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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GMI “중단할 수 없는 세계선교 마무리 비전을 이루자!”

작성일 :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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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개국 700여 선교사와 함께 세계선교대회 7년만에 개최

예장 국제총회(총회장 박병섭 목사) 2013 제14차 총회 및 세계선교대회가 ‘중단할 수 없는 세계선교 마무리 비전을 이루자!’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세계각국에 파송된 선교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GMI 선교사 모임은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은혜 한인교회에서 계속됐다. 

7년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700여명이 넘는 선교사님들과 가족들, 그리고 현지 사역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지난 시간들에 경험한 은혜를 나누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은혜한인교회 담임이자 GMI총재인 한기홍 목사는 “14차 세계선교대회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이번대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친히 임재하셔서 우리를 위로해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재충전의 시간으로 축복해 주실 줄 믿는다”며 “이번대회를 통해 선교의 뜨거운 열정을 회복해서 더 힘차게 뛰어가게 되기 바란다. 복음은 중단할수 없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귀한 복음사역을 잘감당하며 나아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8일(월) 오후 7시 선교사 입장식으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이승배 선교사(네팔)가 기도했으며, 김영선 선교사(터키)가 성경봉독했다. 이어 은혜장로성가단의 특별찬양 후 총회장 박병섭 목사(샌디에고 사랑교회)가 ‘흘러 떠내려가지 맙시다(히2: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병섭 목사는 “우리가 모인것은 우리가 하나되어 주님께서 원하시는 세계선교 중차대한 사명 잘 감당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던 마음 회복하고 헌신 다짐할 수 있게 하기 위한것”이라 말했다. 

박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맡겨진 선교사명을 감당하려면 첫째 시대를 분별할수 있어야 한다. 두번째 복음으로 재무장해야 한다. 우리가 유념할것은 복음이다. 세번째 공동체안에서 서로 세워주고 더욱더 예수그리스도를 의지하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급변해가는데 이 시대 속에 복음 붙들고 예수님 바라보기 바란다. 신앙여정이 마치는 그날까지 잘 달려가는 자들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안동주 목사 집례로 성찬식이 거행됐으며 이서 목사가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둘째날 저녁 집회는 찬양사역자 손경민 목사가 특별찬양했으며 곽현섭 선교사(미얀마)와 조병훈 선교사(탄자니아)의 선교보고 후에 신승훈 목사(주님의영광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셋째날 저녁집회는 소련선교합창단의 특별찬양 후 박두희 선교사(일본)와 황광식 선교사(케냐)가 선교보고를 하고 한기홍 목사(GMI총재, 은혜한인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이번 선교대회에는 5번의 강의가 있었는데 박기호 교수(풀러신학교)가 ‘선교동향’이라는 주제 강의를 했으며 윌리엄 캐리로 부터 시작된 근대 선교의 운동으로 부터 최근의 선교에 이르기까지 선교의 변화와 흐름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재명 목사(안산빛나교회)가 ‘가나안 정복의 영성으로(수 3:14-17)’라는 제목목회자세미나를 인도했고, 켄안 선교사(GMIT, 세마포호도스 선교회)가 ‘4차산업혁명, 첨단기술 시대와 크리스천의 삶’, 그리고 허버트 홍 선교사의 ‘난민선교’에 대한 강의, 손경민 목사의 찬양간증이 있었다.

 마지막날엔 국제총회 회무처리를 했으며 폐회예배 설교는 이동준 목사(OC아름다운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한기홍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은 폐회식에서 “지엠아이 칼라는 성령입니다. 지엠아이 칼라는 선교입니다. 그래서 우리 선교사님들 지엠아이 선교 사람들 만나면 그냥 예수 칼라야 예수 색깔 성령 색깔 선교 색깔 그것이 우리 지엠아이의 색깔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내일에 대한 이 기대감을 가지고 이제 사역지로 돌아가실 줄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한목사는 또 이어서 언젠가는 다 우리 모두도 영원한 천국에 가야 될 텐데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이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고 바울처럼 나의 믿음 지켰다, 달려가길 마쳤다 고백하면서 멋지게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을 수 있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에 참석한 선교사들은 세계선교 대회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가 다음 세대와 협력해서 정말 세계선교 마무리하는 저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7년 만에 참석했는데 그동안 선교지에서 너무 어렵고 마음적으로 영적으로 힘들었었는데  이런 위로와 격려, 회복의 자리를 마련해주시는구나 싶어서 아주 큰 위로와 큰 힘을 받고 간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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