'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각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장면을 볼 때마다, 그 나라의 박해받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는 것이다.세계 박해 순위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국 중 중국, 에리트레아, 인도, 이란,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등 14개국이 기독교 박해가 극심한 국가로 분류된다.중국에서는 지하교회 성도들이 감시와 단속, 체포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미성년자의 종교 활동은 법적으로 제한되고 있다. 에리트레아는 승인되지 않은 예배를 드리는 게 무기한 구금과 고문으로 이어지는 세계 최악 수준의 박해 국가로 꼽힌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이슬람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다수의 기독교인이 희생되고 있다. 이란과 파키스탄 등지에서도 개종자를 중심으로 체포·투옥과 사회적 낙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김경복 오픈도어선교회 사무총장은 "올림픽 무대에서 국기를 달고 출전하는 선수들의 모습 뒤편에는 동일한 국적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을 이유로 생명과 자유를 위협받는 현실이 존재한다"며 “경기를 관람하며 박해받는 형제자매들을 기억하고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중보기도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올림픽선교회(이장균 회장)는 대회에 출전한 선수단을 위한 기도문을 발표하고 한국교회의 동참을 요청했다.기도 제목에는 경기 성과뿐 아니라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 스포츠 선교의 사명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기독 선수들이 선수촌과 경기 현장에서 복음의 통로로 쓰임 받기를 바라는 기도도 포함됐다.이번 대회에는 쇼트트랙 황대헌·신동민·노도희 선수, 알파인스키 김소희·정동현 선수, 컬링 김선영·설예지·설예은 선수, 봅슬레이 김지수·석영진 선수, 스켈레톤 홍수정 선수, 루지 정혜선 선수,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 선수, 프리스타일스키 이승훈 선수 등 기독 선수들이 출전한다.황승택 한국올림픽선교회 사무총장은 "경기장의 주인은 승리도, 메달도 아닌 하나님"이라며 "선수들이 경기장을 예배의 자리로 인식할 때 성적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한국교회가 이번 동계올림픽을 일회성 관심이 아닌 지속적인 중보와 스포츠 선교의 계기로 품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한국올림픽선교회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 격려와 기도 사역을 이어가며, 거리 공연·노방전도 등 다양한 방식의 복음 전도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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