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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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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우크라이나와 한국대선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 크리스천헤럴드2022.03.08
     OC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교계 및 단체 관계자들이 조찬기도회에 모여 기도하고 있다.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심상은 목사)와 오렌지카운티장로협의회(회장 김생수 장로)가 공동주최한 ‘제8차 오렌지카운티 기관, 단체장 초청 조찬기도회’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교계 및 한인사회 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참석자들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의 포화 속에 감싸인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했다. 하루속히 하나님의 정의가 이뤄져 평화로운 삶을 되찾을 수 있게 해달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참석자들은 또 한국 대선을 위해서도 기도했다. 특정 후보의 친 무속화 성향이 짙은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후보가 선택되기를 기원했다.계속해서 참석자들은 ⧍미국과 한국의 정치와 사회, 문화를 위해 기도하고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을 위해 간구했다. 또 ⧍한인 차세대들이 주류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신앙을 잘 이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OC 및 LA지역으로 기반으로 미국 정계에 진출해 있는 한인 정치인들이 올바른 역할을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목소리를 모았다.OC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심상은 목사는 “단체장들이 함께 기도하고 교재하며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신 것에 감사하다”며 “단체장들이 사회 곳곳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묵묵히 사명을 잘 감당하기에 많은 한인들이 행복함을 누린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OC기독교교회협의회 이사장 신원규 목사는 ‘나는 성령의 사람이다’라는 설교를 통해 “값없이 베풀어주신 은혜로 살아가는 만큼 성령이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뚜렷한 삶의 목적을 가지고 성령의 추안으로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며 살아야 가자”고 당부했다.증경회장인 한기홍 목사는 “기도하는 공동체에의 미래와 희망이 있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의 영적인 타락이 심해지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더욱더 기도에 힘써 하나님의 회복과 부흥을 간구해야 한다”는 말로 환영사를 대신했다.이날 기도회는 OC기독교교회협의회 심상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해진 기도제목을 주고 함께 기도한 후 순서를 담당한 사람이 대표기도를 하는 방식으로 기도를 이뤄졌다.오렌지카운티한인목사회 회장 박용일 목사, OC기독교교회협의회 직전회장인 박상목 목사, OC여성목사회 회장 박정희 목사, OC장로협의회 초대회장 김종대 장로, 전 재미고신총회장 박대근 목사, 선미니스트리 대표 김정환 목사, OC기독교교회협의회 부회장 박재만 목사 등이 각각 주제에 따른 기도를 인도했다.한편 이번 조찬기도회는 OC전도회연합회 신용 회장과 OC장로회협의회 회장 김생수 장로 등 오렌지카운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모든 기독교 단체 대표들이 순서를 담당하는 등 연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기도회는 OC한인회 권석대 회장을 비롯해 OC한미노인회, 시민권자협의회, 샬롬합창단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단체장들과 관계자들도 대거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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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기독 언론사는 사람 지향적인 선교 단체이어야 크리스천헤럴드2022.03.08
    이성우 목사가 세기언 2022년 비전 워크숍에서 개회예배 설교를 하고 있다.기독교 언론사들은 목표지향적인 선교 단체가 아니라 사람 지향적인 선교 단체로 만들어져 가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크리스천헤럴드 총괄대표인 이성우 목사는 지난 3월 3일 미주복음방송에서 개최된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이영선 목사, 미주복음방송대표, 이하 세기언) 비전 워크숍에서 이같이 지적했다.이성우 목사는 “2022년 세계한인기독교미디어의 미래를 진단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비전 워크숍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기독 언론사는 선교단체와 같은 파라처지(Para Church)라고 볼 수 있다며 목적 지향적인 파라 처치의 특성에서 한 걸음 더 나가 사람 지향적인 조직으로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이 목사는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 언론사들의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선하다는 성경의 말씀을 이뤄가기 위해서는 사람 중심의 비전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목사의 이 같은 지적은 최근 인터넷이 발달 되면서 유튜브 개인 방송과 같은 독립언론이 활발해지는 상황에 영세한 기독교 언론의 극복방안으로 신앙인들을 위한 언론사 연합을 강조한 부분이라 주목된다.이성우 목사는 성경에서 말하는 연합의 장점은 특정 사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 서로 도전을 주고 발전할 수 있다는 점,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비전 워크숍을 주관한 세기언 회장 이영선 목사(미주복음방송 대표)는 기독교 언론사들이 교회들보다 열악한 상황이라며 이를 극복 할 수 있는 방안들을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이영선 목사는 “기독교 언론사들이 신앙공동체(교회)들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교회에만 의존해 있는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수익의 틀을 다변화시키는 방법들을 세기언 중심으로 마련해 가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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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주 기독교 언론의 미래는 수준 높은 콘텐츠 개발에 있다” 크리스천헤럴드2022.03.08
    지난 3일 개최된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회장 이영선 목사(오른쪽 끝 앞에서 두 번째)와 관계자들이 주제강연을 듣고 있다.미주 한인 기독교 언론사들의 생존은 기사의 전달 방식이 아니라 내용에 있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됐다. 지난 3월 3일 미주복음방송에서 개최된 세계한인기독교언론협회(회장 이영선 목사) 비전 워크숍 강연자들은 기독교 언론이 지니고있는 가장 큰 문제는 정보제공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데 있으며 앞으로의 경쟁력 역시 콘텐츠의 질적인 향상에 달려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주제강연을 한 비전멘토링 대표 샬롬 킴 박사는 기독언론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언론으로서의 가치를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개개인이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한국에서 체류 중 샬롬 킴 박사는 ‘팬데믹 이후 크리스천 언론의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미리 녹화된 영상강의를 통해 기독교 언론 매체가 하나님의 비전을 개개인이 실현할 수 있도록 교회와 신학교를 강권하고, 채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감시를 통해 선지자로서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지적했다.킴 박사가 전망한 앞으로의 사회는 기독교 가치관 입장에서 암울했다. 컴퓨터의 개발과 함께 열린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는 성경의 절대성이 약화 된 시대를 열었다. 인공지능 로봇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민권을 받은 2017년부터 열린 포스트모탈리즘 시대는 창조영역을 인간의 능력으로 끌어내리는 시대가 열렸다.생명이라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영역을 장기이식이나 장기대체 등으로 연장시키는가 하면 인간위적으로 인간들만이 지니고 있던 존엄성을 에이아이 로봇에게도 부여하는 시대를 맞게 됐다는 지적이다. 킴 박사는 “앞으로의 사회는 과거에 겪어 보지 못한 속도와 방향으로 변화되어 갈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넘어 다섯 번째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서 대량 실업이 이어지고 기독교인들을 거부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인간의 삶의 공간 역시 지구에만 그치지 않고 우주나 달로 확장되고 있는 것 역시 기존의 가치관을 파괴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비대면 사회가 모든 삶의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이른바 공상과학 영화와 같은 시대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세계 한인기독교 미디어의 미래를 진단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비전 워크숍 참가자들이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문제는 이같이 사회변화가 가속화되고 짙어질수록 절대적인 하나님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는 기독교 가치를 유지하기 힘들게 된다는 점이다. 가치의 급변화는 자연스럽게 신앙 공동체를 약화시키고 기독교 언론에 영세성을 가중시키게 된다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기독교 언론은 독자감소, 헌금감소로 재정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이는 다시 기독교 소식을 다루거나 기독교 가치관으로 정치, 경제, 사회를 바라보는 기독 언론 사명자 양성이 어려워지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꼬집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시 기사와 방송의 저질화로 연결되고 저질의 기사와 방송 내용은 다시 독자의 외면으로 이어져 악순환이 계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샬롬 킴 박사는 기독교 언론의 특징을 살리고 존재감을 확인받기 위해선 하나님의 비전을 제시하고 개개인이 그 신앙적인 비전을 통해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실적으로 소통방식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자신문이나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며 충성고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기적으로 기독교 가치관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비평할 수 있는 사명자들을 양성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선지자로서의 역할을 잊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크리스찬투데이 서인실 사장 역기 기독교 언론의 약점은 질 낮은 콘텐츠에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있다. 서인실 사장은 “팬데믹 때문에,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선호 때문에 종이신문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하면 안된다”며 “(미주 한인기독교) 전통적인 신문들의 내용상 결점이 인터넷 시대를 맞아 조금 더 도드라지고 크게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계속해서 서 사장은 독자들의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나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정보제공, 고급 저널리즘과는 거기가 먼 기사들로 인해 독자층이 줄어들고, 구독료와 광고료가 줄어 들왔다는 점을 솔직하게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서인실 사장은 매체는 시대에 따라 변화될 수 있지만 질 높은 ‘기록자’로서의 자세와 열정은 달라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격동하는 인터넷 시대에 맞춰 훌륭한 기록자로 남기 위해선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대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반드시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CGNTV 정현기 목사도 이 같은 지적에 동의했다. 정 목사는 일반방송의 콘텐츠 핵심이 재미에 있는 반면 기독교 콘텐츠의 핵심은 이용자의 필요에 있다고 지적했다.기독교인들이 매체를 통해 얻고자 하는 필요는 신앙에 대한 지적인 호기심을 충족하는 교육이나 감동 등으로 대변될 수 있다며 교회와의 협력 등을 통해 콘텐츠를 잘 기획하고,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정현기 목사는 이제는 시청자들이 일방적으로 콘텐츠를 바라보는 시청의 개념이 아니라 원하는 것을 찾아서 보는 쌍방향 매체의 시대라며 미주에서의 올바른 기독교 OTT는 여러 언론기관들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정 목사는 “일반 기획사들은 콘텐츠 제작에 앞서 수익성을 계산하는 것이라면 기독교 콘텐츠 개발에 앞서서는 파급력과 영향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제작사, 언론사들의 ‘희생’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미주 기독교 포털 사이트 KCMUSA의 김종성 실장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미주 한인기독교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분석을 공개했다. 김종성 실장에 따르면 구글 등에 공개된 연락처들을 일일이 확인해 본 결과 전국적으로 한인 교회는 2791개, 기관은 144개, 신학교는 주류 신학교를 포함해 174개가 존재했다. 교회만으로 따져 보면 지난 2019년 조사 때 3514개에 비해 약 21%, 723개가 감소했다.김종성 실장은 “결과적으로 교회 5곳 중 한 곳이 없어졌고 이는 하루에 한 개꼴로 교회가 줄어든 셈”이라며 “숫자상 가장 많이 감소한 주는 캘리포니아로 2019년 988개에 비해 16%에 해당하는 158개의 교회가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이를 다시 도시별로 보면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이 몰려있는 로스앤젤레스가 2019년에 비해 184개 교회가 문을 닫아 가장 많이 한인 교회가 없어진 지역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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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한인 이민교회의 정체성과 선교 방향 모색 크리스천헤럴드2022.03.08
     풀러 코리안센터(학장 김창환 교수)가 한인 이민교회의 정체성을 신학화하는 작업에 나선다.풀러 코리안센터는 오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한인 이민교회의 정체성과 선교’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풀러신학대학(185 North Oakland Avenue. Pasadena)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인 이민교회가 교회 공동체로서 미주 한인사회의 정체성 형성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피게 되며 미국 내에 다양한 민족 교회와 주류사회와의 연관관계를 통해 어떤 사회적 영향력을 만들어 갔는지 확인하게 된다.풀러 코리안센터 학장 김창환 교수는 “1903년 하와이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가 설립된 이후에 LA를 비롯한 미국 본토에 많은 한인교회들이 설립됐다”며 “이들 교회들이 한인사회에서 어떤 역할들을 해왔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민족 교회 지도자들에게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이민 교회들이 사회 속에서 어떤 존재로 인식되어 왔으며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확인시키는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심포지엄은 먼저 미국에서 활동하는 5명의 신학자들이 역사적, 성경적, 민족학적, 사회학적 관점에서 한인교회에 대한 주제 강연을 하게 된다. 각 분야별로 한인 교회를 어떻게 해석하고 접근하는지를 살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후 주제별 강의, 사례발표, 전체 토의 등의 순서를 통해서 지역교회 목회자들과 일반 교인들이 토론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첫날은 녹스칼리지에서 기독교교육과 청소년사역을 강의하고 있는 송남순 교수가 ‘북미한인 교회의 ‘밥’ 요리와 기독교 교육’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이후 웨스턴신학교에서 선교학을 지도하고 있는 에녹 완 교수가 ‘미국 한인 이민 교회의 선교: 상황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두 번째 날은 에모리대학교에서 미국 종교사를 강의하는 헬렌 김 교수가 ‘한국 기독교와 한국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보스턴대학에서 실천신학을 강의하는 최희안 교수가 ‘한국인 이민자 정체성과 아시아계 이민자의 사회적 위상 사이 : 한국 이민자 교회의 리더십 재구축’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하트포드신학교 앨리슨 노튼 교수가 ‘이민과 미국의 회중 : 이시대의 동향과 이슈’라는 주제의 강연을 하게 된다.양일 모두 주제 강연 후에는 이민 1세대와 2세대들의 케이스 스터디를 중심으로 한 패널토의를 통해 이민사회의 인식 변화를 추적할 계획이다. 패널로는 선한청지기교회 송병주 목사, 갈보리교회 김병주 목사, 유니온교회 김신일 목사, 사랑의빛선교교회 윤대혁 목사, LA온누리교회 이정엽 목사 등이 참여하게 된다. 2세 목회자들로는 뉴스토리교회 톰강, 힐사이드교회 샘고, 새생명비전교회 밴자민 신, 세들백교회 케빈 신 등이 참가해 의견을 나눈다.이번 심포지엄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모두 실시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면 참가자들은 일정액의 참가비를 내야 하며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fuller.edu를 참고하면 되며 changhuh@fuller.edu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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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우크라이나를 위한 파워 기도문 공유 크리스천헤럴드2022.03.08
     주류 기독교 매체인 크리스천헤드라인과 크로스워크 등은 최근 기독교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는 제이슨 소로스키(Jason Soroski)가 공개한 ‘우크라이나를 위한 파워 기도문’을 공유하고 공동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제이슨 소로스키는 목사이며 작가로 기독교 홈스쿨링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천포스트 등 다수의 기독교 언론에 자유기고가로 기사를 송고하고 있다. 제이슨 소로스키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전쟁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에 하나님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간구한다”고 기도문을 시작했다.그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기도’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안전과 우크라이나의 평화, 하나님이 말씀하신 진정한 평화가 깃들기를 기도하자고 제시했다.⧍‘세계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에서는 잠언 21장 1절의 말씀을 인용해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다’며 세계 지도자들과 외교관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임하셔서 세계를 평화로 인도해 달라고 간구했다.또 ⧍‘군대를 위한 기도’에서는 전쟁에 대비해 소집된 모든 군 장병들은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치기로 작정한 사람들이라며 그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그들을 안전하게 하루 속히 집으로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자고 제시했다.⧍‘그리스도인 일꾼들을 위한 기도’는 우크라이나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있는 많은 형제자매들을 위해 기도하자며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섬기고 있는 수많은 선교사, 목사, 교회 지도자들을 특별히보호해 달라고 기도하자고 말했다. 또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들에게 닥친 악에 맞서 굳건히 설 수 있기를 간구한다고 덧붙였다. 기도문 원문은 크로스워크 홈페이지( https://www.crosswalk.com/faith/prayer/a-powerful-prayer-for-the-ukraine.html )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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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의 피해가 최소화 되길 크리스천헤럴드2022.03.08
    남가주 대표적인 평신도 연합단체인 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 3월 정기 조찬 기도회가 지난 5일 애나하임에 있는 에반젤리아신학대학 예배실에서 개최됐다.이번 기도회는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 남성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대선와 사회적 안정, 미국의 경제회복을 위해 한목소리도 기도했다.특히 러시아의 침공으로 발생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하루 속히 끝날 수 있도록 뜻을 모았으며 전쟁의 피해와 아픔이 최소화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이 밖에 OC지역의 한인 목회자들과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교회 출석 교인이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구했다.한편 OC전도연합회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 노창수 목사)에서 ‘평신도 신앙 향상을 위한 말씀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집회는 한국의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가 ‘다시 복음 앞에 서다’라는 주제로 로마서 1장 16, 17절을 중심으로 말씀을 풀어갈 계획이다.신용 회장은 한 교계 언론을 통해 “이재철 목사, 김진홍 목사, 최일도 목사, 장경동 목사, 박보영 목사 등 한국의 저명한 목회자들을 초청해 집회로 가져왔으나 지난 수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말씀 집회는 의미가 남다르다”며 지역 한인 기독교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강사로 초청된 조정민 목사는 MBC 방송기자 출신으로 뉴스데스크 앵커, 워싱턴 특파원, iMBC 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CGNTV 대표이사를 거치며 미국 고든콘웰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온누리교회에서 사역했다. 2013년대 한국에서 베이직교회를 개척했다.한편 이번 말씀 축제는 현장 집회와 함께 OC전도연합회 유튜브 채널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관계자들이 정기조찬기도회 후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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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평강교회 41주년 맞아 새 직분자 임직 크리스천헤럴드2022.03.08
     평강교회 2대 담임목사로 추대된 송금관 목사(가운데)를 비롯해 11월 28일 공동의회를 통해 자격이 확인된 새 직분자들이 인사하고 있다.파사데나를 중심으로 성장해 온 평강교회(606 El Centro Street, South Pasadena)가 오는 3월 27일 오후 1시 창립 41주년을 맞아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장립, 권사 임직 예배를 함께 드리게 된다.이번에 원로장로로 추대되는 이상우 장로는 22년 동안 한결같이 평강교회를 섬겨왔다. 이와 함께 최기용, 임단, 김은성 집사가 장로로 장립하게 되며 최종숙, 김현주, 민인자 집사가 권사로 임직하고, 임다나 권사가 취임하게 된다.이번 직분자 임명은 지난 11월 28일 공동의회를 통해 자격이 확인된 사람들로 공동의회 참석자 전원의 찬성으로 이뤄졌다.한편 당일 공동의회를 통해 2대 담임목사로 추대된 송금관 목사는 남가주 한인 기독교 언론사에서 기자로 활동해 왔으며 보수적인 신학을 기초로 한 신앙생활을 강조해 왔다.송금관 목사는 1년 동안 현 담임목사인 이상기 목사와 함께 설교와 교회 운영에 참여하게 되며 오는 2023년 1월 2대 담임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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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우크라이나에 하나님의 사랑을 … 크리스천헤럴드2022.03.08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불법 침공하면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주 한인 교계에서도 우크라이나를 지원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월드쉐어USA(대표 강태광 목사)는 최근 남가주 기독교 단체들은 물론 각 교회에 서신을 보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에서 군목으로 활동한 바 있는 강태광 목사는 “오래전부터 친분을 이어온 우크라이나 군 소속 바실리 키므치 소령으로부터 최근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받았다”며 “며칠 동안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기도한 끝에 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바실리 키므치 소령은 편지를 통해 현재 키예프 인근지역에서 계속해서 피난민들과, 전사자 가족들을 돕고 있으며 최전방에서 전투지역을 오가며 우크라니아 군을 위해 군종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키미치 소령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시민과 믿음의 형제들을 부디 도와달라”며 부족한 물자들로 인해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현지의 절박한 상황을 전해왔다.AP나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지금 식량을 비롯한 기본적인 생필품 등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피난민들이 몰려든 폴란드 등 이웃 국가들에서는 유럽 선교단체들을 비롯해 많은 구호단체들이 이미 구호물품들을 지원하고, 관계자들을 급파한 상황이지만 전쟁이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내부에는 그 영향이 미비한 상황이다.한편 도움을 구하고 있는 바실리 키미치 소령은 우크라이나 군 선교의 핵심 인물이다. 우크라이나가 구소련으로부터 독립한 후 탈 러시아 정책을 추진하면서 군종 목사제도를 도입할 때 책임장교였다. 이후 군종목사 지원사업과 전몰장병 가족돕기 등을 계속해 왔다.한국군 군종목사로 활동하던 강태광 목사는 세계복음주의 군종목사회(IAEC -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vangelical Chaplains) 이사 자격으로 우크라이나 군종제도 도입과정의 자문관으로 일하면서 친분을 이어왔다. 키미치 소령과는 또 국제기독군인회 연합활동을 함께하기도 했다.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도움을 주기 원하는 사람이나 현지 상황을 안내받기 원하면 (323)578-7933로 문의하면 된다. 월드쉐어USA 주소는 3123 W. 8th Street #206 Los Angeles, CA 90005이다.    우크라이나 주민들은 현재 보급품을 서로 나누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전투지역에는 물자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바실리 키므치 소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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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적극적인 신앙생활이 삶의 만족도 높인다” 크리스천헤럴드2022.02.23
     갤럽조사를 보면 매주 교회를 출석하는 등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정신건강 역시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매주 예배에 참석하는 등 신앙생활에 적극적인 사람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기관인 갤럽에 따르면 매주 예배에 참석한 사람 92%가 삶에 대해 만족하다고 답했다. 반면 한 달에 한 번 정도 예배에 참석한 사람은 82%가 삶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갤럽은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들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매우 만족한다’라고 답한 것들만 별도로 분석해 보면 그 차이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매주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 67%가 자신의 삶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출석률이 낮은 사람은 48%가 같은 답을 했다.갤럽은 이번 조사에서 종교를 구분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미국 내 종교인들 중 기독교인들이 가장 많다는 점과 기독교가 매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대표적인 종교라는 점 등으로 주류 기독교 매체인 크리스천헤드라인은 기독교 신앙생활과 연결해 분석했다.갤럽은 지난 1월 3일부터 16일까지 전국의 성인 81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달 31일 1차로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당초 발표한 분석은 교육정도와 경제수준, 정치적 성향 등으로 만족도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분석했다. 응답자의 17%가 현 미국 정부의 정책에 만족하고 있으며 85%가 개인의 삶에 만족한다고 답했다.삶의 만족도는 매주 교회를 출석하는 사람들과 대학을 졸업한 사람, 연간 10만 달러 이상의 소득이 있는 부유층이 높게 나타났다. 정치적으로는 민주당의 30%가 삶에 만족하다고 답했으며 공화당의 경우 4%만이 ‘만족’을 택했다.이후 갤럽은 2월 4일 추가 분석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추가로 공개한 자료는 신앙생활의 정도와 삶의 만족도를 집중적으로 비교해 분석했다.갤럽의 프랭크 뉴포트 분석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신앙생활의 정도가 정신건강과 관계가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신앙과 정신건강의 관계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해 왔었다고 말했다. 또 신앙생활에 적극적인 사람은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우울증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매우 낮으며 ⧍일상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덜 경험한다고 지적했다.프랭크 뉴포트 분석가는 지난 2012년 듀크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인 헤롤드 커닝 박사의 말을 인용해 정신건강과 신앙의 관계를 추가로 설명했다. 커닝 박사는 “과거의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종교적이고 영적인 사람들의 정신건강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좋으며 육체적인 건강 역시 긍정적으로 유지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말했다. 프랭크 뉴포트는 갤럽의 보고서를 통해 종교가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이유를 추정했다. 신앙생활은 목적의식을 갖게 한다는 점, 삶 자체가 목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이 (비신앙인들보다) 강하다는 점 등이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다.또 종교의식의 구조와 규칙성이 삶의 의지를 긍정적으로 회복시키는 영향을 미치게 되며 감사를 표현하는 삶의 습관이 일상에서 불안감을 줄이고 감사의 조건을 찾아 긍정적인 해석을 유도하게 하는 것으로 추측했다.한편 31일 1차 분석결과에 따르면 현정부 정책(국가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17%로 처음 조사가 시작된 1979년 26%보다 낮았다. 최고 수치를 보인 199년 71%보다는 무려 54%나 떨어졌다.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야기된 금융위기 대침체 기간 때인 2008년에는 국가정책 만족도가 10%였다.개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최근 3년 동안 계속해서 비슷한 수치를 유치했다. 2020년 90%, 2021년 82%, 2022년 85% 정도다. 교육의 차이에 따른 만족도를 보면 대학졸업자 이상의 54%가 삶에 매우 만족하다고 답했으며 다소만족은 37%, 다소불만족은 7%, 매우 불만족은 2%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고졸이하의 학력인 경우 매우만족 49%, 다소만족 32%, 다소불만족 12%, 매울 불만족 5%다.갤럽은 이번 조사를 통해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현재의 국가 상황에 만족하지 않지만 개인 삶에서 불만을 표시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지적했다. 또 아직까지 팬데믹이나 그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가 삶의 만족도를 크게 떨어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국가정책과 개인 삶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낸 표. 갤럽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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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가정폭력 전문가 종교인 18명 새롭게 배출 크리스천헤럴드2022.02.23
    한인가정상담소는 최근 개신교 종교인들을 비롯해 종교인 18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강의에 수강생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다.최근 한인 가정 내 폭력이 증가했다는 보도가 잇따른 가운데 한인가장상담소(소장 캐서린 염)가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한인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탤 수 있는 종교지도자 18명이 새롭배출했다. 이번에도 대부분이 개신교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도 구성됐다.이번에 배출된 18명의 가정폭력 전문가는 한인가정상담소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한인 종교지도자 대상으로 진행한 ‘가정폭력 40시간 전문가 교육과정’ 프로그램 이수자들이다.실시간 화상수업 방식으로 진행된 교육과정은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피해자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준비됐다.구체적으로 이번 40시간 교육과정에서는 가정폭력 개요와 역사를 비롯해 아동학대와 영향, 청소년 데이트 폭력, 피해자를 위한 안전 대책 및 평가, 이민법, 가정법 및 기소법 등 법률적 지원 상황, 피해자 상담과 리소스 등이 포함됐다.특히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사회에서 문제가 됐던 청소년들과 청년들 데이트 폭력사건들을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진단법과 조기 발견법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민자인 한인들이 미국 사회에서 보장되어있는 피해자 권리에 대한 정보가 낮다는 점을 감안해 ‘이민법, 가정법 및 기소법 등 법률적 지원 상황’을 강의했다는 점도 주목됐다.교육 수료생인 김윤성 사모는 “교육을 받으면서 가정폭력에 대해보다 전문적인 이론과 상황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주위를 좀 더 돌보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다른 수료생 크리스틴 리 씨는 “이론적인 부분뿐 아니라 내가 직접 행동할 수 있고, 직접 피해자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이 큰 도전이 됐다”며 “계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돕고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고 싶다”고 말했다.한인가정상담소 캐서린 염 소장은 “한인들의 경우 정서상 가정폭력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가장 먼저 도움을 청하는 곳이 종교기관이다”라며 “한인사회의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그만큼 종교지도자들의 협력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인가정상담소는 캘리포니아 주정부로부터 가정폭력 40시간 전문가 교육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주정부 공식기관으로 인증된 상태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주정부에서 인정하는 전문 교육과정 이수자 수료증을 수여한다.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종교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가정폭력 40시간 전문가 교육과정’은 연방정부에서 지원한 프로그램이다. 연방정부 지원 프로그램은 개신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목회자 수련회, 컨퍼런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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