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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세계 최대 합창대회 울린 '예수 사랑'…CCM으로 은혜와 감동 전해 크리스천헤럴드2023.07.15
     세계 최대 규모 합창대회로 손꼽히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열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13일 막을 내렸다. 전세계가 음악으로 하나된 가운데 찬양과 CCM 등의 무대로 감동을 선사한 기독교 공연팀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번 합창대회는 34개국 324개 팀에서 8천여 명이 참여해 지구촌 합창 대축제로 치러졌다. 참가단체와 관람객은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국가와 종교, 세대를 뛰어넘어 세계인이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며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건너온 보그닉 소녀합창단이었다. 한국교회봉사단 초청으로 한국 땅을 밟은 40여 명의 단원들은 전쟁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는 노래로 심금을 울렸다. 이들은 개막식을 비롯해 5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축하콘서트와 다음날 경포해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우정콘서트에서 노래했다. 13일 폐막식 마지막 순서에도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했다. 합창단의 지휘자 올레나 솔로비는 "조국인 우크라이나는 전쟁의 포화로 몹시 어려운 상황"이라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자 전쟁에서 분연히 일어난 대한민국에서 세계인의 마음을 울릴 평화를 노래하고 싶다"고 밝혔다.단원 소피아도 "음악은 우리에게 희망 그 자체"라며 환하게 웃었다.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대학인 서울장신대학교 학생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실용음악과 진주 교수와 제자들로 꾸려진 '빅콰이어'는 팝앙상블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진주는 1997년도 '난 괜찮아'를 불러 유명스타로 등극한 파워풀한 음색의 소유자다. 이들은 'Lean on me', 'I will survive', 'The Greatest Love of all', 'hand in hand' 등 명곡들로 무대를 꾸몄으며, 마지막 곡에서는 많은 관객들이 함께 박수치며 따라부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빅콰이어 대표 안찬용 교수는 "전 세계인들과 평화에 대해 노래하고 함께 어우러진 축제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찬양사역자와 평신도가 함께 연합한 '콜링콰이어'도 시닉팝·쇼콰이어 부문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콜링콰이어는 SBS 쇼콰이어 합창오디션 프로그램 ‘싱포골드’(Sing for gold) 출전을 위해 만들어진 팀이다. 이들은 스트리트 퍼포먼스에 가스펠 합창이 더해진 신선한 무대를 보였다. 대형 스크린에 점수가 발표되자 단원들은 커다란 함성을 지르며 깃발을 흔들고 환호했다.  콜링콰이어 관계자는 "경연에서 보인 4곡은 서로 연결되며, '평화와 번영'이라는 주제를 담아 콜링콰이어 만의 색깔로 표현했다"며 "어두운 현실 속에 간직한 내면의 용기가 서서히 발산돼 진정한 자유와 영원한 기쁨으로 나아가는 엔딩"이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콜링콰이어의 강릉 세계합창대회 챔피언쉽 시상식 모습. (사진제공=강릉시) 이외에도 강릉시기독교연합회에서는 지역사회 목회자들로 이뤄진 아마추어 합창팀을 결성해 대회에 참가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전하기 위해 사랑의 마음으로 나섰다.지휘자로 나선 최정웅 목사는 "음악을 통해 음악 안에 흐르는 우리 마음, 모든 영혼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용수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장은 "음악은 세계의 공통언어이며 문화와 국가를 연결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합창의 발전은 물론이고 합창의 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인류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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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흥행 돌풍 '예수 혁명' 오는 31일 넷플릭스 공개 크리스천헤럴드2023.07.15
    기독교 영화 '예수 혁명'(Jesus Revolution)이 오는 31일 넷플릭스에 공개된다.CBN뉴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하베스트크리스천펠로우십의 설립자이자 영화 '예수 혁명'의 저자 그렉 로리(Greg Laurie) 목사는 최근 트위터에 "이제 완전히 새로운 관객이 이 영화를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사용하여 사람들의 삶을 만지도록 모두 기도하자"고 밝혔다.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1960~7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젊은 히피 세대를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일었던 기독교 부흥 운동인 '예수 운동'을 배경으로 한다.당시 히피였던 그렉 로리가 히피 출신 설교자인 로니 프리스비를 만나 예수를 영접하고, 수많은 젊은이와 함께 삶의 의미와 진리를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선택받은 자'(The Chosen)에서 예수 역을 맡았던 조나단 루미(Jonathan Roumie)가 길거리 전도자 로니 프리스비 역을 맡아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지난 2월 24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고 미국 내에서 5,200만 달러(약 679억 3,8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4월에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이후 영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6월23일 개봉해 첫 주 만에 10만 파운드(약 1억 6,600만 원)에 도달하고, 현재까지 영국과 아일랜드의 157개 영화관에서 상영되고 있다.그렉 로리 목사는 크리스천리더스 팟케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극장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어떤 한 사람은 '제 주변 사람들이 예수님이 그들의 삶에 들어오시도록 큰 소리로 기도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며 "영화관에서 이렇게 큰 규모로 복음 전도를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일부 관객들은 "최근에 본 영화 중 최고였던 '예수 혁명'을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수천 명의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라고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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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현대의 로마, 뉴욕을 복음으로 정복하라 크리스천헤럴드2023.07.15
    펜데믹으로 중단됐던 미국 재 부흥 운동 / 뉴욕 성시화 총력 전 도 대회가 4년만에 다시 뉴욕서 열린다. 국제도시선교회(ICM, 대표 김 호성 목사)가 세계의 아이콘이며 현대 로마라고 일컫는 뉴욕에서 해마다 전개해온 대규모 도시선 교 부흥 운동인 미국 재부흥 운 동 / 뉴욕성시화 총력 전도 운동 은 경제 정치 문화 교육의 중심지 이며 세상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 치고 있는 도시 중에 하나인 뉴욕 을 중심으로 7월 15일(토)에 뉴욕 에서 개최된다. ICM은 대규모 도시 부흥선교 운동으로 지난 10년이 넘게 뉴욕 의 한 복판과 지성의 도시 보스톤 에서 대규모 전도 운동으로 전개 되어 왔다. 현대의 로마 미국의 부흥은 전 세계의 부흥과 직결되고 전 세계 로 복음이 지름길로 전해질 수 있 기 때문에 언어와 문화에 능통하 며 예수 믿고 있는 한인 2 세대들 을 생명의 복음을 전해 주는 제2 의 [영혼을 구원할 줄 아는 세대] 로 일으켜 세계에서 가장 큰 영 향력을 끼치고 있는 뉴욕을 복음 의 타킷으로 삼고 전도해왔던 미 국 재부흥 운동 / 뉴욕, 미동부 성 시화 총력 전도 운동은 이민역사 120년 이래 미국 안의 소수민족 인 우리 한인들이 중심이 되어 매 년 수만 명의 미국 다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해주는 실천적 도시 선 교 부흥운동으로 전개하여 왔다. 지난 100년 동안에 우리 한국 교회의 부흥운동은 실내 안에서 기도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다면 이제 이 어두운 불신 세상이 복음으로 변화 되지 않지 않고는 부흥 을 기대할 수 없음으로 세상으로 복음을 직접 나가 전해주는 실천 적 전도 중심의 행사로 해마다 약 열흘 동안 연인원 2.000명이 세계 아이콘 뉴욕과 지성의 도시 보스 턴을 중심으로 매년 수만 명에게 복음을 전해 온 것이다. 마지막 날은 세계의 아이콘 뉴 욕을 복음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뉴욕 성시화 총력 전도대회]를 개최하는데 이 뉴욕 총력전도에 는 약 1.000명이 넘는 인원들이 뉴욕에서 참가하며 수백명의 인 원들은 워싱턴과 보스톤에서는 새벽 4시부터, 카나다에서도 무 려 10시간이 넘게 운전하며 참여 하고 있는 이민 120년 역사에 유 래가 없는 복음 전파의 운동으로 자리매김하여 400개 민족 187개 언어가 쓰이는 현대의 로마로 불 리고 있는 뉴욕을 복음으로 물들 이고 있다. 도시선교회ICM 대표 김호성 목사는 “세계의 수도와 같은 도시 인 뉴욕이 주님 앞으로 돌아 오는 것은 2천 년 전 로마가 변화돼 전 세계로 복음이 전파된 것과 같다. 새벽부터 기도하는 우리 민족이 이 땅에 생명의 복음을 전해 주는 민족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바울은 당시의 로마 를 전도함으로 전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기초가 되지 않았는가? 반문하며 “전도하는 방법은 다양 하다. 구체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방법도 있지만 맨하탄에서 는 물 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에게 페 트병이라도 던져주면 그것을 붙 잡고 살아남듯 15개의 언어로 된 전도지를 나눠주면 그들이 읽으 면서 생명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 스도를 만나는 역사가 일어난다.” 고 강조했다. 전도지를 받은 99.9퍼센트 이 상의 사람들이 전도지를 받아 유 심히 읽는 모습이었다. 또한 기도 를 부탁하는 사람, 예수를 믿겠다 고 결신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특 히 무슬림, 힌두교 신자들도 전도 지를 받아 주의 깊게 읽는 모습을 보였다. 전세계 5천8백만명의 관광객 이 매년 뉴욕을 찾아오고 있는데 찾아가지 않고도 전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수 없으며 뉴 욕도시선교운동이야 말로 전세계 에 복음을 들려주는 강력한 방법 이라고 김목사는 힘주어 말한다. 국제도시선교회 ICM은 지난 20여 년간 세계의 주요 도시에서 세계 각국의 언어와 문화에 능통 한 한인 디아스포라 차세대들을 훈련하여 놀랍게도 약 250만의 세 계인들에게 복음을 들려주었다. 한편, ICM은 미국재부흥운동 과 미 동부 성시화 운동의 일환으 로 하버드 대학 등에서 집중적인 캠퍼스 전도와 전도훈련을 실시 해 왔었고 이민 교회 살리기 운동 으로 ICM이 개발한 실제적인 미 셔널 처치 실천 전도 및 육성 훈 련을 이민교회에 접목하여 수 많은 영접자들이 교회로 연결되고 있기도 하다.국제도시선교회 ICM은 한해 전세계로 부터 무려 5.800만 이상이 오고 있는 뉴욕에서 ‘가지 않고도 세계를 선교할 수 있는 선교지’로 미국 재부흥 운동과 뉴욕 미동부 성시화 운동은 계속 우리 한인 젊은 세대들을 통해 전개되고 있으며 미국의 부흥을 위해 각계 각층의 미래 지도자를 만들어 내는 하버드대학을 비롯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선교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하여 김호성 목사는 중요한 기도제목으로 언어와 문화에 능통하며 미국 내 400개 민족 중 거의 유일하다 시피 예수를 믿고 있는 한인 2세들을 선교자원으로 활용하고 훈련시키며 미국내와 전세계 각국에서 복음의 영향력을 끼치는 글로벌 리더십으로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국에 심겨진 300만 한인 2세들을 현대판 요셉 같은 자원으로, 세계 각국에서 [영혼을 구할 줄 아는 세대]로 일으키기 위한 [글로벌 리더십 미래 지도자 뉴욕 훈련 센터]사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우리 한인 2세들을 글로벌 리더십 미래지도자로 키우는 일에 함께 동역 할 어른들이 나타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하였다.도시선교운동이야 말로 제3세계 숲의 정글이아닌 빌딩의 정글속, 부유한 자에게나 소외된 자들, 종교 불문 다양한 계층을 향한 도시속 미전도종족에서 복음을 들려주는 세계선교의 최적한 지름길이라 할 수 있겠다. 모임 장소와  일정은 7월15일 오전 10시 30분, IN2 Church(맨하탄 Korea Town 35가 선상) 35W.31St New York, NY, 10001 이며 선교지역은 타임스퀘어, 유엔본부, 월스트릿, 락펠서 센터, 센트럴 파크, 브로드웨이 지역 등으로 흩어져 전도하게 된다. 만약 이기간에 뉴욕을 방문중이라면 7월15일 뉴욕 어디선가 일어나고 있는 도시선교운동에 반드시 참여해 보기를 강추하며 이곳 로스엔젤레스에서도 도시선교운동이 각지역 별로 연합하여 대대적으로 기획되어지는 날이 오길 소망한다.문의: 201 965 4669VisionIC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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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단독]2023 라틴아메리카교육대회 성황리에 크리스천헤럴드2023.06.30
    오랜 기간동안 발과 뛰고 땀을 흘리며 한국과 미국, 과테말라를 포함한 라틴선교 관계자들이 수고한 열매는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은혜의 도가니였다.이번대회를 주관하고 주최하는 글로벌선진교육재단 이사장이며 GEFLA 2023 대회장 남진석목사(사진)는 과테말라 인근 중남미 선교사 1,000명 초청 교육대회를 준비하면서 현지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행사 당일까지 무려 1,300명 교사들의 신청이 접수된 상황이 라고 알려왔던 바 있다. 남진석 목사는 라틴아메리카의 현역교사를 초청하여 이들에게 창의융합교육 원리를 전수하고 다양한 교육리더십을 연수하며 의료봉사와 더불어 매일 저녁마다 KC-Pop을 통한 찬양과 복음집회를 통하여 교육선교사로 거듭나게 하는 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적이라고 밝혀 왔었다. 한편 이번 교육대회는 본 헤럴드선교회대표인 이성우 목사가 Soon Movement, MOM선교회, 미주성시화운동본부의 관계자들 및 미주지역 자원선교사들과 함께 동행하여 단독 취재에 나섰다. 2023라틴아베리카교육선교대회는 과테말라 최대교회로 알려진 Fratermidad Christiana de Guatemala Rooseveit 교회와 그교회가 건축한 학교에서 6월26일 개회식과 축하공연으로 낮시간은 각 분야 별로 나뉘어 교사 교육 및 청소년 대상 문화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의료선교도 펼쳐졌다. 29일 마지막 저녁 집회는 K-pop과 한국 유명 버스킹찬양사역자 임선주와 섹소폰연주자 심삼종 교수의 간증이 포함된 페스티벌로 뜨거운 감동을 이어갔다. 남진석목사는 이번 대회를 마친 후 참석한 라틴교사들 중 우수교사를 선정하여 2024년도 교육연수 및 문화탐방을 미국 혹은 한국으로 연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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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독일 최고법원, 낙태 클리닉 앞 기도회 허용… "시민의 기본권 해당" 크리스천헤럴드2023.06.30
    독일 최고 행정법원이 헌법에 보장된 집회의 자유에 따라 낙태 시술소 근처에서 기도하는 것을 허용했다.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독일 라이프치히 연방행정법원은 최근 파비카 보이노비치(Pavica Vojnović)가 이끄는 낙태 반대 단체 '생명을 위한 40일'(40 Days for Life)에 승소 판결을 내렸다.이 단체는 1년에 두 번 독일 가족계획연맹의 지부인 프로 파밀리아(Pro Familia) 시설 앞에서 침묵 기도회를 진행했다.지난 2019년 포르츠하임 시가 프로 파밀리아 건물과 기도회 장소 사이에 4차선 도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물이 보이는 구역 내에서 기도하는 것을 금지했다.보이노비치는 시의 금지 조치가 집회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침해한다며 법원에 이의를 제기했다.당시 그는 "취약한 여성과 태아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막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공공장소에서의 침묵 기도회가 지역 당국에 의해 제한된다는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우리 사회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엄마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지난 25일4년간의 법적 투쟁 끝에 '생명을 위한 40일' 단체가 비로소 획기적인 승리를 얻게 됐다.이 단체의 법적 소송을 맡은 국제 자유수호연맹(ADF International)의 펠릭스 발만(Felix Böllmann) 대표는 "법원은 평화적인 기도 집회를 금지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며 "법원의 명확한 판결을 고려할 때, 연방 정부는 낙태 단체 주변에서 기본권을 대규모로 제한하려는 계획을 포기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 밝혔다.그는 "프로 파밀리아와 같은 단체의 경제적 이익이 집회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독일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보다 우선될 수 없다"며 "가장 최근의 이 판결은 취약한 상황에 있는 여성들을 위한 기도 집회에 대한 전면 금지가 자유롭고 민주적인 국가에서 설 자리가 없다는 분명한 신호를 베를린에 보낸다"고 강조했다.보이노비치도 "이제야 정말 안심이 된다. 피해 여성들이 계속해서 말했듯이 우리의 기도는 그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우리가 계속 기도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모든 인간의 생명은 소중하고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판결은 리사 파우스 연방가족부 장관이 독일 전역의 낙태 클리닉 주변에 이른바 '검열 구역'을 지정하고 기도회와 지원금 제공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나왔다. 그는 또한 현재 낙태를 규제하고 있는 독일 형법 218조의 폐지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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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英 낙태건수 사상 최대…1시간마다 28명 목숨 잃어 크리스천헤럴드2023.06.30
    지난해 영국 내 낙태 건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영국 보건사회복지부(DHS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6월 사이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2만 3,219건의 낙태가 시행됐다. 이는 전년도 대비 17% 이상 증가한 수치다.대부분의 낙태는 임신 초기에 이뤄졌다. 임신 7주 전에 시행된 낙태 시술이 67%였고, 임신 17주까지가 전체의 93%를 차지했다.영국 복음주의 단체 '크리스천 컨선'의 CEO 안드레아 윌리엄스는 "이 기록적인 수치는 영국과 웨일스에서 매일 약 680건의 낙태 시술이 이뤄지고, 한 시간마다 28명의 태아가 목숨을 잃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우려했다.그는 "무고한 생명을 파괴하는 참혹한 희생을 목격하는 것은 마음이 무겁다. 각각의 숫자는 멋있게 창조됐지만 생명을 잃어버린 소중한 어린이를 나타낸다"며 "이 슬픈 통계를 통해 태어나지 않은 아기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그것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고, 좋은 정책을 통해 가족을 보호하는 사회 내 새로운 결의에 불이 붙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해 낙태 건수가 급증한 것은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낙태 절차가 간편화 되면서 시작됐다"며 "아무리 작거나 취약하더라도 모든 인간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보호하는 것으로 돌아가는 집단적 각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도입된 '우편 알약 낙태' 서비스는 여성과 소녀들이 온라인 비대면 상담 후 낙태 공급자로부터 우편으로 낙태 알약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집에서 스스로 낙태를 할 수 있도록 낙태에 관한 규정이 변경되면서 불과 2년만에 영국의 낙태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한편 생명운동단체 '영국 생명권'(Right to Life U.K.)에 따르면 1967년 낙태법이 발효된 후 영국에서 약 1천만명 이상(10,135,618명)의 태아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3-06-30 01:43:23 미주교계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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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GEFLA 2023라틴아메리카교육대회 과테말라에서 1,300명교사 초청 순조롭게 크리스천헤럴드2023.06.15
    다가오는 6월23일부터 26일까지 과테말라에서 개최되는 교육선교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대회를 주관하고 주최하는 글로벌선진교육재단 이사장이며  GEFLA 2023  대회장 남진석목사(사진)는 과테말라 인근 중남미 선교사 1,000명 초청 교육대회의 막바지 진행 사항을 전해오면서 현지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지금까지 1,300명 교사들의 신청이 접수된 상황이라고 알려왔다. 남진석목사는 라틴아메리카의  현역교사 1,300여명을 초대하여 이들에게 창의융합교육 원리를 전수하고 다양한 교육리더십을 연수하며 의료봉사와 더불어 매일 저녁마다 KC-Pop을 통한 찬양과 복음집회를 통하여 교육선교사로 거듭나게 하는 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적이라며 미주와 한국에서 현재까지 928명의 교사들을  4박 5일동안 연수교육하고 숙박과 교통을  지원할수 있는 비용이 사방에서 답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목사는 또한 불과 열흘 남짓의 시간만 남겨둔 상태에 이제 9부능선을 넘었다며 다음주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출발하는 선발대가 현지에 도착하여 준비를 시작할 것이며 교육팀 행정팀 선교팀등 본진은 행사 하루전 또는 당일 도착하게 된다고 밝혔다. 남목사는 지난 2018년 진행했던 유럽교육선교대회에 글로벌선진교육재단을 통해 무려 1,300명의 학생을 동원, 파송하여 학생들에게 유럽 교회의 흥망성쇠 과정과 동독과 서독의 통일의 과정들 까지 경험하며 이 시대, 유럽의 복음회복이 얼마나 절실한 가를 깨닫게 하므로써 한국 학생들이 유럽 대학 진학등에 관심을 갖게 하는 등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미주에서도 라틴아메리카교육선교대회 참가신청과 교사후원 참여가 가능하다. 1교사 후원금은 $500불이며 문의는 크리스천헤럴드 (213)559-7979혹은 admin@christianherald.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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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터키·시리아, 100년만의 강진…“1만명 이상 사망” 크리스천헤럴드2023.02.08
      규모 7.8의 강력한 지진이 월요일 새벽 터키 누르다기 마을을 강타한 이후 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사망자 수가1만명(8일 기준)을 넘어섰다. 지역뉴스들에 따르면 터키 가지안테프주 누르다기 마을 부근에서 발생한 지진은 이스라엘과 레바논까지 감지됐다. 그 지역에서 여러 차례의 강한 여진이 보고되었다. 리히터 규모 7.5의 두 번째 지진이 월요일 오후에 또다시 발생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진 발생 사흘째인 이날 튀르키예에서 사망자가 8천57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 수치가 2천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AFP 통신은 이를 토대로 양국을 합친 사망자는 1만1천200명을 넘겼다고 보도했다.  작은 규모의 여진도 잇따르면서 튀르키예에서만 건물 6천여 채가 파괴됐다. 이번 지진은 시리아 국경의 야당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시리아 내전으로 약 400만 명의 이재민이 살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이 지역은 적절한 생활 여건과 적절한 의료 서비스가 부족하여 이 지역의 병원들이 환자들로 넘쳐나면서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 두 차례에 걸친 강진과 80여 차례의 여진으로 튀르키예는 물론 남부 인접국 시리아에서도 사상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현지에 거센 추위가 덮쳤을 뿐 아니라 여진도 이어져 구조 환경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튀르키예는 영하의 온도가 유지될 전망이고, 가지안테프 기온은 최저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건물 최소 6천여채가 무너져 현재까지 잔해 속에서 총 7천800여 명이 구조됐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당국에 따르면 총 10개 지역에 구조대원 1만여 명이 파견돼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일부 지역은 구조 작업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지진 발생 만 48시간이 지나 인명구조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필사적인 수색·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CNN의 기상학자 브랜든 밀러는 지진의 흔들림이 진원지에서 186마일 떨어진 곳에서도 느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가지안테프의 주민인 에르뎀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40년 동안 이렇게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우리는 적어도 세 번은 강하게 흔들렸다." 사망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존자 수색은 계속되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진 지역의 많은 건물에서 잔해 제거 작업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사망자와 부상자 수가 얼마나 늘어날지 알 수 없다"며 "희망컨대, 우리는 국가이자 국가로서 단결하고 단결하여 이 비극적인 날들을 극복할 것이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터키 적십자사의 케렘 키니크 대표는 지진 피해 지역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피해가 심각하고 광범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헌혈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3-02-08 22:55:50 미주교계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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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2023년 기독교 박해 심한 50개국 중 ‘북한 1위’ 크리스천헤럴드2023.01.25
       지난해 5,600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믿음 때문에 죽임을 당했다. 2,100개 이상의 교회들이 공격받거나 폐쇄되었으며 기독교인 124,000명 이상이 신앙을 이유로 강제로 가족으로부터 추방당했고, 15,000여 명이 난민이 됐다. 크리스차니티투데이는 오픈도어선교회(Open Doors)의 연간 보고서 2023 세계 기독교 박해지수(World Watch List)를 인용해 “가장 위험하고 기독교 박해가 심각한 상위 50개국 중 북한이 다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박해나 차별이 심한 국가에 3억 6천만 명의 기독교인이 거주하고 있다. 아프리카 신자 5명 중 1명, 아시아 5명 중 2명, 중남미 15명 중 1명 등 전 세계 기독교인 7명 중 1명꼴인 셈이다. 특별히 북한에서 박해가 점점 심해지면서 WWL에서 상위에 기록되었는데, 이 보고서는 지하교회에서 박해받는 신자들을 우리가 잊지 않았다는 것을 그들에게 보여주면서 함께 기도하기를 격려하는 데에 그 취지가 있다. 상위 50개국 중 11개국은 “극심한” 수준의 박해를, 39개국은 “매우 심한” 수준의 박해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위 50위권을 제외한 나머지 5개국 (케냐, 쿠웨이트, 탄자니아, 아랍에미리트, 네팔)도 박해가 “매우 심함”으로 분류되었다.  기독교 박해가 가장 심각한 11국가는 북한, 소말리아, 예멘, 에리트레아, 리비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이란, 아프가니스탄, 수단, 인도 순이다. 폭력이 하나의 범주로 분리될 때 남부아프리카 국가들이 다수 링크되는 것으로 상위 10개국의 박해자들은 극적으로 바뀌었다.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그리고 인도만 순위에 남았다. 실제로 폭력이 심한 상위 15개국은 북한보다 기독교인들에게 더 치명적인 상황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독교인들이 심한 폭력에 직면하는 나라는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카메룬, 인도, 부르키나파소,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미얀마, 콜롬비아, 니제르 순으로 나타났다. 오픈도어의 조사 기간 동안 신앙 때문에 사망한 기독교인이 5,621명으로 집계되면서 순교가 전년보다 275명 이상 줄었다. 5%의 감소를 나타낸 이 기록은 2016년 7,106명의 사망자 기록 이후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납치된 기독교인 수는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하였는데, 총 5,259명으로 이전에 비해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치사건은 나이지리아가 전체의 90% (4,726건)을 차지했고 모잠비크와 콩고민주공화국(DRC)이 각각 100건, 이라크 63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35건, 카메룬 25건 순이었다. 지금까지 가장 수치로 집계된 범주는 신앙 관련 이유로 강제로 집에서 쫓겨났거나 잠적한 이주한 기독교인 수인데 124,310명으로 지난해 218,709명에 비해 43% 감소했다. 추가로 14,997명의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의 나라를 떠나야 했는데, 이는 지난해 25,038명에서 감소했다. 미얀마는 5명 중 4명이 국가 내 이주했으며(그다음은 나이지리아, 부르키나파소), 3명 중 2명이 난민(그다음은 이란)으로 집계됐다. 2022년 총 4,547가구로 추정되는 기독교 주택과 재산이 공격받았으며, 이와 함께 2,210개의 상점과 사업체가 공격받았다. 이 가운데 42개국 중 27개국에 상징적인 숫자가 부여되었는데, 나이지리아의 집계는 뒤따른 9개국을 합친 수(각각 100개씩)를 뛰어넘었다.  오픈도어는 기독교 박해의 주요 원인을 6개 항목으로 분류했다: 이슬람 억압은 31개국으로 전체 상위 10개국 중 8개국을 포함한 추적 대상 국가의 절반 이상에서 기독교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박해의 주요 원인이다. 31개국 중 대부분은 공식적으로 이슬람 국가이거나 다수가 이슬람이지만, 나이지리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24위), 콩고민주공화국(37위), 모잠비크(32위), 카메룬(45위) 등은 실제 기독교인이 다수인 나라이다.  독재적 편집증은 9개국으로 주로 이슬람이 다수인 시리아(12위), 우즈베키스탄(21위), 투르크메니스탄(26위), 방글라데시(30위), 타지키스탄(44위), 카자흐스탄(48위)뿐만 아니라 에리트레아(4위), 쿠바(27위), 니카라과(50위) 등 9개국에서 기독교인들이 직면하는 박해의 주요 원인이다. (추가로 추적하고 있는 6개국: 앙골라, 아제르바이잔, 벨로루시, 부룬디, 르완다, 베네수엘라) 공산주의와 공산주의 이후의 억압은 4개국으로 아시아의 네 나라 북한(1위), 중국(16위), 베트남(25위), 라오스(31위)에서 기독교인들이 직면하는 박해의 주요 원인이다. 종교적 민족주의는 3개국으로 기독교인들이 아시아 3개국에서 직면하는 박해의 원인이다. 기독교인들은 주로 인도(11위)의 힌두 민족주의자와 미얀마(14위)와 부탄(40위)의 불교 민족주의자의 표적이 된다. (추가로 추적하고 있는 3개국: 이스라엘, 네팔, 스리랑카) 조직범죄와 부패는 2개국으로 콜롬비아(22위)와 멕시코(38위)에서 기독교인들이 직면하는 박해의 주요 원인이다. (추가로 추적하고 있는 3개국: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남수단) 기독교 교단 보호무역주의는 기독교인들이 에티오피아(39위)에서 직면하는 박해의 주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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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아프리카 수단 교회 건물 수단군 용의자 방화로 전소돼 크리스천헤럴드2022.12.22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의심되는 수단 군인 남성이 12월 16일 금요일 수단 동부에 있는 교회에 불을 질러 전소 되었다고 밝혔다. 크리스찬헤드라인에 따르면 알 카다리프주 엘다오카에 있는 수단기독교교회 신도 100명의 20년 된 건물이 수단군의 용의자에 의해 불태워졌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 동쪽으로 400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다. 교회측 변호사는 “용의자는 교회가 있는 것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으로 조사를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격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범죄 행위이며 2년에서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수단 기독교인들은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용의자의 체포를 요구했다. 기독교청년연합의 오사마 사이드 무사 위원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이 사건을 강력한 말로 비난하고 정부가 이 사건을 조사하고 범인을 처벌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오마르 알-바시르 정권 하의 이슬람 독재 정권이 2019년에 끝난 뒤 수단의 종교 자유가 2년간 진전된 데 이어 지난해 10월 25일 군사 쿠데타로 국가 지원 박해의 망령이 되살아났다. 바시르가 2019년 4월 30년간의 권좌에서 축출된 후 과도기 민군 정부는 일부 이슬람 율법 조항을 철회하는 데 성공했다. 어떤 종교 단체도 "인피델"로 표기하는 것을 금지했고, 따라서 이슬람을 사형에 처하도록 한 배교법을 사실상 폐지했다. 2021년 10월 25일에 일어난 쿠데타로 인해 수단의 기독교인들은 이슬람 율법의 가장 억압적이고 가혹한 측면이 돌아오는 것을 두려워한다. 2019년 9월부터 총리로 과도정부를 이끌었던 압달라 함독은 2021년 11월 힘없는 권력분점 합의로 석방돼 복권되기 전까지 거의 한 달 가까이 가택연금 상태에 있었다. 함독은 2021년 10월 25일 쿠데타로 과도정부를 뿌리뽑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바시르 정권에서 오랜 부패와 이슬람주의 "깊은 국가"를 뿌리뽑아야 했다. 반군들에 의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는 쿠데타 전후로 계속되었다. 기독교 신자가 되기 가장 어려운 나라들의 2022년 오픈도어 월드워치 리스트에서 수단은 반군들의 공격이 계속되고 국가 차원의 종교 자유 개혁이 국지적으로 시행되지 않아 전년도 순위인 13위에 머물렀다. 수단은 2021년 세계관측목록에서 13위에 올랐을 때 6년 만에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미 국무부의 국제종교자유보고서에 따르면 배교죄의 무효화와 교회 철거 중단으로 여건이 다소 개선됐지만 여전히 보수적인 이슬람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교회 건축 허가 취득에 문제가 있는 등 차별에 직면해 있다. 미 국무부는 2019년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터무니 없는 종교자유 침해'를 허용하거나 용인하는 특정 우려국가(CPC) 목록에서 수단을 삭제하고 감시대상국(watch list)으로 격상했다. 미 국무부는 2020년 12월 수단을 특별감시대상 대상에서 제외했다. 수단은 1999년부터 2018년까지 CPC로 지정되었다. 수단의 기독교 인구는 200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전체 인구 4300만 명의4.5퍼센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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