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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교회 내 워킹맘 급증, 그들을 위한 사역 어디까지 왔나? 크리스천헤럴드2022.11.23
      워킹맘에 대한 교회의 이해와 대처가 엔데믹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나리서치의 베로니카 템스(Verónica Thames) 기자는 인터뷰를 통해 워킹맘이자 크리스천인 자신의 생각을 다음과 같이 개진했다. 템스는 기사의 서두에서 “가사와 직업적인 책임 사이에서 완벽 한 균형을 찾기 위해 영원히 노력 하는 워킹 엄마 (각 집 끝 없는 할 일 목록), 나는 미국 노동력에 대 한 최근 바나(Barna)의 설문 조사를 보고 슬펐다”고 전했다. 이어 일하는 어머니들에 대한 조사에 대해 언급하면서 “워킹맘들이 겪는 압박에 대한 데이터는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데 과거의 많은 여성들과 달리 집 밖에서 일 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감사하다”면서 “여성이 미국 노동력의 거의 절반을 구성하고 10명 중 7명의 어머니가 현재 직장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들(특히 어머니)은 여전히 일에 필요한 지원, 인정 및 균형을 거의 가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실망이다”라고 토로했다. 그녀는 “엄마가 되기 전에는 개인 생활과 직업 생활을 아주 쉽게 분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매일 아침 알람을 설정한 시간부터 매주 근무 시간에 이르기까지 내가 내리는 모든 결정이 주요 간병인이라는 렌즈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템스는 최근에 자유 시간이 거의 없으며 평일 아침은 딸을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일에 뛰어들기 전에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퇴근 후에는 다시 일터로 돌아가서 가족을 먹여 살리고 집안일을 너무 많이 하지 않도록 하고 딸이 자기 전에 딸과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딸이 잠자리에 든 후 템스는 때때로 너무 피곤해서 남편과 어울리는 것은 물론이고,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도 갖지를 못한다. 그녀는 하루가 끝나고 종종 Netflix나 책을 보는게 전부다. 정신적으로 해야 할 일 목록을 스크롤하면서 육체적으로는 가족을 돌보는 것과 직장에 출근하는 것 사이에서 피곤함을 느끼는 것은 그녀 뿐만이 아니다. 예를 들어, 바나리서치는 가정에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워킹맘 10명 중 3명(30%)이 "관점을 되찾을 수 있는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이 있다면 일과 삶의 균형을 더 잘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워킹맘들이 직면한 어려움 중 일부는 남편들이 자녀를 돌보는 데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하거나 직장에서 엄마에게 일정에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함으로써 잠재적으로 완화될 수 있다. COVID-시대는 이러한 필요가 충족되지 않을 때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새롭게 조명해 주었다. 대유행 기간 동안 어머니들이 기록적인 숫자로 노동력을 떠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템스는 크리스천 워킹맘으로서 일과 삶의 균형을 더 잘 이룰 수 있도록 남편과 직장에만 의존하지 않고 교회 공동체로 시선을 돌렸다. 그녀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가정과 직장의 책임이 무거워질 때 신앙을 포함하여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이해하는 다른 워킹맘들과 교류할 수 있었다.” 말했다.  템스는 “기독교 워킹맘의 경우 때로는 일과 삶의 요구가 교회 공동체보다 우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나리서치의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기독교 워킹맘의 22%가 교회에 다니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크리스천 워킹 아빠는 11%).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할 수 있지만 균형이 맞지 않는 것도 원인 중 하나이다. 직장이나 가족 때문에 특히 바쁜 몇 주 후에는 또 다른 바쁜 한 주가 시작되기 전에 재충전할 시간과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교회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이것은 워킹맘들이 일주일 내내 자신을 위한 시간이 거의 없다면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될 시간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교회가 지금 당장 일하는 어머니를 지원하고 그들을 보고 양육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어머니들이 교회 공동체에 투자하고 투자할 수 있는 사려 깊은 기회가 주어지도록 사역을 할 수 있을까? 데이터와 현재 워킹맘의 현실에 대해 생각하면서 템스는 바나 그룹의 동료 워킹맘들에게 연락하여 그들의 교회가 워킹맘을 잘 돌보고 있는지, 어떻게 보살피는지 물었다. 이들은 조사, 저술, 마케팅 및 디자인을 통해 교회를 이해하고 자원을 공급하려는 바나의 노력을 지원하는 뛰어난 여성들이며 그들의 경험과 응답이 통찰력 있고 창의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이 말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COVID 기간 동안 [우리 교회]는 수요일 밤에 아이들을 위해 주차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게임을 하고 저녁을 먹는 '자전거의 밤'을 제정했다. 아이들이 기대하고 부모가 두어 시간 동안 자유 시간을 가질 수있게 해주는 것이다.” “저희 교회는 흥미롭게도 남성 사역에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다. 아빠가 엄마에게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교회에서 여자의 밤이 있으면 한 달 전에 남전도회에 공고하여 [남편들]에게 아내에게 갈 수 있는 권한을 주도록 격려한다.” “우리 엄마는 일하는 여성을 위해 특별히 작은 그룹을 만들었다. 일주일에 한 번 오전 7시에 VP, CFO 및 여행하는 인상적인 여성들로 가득 찬 성경 공부이다. 그것은 매우 성공적이며 현재 18명의 여성이 있다.” 공식적으로 워킹맘을 지원하지 않는 교회를 위해 지역교회가 워킹맘을 섬길 때 무엇을 할 수 있거나 염두에 둬야 하는지 물었다. 다음은 그들의 관점이다. “VBS와 같은 특별 행사는 일하는 부모를 염두에 두고 계획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0시 시작 시간은 많은 사람들에게 적합하지 않다.” “특히 아이들이 중, 고등학생이 되면 '멘토맘'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것이다.” “다세대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노인이나 퇴직자들과 함께 엄마를 대신해 아이들을 돌보도록 격려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청소년과 청년 성인들도 이 역할을 수행하도록 격려받을 수 있다.” “교회가 엄마들에게 서로를 돌보아야 하는 의무를 부여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다. 아이들의 보살핌과 안전을 교회 공동체로서 모두가 참여해야 하는 것으로 틀을 잡는 것이 집 안팎에서 일하는 엄마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통적으로 교회에서 인정하는 범주에 속하지 않는 엄마들을 섬기는 프로그램이나 그룹(예: 미혼모, 생계를 책임지는 엄마, 위탁/입양 엄마)은 종종 간과되지만 잊어서는 안 된다.” "교회 그룹은 정규 업무 시간 외에 일정을 잡아야 하며, 워킹맘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가급적이면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혼자인 엄마들이 50%를 넘고 전국적으로도 50%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에 교회가 이것을 예외가 아닌 규범으로 접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교회 공동체는 어머니이자 직업인 여성을 돌볼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 이것이 교회 지도자들이 미래를 위한 사역과 전략을 나열할 때 최우선 순위는 아닐 수도 있지만, 그것은 실제로 매우 중요한 것이다. 워킹맘을 잘 섬기기 위해 지금과 미래에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으며, 지역 교회들이 그 도전에 맞서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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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남가주밀알선교단 사랑의교실 대통령 수여 자원봉사상 시상 크리스천헤럴드2022.11.23
      남가주밀알선교단(단장 이종희 목사)은 11월19일 토요일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교실에서 봉사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자원봉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2년 동안 팬더믹으로 인해 각 브랜치별로 행사를 진행했으나,  3년만에 ‘새영교회’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금상 8명, 은상 11명, 동상 15명 등 총 34명의 학생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봉사상이 수여되었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의 사랑의교실(Class AGAPE)은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수업료 및 기타 부대비용이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00년 8월5일 남가주 OC 지역에서 시작된 사랑의교실은 미주밀알선교단 산하 15개 지단, 3개 지소에서도 사랑교실을 통해 수많은 발달장애 참가자들과 교사, 봉사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남가주에서는 현재 OC, LA, 동부 LA, Irvine, Torrance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교실이 열리고 있고, Santa Fe Springs에 위치한 밀알 사무실에서는 성인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교실이 매주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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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크리스찬헤럴드 창립 45주년기념식 300여명 축하객 성황리 성료 크리스천헤럴드2022.11.10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는 크리스찬헤럴드(회장 양준호, 대표 이성우목사)가  지난 10월 23일(일요일)저녁 5시에 옥스퍼드팔레스 호텔에서 기념식을 갖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성료됐다.  창립 당시인 1977년, 오은철목사가 첫 발행인으로 시작하여 오년 후, 김명균 장로가 운영을 맡았었으며 한인 이민 100주년 행사를 연인원 만여명이 참석하는 범교포적 행사로 이끌어냈던 바 있다. 또한 무지개를 찾아서 라는 이민 100주년사의 기념비 적인 책자가 고 이선주 목사의 편집 주도하에 발행되어 USC한국학 도서관 및 한국 국회와 독립기념관  도서관 등에도 비치되있다.  2011년부터  현 양회장 체재로 전환하게 된 크리스천헤럴드는 2012년, 전 미주복음방송 기획국장으로 16년간 활약했던 방송인 윤우경 사장을 영입했었고 불신자 전도를 목적으로 당시 주간 PNS신문을 삽입, 발행하는 시도를 일년간 지속했다.  또한 2015년에는 새로운 운영체재에서24시간 방송을 송출하는CHTV 공중파 방송사를 개국했으며 이후 휴직 중이던 윤우경 총본부장을 방송본부장으로 2016년 재영입, “주의 은혜라” 간증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간판 프로그램으로 안정시켰다.  윤 총 본부장은 장기화 된 사장 공석 상황 중에 발생된 팬데믹 기간동안 교계활동이 모두 동결 되자  전자신문 발행으로 전환하고 CHTV 공중파 방송 역시 TBO Play IPTV로 이전하면서 긴축운영에 돌입했다. 2022년 1월, 새로운 대표로 전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이었던 이성우 목사가 청빙되면서 새로운 비전확립과 함께 새시대를 열어갈 준비 태세를 갖추기 시작했고 지난 10월 6일, 윌셔시대를 마감하고 125 S. Vermont Ave. 로 이전하면서 버몬트시대를 열었다.  이번 창립45주년 기념행사는 양준호회장이 대회장으로, 이성우목사가 준비위원장, SAM Community Church의 샘신목사와 윤우경 총본부장이 공동준비위원장, 히스패닉 담당 준비위원장에 이준성 목사가 섬겼다.  당일 행사는 윤우경 총본부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양준호 회장의 환영인사와 초대 이사장으로 섬기게 된 최계순 권사의 인삿말, 박성규 목사(주님세운교회)의 기도로 이어졌다. 나성열린문교회 성가대가 특별찬양으로 섬겼다. 이번 창립 기념예배의 주 후원교회로 참석한 서울진주초대교회 담임 전태식 목사의 미디어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도전의 말씀이 선포됐다. 이날 특별히 기독여성합창단과 나성열린문교회 연합성가대(위원장 이상준 장로)의 특송이 있었으며 박헌성 목사(국제개혁신학교 총장, 나성열린문교회)의 축하메세지가 이어졌다.크리스천헤럴드의 신임대표인 이성우목사가 사역비전을 나누고 있다. 크리스천헤럴드 대표인 이성우 목사는 인삿말을 통해 미주한인언론사로써 어쩌면 기념비적인 시기에 이곳에서 사역을 시작하게 된것이 아닌가 싶어 모든 것이 분명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음이 아닌가 싶다며 앞으로 5년 후면 도래할 50주년을 내다보며 희망적인 계획을 몇가지로 설계해 본다고 입을 떼었다.   이목사는 언론선교기관이었던 헤럴드의 정체성을 앞으로는 전도와 선교가 우선시되는 선교기관, 즉 종합미디어 언론매체를 선교를 위해 운용하는 선교기관으로서 새도약하며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면서 그동안 섬겨 왔던 사역자들의 노고가 담긴 신문과 영상사역들을 좀더 구체화해서 발전, 진행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사역에 가장 중요하고 큰 변화는 크리스천헤럴드를 미션센터로 자라나도록 도전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3M, 즉, Mission, Movement, Ministry 를 중심으로 사역을 펼치게 되며 진행될 모든 일상의 사역과 프로젝트는 첫째, “미션을 목적으로, 둘째, 동원과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셋째, 실제적인 미니스트리가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이루어질 것이라 덧붙였다. 재미기독여성합창단이 축하찬양을 부르고 있다. 뒷줄 오른쪽 세번째가 최계순이사장이다. 한편,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공동대표회장), 심상은 목사(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갈보리 선교교회)가 축사를, 이영선 목사(세계기독언론인협회장, 미주복음방송사장)가 영상축사를 통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마지막 축도는 WMC기도학교의 김정복목사가 맡았다.  특별 축가에는 뮤지컬 도산 안창호의 주인공과 연출감독을 맡았던 테너 최원현 성악가가 “은혜”를 불러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다음날 24일 월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진 창립45주년 기념 한인, 히스패닉 목회자 세미나에는 한인과 히스패닉 목사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태식 목사가 강사로 나서 “코로나 19 이후의 교회회복과 부흥”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의에 귀기울이는 히스패닉교회 목회자들의 모습. 마지막 강의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날 세미나는 주님의 영광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렸으며 담임목사인 신승훈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보다 많은 히스패닉교계와 한인교계의 소통과 협력을 기원한다면서 본교회에서 이런 행사가 열릴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고 참석한 100여명의 히스패닉 목회자들을 환역하고 격려했다. 세미나는 전태식목사의 4시간에 걸친 열정적 강의와 함께 히스패닉 목회자 2명이 초청되어 실제 경험과 도전에 대해 각각 사례발표를 하는 시간도 마련되어서 큰 호응을 받았다. 총 6시간에 걸친 세미나는 이준성목사의 통역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는 진풍경속에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이어 25일 오전 9시에는 창립 45주년 기념 히스패닉 교회 선교후원을 위한 목회자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웨스트릿지 골프클럽에서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골프대회의 우승자는 샘신 목사로 76타를 기록했다. 대부분이 목회자였던 이날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내년도에는 크리스천헤럴드 주최로 정식 규모의 골프대회를 열어 더 많은 참석자들을 통해 더 효과적인 지역 섬김의 길이 열리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크리스천헤럴드 창립45주년 기념 행사는 한인사회에서 가장 오래된 언론기관중 하나로써의 위상답게 규모있게 치루어졌으며 허례와 허식을 배제한 알찬 내용으로 잘 준비되었다는 평가와 함께 팬데믹으로 움추렸던 모두가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로 만나 기쁨을 나눌 수 있었던 자리였다. 순서자들이 창립45주년 기념 케익을 자르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당일 행사에는 자마의 강순영목사, 연목회 김영대목사, 미주양곡교회 지용덕목사, 미주복음방송 강일하 목사, 찬양사역자 조영석목사, 크라운미니스트리의 브라이언대표, 큐티패밀리의 김수희권사, 아침향기 강신억목사, 샌디에고베델교회 김희수목사, 아메리카연합재단 이우호목사, OC교회협의회 회장 심상은 목사와 부회장 박재만목사, 총무 추석근목사, 전총무이사 이호우목사 등이 참석했으며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신용회장, 은혜한인교회 김영수장로, 채플린 송충섭목사, 리파운더스유나이티드의 김수현대표, KCMUSA의 이영희총무, 한미의료기구 이진주회장, LA 시티교회 써니김목사, 코이노이아선교회 박종희목사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여 옥스포드 호텔 메인 뱅큇을 가득채웠다. 한편 본사가 창립 45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통해 약정했던 히스패닉 교회 지원 절차가 예정대로 마무리 됐다. 이번에 마련된 히스패닉교회 후원은 10월23일, 옥스포드 호텔에서 열렸던 크리스천헤럴드 창립기념예배에서 마련된 기금을 씨드머니로 진행됐다.  11월 8일 화요일 12시에 본사 신사옥에서 진행된 히스패닉교회 후원 감사예배는 10월24일 창립기념행사의 두번째 날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열린 “코비드 이후 교회 회복과 부흥”을 주제로 한 한인/히스패닉목회자세미나에 참석했던 히스패닉교회 목회자들 중에 지원신청을 했던 10개 교회를 위주로 2개 교회가 추가로 선정됐다.  당일 행사는 총 12명의 히스패닉 목회자와 선교사   관계자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SAM 커뮤니티교회 담임인 샘신목사의 진행으로 시작되어 윤우경 총본부장의 한인 관계자 소개 및 감사인사로 이어졌고 크리스천헤럴드 중남미선교지부장으로 사역을 시작한 이준성목사의 통역이 있었다.  이준성목사는 참석한 히스패닉교회 목회자와 교회를 한 명씩 소개하면서 그들 교회의 사역을 직접 들을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서 이번 후원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한 크리스천헤럴드 대표 이성우목사는 팬데믹이라는 전례없는 고난의 시기를 지나면서 한인교회의 이웃된 히스패닉교회를 후원할 수 있게 된 것이 감사하다며 모든 일을 이루신 하나님과 재정 지원에 큰 힘이 된 양준호회장에게 감사를 돌렸다.   후원금 전달과 함께 환영의 인사로 나선 양준호회장은 참석한 히스패닉목회자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감사하면서 작은 후원으로 시작하지만 장차 한인교회와 히스패닉교회의 깊은 교류와 연합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참석한 히스패닉교회의 목회자들은 그 어느때 보다 외롭고 어려운 팬데믹기간이었고 아내를 떠나보낸 목회자들도 있었지만 이런 자리가 마련되고 보니  받는 위로가 참으로 크다며 감사의 말로 화답했다. 한인교회들과 보다 가깝게 사역하고 섬길수 있도록 애쓰자는 다짐도 빠지지 않았다.  크리스천헤럴드는 히스패닉교회 목회자들 총 12명에게 각각 500불씩, 총 6천불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축도를 맡은 WMC 김정복목사가 대부분 WMC출신의 제자들인 윤우경 총괄본부장 및 김희수 목사 내외 이준성목사내외 김민태간사 서철원목사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초대이사장 최계순권사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양준호회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주강사로 초청된 서울진주초대교회 전태식목사가 창립감사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대표 이성우목사와 윤우경총괄본부장이 상품을 받게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셋째날 히스패닉 목회자 돕기 자선 골프대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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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한 편의 영화가 생명을 구할 수 있나? 크리스천헤럴드2022.11.10
      유명한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알렉스와 스테판 켄드릭 형제와 함께 생명을 구한 영화 라이프마크를 제작한 배우 커크 카메론(Kirk Cameron)은 이 영화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기를 어머니의 낙태로부터 구했다고 전해서 주목받고 있다.  크리스천헤드라인에 따르면 카메론은 크리스천영화제작자로 잘 알려진 알렉스(Alex)와 스테판 켄드릭(Stephen Kendrick)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라이드쉐어 필드에서 일하는 한 남성이 낙태 클리닉으로 향하던 한 소녀를 차에 태우게 됐고 낙태를 하려 한다면 라이크마크 라는 영화를 한번 시청해 본 후에 결정하는게 어떻겠느냐고 제안을 했으며 이 영화를 본 소녀는 결국 낙태를 포기하고 아기를 낳게되었다고 전했다.  1985년부터 1992년까지 히트 드라마로 유명한 그로잉페인의 주인공을 맡았었던 카메론은 “마침 영화 라이프 마크(Lifemark)를 관람한 후 깊은 감동을 받은 그 운전사는 소녀가 내민 목적지 주소가 낙태 클리닉이라는 것을 금방 알아차렸다" 고 결국 소녀를 설득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카메론은 "그리고 내가 아는 한 그녀는 아기를 키우기로 결정했으며 그 소녀가 그 이후로 자신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께 바쳤다”고 덧붙였다. 퓨어플릭스(Pure Flix)의 CEO인 마이클 스콧(Michael Scott)도 기독교 스트리밍 네트워크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이 영화에 대해서 "켄드릭 형제들과 커크가 참여하면서 우리 관객에게 확실한 메시지를 보낼 영화가 될 것이라는 것을 금방 확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9월에 극장에서 초연된 영화 라이프 마크는 연방대법원이 낙태합법화 판결인 로 대 웨이드(Roe v. Wade)를 뒤집고 낙태 문제를 주정부로 되돌린 지 몇 달 만에 나온 것이다.  카메론은 "무슨 일인가 일어나고야 말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은 마치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것과도 같다"며 "그분은 항상 정확한 시간에 도착한다"고 말했다. 스콧은 카메론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기독교인들은 복음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다가가도록 부름을 받은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하신것은 하나님의 지상명령이다. 우리가 만드는 영화를 통해 일대일이든 다른 포럼을 통해서든 그것을 공유할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퓨어플릭스는 지난 2014년 ‘신은 죽지 않았다’(God's Not Dead)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6,500만 달러의 수익을 냈고, 예수님의 부활을 다룬 ‘예수는 역사다‘(The Case for Christ), 태아의 생명을 다룬 ‘언플랜드’(Unplanned)와 같은 영화들도 흥행시켰다. 퓨어플릭스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올해 팬데믹 기간 동안 구독률이 꾸준히 증가했다. 라이프 마크는 11월 22일부터 퓨어플릭스에서만 스트리밍된다. 한편 켄드릭 브라더스는 지난 10월에 개봉한 아버지를 보여줘“Show Me the Father”를 제작 발표한 바 있다. 이 영화는 하나님의 아버지되심에 대한 성경적 진리와 엮인 아버지에관한 감동적인 영화로 텍사스 출신 토니 에반스 목사와, 포커스온더패밀리의 짐 댈리, 전 NFL 코치이자 선수인 셔먼 스미스 등과의 인터뷰가 포함되있다.  켄드릭브라더스는 워룸(War Room), 커리지스(Courageous) 등 크리스천 영화로 대중과 소통하는데 성공한 크리스천 감독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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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성인 70%, 기독교 목회자의 시대적 조언 여전히 신뢰 크리스천헤럴드2022.11.10
      바나리서치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의 미국 성인들은 기독교 목회자의 시대적 조언에 대해 여전히 신뢰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미국 성인들은 교회나, 종교 기관, 종교 지도자 또는 기독교 목사들을, 비록 미국의 주요 흐름을 바꿀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들의 시대적 조언에는 상당한 부분, 그들을 신로하며 민감한 주제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유용한 리더십이라는데 동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인 70%가 기독교 목회자들은 그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에 대해 생각할 때 믿고 상담할 수 있는 조언자로 여기고 있다는 보도다.  또한 미국인 5명 중 1명은 목회자들과 교계 리더십들은 지난 2020년 선거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시각을 갖고 있으며 남녀 문제나 결혼등 연인과의 관계를 계획하고 생각할 때 목회자와의 상담을 통해서 얻은 지혜를 신뢰할 수 있는 원천으로 생각하고 있다.  주요 인구통계에 비추어 볼떄 이런 견해는 공화당원의 84%와 민주당원의 3분의 2(68%)가 비슷하게 반응했는데 목회자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는 듯한 현상황에서도 기독교 지도자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토론과 대화를 위한 안전한 파트너로 간주된다는 점이 강조되면서 그나마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이와 유사하게, 폴 듀프(Paul Djupe)와 라이언 버지(Ryan Burge)의 연구에 따르면 기독교 목회자의 70%는 자신이 속한 신도들로부터 정치적인 문제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40%의 목회자들은 자신이 교회의 정치적 대표자라고 생각한다. 목회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성도들 간의 정치적 분열을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 지목했고, 심지어 일부 목회자들은 전임 사역을 그만두는 것을 고려하기도 했지만, 신도들은  교회 지도자들이 정치적 문제에 대해 더 나은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배우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선출직 공무원들에게 동일한 문제를 옹호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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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뿌리깊은 민주텃밭에 서는 공화당 한인 여성후보들 크리스천헤럴드2022.11.10
      9일 오전 한인 일간지들은 일제히 한인 정치인들의 당선소식을 전하고 있다. 특별히 신앙에 기초를 둔 정치적 가치관의 한인 정치인들이 눈에 뜨이게 많아진 것이 반가운 소식이다. 뉴저지주의 앤디김(민주)의원이  개표 95%에 54.9%의 득표율로 44.2%에 그친 상대후보, 할리를 일찌감치 제치고 1996년 김창준 전 하원의원 이후 최초로 3선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공화당 한인정치인의 메카가 되고 있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여성들의 선전이 눈부시다.  미 서부시간 9일 오전 10시 현재,  가주연방 40지구의 영 김의원은 개표 54%가 완료된 가운데 59.1%, 확보로 (100,721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상대방 마무드 후보(민주)는 40.9%(69,635표) 일찌감치 따돌린 것이다.  또한 45지구로 지역이 변경된 미쉘스틸의원은 개표 초반 약간의 불안감을 보였지만 이 시각 현재 개표 50% 완료에 55.3%(73,272표)를 확보해서 상대방인 제이 첸 후보(민주)의 44.7%(59,313표)를 누르고 있다. 일부 일간지 등에서는 이미 당선을 확실시 하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한인 2세로 알려진 앤디 김의원은 2018년 대선에서 공화당 현역의원이었던 톰 맥아더의원을 어렵사리 이겨 연방하원에 입성 한 후 연달아 3선에 성공하므로써 한인 정치인들의 참여 가능성에 확실한 청신호를 보낸 바 있다.  한편 부에나파크 시의원을 거쳐 시장 자리에 오른 후 오렌지카운티 제 4지구 수퍼바이저 자리에 도전장을 낸 써니박의원(민주)은 이 시각 현재 득표율 43.1%(33,828표)를 기록하며 같은 민주당의 더그 채피후보(56.9% 44,742)에게 두자리 득표율 차이로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써니 박시장의 지지를 받으며 부에나파크 시의원에 도전을 한 조이스안 후보는 47.3%에 1,082표를 얻으면서 상대방 후보인 존 씨버트를(29.4%)로 크게 앞지르고 있으며 또 다른 한인후보였던 케빈리 후보는 득표 23.3%(533표)로 3위에 그치고 있다. 어바인 시장에 나섰던 한인 싸이먼문 후보는 19.9%로 3위에 머물고 어바인 시의원에 도전한 존 박후보 역시 19.9%로 3위에 있다.  재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영김 연방하원의원은 보수층의 적극적 지원에 연방하원에 성공한 후 친한계 의원으로서 외교문제인 북한관련이나 대만과 중국의 이슈는 물론 더 넓게는 우주개발 관련 방안에 적극적 관심을 보여왔고 대표하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물로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이슈에 관해서도 목소리를 높이며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영김의원의 이번 재당선은 트럼프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극보수와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둔 중도적 성향이 있는 보수층의 결집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자신의 신앙에 기본한 성경적 가치관에 부합한 입안 발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김의원은 본지와의 대화에서 그동안 지지하고 후원하신 모든 분들의 수고덕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수 있었다면서 모든 개표가 완전히 마쳐질때까지 조심스럽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는 부탁해 왔다. 계속해서 리드하고 있는 소식이 이어지니 좋은 느낌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ABC교육위원 출신으로 가주 67지구에 도전장을 낸 유수연후보가 3선 가주의원인 쿽실바의원을 상대로 힘겨운 겨루기를 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유수연후보는 45.54%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50.3%(32,807표)를 확보하여 49.7%(32,436표)를 얻어낸 쿽실바 의원과 팽팽한 대치중이다. 공화당 투표인들에 비해 사전투표율이 월등히 높은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가 대거 드러날 경우를 감안한다면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유수연 후보는 30여년의 교육자 경력을 가진 극보수 계열로 보수층 학부모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자녀들의 성경적교육문제를 최우선하는 공약등을 포함하면서 선전해 왔다. 낙태반대,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 등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후보로 잘 알려져 왔다. 한편 11월 10일 오후 현재 435석의 미연방하원의원 석은 민주 185석, 공화 208석 확정으로 42석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예견되었던 하원의 공화당 탈환은 일단 성취된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하원의원장은은 하원대표였던 케빈 메카시 현 소수당 원내대표의원이 맡게 될 것이다. 메카시 의원은 완전 친트럼프 계로 주지사의 경우 현재 공화당이 확보한 주지사석은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조지아, 오하이오, 플로리다등이 포함된  24개, 민주당 주지사석은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뉴욕, 펜실베니아, 커네티컷, 메리랜드등이 포함된 22개로 역시공화당 우세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연방 상원의 경우 민주가 46석, 공화가 48석을 확보하면서 개표 윤곽이 더 드러나는 기간동안 당분간 팽팽한 기류가 계속 될것으로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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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10월2일 개최되었던 다민족연합기도회 평가회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2.11.10
    지난 10월2일 열렸던 다민족연합기도회 평가회가 은혜한인교회 새가족실에서 30여 명의 다민족교계리더십이 모인자리에서 열렸다. 대회장이었던 한기홍목사가 이번 기 도회의 성과와 열매를 언급하며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 중 온라인 기도회가 이어지면서 다민족 동원에 어려움을 겪었던 예년과 달리 올해 열린 다민족연합기도회는 명실공히 “다민족”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 기도회로 평가 되고 있다. 고무적인 일이다.  이번 다민족연합기도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준비위원단이 2023년 다민족연합기도회 준비의 첫 단계로 지난 기도회 평가의 자리를 마련했다.  은혜한인교회 새가족실에서 약 3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환영과 감사의 시간으로 시작해서 내년을 위한 각오의 기도시간으로 마무리했다.  강태광사무총장의 진행과 김황신목사의 통역으로 마련된 이번 평가회에서 강순영목사는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참석한 모두가 성령충만한 가운데 치루어 낼수 있어서 그 뜨거움이 여전하다고 고백했다.  한기홍목사의 오프닝말씀에 이어 미주성시화운동본부의 송정명목사가 다민족연합기도회의 배경과 내용을 설명했고 약 4분 길이의 다민족연합기도회 총정리 영상이 상영됐다.  평가회에는 참석자 약 절반이 다민족 목회자로 Rock Church, Newlife Church, 웨스트코비나 하비스트처치, 베트남교회의 목회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결같이 10월2일의 기도회를 계기로 본교회들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성령충만한 기도의 시간을 갖고 있다며 준비위원들에게 감사하면서 내년에는 더욱 잘 준비해서 더 많은 기도의 도전과 선한 영향력을 기대하자고 입을 모았다.  강순영목사는 준비위원회에 발표된 행사결산에 대해서 언급하며 약 1천 4백여명이 인근각처 여러민족들의 교회에서 참석하는 등, 차고 넘치는 은혜와 더불어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2023년 다민족연합기도회 준비에 필요한 예산까지 마련되는 등 그야말로 은혜위에 은혜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의 회계를 담당하고 있는 박세헌목사는 17개 교회로 부터 20,500불, 7개 기관과단체로 부터 3,800불, 8개 기업광고후원 12,500불 등 총 36,800불이 모금됐으며 섭외준비비로 $2,100여불, 인쇄 및 광고, 방송후원비 12,000불, 예배/찬양팀 언론사례비 인건비 등 7,200불, 행사 진행 및 그외 홍보, 타행사지원등으로 2,600여불 등 총 지출 24,000여불이 사용됐으며 잔액 13,000여불은 2023년 다민족연합기도회 준비에 필요한 씨드머니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년과 달리 준비모임에서 부터 다민족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뜨였던 이번 행사의 성공에 대해 강순영목사는 지난 2-3개월간 발이 닳도록 타민족 중보기도 모임 관계자들과 접촉하여 관계를 형성하고자 노력한 결실이 아닌가 한다며 더불어 기도회 진행 방식 역시 예년과 차별화 하여 실황방송을 위해 강조했던 기도자 시간제한을 폐하고 현장에서 하나님의 이끄심에 전적으로 맡겨드리며 한인목회자들의 기도시간을 대폭 줄이는 대신 유대인, 베트남, 미국, 라티노, 흑인 등 참여교회들의 성도들이 각 나라 별로 모두 강단에 함께 올라 같이 기도하게 한 것이 모두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결정적 역할을 한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다민족연합기도회는 여러 민족들이 각기 흩어져 행하고 있는 중보기도모임을 서로 연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연례행사의 기도회가 아닌 일년 내내 꾸준히 기도의 불을 지피는 기도회로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강목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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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뇌출혈로 쓰러진 유지현 선교사 돕기 긴급 모금 크리스천헤럴드2022.11.10
       아프리카 대륙에서 복음을 전하던 한인 선교사가 뇌출혈로 생사가 위태롭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단법인 아시안미션(AM)은 뇌출혈로 쓰러진 아프리카 차드 유지현 선교사(바울선교회 소속)의 소식을 전하며 모금참여를 독려했다. 10년째 아프리카 차드에서 선교를 하고 있는 유지현 선교사는 10월 12일 욕실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송된 유 선교사는 뇌출혈 5단계 중 4단계라는 진단을 받았다. 아프리카 현지에서는 치료할 수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으로 17일 한국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치료비용과 소환비용이 문제다.유 선교사의 남편 김인태 선교사는 “10년 동안 선교지에서 헌신적으로 복음을 전하던 아내의 손을 이렇게 놓을 수 없다”며 한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이러한 상황 속 아시안미션(AM)은 기독교 공동모금 플랫폼 단체인 미션펀드와 협력하여 유지현 선교사의 이송과 치료를 위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모금액은 유지현 선교사의 한국으로의 후송비(에어앰뷸런스)와 한국에서의 치료비, 거주비, 생활비를 위해 사용된다. 후원은 아시안미션 카카오채널(http://pf.kakao.com/_esCxhs/97025518)과 미션펀드(https://go.missionfund.org/soschad) 를 통해 가능하다.미션펀드(https://go.missionfund.org/sosch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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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소망 소사이어티 갈라 12월3일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2.11.10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특별한 갈라를 준비하고 있다. 구술자서전 ‘바람꽃’ 출판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이번 갈라는 오는 12월 3일(토) 세리토스의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갈라를 개최해왔지만 코비드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동안은 열리지 못했다.‘바람꽃’은 시니어 가이드북 발간에 이어 소망 소사이어티의 획기적인 프로젝트로 지난 1년여의 준비를 거쳐 이번 출판 기념식을 갖게 됐다. 모두 400여 쪽으로 구성된 자서전은 20명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여러 분야에서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분들이 인생의 마지막 마무리를 아름답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역점을 두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서전 집필 작업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바람꽃’ 발간은 김준자·성민희 두 작가의 총괄로 진행됐는데 남가주 문단의 중견 작가 성영라 · 안경라 · 오현희 · 윤진아 · 전희진 · 정국희 · 최혜령 · 한영 등 7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갈라 행사에는 지난 15년을 되돌아 보고 향후 15년을 내다보는 소망의 비전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망은 지난 15년 동안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죽음준비를 널리 홍보하고 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치매돌봄클래스(소망케어교실)를 운영하는 한편 아프리카 차드에 우물을 파고 학교를 세우는 등 생명살리기 캠페인도 적극 펼쳤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앞으로 ▲구술자서전의 연례발간 ▲정부 및 주류단체의 그랜트 확보 ▲이중언어 전문 강사진 유치 ▲소망케어교실의 확충 ▲맞춤형 서비스(case management) 시행 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향후 15년의 출발점인2023년을 ‘새로운 도약’(the Great New Leap Forward)의 해로 정하고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계획이다.소망은 각급 정부 및 주류사회로부터 그랜트를 확보해 재정자립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유분자 이사장은 대상을 부모세대는 물론 자녀들에게까지 넓혀 서비스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특히 ‘케이스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도입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망 소사이어티는 ‘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를 12월12일 소망홀에서 개최한다. 소망케어교실은 치매환자를 1대1로 보살펴 주고 있어 치매교실 뿐만 아니라 오피스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수고 없이는 운영이 사실상 어렵다. 매 년 한차례 봉사자의 날을 정해 이들의 노고를 기리는 행사를 갖는 소망 소사이어티는 현재 70여명의 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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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태평양법률협회 25주년 기념 만찬 및 후원모임 열어 크리스천헤럴드2022.11.10
      지난 10월 22일 토요일 25주년을 맞아 JW Marriot Anaheim Resort에서 기념 만찬 및 후원모임을 가진 태평양법률협회의 한국어부를 담당하고 있는 주성철 목사는 “먼저 지난40 년을 회고해 볼 때 사역을 통한 높고 낮음은 있었지만 오늘까지 이렇게 종횡무진하여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성철 목사는 지난2014 년부터 시작해서 올해까지 8년 동안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태평양 법률협회 한국어 부를 담당했다. 이에대해 “처음에는 아무런 것도 없이 마치 미지의 세계를 달리는 것처럼 시작했으나 이제 지난 팔 년을 볼 때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 믿는다. 또한 여러분들과 같이 신실한 동역자를 모아주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 였다.”고 말했다. 태평양 법률협회는 지난 25 년 동안 4,000 여 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특별히 올해에는 20 개 주에27 개 지역 사무실로 증설되어, KOP (Korean Outreach Program)을 통해 이메일과 카톡으로 주기적으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 8년간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에 한국어부 사무실을 두고 사역을 해 오면서 많은 열매를 맺어 왔는데 2022 년 8 월부터는 미국 동남부 지역인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사무실을 옮겨 미국 동부지역의 한인 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다. 주 목사는 “종교 자유, 부모 권리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문의가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어부는 “Law and Church”에 관한 십여 개의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교회, 가정 또는 ZOOM 으로 강의가 가능하며 1 시간 또는 1 시간30 분 정도면 한 강의가 가능하다.  교회 헌법/정관에 성경적 결혼관과 인간의 성에 대한 성경적 해석 삽입에 대한 문의를 돕고 있으며 종교 자유, 부모 권리 그리고 인권옹호에 대한 모든 법원 소송 및 변호를 무상으로 돕고 있다.  또한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의 종교활동 및 학부모 관련 이슈에 대한 상담을 무상으로 돕고있다 문의는rju@pji.org, (213) 284-4202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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