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etter 김광근 - 사람들의 부름보다 주님의 뜻으로 > 오피니언

본문 바로가기

뉴스

[오피니언] The letter 김광근 - 사람들의 부름보다 주님의 뜻으로

작성일 : 2026-08-23

페이지 정보

본문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 마가복음 1장 38절


새벽은 우리의 마음이 가장 솔직해지는 시간입니다.

알람을 끄고 다시 눕고 싶은 몸

오늘 해야 할 일들을 떠올리며 분주해지는 마음

인정받고 성과를 내야 한다는 세상의 소리가 함께 밀려옵니다


예수님은 성공적인 사역의 다음 날 아직 어둠이 짙게 남아 있을 때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사람들의 박수와 기대 속에 머물지 않으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주를 찾는다는 말에도 붙들리지 않으셨습니다 새벽의 기도 속에서 아버지의 뜻을 다시 붙드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예수님은 기적의 영웅으로 남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시고 마침내 죄인들을 대신해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새벽 미명의 순종은 겠세마네의 기도로 이어졌고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는 은혜로 완성되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새벽에 일어나야 성공한다는 짐을 지우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를 대신하여 완전하게 순종하신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심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는 공로가 아니라 이미 주어진 은혜를 받아 누리는 자리입니다

오늘도 세상은 더 인정받고 더 성과를 내라고 우리를 재촉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음성을 기억하십시오.

사람들의 부름보다 아버지의 뜻을 따라 걷는 하루 그 길에 은혜가 함께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