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 8
    [글로벌뉴스] 탈북민 목회자 실태조사…"북한선교 방향 모색" 크리스천헤럴드2022.02.23
    탈북민 목회자 대부분이 목회를 준비하던 시기부터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절반 가까이는 사례비도 받지 못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도 겪고 있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북한선교연구소는 이러한 탈북민 목회자 실태조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북한선교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탈북민 목회자와 교회의 현실을 파악하는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북한선교연구소가 의뢰해 전국 탈북민 목회자 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8.4%가 하나님의 부르심, 소명으로 신학을 시작하게 됐다고 답했다.이들 대부분은 목회 훈련 과정에서 탈북민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경험했는데, 전도사로 사역을 하고 싶어도 청빙을 받지 못하는 것이 62.5%로 가장 많았고, 동료들이 거리를 두거나 교회에서 성도들이 무시하는 느낌이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이러한 현실은 탈북민 목회자가 교회를 개척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정재영 교수는 “탈북민 목회자들이 소명을 가지고 있고,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열망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강한 의지가 돋보인 것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는 기존 교회에 청빙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또는 탈북민 교회라고 해도 청빙을 받아서 목회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결국 본인이 주도해서 개척을 하는 경우가 80% 넘게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탈북민 담임 목회자들은 경제적인 어려움도 겪고 있었다. 이들 중 3분의 2 이상 외부 지원을 통해 교회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절반 가까이는 사례비도 받지 못하는 형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53.7%가 현 상태가 지속될 경우 교회가 유지될 수 있을지 걱정한 적이 있다는 응답을 보이기도 했다.예장통합 북한선교연구소는 탈북민 복음화와 북한선교를 위해 총회가 탈북민 교회를 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탈북민 신학생들에 기성 교회 담임 목사와의 일대일 멘토링을 연결하는 등 탈북민 교회를 위한 재정적 후원과, 인재 발굴양성에 힘쓸 것을 제안했다.예장통합 북한선교연구소 최태협 이사장은 “탈북민 교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북한에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재들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한 교수 위원과 교회 행정, 북한에 맞는 그 교회 시스템 등을 지금부터 구성을 해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북한선교연구소가 탈북민 목회자 실태조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북한선교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Read More
  • 7
    [글로벌뉴스] 한교총·한기총, 통합 한 걸음...기본합의서 채택 크리스천헤럴드2022.02.23
    연합기관 통합을 다짐하는 한교총 임원들(아랫줄)과 한기총 임원들(윗줄). 한국교회 보수 연합기관 통합이 첫 발을 내디뎠다. 18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는 기관 통합에 대한 기본합의서를 채택했다. 기본합의서에는 양 기관이 연합기관 완전 통합 목표를 함께 하기로 결의했다는 내용과 함께 3대 기본원칙이 명시됐다. 3대 기본원칙은 상호존중, 공동 리더십, 플랫폼 기능이다.이 자리에는 한교총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 소강석 목사와 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겸 통추위 위원장 김현성 변호사를 포함한 양 기관 임원진이 모여 합의서 채택에 동의했다. 미리 논의가 된 듯 합의서 채택까지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소강석 목사는 “지난번 모임에서 김현성 대표회장과 논의했던 부분들이 원만하게 합의가 돼 열매를 맺게 됐다”며 “신발 끈을 메고 순례자의 심정으로 (합의서에) 서명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고 말했다.김 임시대표회장은 기본합의서 채택을 통해 기독교인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지금 상황을 보면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될 수도 있는 그런 위기를 맞이했다”며 “대선을 앞둔 지금 한국 교회가 통합을 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더 계속 느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이번 통합 논의에서 제외된 점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다. 김 임시대표회장은 “세 기관이 같이 하면 제일 좋은데 그게 무리라고 한다면 우선 가능한 기관들부터 먼저 통합을 하겠다”며 “삼국 통일도 하루 아침에 된 게 아니라 먼저 두 나라가 통합되고 마지막 남은 나라가 통합이 됐다”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최근 한교연은 임시총회를 열어 정관을 개정했다. 바뀐 정관에 따르면 모든 교단의 대의원 수를 똑같이 한 명으로 하고, 회비 또한 교단 규모와 상관없이 똑같이 맞췄다. 이번 정관 개정이 두 연합기관과 통합을 할 수 없도록 개정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이후 한교총과 한기총은 기본합의서로 해결할 수 없는 쟁점들에 대해서는 세부 합의서를 만들어 통합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교총 통추위 위원장 소강석 목사(왼쪽)와 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겸 통추위 위원장 김현성 변호사가 채택된 기본합의서 들고 서있다.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Read More
  • 6
    [글로벌뉴스] 기독교 교육계, 대선후보들에게 교육개선 제안 크리스천헤럴드2022.02.23
    20대 대선을 앞두고 기독교학교 단체들이 교육 발전을 위한 대선 공약을 제안했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는 16일 오후 2시 온라인 플랫폼 줌(ZOOM)으로 교육 분야 정책을 담은 대선 공약 제안서를 발표했다. 우선 과도한 입시 위주의 교육을 부추기는 입시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수능 상시 실시제’를 제안했다. 1년에 7차례 보는 미국 SAT나 본시험과 추가시험, 재시험을 볼 수 있는 일본의 ‘센터시험’처럼 여러 번의 기회를 주는 자격고사 방식으로 전환하자는 것이다.자사고, 특목고 존치와 중점학교 지정도 요청했다. 획일적인 교육이 아닌 교육의 다양성을 이끌어 내자는 취지다. 단체들은 “오는 2025년 폐지하려고 하는 자사고, 특목고를 존치시키되 본래 설립 취지인 수평적 다양성을 살리기 위한 제도로 수정하는게 바람직하다”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 진로 모색을 목적으로 한 중점학교 지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립학교의 특수성과 자주성 보장’은 기독교학교들이 요청하는 주된 내용이다. 종교 교육의 존립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이종철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부소장은 “오늘날 준공립화된 사립학교의 정체성과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자율성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개정된 사학법으로 인해 교사 임용권과 자주성 등이 보장되지 않으면 종교 교육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사립학교 진흥법 제정 등을 통해 사학법 대신 사립학교들이 자정하며, 건강한 사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제안 공약에는 종교계 학교를 선택하고 원치 않는 종교계 학교는 회피하거나 전학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선택제 및 회피, 전학제도’도 포함됐다.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선택권’이 먼저 존중돼야 한다는 게 기독교학교 단체들의 의견이다. 이 밖에 교육 균형발전 지원, 대안교육 지원 확대와 홈스쿨링 법제화, 특수학교 확대 및 최소학습 보장제를 통한 ‘소외 학생 교육 복지 강화’ 등이 제안됐다. 함승수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사무총장은 “한번 교육과 관련한 정책이 법제화되면 다양한 아류 법들이 촉발되는 등 영향력이 상당하다”며 “사학법도 그렇고 좀 더 교육 정책들에 관심을 갖고 개선하는 데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진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소장은 “새로운 교육 시대를 갈망하면서 대선 캠프에 교육공약을 제안한다”며 “하나님의 관점, 하나님의 교육을 주됨으로 어떻게 교육을 변혁시킬 수 있을지 모두가 적극적인 자세로 함께 고민해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기독교학교 단체들은 각 정당 대선 후보에게 교육 공약 제안서를 전달하고 이달 말까지 답변을 수합할 예정이다.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와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가 ‘교육 공약 제안 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Read More
  • 5
    [글로벌뉴스] 교회 내 성희롱 등 예방교육 필요성 제기 크리스천헤럴드2022.02.22
    목회자 성범죄 문제는 한국교회의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빅데이터로 분석한 한국교회 4대 이슈에서도 ‘목회자 성범죄 문제’가 빠지지 않을 정도다. 그런데 최근 한 보고서에 따르면 교회 내 일반교인의 성범죄 문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조사에서 교회 내 성희롱, 성폭력 가해자로 일반성도의 비중이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금까지 교회 내 목회자 성범죄 문제가 주로 제기돼 왔지만, 일반교인 성범죄 문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발표한 ‘개신교 성인지 감수성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항목에서 절반 이상이 일반교인 성범죄 가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목회데이터연구소 김진양 부대표는 “발생 건수로만 보면 평신도들에게서 발생되는 비율이 굉장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성도들이 목회자보다 다른 성도들과 교제하거나 친교 하는 기회가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목회자의 성범죄 문제뿐만 아니라 평신도들의 성범죄의 문제에도 교회가 좀 주목을 해야 된다 이렇게 볼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특히 이러한 교회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해선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개신교인 65%가 출석교회 내 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목회자는 90% 이상이 목회자와 교인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목회자들 대부분은 한국교회에 성범죄 대응 시스템 부재에 동의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교회 내 성폭력은 남성 목회자의 우월적 지위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교회 구조적 요인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성폭력 발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김진양 부대표는 “일반 기업에서는 해마다 직원들에게 의무적으로 교육을 시키도록 성희롱과 관련된 예방 교육을 시키도록 하는 것과 같이 교회가 본받아야 될 필요성이 있다”면서 “교회 내 목사와 평신도의 권력 관계가 지금처럼 목사에게 과도한 권력이 집중되는 게 아니라 좀 더 평준적이고 동등한 관계를 맺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된다”고 밝혔다. 최근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발표한 ‘개신교 성인지 감수성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교회 내 성희롱, 성폭력 가해자로 일반성도의 비중이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Read More
  • 4
    [오피니언] 성탄과 오너먼트 CrownMinistry2021.12.28
    크리스마스트리에는 화려한 오너먼트들이 장식된다. 모양마다 의미가 있다고 한다. 예수님께 대한 감사와 사랑의 뜻들이 담겨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그 의미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그리고 성탄의 주인인 예수 그리스도도 사라져 버린지 오래다. 교회에서나마 예수님의 탄생 모습을, 인류를 위한 예수님의 사랑을 직설적으로 표현해 보면 어떨까? 성탄절의 원래 주인공을 찾을 수 있게 말이다.
    Read More
  • 3
    [오피니언] 성탄과 오너먼트 CrownMinistry2021.12.28
    크리스마스트리에는 화려한 오너먼트들이 장식된다. 모양마다 의미가 있다고 한다. 예수님께 대한 감사와 사랑의 뜻들이 담겨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그 의미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그리고 성탄의 주인인 예수 그리스도도 사라져 버린지 오래다. 교회에서나마 예수님의 탄생 모습을, 인류를 위한 예수님의 사랑을 직설적으로 표현해 보면 어떨까? 성탄절의 원래 주인공을 찾을 수 있게 말이다. [이 게시물은 CrownMinistry님에 의해 2022-01-04 14:42:09 미주교계뉴스에서 복사 됨]
    Read More
  • 2
    [오피니언] 성탄과 오너먼트 CrownMinistry2021.12.28
    크리스마스트리에는 화려한 오너먼트들이 장식된다. 모양마다 의미가 있다고 한다. 예수님께 대한 감사와 사랑의 뜻들이 담겨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그 의미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그리고 성탄의 주인인 예수 그리스도도 사라져 버린지 오래다. 교회에서나마 예수님의 탄생 모습을, 인류를 위한 예수님의 사랑을 직설적으로 표현해 보면 어떨까? 성탄절의 원래 주인공을 찾을 수 있게 말이다. [이 게시물은 CrownMinistry님에 의해 2022-01-04 14:42:17 미주교계뉴스에서 복사 됨]
    Read More
  • 1
    [오피니언] 성탄과 오너먼트 CrownMinistry2021.12.28
    크리스마스트리에는 화려한 오너먼트들이 장식된다. 모양마다 의미가 있다고 한다. 예수님께 대한 감사와 사랑의 뜻들이 담겨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그 의미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그리고 성탄의 주인인 예수 그리스도도 사라져 버린지 오래다. 교회에서나마 예수님의 탄생 모습을, 인류를 위한 예수님의 사랑을 직설적으로 표현해 보면 어떨까? 성탄절의 원래 주인공을 찾을 수 있게 말이다. [이 게시물은 CrownMinistry님에 의해 2022-01-04 14:42:09 미주교계뉴스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CrownMinistry님에 의해 2022-01-04 14:42:17 미주교계뉴스에서 복사 됨]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