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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OC영적대각성을 위한 21인의 21색 설교 퍼레이드 시작

작성일 :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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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목회 리더십 발굴
OC한인교계 단체 힘 모아
미라클, 박재만 목사부터
25일엔 목회자 세미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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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참석자들의 기도 인도자를 따라 기도를 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5개 한인 교계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역의 21명 30~50대 한인 목회자들을 강사로 선정해 21일 연속 새벽기도회로 진행하는 제1차 OC영적대각성다니엘새벽기도회가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순복음북미총회 소속 미라클교회 박재만 목사부터 21인 21색의 설교 퍼레이드가 막을 열었다.

다니엘새벽기도회는 새벽의 미명이 채 가시기 전인 새벽 5시 30분에 시작됐다. 기도를 통한 영적인 각성을 이루고 미국과 한국 교회의 재부흥을 염원을 모으기 위해 새벽을 깨운 OC지역의 한인 기독교인들이 모였다.

미리 선정된 OC지역 5개 교계단체 소속 지도자들이 예배 전 찬송과 예배의 시작을 알리며 기도회가 시작됐다. 이어서 각 기관 대표들로 구성된 평신도 지도자들이 성공적인 기도회 개최와 OC지역의 영적각성을 위해 다시 한번 기도하고 설교가 이어졌다.

새벽기도회인만큼 축도가 끝나면 주어진 그 날의 기도 제목과 자신들의 가지고 온 기도 제목을 가지고 자유롭게 기도하도록 진행됐다.

첫날 박재만 목사는 ‘미션임파서블’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부터 18절까지의 말씀을 인용해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미션은 현실 속에서 사실상 불가능한 명령”이지만 이 명령을 순종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OC영적대각성다니엘새벽기도회’는 OC지역에서 활동하는 중대형교회 목회자들과 5개 한인 교계 단체들이 연합해 지역의 영적 각성을 이끌고 차세대 한인 목회 지도자들을 발굴한다는 계획으로 추진됐다.

30대~50대 사이의 젊은 목회자 21명을 발굴해 새벽예배를 인도하게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목회 연대를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선택된 21명의 설교자는 각 기관 관계자들과 중대형교회 목회자들이 추천한 목회자들로 건전한 신학사상을 지니고 있으며 목회와 선교에 대한 확실한 사명감을 지닌 목회자들로 선정됐다.

21명은 첫날 박재만 목사(미러클포인트교회)를 시작으로 김가형 목사(가주장로교회), 장범원 목사(남가주온유한교회), 윤봉원 목사(미주서부교회), 이천 목사(브레아노엘교회), 서철원 목사(뉴헤브론교회), 박승우 목사(섬김의교회), 정인수 목사(OC갈보리교회), 이근환 목사(함께하는교회), 조진용 목사(바인교회), 이창남목사(주님의손길교회), 조준민 목사(치노밸리아름다운교회), 박정기 목사(The Rock Church), 최신준 목사(정금교회), 황여호수아 목사(남가주프라미스교회), 이태희 목사(주심교회), 정중한 목사(남가주믿음의교회), 서민수 목사(방주교회), 곽태규 목사(생명의길교회), 이진환 목사(순전한교회), 추석근 목사(선한뜻교회) 등의 순서로 이어진다.

연속 새벽기도회가 끝나는 다음 날인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은혜한인교회(1645 W. Valencia Dr. Fullerton. CA)에서 목회자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미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목회적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남가주 지역에서 중대형 한인교회를 이끄는 현지 목회자들이 참석해 경험과 방법 등을 나눌 계획이다.

세미나는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를 비롯해, 에브리데이교회 최흥주 목사, 베델한인교회 김한요 목사, 나성순복음교회 진유철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OC지역에서 활동하는 교계단체 지도자들이 매주 모여 진행하는 정기회의를 통해 논의됐다. 팬데믹 이후 지역의 한인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도전이 될 기회가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OC기독교교회협의회, OC한인목사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OC장로협의회, OC여성목사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문의(714)722-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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