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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Photo News/ 미주복음방송 창립자 임종희목사 남가주 방문

작성일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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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24일 본사 방문시 환담을 나누며(왼쪽 사진), 2011년 방송국 스테이션 구입을 시작하던 당시 고 임수홍권사와 함께(오른쪽 사진)

미주복음방송(현 사장, 이영선목사) 창립자인 임종희목사가 2012년 은퇴 후 버지니아에서 거주 하던 중  7년 만에 남가주를 다시 방문하면서 본사를 찾아 환담을 나누고 미디어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미주복음방송 초청으로 올해 이사회 참석차 남가주를 다시 찾은 임종희 목사는 올해 90세를 맞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정하고 온화한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며 근황을 나누었다. 


임목사는 지난 2015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고 임수홍권사와 함께 1991년 부터 미주 교계 방송발전에 초석쌓은 입지전 적인 인물로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군 생활 중 중국 파견 무관과 월남전 당시 함장을 지내는 등 군생활이 철저히 몸에 베인 근면 성실의 삶으로 후진들에게 본을 보여왔다. 

전역 후, 극동방송(김장환 명예이사장)에서 사역하다가 극동방송 미주지사장으로 5년간 섬긴 후, 미주복음방송을 설립했다. 


고 임수홍 권사의 9주기를 맞는 1월19일 금요일에는 미주복음방송 직원예배에서 설교하는 등 여전히 방송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강조하는 임목사는 1991년부터 2012년까지 만 20년의 부침 많았던 방송사역 기간 동안 눈물과 기도로 함께 했던 방송국 직원들과 옛 동료들, 그리고 열악했던 방송사역을 위해 헌신해 주었던 남가주 교계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남가주에 체류중인 임목사는 과거 복음방송을 위해 수십년간 헌신했던 서양훈장로를 문병하고 몇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등 일정을 소화한 후 1월 27일, 동부로 돌아갈 예정이다. 현재 동부지역 워싱턴장로교회(류응렬 목사 시무)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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